사랑과 진실 - 4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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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작성일 23-08-08 17:10 조회 31,820 댓글 0본문
이렇게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이 남자를 좀 더 일찍 만나지 못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에 자신의 무지함으로 잃어버린
아이가 있었다면 셋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하는 때 늦은 후회로 춘옥이는 가슴속이 멍먹해 지며 미치도록 아팠다.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더러운 몸이라서 염치는 없었지만 진심으로 이 남자에게 안기고 싶었다.
"광식씨... 너무 좋... 아요... 춘옥이 가... 슴을 더 만... 져줘요..........."
"으... 춘옥씨 너무 이뻐요..........."
"깜깜해서 보이지도 않는데 거짓말은..........."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춘옥씨는 저에게 있어서는 최고로 이쁜 여자니까요.........."
"그 말 정말이죠?... 나... 키스해줘요..............."
춘옥의 말에 용기를 얻었는지 천천히 손을 움직여서 젖가슴을 슬쩍 잡더니 먼저 다가와 키스를 해주었다. 무슨 테크님이
뛰어나서 그런것도 아니고 분위기에 취한것도 아닌데 춘옥이는 달아 오르기 시작했고 변태적이고 거친 섹스에만 길들여져
있는줄 알았던 자기 몸이 이렇게 반응 하는게 아주 신기 하기도 하고 자신에게 또 다른 평범한 여자의 모습도 있다는걸 다시
찾아준 광식이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
"광식씨 나 몸... 이 뜨거워져요......."
"저... 저도 그렇습니다... 춘옥씨... 후우..........."
"광식씨... 여기 만... 져줘요........."
춘옥이는 광식의 손을 잡아서 자신의 허벅지 사이로 이끌었다. 자꾸 멈칫거리며 빼려는 손을 잡고는 자신의 음부에 서서히
문질러 주며 도망가지 못하게 손목을 꼭 잡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광식의 손바닥이 자신의 음부 전체를 아주 포근하게 감싸
주는걸 느꼈다.
"춘옥이 거... 기 만져요... 광식씨가 그렇게 만... 져 주니까... 너무 좋은것 같아... 하............."
"으... 춘옥씨... 너무 좋아요.........."
"이렇게 좋은데 왜 저를 일찍 안... 아주지 안았어요... 하응..........."
"제 몸이 이 모양이라... 후............"
"광식씨 몸이 어때서요... 이봐요... 이렇게 건... 강하기만 한데... 하악... 좋아............"
"추... 춘옥씨............."
춘옥은 광식이의 사타구니 사이에 손을 넣어서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뜨거운 기둥을 감싸 쥐었다. 그리고는 살짝 일어나서
광식의 입에 젖가슴을 대어 주고는 광식이의 물건을 아래위로 쓸어 주면서 광식이의 머리를 더 끌어 당겨서 자신의 젖가슴에
파묻어 버렸다.
"춘옥이 가슴 빨... 아줘요... 어서요.........."
"으... 쭈웁........"
"아흣... 너무 뜨거워... 광식씨 혀가 뜨거워요... 그렇게 더 먹어줘요... 춘옥이 젖 먹... 어줘........."
"후릅... 너무 좋아... 춘옥씨... 쭈웁..........."
"그렇게... 다... 먹어요............."
특별한 애무도 아닌 그저 젖가슴을 빨아준거 뿐이 없는데 춘옥이는 이상하게도 벌써부터 물이 흘렀다. 얼굴이 달아 오르는게
느껴졌고 변태적인 자기 몸에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애무였지만 너무 부끄러웠고 흥분을 해서 춘옥이는 지금 당장 광식이를
받아 들이고 싶었다.
"아... 미치겠어요... 광식씨 나 해줘요............."
"예.........."
"얼른 넣어줘요... 춘옥이를 맘대로 가져 주세요............."
"으... 춘옥씨..........."
"아흑... 들어 왔... 어요... 광식씨 거... 기 너무 뜨거워... 나 어떻해..............."
"춘옥씨는 정말 예뻐요... 후욱... 욱..........."
"네... 그렇게... 당신 여자인 춘옥이를 맘대로 가져 버려요... 아흣........."
"으.............."
평생동안 여자를 않아본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광식이는 뜨거운 춘옥이의 속살을 견디지 못하고 5분도 채 못넘기고 벌써
사정을 할 기미를 보이며 껄떡거리는게 느껴졌다. 그런 남자의 반응을 훤히 꿰뚫고 있는 자신의 몸이 싫었지만 춘옥은
광식에게 맞춰갔다.
"허우... 춘옥씨... 저............"
"사... 정하고 싶어요?... 저도 너무 좋아요... 저도 할 것 같아요... 아흣............"
"으... 미안해요... 제가... 후욱............"
"아니야... 광식씨... 나도 느껴져요... 우리 같이 해요... 춘옥이에게 해도 괜찮아요... 얼른..........."
"우허... 춘옥씨... 저... 후윽... 욱.............."
"하잉... 빼려고 하지 말아요... 아흑... 광식씨꺼 제 몸 안에 받고 싶어요... 어서요............"
"춘옥씨... 사랑해요~~~~ 으............."
"저도요... 광식씨... 아흑... 나도 해요~~~"
자신의 몸 위에서 부르르 떨고있는 광식이의 등을 꽉 끌어 안고는 놓아 주지 않았다. 혹시 광식이가 부끄러워 할까봐 연기를
하긴 했지만 마음은 너무 행복했고 기뻤다. 대물도 아니고 좀 작게 느껴지는 광식이의 분신은 사정까지 해서 그런지 더욱
쪼그라 들어 이미 걸레처럼 허벌창인 자신의 구멍에서 빠지려고 하자 얼른 광식을 끌어 안고 허리를 들었다.
"으흣... 여자는 끝... 나고 바로 빼... 버리면 좋아 하지 않아요... 그대로 조금만 있어줘요............"
"네..... 알... 겠습니다... 제가 너무 빨... 리 해서... 경험이 없다보니... 미... 안해요.........."
"아니에요... 너무 좋았어요... 우리 떨어지지 말고 이렇게 하고 얘기해요... 훗.........."
"네... 저에게 하실 말씀이라도........"
"솔직히 저 내일 미국에 들어가요... 결혼하는 딸하고 사위가 자꾸 가자고 해서.........."
"네?... 정말이세요?.........."
"광식씨가 빨리 고백을 했었으면 가지 않았을텐데... 저도 너무 가기 싫거든요... 너무 먼 길이어서............."
"제가 용기가 없고 워낙 못나빠져서... 죄... 송합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에요... 오늘 하룻밤에 사랑이지만 저 잊으면 안돼요?... 알았어요?.........."
"예!... 죽을때까지 잊지 않을께요... 흑... 미안해요... 으~~~"
"울지 말아요...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몰래 안으려 하지 말고... 용기을 내서먼저 고백을 해요... 광식씨 좋은
남자에요... 자심감을 가져요... 쪽!..........."
"다른 여자는 싫습니다..............."
"휴... 그러지 말아요... 난 갈 사람이에요... 그냥 가슴 한 켠에 묻어두고 가끔씩만 기억해줘요..........."
"춘옥씨 사... 랑합니다... 다음에 만나게 되면 정식으로 당신께 프... 러포즈를 하겠습니다............"
"알았어요... 다음에 만나면 꼭 하세요... 그땐 절대로 늦지 말아요... 약속해요... 늦지 않겠다고.........."
"예... 약속할께요... 그리고 당신앞에 늦게 나타나서 정말 미안해요.........."
"저도요... 당신 못알아봐서 미안해요..............."
"괜찮아요... 미국에서 꼭 돌아오세요... 언제까지 제가 기다리고 있을께요............."
"........."
춘옥이는 아주 조용히 안아 주었고 광식이도 조용히 울고 있었다. 아주 뜨거운 눈물이 춘옥이의 젖가슴을 적셨고 그 느낌을
잊지 않으려는듯 춘옥은 더욱 꼭 끌어 안았다. 한 참을 울던 광식이가 진정이 됐는지 춘옥이의 품에서 올려다 보고 있었다.
"이제 괜찮아요?... 다 울었어요?..........."
"네... 저... 참 못났죠?........."
"아니에요... 광식씨만 빼고... 전 못난 남자는 딱 싫어해요... ㅎㅎ"
"그래요?... ㅎㅎ... 춘옥씨는 정말 천사에요..........."
"휴... 제가 천사라... 광식씨 잠깐만 누워 있어요............."
춘옥은 벌떡 일어나더니 방에 불을 모조리 다 켰다. 깜짝 놀라서 일어 나려는 광식이를 다시 앉히고는 마주보며 입을 열었다.
"광식씨가 사랑하는 저를 밝은 곳에서 전부 보여 드리고 싶어요.........."
"이... 이러지 말아요..........."
"제 몸이 보기 싫어요?... 젊은 여자가 아니라 보기 싫어요?........."
"춘옥씨... 그런 말이 어딨어요~~"
"저를 기억해 달라고 보여 주는거에요... 광식씨 여자 몸을 자세히 본 적 있어요?............."
"아... 뇨... 그냥 사... 진으로만.........."
"그럼... 오늘 저를 보세요... 그리고 만약 혼자 외로워서 그... 게 하고 싶을때는 날씬하고 이쁜 여자들을 상상하지 말고 오늘
본 제 모습을 생각해 달라고 드리는 제 선물이에요..........."
"춘... 옥씨..........."
"받아 줄꺼죠?... 이쁘지는 않지만 광식씨가 다 봐줬으면 좋겠어요..........."
"네... 춘옥씨는 저에게는 젤 이쁜 여자에요... 너무 보... 고 싶었어요.........."
"나...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그리고 키스해줘요... 내가 용기를 낼 수있게... 도와줘요........."
"네... 춘옥씨 너무 사랑합니다... 쪼옥... 쪽!................"
춘옥은 광식이를 자신의 다리 사이에 앉혀 놓고는 허벅지를 살며시 벌려 주었다. 행여나 이 남자가 부끄러워 할까봐 이불을
끌어다가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몸만 전부 드러냈다. 이 착한 남자에게 주는 춘옥이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었다.
"자요... 다 봐요... 혹시라도 당신이 하고 싶었거나 만지고 싶은데가 있었다면 지금 하세요..........."
"춘옥씨... 너무 아름다워요..........."
"저는 얼굴을 다 가리고 있어서 않보이니까 하고 싶은거 해요... 춘옥이 몸을 맘..대로 하세요... 만...져 도 되고 빨고 싶으면
어디든지 다 해도 괜찮아요... 춘옥이를 다 가져요.............."
"고마워요... 춘옥씨... 보고만 있어도 너무 행복합니다............."
그렇게 광식에게 다 보여주고 뭘 하든지 다 받아 줄 수 있었지만 광식이는 그저 부끄러워 하며 손 만 가져다 댔고 크게 숨을
몇 번 몰아 쉬더니 춘옥의 음부에 짧은 키스를 하였다. 그게 다였고 새벽이 가까워 오자 또 한 번에 짧은 사랑을 나누고는
광식이와 긴 이별을 했다.
아침 8시가 조금 넘었지만 현우는 벌써 나가고 없는지 집이 조용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요즘은 얼굴 한 번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였다. 새벽에 일찍 나가서 자정이 가까워서 들어와 코를 있는대로 골면서 나가 떨어지기 일쑤였다. 아직 성관계까지는
아니지만 짧은 스킨쉽은 하고 있었기에 수정은 약간 아쉬워 했고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보고야 말겠다고 밤12시가 넘도록
쇼파에서 졸고 있었다.
"어?... 왜 여기서 자고 있어... 편하게 들어가서 쉬지........."
"오... 셨어요... 으... 아버님 매일 어딜 그렇게 다니세요?... 혹시... 여... 자 생기셨어요?............"
"허허... 그런거 없어요............."
"그럼... 왜 맨날 늦냐구요... 혹시 저랑 사... 랑을 못해서 시위 하시는 거에요?... 제가 말했잖아요... 아직 흉터가 남아 있어서
보여 주기 싫어서 그런거라고.............."
"아니래두... 정말 그런거 아니에요.........."
"그럼 말해요... 오늘은 절대 그냥 못넘어가요... 얼렁뚱땅 넘어가면 저 삐져서 아버님이랑 말 않해요.........."
"허참... 깜짝 선물을 하려고 했는데... 그걸 못참고... 바가지를 긁어대니... 원..........."
"그래요... 나 속좁은 여자라서 기다리는거 딱 질색이니 빨리 말해요..........."
"사실... 강원도에 우리가 새로 이사갈 집을 손 보고 있었어요.........."
"강원도로 이사를요?... 여기 이 집은요?..........."
"난 수정이랑 둘이서만 살고 싶어... 그 놈은 호적 정리까지 다 끝냈어... 이제 볼 일 없어............"
"아... 버님............."
"우리 그 집으로 이사가서 새로 시작하자 수정아... 당장은 집이 좁고 낡아서 불편하지만 따뜻한 봄이 오면은 수정이 너랑
같이 새 집을 지을 생각이었어............"
"정... 말요?... 아버님.............."
"그래... 예쁜 집을 지어서 너랑 단 둘이 오손도손 살고 싶었어... 정식으로 부부가 되서.........."
"여... 여보!... 난 그런줄도 모르고... 좀 더 기다리지 못해서 미안해요..............."
"이제... 깜짝 선물이 없어 졌으니 수정이만 손해지 뭐... ㅎㅎ"
"그냥... 기다릴껄... 히잉.........."
"휴... 내일 아침에 일찍 강원도 가야 되니까 그만 쉬자... 얼른 들어가..........."
현우의 배려가 너무 고마운 수정은 멍해졌다. 사실 이 집이 너무 싫었지만 현우가 처음 지은 집이고 어머님과 추억이 묻어
있는 집이다 보니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있었는데 여기를 떠나 새로 시작하고 싶다는 현우의 말에 가슴이 먹먹했다. 등에
상처가 아물었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현우에게 뜨겁게 안기고 싶었다.
"왜?... 안자고 왔어?... 베게는 또 뭐야?............"
"수정이 오늘 이방에서 잘래요... 그냥... 나 안아서 재워주면 안돼?..........."
"허... 낼 아침일찍 가야 한다니... 이런 엄청난 고문을 시키려는 심뽀는 대체 뭐냐?..........."
"여보가 좀 참으면 되잖아... 나 아직 등이 아프단 말야.........."
"아니... 너를 그냥 안고만 자라고?... 진짜... 너무 한 거 알아?... 어?... 저 방으로 가... 어딜 올라와.........."
"헤헤!... 여보야... 나 재워줘... 응..........."
수정이 애교를 시작할땐 이미 승부는 기울어졌다. 현우는 도저히 승산이 없는 멍청한 싸움을 하는 바보가 아니었다. 팔을
옆으로 벌려 팔베게를 만들어 주고는 눈을 감았는데 수정이가 방에 불을 끄더니 침대로 왔다.
"아직은 보여 주기 흉해요... 이해해요........."
"그... 래 알았어... 얼른 팔 베고 누워.........."
"아니에요... 오늘은 내가 당신 재워 줄께요... 이리와............."
수정이는 현우의 머리를 끌어 안고는 자신의 젖꼭지를 현우의 입에 물려 주었다. 안동 여행을 갔다온 이후 처음으로 이렇게
안아주는 수정이가 너무 사랑 스러운지 현우는 얼른 젖꼭지를 물고 다른 한쪽을 만지면서 수정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
"아야... 오랫만에 쭈쭈 줬더니 우리 여보가 못땐 버릇이 생겼네... 깨물면 아프자나요........"
"어... 움... 미안... 너무 오랫만이라........"
"얼른 자요... 내일 일찍 일어나려면... 손 여기 대고.........."
"쭈웁... 응... 너무 좋아............"
수정은 손을 끌어다가 비록 옷 위지만 엉덩이 위에 올려 주었다. 달콤하게 잘자던 현우의 버릇대로 해주고는 등을 토닥이며
자장가까지 흥얼거렸더니 현우는 정말 피곤했는지 얼마만에 찾아온 행복인데 반 시간도 채 누리지 못하고 잠이 들어 버렸다.
곤히 자고 있는 현우의 얼굴을 쓰다듬던 수정은 현우의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했다.
광식이에게 다녀온 후로 오늘 날씨가 가장 포근했다. 몇 일 전부터 민정이가 출근하면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청소를 했던
춘옥이는 오늘따라 이상해 보였다. 욕실에서 오랫동안 몸을 씻었고 아주 정성스레 화장까지 하고는 옷장 한 쪽 구석에 걸어
놓았던 아끼던 원피스와 디자인이 싫다며 민정이가 자기에게 준 진회색 트렌치 코트까지 걸치고는 집을 한 바퀴 돌아 보더니
딸에 방으로 들어갔다.
"우리딸... 혼자서도 잘 지낼수 있지?... 휴... 엄만 우리 민정이 믿어... 이렇게 혼자 두고 가서 미안해... 너무 미안해서 울지
않을래... 사랑하는 내 딸아... 잘 있어... 흐..............."
눈물을 참고 민정이와의 마지막 인사를 하고는 체크무늬에 약간 큰 가방을 둘러 메고는 집을 나섰다. 차에 올라서 큰 호흡과
함께 통화 버튼을 눌렀다.
"저... 춘옥이에요?.........."
"어머... 어쩐일로 전화를 다했어?... 예전 학부형 모임때 몇 번 하고 나한테 처음 전화 하는거지?..........."
"네... 오늘 희정씨와 가고 싶은데가 있어서요........."
"어딜?..........."
"저... 강... 촌에 가고 싶어요... 저 거기 데려가 주세요.............."
"어머나... ㅎㅎ... 그 말 무슨뜻이야?... 솔직하게 말해봐 그럼 데려가 줄께... ㅎㅎ"
"저... 희... 정씨에게 안... 기고 싶어요..........."
"진짜?... 요새 준석씨랑 통화가 안되서 답답했는데... 지금 전화해서 같이 가자고 해야겠네... ㅋㅋ"
"지... 지금 준석씨 동원 훈련인지... 예비군 훈련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거 들어가서 통화가 않되요........."
"그래서 안됐구나... 그걸 알면서 전화를 했다고 나한테?........"
"네... 준석씨 없을때 희... 정씨에게 몰래 안... 기고 싶었어요... 휴.........."
"너 정말 웃기다... ㅎㅎ... 나이도 나 보다 많을텐데... 넌 부끄럼도 없어?........."
"희... 정씨가 안아만 주면... 전 부... 끄러운거 없어요... 저 강촌에 끌... 고 가서 저 번 처럼 막 하고 싶지 않아요?........"
"후아... 요즘... 준석씨 못만나서 짜증이 났었는데... 너가 기름을 퍼붓는구나... 아주.........."
"네... 제발요... 춘옥이에게 다 풀어요... 저 번에 희정씨가 이 년을 거꾸로 눕혀놓고 보... 지 때려줄때 저 미쳐서 죽... 는줄
알았어요... 그거 해... 줘요... 저를 개처럼 가지고 놀아줘요... 언니................"
"하... 이 미친년이 정말?... 언니?... 너 어디야?... 지금 당장 갈테니 이쁘게 준비하고 있어... 알았어?.........."
"네... 팬티 벗고 치마만 입고 언니 기달리께 빨리 오셔서 저 데려가 줘요..........."
"알았어... 넌 오늘 죽을줄 알어... 아... 씨발... 너무 흥분돼... 기다려............."
춘옥이는 전화를 끊으면서 미소를 지었는데 예쁜 미소가 아닌 섬뜩한 미소였다. 보기엔 명품 같아 보이는 짝퉁인 체크무늬
가방을 열어 빠진게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을 하고는 스타킹과 팬티를 벗어 버리고 희정이를 기다렸다.
"여기야... 빨리 타............."
"언니... 오셨어요........"
"바로 출발 할꺼니까 벨트해... 그리고 치마 걷어 봐..........."
"네... 언니... 보세요... 춘옥이가 이렇게 하고 언니 기다렸어요..............."
조수석 시트에 살짝 기대고서 치마를 허리까지 들어 올려서 희정에게 보여줬다. 약간 놀라는 표정으로 운전을 하며 힐끔
거리더니 춘옥의 음모를 잡아 당기며 말했다.
"진짜... 너 끝내준다... 정말 너 다른 사람에게 당하는거 좋아 하는구나.........."
"네... 제가 좀 그런 여... 자에요... 그러니까 강촌 가셔서 언니가 저를 맘대로 가지고 놀아 주세요............"
"넌... 언니란 말이 어쩜 그럽게 자연스럽게 나오니... 정말 미친년이네... ㅎㅎ"
"아이... 당연히 언니라고 해야죠...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전 언니가 저를 이뻐해 주면 다른건 필요 없어요..........."
"춘옥이는 정말 장난감 같은 여자야... 막 갖고 놀고 싶도록 만들어........."
"지금은 운전 하시고 도착하면 저를 죽... 여 주세요... 히잉..........."
"그래 알았어... 갈때까지 보지 다 내놓고 가... 치마 들고 벌리고 가자... 얼른..........."
"네... 언니.............."
춘옥은 아주 철저하게 희정이가 마음에 드는 행동을 골라가며 했다. 운전을 하면서 쭉 뻗은 도로가 나오면 보지를 때려대는
희정에게 몸을 틀어서 잘 대줬고 자위를 하라고 해서 자기 손가락을 넣어 아주 무식하게 찌르면서 희정이를 기쁘게 해주며
강촌까지 갔다. 출발 하면서 관리인에게 전화를 걸어놔서 도착했더니 벌써 준비를 다 해놓고 거실도 포근했다.
"아저씨... 오늘 동생이랑 하룻밤 자고 갈테니 내일 오후에 다시 오세요... 그리고 이거로 술 한잔 하시고요........."
= 어구... 감사합니다... 사모님... 그럼 편하게 쉬다 가세요........... =
관리인이 돌아가고 혹시 몰라서 희정에게 아양을 떨며서 슬쩍 물어봤다.
"언니... 저 할아버지 또 오는건 아니죠?... 혹시... 갑자기 오면 부끄러운데........."
"내일 오라고 했으니 오늘은 얼씬도 않할꺼야... 눈치들이 빨라야 관리인도 하는거지.........."
"그렇겠네요... 근데... 정말 다시 오지는 않겠죠?......."
"왜?... 아쉬워?... 이젠 늙은 남자한테도 보지 한 번 대주고 싶어?... ㅋㅋ"
"아이참... 전 오늘 언니면 충분해요... 다른 사람 오는거 싫어요............"
"정말... 같은 여자인데도 넌 사람을 좆나 흥분 시킬줄 알아... 이 썅년 오늘 아주 개걸레로 만들어 줄께... ㅋㅋ"
"아이... 좋아요!... 춘옥이 지금 너무 흥분되요............"
"알았어 썅년아... 저 번처럼 보... 지에 피가 나도록 양주병으로 좆나게 쑤셔줄께... ㅋㅋ"
"네... 네.........."
춘옥은 거실창에 커튼을 꼼꼼하게 다시 치고는 들고온 가방을 침대 밑으로 슬쩍 밀어 넣고는 희정에게 매달려서 옷을 다
벗겨 주고 자신도 알몸이 되서 팔에 매달리듯 애교를 떨며 욕실로 갔다. 손가락을 넣어서 휘저어 대는 희정이를 침대에 가서
하자고 살살 꼬셔서 방으로 들어왔다.
"언니 침대에 잠깐만 엎드리세요........."
"왜?... 뭐 하려고?... 내 똥... 구멍 빨아 먹으려고?... 아이!... 썅년이 정말 꼴리게 만들어.......... ㅎㅎ"
"언니 똥... 구멍은 제가 이따가 꺠끗하게 핥아 드릴께요... 지금은 언니 맛사지 해주려고요........ 호호.........."
"갑자기 뭔... 맛사지는?........"
"아이참... 맛사지 크림 바르고 해주면 몸이 노곤해지고 미끌거리는 감촉이 흥분되게 만들거든요..........."
"넌 정말 색꼴이야... 이 개년... ㅋㅋ... 아까 들고온 가방이 맛사지 해주려고 맛사지 로션 담아 온거야?........"
"네?... 네... 그럼요... 엎드려요 빨리... 고개는 저쪽으로 돌리고 긴장 풀고 가만히 계세요........."
춘옥은 너무 떨렸지만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며 가방을 열었다. 로션병이라고 보기에는 모양이 아주 이상한 검은색의 물건을
꺼내더니 홀딱 벗은 희정의 등에 대고 지졌다. 기분나쁜 소리와 함께 희정이는 몸을 부르르 떨더니 금새 축 늘어졌다.
"휴...... 비싼값을 하네... 후아..... 후... 이 개같은 년............."
가격이 싼 제품은 성능이 떨어진다는 주인의 말에 가장 비싸게 주고 구입한 전자충격기 였다. 5초 이상을 지지면 1~2시간은
무기력한 상태가 되거나 기절까지 간다는 말을 기억하고 그 말대로 해서 그런지 희정이의 풍만한 육체는 정육점의 돼지고기
마냥 축 늘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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