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의 호스트 생활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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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작성일 25-01-16 18:27 조회 218 댓글 0본문
윤지의 입모양은 [나한테 잘해줘서 고마워] 였다고 추측된다.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아주 어설픈 추측으로 빈축을 사고 싶진
않았기에 난 그말을 내 가슴속에 묻어두기로 했다.
"너... 아까부터 왜 그러냐?..............................................................."
난 대답하지 않고 이제까지 하던 일 즉 메인형을 한심하다는 듯이 노려보는 일을 계속했다.
"내... 얼굴에 뭐... 묻었냐?.............................................................."
"윤지 말이에요............................................................................."
"응?... 윤지가 왜?........................................................................."
"아니더라구요.............................................................................."
"뭐가........................................................................................."
"형이 말한거요... 아니더라구요......................................................"
"응?... 내가 말한거?... 아... 그거... 아니... 아니지... 잠깐... 그게 어떻게 아니라는거지?... 너 윤지 만나고 왔냐?.............."
"네..........................................................................................."
"흐응... 그래?... 니 주제에 그걸 대놓고 말하거나 물어봤을리는 없고... 어떻게?......................................."
"그냥 이야기 좀 했어요... 2차 나가는 얘기까지 저한테 하던데요............................................."
"그래서?..................................................................................."
"그래서라뇨... 형같으면 마음있는 사람 앞에서 그런 얘기 하고 싶겠어요?................................."
"너... 정말 한심하다... 야... 너 무슨 순정 영화 찍냐?... 그런 얘기 했다고 아니라고 어떻게 단정을 짓냐?....................."
난 순정영화를 찍는 얼간이는 되기 싫었기에 더 이상 우기지는 않기로 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볼이 부었고 실제로도 볼이
부은 표정이 되었다. 윤지는 바로 그날 밤 나를 찾아왔고 나는 모른척 하려 했지만 형의 입가엔 분명히 음흉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그 표정을 말로 바꿔보면 이럴것이다.
"오빠... 생각나서 왔어....................................................................."
"아... 그래... 답답하면 나갈까?........................................................."
"어디 가게?..................................................................................."
"그냥... 산책 겸 바람좀 쐬지 뭐........................................................."
"아냐... 간단하게 술이나 한잔 하자..................................................."
"일은 끝낸거야?............................................................................"
"응... 오빠 만났더니 오늘은 2차 뛰기 싫어서......................................"
"그래..........................................................................................."
"오빠..........................................................................................."
"응?..........................................................................................."
"나... 하나 부탁이 있어.................................................................."
"뭔데?.........................................................................................."
"나도 오빠한테... 하고 싶은 말이 많아... 하다못해... 나 우스워 보이지 않냐... 내가 맨날 2차뛰는거 어떻게 생각하냐... 내가
오빠한테 자꾸 왜 찾아오는거 같냐... 근데... 이런거 하나도 말 안할테니까... 오빠도 말하지 말아줄래........................"
난 그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고민하는 표정을 감추기 위해서 술한잔이 필요했다. 이놈의 임페리얼은 이제 쏘주 같이
목구멍을 타 넘는다. 짜릿함이 뱃속에서 부터 올라오는거 같다. 생각은 순간이고 행동은 즉각이다.
"내... 친구중에 말야......................................................................."
그렇게 시작된 내 친구의 이야기는 술만 마시면 양말을 벗는 버릇 때문에 만성 족하찰과 신경쓰라림 통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술 마실때는 벗기 힘들게 등산화를 꽁꽁 동여매서 신었다가 그마저도 안되자 마침내 많이 취할것 같으면 신발 위에다 양말을
한번 덧 씌우는 자신의 버릇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킬수 있는 참으로 훌륭한 절충책을 찾아내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그 친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주 편안한 깔창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여행을 떠나 세상을 돌아
다니며 겪는 모험담까지 신나게 마무리 지었다.
"하하... 아이고... 그래서 지하철에 파는 천원짜리 깔창 발명가가 오빠 친구라고?.........................................."
"믿거나 말거나........................................................................ ㅎㅎ"
윤지와 만난 이후 처음으로 가져보는 아주 유쾌한 술자리이다. 과장된 즐거움은 아릿한 슬픔을 느끼게 하는 법이지만 지금은
괜찮은것 같았다. 나는 윤지의 웃음에 목말라 했고 윤지는 웃을 수 있는 계기가 필요했으니까. 결과적으로 우리는 꽤 취했다.
흐름이 끊길려고 할때마다 술잔을 들고 건배를 외친것이 실수라면 실수일 것이다. 비틀거리는 윤지를 부축해 밖으로 나왔다.
문제는 나도 비틀거린다는 것이다. 우린 서로 비틀거리고 있었지만 난 마지막 남은 정신력으로 거의 윤지를 부둥켜 안다시피
하고 있었다.
"형...................................................................................................."
"어... 그래 그래... 들어가라..................................................................."
그렇게 말하는 형의 얼굴은 다 이해한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내일 출근하면 달걀을 품은 암탉같은 표정으로 내게 다가올텐데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윤지의 방은 가까웠지만 윤지를 처음 데려다 준 그날 처럼 엄청나게 힘들었다. 그래서 윤지의 집에
도착해서 윤지를 방에 뉘였을 때는 나도 꽤나 지쳐 있었다.
"우으음............................................................................................"
잠시 뒤척이던 윤지는 이내 눈을 감았다. 피곤한 모양이다. 전에 한번 와 봤지만 방안을 제대로 둘러보긴 오늘이 처음이였다.
대체적으로 깔끔한 방이었다. 적어도 며칠 동안은 사용한 흔적이 없는 부엌 아무것도 올려져 있지 않은 테이블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옷가지들 마치 이사를 가려고 하거나 막 이사를 온것 같은 분위기였다.
나름대로 애쓴 흔적이 아주 역력하다. 몸부림 쳤겠지. 사랑하는이와 같이 살던 곳에서, 사소한 사물 하나라도 그와의 추억을
떠올리지 않고는 바라볼수 없는 장소에서 그 흔적을 지워간다는건 도대체 어떤 마음인지 난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그리고
그 흔적을 정리하면서 힘들어 했을 윤지의 모습도 누워있는 윤지 옆에 주저앉아서 담배를 물었다.
이렇게 아주 꿋꿋하게 이겨내려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이사를 가는게 어떻겠냐는 내 말은 어쩌면 상당히 기분이 나빴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 사이의 관계란 이렇게나 단순하면서도 복잡하다. 밀려드는 상념을 쏘시개 삼아 불을 붙인다.
깊은 밤 밤이라고도 할수 없는 새벽과의 경계에서 어스름한 가운데 혼자 담배를 피우는것은 꽤나 감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난 감상에 젖기로 한다.
적당히 술 취한 밤 쌔근거리는 아가씨 옆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감상적이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나는 도저히 찾을수 없었다.
윤지의 이마를 쓰다듬어서 헝클어진 머리칼을 정돈해 준다. 형 말대로라면 옷이라도 벗고 윤지옆에 드러누우면 그걸로 그만
일테지 정리되지 못한 상념은 머리를 아프게도 한다. 우유부단한 나 자신은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알고 있다. 담배를 다
피우면 조용히 일어나 나가는 것이다. 실제로 몸을 일으킨다. 조용히 느릿하게 걸어서 현관으로 간다. 신발을 신었다.
"가지마..............................................................................."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뒤를 돌아보자 윤지의 눈이 똑바로 보였다. 내가 정말 집에 갈 생각이었다면 뒤 돌아보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윤지의 눈을 봐 버렸고 의도하든 아니었든 우유부단한 내 자신은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여기서
나가지 못함을 알려주었다.
"깼어?... 왜... 피곤할텐데....................................................."
"가까이 와줘......................................................................."
나는 엉거주춤 윤지에게 다가갔다. 내가 다가가자 윤지는 팔을 뻗어 내 목을 끌어안았다.
"윤지야................................................................................"
"내가... 오늘 한 말 기억하지?.................................................."
무슨말? 이라고 묻기엔 아무말도 하지 말아 달라는 윤지의 말이 그말을 할때의 윤지의 안타까운 표정이 내게 너무 깊숙히
각인되어 있었다. 곧장 윤지의 입술이 다가온다. 난 낭패감을 느끼면서도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자세가 좀 불편해도 키스는
할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서로의 입술을 핥던 우리는 다시 서로를 마주 보았다. 말할 필요가 없는 시간이다. 이렇게까지 한
윤지에게 더 이상 무슨말을 하게 한다는 건 내 비겁함 외엔 아무것도 아니다. 다시 이번엔 보다 열정적으로 윤지의 입술을
덮어간다.
"음........................................................................................"
한손으로 윤지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흠칫하는 윤지의 몸짓이 잘 느껴진다. 하지만 난 확고한 태도로 윤지의 가슴을 어루만
졌다. 이건 내가 원해서 하는거다. 조금의 망설임따위 윤지가 느끼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빠른속도로 윤지를 알몸으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손바닥만한 팬티를 벗겨 내었을때 윤지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던것을 기억한다.
서둘러 옷을 벗겨 내었지만 그 다음엔 서두르지 않는다. 윤지에게 충분히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이렇게 할수 있다는것을.
다시 시작할수 있다는것을. 가느다란 목덜미를 지나서 어깨에서 가슴으로 내 혀가 미끄러지 듯이 내려온다. 이미 단단해진
유두가 입안으로 들어온다. 굴려보고 살짝 깨물어보고 빨아본다.
"으음..............................................................................."
윤지의 유방은 부드러웠다. 적당한 크기의 유방의 촉감은 내게 이성에 관한 욕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다시 반대편
유방을 애무하고 잠시 윤지의 배꼽을 간질이다가 그 아래의 수풀을 지나 계곡으로 내려간다.
"아... 오빠............................................................................"
아직 윤지는 소극적인 자세다. 망설임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저 망설임을 없애주고 싶다. 난 윤지의 허벅지를 양 옆으로
힘주어 벌리고 드러난 계곡에 천천히 입을 맞췄다.
"하윽......................................................................................"
위에서 부터 핥아 내려온다. 공알을 찾아 한번 더 핥짝이고 구멍을 지나 항문과 이어지는 지점까지 혀를 움직인다.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허리를 비트는 윤지가 귀엽다. 다시 양 옆의 대음순을 핥고 혀를 안쪽으로 침투시켜 정성스레 주름을 핥는다.
점점 윤지의 엉덩이가 위로 들린다.
"아흑... 아...................................................................................."
윤지의 샘에서 나오는 물은 달았다. 난 그 물을 마시고 더욱 불타오른다. 윤지의 보지는 이제 타액과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다. 윤지 위로 올라가서 정상위로 삽입을 시도한다. 자지 끝을 윤지 보지의 입구에 문질러서 애액을 충분히 묻힌다. 살짝
힘을 주자 끄트머리가 쑥 밀려 들어간다. 오물조물한 윤지 보지 속살의 느낌이 귀두를 감싼다. 쾌감이 극대화된다.
"아흐윽..........................................................................................."
귀두부분만을 삽입한채로 윤지의 유두를 애무하고 있었는데 윤지가 스스로 허리를 들어 삽입을 깊게 했다. 짜릿한 쾌감이 온
몸을 감싼다.
"아... 윤지야.............................................................................. "
"흐응........................................................................................."
한 손을 뻗어서 윤지의 손을 맞잡고 난 허리를 움직여 갔다. 윤지는 이제 적극적으로 다리를 벌려 나를 받아들인다. 사정의
욕구가 치민다. 별로 참고 싶지 않다. 난 빠르게 윤지의 보지를 들락거린다. 점점 감도가 올라간다.
"아............................................................................................"
사정직전 간신히 자지를 뽑아 윤지의 배위에 정액을 쏟았다.
"허억... 허억..............................................................................."
내 거친 숨소리만이 방안에 울려 퍼진다. 윤지는 나를 꼭 끌어안고 내 등을 쓰다듬는다. 왠지 모를 충족감이 내 안에 퍼진다.
후회는 없다. 나른해져가는 의식속에서 마지막으로 그렇게 한번 되뇌어 본다. 윤지는 내 팔을 베고 누워 같이 천장 바라기를
했다. 그놈과 같이 살던방에서 윤지와 섹스를 했다는 의미는 앞으로의 관계 등을 생각하느라 나에게는 침묵이 오히려 아주
자연스러웠다. 물론 나는 많은 것이 괜찮아 졌으면 좋겠다.
괜찮아진다는 말의 의미를 꽤나 확대 재생산해서 적용시킬수 있을만큼만 괜찮아 졌으면 한다. 항상 악몽속에 잠들면서 깨어
나서는 꿈보다 더 잔혹한 현실에 지쳐갔을 윤지의 고통은 이제 이쯤하면 슬슬 괜찮아져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절대로!
나와 섹스했기 때문만은 아닌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조심스러운 점은 하나 더 있다. 누군가와 가까워진다는것 그것은
곧 가까워지는 만큼의 책임과 희망을 키운다는것과 같다.
이만큼 가까워진 사람에게 이정도는 당연히 기대하며 이만큼 나와 가까운 사람이 그런 행동을 했을때는 실망감을 느낀다.
그건 냉정하게 말하면 무책임한 [기대] 라는 이름의 희망일테고 동시에 [부담] 이라는 이름의 책임일 것이다. 나 또한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나는 윤지에게 이제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은 기대를 품고 어쩌면 윤지에게 나를 더 많이 수용하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또 윤지에게 어떤일이 생기던 윤지와 관련된 일이라면 그게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 할지라도 이전보다 더욱 더
신경을 쓰게 될것이다.
하지만 윤지는 누군가에게 자신을 열어보이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욕망과 기대 따위를 투영시키면서 그런것을 서로 주고 받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과정을 한번 겪었고 그 결과는 참혹하다는 말로도 모자랄 지경이다. 따라서 상처입은 사람이 흔히
그러하듯 다시 마음을 여는 과정은 윤지에게 아릿한 슬픔과 상당한 두려움을 주게 될것이라는걸 나는 안다.
그 부분에서 나는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의 침묵은 좀 불편하긴 했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었다. 난 더
이상의 복잡한 생각을 관두기로 했다. 어느순간 후회라는것은 이렇게 하면 후회할지도 모르겠는데 라고 생각한 뒤에 찾아
오는 경우가 종종 있고 지금의 내가 그렇다. 지금 윤지와 함께있는 시간을 어정하게 흘려버리면 난 후회할것 같았다.
팔배게를 해준 반대편 손으로 윤지의 얼굴을 어루만진다. 윤지는 눈을 아주 동그랗게 뜨고 날 바라보다가 이내 눈을 감고 내
손길을 느끼기 시작했다. 어스름한 불빛이 희미하게 윤지의 몸매를 드러내어 주고 있었다. 윤지는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였다. 특히 허리가 가늘어서 굴곡있는 몸을 잘 어필했다. 이런게 흔히 말하는 에스라인인가?
가슴도 결코 작지 않았고 탄력도 만만치 않았다. 이제 나는 감상보다는 본능으로 윤지의 몸을 더듬어나가고 있었다. 윤지는
눈을 감은 체 반듯이 누워 내 손길을 받아들였다. 쓸어올리듯이 윤지의 유방을 만지다가 손 안 가득히 잡고 살살 주무른다.
손가락으로 유륜을 쓰다듬다가 꼭지를 돌리듯이 비튼다.
"으음........................................................................................"
윤지의 입에서 약한 비음이 새어 나온다. 살며시 몸을 일으켜 윤지의 입술에 다가간다. 촉촉한 윤지의 입술. 혀로 부드럽게
윤지의 입술을 핥고 살며시 윤지의 입술 사이로 집어 넣는다. 윤지의 혀가 마중나와서 조심스레 내 혀를 휘감는다. 부드러운
키스다. 내 손은 이제 윤지의 아랫배를 지나 윤지의 보지털을 조금 쓰다듬다가 손을 내려 엉덩이를 쓰다듬는다.
매끈하고 폭신한 엉덩이의 감촉이 기분 좋다. 엉덩이에서 허벅지 쪽으로 올라오면서 손가락을 벋자 윤지의 보지가 만져진다.
조금 젖어 있다. 난 손가락으로 윤지의 보지 전체를 마사지를 하듯이 어루만졌다. 윤지의 구멍 입구에서 나온 꿀물은 이제
윤지 보지 전체에 고루 발라진다. 고개를 숙여 윤지의 유두를 빨면서 천천히 손가락을 밀어넣어 본다.
손가락 끝에서 따듯하면서도 부드러운 윤지 보지 속살의 느낌이 전해져 온다. 손가락을 끝까지 삽입시킨다. 손가락 전체를
오물거리는 속살의 느낌이 나를 흥분 시킨다. 고개를 위로 젖힌 윤지의 입에선 가느다란 신음 소리가 흐른다.
"아.........................................................................................."
손가락을 빼내어 위 쪽의 공알을 애무한다. 윤지의 다리는 점점 양쪽으로 벌려진다. 손가락에 묻어있는 윤지의 애액을 내
자지에 바르고 다시 내 자지를 윤지의 보지와 비벼서 귀두 끝에 충분히 애액을 묻힌다. 그리고 이루어지는 삽입. 별다른 저항
없이 쑤욱하고 내 자지가 윤지의 보지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손가락을 넣었을때완 비교할수도 없을 정도의 쾌감이 자지
전체를 감싼다.
"아흥......................................................................................."
미간을 찌푸린 윤지의 표정이 섹시하다. 윤지는 다리를 조금 오므려서 자세를 잡더니 곧 보지에 힘을 주기 시작한다. 이런건
처음이다. 자연스럽게 보지가 움찔거리면서 속살이 내 자지를 물어주는 경우는 경험을 해봤지만 이렇게 강하게 직접적으로
조이는 느낌을 줄수 있었다. 가만히 넣고만 있어도 잘근잘근하면서 윤지의 보지가 나를 미치게 한다.
이런게 정말 가능한거구나. 그와중에서도 나는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윤지의 조임에 보조를 맞춰서 나도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천천히 윤지의 보지를 즐긴다. 윤지의 양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힘있게 들어간다.
"아흑... 하응................................................................................."
윤지의 입술이 파르르 떨린다. 윤지의 다리를 모아쥐고 삽입한다. 엉덩이 사이로 삐져나온 도톰한 보지살과 그 한 가운데에
애액을 묻히고 들락거리는 내 자지가 잘 보인다. 시각적으로 무척 흥분된다. 모아쥔 윤지의 다리를 옆으로 돌려서 내린다.
내 자지가 가득들어 있는 상태 그대로 윤지를 옆으로 조심스레 돌려서 눕혔다. 그렇게 윤지의 옆 모습을 바라보면서 즐긴다.
귀여운 입에서 끊임없이 교성이 새어나왔다.
"아하... 오... 빠... 앙... 아응.................................................................."
한동안 윤지의 옆 보습을 바라보면서 움직이다가 윤지를 그대로 다시 돌린다. 윤지가 엉덩이를 들어주고 무릎을 세워서 아주
자연스레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가 된다. 소위 옆치기를 할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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