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만난 남자 - 2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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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인도에서 만난 남자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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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10-18 18:54

본문

다른 사람들도 그러려니 하고 있다. 우리만 과민반응인가? 쩝 세대차이 난다.
 

"그럼... 여기 여권들고 와서 체크인 하세요... 30분 후에 제가 각 방별로 찾아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아가씨와 계단을 올라갔다. 아침에 로비로 내려가니 케이와 그 아가씨가 앉아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야... 간밤에 역사가 이루어 졌나?.............................................."
 

형님들이 둘을 놀린다. 어젯밤 서로 인사를 하다가 의기 투합해서 소주를 까고 형 동생으로 부르기로 했다.
 

"큭... 초등학생 같아요.................................................."
 

케이는 별 시덥다는 듯 무시하고 신문을 보고 있었고 옆에 나란히 사이좋게 앉아 있던 아가씨가 유치하다는 듯 대꾸를 한다.
덕분에 나도 도매급으로 
그녀는 나를 보며 찡긋 윙크를 한다.
 

"뭐... 인호씨... 키스만 하겠어요?..........................................."
 

심장이 철렁하다. 어젯 밤새도록 형님에게 추궁을 당했었다. 저 아가씨와 무슨 관계냐는 둥 다른 남자랑 둘이 한방에 있는데
불안하지 안냐는 둥 아내 몰래 사귀는 불륜 상대냐는 둥 별의 별 소릴 다 듯다가 뭔소리냐고 물으니 
형님들이 아주 능글맞게
이야길 했다. 비행기 안에서 그 열정적인 키스는 뭐 였는지 모르겠다.
 

"죄송합니다... 제가 술에 취해서........................................"
 

그녀가 웃는다.
 

"이 은혜에요... 제 이름....................................................."

"아!... 예......................................................................"

"어제... 지분거리는 인도인에게 도와줘서 고마워요... 박치기가 박력있던데요... 뭐... 키스도 나쁘지 않았구요.................."
 

싱글거리는 은혜의 얼굴을 보자 나름대로 안심이 된다. 어제 형님들에게 키스 사건을 들은 후 어떻게 사과할까 밤새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쉽게 해결되자 맘이 놓였다. 
사람들이 로비로 내려온다. 케이는 신문을 보다 말고 사람들에게 애기했다.
 

"10분 늦었습니다... 어제... 제가... 9시까지 로비에서 보자고 했는데... 이렇게 시간을 지키지 않으시면 곤란합니다... 다음
 부터는 유의해 주세요..........................................."
 

분명 말은 꾸짖는 것 같은데 그가 싱글거리면서 말을 하자 마치 농을 거는 것 처럼 편했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죠... 오늘은... 오전에는 기차 예약과 항공권 예약 확인을 하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을 드리겠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그가 데려간 곳은 에베레스트라는 식당이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면서 사람들이 케이에게 질문을 했다.
 

"사적인 질문은 곤란한데... 흠... 뭐... 대충 말하면... 29살 이구요... 고향은 경상도입니다... 아... 네... 사투리는 대학다닐때
 고쳤습니다... 물론... 아직 가끔은 사투리를 씁니다... 대학이요?... 궁금해요?... 몇년전에 **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대학.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명문대학중 하나다. 우리 이쁜이도 그곳 출신인데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는 왜 이런 곳에서
가이드를 하는걸까? 
놀래서 그를 보니 별일 아니라는 투로 계속 이야길한다.
 

"그냥... 방랑벽이 있어서라고 할까요?... 사진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찍기도 편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뭐... 나름대로 지금도 좋은것 같은데요..............................................."
 

"애인이라?... 그런것도 말해야 하나요?... 너무 짖궃으시군요... 반항기 누님들... 지금은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은 없네요...
 이제 저에 대한 사적인 질문은 그만 하죠... 저기 다른 분들도 많으신데... 30대 트리오 분들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가 화살을 우리에게 돌린다. 형님들의 공격도 만만찮다. 어젯밤의 진상을 밝히라고 난리다. 반항기 처자들도 더 불어 마냥
난리다. 
그가 씽긋 웃더니 은혜를 보고 묻는다.
 

"괜찮겠어요?..........................................."

"뭘요?...................................................."
 

그가 갑작스레 은혜에게 키스를 한다. 은혜가 놀란 듯 반항하다 그의 목을 안고 키스에 응한다. 벙찐 우리들은 그들의 키스를
보다 입맛만 다신다. 
한참 후 그는 입을 떼고 이야길 한다.
 

"궁금하죠?... 그냥... 궁금 한채로 있으세요.............................................."
 

케이는 은근하게 웃으며 더욱 궁금하게 한다. 얼굴을 붉히고만 있는 은혜의 새침한 모습은 더욱 사람의 애를 태운다. 뉴델리
스테이션과 에어 인디아 사무실로 그는 이리저리 분주히 우리를 끌고 다녔다.
 

"이제... 오후엔 자유시간 입니다... 7시까지 숙소로 들어 오세요... 환전과 전화는 숙소 뒤로 20여 미터를 가면 노란 간판이
 서있는 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한번에 이동하시지 마시고 세 네명으로 무리를 나누어서 이동하시는 편이 릭
샤를 타는데도
 편합니다... 그리고 밤에 시원한 맥주나 한잔 할까요?... 1인당 오십루피씩입니다................................."
 

우리 30대 트리오는 은혜를 이끌고 레드포트를 비롯한 올드 델리쪽으로 가기로 했다. 세발 오토바이처럼 생긴 오토릭샤를
50루피에 흥정하고 마른 형오 형님이 운전수 옆에 앉고 은혜를 사이에 두
고 철재 형님과 내가 뒷자석에 앉았다. 눈을 감으니
풋풋한 은혜의 땀 냄새가 은근히 코 끗을 자극해온다.
 

"꼼지락... 거리지 말아요...................................................."
 

은혜가 철재 형님에게 주의를 준다.
 

"손 둘데가 없어서......................................................"
 

철재 형님이 변명을 한다.
 

"인호 아저씨도 끙끙대지 말아요... 뭐예요... 둘다 응큼하게........................................"
 

앞에서 형오 형님이 비웃는 소리가 들린다.
 

"손 장난이 아직 원숙하지 못하니... 그런 툇자를 맞지... 나랑 자리 바꿀까?.................................."

"아유... 정말 아저씨들은............................................."
 

레드포트는 나름대로 웅장하고 볼만했다. 다만 너무 더운것이 문제였다. 이쁜이가 꼭 이쁜 사진을 많이 찍어 오라고 했기
때문에 이리저리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다.
 

"배고프지 않아요?....................................................."
 

레드포트를 둘러보고 오는 길에 은혜가 밥을 먹자고 했다.
 

"케이가 아무거나 사먹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이야길하자 형님들이 괜찮다고 먹을만한 곳을 찾아보자고 앞서서 걷기 시작했다.
 

"케이가... 재래시장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다고 했어요... 아... 더워 빨리 가요......................................"
 

나도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흐른다. 머리도 어찔해 온다. 어디 시원한 데를 찾아 가야 겠다. 여행자 안내 책자를 뒤적거리면서
재래 시장 방면으로 10분을 걷자 그제야 맥도날드가 보이기 시작한다.
 

"막내가 가서 주문하고 와라................................................"
 

형님들의 말씀에 은혜를 지긋이 바라보자 형님들이 이쁜 여자는 언제나 열외라면서 나를 구박을 한다. 내가 콜라와 햄버거를
사오자 은혜가 덥썩 콜라 컵 커버를 벗기고 들이킨다.

"아!!! 시원해... 마치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 같아............................................."
 

마시던 콜라를 도로 내 뱉을 뻔 했다. 우리가 켁켁 거리자 은혜는 능청 스럽게 말한다.
 

"왜요?... 너무 직설적인 표현인가요?.........................................."

"너... 어른 놀리면 혼난다........................................................."
 

은혜가 혀를 내밀고 귀엽게 웃는다.
 

"근데... 너 왜 우리 따라 왔냐?... 아저씨들이랑 놀면 재미 없을 텐데....................................."
 

형오 형이 물었다.
 

"그냥... 아저씨들이 편할 것 같아서요... 부부들은 좋은시간 방해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반항기 언니들은 지들끼리 너무
 뭉쳐 있고... 예비 군바리들은 너무 애들 같고... 뭐... 대충 그래요...................................."
 

"뭐... 아저씨의 장점은 편안함과 능숙함이지............................................"
 

철재형이 멋적게 웃는다. 맥도날드를 나와 재래시장을 가는데 한 꼬마가 계속 뒤를 따라오면서 뭐라 이야기를 했다. 은혜가
노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도 쫒아오자 은혜가 한숨을 푹 쉬더니 술픈 표정으로 손 가방 안에서 담배를 꺼
내더니 불을 붙여
꼬마에게 준다.
 

"안주면 계속 쫓아 올것 같애서요......................................."
 

그리고는 앞서서 걸어간다.
 

"무슨... 담배 피냐?................................................"

"던힐이요..........................................................."

"담배는 충분하냐?..............................................."

"뭐... 모자라면 사면 되죠... 별로 안 비싸던데......................................."
 

그러고는 어느 구석에 멈춰서서 담배를 물고 불을 붙인다. 형님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불량스운 애라고 보는 듯 하다.
내 아내의 친구들은 담배를 핀다. 아내도 가끔은 핀다. 뭐 내 대학 동아리 친구들도 담배를 핀다. 별거 아니다.
 

"나도 한대 줘라........................................................."

"5루피에요......................................................"

"뭐?......................................................"

"어제... 케이한테... 5루피에 담배 한데 빌려폈거든요.........................................."
 

그렇게 말하면서 싱글거리는 그녀를 보자 왠지 외설스럽거나 상스럽기 보다는 처연해 보였다.
 

"담배는 언제......................................................."

"더 이상은... 노 코멘트요....................................."

"그래................................................................"
 

그녀는 곧 다시 싱글거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어색함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기분좋게 숙소로 돌아왔다. 더운 여름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마시는 맥주는 늘 나를 깨어나게 한다.
 

"캬... 좋다........................................................"
 

그나마 제법 넓은 반항기 처자들 방에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다. 케이는 벌써 반항기 처자들에게 둘러
싸여 질문 공세를 받고 있고 은혜는 예비 군바리들에게 찝쩍거림을 
당하고 있었다. 구석에서 형님들과 술을 마시고 있으려니
그동안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행동하던 부부가 다가온다.
 

"안녕하세요... 박 인범이라고 합니다............................................"

"최은영이에요........................................................................."
 

그와 그의 부인이 다소곳이 인사를 한다. 뭐 잡다한 이야기를 한다. 그들은 결혼 7년 차고 대학 1학년때 사고를 쳐서 결혼을
해서 지금 아이가 하나 있다는 둥 
남자쪽이 좀 여우가 있어서 레스토랑을 하나 물려받았다는 둥 좀 권태기가 온것 같아서
서로 자극을 주려고 왔다는 둥 
뭐 우리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형님들은 명퇴를 하고 뭘할까 하는 찰라에 머리 식히러
왔다는 둥 
뭐 여기서 내 이야기를 빼 놓고 안 할 수가 없어서 조금만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나는 결혼 2년 차고 아직 아이는 없고 얼마전에 홧김에 회사를 때려치우고 장사나 할까하다가 아내가 여행이라도 다녀오라는
권유에 이렇게 오게 되었다고 했다. 술이 어느정도 오르자 형님들이 다시 소주를 풀기 시작했다. 도대체 얼마나 꿍쳐가지고
온건지 모르겠다. 
서로의 가족사진을 보여 주기도 하고 나도 내 아내의 사진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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