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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맛있는 섹스 -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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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66,850회 작성일 20-07-24 17:24

본문

욕망의 힘은 강했다. 또한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그녀를 지켜주더라도 지금보다 좋아질 가능성은 없었다. 

치부를 보인 그녀는 나를 더 멀리할게 뻔했다. 

만약 내가 지금 그녀를 차지한다면 아마도 더 멀어질 가능성이 많았지만, 차라리 그녀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될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 아주 미세한 가능성을 나는 야수와 같은 감각으로 느끼고 있었다.


나는 옷을 다 벗어 버리고 침대로 올라갔다. 이불을 들치고 잠시 그녀를 바라본다. 

아이를 낳아서 인지 브래지어 너머로 보이는 가슴골이 형수보다는 풍만함을 느끼게 한다. 

알맞게 봉긋한 아랫배 쪽에 제왕절개의 흔적도 보인다. 그녀의 등 뒤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를 풀어냈다. 

생각데로 탐스러운 가슴이 검붉은 젖꼭지를 뽐내며 출렁이며 모습을 드러냈다. 

살짝 만져보자 짜릿한 전기가 내 몸을 타고 흐르고 물건이 고개를 쳐들며 껄떡거리기 시작한다.


단아한 레이스로 장식된 팬티를 그녀의 허리를 들어 올리고 벗겨냈다. 

다리를 벌리자 무성한 음모로 가득 덮인 그녀의 신비지가 내 눈을 유혹하고 있다. 

특이하게 둔덕이 도톰하게 올라와 클리 부분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와 있고, 날개가 얇아 바로 속살이 보일 듯하다. 

남들보다 얇은 날개를 그녀의 몸은 무성한 음모로 보호하고 있는 것 같다. 


보지와 항문의 간격도 무척 짧아 거의 붙어 있다 싶이 했다. 

보지를 박던 항문을 박던 양쪽의 성감대가 꿈틀거리며 조화를 일으킬 것이고 클리는 자지가 박힐때마다 치골에 

짖이겨지며 쾌락을 쏟아낼꺼다. 간단이만 살펴보아도 타고난 몸을 지니고 있는 그녀였다.  


"어떻게 혼자 지내고 있는 걸까? 자신의 뜨거운 몸을 알고있을까? 그래 몸을 먼저 얻고 그 다음에 마음이다.." 


나는 혼자 중얼거리며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묻었다. 건조한 사막처럼 있지만, 시큼한 냄새가 내 코끝을 자극한다. 

혀를 내밀어 솟아오른 둔덕위에 날개를 사이에 두고 이미 들어나 있는 그녀의 속살들을 할타데기 시작했다.

아주 작은 신음과 함께 그녀의 몸이 잠시 꿈틀거린다. 


"으음" 


고개를 들어 잠시 그녀를 살핀다. 아직 곤히 잠들어 있는 그녀다. 다시 고개를 파묻었다. 

클리를 몇 번 빨다가 보지 골을 따라 혀끝으로 주욱 할타내리니 바로 그녀의 항문이다.

탱탱하게 꽉 닫혀있는 입구 주위가 활짝 핀 국화꽃만 같다.그녀의 몸이 본능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침으로만 번들거리던 그녀의 보지에 어느새 보지물들이 흘러나와 흐르고 있었다.


나는 시간을 끌 필요가 없었다.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내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맞추고 조금씩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귀두가 박혀 들어가고, 곧 작은 입구의 저항이 느껴지며 그녀의 보지 입구에 걸려서 멈춰진다.

귀두만으로 몇 번 왕복을 계속하며 그때마다 조금씩 힘을 가해 더 밀어넣어본다. 그녀의 몸이 다시 꿈틀거린다. 

이마가 약간 찡그려져 있고, 입술이 살짝 벌어져 있다. 하지만 고른 호흡 소리가 아직 그녀가 깊은 잠에 있음을 말해준다. 


나는 그녀의 엉치뼈를 살며시 움켜쥐며 허리에 힘을 더 가하기 시작했다. 

입구에서 내 자지 윗 부분을 압박하던 느낌이 사라지며 곧 포근하고 뜨거운 것들이 휘감아오는 느낌이 든다. 

삼분의 일정도 박혀 들어간 내 자지가 서서히 그녀의 보지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다. 

나는 허리에 강하게 힘을 주며 치골이 그녀의 둔덕을 칠 때까지 단번에 밀어 넣었다.  


"아아" 


다시 그녀의 입에서 나즈막한 신음이 터지며 꿈틀거린다. 이젠 깨어나도 소용이 없다. 나는 곧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내 치골이 그녀의 둔덕을 때릴 때마다 그녀의 가슴이 출렁이며 물결치고 침대가 삐거덕 소리를 낸다. 

잠결에도 본능에 충실한 그녀의 몸이 보지 물을 바쁘게 생산해내고 있고, 그녀의 숨소리도 점점 가빠지고 있다. 


"헉헉헉"


갑자기 그녀의 입에서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아.. 자기야"


나는 순간적으로 모든 동작을 중단하고 그녀를 살펴봤다. 

이마를 찡그린 그녀가 연이어 나즈막한 신음과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잠이 깬 것 같지는 안았다. 꿈을 꾸고 있는 걸까? 

나는 다시 박음질을 시작했다. 


"아.. 아.. 아퍼.. 아 자기야.. 사랑해" 


그래.. 나를 남편이라고 착각해도 좋다. 나는 몸이 후끈 더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박음질의 속도를 높였다. 


"헉..아.. 자기야.. 사랑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정말.. 미안해... 미안해"


가쁜숨을 내쉬면서 반복해서 미안하다는 말이 그녀의 입에서 나오고 있다. 

그말은 한겨울 새벽의 차거운 공기처럼 내 마음에 다가와 뜨거운 정욕으로 가득차 있던 마음을 식히고 있다. 

나는 그녀의 보지 속에 깊이 박혀있던 자지를 뽑아들었다. 역시 요란한 소음이 터져 나온다. 

그냥 그녀의 옆에 몸을 뉘였다. 그녀가 내게 안겨온다. 그녀를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그녀가 흐느끼고 있다.


"흑..흑 자기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휴우" 


나도 긴 한숨이 나온다. 내가 또 그녀에게 못할 짓을 했다는 마음에 그녀가 더 안쓰럽기만 하다.

다시 그녀를 꼬옥 안았다. 그녀가 또 흐느끼는 듯 하다가는 어느새 또 편안한 숨을 내쉬며 곤히 잠들어 있다.

그녀가 미안하다며 흐느낀 이유가 무엇일까? 부부싸움을한것 같다더니 그것 때문일까? 혹시 전에 나와 있었던 일 때문에 

그녀가 남편에게 느끼는 마음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나도 그녀를 그렇게 안고 잠이 들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그녀의 울음 소리에 잠이 깨었다. 그녀가 침대 반대편에서 이불로 몸을 가리고 얼굴을 두 무릎위에 엎드린 채 흐느끼고 있다. 

몸을 일으키는데 내가 알몸인게 느껴진다. 침대 시트를 벗겨내 몸을 가렸다. 

인기척이 느껴졌는지 그녀가 고개를 들어 나를 본다.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부어있다.


"나쁜놈.. 너는 정말 나쁜놈이야" 


착잡한 마음과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나쁜놈, 나쁜놈.." 


그녀는 증오가 가득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문득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여기서 이렇게 끝난다면 정말 모든게 끝날것만 같다. 나도 그녀에게 소리를 질렀다.


"내가 왜 나쁜놈이지?"

"나쁜놈, 너는 정말 아주 나쁜놈이야" 

"너도 즐겼자나? 지난일은 내 맘대로 였다고 하지만, 어제는 너도 즐겼자나?" 


나는 거짓말을 했다.


"말도 안돼는 소리 하지마, 이 나쁜놈아" 

"아니라고? 생각해봐.. 니가 나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했는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강제는 아니였어"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나.. 나쁜놈.. 거짓말 하지마"

"거짓말이라고? 아무리 술에 취했지만.. 너도 기억이 날껄?" 


그녀의 눈빛이 갑자기 흔들리며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 할때 나는 기회를 놓치지 안고 벌떡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가 예의 특유의 표정으로 이마에 주름을 지으며 방 구석 쪽으로 허겁지겁 물러난다. 


"왜.. 왜이래? 가까이 오지 마" 

"넌.. 이미 내 여자야" 

"가까이 오지 마.. 난.. " 


난 그녀의 말을 잘라냈다.


"넌... 내꺼야" 

"이.. 이러지마.." 


내 덜렁거리는 물건이 그녀의 얼굴 앞에 다다르자 그녀가 급히 얼굴을 무릎 속으로 숨긴다. 


"제발.. 이.. 이러지마" 


그녀가 얼굴을 무릎에 묻은 채 떨리는 목소리로 애원한다.

나는 대답대신 그녀의 무릎 아래쪽으로 손을 넣고, 그녀의 등을 바치며 안아들었다. 그녀가 다시 울음을 터트린다.


"흑흑.. 제발.."


그녀를 침대에 던졌다. 몸을 가린 이불이 들쳐지며 팬티와 브래지어로 간신이 가린 그녀의 몸이 드러나자 다시 이불을 

뒤집어쓰며 구석으로 물러난다. 머리까지 뒤집어 썼지만, 앙증맞은 발가락이 살짝 드러나 있다.

침대위로 올라가 그녀의 발밑에 자리를 잡고 발가락을 부드럽게 만지자 자라목처럼 쏙 이불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나는 피식 웃음이 나온다. 다리 아래서 부터 그녀의 팬티가 보일 때까지 이불을 들쳐 올렸다.

그녀가 허벅지를 있는 힘을 다해 모으고 있는 게 느껴진다. 그녀의 모아진 다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무릎을 잡고 조금 

힘을 주자 그녀가 다리를 부들부들 떨 정도로 온힘을 다주며 다시 애원을 시작했다.


"하지마, 제발.. 흑흑" 

"이런다고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어. 너는 이미 내 여자야. 너도 생각이 날 꺼 아냐?" 

".." 


자신 없는 그녀의 반응을 보면 어젯밤의 일들을 단편적으로 기억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나는 더 강하게 힘을 주자 다리가 조금씩 벌어지고 있었다. 나는 두 무릎을 세우고 벌어지는 틈으로 조금씩 파고들었다. 

이불속에서 그녀의 애원이 더 다급해 진다. 


"제발.. 제발.. 그만해.. 제발" 


이미 커질 대로 커진 내 자지가 팬티위로 그녀의 보지를 압박하자 그녀가 엉덩이를 이리 저리 흔들어 대며 피하고 있다. 


"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제발.. 제발 이러지마" 


나는 아무 대답 없이 그녀의 한쪽 허벅지에 올라타며 한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내 몸에 바싹 당기며 강하게 고정시켰다. 

자연스럽게 가위치기 자세가 되며 그녀의 몸부림이 자유스럽지 못하게 되고 다시 내 자지가 팬티위지만 그녀의 보지를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이불을 재껴내고 두 손을 사용해 거부한다면 다시 실랑이가 길어지게 된다. 

나는 남은 한손으로 바로 팬티를 내려버렸다. 


바로 내 귀두가 그녀의 보지에 씩씩하게 박혀 들어가자 그녀가 이불을 재끼며 몸을 일으키려고 한다. 

나는 팬티를 재꼈던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며 허리를 강하게 쳐올렸다.  

드디어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에 깊이 박혀들어 갔다. 

몸을 일으키려던 그녀가 침대로 다시 고개를 파묻으며 신음과 애원을 터트린다. 


"아아.. 아파.. 제발.. 아파.. 제발 이러지마" 


나는 내 자지를 뽑아냈다가 다시 깊이 박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아.. 아파.. 그만해.. 흑흑 " 


그녀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즈막하게 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그녀가 가여운 생각이 들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오늘 완전히 내 여인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모두가 피곤하게 될 거다. 나는 아직은 빡빡한 그녀의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깊이와 각도를 바꿔가며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박아 넣었고, 엄지손가락으로 클리를 덮고 내 치골이 들이칠 때는 압박을 잠시 물러나갔을때는 바이브레이션을 주며 자극했다.  


보지물이 조금씩 흘러나와 클리를 만지는 내 엄지를 적신다. 클리를 만지기가 훨씬 수월하다. 

어느새 그녀의 눈물도 그쳐있고, 조금씩 신음을 터트리고 있다. 


"아후, 아아.. 아후.. 아윽" 


나는 클리를 만지던 오른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잡고 왼손은 늘어트려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슬그머니 엉덩이 골로 

밀어 넣었다. 그녀의 보지물이 촉촉이 흘러내려와 있다. 검지로 엉덩이 골을 흘터올라가니 곧 항문이다. 

검지로 살짝 압박을 가하며 살살 문질러본다. 


"아아.. 하지마.. 아흑.."


그녀가 엉덩이 골을 조이며 내 엄지를 급하게 잡아보지만, 이미 보지 물로 미끈거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오히려 내 엄지가 그녀의 항문으로 살짝 박혀들어 갔다. 

내친김에 엄지를 끝까지 밀어 넣으니 그녀의 허리가 옆으로 활처럼 휘어지며 손가락이 끊어질 듯 조여 온다. 


"아학.. 아후..아아 " 


그녀의 다리 사이로 완전히 파고들며 그녀의 오른다리를 내 왼쪽어깨에 걸쳐놨다. 

자유가 된 오른손을 앞으로 내밀어 그녀의 가슴을 잡아보는데 브래지어가 걸린다. 


"브래지어 끌러" 

"아흑.. 시 시러" 


괜히 그녀의 수치심을 자극한건가.. 어깨에 걸쳐져 있던 그녀의 다리가 들려진다. 

나는 재빠르게 다시 그녀의 다리를 움켜쥐며 강하게 박기 시작했다. 


"아흑.. 아후 아후.. 아아"


나는 박음질을 계속하며 그녀의 발가락을 베어 물었다. 

엄지를 한입에 속 담그고 혀끝으로 살살 할타주다가 주욱 빨아들이자 그녀의 몸이 뒤틀어지며 보지 속에 박혀있는 내 자지와 항문에 박혀있는 내 엄지를 끊어 먹을 듯이 조여 온다. 

다시 그녀의 허벅다리를 안고 있던 오른손을 내려 그녀의 클리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입술로는 그녀의 발가락을 베어 물고, 자지는 그녀의 보지를 이리저리 쑤시고, 왼손 엄지는 그녀의 항문에 박힌 채 휘젓고 

있고, 오른손은 그녀의 클리를 애무하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물이 터져 나오며 내 엄지를 타고 항문 속으로 흘러들어 온다. 


그녀의 입에서 짐승 같은 신음이 터져 나온다. 


"아아아아흐윽.. 아후후.. 아흐흐흐윽" 


나는 속도를 더 높였다. 팍팍.. 파파파팍.. 파파.. 파파파팍.. 팍팍팍....

그녀가 미친 듯이 소리를 질러댄다. 


"아후후.. 아아아아아하 하학 아흐흐흐흐응" 


그녀의 엉덩이가 약간 들려지며 내 치골에 밀착시키더니 몸을 부르르 떤다. 

뜨거운 기운이 내 자지를 엄습하고 나도 내 정액을 그녀의 보지 깊은 곳에 쏟아 부었다. 


"학학학" 


몇 분을 헐떡거리던 그녀가 다시 이불을 뒤집어쓰며 얼굴을 가린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어깨에서 내려놓으며 그녀의 몸을 살짝 돌려 정상위의 체위로 바꾸고 그녀의 몸위에 체중을 실었다. 

이불을 젖히려하자 그녀의 두 손이 이불을 움켜쥔다. 강하게 경직되어 있는 그녀가 느껴진다. 

나는 그녀의 귀쪽 이불위에 내 입술을 대고 속삭였다.


"니가 처음부터 좋았어" 

".." 

"넌 어떨지 모르지만.. 난 후회안해"

".."

"니가 그냥 좋아" 

".." 


아무 대답이 없는 그녀지만, 그녀의 경직된 몸이 아주 조금씩 부드럽게 풀어지고 있었다. 

자존심이 강한 그녀의 무언의 응답인 듯하다. 아직 그녀의 보지에 박혀있던 내 자지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 그녀의 어깨 위를 잡고 상체를 일으키며 허리를 돌렸다.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부드럽게 헤치며 느낌을 전해온다.

이불을 움켜쥐었던 그녀의 손이 풀리며 침대보를 살짝 잡는 게 보인다. 

나는 자지를 깊이 박아 넣고 위아래로 살짝 문지르며 이불을 재껴냈다. 그녀가 고개를 옆으로 획 돌린다. 

도톰한 그녀의 귓볼이 눈에 들어온다. 나는 그녀의 귀에 뜨거운 입김을 부어내며 귓볼을 베어 물고 부드럽게 빨아들인다.

그녀의 호흡이 다시 거칠어지며 쇄골이 들썩이고 있다. 


"학학학"


그녀의 귀 안쪽을 혀로 할타데자 간지러운지 몸을 꿈틀꿈틀 거린다. 

그럴 때마다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를 역시 움켜쥐고 있다. 그녀의 귀에서 입을 살짝 떼어내고 속삭였다.


"니가 정말 좋아.. 사랑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어. 하지만 니가 좋아" 

"학학 학.." 


그녀는 거친 호흡만 뱉어내고 있었다.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그녀를 안아 올리며 침대에 걸 터 안았다.

그녀가 나와 마주보게 되자 할 수 없이 나를 꼭 안으며 고개를 내 어깨 너머로 보낸다. 다시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침대의 탄력을 이용해 내 자지를 몇 번 위로 올려쳐본다. 

그녀가 나를 안은 손에 힘을 꼬옥 주는 게 느껴진다. 


"아후.. 아아아" 


엉덩이 골을 따라 손을 내려 손가락으로 그녀의 항문을 쓰다듬자 다시 엉덩이 골이 강하게 조여 온다. 


"하.. 하지마" 

"그럼 니가 움직여봐" 


나는 엉덩이를 잡았던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양쪽에서 부드럽게 받쳐 준다.


"어서 움직여봐.. 아니면 다시.." 


그녀의 허리가 급히 움직임을 시작했다. 나는 몸을 침대위로 누이고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녀의 보지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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