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밝히는 여자 - 12부
페이지 정보
본문
나는 기운이 없다. 움직임도 둔할 정도로 엄청난 흥분으로 일관 되었다. 다른 여자라서 그랬을까? 아니면 아들을 건드는
여자라서 그랬을까? 이런 쾌감은 처음이다. 나는 아직도 몸이 떨린다. 현숙씨의 손가락은 아직도 내 보지속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숨을 헐떡이면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데 입술이 다가오더니 혀가 들어온다. 마중 나가서 현숙씨의 혀를
잡아 당기면서 있는 힘것 빨아 당겼다. 그러고 싶었다.
"우~~~~웁~~~"
"아~~~~우~~~웁~~~"
그순간 내 보지속에 들어간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져 앉고 싶었다.
"으~~~흐~~~앙~~~"
"찌걱~~찌걱~~~"
"아~~~~앙~~~~흐~~~~"
"찌걱~~~쑤걱~~~~찌걱~~~"
그녀의 어깨를 잡고 간신히 버티면서 두 다리를 최대한 넓게 벌려주고 있는게 아이러니 했지만 보짓물은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고 현숙씨는 손가락을 하나더 집어 넣고 마구 휘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다리에 힘이 풀려 버려서 바닥에 주져
앉았다.
"그~~~~만........아~~~~하~~~~흐~~~"
"이젠 나도 받을 차례.....나도 해줘야지...."
고개를 들어 얼굴을 바라보니 자기가 한것처럼 해달라고 내 얼굴에 자신의 보지를 같다 댔다.
"하~~~~아~~~잠시만~~~~쉬고~~~ 요~~~기운이 없어....."
말을 다 하기도 전에 내 입에 자신의 보지를 들이 밀어서 말을 다하지 못하고 보지를 빨아야만 했다.
"우~~~~웁~~~"
"아흐~~~~좋아~~~더~~~~~~강하게~~~~해줘~~~~~아~~~~앙~~~~~"
나를 애무해줄때 흥분해서인지 현숙씨 보지에서도 엄청나게 물이 흘러 내렸다. 맛은 그다지 알수가 없지만 세희랑은 또다른
맛이다. 머라고 해야하나 애기 엄마의 완숙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혀를 길게 빼서 보지속을 드나들면서 침과 함께 보지물이
턱을 지나 바닥으로 떨어지고있다. 난 무릎을 꿇은 상태라서 침과 보지물이 내 허벅지에 떨어지고나니 기분마저 이상하게
만들었다.
"으~~~아~~~~하~~~~앙~~~"
"찌걱~~~찌걱~~~~"
"하~~~~앙~~~~~~으~~~~아~~~"
나도 손가락을 두개 집어넣고 나한테 했던것 처럼 마구 보지속을 해 집었다. 현숙씨는 곧 다리를 떨면서 절정을 맞는듯했다.
"아~~~~~~앙~~~~~~~~~~~~~~나~~~아~~~~~~~~~~앙~~~~~~~~~~~되~~~~~~~~"
엄청난 보지물을 쏟아내고 있다. 나보다도 더 많은 보지물이라서 놀랬다. 오줌은 아니고 손가락으로 들락거릴때 보지물이
밖으로 튀는데 처음 보았다. 손가락이 빠져 나올때 같이 보지물이 흘러 나오는데 속도를 빨리하면 할수록 물이 튄다.
수도꼭지에서 물이 똑 똑 한방울씩 떨어지면 사방으로 갈라져서 튀는 것처럼 손가락이 빠져 나올때 마다 보지물이 밖으로
튀었다. 그녀도 바닥에 주져 앉아 나를 처다 보더니 안아준다.
"하~~~~아~~~고마워~~~~넘 좋았어~~~"
"으~~응~~나두~~~~"
이젠 대놓고 말을 놓고 있다.
"다음에는 더 찐하게 하자~~~나한테 좋은거 있으니 그걸로 같이 하자?~~~"
"그게 먼데?~~~"
"응...그런게 있어~~~자위 기구인데....아마도 쟈기 보면 아마 뿅 갈걸~~~ ㅎㅎㅎㅎㅎㅎㅎㅎ"
난 아무말도 못하고 챠다만 봤다. 그리고 나서 욕실로 가서 씻을려 하는데 아직까지 다리가 후들 거렸다. 간신히 욕실로 와서
둘이 같이 씻고나서 식탁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세돌이 이야기이며 자기 딸이랑 했던 이야기와 수영장에서 있었던 일이며
전부 말해 주었다. 처음에는 충격으로 들렸는데 계속 듣다 보니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고 나도 뭐라고 말을 하기도 애매해서
그냥 듣고만 있었다.
"그래서 이젠 어떻게 할건데?~~~"
"음...아직 생각못했어..... 어찌 해야 할지...."
"솔직히 딸이랑 하는것보단 세돌이랑 하는게 훨 좋거든...하지만...쟈기 한테 넘 미안하고 또 딸이 옆에 있으니 맘대로 못하고
공부도 해야 하는데.....이상하게 세돌이만 보면 하고 싶어져...."
"그......건 오래동안 남자랑 관계를 안해서 그런걸꺼야~~~"
"그렇다고 우리 세돌이랑 계속 할수는 없잔아~~아직 어리고 또 공부도 해야 하고..."
"알아...그게 문제야~~~후~~~"
한숨을 쉬면서 입가에 찻잔을 같다 댄다. 한모금 마신 후에 찻잔을 내려 놓는 손에 힘이 하나도 없어 보였다.
"내가 넘 심한말을 했나?~~~"
"음....이러면 어때...?~~~"
"내가 세돌이랑 하는 대신 쟈기랑 하면 되잔아....하고 싶을때...어때?~~~"
오늘은 어쩔수 없이 했다고 쳐도 말대로 라면 하고 싶을때 하면 오늘 처럼 해야 된다는 건데 나쁜건 아니지만 난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데 감당이 안될것 같았다. 뭐라고 핑계를 대서 말을 해야 하나 고심을 했다.
"세돌이랑 안하는 대신 그러면 되잔아...안그러면 세돌이랑 해야지... 머...세돌이도 싫어 하는 눈치는 아니니까.."
세돌이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다.
"응...그래....가끔 하고 플때 하면 되잔아....대신 약속 대로 우리 세돌이는 건들지마..알았지?....."
"응....알았어~~~~그건 걱정마....ㅎㅎㅎㅎㅎㅎㅎ"
시간이 지나서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세희가 들어 왔다.
"엄마~~~~다녀 왔어여~~~"
나를 안더니 입맞춤을 해준다.
"쪼~~~옥"
"응....고생 했어~~~~공부 하는데 더웠지?..."
"아니..갠찬아..이정도는... ㅎㅎㅎ.....나 씻고 나올께~~~"
"응...그래....."
식탁에 앉아 쉬고 있는데 욕실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엄마~~~~~"
"응~~~왜......."
"방에가서 미안한데 속옷좀 같다줘~~~~모르고 그냥 들어왔어~~미안해 엄마~~~~"
세희 방에가서 서랍을 열어서 속옷을 꺼낼려고 하는데 너무나도 가지런히 정돈이 잘되어 있는 속옷을 보니 대견하기 짝이
없다. 그중에 하나를 집어 들고 욕실 문을 여니 샤워기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소리가 경쾌하기까지 했다. 씻고 있는 세희의
뒷 모습을 보니 꼭 내가 저만할때 모습과 흡사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직 어리지만 어른처럼 성숙한 몸매였고 어디하나
군 잡을때 없어 보여서 여간 다행이 아니었다.
"세희야~~~속옷 여기다 놓고 간다~~~"
"엄마~~~~~같이 하자~~~"
"엄마는 방금 전에 했어~~~그러니 혼자 해~~ㅎㅎㅎ"
"치~~~나~~~ 씻겨주면 어디가 덧나나머~~~"
"응...덧나니까 같이 안하는거야~~~ㅎㅎㅎㅎㅎㅎㅎ~~~어야 씻고 나와~~"
"응..."
식탁에 저녁준비를 다하고 앉아 있는데 세희가 나왔다.
"엄마~~~"
내 어깨를 주물러 준다.
"엄마도 피곤하지?~~~"
"응..조금..."
"내가 주물러 줄까?~~~"
"공부 한다고 너도 피곤할텐데~~~ 뭐하러해줘~~~ 안해도~~~되..."
"난~~~ 갠찬아 엄마 ~~~봐~~~쌩쌩 하잔아~~~"
빙그르 한바퀴를 돌아본다. 돌때 치마도 같이 돌아가면서 팬티가 보였다.
"그러면 엄마~~우리 나중에 같이 안마 받으러 갈까?~~~"
"같이?~~~ 그런대도 있어?~~~"
"응..우리반 애들도 가족끼리 같이 가서 받고 온데..."
"그래?~~~음....갠찬을까?~~~"
"응..걱정하지마...이상한데 아냐..."
난 속으로 걱정을 했다. 모녀가 같이 가서 안마를 받으면 이상하게 될까봐 혹시 모를 행위까지 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서
다시 한번 물어봤다.
"정말 안심 하고 받을수 있어?~~~"
"엄마는 왜그리 못 믿어?~~~딸도 못믿는거야?~~~"
오히려 딸이 화를 내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나도 따라서 방에 들어갔더니 세희는 컴퓨터를 키고 무엇인가 검색을 하는
중이다.
"엄마~~~잘봐~~~여기 있잔아...우리반 애들도 가족끼리 같이 와서 안마받고 하는곳이야~~"
모니터 앞에 가까이 가서 확인하고 확인해봐도 이상한데는 아닌것 같아 안심은 되었다. 그래도 어딘지 모르게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완강히 가자는 딸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약속을 하고 말았다. 주말에 가기로 말이다. 이런 저런 생각 하다가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지만 누군가가 내 몸을 누르는 기분이고 내 가슴을 만지는 듯 몽롱하다. 누구지? 남편인가? 아니면 아들?
하지만 피곤해서 일어서기도 힘들다. 눈도 뜨기 싫어서 그냥 내버려 두었다.
느낌으로 누군지 알수 있으니 말이다. 내가 가만 있으면 지쳐서 그만 두겠지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그런데 그건 내 착각에
불과했다. 남자라면 누구든 불 붙은 것을 그냥 식히는 남자는 없으니까 말이다. 내 입술에 살며시 대면서 혀를 들이 민다.
술 냄새가 나는걸로 봐서는 남편이다. 이이가 날 안깨우고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무슨 일이지? 생각 하면서 나도 모르게
입술을 열어 주었다. 혀가 들어와서는 내 혀와 서로 엉키고 있다.
"음......우..."
손은 내 젖가슴을 옷 위로만지는데 힘을 너무 쎄게 가해서 아팠지만 내색을 하지 않고 참았지만 신음소리는 새어 나왔다.
"으~~~~~"
잠옷을 겉어 올리고선 브래지어 위를 마구 휘어주무른다. 술을 먹어서 그런지 힘이 엄청 들어간 상태다. 브래지어를 목까지
올리고 선 부리나게 젖꼭지를 빨아 댄다.
"아~~~~흐~~~~~앙"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오면서 남편의 머리를 만진다.
"아~~하~~~~앙~~여보~~~아~~좋앙~~~아~~~"
한 손은 다른 쪽 젖가슴을 만지면서 입술로 젖꼭지를 열심히 빨아 댄다. 다른 손은 팬티위를 만지는데 이미 흥분이 되어서
약간 축축했다.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팬티위로 만지니 새로운 느낌이 몸속 깊이 파고 들었다.
"으~~~흐~~~~아"
"아~~~항~~~~하~~~여보~~~으~~앙~~~"
한 손으로 내 팬티를 벗길라고 하길래 허리를 들어주면서 팬티 벗기는걸 수월하게 해주었다. 젖가슴을 빨면서 입이 아래로
내려 가더니 보지를 한번에 덥석 물고는 엄청나게 빨아 댄다.
"으~~~~흐~~~아~~~아~~하~~~흐~~~"
"넘~~~ 조~~~아~~~~앙~~~"
손가락으로 보지에 집어 넣더니 왕복 한다.
"찌~~걱~찌~걱~~~"
"으~~~으~~~아~~하~~~"
"쑤~걱~~~쑤걱~~~"
"아~~~여보~~~~이젠~~~으~~~하~~~너~~~~어~~~주세여~~~~앙~~~아~~~"
손가락 두 개를 집어 넣고 정신 없이 쑤시는데 보지가 다 얼얼할 정도다. 두 다리는 옆으로 대짜보다 더 크게 벌리고서는
받아드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직도 손가락으로 보지를 집어 넣고 왕복하면서 혀를 클리토리스를 애무 해주니 보지에선
한강처럼 물이 사방으로 튄다.
"쑤걱~~~찌걱~~"
"아~~~~하~~~앙~~으~~~아~~~앙~~~"
"찌걱~~~찌걱~~~"
"으~~~으~~~제발~~~~~~~앙~~~아~~~"
애원해도 자지로 안 넣어주고 계속해서 손가락으로만 하고있다. 난 아직까지 눈도 안뜨고 몸이 가는데로 그냥 만끽을하고
있었다. 먼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살짝 실눈을 뜨고 보니 남편이 아닌 아들 세돌이다. 남편하고 할때는 분명 내가 말하면
그이도 같이 말하는데 여태까지 나만 말하고 남편은 한마디로 안하니 이상하기만 해서 실눈으로 보니 아들 이라서 놀랬다.
무슨 일로 술도 다 먹고 이 야밤에 이렇게 몰래 왔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손가락으로 열심이 움직이던 것이 빠져 나가면서 허전 했는데 곧이어 굵고 뜨거운 것이 내 보지속을
헤집고 한번에 들어온 것이다. 계속 남편인척 해야 하나 아니면 아들과 처음도 아니니 아들로 대해야 하나 생각 했지만
나도 모르겠다 하면서 포기 하고 몸이 가는 데로 맡기기로 했다.
"쑤~~~우~~~욱~~~푹~~푹~~찌걱~~~"
"으~~~하~~~~앙~~~"
"찌걱~~~"
"헉~~~헉~~~하~~~앙~~~~좋아여~~~~앙~~~더~~~어~~~빨리~~~~~~~~앙~~~"
이젠 남편이고 아들이고 상관 없다. 그저 빨리 더 깊이 해주길 바랄뿐 정말로 내가 밝히는 여자 인가 보다.
"아~~~하~~~앙~~~으~~~~하~~앙~~~으흐흐~~~앙~~~"
허리를 더 깊이 들어 올때마다 신음 소리는 더 크게만 나오고 이제는 도달 할것 같다.
"퍽~~~퍽~~~~"
힘이 얼마나 좋던지 보지가 다 얼얼하다. 허리를 한번 뺏 다가 들어 올때면 퍽 퍽 소리가 날 정도로 아주 깊이 들어온다.
"헉~~~아~~~~하~~앙~~~"
허리를 안고선 소리를 질러댄다.
"으~~~하~~~앙~~~~~나 ~~~이제~~~앙~~~하~~~~으~~~~아~~~~하~~~~"
얼굴을 부여 잡고 키스를 해온다. 서로 열정적으로 빨아 댄다.
"쭈~~~우~~~웁~~"
"우~~~~하~~~~"
허리는 계속해서 연신 엄청나게 찍어 댄다.
"우~~~~아~~~~앙~~~나 이제~~~곧~~~으~~~~아~~~"
"아~~~~~~~~~~~~~~~~~~~~~~~~앙~~~~~~~~~~하~~~~~~~~~~~~~~~~"
남편도 아니 아들도 깊숙이 한번 들어 오더니 뜨거운 정액을 내 보지 깊숙히 들어 왔다. 정말로 뜨거웠다. 한번에 자궁에
닿는 느낌이다. 젊어서 그런지 뜨거웠다. 내 몸위에 포개면서 다시 한번 키스를 해온다. 난 손으로 머리를 만지면서 키스를
받아준다.
"아~~~~~~~~~~"
여운이 길게 남는다. 언제나 아들과 하고 나면 너무나 뜨거운 것이 길게 남았다.
"세돌아~~~~~왜 말도 안하고 와서 이렇게 하면 어떻게...그리고 갑자기 왠 술이야?...학생이 술마시면 되겠어?...엄마가
너 학생 때부터 술 마시라고 가르친거 아니잔아~~~응?....."
"어~~~엄마~~~"
"그래~~다신 이러지마~~~응?~~~"
"엄마~~~?~~~"
"응~~~"
"죄송해요~~~~학원끝나고 오는 길에 친구들 만나서 몰래 한잔 했어요~~기분이 어떤가 하고~~~근대....기분은 정말로
좋았어여~~~이래서 어른들이 술을 마시는 구나 하고 느끼고 했지만 속이 넘 쓰리고 아파여~~~집에 다왔을때 술기운인지
모르지만 엄마를 다시 한번 안고 싶어서 몰래 들어왔어여~~~미안해여~~~ 엄마~~~~"
"세돌아~~~"
"네...."
"엄마랑 하고 싶으면 말해~~~자주는 아니지만 너의 부탁 이라면 머든 해줄테니까~~~ 알았지?~~~"
"저~~~정말?~~~정말이지~~~ 엄마?~~~"
"그래~~~내 아들이 나쁜길로 안빠지고 열심히 공부 한다면 얼마든지 들어 줄께~~~"
"고마워~~~엄마~~~"
세돌이가 다시 한번 키스를 해온다.
"우~~~"
"아~~~~~아~~~하"
그러면서 다시 한번 젖가슴을 만저 온다.
"아하~~~앙~~~그~~만~~~으~~~아~~~세돌아~~~그~~만~~~오늘은~~어여 씻고 자야지~~~으~~~아~~~하~~"
"알았어~~~~엄마도 잘자~~~"
"쭈~~웁~~"
세돌이는 일어 나서 옷을 들고 방에서 나간다. 이녀석이 현숙이랑도 하고선 나랑도 했나? 혹시 민숙이랑도 했나? 그걸
안물어봤네 또 세희랑도? 나는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씻지도 않고 그냥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살며시 깨었다. 이소리는 행위때 나오는 소리인데 설마 아니겠지 하면서 살며시 일어나 소리나는 곳으로 행했다. 아니나
다를까 세희 방에서 소리가 들린다.
이건 아니다. 엄마랑 할지언정 자기 동생하고는 이건 아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큰일이라도 어떻게든 말려야 한다. 방문앞에
다가가 귀를 대고선 소리를 듣고 있는데 남자 소리는 안들리고 여자 소리만 들리는 거다. 속으로는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살며시 문고리를 잡고 열었다. 스탠드 불빛만 방안을 은은하게 비추고 있고 침대위에서 머리는 뒤로 제껴진채로 연신 손이
움직이는게 보인다.
"아~~~으~~~항~~~"
"찌걱~~찌걱~~~"
자기 손으로 보지 쑤시는 소리가 문 앞에까지 들린다. 그 소리를 듣고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아래가 뜨겁게 달아 오른다.
문을 살며시 닫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방으로 와서 잠을 청했다.
아침에 늦잠을 잤다. 그도 그럴것이 어제만 두번씩이나 했으니 온전 할리가 없었다. 그것도 야밤에 했으니 더 힘들었다.
온몸이 뻐근하다. 성한데가 한군데도 없을 정도록 몸이 쑤신다. 옷을 입고 나와보니 너무나 조용했다. 사람이 안사는 것처럼
삭막하기만 했다. 이것들이 엄마가 안나오면 깨워서라도 밥을 달라고 해야 하는데 그냥 출근을 했나보다. 나는 자식들에게
왠지 미안한 기분이 들어서 먼저 세희 방에 들어갔다. 책상위에 매모지가 보였다. 내가 올줄 알고 매모를 남긴것 같았다.
*사랑하는 엄마~~~
곤이 주무시는것 같아 안깨우고 가요~~ 우리 걱정 안해도 되요~~~ 오전만 수업 받으면 되니까..갠찬아요~~
분명 걱정 하고 계실것 같아 매모 남겨요..... ㅎㅎㅎㅎ..... 엄마~~이따가 봐요~~~끝나자 마자 달려갈께요.....
나는 매모를 읽고나서 더 미안한 감이 더 했다. 딸이 대견하기도 했다. 세탁실에 가서 보니 밤에 자위하고 묻어 있는 속옷이
들어 있었다. 그것을 들어서 안을 살펴보니 허얀것이 묻어 있다. 얼마나 흘렀으면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 있을까? 날 닮아서
그런가하며 쓴웃음을 지으면서 세탁을 했다. 있는 반찬에 대충 먹고 나서 치우고 욕실로 가서 씻고 나왔다.
벌써 점심때가 지나고 있었다. 내가 너무 늦게 잠을 자서 인지 시간 가는줄을 미처 몰랐다. 그전에 현숙이를 만나서 물어
보고 싶은게 있었다. 그냥 만나러 갔다. 혹시 아들과 민숙이랑도 관계를 했는가 알고 싶어서 왔다. 집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니 맨날로 뛰어 나와선 나를 반겨 준다.
"어서와~~~어쩐일이야?~~~우리집 엘..."
"응...알고 싶은게 있어서........."
"응..어서 들어와~~~차 줄까?~~~"
"응...커피로..."
"앉아있어..금방 타올께....."
나는 쇼파에 앉아서 멍하니 있다가 커피잔을 들이미는것 보고 놀랬다.
"그새~~~ 먼 생각을 했어?~~~ㅎㅎㅎ"
"응.....아냐.....아무것도....."
"근데 머가 궁금 해서.....알고 싶어서 이리 왔어?~~~"
"응.....실은 세돌이 때문에 온거야~~~"
"어제 약속대로 나 세돌이랑 안하기로 했잔아..근데..왜...."
"그것 때문에 온게 아니고 혹시나 해서 말야~~~"
"멀?"
"응.....우리 세돌이가 혹시나 해서 민숙이랑 했나 싶어서..."
"아줌마랑 했으면 아마도 민숙이도 알거 아냐...아니면 공부 하다가도 한참 사춘기니까 부모 모르게 하는지 모르잔아...
그래서..알고 싶어서 온거야...."
"........."
"내 예감이 맞은거야?...그런거냐고?..."
"실은 나도 잘 몰라~~~나랑 할때도 민숙이 모르게 했으니...그리고 내가 가끔 방에가봐도 별 다른 기미 못 챘어...정말로
공부만 하더라구..."
"정말?.....정말아야?....."
"응.....이젠 속일게 없는데 머하러 거짓말을 해....."
"그렇다면 다행인데....그래도 모르니 감시 좀 해줘~~아직 애들이 몰라서 무슨일 벌일지 모르잔아...."
"응...그런데.....내가 감시하면 애들이 눈치 첼텐데.....요즘 애들 눈치가 워낙 빠르잔아....."
"자주 방에가서 감시 하라는게 아니고 그냥 모른척 하면서 소리라도 듣고 하면 알수 있잔아....."
"응.....알았어...해볼께.....근데...만약에 애들이 서로 관계 했으면 어쩌지?....."
"난 거기까지 생각 안해봐서 모르겠어...."
"나랑 민숙이랑은 가끔 같이 행위 를 해서 인지 애들끼리 할거라곤 생각도 안했어....."
"만약 둘이 했다면 다신 그러지 말라고 해야지..."
"내 딸은 내가 잘 설득 할테니 자기는 아들이나 신경 써....알았지?"
"응..고마워~~~이것 때문에 들렀어..걱정이 되서....."
"이리와봐....어제 보고 오늘 보니 다른 느낌이네..... ㅎㅎㅎㅎㅎ"
"왜 이래~~~~징그럽게...."
"징그럽긴... 어제 그리 해놓고..... ㅎㅎㅎㅎ"
나를 두 팔을 벌려 남자인듯 나를 안아준다. 그리고선 살짝 입맞춤을 해온다. 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피할려고 하자
내 얼굴을 부여 잡고 못 움직이게 해서 입술을 맞이 했다.
"우~~~~웁~~"
"하지마..나..... 그럴 기분 아냐...나중에...."
이말을 듣고 나를 풀어 주었다.
"알았어..나중에 오늘 못한거 하기다... ㅎㅎㅎㅎ"
"으~응....."
집에 와보니 이미 세희가 와서 있었다. 나를 보더니 엄마하며 부르면서 나한테 앙긴다. 이럴때 보면 어린애 같은데 몸은 이미
성숙해있다.
"엄마~~"
"응....."
"오늘 약속한거 잊지 않았지?....."
"그럼...누구랑 약속 한건데 잊어.....ㅎㅎㅎ"
"그럼... 준비 하고 나와 엄마....나도 준비 할테니..."
"그..그래...그리 좋아?....."
"응...엄마랑 같이 하면 머든 좋아..... ㅎㅎㅎ"
웃는것도 날 닮은듯 싶다.
관련링크
-
https://www.19guide03.com
4903회 연결
- 이전글정말 밝히는 여자 - 13부 22.08.27
- 다음글정말 밝히는 여자 - 11부 22.08.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