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변화 - 1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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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아내의 변화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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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5,538회 작성일 24-08-30 19:04

본문

난 36의 평범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이자 성실한 남자이다. 아내와도 서로 사랑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있는 중이다.
어제는 우리딸 3살 생일이었다. 그래서 아내랑 우리 이쁜 공주님을 위해 생일파티도 해주고 다른 가족들 처럼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우리 마누라는 31의 고등학교에서 국사를 가르키는 선생님이다. 정숙하고 정조가 있고 아주 지적이면서도
아이를 하나 낳았는데도 어디가든지 뛰어난 미모이다. 항상 난 와이프와 친구들 만나는걸 즐기는 편이다.

왜냐면 우리 마누라가 이쁘니 자랑하고 싶다. 
이런 맘을 울 와이프도 알고 있기에 나를 더 사랑하고 있는거 같다. 신랑이
자기를 이뻐서 항상 사람들에게 자랑하니 어찌 아니 좋을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 마누라는 내가 신혼여행가서 같이 섹스를
했는데 글세 처녀였던 것이었다. 
요즘 바람난 여자들도 많고 결혼전에 혼전 순결을 지키는 여자들이 없다는데 내 마누라는
내가 첫 남자였던 것이다.

그렇게 정숙한 여자다. 내 여자 내 마누라는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아내와 나에게 생각지도 못한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다.
나의 잘못이기도 했지만 아내와 난 어쩌면 불행을 향해 달리게 된건지도 모르지만 이제 아내와 나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써
나가려고 한다.
 

나 : 박성호 나이 : 36

아내 : 박혜리 나이 : 31

그 외 다수.....


“박과장... 오늘 우리 부서 회식있는거 알지.... 또... 마누라 보고 싶다고 도망가는건 아니지................................”
 

어디선가 부장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오늘 우리 부서에 신입 사원이 들어왔다. 우리 부서는 광고기획을 하는 곳이기에
동료들과 뛰어난 우정을 과시하는 부서중에 하나다. 근데 문제는 오늘은 금요일이다. 우리 이쁜 딸을 장모님댁에서 데리고
오는날인데 오늘 회식이라니 이거 마누라에게 또 혼나게 생겼다. 
우리 와이프는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고시에 그것도 한번에
통과해서 한강 고등학교 국사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다.
 

아무래도 빨리 마누라에게 보고해야 나중에 집에가서 안 혼날것이다. 이때 옆에있던 김미정 대리가 말 했다.

“박과장님... 또 사모님에게 보고 하시나 봐여... 어떻게 그렇게 사모님에게 꽉 잡혀사세여....................


아냐 김대리... 잡혀 사는게 아니고... 내가 어낙... 울 와이프를 사랑하잖아... 김대리도 이제 결혼할테니... 나중에 보라고...
 신랑이 잡혀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알테니.............................

 

내 옆에 있는 김미정 대리는 28살 인데 2주 후에 결혼을 한단다. 암튼 여자들은 직장에서는 회식할 때 남자들이 빨리가면
잡혀산다고 놀리면서 자기 신랑들은 빨리 안들어 오면 야단한는 참 이상한 존재들이다.
 

어...당신이에요... 왠일이세요.................................. 

어... 지금... 전화할수 있지............................................

넵... 아직 수업할려면... 좀 있어야... 되요......................................
 

어... 나... 오늘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회식이 있거든... 우리 이쁜 공주님한테 가봐야 되는데 내가 오늘은 좀 늦을거 같아서...
미안해... 여보.................................................

 

어... 나도 오늘 회식있는데... 당신도... 늦나 보네요... 어떻하지... 뭐... 어쩔수 없지... 엄마에게 하루 더 있다... 낼 간다고
 해야져... 저도... 오늘 시험끝났다고 교장선생님이 전 선생님들 하고 식사하신데요.............................

 

그래... 그럼... 장모님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낼 간다고 그래... 알았지.......................................

넵... 그럼... 이따... 집에서 뵈요............................................
 

오늘은 아내도 늦겠네. 이런일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있다. 아내도 사회 생활을 하기때문에 나랑 가끔가다 회식하는 시간이
같을때가 있다. 
아무튼 오늘 들어온 신입사원을 보니 왠지 내가 앞으로 편해질거 같네았다.
 

“부장님 그럼... 오늘 회식은... 어디서 할거에요... 삼겹살에... 쏘주에요... 아님... 근사한데... 가나요..........................

우리 박과장이... 왠일이야... 근사한델 가자고 하니... 그러다 사모님에게 걸리면... 혼나려고...............ㅎㅎ
 

에이... 김부장님도... 제가 언제 뭐... 그런데 가자고 했어요... 그냥... 맛난거 먹으러 가자고 했지 뭐... 그리고 근사한데...
 가도... 마누라에게... 안 혼나요... 안들키면... 되지.........................................ㅎ

 

“그럼... 박과장... 우리 2차로... 함... 갈까... 아마 못갈걸.....................................”
 

그래... 함가져... 뭐... 제가 못갈거 같아서요... 근데... 울 부장님... 통근시간이... 몇시었더라... 밤12시 안에 들어가야 되지
 않았던가... 좀 있다... 함 가요... 부장님................................................

 

“그놈의 입담은... 암튼... 이따... 함 재미잇게... 놀아 보자고..............................................”
 

지금은 밤10시30분

우리 부서는 일차를 끝내고 부장님과 나 그리고 신입사원인 김성민 주임과 함께 성인 나이트 앞에 서 있었다. 

부장님... 저 지금 가야되는데 부장님도 이제 시간 얼마 안남았어요... 안들어 가실거에여...........................
 

이봐... 성호야... 너도 오늘 나랑 한말 있잖아... 공처가 신세... 오늘만은 잊자고... 뭐... 니 형수도 제수씨도 함 신랑 귀한 줄
 알아야 한다고....................................

 

에이... 부하직원도 있는데... 또... 이름 부르시네... 난... 우리 부장님과 사적인 자리에서는... 형님 동생 하고 있는사이다...
 민우형... 오늘 넘 많이 먹었잖아요... 안그래... 성민씨.....................................
 

뭐... 제 환영회를... 거화게 해주시는데... 저도... 함 성인나이트 와 보고 싶었는데... 박과장님 함 들어가 봐요... 제가 부킹
 확실히 해드릴게요.................................................

 

역시... 젊어서 그런지... 이런 델 좋아 하는구나... 김성민씨도............................

넵... 후후................................................
 

에이... 모르겠다... 혜리도 오늘 노래방 갔다 늦게 온다고 했으니... 나도... 뭐... 놀다 가지... 들어가자... 성민씨... 부장님...
 가요... 제가... 부장님에게 이쁜 아줌마 부킹해 줄테니......................................

 

이사람... 오늘 내 집사람에겐... 비밀이야... 알앗지..........................................

저도... 마찬가지에요...........................................
 

나이트에 들어가니 휘황 찬란한 조명이 비취고 있고 웨이터가 다가와서 자리로 안내를 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나이트 안은
발디딜 틈도 없이 수많은 사람들로 꽉차 있었다. 
몇 번을 스테이지에 나가서 춤도 추고 웨이터가 부킹도 해주어서 여자들과
이야기도 하고 있었다. 
역시 이놈의 세상은 나이트에서도 양주 두병있는걸 보고 여자들 우리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11시15쯤되는데 이제 가야되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왠일인가. 노래방 간다던 울 마누라 혜리가 나이트로 들어오는게
아닌가. 3
사람과 같이 4명이서 들어오고 있는것이다. 물론 끌려오는것 같은데 이런데서 만나다니 왠지 기분이 아주 묘했다.
아마도 노래방에 갖다 다른선생님들이 가자고 해서 끌려온게 아닌가 싶다. 마누라는 학교 다닐때 공부는 잘했어도 다른것은
꽝이다. 춤도 못추고 그런데 나이트 라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난 일어나서 혜리에게 다가 가다가 뭐 선생님들하고 4명이서 왔는데 그냥 재미있게 노는것도 괞잖을거 같아서 다시 자리로
왔다. 내가 아는척 하면 못놀거 아닌가. 
그리고 내가 여기 온것도 좀 그랬다. 그런 생각에 그냥 안걸리게 아내 노는거나 봐야
되겠다 생각했다. 
김성민 대리는 이곳저곳에서 여자들이 춤을 추자고 하는지 안보이고 부장님은 벌써 한 아줌마하고 이야기
하느라 정신이 없다.
 

난 맥주에다 양주를 썩어 폭탄주를 만들어 입에 넣었다. 술이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조금씩 취기가 오고 있었다. 혜리는 술도
못 먹는데다 춤도 못추어서 그런지 자꾸 주위 선생님들이 술을 먹이는거 같았다.
 

혜리 선생님... 여기도 오셨는데... 좀 술좀 드세요...............................
 

그래여... 박선생... 오늘 우리 한강고 4공주가... 오랜만에... 뭉쳤잖아... 미영 선생님 말대로... 좀 술좀 먹어... 그래야...
 춤도 추구... 그러지..............................................

 

아마도 아내는 선생님들이 하는말에 조금씩 넘어가는거 같다. 술을 먹어서 그런지 이제 스테이지에 나가서 같이 춤을 추는
아내를 보았다. 
잘 추진 못하지만 그래도 음악에 맞쳐서 흔드는 모습이 왜이리 섹시하게 느껴지는지 아무래도 오늘 집에
가면 뜨거운 밤이 될거 같다. 
춤을 추고 들어오는 아내 일행을 웨이터들이 부킹을 시키려데려 가려고 한다. 웨이터가 아내의
손을 잡고 끌고 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순간 기분이 나쁜데 갑자기 기분이 묘해지는것이다.

아내는 어떻게 할까.. 갈까.. 안갈까.. 아까 나 한테 온 여자들처럼 부킹가서 남자들이랑 놀까. 갑자기 머리가 혼잡했다.
 

손님... 저기... 진짜... 괞잖은... 엉아들 있다니깐요...........................

저... 결혼했어요... 부킹은... 싫어요... 그냥... 우리끼리 놀러 온거에요............................

에이... 여기 결혼 안한 여자들분... 없어여... 한번만 가져요.............................

안돼요... 아... 안데요........................................
 

웨이터는 끌고 가듯이 혜리를 데리고 한 곳으로 데려갔다. 술한잔 따라 주는것을 보자 왠지 마음이 이상해 졌다. 술 한잔을
한잔 하고는 바로 일어나서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아내를 보며 역시 우리 마누라야하는 생각을 했다.
 

혜리... 선생님... 왜... 그냥 왔어... 그팀들... 좋더구만......................................

저... 신랑있잖아여... 울 멋진... 신랑... 근데... 신랑보다... 멋지지 않더라구요............................

에고... 또... 나온다... 저 이야기........................................
 

암튼 오늘 신나게 놀아 보자고 그러면서 다같이 건배를 하는것이다. 그리고 조금 있은 후 몇 번의 부킹을 하고 자리에 오고
아내는 술에 취해있는거 같았다. 
벌써 내가 본건만 8잔이나 먹었으니 당연한 거다. 갈려고 하는데 또 웨이터에게 끌려가는
아내를 지켜 보았다. 같이 있던 선생님이랑 룸으로 들어가는 것를 보았다. 
난 또 빨리 나올줄만 알았는데 시간이 아주 조금씩
지나는데 나올 생각을 안하는 것이다. 
난 조심스럽게 2층에 있는 룸으로 다가갔다..그리고 살며시 룸을 보았다.
 

난 결혼 3년차 주부이자 고등학교에서 국사를 가르치는 선생인 여자다. 오늘은 드디어 가을 중간고사가 끝나는 날이어서
간만에 우리 교장선생님이 선생님들에게 저녁을 쏜다고해서 
간만에 맛난거 먹으러 가겠구나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집에서
해먹는건 항상 정해진거라 이렇게 선생님들과 함께 회식을 하면 그래도 좋은곳에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다. 
뭐 신랑이 함께 하면 좋겠지만 같이 회식가자고 할수는 없는 것이고 오랜만에 포식하겠다.
 

난 참 신기한 체질을 갖고 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것이다. 내 나이 31살이지만 남들 보다 2배는 먹는데 키는168
몸무게는 54kg정도 나가는 남들이 정말 부러워 하는 몸매를 과시한다. 
울 신랑이 대학때부터 얼마나 나를 쫒아 다녔는지 그
열정에 그 사랑에 감동해 그냥 임용고시 함격과 동시에 그해 신랑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다. 
신랑은 내가 너무도 이쁘다면서
친구들과 항상 같이 만나기를 좋아 했다.
 

왠지 나를 자랑하고 싶대나 뭐 내가 이쁘다고 사랑스럽다고 그러는데 또 싫어 하면 그것 또한 신랑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친구들과 같이 만나는 시간이 많아 졌던거 같다. 
아무튼 신랑과 전화후에 학교를 파하고 일차로 횟집에 가서 내가 좋아 하는
갈치회를 신나게 먹구 있었다. 
이놈의 갈치회는 솔직히 좀 비싸서 신랑이랑 외식을 하더라도 쉽게 먹을수 없는 것이기에
이런 경우가 아니면 먹기가 좀 힘들건 사실인거 같다.
 

암튼 맛있게 먹구 있는데 울 한강 4공주(김미영 선생, 이진선생, 오명희 선생,그리고 나 박혜리) 미영 샘이 간만에 회식인데
4공주끼리 뭉쳐서 재미있게 놀다 들어가잖은 것이다.
 

"혜리샘... 오늘 신랑 본다고... 빨리 들어가기... 없기야... 간만에... 우리 공주가... 함... 뭉쳐야지..........................."

"그래... 미영샘 말대로... 오늘... 함 재미있게... 놀자... 노래방도 가고... 그러자... 혜리샘................................."
 

옆에있던 명희샘이 자꾸 날 설득을 한다. 우리공주 처음에 내가 한강고에 들어왔을때 나와 같이 함께 들어온 동기 김미영
샘이랑 나보다 한살 많은 이진 샘이랑 역시 두살이나 많은 미시 샘인 명희샘 이렇게 4명이 얼굴도 몸매도 다들 좋아서 그렇게
4공주를 만들게 되었다. 
그래서 자주 뭉치기도 하고 아주 희귀한 음식도 먹으러 가고 그랬었다. 근데 나도 이제 결혼을 하고
미영샘도 결혼하고 이렇게 자주 뭉치는 시간들이 좀처럼 나기 힘들었는데 간만에 다잊고 놀자니 
오랜만에 스트레스나 풀고
가도 될거 같았다. 2차는 내가 쏜다며 함께 노래방으로 향했다.
 

"미영샘... 신랑에게... 전화해야 되지 않어....................................??"
"명희 샘은 뭐...이제 전화도 안하시네..............................ㅋㅋ"
"나도... 울 신랑에게... 노래방 갖다가... 좀 늦을거 같다고 전화 했는데................................"

"그래... 혜리샘... 우리 신나게... 죽어보자.................................."
"근데... 난 혜리샘 참 대단해... 횟집에서도 술 한잔 안먹구 어떻게... 그렇게... 놀수가 있어.. .ㅋ 암튼 대단해.............."
 

난 술이 좀 약한편이라 술을 잘 안먹는다. 그래서 회식때면 술 한잔으로 장장 3~4시간을 버티는 일종에 안주 사냥꾼이다.
암튼 우리는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간만에 나이트를 가자는 명희 샘 땜시 난 억지로 지금 나이트에 끌려 와 있었다.
 

"혜리샘... 나이트도... 왔는데... 춤도 추고 그럴려면... 좀... 술좀 먹어야지... 자... 한잔해.............................."

옆에서 조용한 이진 샘이 한잔을 주었다. 
우리 이진 샘은 좀 조용한 여자지만 술만 들어가면 사람이 180도 바뀐다. 역시 술이
들어가서인지 기분이 좋은지 계속 말을 한다. 
암튼 술잔을 받아둔 나는 이왕 온거 재미있게 놀다 가야겠다고 다같이 건배를
하자면서 원삽을 주장하였다. 원래 술 못먹는걸 아는 샘들이 놀라는 모습이 넘 귀엽다.
 

"나도... 노는거... 좋아해요... 뭐... 이렇게... 기분내는데... 함 놀아야져............................"

"미영... 명희... 진 그리고... 나 혜리를 위해... 다같이... 건배................................."
 

술이 입술을 넘어 슬며시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근데... 맥주가... 왜이리... 독해... 샘들... 은 안그래....................................."

"혜리샘... 미안... 내가... 양주랑... 섞었지... 혜리샘... 취한 모습좀 보려고........................."

이진 샘이다. 이런 
갑자기 취기가 더 올라오는거 같다. 이거 신랑에게 노래방 간다고 하고 왔는데 이런데서 취하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분위기가 4공주가 다들 기분좋은거 같아서 다시 한잔 더해 볼까 하면서 술잔을 높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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