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매장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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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를 소파에 구겨지지 안게 살짝 던져 놓고 그 위로 브레이지어를 던져 올려놨다. 젖가슴이 내 가슴 아래 쪽 맨 살에 살짝
닿는 순간 자지가 부풀기 시작했다. 키스를 하다 난 손을 그녀의 종아리 뒤로 돌려 안아 올렸다. 검은색 팬티에 검은 샌달이
신겨진 채 내게 안긴 그녀는 너무 가벼웠다.
안은 채 젖꼭지를 살짝 베어 물고 빨기 시작했다. 내 목에 양손을 돌려 안고 있는 그녀의 젖꼭지를 먼저 살짝 빨다가 입술을
찾아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입술을 떼지 안은 채 아주 살살 그녀를 침대에 내려 놓고 계속 키스를 했다.
“흐읍... 흡... 흡... 쪼옥... 후으읍...................................................................”
“불... 좀... 불... 좀......................................................................................”
꺼 달라는 말이겠지? 난 못들은 척 입술에서 귓 볼로 옮겨 애무하기 시작했다. 혀를 살짝 귀 속으로 말아 넣고서 더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아... 아... 아... 하아악... 숨차... 하아악... 숨차요... 아... 아... 아... 아..............................................”
귓볼을 햘으며 빨아주자 온 몸을 뒤채며 보챈다. 한 손은 젖가슴을 주무르자 손 안에 단단한 테니스 공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작지만 좋은 모양의 좋은 탄력은 주무르는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아... 아... 아퍼... 아퍼.............................................................................................”
살짝 힘을 풀면서 목덜미를 거쳐 어깨로 겨드랑이로 내려가 핧기 시작하자 온 몸을 보챈다.
“아... 아... 하악... 오빠야... 아... 아... 아잉... 간지러워... 하... 아... 아... 아... 아... 아... 하아............................”
살짝 손을 뻗어서 내 자지를 만진다. 슬쩍 훌어주는 손 느낌은 자지를 잘 아는 손의 느낌이었다. 한 손을 팬티 위로 가져갔다.
벌써 팬티는 흘린 보지 물이 번져서 차가운 부분도 있었다. 난 일단 몸을 일으켜 양 손으로 팬티를 끌어내렸다. 환한 불빛이
부담스러운 듯 살짝 몸을 채다 엉덩이를 들어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고혹적이다. 아주 무성한 보지 털이 보이면서 이미 잔뜩
흥분해서 벌어진 보지가 보였다. 난 보지 냄새를 맡으며 살짝 혀를 내밀고 벌어지려 하는 균열을 핧았다.
“하아아... 하아아... 아... 아.................................................................................”
순간 은선인 보지를 쫙 벌렸다. 난 그대로 하얀 허벅지와 대조를 이루는 핑크색 보지와 검은색 보지 털의 색상을 감상하면서
보지를 본격적으로 핧았다.
“아... 아... 항... 항... 아... 아... 하아... 아... 아... 아... 아아.......................................”
난 그녀의 보지를 실컷 빨고 핧으며 그녀와의 탐색전을 끝냈다. 잘 가꾸어진 맛있는 보지 맛은 아무데나 내돌린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 마치 고결하게 잘 간직된 그런 맛이었다. 아직은 남자의 손길에 엄청난 반응을 보이는 출산 후의 아줌마들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조금 다른 듯한 새로운 느낌이 그녀에게선 느껴진다.
“이젠... 은선아... 니가 내 자지를 빨아봐..................................................................”
은선은 내 밑으로 내려와 한 손으로 자지를 부여잡고 천천히 음미 하듯 핧기 시작한다. 그리고 입안에 넣고서 쪼옥 쪼옥 빨기
시작하는데 내 느낌엔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듯 아주 어색했다. 양 손을 뻗어서 그녀의 양 젖가슴을 주무르면 조금 더 그녀가
빨아주는 느낌을 가지고 있기로 했다. 점점 힘들어지는 은선의 몸짓을 느끼고 난 그녀를 끌어올려 허벅지에 보지를 꼬옥 밀착
시키고 안아줬다. 보지를 허벅지에 부드럽게 문지르며 보지 물을 그곳에 발라주기 시작했다.
“은선아... 기분 좋지?... 난... 니가 이렇게 이쁠 줄 몰랐어... 니... 느낌이 너무 상큼하고 맛있어... 아까 봤던... 바이브레이터
가방에 있지?... 내 앞에서 그걸 쓰는 걸 보여줘...............................................................”
은선은 내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문질렸다.
“오빠... 그건 나 혼자 있을 때 쓰는 건데... 지금은 이게 있잖아............................................”
“오늘은... 천천히 전부 즐기고 싶어 보여줘......................................................................”
그녀는 아쉬운 듯 천천히 일어나서 가방에서 그것을 꺼내 들고 침대로 왔다. 난 배터리를 확인하고 작동을 시킨 후 그녀에게
주고 가만히 눈을 감겼다. 이미 한껏 흥분한 그녀는 보지 주변을 익숙한 자세로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 아... 하악...........................................................................................................”
한 손은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하며 바이브레이터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자 미친듯이 몸이 뒤틀었다.
“하아악... 아... 아... 오빠... 하아악... 오빠야... 미워... 아... 아... 하악...................................”
바이브레이터가 빙빙 돌면서 보지 속살을 헤집고 들어 가는 모습을 보고 난 그녀에게 다가가서 젖꼭지를 핧으면서 살짝 베어
물었다. 순간 그녀는 바이브레이터를 던져 버리고 내 자지를 잡고 날 타고 앉았다. 다급한 동작으로 내 위에 걸터 앉아 보지
속살에 귀두를 끼워 맞추듯 동작을 취하더니 보지에 자지를 맞추고 힘껏 집어 넣었다.
“푸욱............................................................................................................”
“아악... 아퍼... 아... 퍼... 하악... 아아아악... 아... 퍼... 아... 퍼... 앙... 앙... 아앙..................................”
난 그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동작을 멈추고 그녀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고통을 최대한 줄여 주었다.
“너무 오랜 만이라 놀랬나봐... 아... 아... 아... 점점 좋아져... 아... 앙....................................................”
부드러운 리듬을 우리는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젠 그녀를 눕히고 정상위를 취했다. 빠지지 안게 천천히 그녀를 안은 채로
돌리자 몸집이 작은 그녀는 가볍게 돌려졌다. 양손으로 발목을 잡고 이쁜 종아리와 발등에 키스를 하며 발가락을 빨아주었다.
“간지러워... 아... 아... 아... 하아... 간지러워... 아... 아... 아... 아앙......................................................”
단단히 움켜 잡힌 발목을 뒤틀었지만 자세는 조금도 변하지 안았다. 간지러움에 몸을 들썩이자 보지가 동시에 꿈틀거림을
시작했다. 동시에 여러 곳의 성감이 자극되자 이젠 보지가 더 많이 반응 하는 듯 했다.
“하아아... 오빠 간지... 러워... 아앙... 아... 아... 아... 아... 앙.................................................................”
난 발목을 풀어주고서 양 손을 종아리 위로 넣어서 살짝 들어 올린 채로 자지를 박아주기 시작했다. 보지 속에서 자지를 살짝
밖으로 뺀채 다시 넣기를 반복하자 그녀는 더 많은 느낌을 가지는 듯 보였다.
“아... 앙... 아... 아... 아... 하아악.......................................................................................”
난 이젠 보지 속이 좀 부드러워진 느낌을 받고 자지를 아주 세게 박았다.
“아아악... 아퍼... 아악... 아... 아... 아퍼... 아퍼... 아퍼... 아악... 아악... 아앙.............................”
“은선아... 많이 아퍼?.............................................................................”
난 자지를 계속 박으며 물었다.
“아아... 오빠... 하악... 아니야 놀라서 그랬어... 지금 너무 좋아... 앙... 앙... 아악... 악... 아아...........”
그녀의 가슴이 내 가슴에 짓눌리며 내가 귀를 살짝 빨았다. 순간 그녀는 숨이 멎는 듯 했다.
“하아악... 아... 아... 하악... 하악... 하악... 아아아... 하... 아... 하... 아... 하... 앙...........................”
온 몸을 뒤틀면서 신음하기 시작하더니 온몸에 힘을 뺐다. 난 천천히 자지를 빼고 그녀를 팔 베게 해주고 재워줬다. 절정은
크게 요란 함 없이 살짝 느껴진 정도로 역시 유부녀와는 차이가 많이 있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아쉬움을 달래며 그 날은
그렇게 마감하기로 하고 머리를 쓰다듬다 나도 잠이 들었다.
다음날 일어나서 옷을 다 입고 화장까지 마친 그녀의 모습은 다시 예의 이쁜 그 모습이었다. 벗은 모습 보단 입은 모습이 더
이쁜 느낌이었다. 그녀와의 섹스는 투자한 시간에 비해선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서울역까지 바래다 주며, 앞으로의 만남이
지속될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가면서 오지콤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결혼을 한 이후에도 만날 수 있는 여지를 우린
남겨 놓았다. 그리곤 다음 번 약속에 대해선 서로 함구하고 그녀는 큰 박스를 택배로 부탁 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아직도 한 번은 그녀와 더 만나야 하기에 그녀를 배웅해 주며 또 다른 인연이 생겼음을 느끼며 매장으로 갔다. 오늘은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생각했다.
보름 후 은선의 집에 납품이 있었다. 대구 까지 납기는 만만치 안았으나 가구 일체를 전부 납품 하기에 2.5t 화물을 맞추고서
배송 기사와 인부 한 명을 대구에 미리 요청 해놓고 출발시켰다. 난 일을 좀 더 보고 나서 내려 가기로 하고 미리 잔금 결제
부터 제품 검품 까지 꼼꼼하게 챙겨 내려 보냈다. 세팅을 하면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까봐 공구와 가구 부품을 충분히 챙겨
넣는 것을 확인했다. 대구까지 가서 다시 AS가 생겨 버리면 비용이 크기 때문에 철저히 챙길 수 밖에 없었다.
한 보름 연락 못한 사이에 그녀는 결혼을 했고 신혼여행을 마치고 서울 대구 양가에 볼일을 다 보고는 어제부터 출근을 시작
했다고 한다. 올라와서 새댁에서 하루 자면서 어떻게 기회를 만들어 날 보려고 했으나 도저히 짬이 안나서 어쩔 수 없었다며
아쉬워 했다. 어떻게든 보고 내려가고 싶었는데 못 했으니 미안하지만 납품 할 때 꼭 같이 내려와 달라는 말을 어제 통화에서
남겼었다. 묘한 뉘앙스였다.
곧 미정도 결혼을 한다고 어제 전화가 왔었는데 가구는 내가 싸게 맞춰줘야 한다면서 지연과 순정은 아주 가끔 둘만의 애무
소리를 내게 전화로 들려줘 바쁜 날 약 올리기도 했다. 둘이 서로 애무를 하며 경쟁적으로 신음 소리를 수화기로 흘리면 정말
그 느낌은 미칠 듯이 흥분 되었다. 사정이 있어 참여는 못하고 그녀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달려가고 싶은 맘을 달랬다.
혜원 과는 매일 통화를 하면서 기회를 만들고 싶었으나 여건은 여전히 내 쪽에서 안 만들어진 채로 계속 다음을 약속하고
있었다. 일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은선과 도착 시간을 맞추고 대구로 출발을 했다. 은선의 집에 도착하자 이미 저녁 이었고
가구들을 놀려 세팅 하고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 인 듯 아주머니가 배치를 이리저리 알려주며, 신혼 여행 갔을 때 들어야 할
것들이 인테리어 때문에 이제야 왔다고 투덜 거리며 살피고 계셨다.
벽에 걸린 신랑 신부의 사진과 가구가 놓여져 가자 점점 신혼집 분위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잘 생기고 훤칠한 그녀의 신랑이
먼저 도착 했고 잠시 후 그녀가 들어왔다. 가구가 제자리에 놓여지고 이제 내부 세팅이 남았을 때 난 기사와 용역직원 저녁을
시켜주어 식사를 마치게 했다. 은선은 잔금을 치뤄야 한다며 날 데리고 밖으로 나오며 신랑에게 세팅을 잘 살펴 보라 신신
당부를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새색시였다. 지하 주차장으로 가서 내 차에 앉자 마자 그녀는 키스를 해왔다.
“후흡... 쪼오옥... 보고 싶었어요.....................................................................................”
“왜... 허니문이 신통치 안았나?.......................................................................................”
“정말... 숫총각 인 거 있죠?... 신혼여행 동안 아마 열 번도 더 했을 거예요... 근데... 한 번에 2분... 좀 길면 3분... 나중엔
시계를 쟀다니까요... 미쳐.................................................................................”
“첨엔 다 그래... 앞으로 점점 발전 하겠지...............................................................”
“이상하게 난 연애할 때 안 건드린다 했더니 아무래도 자신감이 없는 거 같아요... 큰일 이예요... 오빠 우리 시간도 없는데...
차에서 해요... 나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오빠 내려 오면 꼭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일부러 내려와 달라 부탁 한거얘요...
잔금은 아까 미리 준비해서 넣어 왔어요... 여기... 안 새봐도 아마 정확할 거예요... 저 은행원 이잖아요........................”
난 급하게 그녀를 뒷좌석으로 보내고 나도 따라 뒤로 앉아 그녀의 하얀 반 팔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하이힐을
신은 그녀의 맨다리가 내 다리에 감겨 오기 시작했다. 적당히 젖가슴을 만질 정도로만 단추를 풀고 내 바지를 급하게 벗었다.
자지가 성을 낸 상태로 툭 튀어 오르자 그녀는 부드럽게 만지면서 빨기 시작했다. 상체를 굽히고 자지를 빨기 시작하자 난
그녀의 양 쪽 가슴을 주물렀다.
“은선아... 치마 구겨져... 아래는 먼저 벗자...............................................................................”
은선은 검은 타이트 스커트의 옆 호크를 풀며 치마를 벗고 맨살을 드러냈다. 이번엔 내가 그녀를 시트 반대편 으로 밀어 놓고
팬티를 벗겻다.
“오늘은 하루 종일 오빠랑 이 생각만 했어요... 아침부터 오빠랑 통화 하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전엔... 이런 적 없었는데...
어쩌죠?... 미치겠으니.....................................................................................”
난 그녀의 보지를 한 손으로 쓰윽 만졌다. 자지러지는 신음 소리와 함께 내 손엔 이미 홍건한 점액질 보지 물이 묻어났다.
“흐... 흑... 하으윽... 항... 미치겠어... 하... 아... 어쩜... 이렇게 좋은거야...............................................”
난 그녀에게 다시 내 자지를 빨게 했다. 조금 미흡하긴 하지만 그녀의 입에 내 자지가 들어가자 자지의 강도가 눈에 띄게 아주
단단해 지기 시작했다. 손을 길게 돌려 엉덩이 쪽에서 홍건한 그녀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흐읍... 하아... 흐읍... 흐읍... 흡... 흡... 흡... 흡... 쪼옥... 쪼오옥... 흐읍...............................................”
이제 그녀는 내게 걸터 앉아 보지를 자지에 조준하고 아주 급하게 얼른 집어 넣었다. 차 안이라는 좁은 공간은 보지와 자지의
마찰과 삽입을 아주 효과적으로 맞춰주는 듯 했다. 보지가 뿌걱 소리를 내며 자지를 완전히 뿌리 끝까지 받아들였다.
“아... 아... 악... 아... 퍼... 하아악... 아... 퍼... 하아... 악... 이거야... 아... 이거야... 꽉 찬 것 같아... 앙... 하아악... 오오빠...
아... 아... 아... 아퍼... 아앙... 아앙... 아퍼... 오빠... 오빠....................................................................”
“아직도... 아픈거야?..................................................................................”
“아니 이젠 좋아... 아프다는 말은 이제 습관적으로 나오 나봐... 전엔 아팠는데 이젠 안 아퍼... 조금씩 고통이 따르는 거지...”
“보지 속이 꽉 차는 느낌이 든다... 내가 더 세게 해줄께 허리를 잘 움직여봐...............................................”
난 은선의 양쪽 허리를 손으로 잡아 살짝 들어 올렸다 놔주는 움직임을 해줬다.
“하아악... 악... 너무 깊... 어... 아... 아... 너무 좋아... 아... 악... 흐으응... 하아앙... 아... 하아앙... 아아앙... 아앙... 아아...
아... 하아... 하아... 흐으읍... 하아압... 아... 하아아... 하아앙... 아앙... 아앙... 하아앙... 아... 아... 앙... 아... 아............”
주차장 인 것을 의식하고 신음을 최대한 참는 그녀 모습은 또 다른 자극이었다. 난 젖꼭지를 살짝 베어 물며 자지를 더 강하고
깊게 박았다. 입안에 기분 좋게 물려지며 쪼옥 빨리는 젖꼭지는 내 자지를 더욱 힘차게 만들어 주었다.
“하악... 오빠... 거길 빨아주니까... 나 오르려해... 하앙... 하아앙... 아앙... 흐으읍... 흐으읍... 하악... 오빠... 오빠... 오빠야..
아아... 아... 아... 아... 이거 뭐야... 아... 아... 앙... 앙... 앙... 흐으읍... 흡... 흡... 흐으으으읍................................”
순간적으로 일어난 그녀의 경련에 맞춰 나 역시 급하게 오르고 있었다.
“은선아... 조금만... 조금만... 더... 더... 조금만... 더... 흐읍... 흡... 흡... 허어어어억............................................”
은선의 보지 속 깊이 사정을 했다. 분출하듯 은선도 내가 사정 할 때까지 계속 절정을 느끼는 중이었다. 우리는 아주 최대한
소리를 참으며 같이 절정을 맞이했다. 둘 다 땀으로 범벅이 되어 서로의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은선은 내 자지가 조금씩
작아지는 후희를 난 그녀의 떨림이 조금씩 가시는 느낌이였다.
“오빠야... 이젠 젖꼭지 아프다... 살살 깨물어라.........................................................................”
난 얼른 입을 떼었다. 계속 물고 빨면서 느꼈던 모양이다.
“아까... 오를 땐 그래 좋더니 간사하게 하고 나니 아프네... 예.......................................................”
휴지를 꺼내서 서로 닦아주며 은선의 신혼 여행 이야기를 들었다. 생리 끝 무렵에 맞추느라 애먹었다고 첫날밤이 생리 끝날
무렵이어서 아주 무사히 맞출 수 있었다. 역시 남자는 경험이 없으면 여자에게 당할 수 밖에 없나보다. 난 많이 봐온 경험이
있었다. 남자와 즐길 정도로 충분한 관계를 했던 여자는 첫날 밤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지만, 두어 번 얼떨결에 관계를
했던 여자는 영락없이 혼전 순결이 문제가 되어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기게 되던 모습들을 말이다.
“여자는 남자보단 훨씬 똑똑하게 태어나는 것 같아..........................................................................”
“앞으론... 서울 출장이나 시댁에 다니러 가끔 갈 건데... 아무래도... 오빠가 나 좀 만나줘야 겠어요... 어떻게든 짬을 만들어
다녀 볼께요.....................................................................................”
“난... 니가 그렇게 하면 더 좋지......................................................................................”
“아무래도 이러다 석녀 될 것 같아요................................................................................”
우린 서로 깔끔하게 뒷 정리 상태를 확인해주고 올라갔다. 가구 세팅 상태를 확인하고 그 집 가족들과 인사를 한 뒤에 기사는
방향이 같다며 화물차 편으로 올라가고 난 서울로 향했다. 거의 서울 도착할 무렵 혜원의 문자가 왔다.
“오늘 시간 어때요?... 남편 낚시 데려다 주고 왔는데...........................................................”
난 바로 전화 했다.
“낚시 가면 보통 다음날 아침에나 오죠?............................................................................”
“네... 그래서... 한 번 보내봤어요.....................................................................................”
“나... 지금 서울 톨게이트 들어섰으니까... 아마 한 시간이면 거기 도착 할 거예요... 앞에 가서 전화 하면 나와요.................”
아주 조금 늦은 밤이라 강변 북로를 타고 일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안았다. 가면서 도착 시간을 알려주자 미리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머리를 바꾼 모습이었다. 약간 구불 거리게 퍼머를 해서 어깨 까지 늘여 놓은 모습이 훨씬 섹시한 분위기
였다. 얇은 면으로 된 집안에서 입는 발목 길이의 파란색 원피스는 잘 빠진 몸매를 돋보이게 해주었다. 양 어깨선은 나시로
되어 있어서 몸매가 잘 드러나는 옷이었다. 아주 평범한 샌들을 신고 있었는데 여태까지 늘 보던 모습과는 판이 하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애들이 아직 안 자서 그냥 입던 옷 그대로 나왔어요.....................................................................”
“앞으론... 외출복 입지 말고 입안에서 입는 옷 입으세요... 더 이쁘고... 더 보기 좋아요... 머리 모양 섹시한데요... 분위기...
죽여요.............................................................................”
혜원은 좀 부끄러운 듯 했다.
“그런 말도 할 줄 아시네요....................................................................................”
난 그녀의 어깨를 슬쩍 만지며 끈을 올려주었다.
“혜원씨... 급했나봐요... 잠시만요... 브레이지어 끈이 어깨 밖으로 흘러내렸어요.................................................”
기겁을 하면서 내 손을 치우려다 이미 올려진 상태로 내가 손을 떼자 창피한 듯 고개를 돌렸다. 호수공원으로 차를 몰아서
주차장에 넣고 조금 걸었다. 아무 말도 없었다.
“혜원씨... 혹시 내가 혜원씨를 여자로 보고 덤벼들면 밀어 낼 건가요?...............................................................”
“덤비진 마세요... 가만히 대신 가만히 안아주면 맞길께요................................................................................”
난 그녀의 어깨를 가만히 끌어 당기며 맨 살 촉감을 그대로 느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서 가만히 키스를 했다. 살짝 입술이
열리며 내 혀가 파고 들자 그녀는 자신의 혀를 밀어 넣고 내가 빨아주는 느낌을 즐기는 듯 했다.
“쪼옥... 흐으음... 쪼오옥... 후으으읍.....................................................................................”
그 상태로 벤치에 앉아서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만지지도 못하고 오직 긴 시간 키스 밖에는 간간히 사람이 오가는
눈치를 보며 떨어졌다 키스하기를 내 생애에 아마 가장 오랜 키스였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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