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밝히는 여자 - 15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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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정말 밝히는 여자 - 1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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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41,361회 작성일 22-08-30 18:51

본문

오후 늦은 초 저녁시간에 현숙씨가 보자고 하여 저녁은 해놓은 상태라서 올라갔다. 벨을 누르는데도 응답이 없어서 손잡이를
돌리면서 들어섰다. 
거실은 온통 난리였다. 방석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꽃병도 깨진체 물이 바닥을 흥건히 적시고 있고
꽃은 사방으로 널부러져 있었다. 문득 무서운 생각이 들어 방안으로 들어가보니 침대의 모서리에 머리만 올려저 있고 몸은
바닥으로 축 쳐진 상태였다.


전화 통화 할때는 아무일이 없었는데 불과 몇시간만에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우선 119에 신고를 하고 현숙씨 한테
가서 말을 시켜봤다. 
기절 한건지 아니면 어찌 된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민숙이는 아직 집에 안 온듯하고 어느정도 내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방안에서는 비린내가 진동을 한다. 
내 팔에도 무엇인가가 묻어있었고 현숙씨 배를 보니 피가 엄청나게
흐르고 있었고 그것이 바닥으로 고여 있었다.
 

“으~~악~~~” 


순간 나도 모르게 목을 감쌌던 손도 풀면서 소리를 내 질렀다. 곧 이어서 구급차가 오고 마침 경찰도 뒤따라왔다. 병원으로
급히 호송해주고 나는 경찰서에 같이 가자고해서 갔다. 
너무 무서워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내 손을 여자 경찰이 내 손을
잡아주면서 
꼭 지금 않오셔도 되니 정신 차리고 안정이 되면 오시라고 하면서 나간다. 나는 도데체 무슨일인지 아니 꿈인지
정말 몰랐다.


주차장에선 엠브런스와 경찰차의 소리에 아파트 전체가 난리 였지만 난 그것이 내 귀에 들어오질 않았다. 어찌해서 내가
집에 온건지 기억도 없고 다리에 힘이 풀려 집에 도착 하자마자 
실신 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눈을 떠보니
침대에 누워있고 조명만이 나를 비추고 있다. 
이마에는 물수건이 올려져 있고 나는 일어날려고 했다.
 

"으......"
 

내가 소리를 내는것을 알아들었는지 세희가 들어왔다. 세희도 많이 놀랬는것 같다.


“엄마..갠찬아?....”

“으...응...갠찬아...”

“근데....네가 어떻게...”

“수업 끝나고 학원갈려고 하니까 빠진게 있어서 집에 들렸다 갈려고 집에 와 보니 엄마가 현관에 쓰러져 있길래....


그러면서 세희가 날 안으면서 운다.
 

“엄마...흐흐흐..괜찬은거지?.....무슨일 있는거 아니지?......”


나도 세희의 머리를 감싸면서 좀전에 있었던 일을 되세겨 보았다. 정말로 끔찍했다.
 

“엄마?”
 

세희가 부르는 소리에도 난 듣지 못하고 생각에 잠겼다. 여전히 손에는 떨림이 있었다.
 

“엄마..갠찬은거지?...응?...” 

“으...응..갠찬어...”

“대체 어찌된거야?...엄마...”
 

자초 지정을 딸한테 설명했다. 세희는 일어나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듣고 있으니 학원에 전화 하는것 같고 곧이어 오빠
한테도 하는것 같았다. 
일어나서 경찰서에 가야 되는데 도무지 발걸음이 떨어지지를 않으니 큰일이다. 세희가 다시 나갔다
들어오면서 물수건을 바꾸면서 나를 눕혔다. 
팔을 보니 언제 닦았는지 깨끗하고 옆에 앉아서 내 팔이며 다리를 계속해서
주무른다. 
그래도 내가 자식은 잘 키웠나 보다.
 

물끄러미 세희를 바라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현관문이 꽝 하고 닫히면서 안방으로 허겁지겁하게 달려온
세돌이가 
나를 보자마자 나한테 안기면서 운다.
 

"엉엉...엉..."
 

세돌이가 우니 세희도 같이 운다. 나는 세돌이와 세희를 안아서 셋이서 같이 울고 또 울었다. 세돌이는 민숙이 한테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막은 듣지 못하고 세희의 전화에 기겁을 하고 학원도 팽겨치고 달려왔단다. 우는 세돌이의 등에
손을 대는데 얼마나 달려왔으면 땀으로 흠벅 젖어있었다.
 

“세돌아~~어여 가서 씻고 옷 갈아입어..엄마는 갠찬으니..응.?.....”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고 둘에게 자초지정을 설명 해주었다.
 

“그럼... 지금 가봐야되?....” 

“응..가서 자초지정을 말해야지....”

“걷지도 못하잔아... 엄마...갠찬겠어?....”

“응..갠찬아..이정도는.....너무 놀래서 그런거야..이젠 괜찬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누군가가 뛰어 오는 소리가나서 전부다 문밖을 쳐다보니 문 앞에 민숙이가 울면서 서 있다.
 

“아줌마....어엉....엉.....”
“민숙아...엄마는...갠찬니?....”
 

“엉어.....엉...”

“그만 울고 말을 해야 알지..응?....”

“엄마는 지금 중환자실에 있어요...흐흐흐..엉....”

“숨은 쉬니?.....”

“흑....모르.....겠어여...못 들어가게 하니....엉엉.....”
 

세돌이와 세희가 자리를 비켜준다. 나는 민숙이를 안아주었다.


“갠찬아..민숙아..엄마는 갠찬을 거야~~걱정 하지마..갠찬아 질꺼야~~분명.....”
 

세돌이와 세희는 우리들을 쳐다보고 민숙이는 무릎을 꿇은체 네게 안겨있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서서 일단 병원에 들렸다.
경찰서로 가기로 하고 셋이 주차장으로 
갔다. 어떻게 운전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병원에 도착해서 중환자실에 가니 지금은
면회가 않된다 하여 담당 선생님을 뵙게 
해 달라고 부탁하니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중환자실 문 앞에 경찰복을 입은 사람이
서있다. 
담당 의사님이 나한테 오더니 말을했다.
 

“지금은 절대적으로 안정이 필요하니 그 누구도 면회가 않되요.....필요하면 전화로 알려드릴테니 돌아가 계세요.....”

“네?.....아니..지금 상태만이라도 알려주세요..네?... 선생님?....”
 

민숙이가 다가서면서 말을 한다. 우리들은 선생님앞에 다가서면서 들었다.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단다.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지금으로선 다행이 큰 고비를 넘겼다고 한다. 
경찰서에가서 내가 본것을 그대로 설명 해주고 집에 왔다. 애들 저녁을
줘야 하는데 기운이 없다. 
그리고 민숙이를 어찌해야 되나 걱정도 되고 거실에 모여 앉아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서로의
의견을 듣고 말하였다. 
그래도 남자라고는 세돌이 뿐인데 나름 듬직했다.
 

“민숙이는 당분간 세희랑 같이 자면 되고 낮에는 엄마가 가서 보살펴줬으면해요.....” 

“맞어..그게 좋겠어...엄마...”

“응..?....”

“오빠말대로 하는게 현재로선 젤 좋을것 같아....물론 엄마가 힘들겠지만 .....”

“내가 힘들게 머가 있겠니..... 민숙이가 힘들어 하면 힘들겠지.....”

“아니에요..아줌마...세돌이도 그렇지만 전부다 넘 고마워요...엉...엉.....”
 

다시 민숙이가 운다. 정오때 현숙씨가 나한테 전화해서 놀러오라고 해서 갔는데 내가 조금만 늦었다면 끔찍한 일이 발생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었다. 
강도가 들어와서 반항하는 현숙씨의 배를 칼로 찌르고 도망가는 정말 어쩌구니 없는 상황
그것도 대낮에 말이다. 각자 방에가서 나도 방에가서 대충 씻고 누웠다. 낮에 있었던 일이 생생하게 눈 앞에 아른거려서 잠이
오질 않는다.
 

희미하지만 세희방에서는 울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내가 같이 있지 않으면 않되겠다 싶어 세희방으로 갔다. 세희는 잠옷으로
갈아 입은 상태고 민숙이는 속옷을 입은 상태로 서로 부둥껴 
안고 울고 있다.
 

“세희야~~민숙아~~”
 

울음을 멈추더니 나를 쳐다본다.

“내가 오늘은 너희와 같이 자야겠어...아무래도 잠이 않온다..그러니 같이 안방에 가서 자자..응?....”

“네....에..”
 

다행이 침대는 더블보다 더 큰것이기에 성인 남자 둘이 누워도 남는 공간이기에 셋이 누워도 남았다. 내가 가운데 누웠고
왼쪽은 세희가 오른쪽은 민숙이가 누웠다.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민숙이를 꼭 안아주었다. 세희도 이해할거라 믿고 놀래고
안쓰러운 민숙이를 안아주었다. 
민숙이도 내 등뒤로 손을 올려놓고 나를 안아주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나도 모르게
깜빡 잠이 들었다 싶었는데 
시간이 꽤 지나간듯 싶다. 세희는 조용히 아주 깊은 잠에 빠진듯 하고 민숙이는 숨소리가 불규칙
하다. 
많이 놀랬을 법도 한데 그래도 잘 견뎌 낸것이 대견 스럽기까지 했다.
 

그런 민숙이를 바라보는데 보기보다 매우 성숙해 있다. 누가 지 엄마딸 아니랄까봐서 세희보다 더 큰 가슴과 잘록한 허리
두툼한 입술 브래지어 사이로 삐져 나온 가슴이 성숙해있었다.
 

가만 내가 지금 무얼 생각하고있지? 어떻게 된거 아닌가 이런 상황에 아무리 민숙이랑 엄마랑 같이 한다해도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닌데도 
난 이런 생각을 하는것보니 나도 이상하다. 어디서 이런글을 본것이 기억이 난다. 정말로 놀래고 무서움을
극에 달하면 나중에 그 상황에 벗어 날려고 
본인도 모르게 다른 감춰진 정신 세계에 빠진다고했다. 내가 지금 그런가 보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건 아니라 보는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민숙이의 얼굴과 가슴에 
시선이 간다. 뒤돌아서 보니 세희는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있고 민숙이는 숨소리가 매우 불규칙 하다. 
꿈을 꾸는것 같기도 하고 나는 다가가서 민숙이를 더 꼭
안아주었다.
 

“으...음.....”
 

너무 꽉 안아서 인지 몸을 떨다 다시 반드시 누웠다. 그러면서 내 손이 자연스럽게 민숙이의 가슴위에 있다. 정말로 크다.
브래지어 사이로 나온 가슴은 정말이지 현숙씨와 비교해도 작다고 생각이 안들었다. 가슴위에 있는손을 그냥 나두고 나도
자야지 하면서 잠을 청했다. 
또 다시 얼마나 잣을까 누군가가 나의 가슴을 만지는것을 느껴서 눈을 뜨고 보니 이번에는
민숙이가 
내 가슴에 손을 넣고 만지고 있다.
 

두 눈은 감은체로 말이다. 내가 엄마로 착각을 하고 있는것 같아 그냥 있기로 했다. 나는 자야 하는데 점점 정신은 맑아지고
계속해서 옷 속에서 가슴을 만지니 나도 그만 약간 흥분을 시작했다. 특히 민숙이의 큰 가슴을 보고 있자니 더욱 가슴속에서
무엇인가가 올라온다. 
분명 잠결일텐데도 계속 가슴을 만지고 있으니 나로서는 난감 하기 짝이 없다.
 

나는 서둘러 등교 시키고 집안 청소를 하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의식은 회복되서 면회도 가능하고 하루만더 중환자실에
있다가 
일반병동으로 가도 될것 같다고한다.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서 담당의 사랑 이야기후 같이 중환자실로 갔다. 산소
호흡기와 팔에는 몇 개의 주사바늘이 있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있었고 
얼굴도 말이 아니였다. 눈을 뜨고 나를 보는 시선이
안쓰럽기까지 했지만 
난 내색을 않하고 태연한 척 할수밖에 없었다. 그래야 환자도 빨리 기력을 회복할테니 말이다.
 

"좀 어때?...갠찬어?....."
 

나를 보더니 말은 못하고 고개만 살짝 끄덕인다. 눈을 보니 눈망울이 금방이라도 흘러내릴것만 같았다. 그 눈물은 고맙다는
인사도 있을것이다.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하다하여 이야기도 못하고 나왔다. 나오는데 나도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나도
저러면 누가 돌봐줄까? 
난 저런상황이라면 저렇게 할수있을까? 등등 걱정도 되고 왠지 우울했다.
 

저녁에 애들 해줄려고 집으로 오는길에 마트에 들러 반찬을 샀다. 오늘은 평상시보다 약간 늦은듯 싶었다. 전화를 할려는
차에 현관문이 열리면서 둘이 나란히 들어오는데 
민숙이는 힘이 하나도 없어보이는게 안쓰럽기까지 했다. 짧은 교복치마에
어울리는 늘씬한 다리 거기다 풍만한 가슴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흥분이되는걸 느꼈다.
 

"혹시..세돌이가?...." 


민숙이가 저녁을 먹는둥마는둥 했다.
 

"민숙아... 많이 먹고 힘내야 엄마도 기운 차리는거야~~ 부담 같지 말고 엄마라 생각하고 많이 먹고..필요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고... 우리 걱정 하지말고 알았지?....." 

"네..."
 

저녁을 다 먹고 설걷이를 하는데 민숙이가 옆에 와서 거들어준다며 왔다. 본인도 미안한가보다.
 

"여긴 머하러왔어..그냥 쉬지..피곤 할텐데....." 

"아줌마가 저 때문에 더 힘들잔아여...이렇게 라도 않하면 더 죄송해서 해야만되여...."

"그...그래...그럼... 같이 하자...."
 

옆에서서 설거지 하는 민숙이를 보니 세희와 비교를 하게되었다. 세희는 애교가 많고 민숙이는 성숙함이 묻어나고 있었다.
설걷이를 할때마다 팔이 움직이면서 같이 큰 가슴이 출렁 거리기도 하고 두툼한 입술은 언제라도 빨기 좋게끔 나와있다.
대체 내가 무슨생각을 하는거지 나는 혼자 생각하다 민숙이가 말하는데도 못 들었다.
 

"민숙아?..." 

"네?..."

"엄마 때문에 잠이 않오면 내 방으로와..재워줄게..."

"네...아줌마....고마워요...."


씻고나서 잠옷으로 갈아입고 누워서 언제오나 초초하게 기다렸다. 왜 이토록 기다리는지 몸이 벌써 반응을 보여서 나도
어쩔수 없다. 
이러면 않되는거 알지만 한번 동성애의 맛을 알았으니 더더욱 몸둘바를 모르겠다. 기다리다 문뜩 방문을 여는
소리에 
민숙이가 오는구나 생각했다.
 

"이제오니?...공부는 다하고?..."

"네..."

"어여..... 들어와 늦었어.."
 

내 옆에 들어와서는 살며시 누웠다. 옆을 보니 트레이닝복을 입고선 말이다.
 

"민숙아?..." 

"네.?"
"잘 때 그렇게 하고자니?..."

"아..녀.."

"그런데..왜?...불편하게..아줌마가 불편하니?....."

"아니에여~~불편하면 이방에 자러 오지도 않았죠...."

"그런데... 왜?....."
"왠지 이러고 싶었어요~~"

"갠찬으니 편하게 벗고자.."

"네...."
 

옷을 벗고 다시 누웠다. 좀 뻘줌 했다. 아무말도 않하고있자니 그렇다. 서로 침을 삼키는 소리만 조용한 방안에 울려퍼져
고요함을 깨웠다. 
잠을 청할려고 해도 정신이 더 멍청해지는 기분이였다. 나만 그렇지않다는걸 민숙이의 침 삼키는 소리에
알것 같다.
 

"자니?....." 

"아뇨....."

"왜... 안자?....."
"엄마 걱정에 잠이 않와요....."

"엄마는 이제 정신이 돌아왔단다...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낮에 병원에서 전화와서 아줌마가 가서 확인했어..."

"정...정말요?....."
 

목소리에 힘이 느껴졌다.
 

"응..다행이.."
 

그러면서 내 품에 안긴다.
 

"고마워요... 아줌마..그리고 죄송하구요..."

"ㅎㅎ 머가 고맙고.. 죄송한데?....."
"다여~이것저것...엄마를 도와주신거 고맙고~또 이렇게 신세지는게 죄송하구여....."

"그런 소리 하지마..우리가 남남이지만 보통 사이니..그런 생각 하지말고 어여 자.."

그러면서 내 등 뒤에 올려진 손이 브래지어를 따라 움직였다.


"얘가 엄마가그리워서 그러나? 하긴 가끔 지엄마랑 사랑 한다 했는데 엄마가 저리 있으니 걱정도 되고 마음이 아프겠지"
 

나도 민숙이를 꼭 안아주었다. 씻었는지 머리에 샴푸 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고 민숙이의 큰 가슴이 내 가슴과 밀착이되면서
서로 뭉개지는 현상에 도달했다. 난 의식을 않할려 했는데 자꾸만 가슴이 서로 맞대로 있다는게 신경이 쓰였다. 민숙이는
아는지 모르는지 가만 있고 
내 손도 자연히 민숙이의 등에 언혀 있는데 브래지어가 잡혔다. 이런 자세에서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잠들기만을 기다렸다.

얼마나 잤을까 저번에도 그랬는데 오늘도 내 가슴을 만지는 느낌에 눈을 부스스 뜨고 옆을 보니 민숙이는 자면서도 내가슴을
만지고 있다. 
엄마를 생각하면서 그러는건지는 모르지만 손길이 싫지만은 않았다. 아담한 손에 짖눌리면서 여기저기 만지는
손길에 나도 점점 흥분으로 향했다. 저번처럼 만지다 말겠지 하고 생각하고 그냥 두려고 했는데 말은 한다. 내가 잘못들었나
싶어 귀를 더 기울려 들으려 했지만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엄마...."
 

하는 목소리가 정확히 내 귀에 들렸다. 세희랑 잘때가 가끔 녀석이 엄마라 부르곤 했는데 민숙이도 같이 그런다. 그 소리에
몸이 꿈쩍못하고 하는데로 가만있었다. 
브래지어 위로 강하게 쥐었다 풀었다를 반복을 하더니 어느순간 부터는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고선 직접 만진다.
 

"으....흐....."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세어나왔다. 그소리를 들었는지 아니면 모르는건지 계속해서 젖꼭지를 만지면서 희롱했다. 만지면
만질수록 젖꼭지는 점점 단단해지면서 커저갔고 
급기야 신음 소리를 내 질렀다.
 

"하아아....아으..아....."
 

내 소리가 커서 놀랜건지 모르겟지만 만지던 손이 잠잠해지더니 가만이 젖가슴위에 올린 상태로 가만이 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가슴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사이에 민숙이 손도 자연스럽게 
따라했다. 민숙이를 쳐다보니 브래지어 사이로
젖이 삐져 나올 만큼 컸고 반은 빠져나온 상태다. 
오른손을 살며시 가슴에 대보았다. 흥분해서 떨리기도 했다. 만약 민숙이가
알면 챙피스런일 이기에 조심 할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더 떨리고 흥분이 되었다.
 

새근새근 눈을 감고 자고 있는데 손은 여전이 내 가슴을 만지고 있다. 숨을 쉴때마다 가슴과 손이 동시에 같이 올라갔다 내려
왔다를 반복했다. 
민숙이의 가슴에 올려진 손을 이젠 쭉 펴서 그녀의 가슴을 잡았다. 살며시 그러면서 깊게 탄탄 하면서도
큼직막한게 정말 나를 흥분으로 몰아 넣었다. 
살살 비비다가 나도 민숙이를 바라볼려고 돌아 누울때 민숙이의 손이 내
가슴에서 떨어지면서 내 사타구니쪽으로 떨어졌다.
 

나는 개의치 않고 그녀의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유두를 살살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아는지 모르는지 신음 소리도
않들리고 그냥 그대로 자고있는 모습이 더 가엽고 
안쓰럽기 했다. 손바닥 전체로 가슴하며 유두를 문지르고 있을때 서서히
내 손바닥을 
짖누르는 것을 느꼈다. 바로 유듀가 발기를 시작 한것이다. 자고 있는데도 느낀다는건데 이제는 완전이 유두가
서 있어서 만지기에 좋았다.
 

용기가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지만 떨리는 손으로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고 가슴을 보면서 입을 유두에 대었다. 학생 유두가
정말 컸다. 
입안에 들어온 유두를 한번 빨아 보았다.
 

"쫍."

"으....흐...흠"
 

그녀의 입에서 신음 소리같은게 나왔다. 놀래서 가슴에 손만 얻힌 상태서 가만히 지켜보았다. 더 이상은 움직임과 소리가
없기에 다행이다 싶어서 
다시 한번 손을 강하게 그녀의 젖가슴을 만졌다.
 

"으흐응..........흐...으...." 


분명 자고 있는데 느끼는걸까? 아니면 자고 있는척을 하는것일까? 입술을 유두에 대고선 살짝 맛을 보았다. 엄마랑 얼마나
했으면 유두의 크기가 나랑 비슷 할까? 
생각했던것 보단 크다. 색깔도 약간 물론 밤이고 스탠드불이라서 그럴지 모르지만
약간은 붉은 홍조를 띠고있다. 
입속에 집어 넣고 한번 길게 빨아 들였다.
 

"쫍"

"흡"


한손은 다른 젖가슴을 만지고 나머진 입속에서 놀았다. 민숙이는 요동도 없이 가만이 있으니 흥미가 반감되어 그냥 민숙이의
옷을 제자리로 해놓고 
잠을 청하기로 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나갔을까? 민숙이를 그리 만지고 할때 나도 모르게 흥분하여
젖은 팬티를 그냥 그대로 입고 
잠들었다. 누군가가 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것이 잠 결인데도 느낀다. 아주 부드럽게 터치
하는게 
그것도 유두만 집중적으로했다.
 

옆자리에는 민숙이 밖에 없는데 그럼 설마 실눈을 떠서 보니 민숙이가 내 젖가슴을 만지면서 유두를 손 끝으로 터치 하고
있는데 보인다. 
어떻게 해야지 그냥 자는척 할까? 아니면 일어나서 호응 해줘야 하나? 아님 말려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그 고민 중에도 계속해서 젖가슴을 만지고 터치를 하는데 손놀림이 완전 수준이 높았다. 혀가 나의 유두를 살짝 터치 하는가
싶더니 
젖꼭지 전체를 입안에 넣고 쭉 빨아 들인다.
 

"흡" 


너무나 강하게 빨아서 인지 아픔이 왔지만 반대로 강한 흥분을 느꼈다. 아픔이 와서 소리를 내니 민숙이한테 들키지 않았나
내심 걱정이 들었지만 
민숙이는 여의치 않고 계속 해서 젖꼭지를 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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