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감나무 - 9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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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어머니의 감나무 -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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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24,970회 작성일 23-08-23 18:28

본문

분명히 둘을 가까이 붙여두면 안된다는 것을 나는 뻔히 알면서도 나는 기척을 하지 못한다. 지난번 고추밭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엄마와 삼촌이 이번에는 무엇을 하지 나는 궁금했다.
 

“ 지난번 삐긋한 허리는 좀 개안아요?.......... “

“ 예... 삼촌이 만져조서... 개안니더........... “

“ 예... 뭐... 허허.......... “

“ 예.................. “


둘의 대화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끓긴다. 한동안 침묵이 흐른다. 계곡 위에서 둘의 옆모습을 내려다 보는 내 눈에 삼촌의
불룩 솟은 사타구니가 또렷이 보였다. 
삼촌은 그 모습을 감추려는지 무릎을 세워서 두 손으로 감싸쥐고 앉아 있다. 삼촌과는
50센티미터 정도의 거리를 두고 역시 엄마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졸졸거리는 개울물 흐르는 소리가 둘 사이를 더욱더
어색하게 만들고 있었다. 
침묵이 어색한지 삼촌이 말한다.
 

“ 허... 허리 쪼매 더 만져 주까요?............ “ 


“ 아... 아이라요... 됐어요................ “


엄마가 손사래를 친다. 그런데 늦었다. 이미 삼촌의 손이 엄마의 뒷허리를 감싸 쥔 뒤였다.
 

“ 개... 개안은데.............. “ 


말을 그렇게 하지만 엄마는 감싸앉은 삼촌의 손을 뿌리치지 않는다. 삼촌의 손은 엄마의 나긋한 허리를 천천히 쓰다듬더니
옆구리를 손으로 주물럭 거린다. 
옆에서 둘의 모습을 보는 내 눈에 천천히 고개를 앞으로 떨구는 엄마의 모습이 들어왔다.
엄마는 눈을 감고 머리를 무릎에 파묻었다. 
옆구리를 애무하는 삼촌의 손길에 엄마의 아랫배가 씰룩였다. 씰룩이는 아랫배의
움직임을 삼촌 또한 본 모양이다. 움직임에 확신이 들었는가? 삼촌의 손이 엄마의 엉덩이 뒤 몸빼바지 속으로 파고 들었다.
 

“ 아하~!............. “ 


엄마가 낮게 신음을 터트리더니 뒤로 손을 돌려 파고드는 삼촌의 손을 잡았다. 파고드는 삼촌손의 움직임이 멈췄다. 둘은
한동안 그 상태로 거친 숨만 몰아쉬고 있다. 
삼촌 손의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데도 엄마의 숨소리는 더욱더 거칠어졌다.
고추세워진 무릎 끝 가지런히 모아진 고무신을 벗은 양 맨발의 발가락이 잔뜩 오무러져 땅을 파고 있었다. 
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엄마 몸빼바지 속에 들어간 삼촌의 손이 무슨 행동을 하는 가 보다고 생각할 즈음 삼촌의 손이 엄마 바지 속으로 더욱
파고 들어갔다.
 

“ 으응... 사... 삼촌............ “ 


오른팔을 뒤로 돌려 삼촌의 손을 잡은 엄마의 손에 정맥이 도드라졌다.
 

“ 사... 삼촌... 고... 고마 하이소............. “

“ 허헉... 혀... 형수요............. “

“ 고... 고만... 빼이소... 요... 요까지만............ “

“ 아이고... 형수... 내 죽겠니더............... “


나는 가슴이 쿵쾅거렸다. 가슴 뛰는 것에 비례하여 내 아랫도리도 꺼덕대기 시작했다.
 

“ 이... 이카만 안돼니더... 고... 고만 좀... 빼... 빼이소... 아흑............. “

“ 혀... 형수요... 쪼매만 더............ “

“ 안돼니더... 고만~!... 고만!!............. “


엄마의 목소리가 단호해졌다. 삼촌의 표정이 울상이 되었다. 한참을 갈등하던 삼촌은 엄마의 뒷 춤에서 아주 서서히 손을
빼내었다. 순간 나는 똑똑히 보았다. 빠져나온 삼촌의 가운데 손가락이 번들거리는 것을 
삼촌은 번들거리는 자신의 손가락을
울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 
이어 벌떡 일어나더니 엄마 정면에 섰다. 엄마가 아주 놀란 토끼눈을
하고는 고개를 들어 삼촌을 바라보았다.
 

“ 혀... 형수요... 내 좀 살리주소................ “ 


삼촌이 엄마 눈 앞에서 바지를 까내렸다. 삼촌이 아주 이성을 상실한 모양이다. 삼촌의 굵직한 남근이 꺼뜩거리며 그 위용을
드러냈다.
 

“ 에구머니~!............. “ 


엄마가 헛바람을 삼키며 뒤로 반쯤 자빠졌다. 거무튀튀한 삼촌의 좆대는 칡넝쿨마냥 푸른 정맥을 칭칭 감고 있었다. 굵은
좆대의 끝에는 그것보다 더 굵은 대가리가 세로로 찢어진 입에서 걸죽한 겉물을 찔끔거리고 있었다. 
삼촌은 제 좆대를
자랑스러운 듯 내려다 보더니 놀란 엄마 얼굴을 바라보고는 손으로 좆뿌리부터 대가리까지 천천히 훑어올렸다.
 

대가리 입에서 나온 진득한 액이 길게 꼬리를 물고 바닥으로 떨어지더니 엄마의 맨발등에 닿았다. 삼촌은 엄마를 내려다
보며 딸딸이를 쳐대기 시작했다. 
엄마는 붉게 충혈된 눈을 찢어질 듯이 부릅뜨고는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혀... 형수요... 쪼매만 비주소............ “

“ 예?... 뭐... 뭐를요?............... “


뭐를 보여 달란 말인가? 엄마가 의아해 하는 모양이다. 나도 의아했다.
 

“ 형수꺼 쪼매만 비주만... 내 바로 쌀거 같은데... 어흑~!... 내 좀 살리주소... 우하... !!!........... “ 


우리 엄마거를 삼촌이 보여달라고 했다.
 

“ 형수꺼 쪼매만 비주만... 내 바로 쌀거 같은데... 어흑~!... 내 좀 살리주소... 우하... !!!............ “ 


삼촌의 어이없는 요구에 나는 기가 막혔다. 내 마음속에서 불 같은 분노가 일었다. 내 양손의 손톱이 나무줄기를 파고들었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춘삼이 아제네 잔칫날 엄마 가슴을 만졌을 때 지난번 고추밭 안마 때도 나는 애써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으로 무력하기 짝이 없는 스스로를 변호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노골적이다. 우연이 아니다.
대놓고 보여달라고 얘기한다. 지금은 무력한 내 자신의 대한 변명꺼리가 없다.
 

머리속에서 아까 벼를 베고 논바닥에 내 팽개쳐 둔 일본낫(낫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일본낫과 조선낫인데, 조선낫은
쇠두께가 두껍고 튼튼하여 주로 나무를 벨 때 쓰고, 일본낫은 쇠두께가 조선낫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고 가벼워 주로 벼나
풀을 벨 때 사용한다)이 떠올랐다. 하지만 생각뿐이다. 그 낫으로 뭘 어떻게 한단 말인가? 나는 그저 몸만 부들부들 떨 수
밖에 없다. 
신기한 것이 이런 상황임에도 내 아랫도리 그놈은 더욱 성을 내며 요동치고 있다는 것이다.
 

“ 형수요... 살려주소... 어헉~!............ “ 


삼촌은 천천히 딸딸이를 치며 엄마를 재촉했다.
 

“ 아... 안돼요............ “

“ 부탁이니더... 한번만............. “


엄마는 울상을 지었다. 


“ 삼촌... 갑자기 왜 그케요?........... “

“ 혀... 형수도... 하고 싶잖아요............ “

“ 아이라요... 난... 안 그래요... 그카고 삼촌은 동서가 있잖아요... “

“ 아... 씨............ “


삼촌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일그러진 삼촌의 표정을 보니 문득 우리하교 최고 난봉꾼 일준이의 말이 생각났다.
 

‘ 가시나 따먹을 때는 많은 말 필요 없데이… 가시나 보지는… 눈빛! 이 눈빛으로 벌시는 기라…’ 


당시에는 뭔 말인지 몰랐으나 지금 삼촌의 짜증스런 얼굴을 보니 무슨 말인지 알 것도 같았다. 삼촌은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 형수요... 그카만... 쪼매만 만져주소... 내 죽겠니더... 그건 해줄 수 있지요?................. “ 


삼촌은 지난번 고추밭 사건으로 어떤 확신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엄마가 반쯤은 이미 자기 여자가 됐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 사... 삼촌... 도대체... 우예 할라고... 이캐요?............. “ 


엄마는 거의 울음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 내... 형수 마이 좋아 하니더... 그건 알지요?... 그카이... 살짝만 좀 만져주소................ “ 


좋아한다는 삼촌의 말에 엄마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 망설이던 엄마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닥을 짚고 있던
엄마의 오른손이 들리더니 삼촌의 꺼떡거리는 좆을 향해 다가갔다. 
다가오는 엄마의 손에 삼촌의 손이 마중을 나갔다.
마중나간 손은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의 손을 덥석 잡아챘다. 순간 엄마는 깜짝 놀라며 멈칫 했다. 하지만 삼촌의 손은 엄마의
놀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 손을 끌어다 자기 좆대를 움켜쥐게 했다.
 

“ 아아........... “

“ 우................ “


엄마의 손이 삼촌의 좆을 잡는 순간 두 사람은 동시에 신음을 토해냈다. 삼촌은 엄마의 손을 움켜잡고는 엄마손을 움직여
자신의 좆대를 딸딸이 쳐댔다.
 

“ 헉!... 헉!............. “ 


삼촌은 급하게 숨을 몰아 쉬며 충혈된 눈으로 엄마를 내려다보고 있다.
 

“ 헉!... 헉!........... “ 


엄마도 역시 아주 가쁜 숨을 몰아쉬며 충혈된 눈으로 자신의 손이 훑어대는 삼촌의 좆을 바라보고 있었다. 엄마의 눈이 멍해
보인다. 
나는 바지속에 손을 넣어서 삼촌만큼이나 솟아오른 내 좆대를 훑어대기 시작했다. 방금전까지 불같이 피어오르던
분노는 눈 녹듯 사라지고 그 자리를 난생처음 겪어보는 흥분이 대신하기 시작했다. 
얼마전 밤에 엄마가 허벅지로 딸딸이
쳐줄때보다 훨씬 더 강한 자극이다. 
몇번만 더 흔들면 사정할 것 같았다. 하지만 여기서 끝낼 수는 없다. 더욱더 오래 보고
싶었다.


엄마의 손을 움켜쥐고 딸딸이를 치던 삼촌의 손이 서서히 힘을 빼는 것 같이 보였다. 그러더니 마침내 엄마의 손을 완전히
떠났다. 
하지만 엄마의 손은 삼촌의 손이 잡고 있을때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움직여 삼촌의 좆을 용두질 쳐대고 있었다.
엄마 스스로 삼촌 좆을 만지는구나 엄마가 코 앞에 있는 삼촌의 좆을 넋이 나간 눈빛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손을 움직여서
딸딸이를 쳐주는 모습을 보는 순간 내 좆대에서 사정의 신호가 급격하게 찾아왔다.
 

‘ 크흑~! ‘ 터져 나오려는 비명과 정액을 가까스로 참았다. 너무 힘을 쓴 나머지 허벅지 근육이 뻐근하다.
 

“ 아... 형수요... 고맙니더... 헉~!... 허~!.............. “ 


삼촌은 앞뒤로 천천히 허리를 흔들며 낮은 신음을 질렀다.
 

“ 아... 으응............ “ 


엄마의 표정이 일그러지며 삼촌의 좆에 좀 더 가까이 다가와 앉았다. 뒤로 반쯤 자빠져 있던 엄마의 자세는 쪼그리고 앉아
있는 모양새가 되었다. 이제 삼촌의 좆은 엄마의 눈앞에 바로 있다. 
엄마는 여전히 멍한 눈빛으로 삼촌의 좆을 바라보며
삼촌의 좆대를 단단히 움켜잡고는 대가리부터 뿌리까지 천천히 오르락 내리락 훑어댔다. 
뿌리부터 대가리 쪽으로 훑어올릴
때는 삼촌 좆대가리에서는 끓임없이 겉물이 흘러나왔다. 
흘러내린 내린 겉물은 좆대를 훑어대는 엄마의 손을 적셨다.
 

“ 찔꺽... 찔꺽.............. “ 


야릇한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려왔다. 한동안 자신의 좆을 훑어주는 엄마를 내려다보던 삼촌은 왼손을 엄마 얼굴 쪽으로
움직였다. 그 손은 멍한 눈빛으로 좆만 보며 딸딸이 치는 엄마의 얼굴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 헉... 헉!... 형수요... 내 좀 보소............. “ 


삼촌 손에 이끌린 엄마가 충혈된 눈을 들어 삼촌을 바라본다. 엄마의 눈빛은 다른 뭔가를 갈구하는 듯 애틋하게 변했다.
 

“ 형수요... 아... 좋니더.......... “ 


삼촌의 말에 엄마의 눈빛이 더욱 붉어졌다.


“ 형수요... 형수도 하고 싶지요?... 내가 좀 만져 주까요?.......... “ 


삼촌의 말에 엄마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그저 벌개진 눈으로 삼촌만 올려다 보고 있다.
 

“ 다리 좀 벌리 보소............ “ 


삼촌의 말에 쪼그리고 앉아 양 허벅지를 꼭 다물고 있던, 절대 열리지 않을 것 같던 엄마의 허벅지가 서서히 벌어졌다.
 

“ 으응............. “ 


허벅지를 벌리며 엄마가 신음을 내 뱉었다. 천천히 벌어지는 허벅지와 속도를 같이하여 엄마의 고개가 숙여졌다. 이윽고
엄마의 허벅지는 쩍하니 벌어졌다. 엄마의 고개도 완전히 숙여졌다. 
엄마는 자신의 벌어진 허벅지 사이를 바라보는 듯 했다.
삼촌도 엄마의 눈길을 따라 엄마의 그곳을 바라본다. 나도 엄마의 그곳을 바라보았다. 엄마의 벌어진 허벅지 사이는 색깔이
달랐다. 알록달록한 몸빼바지의 색깔이 그곳만 유난히 짙다. 흠뻑 젖어있는 것 같았다. 
불룩하니 솟아 오른 듯 보였다.
뭉근하니 더운 김이 피어오를 것만 같았다.
 

“아응... 아... 안되는데............... “ 


엄마는 흠뻑 젖어버린 자신의 중심부를 바라보며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 개안니더............. “ 


삼촌이 위로 같지도 않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말만으로 위로하기에 미안했던가? 삼촌의 발이 움직였다. 삼촌의 오른발이
고무신을 벗는다. 고무신을 벗은 삼촌의 발이 벌어진 엄마의 중심부로 이동한다. 
엄마는 자신의 흠뻑 젖은 가랑이 사이로
다가오는 삼촌의 발을 동그랗게 뜬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 아아... 하........... “ 

“ 어헉~!............... “ 


마침내 삼촌의 발이 엄마의 그곳에 닿았다. 삼촌은 발바닥으로 엄마의 그곳을 지긋이 눌렀다. 지긋이 눌러오는 압박감에
화답하는 것일까? 엄마의 손도 삼촌의 좆을 더욱 세게 잡는다.
 

“ 으윽!... 형수요... 억수로 뜨겁니더.............. “

“ 아아.............. “


한동안 엄마의 그곳을 누르고 있던 삼촌의 발이 천천히 아주 작은 원을 그리며 움직였다.
 

“ 아하~!... 아... 응............. “ 


이제까지 조심스럽게 신음을 내뱉던 엄마가 이제는 제법 큰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으헉~!... 좋아요... 형수............. “

“ 아아아... 아응................ “


엄마의 엉덩이가 삼촌발의 움직임에 맞춰 같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또 그 움직임에 맞춰 좆을 움켜잡은 손의 움직임도 같이
했다. 
자연스럽게 내 손의 움직임도 그들의 움직임과 같이 했다. 좆끝에서 느껴지는 아릿한 쾌감에 절로 눈이 감겼다. 하지만
눈을 절대 감을 수 는 없다. 단 1초라도 엄마와 삼촌의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다.
 

“ 아흑~!............ “


갑자기 엄마가 단말마의 비명을 그냥 토해냈다. 이제껏 발바닥으로 엄마의 중심부를 주무르던 삼촌의 엄지발가락이 엄마의
중심부를 파고 드는 것이 내 눈에 보였다.
 

“ 헉헉~!... 형수요... 우리 같이 하시더............. “

“ 아으~!... 삼촌... 이카만 안되는데... 아............... “


엄마가 양미간을 찡그리며 울상을 짓는다.


“ 개... 개안니더... 다른 사람은 모르니더.. 개안아요... 같이 하시더........... “ 


삼촌의 말에 바닥을 짚고 있던 엄마의 왼손이 자신의 중심부를 파고드는 삼촌의 발목을 잡았다.


“ 아흑~!.............. “ 


삼촌의 발목을 단단히 부여잡은 엄마는 엉덩이를 앞으로 좀 더 당겨 앉으며 지금껏 살짝살짝 움직이던 것을 더 크게 움직이며
넘실대기 시작했다. 
전후 좌우 상하 사방으로 때론 부드럽게 때론 힘있게 엄마의 엉덩이가 리드미컬하게 움직였다.
 

“ 우하~!... 헉!... 헉!... 형수요... 정말 이뿌니더............ “ 


그런 엄마의 움직임에 삼촌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자신의 좆대를 잡고 있던 엄마의 손을 양손으로 움켜쥐곤 엉덩이를
앞뒤로 빠르게 움직였다.
 

“ 아... 으응... 아............. “


엄마의 엉덩이 움직임도 같이 빨라졌다.
 

“ 혀... 형수요... 좋지요?... 형수꺼... 정말 뜨겁네요... 아이구... 죽겠다... 어흑~!........... “ 


엄마의 보지가 뜨겁게 끓고 있나보다. 직접 꼽지는 못하고 비록 몸빼바지 겉으로 꼽곤 있지만, 삼촌의 발가락은 엄마보지의 뜨거움을 느끼고도 남을 것이다. 나는 펄펄 끓고 있을 엄마 보지속에 들어간 삼촌의 발가락이 부러웠다.
 

“ 아흑~!.............. “ 


좋냐는 삼촌의 물음에 엄마는 신음으로 화답하며 삼촌 발목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는다. 그리곤 자신의 속으로 들어간 삼촌의
발을 내려다보던 고개를 들어서 다시 삼촌의 좆을 바라보았다. 
삼촌의 좆은 엄마의 손과 삼촌의 양손에 둘러싸여 앞뒤로
좆질을 해대고 있었다. 
삼촌의 좆 바로 앞에 있는 엄마의 입이 슬며시 벌어졌다. 엄마의 시선은 삼촌 좆대가리에 꽂혀있었다.
 

“ 하... 한번만 빨아주이소........... “ 


엄마의 벌어진 입을 보더니 삼촌이 말했다. 설마 아닐 것이다. 내 예상이 맞았는지 엄마가 힘겹게 도리질 쳤다.
 

“ 아.... 안돼요... 요까지... 요까지만........... “

“ 아... 알았니더... 그건 담에................. “


조를 줄 알았던 삼촌이 의외로 순순히 포기한다. 나는 의아했다. 조금만 더 조르면 정말 됐을것도 같았다.
 

“ 아아아~!........... “ 


엄마가 엉덩이를 갑자기 움찔하면서 단말마 신음이 터트렸다. 엄마 보지속에 들어간 삼촌의 발가락이 어디를 건드렸는지
신음과 함께 이리저리 흔들리던 엄마의 엉덩이가 움찔한다.
 

“ 아~!... 아~!... 아~!.......... “ 

“ 같이 하시더... 내도 인제 쪼매만 더 하면... 헉~!헉~!............. “ 


삼촌의 엉덩이와 엄마의 엉덩이가 같이 빠르게 움직였다. 나도 같이 움직였다. 둘은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나도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 아흑~!... 크억~!.......... “

“ 어흑~!... 윽윽윽~!............... “


엄마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경직됐다. 삼촌의 몸도 급격히 경직돼더니 역시 부들거리기 시작했다.
 

찌이익~ 


소리가 난다면 아마도 이런 소리리라. 삼촌의 좆물이 쭈우욱 튀어나왔다. 좆물은 바로 앞에 있는 엄마의 얼굴 여기저기로
쭉쭉 튀어나가며 머리며 얼굴에 쏟아졌다.


‘ 꺼으으윽~! ‘ 


나 또한 사정을 했다. 하늘이 노래지고 머리가 빙글빙글 돌았다.
 

“ 아아아~~~~ 하~~~ “

“ 으으으윽!............. “


둘은 신음을 내질렀지만 나는 속으로 삼켜야 했다. 경련을 일으키던 엄마와 삼촌의 몸은 축 늘어졌다. 나 또한 힘이 빠졌다.
갑자기 걱정이 몰려왔다.
 

‘ 아... 피곤한데... 좀 있다 나락은 우예 비노............... ‘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와 우리 셋의 땀을 식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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