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우리 엄마 - 7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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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음란한 우리 엄마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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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19,801회 작성일 23-09-19 18:35

본문

아들이 자신의 보지를 봤을지도 모른다는 음란한 상상 보영의 팬티는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다. 기분이 좋을 때면 약간의
손짓 약간의 음란한 생각만으로 흥분하는 보영의 보지였기에 아무도 없이 
혼자만이 있는 공간 보영은 서서히 자신의 바지를
끌어내리고 팬티를 바라봤다. 축축하게 젖어있는 
팬티 아들을 생각하며 보짓물을 흘리는 엄마라니 이해할 수 없지만 즐기고
싶었다. 보영은 서서히 
젖은 팬티마저 벗어버리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양 옆으로 활짝 벌렸다.

이미 흥분한 보지는 양 옆으로 
벌리자 보짓물이 진뜩하게 벌려진 사이로 늘어졌다. 보영은 그런 자신의 음란한 보지를 보며
다른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미 살짝 달아오른 몸은 보영의 그런 손짓에 후끈 달아오르며 열띤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하윽... 하아... 미치겠어... 하으응... 재민아... 엄마 좀 어떻게 해봐... 하으윽..................."
 

보영은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걸로 더 이상 만족하기 힘들어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손가락 두 개를 보지 속으로 깊숙이
집어넣었다. 뜨겁게 느껴지는 자신의 살결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다.
 

"하윽~!!... 너무 좋아... 미쳐... 하으윽... 재민아~~!!.................."
 

재민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아파트 정문을 향해 걸어가다 자신의 주머니가 뭔가 허전한게 느껴졌다.
 

"뭐지... 뭘... 안 가져왔나?..............."
 

주머니를 한참을 뒤적이다 재민은 휴대폰이 없는 걸 깨달았다.
 

"아휴... 내가 요새 정신이 왜 이리 없지... 엄마랑 그래서 그런가... 휴... 엄마랑 언제 화해하지?... 아우~ 돌겠다!!!... 엄마...
 좀... 용서해줘~~~!!................."
 

재민은 힘없이 걸음을 돌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벨을 누르려던 재민은 문이 살짝
안 닫혀있는 걸 발견했다.
 

"아고... 내 정신 좀 봐... 문도 다 안 닫고 갔나보네............."
 

재민은 머리를 긁적이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재민아... 나 좀... 어떻게 해봐.............."
 

아랫도리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고 자위를 하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 너무나 큰 충격에
재민은 멍하게 눈 앞의 광경을 바라봤고 손은 이미 자동적으로 문을 
닫고 있었다. 문이 닫히며 들리는 철컥하는 소리 그리고
엄마의 놀란 표정이 현관을 향하다 
재민과 그대로 눈이 마주쳤다.
 

"재... 재민아...!............" 

"어... 엄마... 휴... 휴대폰을 안 가져가서................."
 

숨조차 쉴 수 없는 상황 재민과 보영은 서로를 멍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눈 앞의 상황을 보며 재민의 머릿속에는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듯 했다. 처음 엄마의 속옷 입은 
모습을 본 그 순간부터 바로 지금의 이 상황까지 이제 모든 상황들에 대한
이유가 설명이 다 
되는 듯 했다.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그것 외엔 지금 이 상황을 그리고 지금까지 있어왔던 일들을 설명할
방법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리고 모든 생각이 마무리 되기도 전에 재민은 자신도 생각도 못한 말이 입 밖으로 나왔다.
 

"어... 엄마 뭐해요...?!........." 

"그... 그게............."
 

보영은 온 몸이 그대로 얼어붙어 버린 듯 했다. 분명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다면 지금 얼른 일어나서 옷을 끌어올려 입는게
정상이었다. 그게 아니라면 다리라도 모아야 했다. 그래서 음란하게 벌어져 
있는 보지라도 최소한 보이지 않게 했야 했거늘
하지만 아무리 움직이려 노력해도 손가락 
하나 움직여 지지 않았고 재민의 당돌한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보영의 마음은 무슨 말이라도 하라고 외쳐대고 있었지만 보영은 더 이상 한 마디의 말도 할 수 없었다. 재민은 처음 문을
열고 들어왔을때 엄마의 모습을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고 가슴이 미친듯이 뛰고 
있었지만 이젠 조금씩 마음이 진정되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편안해진 상태였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자신감이 가득차고 있었다. 그런 자신감이 가득해지자 재민은
점점 더 위험한 상상 속으로 
빠져들었다.
 

재민은 어느새 완벽히 안정을 찾고 안면에 살짝 미소까지 짓고 있었다. 보영은 아들의 그런 미소를 이해할 수 없었다. 재민은
천천히 가방을 내려놓고 신발을 벗고 거실에 앉은 엄마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 엄마의 
앞에 가만히 선 체 엄마를 바라봤다.
아직도 아무 말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그 자세 
그대로 멍하니 당황한 얼굴로 있는 엄마 완벽한 기회였다.
 

"엄마... 뭐하고 계시냐구요..........." 

"재... 재민아..............." 

"엄마... 봐도 되죠?............." 

"뭐??!!................."
 

재민은 그대로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렸다. 그리고 눈은 이미 엄마의 허락과 상관없이 엄마의 다리 사이로 향했다. 양 옆으로
벌려진 다리 사이로 선명하게 보이는 엄마의 살짝 벌어진 보지 엄마의 
보지는 여름의 오후 햇살을 받아 보지물 때문에 반짝
빛이 나고 있었다. 재민은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감탄사가 나왔다.
 

"엄마... 너무 예뻐요..!!..............." 

"재... 재민아... 그... 그러면 안돼... 어딜 보는거니................" 


하지만 말뿐일뿐 보영은 다리를 오므리지 않았다. 그런 자신을 보영은 이해할 수 없었다. 재민에게 부탁할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다리만 오므린다면 재민은 자신의 보지를 볼 수 없었다. 
그런데 보영은 도저히 움직일 수 없었다. 아니 이젠 당황한
것도 놀란 것도 모두 없어진 
상황이었다. 보영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있어 충분히 행동을 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영은
끝내 다리를 모으지 않았다. 보영은 마음 속으로 악을 쓰고, 마구 욕을 퍼부으며 자신을 비난했지만 보영의 몸은 이젠 보영이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엄마... 건드려 봐도 되나요?............."

"뭐?!!..............."

"건드려볼래요!............" 

"안돼... 그러면... 하으윽~~!!................"
 

재민의 손가락은 보영의 허락과 상관없이 이미 보영의 보지로 다가와 흥분으로 튀어나온 보영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재민은 이미 많은 야동을 봤기 때문에 거기가 어떤 부위인지 
얼마나 여자를 자극시키는 부위인 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보지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부터 건드린 것이었다. 재민의 판단은 적중했고 엄마의 몸은 뒤로 살짝 휘어지며 입에선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 날 밤에 들었던 바로 그 신음소리!! 안 그래도 커져있던 재민의 자지는 엄마의 신음소리에 바지속에서
꺼덕대며 터져나올 것만 같았다.

재민은 당장이라도 자지를 꺼내 
엄마의 보지를 마구 쑤시고 싶었지만 아직 아직은 아니었다. 이렇게 기대한 상황을 그렇게
한 번 
자지를 박고 싱겁게 끝낼 수는 없었다. 재민은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지르다 엄마가 흥분으로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보지 속으로 손가락 두 개를 쑤욱 집어넣었다. 이미 자위를 해서 보짓물이 
충분히 나와 있는 탓인지 재민의 손가락 두 개는
손 쉽게 엄마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하으윽~!!... 재민아... 그만... 하으응............." 

"엄마... 보지 안이 너무 뜨거워요..........." 

"흐으응... 이러면... 하으윽... 안돼~~~ 하으으응................"
 

하지만 이미 엄마의 말을 들을 재민이 아니다. 재민은 아예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하는 속도까지 조절하며 보영을 애태웠다.
보영은 아주 능수능란하게 자기를 애태우는 아들의 손길에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보영은 이미 아들의 손길을 거부할 수
없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물론 재민도 그런 엄마를 
잘 알고 있었다. 이젠 자신의 손길을 거부할 수 없다는 걸..!!
재민은 엄마의 보지를 쑤시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는 한 손으로 엄마의 티셔츠를 끌어올렸다.

엄마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아 티셔츠를 
끌어올리자 출렁이는 엄마의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다. 낮의 환한 햇살 속에서
엄마의 하얀 
가슴은 더욱 더 예뻤다. 그리고 그 중간에 앙증맞게 보이는 엄마의 젖꼭지 재민은 그대로 엄마의 한 쪽 가슴을
덥썩 베어 물고는 가슴을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빨아댔다.
 

"흐으윽... 재민아... 흐으윽....................."
 

보영은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아들의 손가락은 계속해서 완급을 조절하며 보지를 쑤셔댔고 아들의 입은 보영의 양 쪽
가슴을 왔다갔다 거리며 유린하고 있었다. 이미 보영의 양 쪽 가슴은 
흥분으로 딱딱해져 있었고, 젖꼭지는 흥분으로 바짝
선 상태였다. 남편과의 재미없는 섹스 탓일까 
겨우 이런 애무에 보영은 미칠 듯이 흥분하고 있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미 보지에선 참을 수 
없는 흥분으로 보짓물이 아들의 손을 타고 흘러 보지 밑의 거실바닥까지 살짝 적시고 있었다.
 

재민은 지금 상황이 너무 짜릿하고 흥미진진했다. 엄마를 이렇게 맘대로 만질 수 있는 상황이 올 꺼라곤 아무런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지금의 엄마의 모습은 재민이 당장 달려들어 자지를 보지에 
박아버려도 아무런 저항도 못 하고 박혀버릴
듯한 모습이었다. 재민의 자지는 계속해서 엄마의 
보지에 빨리 박으라고 아우성을 해대고 있었지만 재민은 억지로 자신을
컨트롤했다.
 

재민은 엄마의 보지를 쑤시던 손가락을 빼고는 엄마의 가슴에서 입까지 떼버렸다. 보영은 순간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쩌겠나 그게 보영의 진심인걸 보영에게 이런 흥분되는 애무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거의 체감상으로 5년도 넘은 거
같았다. 조금만 더 하면 애무만으로 오르가즘을 오를 수 있던 상황인지라 
보영의 입장에서 애가 타고 아쉬운 건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재민은 그런 엄마의 아쉬워하는 표정을 보며 확신을 했다. 언제든지 엄마를 원할 때 먹을 수 있을 것맡 같았다. 자신이 잘
행동하고 처신한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재민은 아무런 말없이 엄마를 남겨두고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로 들어가
손에 묻은 
냄새를 맡아보니 알 수 없는 비릿한 내음이 풍겨왔다.
 

"이게... 보지물 냄새구나..!!... 완전 죽이는구만..!!... 후... 후... 진정하자... 진정해 이재민!!... 이제... 이제 시작이라구...
 ㅎㅎ... 이제... 엄마는 내꺼라구..!.................."
 

비록 자신감에 가득찬 재민이었지만 엄마 앞에서 그렇게 막 대하는 건 처음하는 일이라 사실 엄청떨렸던 재민이었다. 그러다
욕실에 들어오자 긴장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아 버릴 것만 같았다. 재민은 
세면대를 잡고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곤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봤다. 분명 해서는 안 될 너무도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 있는 비열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정말 너무나 좋았다.
이젠 넘을 수 
없는 쾌락의 강을 재민은 건너버리고 만 것이다.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어..!!... 갈 데까지 가보자................."
 

재민은 손을 씻고 나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현관으로 가 가방을 메고 신발을 신었다. 엄마는
아직도 아까 재민이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그 모습 그대로 멍하게 
재민을 바라보고 있었다. 너무도 음란하고 천해 보이는
모습 엄마의 그런 모습은 재민을 자꾸만 
흥분시켰다. 하지만 재민은 흥분을 억지로 억누르고 간신히 말을 꺼냈다.
 

"깨끗이 씻고 쉬고 계세요... 있다 올때까지 씻고 계세요... 보지두요... 갔다올게요.............." 

"어?... 그... 그래................."
 

보영은 얼떨결에 아들의 말에 대답하고 말았다. 하지만 아들의 무슨 말을 했는지조차도 보영의 귀엔 들어오지 않았다. 단지
아들이 지금 다시 나가려 한다는 거 그리고 보영은 지금 너무 아쉽다는 
생각외엔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렇게 아들은
그 말만을 남기고 문을 닫고는 나가버렸다. 
보영은 아들이 나간 문을 멍하니 바라봤다. 20분도 체 되지 않는 시간동안 일어난
짧지만 충격적인 
일 보영은 꿈인가 싶어 자신의 모습을 바라봤다. 하지만 명백한 현실이었다. 거실바닥으로 쏟아져 나온
보영의 보짓물 그리고 훤히 드러나 있는 자신의 가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보영은 긴 한숨을 쉬고 겨우 몸을 일으켜 천천히 욕실로 향했다. 보영은 그제서야 아까 아들이 한 말이 생각이 났다. 하지만
아들의 말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샤워를 해야만 했다. 지금 이 상태로 옷을 
입을 순 없었다. 재민이 학원에 도착하자 이미
수업은 꽤나 시작한 상태였고 재민은 뒤쪽에 아무곳이나 앉아 수업을 
들었다. 앞쪽에 앉아있던 성현은 재민이 들어오자 힐끗
재민을 바라보곤 재민에게 문자를 보냈다.
 

"야... 왜 이리 늦었냐?... 오늘 우리 집에 갈래?............" 

"그렇게 됐다... 오늘 일 있는데............" 

"무슨 일??... 가자... 우리 누나랑 또 놀자... ㅎㅎ 뭔지 알지?............" 

"알지... 근데 진짜 일 있어............" 

"뭔데?... 새끼... 우리 누나랑 노는 것보다 더 대단한 일이 뭐냐?............."
 

"그냥... 집 안에 일이 좀 있어... 진짜... 좀 중요한 일이라서 그래... 나도... 너네... 누나랑 못 노는게 무지 아쉽고 원통한데
 어쩔 수 없네..................
"
 

"그래?... ㅎㅎ 그럼... 어쩔 수 없지... 나혼자 즐겨야지... 불쌍해서 어쩌냐... ㅋㅋ" 

"그래... 나도 완전 부럽네... 혼자 잘 놀아라............." 

"그래... 얼런 공부해라... ㅋㅋ"
 

재민은 아쉬울 게 전혀 없었지만 그렇다고 성현에게 사실대로 말할 수도 없어 대충 들러대 버렸다. 그 후로 다시 성현에게
끝까지 안 갈꺼냐고 문자를 보내왔지만 재민은 답장도 하지 않았다. 아니 
그럴 정신이 없었다. 수업 시간 내내 재민의 머릿
속에는 엄마를 어떻게 애태울지 엄마를 언제 
먹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찼다.
 

수업을 마치자 마자 재민은 마치 총알처럼 튀어나갔다. 뒤에서 성현이 부르는 소리가 들렸지만 안중에도 없었다. 정류장에
나가자마자 버스가 도착했고 재민은 버스에 바로 몸을 실었다. 그런데 
버스가 어찌나 천천히 가는지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던
재민의 입에선 절로 욕이 나왔다.
 

"아우... 썅!!... 빨랑 좀 가지................."
 

주위의 어른들이 재민의 욕을 들고 흘낏 째려봤지만 재민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평소에 거의 2배 가까이 아주 느리게 버스가
도착하고 재민은 내리자마자 한달음에 아파트로 뛰어가 엘리베이터를 눌렀다.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재민의 집까지 가는
시간이 왜 이리 긴지 재민에게 모든 시간이 평소보다 아주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짜증나게!!... 다들 왜 이리들 느려!.................."
 

재민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신경질적으로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섰다. 철커덕하고 재민이 문을 닫는 소리 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재민은 가방만을 방에 내려놓고 안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었다.
 

"엄마 자요?..........."
 

재민이 두 세 번 엄마를 불렀지만 엄마는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재민은 엄마의 몸을 몇 번을 흔들어 봤지만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정말... 자나부네............." 


재민은 갑자기 자는 엄마를 보자 별다른 흥분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자는 사람 상대로 하는 건 재민의 취향이 아니었다.
재민은 방으로 가 옷을 갈아입고 와 엄마의 옆에 누웠다. 아주 
어렸을 때 빼고 한 번도 그런 적 없었는데 왠지 엄마가 자는 걸
보자 같이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민이 엄마의 옆에 눕자 엄마는 잠결에 재민을 꼬옥 안아서 엄마의 품에 안겨버린
형태가 되었다. 갑작스런 엄마의 품에 들어가게 된 재민은 너무도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에 스르르 잠이 오는 걸 느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눈이 감기며 재민은 잠이 들어버렸다. 한참을 맛있게 잠을 자던 재민은 갑자기 아랫도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몽정을 할 때나 느끼는 듯한 느낌 자지가 너무나 뻐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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