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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몰카에서 섹스까지 - 8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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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7,590회 작성일 24-07-03 19:15

본문

[저는 A대 OO 학과 3학년 김유미입니다. 나이는 스물 셋... 166cm에 49kg 이며 혈액형은 A형입니다. 가족관계로는 어머니
한 분과 남동생 한 명이 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할 무렵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그 이후 아르바이트로 어머니를
도우며 생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다... 어머니가 저희 남매를 버리고 집을 떠나신 이후에 아르바이트 만으로 생활을
유지하기가 힘이 들어 그만 잘못된 길에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이번 한번만 이라는 생각으로 저지른 잘못이 계속 되풀이
되었고... 그러다... 결국 여기까지 와 버리고 말았습니다... 저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습니다... 이번 한번만 용서
해주신다면 다시는 이런 길에 빠지지 않고 성실이 일을하여 생계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10분만에 그녀가 아주 다급하게 써내려간 한 장의 반성문은 비록 달력 뒷면에 삐뚤삐둘하게 쓰여진 볼품없는 글이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솔직히 조금 안타까웠다. 아니 어쩌면 이 내용조차도 동정심을 자아내기 위하여 일부러 부각시켜 쓴 것일지도
모른다. 나라도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상대방의 동정심을 유발했을 테니까. 
하지만 적어도 이것이 마냥 지어낸 거짓말이
아니라고 한다면 꽤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것만은 분명해 보였다. 부친은 죽고 어머니는 자식들을 팽겨치고 도망갔다.
 

"여기... 저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습니다.., 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잘못을 했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겠지?............................................"
 


"어... 어떤 벌................................................." 

"글쎄... 감옥에 가는 것보다는 덜한 벌이니까 안심해... 아까 말한 세 가지 기억하고 있지?... 아직 두 가지 남았어..........." 

"알... 겠어요...................................................." 


첫 번째 명령이 반성문을 쓰게 한 것이라 그런지 나머지 두 개도 갱생 조치의 일환 쯤으로 생각을 하는 모양이었다. 유미의
얼굴에서 안심하는 듯한 기색이 보였다. 하지만 불쌍하게 앞으로 내가 요구할 두 가지는 그녀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자... 이제 일어서서 따라와................................................." 


나는 유미를 일으켜세우고는 앞장서서 탈의실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는 세탁물 창고 쪽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다영이 어딨는지 궁금해했지?... 곧 만나게 해줄게........................................" 

"................................................." 


창고 쪽에 가까워질수록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던 주변의 적막이 서서히 깨지면서 창고 안쪽에서 새어나오는 아주 희미한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격정적으로 무언가가 움직이는 소리 새어나오는 누군가의 목소리 그리고 여기까지 전해지는 아주
묘한 열기였다.
 


"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으..............................................." 


세탁물 창고의 문 앞에 다다르자 문 안쪽에서 아주 또렷하게 열기에 젖은 신음소리가 틈새를 비집고 퍼져나오고 있었다. 그
신음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귀에 익은 목소리로 알고 있는 유미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다.
 

"자... 열어봐............................................" 


거부할 수 없는 명령 유미의 덜덜 떨리는 손이 창고의 손잡이를 비틀어 천천히 끼익 하고 열었다.
 

"아아흑!... 아흑!... 아아흐으... 아아아......................................" 


문을 열어젖히자마자 순식간에 몇 배로 또렷해진 신음소리가 우리의 귓전을 가득 메우면서 충격적인 광경이 시선을 한가득
사로 잡았다. 벌거벗은 두 남녀 울퉁불퉁하고 우락부락한 알몸을 드러내고 짐승처럼 헐떡이고 있는 현구와 그 밑에 깔려서
온 몸이 땀에 젖은 채 다리를 벌리고 가랑이 사이로 현구의 성기를 받아들이고 있는 다영이. 실오라기 하나 없이 발가벗겨진
그녀의 몸은 이미 완전한 전라 그 자체였다.
 

"다... 다영아!!................................................" 


유미의 새된 목소리가 창고 안을 메웠지만 그 목소리는 현구의 짐승같은 몸짓이 동반하는 격정적인 소리 아래 깔려버렸다.
 

"유... 미야.................................................." 


반쯤 정신이 나가 멍하니 풀린 눈으로 이 쪽을 바라보는 다영. 벌어진 입에서 침이 한줄기 흘러내리고 있었다.
 

"다... 다영아!... 다영아!... 괜찮아?..................................................." 

"자자... 재밌게 노는 두 사람을 방해하면 안 되지........................................." 


나는 다영이에게로 뛰어가려는 유미를 붙잡았다. 완전히 발가벗겨져 알 몸이 된 모습으로 남자의 몸 밑에 깔려 아주 처참하게
범해지고 있는 단짝 친구의 모습을 보는 유미의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저기... 니 친구 다영이가 현구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게 보이지?......................................" 


나는 유미의 어깨를 슬며시 감싸쥐면서 귓가에 두번째 요구를 속삭였다. 


"두 번째 요구는 너도 저렇게 나를 즐겁게 해주는 거야......................................." 



김유미 그녀의 나이 올해로 스물하고도 셋 그녀의 삶은 비록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말할 만큼은 아니었을 지라도 남들에
비하면 참으로 기구한 삶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궁핍했던 가정 형편과 게다가 대학 진학 무렵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아버지. 그 이후 식당 보조 일을 하는 어머니와 더불어 하루에도 두 개씩 아르바이트를 뛰어가며 생계를 이어나갔던 생활이
2년. 결국 가난을 이기지 못한 어머니는 자신과 남동생을 버리고 집을 나가버렸다.
 

고등학생인 남동생과 한순간 덩그러니 세상에 버려지게 된 유미였지만 헤쳐나가기에는 세상은 너무도 막막하고 아주 힘든
곳이었다. 모녀의 노력으로 찢어질 지언정 그나마 근근히 유지는 되고 있었던 가정 생계가 한순간에 기울어버리자 그녀는
대학 등록금을 벌기에도 급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고 남동생도 정처없이 방황하기 시작했다. 남동생의 대학 진학이야 둘째
문제로 치더라도 어떻게든 고교 졸업만큼은 시키고 싶었던 것이 누나 된 마음이었고 자신 또한 졸업 이후 아주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는 번듯한 직장에 취업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다니고 있었던 대학도 자퇴하지 않고 어렵사리 학업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대학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학교 친구 다영이는 그녀에게 있어 절친한 친구인 동시에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그렇게 가까워진 데에는 다름 아닌 살아온 환경이 비슷했다는 점이 큰 이유가
되었다. 비록 다영이는 유미처럼 부모님을 잃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에게도 나름대로의 아픔이 있었다.
 

현지 처 술집 일을 하던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다영이에게 있어 아버지란 사람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걸음마를 떼기도 전에 일본으로 돌아간 아버지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도 다영이가 유미에 비해서
단 하나 나았던 점이 있다면 어머니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비록 술집 창부 신세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녀의 어머니는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여성이었고 숱한 조롱과 업신여김에도 불구하고 딸을 악착같이 키워냈다.

다영이도 철이 들고부터는 불우한 가정에 대한 불평보다는 어떻게든 남들처럼 제대로 살아보겠다는 의지로 어머니를 도와
생계를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삶에 대한 노력이 오다영과 김유미를 하나로 묶어주는 공통점이 되어준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말했 듯 세상은 평범한 여대생들에게 있어서는 너무도 가혹했고 그녀들은 어느 순간부터 그 노력을
잘못된 방향으로 기울이고 있었다.

유미에 비해 매사 겁이 없는 다영이의 제안으로 어느날 시작된 단 한번의 도둑질. 그 발단은 공중 목욕탕에서 어느 부유한
중년 여성의 소지품함이 우연히 열려있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행동력이 뚜렷했던 다영이는 당돌하게도
그 여성의 금품과 지갑에 손을 댔고 이후 두 사람은 그 이익을 반씩 나누어 적지 않은 돈을 손에 쥐었다.
 

그들이 여지껏 악착같은 알바 생활로 벌어왔던 것보다 훨씬 더 쉽고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그 악마의 속삭임과도 같은
방법에 한번 발을 들인 이후 그들은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갔다. 유약한 성격인 유미는 물론이고 심지어 다영이 조차도 가끔씩
양심이 가책을 느끼고 멈칫했던 순간이 있었지만 그들에게는 누가 뭐라고 해도 가족, 생활, 학업이라는 떠안아야 할 숙제가
있었다. 그저 단 한순간 양심으로부터 눈을 감기만 하면 되는 일이었다.
 

그러던 것이 어느새 여기까지 와 버렸다. 처음부터 이 헬스클럽을 선택한 이유는 아주 순전히 다영이의 제안으로 부터 비롯된
일이었다. 사실 불우한 형편의 두 사람이 운동을 한다는 것부터가 따지고 보면 사치 아니겠는가. 그녀들의 목적은 애초에
아예 다른 곳에 있었던 것이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의 적당한 시설 적당한 보안 적당한 인구 게다가 여색을 지나치게 밝히는 호색한 트레이너를 조금만
유혹해서 가까워지고나면 이곳 회원들의 동태와 정보를 살피는 것쯤이야 아주 손쉬운 일이었다. 그러던 차에 나타난 최고의
먹이감이 바로 의사 댁의 돈 많은 귀부인이다.
 

계획했던 대로 이미 클럽 회원들과 어느 정도 친분을 쌓은 다영이가 문 앞에서 망을 보며 혹시라도 출입하려는 인원이 있거든
적당한 화제로 이야기를 돌리며 신호를 준다. 그러는 사이에 그 동안의 경험으로 어느 정도 기술을 쌓은 유미가 사물함을
따고 금품과 돈을 취한다. 물론 여성 탈의실에 CCTV 같은 장비가 있을리는 없으니 이것으로 증거는 남지 않고 완전 범죄 성립
그것이 두 여대생의 절도 계획이었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 그녀들에게 있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지금이 이 상황은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나 다름이 없었다.
 

"아... 아아... 아아흑......................................................" 


호색한 트레이너의 몸 밑에 깔려 신음을 토하는 유미의 절친한 친구이자 지금은 영락없는 공범이 되어버린 다영이. 완전히
발가벗겨진 몸 뚱아리에 드문드문 남은 붉은 손자국들 짐승같은 남성에 의해 온 몸이 유린당하고 범해지고 있는 단짝 친구의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그 충격적인 광경에 유미는 그만 온 몸이 굳어버렸다. 
오승환이라는 남자는 자신들의 범죄의
증거물을 도대체 어떻게 손에 넣었는지 모를 그 악마같은 남자가 그 순간 자신의 귓가에 속삭인다.
 

"두 번째... 요구는 너도 저렇게 날 즐겁게 해주는 거야......................................." 


싫다. 진저리가 쳐진다. 지금 이 상황이 누구라도 좋을 수는 없겠지만 그녀에게는 싫을 만한 이유가 또 하나 있었다. 그녀는
처녀였다. 여지껏 남자를 모르고 살아온 순결한 몸이었다. 어릴 적부터 예쁘장한 얼굴과 맵시 있는 몸매로 뭇 남성들에게
숱한 인기를 얻어왔던 그녀지만 여태껏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본 적이 없었다. 연애를 할 만한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찌보면 다영이와 유미의 중요한 차이이기도 한 남자 경험. 남자를 많이 겪어본 다영이에 비해 유미는 남자에 대해 알지 못
했다. 물론 그런 그녀에게도 막연히 마음에 들었던 남자들은 있었다. 이를테면 같은 학과의 준호 선배처럼 자신도 언젠가는
그런 괜찮은 남자와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할 것이라는 아주 막연한 생각만 할 뿐이었다. 그때가 되면 남자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살아온 것이다.
 

하지만 제아무리 남자 경험이 없는 김유미라 할지라도 지금 승환의 입에서 떨어진 요구와 자신들이 처한 지금의 상황 그리고
알몸이 되어 윤간당하고 있는 단짝 친구의 모습 등으로 미루어볼 때 승환이 지금 요구한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도는
본능으로 충분히 느낄수가 있었다. 
설마 자신이 뚜렷하게 그려보지도 않은 첫 경험의 상대가 이런 짐승같고 악마같은 남자의
손에 강제로 범해지는 것이라니 싫다. 절대로 싫었다.
 

"일단... 옷부터 벗어봐............................................." 


노예를 가진 주인이 되기라도 한 것처럼 명령하는 승환 그러나 그에겐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자신들의 범죄 행각의 증거물이
쥐어져있다.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공개되는 순간 자신은 물론이고 공범인 다영이의
인생까지 모두 절단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절도죄로 감옥에서 콩밥 몇년 먹으면 된다? 너무도 속편한 소리였다. 두 여자에겐 자기 자신 뿐만이 아닌 짊어져야 할 가족이
있었다. 유미에겐 하나 뿐인 남동생이 다영이에겐 하나 뿐인 어머니가 이 상황에서 자신들이 잘못되는 순간 가족 또한 함께
무너지는 것이었다. 게다가 삶에 대한 의지 하나로 불우한 환경을 여기까지 이겨내온 그녀들로써 이렇게 한 순간의 실수로
범죄자가 되어 인생에 빨간줄을 긋게 된 다는 것은 차마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왜 진작 더 조심스럽지 못했을까 왜 그렇게 무모했을까 이것이 꿈이기를 바라며 악몽에서 깨어나기만을 바랐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악몽은 계속되고 있었다. 좁은 공간을 절절히 울리는 단짝 친구의 처연한 신음소리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선택권이 없는 상황 남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도 공감할 수도 없는 아주 가혹한 기로 블라우스의 단추를 쥔 유미의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승환이라는 작자는 유미의 그 망설임까지도 즐기려는 듯, 재촉하지 않고 느긋하게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을 뿐이다.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물을 손에 쥐고 있는 이상 자신이 어찌할 수는 없다는 것을 그도 느끼고 있는 모양. 비록 그가 어떻게
그녀들의 자세한 속사정까지 알 수 있겠냐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눈물이 날 것만 같다.
 

"아아아악!!!................................................" 


귀청을 찌르는 다영이의 아주 높은 비명 소리 유미는 고개를 들었다. 좁은 세탁물 창고안에서 소형판 주지육림이 펼쳐지고
있었다. 현구의 우락부락한 손에 의해 이리 주물러지고 저리 박혀가며 
희롱당하고 있는 다영이의 모습을 나는 아주 느긋하게
감상했다. 어느 순간 현구가 자세를 바꾸어 다영이년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여 후배위 자세를 취하게 하였다. 다영이의 양
손은 아까 현구가 천쪼가리를 찢어 묶은 상태 그대로 포박이 되어 있었고 이제보니 더욱 강하게 묶기 위해 드라이기의 선으로
손목을 단단히 조여놓은 듯 했다.
 

그 상태 그대로 뒤치기 자세를 만들어 놓으니, 그 꼴은 마치 내가 얼마 전 서희 팀장을 처음으로 강간할 때와 같이 한 마리의
개처럼 궁둥이만 하늘로 쭈욱 내민 모습이 되고 말았다. 볼썽 사납지만 엉덩이가 좌우로 활짝 벌어져 야하기 짝이 없는 광경.
그 덕에 나도 처음으로 다영이의 보지와 똥구멍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남자 맛을 많이 본 듯 서희 팀장보다도 더 새까만 색을 띄고 있는 대음순과 아주 거뭇거뭇한 항문. 화장실에 설치했던 위장용
캠코더에 찍힌 모습과는 비교되지 않는 실물의 화질. 직접 마주한 그녀의 항문은 똥을 싸는 모습만 보면 흥분된다는 현구의
이상야릇한 성욕을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는지 녀석은 곧바로 늑대처럼 다영이의 검붉은 보지에 자지를 담가넣기 시작했다.
 

"아아아윽... 흑... 아파..............................................." 


내가 입을 틀어막는 재갈로 썼던 천쪼가리는 그녀의 입에서 빠져나와서 바닥 한 구석에 뒹굴고 있었다. 현구가 일부러 뺀
것인지 그녀가 뱉은 것인진 모르겠지만 양 손이 등 뒤로 묶여 뒤치기를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가 일전에 한번
해본 짓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흥분이 되었다.
 

게다가 그 흥분을 더해주는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다영이년의 엄청난 젖통이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다영이 년의 젖 크기
하나만큼은 서희 팀장마저도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거유였다. 탄력이야 둘째치더라도, 뒤치기로 보지가 따이면서 그 거대하고
엄청난 유방 두 쪽이 덜렁덜렁 흔들거리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는 것은 그야말로 돈 주고도 구경하기 힘든 장관이었다.
 

"하하... 현구야... 그 년 그거 빨통 하나는 참 쥑이는데?.............................................." 

"헉... 헉헉... 헉.........................................."
 

현구 녀석은 이미 무아지경이 된 것인지 내 말에 대답할 정신도 없이 좆질에 마구 정신을 팔고 있었다. 유미와 나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모를 현구로서는 갑자기 느닷없이 내가 유미를 데리고 등장한 이 상황이 의아할 만도 하건만 녀석은 지금
자지 뿌리에서 치밀어오르는 쾌감을 느끼는 것 외에 중요한 일은 없는지 이내 섹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남 좋은 일만 시킨 것 같아 배가 아프려고 하자 나도 슬슬 다영이 이상으로 아주 훌륭한 나의 먹이감을 탐하기 위해 은근한
손짓으로 유미를 재촉하기 시작했다. 블라우스의 단추를 쥔 그녀의 손이 덜덜 떨리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본능으로 느낄 수
있다. 이 여자애는 지금 나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다는걸 만약 자신이 절도죄로 신고를 당하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를
신고하겠다고 나올 심산이었다면 이렇게 망설이고 있지도 않을 것이다.
 

"아아아아악!!!!!!..........................................." 


바로 그 순간 귀청을 찌르는 비명소리가 세탁물 창고 안을 가득 메웠다. 나는 물론이고 유미까지도 깜짝 놀라 덩달아 고개를
들었다.
 

"아... 흑... 하지마... 미친... 새끼... 흑흑......................................" 


흐느끼며 절규하고 있는 다영이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이제보니 그 뒤에서 그녀의 항문에 좆대를 조준하고 있는 현구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좆질을 멈춘 현구는 그제서야 이쪽이 눈에 들어오는지 나에게 음흉한 미소를 보내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흐흐... 형님... 제가 말했죠?... 이 년 따먹을 땐 꼭 똥구멍으로 따먹을 거라고... 이 년은 오늘 아주 후장 찢어지는 겁니다...
 각오해... 씨발년아... 내가 이래뵈도 후장 마니아거든... 흐흐흐..........................................."
 


"미... 친... 변태새끼... 죽... 여버릴거야... 흐... 흑................................." 


상황이 이 지경이 되었으니 이젠 포기하고 체념했을 줄 알았던 다영이년이 오히려 격렬하게 등 뒤로 묶인 손을 파닥거리며
거친 욕설을 닥치는 대로 퍼붓고 있었다. 아주 극도로 겁에 질려서 이성을 잃은 건지 아니면 극한 상황일수록 독기를 품는
타입일지는 몰라도 다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지금 이 상황에서의 그런 격렬하고 드센 저항은 현구의 흥분을 더욱 부채질을
할 지언정 결코 위협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킥킥... 개걸레년이 아직도 기가 살았네... 내가 좀 이따 니 똥 묻은 자지를 직접 입으로 빨게 해줄테니 실컷 욕하고 있어..."
"하... 지마... 개새끼야... 제발... 흑... 거기는........................................" 


다영이의 항문에 천천히 귀두 끝을 밀어넣는 현구 관장도 젤도 없이 후장 삽입을 강행하려는 모습 치고는 항문 입구가 너무도
뻑뻑하고 아주 좁아보였다. 저 상태에서 강제로 똥구멍에 좆을 꽂아넣는다면 항문이 찢어질 것은 너무도 분명한 일이었다. 그
끔찍한 광경에 부들부들 몸을 떨고 있던 유미가 갑자기 무릎을 꿇고 내 바짓단을 쥐고선 애원하기 시작했다.
 

"아... 아저씨... 제발... 제발... 그만해주세요... 뭐든지 할게요... 제발... 다영이 더... 괴롭히지 마세요... 저... 저러다... 잘못
 되기라도 하면......................................................"
 


아주 순진한 아가씨는 자신의 친구가 죽기라도 할 것처럼 내게 매달리고 있었다. 무시하고 가차없이 옷이나 벗길까 하던 내
머릿속에 너무도 음란하고 재미있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잠깐!... 잠깐만 현구야!............................................." 


내가 나서서 현구를 제지하자 자신의 애원이 먹힌 것이라 생각한 유미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현구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현구가 알기로는 나는 절대 이 상황에서 제지를 할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유미보다는 현구가 나를 더
잘 아는 인물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 상태에서 쌩으로 뒷구멍을 따버려서야 쓰나... 안 그래?.............................." 

"예...?... 그... 그럼....?..............................................." 

"너... 후장 마니아라고 했지?... 평소에 관장약 같은거 안 챙겨 다니냐?........................................"
 

그제서야 내 진의를 파악한 현구야 마치 작은 악동처럼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자신의 항문이 지켜진 줄 알고 눈을 질끈 감은
채 바닥에 얼굴을 묻고 있었던 다영이의 눈도 한순간 왕방울처럼 크게 커졌다.
 

"흐흐... 그 부잣집 아줌마하고 가끔 쓰던게 있긴 하죠......................................"
"그... 아줌마도 똥구멍으로 먹었나보지?..................................."
"그 아줌마 취향이 워낙 독특해서요... 그러니까... 나 같은 놈 아니면 채워줄 수 없는 거지만... 흐흐......................."
"좋아... 결국 그 부자 아줌마 덕분에 이렇게 젊고 싱싱한 새 똥구멍도 따먹게 되겠구만... 관장약 지금 갖고있지?.........."
"탈의실 가방 안에 있습죠..........................."
"그거 잠깐 가져와... 난 그 동안 이년들하고 얘기좀 하고 있을 테니... 젤이나 오일 같은 것도 있으면 좀 가져오고..........."
"흐흐흐.........................................." 


현구 녀석이 좋아라 하며 팬티 한장 걸칠 생각을 않고 그 뭉툭한 좆을 그대로 덜렁거리며 세탁물 창고 바깥으로 나가버렸다.
달랑달랑 흔들리는 녀석의 한껏 발기된 좆에는 방금 전까지 비벼졌던 다영이의 보짓물이 아주 치덕치덕 묻어있었다. 현구가
사라지고 나니 창고 안에는 양손이 포박당해 바닥에 고꾸라진 다영이와 유미 그리고 나만 남게 되었다.
 

"흐... 흐흑... 다영아................................................" 


유미가 뭐라고 흐느끼며 중얼거리기 시작했지만 나는 아랑곳 않고 다영이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여전히 개처럼 엎드린 채로
엉덩이를 쭉 빼고 굴욕적인 자세로 엎어져있는 다영이다. 그 원초적이고 복종적인 모습이 너무도 야릇했고 그 모습을 본인이
원하지 않음에도 강제로 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야릇했다.
 

"몸매가 보기보다 아주 꼴릿한데 다영아?... 젖 크기가 동양인같지 않을 정도인걸... 후후.................................."
"꺼... 져... 이 개새끼들아... 너희 둘 다 여기서 나가면 감옥에 처넣어버릴거야... 무슨 수를 써서든......................"

"하하하!... 그런 생각이라면... 그런 소릴 하지 말아야지... 난... 감옥에 가기 싫은데... 네가 그렇게 나오면... 더욱 보내줄
 수가 없잖아.................................."
 


"평생 썩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그만 둬........................................" 


아주 앙칼진 성격 때문인지 날을 세우며 덤벼드는 그녀였다. 나는 오른손을 들어 바닥에 고꾸라진 그녀의 통통한 엉덩이 방금
전까지만 해도 현구가 사정없이 주물러댔던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짜악 하고 한방 갈겼다.
 

"이... 멍청한 년아...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좀 해... 니가 그런다고 지금 내가 겁이라도 먹을 것 같냐?... 감옥에 가든 말든을
 떠나서... 일단 너는... 오늘 여기서 아주 씹창이 나는 거야... 너야말로 구멍 찢어지고 싶지 않으면... 고분고분하게 구는게

 좋을 텐데............................................."
 

"유... 유미... 유미 쟤는 보내줘... 저 앤 남자 경험도 없어서... 이런거 감당 못한단 말야...................................."

"호오... 이것 봐라?... 이... 상황에서... 자기 몸보다... 친구 걱정을 먼저 해?... 캬아... 의리녀 나셨네... 남자들... 의리...
 저리가라인걸.... 그런데 말야........................................."
 


- 짜악!... 짜악!... 짜악!... 짜악!........................................ 


나는 냅다 그녀의 엉덩이를 다시 수차례 내려치기 시작했다. 짝짝 갈길 때마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특유의 엉덩이 감촉이였다.
서희 팀장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나는 잠시 그 맛을 즐겼다.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좀 하랬지?... 니가 그런다고 내가... 아 예... 숫처녀 셨습니까?... 제가... 안 건드리고 곱게... 보내
 드려야지요... 하고 보내줄 것 같냐?... 따먹으려던 년이 금상첨화로 처녀보지라는데?... 아니면... 너 혹시 지능형 안티 같은
 거냐?... 혼자 죽기 싫으니까... 지능적으로 친구까지 같이 끌어들이려는?....................................."
 

".............................." 


다영이의 몸이 공포와 굴욕으로 부들부들 떨린다. 나는 이 느낌을 안다. 비록 나는 강간범들을 존경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강간을 저지르면서 얻을 수 있는 쾌감과 심리 자체는 요즘들어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 바로 이 맛 정복하려고 했던 대상이
수치심과 두려움으로 물들어 무너지는 순간 느낄 수 있는 바로 이 정복감 때문에 강간을 저지르는 것이다.
 

"유... 유미야 도망쳐... 어서........................................" 


별다른 수가 없음을 실감한 다영이는 유미에게 도망칠 것을 종용했지만 유미는 그 자리에 못이라도 박은 듯 가만히 서서 아주
굳어져있었다. 아마 유미년은 가만히 둬도 도망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다영이년도 곧 그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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