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변화 - 6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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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아내의 변화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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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4,008회 작성일 24-09-05 16:22

본문

회사로 출근해보니 큰 일이 생긴것이다. 바로 어제 내가 이준 사장을 접대 하다 때린것을 들어서 손해배상이며 입원해 있는
치료비며 우리와의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온통 회사가 날리가 난 것이었다. 
난 부장님에게 불려갔다.
 

"어이... 박부장 아니... 성호야 어젠 왜 그랬어..........................."

혼날줄 알았는데 이렇게 부르니 더 미안했다.
 

"뭐... 자내가 비위 맟추기 좀 힘들수도 있었겠지만 이건 좀 심각하네. 아무래도 자내가 가서 사과 하고 무슨일이 있든 그 사람
 맘 좀 풀어 주고 오게나... 부탁일세......................................."
 

"제가... 책임지고 물러나겠습니다... 제가... 사표 제출 할게요... 형님... 미안해요.................................."
 

조금은 예상을 한일이라 난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했다.
 

"이보게... 성호 자네 문제만 있는게 아냐 회사에서 이건 처리 못하면... 나도... 짜른다고 하네... 부하직원 단속 못했다고...
 부탁함세... 아직 내가 직장을 그만 둘 처지가 아닌거 알지 않나... 나좀... 도와주게............................."
 

미칠거 같았다. 난 나만 회사를 나오면 될줄 알았는데 부장님에게도 그 영향이 미치다니 난 이준 사장이 있다는 병원으로
갔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싹싹 빌었다. 한데 그 이준 사장은 왜 갑자기 자기에게 화를 낸거냐고 자기가
뭐 잘못한거냐고 자꾸 물었다. 
난 솔직히 대답할수 밖에 없었다.
 

"사장님... 어제 그 여자 네 와이프에요....................................."

난 너무 부끄러웠다. 
이준 사장도 좀 놀라는거 같더니 무슨 생각을 하는거 같았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박과장... 내가 거래를 다시 하지요... 그쪽 회사랑 단 조건이 있어요... 박과장... 와이프랑 한번만 하게 해줘요............"
"네에........................................."

이 남자가 무슨말을 하는지 갑자기 또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머리에서 열이 올라와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박과장도... 어제 보니 마누라가 당하는데 힐끗 힐끗 보면서... 흥분하던거 같은데 어때... 내가... 강제로 박과장 마누라를
 먹진 않을테니... 함...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지 않겠어........................................."
 

난 아무 대답도 할수없었다.
 

"박과장... 내가 보니 자내 와잎은 아직 다른 남자를 모르는거 같은데.... 근데... 어제 보니 얼마 안있어... 남자 맛을..알거같아
 그러니... 내가 먼저 따먹고 자내가 알고 있으니 그래도... 아내가 어떻게 변화는지는 알수있지 않겠나..........
"
 

난 그곳을 빠져 나오고 싶었다. 하지만 부장님 얼굴이 그리고 아내 혜리 얼굴이 자꾸만 생각이 들었다.
 

"그럼... 아내 혜리가 원하지 않으면 멈춰 주셔야 해요... 사장님..................................."
 

난 할수 없다는 듯 허락을 하고 말았다. 내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먹어달라고 허락한것이다.이준 사장은 아주 좋아 하면서
우리 회사와의 거래에서 자신의 다른 계열의 광고 또한 다 우리 회사에서 한다고 하면서 나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것이다.
난 아내 혜리의 전화번호를 이준 사장에게 주고 병원을 빠져 나왔다. 그리고 0분쯤 후에 문자가 날라왔다.
 

"박과장... 고마우이 자네 와이프랑 오늘 만나기로 했네... 아마... 오늘 못들어 갈거야... 그리알게... 그리고 내일... 내가...
 자네에게 좋은 선물을 줄테니... 기대하게 최근에 찍게될 정숙하고 지적이고 선생인 여자가 암케가 되는날이네........
"
 

난 한숨이 나왔다. 지금 내가 무슨짓을 하는지 그러는 생각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 혼자 사는 친구가 아파서 같이
자고 오겠다고 내일이 토요일이니 아이 데리고 아침에 가겠노라고 
난 이렇게 쉽게 남자에게 바져드는 내 아내 혜리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이준 사장은 내게 하나의 CD를 고 돌아갔다. 그리고 난 아무도 출근 하지 않은
사무실에서 그것을 보면서 분노와 흥분에 내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아침에 눈을 떳다. 머리가 땅하고 속이 울렁울렁 거리고 신랑은 밖에서 아침을 준비 하나 보다 가끔 내가 힘들어 할때 신랑이
아침을 준비하곤 했는데 
마음이 따뜻해 졌다. 역시 내 남편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어제 어떻게 들어왔지 생각하는데
암것도 기억이 안나는 것이었다. 밖으로 나왔다.
 

"어이... 박혜리씨... 뭔 술을... 그렇게 먹은거야... 어젠... 거의 정신이 없더만................................."
 

난 어제의 일을 곰곰히 생각해봤다. 다는 아니지만 조금식 부분부분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소영이와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나이트에 간것 까진 기억이 나는데 그리고 부킹을 하고 남자들과 이야기 하다가 어느 노래방에 간거 같은데 
근데 거기서
내가 어떤 남자와 키스를 하고 또 내 옷이 벗겨지고 그러다 갑자기 다투던 기억을 끝으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갑자기
신랑의 얼굴을 볼수가 없었다. 어떻게 또 그렇게 내가 그럴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에이... 갑자기 왜 그래 어제 만난 남자라도 생각하는거야.................................."
 

그냥 웃으면서 농담을 하는데 난 심장이 멎을거 같았다. 마음속으로 미안해요 성호씨 하면서 난 억지로 웃음을 지었다.
 

"뭐... 멋진건 당신보다... 못했지만... 그냥... 잘만났지 왜 샘 나세요... 서방님......................."
 

간신히 농담으로 넘기고 서둘러 밥을 먹고 학교로 출근을 했다. 출근을 하면서 어제의 일이 좀더 많은 부분이 생각이 났다.
노래방에서 내 몸을 하나하나 더듬어 가던 그 남자가 그리고 내 속으로 자신의 손가락을 넣었던 그 남자가 그 손짓 하나에
짜릿하게 느꼈던 내 모습이 나를 너무 부끄럽게 만들었다. 
악마님의 말대로 이젠 내가 음란한 여자로 변해가는건가. 그래도
선생이라는 직업을 갖고 나름대로 여태까지 성실히 살아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모습이였다.

"박혜리... 너... 정신차려..............................................."

스스로를 다짐하며 또 반성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수업이 끝나고 퇴근 시간이 다가 오는데 한통의 전화가 왔다.
 

"박혜리 선생님... 안녕하세요.......................................ㅋㅋ"
"넵... 근... 데... 누구시죠... 전... 모르는 분... 인거 같은데...................................." 

"아... 벌써... 제 목소리도 잃어버리신거에요... 이거 서운한데요... 어제... 나이트 기억 안나요..........................."
 

이 사람이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고 있지. 혹시 내가 술에 취해 핸펀번호를 알려주었나. 난 놀랄수 밖에 없었다. 어제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 남자에게 전화가 왔다.
 

"근데... 제 번호는... 어떻게 아신거에요........................................."

"에이... 혜리씨가 알려주었잖아요... 전화하라고 한강고등학교에서 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라고 다 말해주시곤........."
 

어찌 이런 일이 난 미칠거 같았다. 어제의 내 미친 모습이 고스란히 비춰 지는것 같았다.
 

"근데... 어쩐일이세요...................................."

"아... 오늘좀... 만나자고요... 어제... 그랬잖아요... 어제... 못다한거 오늘 하자고................................"
 

정말 내가 그랬단 말인가. 내가 정말 미쳤나보다.
 

"이거... 죄송해서 어쩌죠... 제가... 오늘 시간이 안되는데... 집에 일이 있어서요..........................."

"그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혜리씨가 내게 그런말을 했구나....................................."

"어떤... 말이요... 제가... 뭐라고 했는데요........................................"
 

"기억 진짜안나시나 보네... 혜리씨가 술깨면 안 만나 줄려고 할거라고... 그래서... 만약에... 내가 그런 말을 하면 학교앞에서
 기다리라면서요... 그래면... 아마 바로 달려 나올거라고... 하... 하... 하.............................."
 

"그럼... 지금 학교 앞이신거에요........................................."

"넵... 기다릴게요... 빨리오세여... 어제... 혜리씨 보고 저 너무 뽕갔거든요... 빨리 오세요... 하... 하..........................."
 

나는 할말을 잃었다. 아무리 내가 술에 취했기로서니 이런 일을 벌이다니 문득 아침에 나를 위해 해장국을 끊이던 신랑이
생각나면서 난 왠지 마음이 잔 해지는것을 느꼈다. 
아무래도 그 사람을 만나서 어제는 실수였고 그 기억을 잊어달라고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신랑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난데... 나... 혜미라고 그 친구가 아파서 병원에 있는데... 아무도... 병 간호 해줄수 있는 사람이 없대... 그래서...
 아무래도... 내가 하루정도 봐주어야 할거 같은데 그래도 되지 
엉... 고마워... 내일... 내가... 맛있는거 만들어 줄게.....
 여보야... 사랑해..........................................."
 

난 신랑에게 전화를 했다. 근데 하루를 자고 오다니 왜 그런말을 했을까. 난 나도 모르게 그 남자와 밀회를 기대하는것인가.
자꾸 어제의 일들로 내 몸이 짜릿하고 몽롱해 지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 남자와 저녁을 먹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이준씨 그리고 조그마한 사업을 하는데 체인점도 꽤 된단다. 물론 결혼은 했고 어제는 거래처 사람이 술을
사준다고 해서 한잔 하고 나이트로 왔다고 한다.

난 이제 내 생각했던것을 말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자고 했다. 
이준 사장은 자기가 잘 아는데가 있다고 하면서 영등포에 있는
어느 지하 카페로 날 인도 했다. 
왠지 마음에 걸렸지만 카페안으로 들어가보니 분위기는 아주 좋은데 사람이 종업원 밖에
없는것 이었다. 
우리는 자리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혜리씨... 어제 혜리씨 몸이 뜨겁던데... 혜리씨 처럼 이쁜 사람이 앤이 없다니... 이건... 미인의 죄입니다... 그거아세요....." 

"미인이라니요... 그런 말씀 마세요... 뭐... 어제는... 제가 술에 취해서 그만 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

"그런 여자라... 그런 여자가... 어떤 여자인데요... 어제의... 혜리씨 모습에 취한 제가 안보이시나요......................"

"하루종일 혜리씨... 생각만 했어요... 진짜로요.............................."

"저기... 근데... 요... 할말이.................................."

"잠만요... 사실... 여기가 내 카페거든요... 작업도 하고 제가 칵테일 한잔 만들어 드릴게요.........................."
 

이준 사장은 이제 그만 자기를 잊어달라고 말하려는 날 가만히 앉히고 칵테일 재료를 갖고 오더니 2잔의 칵테일을 만드는
것이었다.


"자... 한잔 받으세요... 아참... 그리고... 이 시럽은 여자에게 몸에 좋다는 약이에요... 이것도... 따라 서 같이 드세요... 제가
 넣어드릴게요......................................................"
 

"아... 괞잖은데... 근데... 무슨 약이에요.............................................."
 

"아... 이거요... 이게... 저희 회사... 특허품이에요... 제일 잘나가는 뭐... 영양제라고 생각하면되요... 여자에게 좋은 하나 더
 넣어드릴께요... 그럼............................................"
 

이준 사장은 내 허락도 없이 칵테일 속에 시럽 하나를 더 넣었다.
 

"저... 이만... 가봐야 할거 같은데..........................................."

"아... 벌써요... 그럼... 제 성의가 있는데 이 칵테일 한잔 하고 가시죠... 뭐... 오늘만 날인가요....................."
 

우리는 건배를 하고 난 그 사람에게 말을 했다. 이젠 잊어달라고 그리고 자기는 신랑이 있는 유부녀라고 근데 근데 이 말을
하는데 갑자기 더워 지는거지 몸이 뜨거워 지는건지 몸이 이상해 진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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