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진실 - 9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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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사랑과 진실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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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29,650회 작성일 23-06-22 18:56

본문

주차장으로 가니 미선이가 차를 좀 더 구석으로 주차를 하는게 보였다.


"얼른 타요... 이러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내 차안은 않보여요... 그러니 안심하시고.........." 

"어... 그래............." 

"자기 요즘 왜 그래요?........." 

"내가 뭘..........." 

"뭐가... 아니라 요즘 자기 많이 이상해요... 요즘... 전화해도 바쁘다고 하기만 하고............" 

"날... 추워지기전에 마무히 공사 끝내느라 요즘 집에도 못들어 갔어............" 

"그렇게 바쁜분이 마트에서 바보처럼 혼자 히죽대며 마트에서 장을 볼 시간은 있구요??............" 

"내가 뭘 히죽댔다구... 그리고 오... 오늘 공사 끝내고 집에 가기전에 장 좀 보러 온거라고.........." 

"그럼... 어제는 넘어 간다고 해도 오늘은 나 한테 먼저 전화라도 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그게... 내가 일하느라 좀 피곤해서... 그렇지........." 

"당신 야간작업 하고도 집에 가기전에 잠깐 들려서 보자마자... 내 치마밑으루 손 넣기 바빴거든요?... 아닌가요?........." 

"그... 참............" 

"됐어요!... 우리 얘기는 나중에 다시 하고 나 당신한테 할 말 있어요............." 

"뭔... 뭔데............." 

"남편이랑 이혼하려고요... 뭐... 지금도 이혼 한거나 다름 없지만 이젠 정리 하려고요............" 

"이혼 한다고?... 당신 애들 보고 지금 까지 잘 참아 왔잖아................." 


"그랬는데 그렇게 안해준다고 고집부리던 남편이 먼저 하자고 하네요... 대전 그 여자랑 합치려는 가보죠... 뭐... 나도 이젠
 그 인간 지겨워요... 별 미련도 없고... 그래서 빨리 하려고요............"


"그... 래............." 

"무슨 반응이 그래요?... 왜... 내가 당신한테 바로 같이 살자고 달라 붙을까봐 겁먹어서 그래요?............." 

"뭐... 뭐가... 내가 뭐... 괜히 넘겨집지마... 당신 이혼한다니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서 그런거지..........." 

"그래요?... 그럼 다행이고... 그럼 오늘 데이트 해요... 우리............" 

"오늘..?..........." 

"네... 나는 당장이라도 지금 이 자리에서 사랑하고 싶어요... 지금 이 기분을 다 태워버릴 만큼 뜨겁게... 후........... " 

"아... 안돼... 오늘은... 들어가 봐야대서............" 

"오늘... 힘든 나보다 집에 계신 며느님이 더 중요해요?.......... " 

"아니... 아직 불편하니... 걱정이 되서 그렇치 무슨... 착한 당신이 좀 봐줘..........." 

"치... 알았어요... 그럼... 오늘은 봐줄테니 지금 당장 키스해줘요.............." 

"여기서 어떻해 하냐... 이 사람이 참... 나중에 하자... 지금 며느리에게 장 봐 간다고 해서 그만 가봐야대........." 

"지금 나보다가 며느리 한테 장봐다 주는게 그렇게 급해요?... 정말 화 나려고 하네... 후.......... " 

"내... 일 보면 되잖아... 왜... 이래 오늘따라............."
 

"자기가 지금 며느리만 생각하고 있잖아요... 정말 너무 하네... 이왕 며느님 얘기 나온거 한 마디 더 할까요?... 당신이 그렇게
 싸고 도시는 며느님은 어째서 남편 간수를 그렇게 뿐이 못하신데요?........... "
 


"뭐... 뭐가... 어떻다고... 우리 아들 내외가............." 


"내가 보험 하는거 잊었어요?... 우리 업계에는 소문 빨라요... 아드님이 2~3년 전부터어린 여자랑 돌아 다닌다는거 벌써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아요... 대체 집에서 어떻해 하길래 신혼인데 남편을 밖으로 돌게 하는지..... ㅉㅉ "
 

"모르면서 함부로 우리 며느리 욕 하지마~~~!......" 

"당... 신 왜 그렇게 소리를 질러요... 화 내지 마요..........." 

"남 흉보는게 얼마나 못난짓인지 알지도 못하는 그런 병신 같은것들 말만 듣고 얘기하지마.........." 

"아... 알았어요... 당신 나 한테 화내는거 첨 봐요... 그래요 내가 실수했어요.........." 

"후..........." 

"화풀어요... 얼른요... 네... 무서워요............" 

"휴... 그... 래... 알았어... 미안해... 소리 높여서..........." 

"미안하면 나 뽀뽀 해주고 가요... 아직도 심장이 뛰네............" 

"뭔... 어린애 같이... 쪽... 나 간다...................." 


집에 오는길 내내 화를 내고 있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당하기만한 불쌍한 며느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수군거리며 욕을
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하고 열이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우리 며느리 잘못이 아니라 못난 아들놈이 문제였다고
떠들고 다닐수도 없으니 한숨만 나왔다. 
집에 도착해서 들어가기전에 크게 심호흡을 하고는 밝은 표정으로 현관문을 열었다.
 

"어이구... 내가 좀 늦었지?... 아는 사람을 만나서 얘기 좀 하는 바람에... 허허.........." 

"아휴... 아버님 저 목 빠진거 보이시죠?... 금방 오신다고 하시구 이렇게 늦게 오시궁... 칫..........."
 

"이런.. ㅎㅎ.. 우리 예쁜 새아가... 너무 기다리게 했네... 내가 대신 멋진 저녁을 준비하마... 너는 안방에서 나오지 말거라...
 내가 부를때까지... 근사하게 데이트 준비 하고 모시러 가마... 하하............
"
 

"이번 한 번만 봐드리는 거에요... 그럼 저는... 안방에서 꼼짝도 않할께요... 아버님이 데리러 오시기 전까징... 헤헤......."
 

나는 얼른 안방으로 얼른 들어 갔다. 깁스를 한 발목이 살짝 눈에 거슬렸지만 오늘 따라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그런데로
예뻤다. 
나는 옷장을 열고 이옷 저옷 뒤적거렸다.
 

"히히... 아버님 오늘 무리하시네... 나는 봤지롱... 봉지에 있던 포도주... 으히히........... " 

"오늘 분위기 좋을테니 이쁘게 하고 가야지.........." 

"흠... 맘에 드는게 없넹... 속옷을 다시 갈아 입어야 하나?..... [ 혼자 였지만 살짝 부끄러웠다 ] " 

"또... 오바한다... 정수정!!... 진도 너무 빠르면 재미 없다......... " 

"그래도 냄새는 안나겠지?... [ 나는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어 훑고는 슬쩍 코에 가져다 됐다 ] " 

"흠... 내꺼를 내가 맡으니... 좀... 찝찝하네... ㅋㅋ "

"아냐... 우리 아버님은 좋아할지도... 모르잖아... 잉... 부끄럽네... 쫌............."

"이따가는 자제좀 하자... 수정아!!........... " 

"뭐... 좋은걸 어떻해... 아버님만 보면 그러는걸....... ㅋㅋ " 

"속옷은 그렇다 치고... 옷은... 뭘 입나... 그래 특별한 데이트니 아버님이 좋아 하는거 입어야징... 헤헤......... " 

"뭔... 처음 하는 데이트도 아닌데 이렇게 떨리지?... ㅎㅎ... 그래 이게 좋겠네.........." 

"이게 내 옷중에 아버님이 좋아하는 옷이겠네... 가슴이 푹... 파인게 좋아 하시겠지?... 응큼한 울 아버님... ㅋㅋ" 

"자주빛이니 밝은 내 속옷이 더 잘 보이겠네... ㅎㅎ " 

"어차피 기쁘게 해드릴꺼~!... 음... 안입기는 아직 그러니 최대한 얇은 브라를 해야지... 흐음............." 

"그리고... 이눔에 발목때문에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레깅스는 안되니... 스판 치마를 입어 줘야지............ " 

"어디 보자... 넘... 달라 붙은거 아냐... 아휴... 그리고 스타킹은... 음... 패쓰... 으히히............... "
 

나는 가슴이 깊이 파인 자주색 스웨터에 엉덩이를 짖누르는듯 달라붙은 살구색 치마를 입고는 돌아 보았다. 그리고는 최대한
신경을 써서 화장을 하고 음악을 들으려고 침대에 있는 노트북을 가지러 갔다.
 

"야... 곰탱이... 왜... 내 침대에 있는거야......... " 

"난... 아버님이랑 근사한 데이트 하고 올테니 넌 방해 하지말고 찌그러져 있어... ㅋㅋ" 

"언제 데리러 오시려나... 빨리 보고 싶은데........" 

"저... 아가 새아가... 준비 다 됐다..........." 

"네............ " 

"새아가 빨리 나오거라... 음식 다 식어요..........." 

"싫어요... 안나가요... 칫!!... 데이트 신청 하러와서 새아가가 뭐에욧... 내가 지금 얼마나 이뿌게 하고 있는데.........." 

"허허... 그참... 그럼 뭐라고............." 

"다시 해봐요... 근사하게... 얼른 다시요........... " 

"크...흠... 흠... 아가씨... 나랑 근사한 데이트 합시다.............." 

"히히... 네... 좋아요... [ 나는 이 정도로 봐주기로 하고는 문을 열고 아버님을 똑바로 쳐다 봤다 ] " 

"흠... 허... 이쁘네... 울 새아가...정말 아가씨 같아... ㅎㅎ" 

"또!!... 새아가래... 잉... [ 버벅거리는 아버님을 더 골려주고 싶었다 ] " 

"흐음... 오늘은 좀 봐줘라... 다음 데이트에는 그렇게 않 부를테니... 허허... 참............" 

"흥... 한 번만 봐주는거에요... 대신 나 테라스까지 업고 가줘요... 얼른요... 빨리............. " 

"허... 그참... 나야 업어주는건 괜찮은데... 치... 마가 그래서... 불편하지 않겠냐?..........." 

"이거 완전 스판이거덩요... 그래서 잘 늘어나거덩요... 그러니 핑계 대실 생각 마시고 얼른 업어줘요.............." 

"그래... 언제... 든지 업어 달라면 업어 주기로 했으니... 자... 업히세요........... " 

"헤헤... 너무 좋아요... 아버님... [ 나는 얼른 등으로 가서 업히면서 일부러 목을 꼭 끌어 안았다 ] " 

"으챠.............." 

"역시... 아버님이 최고에요... 내가 해달라면 다 해주니까~!... ㅎㅎ [ 나는 살짝 발그레 해졌다 ] " 

"허허... 울 이쁜 새아기가 해달람 뭐든지 해줘야지..............." 


아버님과 나의 두꺼운 옷들에 장벽이 없어지고 우리 둘 다 스웨터 하나만 입은 상태에서 내가 목을 끌어 안으면서 업히니
내 젖가슴으로 아버님에 등에 있는 근육들을 전부 느낄수 있을 만큼 밀착 되었다. 
나는 생각보다 너무 느껴져서 당황했고
아버님 역시 내 오금 살짝위를 받히고 있던 손이 떨리는게 느껴졌다. 
하지만 우린 둘 다 그 느낌이 싫지는 않았고 그렇게
조금씩 가까워져 갔다. 
마음을 이미 열어버린 나와는 달리 아버님은 아직 나를 어려워 하실것 같아서 내가 먼저 용기를 냈다.
 

"아버님... 등이 너무 따뜻해요....... [ 나는 좀더 깊히 끌어 안으며 젖가슴을 내밀었다 ]" 

"으... 응... 그래... 새... 아가가 좋으면 나도 좋... 다............" 

"저기로...거실 한 바퀴 크... 게 돌고가요... 얼... 얼른요........... [ 나도 떨렸다 ] " 

"그.. 러자.. 한바퀴... 돌면 되지............" 

"아... 좋아요......... [ 나는 젖가슴이 아버님 등에 막혀 옆으로 삐져서 나왔지만 좀 더 비벼대고 싶었다 ] " 

"어구... 다왔다... 이제 내리자.............." 

"이잉... 벌써 다왔네.......[ 나는 칭얼거리는 척하며 좌우로 내 젖꼭지가 확실히 느껴질 정도로 비벼주고는 내렸다 ] " 

"으흠... 그래 여기 앉아요.......[ 외로워서 그런지 요즘들어 부쩍 네게 의지하며 매달리는 며느리가 안타까웠다 ]" 

"와우... 이거 아버님이 다 한거에요?... 이 스테이크도?............" 

"아.. 아니... 솔직히 스테이크는 요즘 잘나와서 그냥 뎁... 히기만 해따... 큼............." 

"너무 맛있어 보여요...... [ 이럴때는 거짓말을 살짝 해도 되는데 나에게는 언제나 진실한 아버님이 보기 좋았다 ] " 

"얼른 앉아라... 맛이 별로라도 맛있게 먹어 줘야 한다... 허허........." 

"아웅!... 냠냠... 너무 났있어요... 아버님... 맨날 해주세요... 헤헤..........." 

"허허... 그래... 먹고 싶다면 해줘야지............." 

"역시... 아버님은 최고에요!!.......... " 

"자... 와인도 한 잔 해야지?.........." 

"넵... 오늘 와인 다먹기 전까지 취하기 없기에요... ㅎㅎ " 

"나는 그거도 좋지만 이게 잘맞는다 촌스럽게... 허허..........." 

"아잉... 소주는 나중에 드셔도 되잖아요... 제가 다음에 대작해 드릴테니 오늘은 저랑 분위기 있게 와인 하세요........." 

"그래... 그러자 우리도 남들 내는 분위기 함 내보자..........." 

"넹... 우리 정식으로 첫 데이트인데... 헤헤.........." 

"자... 건배.............." 

"건배.............."
 

같은 술 같은 잔이었지만 그 의미는 달랐다. 아버님은 요즘들어 흔들리지만 애써 선을 지키려고 했고 며느리는 자꾸만 그
선을 넘고 싶어 했다. 
그래도 똑같이 느끼고 있는것은 둘은 조금씩 더 가까워 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아웅... 기분 좋은데... 몽롱해 져요... 헤헤......... " 

"아가... 괜 찮아요?............" 

"네... 기분이 점점 좋아 지는데요... [ 소주 두 병까지는 거뜬하게 마시지만 오늘은 약한 여자이고 싶었다 ] " 

"그래... 적당히 마셔라..........." 

"넵... 그리고 취하면 아버님이 저 업어다 주실껀데 상관 없어요... 그럴꺼죠?... 오늘은 마실꺼에요... 헤헤......... " 

"그래라... 너가 언제 이렇게 편하게 마시겠냐... 오늘은 내가 책임지마... 마셔라... ㅎㅎ" 

"네... 한잔 더 주세요... 이뿐척 다리 꼬고 있었더니 아파요... [다리를 슬쩍 내리며 허벅지를 살짝 벌렸다 ] " 

"어구... 그참... 내 앞에서는 편하게 있어도 되요... 우리 새아가는 뭘 해도 이쁘다니... 허허.........." 

"네... 아버님........... " 

"자... 한 잔 더할수 있니?..........." 

"그럼요...저 아직 괜찮아요..[ 술을 받으며 창문쪽으로 몸을 살짝 틀며 다리를 살짝 더 벌렸다 ].."

"흐.. 흠.. 조금씩 마셔라............" 

"네...... [ 나는 와인을 홀짝이며 허벅지를 살짝 더 벌리니 이젠 내 하얀 팬티까지 창에 비추어 졌다 ] " 

"힘들면 얘기하고 데려다 주마... 허허.............." 

"네... 아버님 음냐.......... " 

"어이구... 우리 새아가 그만 일어 날까?......... [ 부축해주려 옆으로 가려고 몸을 틀었는데 창을 보고 말았다 ]" 

"음............" 

"으.. 흠... 흠.. 아... 가야.. 들어갈까?............." 

"보.. 보셨군요................." 

"흠..................." 

"음냐.........." 

"데... 데려다 줄까?...........[ 말과 행동은 달랐다 그대로 계속 보고 싶었다 여자로 느껴질 만큼 예뻐보였다 ]" 

"아잉... 싫어요............ " 

"그... 그래 좀 더 있으렴..............." 

"으음............" 

"으흠... 휴.............." 

"................" 

"..............." 

"아음... 아버님 ... 나... 기분이 너무 좋아요... 히............"

"그... 그래... 울 새아가 기분 좋다니 나도 좋아요... 허허..........." 

"음... 나 아버님이랑 춤추고 싶어요... 네... 얼른요... 꼭 추고 싶어요.............." 

"어허... 내가 몸치라 춤을 못추는데 어쩌냐..............." 

"아잉... 싫어요... 꼭 아버님 하고 출꺼에요... 그냥.. 내가 기댈수 있게 서 계시기만 하면 되요........ㅎㅎ" 

"그... 그래... 서있음 되냐?... 허.. 참..............." 

"제가... 음악은 휴대폰으로 틀을테니 얼른 이리 와서 저 잡아 주세요... 빨리요... 얼른 잉............. " 

"그래... 까짓거 울 새아기가 추자는데 못쳐도 춰야지... 허허.........." 

"아앙... 역시... 내 편이야... 울 아버님 그래서 내가 아버님 좋아 하는거 알죠?... 헤헤.............." 

"날 좋아 한다니 듣기는 좋다... 허허... 자... 이렇게 서있음 되는거냐?............" 

"네... 그리고 제 허리를 살짝 잡으세요... 네... 그렇게.................." 

"어렵... 네... 보기 보다는... 흐음................" 


" 잉... 내가 원래 아버님 목을 감아야는데 너무 높아요... 바꿔요... 내가 아버님 허리 잡을테니 아버님은 그냥 저를 가볍게
 안.. 아 주신다 생각 하세요... 네... 그렇게요... 그리고 좌우로 조금씩 흔드시면 되요............."


"허... 음... 내가... 땀... 냄새가... 날.. 지 모르는데... 큼............." 

"괜찬아요... 그냥 이대로 춰요.........[ 나는 허리를 잡은 손을 더 깊이 넣어 가며 내 가슴을 살짝 아버님께 대었다 ] " 

"허... 음............."

"아.... 좋아요.............."

"흠..................." 

"너무 좋아요?... 아버님도 좋으신거죠?.........[ 나는 과감하게 허리를 잡았던 손을 등으로 쓸어 올리며 안겨 들었다 ]" 

"응... 그... 그래.. 나도................" 

"아흠..............." 

"아가 우리... 조금.. 만 떨... 어지면..............." 

"아잉... 싫어요................ " 

".............." 

"으... 음... 좋아요................" 

".............." 

".............." 


두 사람은 말은 안했지만 이미 알고 있었다. 머리카락 하나 들어갈 틈도 없이 서로를 안고 있었지만 서로에게 좀 더 가려고
몸부림쳤다.
 

"아가..............." 

"그냥요... 말하지 마세요... 오늘은 그냥............. " 

"그.. 그래.........[ 이제는 부풀어 오는 아랫도리도 신경쓰지않고는 갸냘픈 며느리를 힘껏 안아주었다 ]" 

"아... 좋... 아요............." 

"헛.. 여... 여보세요... 네... 아... 그래요?... 제가 금방 가서 고쳐 드릴께요... 허허...................." 

"아... 누구신데요... 아버님?........." 

"으... 응... 아래집 할머니가 전등이 않들어 온다고 하시는구나... 혼자신데 내가 봐드려야지.................." 

"오... 래 걸리세요?............. " 

"험... 가봐야겠지만... 그리 오래는 안걸것 같... 은데... 금방 갔다... 오마... 흠흠... 드.. 들어가 쉬거라..............." 

"네... 다녀 오세요............... " 


너무 아쉬웠다. 어쩌면 오늘 조금만 더 시간이 허락 되었으면 두 사람의 운명이 달라졌을 것이다. 그 조금에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고 여자는 와인병과 소주병을 들고 쇼파로 갔다.
 

"아........." 

"...........[ 너무나 안타까웠다 ] " 

"흐음... 아버님도 이제는... 나를 여자로............" 

"분명히... 느낄수 있었어... 아버님... 거... 기를............." 

"그래... 아버님이 완전히 열때까지 모른체 해주자............." 

"그래도... 오늘 너무 아쉬워... 우리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
 

여자는 한참을 생각 하더니 주방 싱크대로 가서 술을 그냥 버려 버렸다. 와인과 소주병이 다 비기전에 얼른 주둥이를 들더니
쇼파로 돌아오기전에 거실 조명을 꺼버렸다. 
그리고는 주방에서 흘어 나오는 조명만이 거실과 쇼파쪽을 은은하게 비추었다.
밖에서 차소리가 들리니 여자는 자기 몸에 조금 남겨둔 술을 여기저기 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치마를 엉덩이쪽으로 끌어
올리더니 팬티가 아슬아슬하게 않보일 정도로만 허벅지를 살짝 벌리고는 
한 손을 들어 눈위로 올리더니 살짝 내리 감았다.
 

흐..음..새아가는 자나... 들어갔구나..흐..음 응?..아가..이런데서..어휴 술냄새.. 술도 약하면서 이걸 다 마시면 어쩔...헙...
[ 팬티가 아슬아슬하게 보일듯히 다리를 벌리고 누워있는게 정면으로 보였다 ] 
아...( 내가 왜 이러지..술기운 때문인가..)

[ 얼른 안고 방에다 데려다 줘야 하는데 눈은 벌어진 다리에서 떨어질줄 몰랐다 ] 


마치 유리 조각상인냥 부드럽게 며느리의 몸을 안아들어 올리는 순간 부터 두 사람은 함께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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