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진실 - 18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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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사랑과 진실 - 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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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33,602회 작성일 23-07-03 19:17

본문

눈물도 모자라는지 아주 더러운 침까지 사정없이 흘러서 바닥을 적시는데도 수정은 현우의 페니스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엄청난 양의 정액을 수정의 작은 입에 토해 내고는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침대에 벌렁 누웠다. 현우의 커다란 페니스 압박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당한 수정의 얼굴은 엉망이었다.
 

"아가야... 힘들었지............." 

"네... 아버님... 얼마나 좋았는지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있어요... 오늘은 내가 해주고 싶어..........." 

"네... 아버님이 해주세요... 저를 다시 예쁘게 해주세요......." 

"그래... 가만 있어요... 우리 아가야... 쪼옥..................."

현우는 따뜻한 물로 수건을 적시면서 잠시 울컥했다. 아름다운 수정의 얼굴이 엉망으로 망가졌지만 그런 모습이 현우의 눈에
더욱 사랑스럽게 보였기 때문이다. 
힘이 없는지 침대에 가만이 누워있는 수정의 몸을 조심스럽게 닦아 주고는 얼굴을 보듬어
주었다. 
깨끗한 수건으로 얼굴을 깔끔하게 닦아 주고는 수정의 입술에 살며시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댔다.
 

"쪼... 옥... 이제 끝났어요... 새아가.........." 

"음... 저 다시 이뻐 졌어요... 아버님?.........." 

"그럼... 내 눈에는 언제든지 이뻐요..........." 

"이잉... 아까 좀 추하지 않았어요?... 이쁜 모습만 보이고 싶었는데... 너무 흥... 분해서..........." 

"아니야... 아까는 더욱 사랑스러웠어요... 그렇게 이쁜 사람은 새아가 뿐일꺼야..........." 

"고마워요... 아버님... 앞으로는 더욱 아껴주고 이뻐해 주셔야 해요... 알았죠?..........."
"암... 그래야지... 내가 우리 새아가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네... 알아요... 그래서 오늘 제 추한 모습 까지고 다 보여 줄 수 있었어요... 그런 내 모습까지 아버님 당신은 사랑해 줄꺼라
 믿었기 때문이에요... 
이젠 정말 아버님 여자에요... 그러니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스럽게 안아 주셔야 해요.........."


"그래... 오늘 너를 보면서 더욱 사랑스러운 여자라는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언제나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 에게 주는
 너를 내가 어떻해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


"고마워요... 아버님... 그리고 사랑해요... 키스해줘요........." 

"쪼옥............" 

"아버님 품에서 자고 싶은데... 혹시... 모르니 저 안아서 제 방에 데려다 주세요..........." 

"내가 안아서 재워 주고 싶은데... 그냥 여기 있으면 안되니?.........." 

"아침에 혹시 올지도 모르니 불안해서 그래요... 준석씨는 현관문 비밀번호도 알잖아요.........." 

"그래... 새 아가 말에 따라야지... 내가 안아서 데려다 줄께요................."

현우는 이불장에서 얇은 이불을 가져다가 알몸인 수정이를 감싸고는 살짝 안아 들고는 안방으로 갔다. 침대에 수정을 눕히고
짧은 키스를 해주고 돌아 서려는데 수정이 자신의 옷을 살짝 당기는걸 보고는 
수정의 옆 자리에 누워서 팔베게를 해주면서
자기 품으로 끌어 당겨 토닥거리며 재워주었다. 
현우의 품에 안겨있던 수정이의 숨소리가 편안해 지는걸 듣고는 방문을 아주
살짝 열고 나갔다.
 

"어머나!... 지금 몇 시야?... 내가 미쳤지... 아무리 피곤해도 그렇지... 아버님 아침도 않 차려 드리고............"
 

수정은 벌떡 일어나 세수만 급하게 하고 옷을 대충 걸치고는 급하게 나갔다. 주방에 들어 가보니 커더란 덩치에 현우가 아침
준비를 하고 있었다. 
부드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수정은 슬그머니 현우의 옆으로 갔다.
 

"어구... 우리 새아가 일어 났어요?..........." 

"잉... 늦잠을 자서 죄송해요... 아버님... 이리 나오세요... 제가 할께요........." 

"아냐... 다했어요.........." 

"아이... 비켜요... 아버님이 주방에서 일하는거 싫어요............."
 

현우는 곰 같은 힘으로 수정을 번쩍 안아 올리더니 성큼성큼 식탁으로 가서 의자에 앉혔다.
 

""오늘은 내가 할테니 여기서 구경해요... 새 아가는............"

"아버님... 잉............." 

"거기서 쉬고 있어요... 밥 먹고 커 피는 새아가가 타면 되겠네..........." 

"네................."
 

수정은 잠깐 앉아 있더니 다시 쪼르륵 주방으로 가서 현우의 등 뒤에서 살며시 끌어 안더니 현우의 옷 속으로 아주 슬그머니
넣더니 배를 쓰다듬었다.
 

"어허... 나... 배 나왔어요........." 

"괜찮아요... 내 눈에는 귀엽게 나와 보여서 좋기만 한데요... 히히........." 

"어구... 간지러워... ㅋㅋ" 

"힝!!... 근데 저... 지금 삐졌어요........." 

"왜?... 삐쪘을까... 우리 예쁜 새아가............" 

"아침에 뽀뽀도 안해주궁.............." 

"이런 내가 잘못했네 잘못했어... 얼른 해줄께... 화 풀어요... 쪼... 옥" 

"너무 좋아요... 이런 아침이.............." 

"음... 여기도 안해주면 서운해 할테니... 내 쮸쮸도 잘잤어요... 쪽..........." 

"아이... 참... 거기는 않 해도 되요........." 

"가만 있어요... 아침 인사하는데... 그리고 우리 예쁜 엉덩이에도 해야지... 쪽............." 

"잉... 아버님............."
 

작은 수정의 몸을 굵은 두 팔로 잡고 이리저리 가볍게 돌려가며 빠짐없이 애정 표현을 하고 수정의 다리 사이로 내려 가더니
엉덩이를 슬쩍 얼굴쪽으로 당겼다.
 

"가장 중요한 내 여보... 잘잤어요?... 쪼... 옥........." 

"아잉... 저 아직 샤워도 못했어요... 그만요... 아버님!........." 

"괜찮아... 좋기만 하구만......." 

"힝... 그럼... 나도 내남편 에게 뽀뽀하고 싶어요............" 

"그래... 얼른 인사 해줘요... 아까 부터 삐진것 같으니..........." 

"헤헤... 잘.자쪄요... 사랑하는 내남편... 쪼옥... 쪽.............."
 

신혼 부부도 아니면서 아침 부터 닭살스런 모습을 서로에게 아낌없이 해주었다. 오붓한 둘 만에 식사를 끝내고는 수정은
샤워를 하러 들어가고 현우는 히터를 들고 테라스로 갔다.
 

"커피 식겠네... 얼른 이리 앉아요........." 

"네... 커피도 아버님이 타시고... 오늘은 제가 받기만 하네요... 헤헤........... " 


"난... 이런 사소한 행동에도 예쁘게 웃어 주는 우리 새 아가를 보면 너무 행복해요... 아침에는 내가 빨리 일어나니 오늘 처럼
 내가 맨날 해주고 싶어.........
"


"싫어요... 오늘은 늦잠을 자서 그렇지만 매일 아침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해 차려 주고 싶어요... 절대 양보
 할 수 없는 제 기쁨이에요... 그래서 그건 안돼요............."


"그래... 새 아가에 기쁨을 내가 망치면 않되지... 허허........." 

"고마워요... 아버님... 음... 나 아버님 무릎에 앉을래요... 헤헤............" 


얼른 일어나 현우의 무릎에 앉더니 얼굴 여기저기에 뽀뽀를 퍼부며 애교를 떨었다.
 

"하... 나도 매일 아침을 해주고 이런 애교를 받고 싶은데... 쩝.........." 

"그건 않된다고 했어요... 절대 양보 못해요... 쪽............" 

"음... 알았어요... 대신에... 흐흐.........." 

"아잉... 아침 부터 어딜 만져요...ㅋㅋ... 엉덩이 차가워요... 이힝........." 

"난... 따뜻하니 좋은데... 허허... 새 아가 너도 약오르면 내 엉덩이 만지던지... 허허.........." 

"잉... 미워요............." 

"내가 속옷은 참 잘 산거 같아... 푸훕........." 

"이 팬... 티는 좀... 불편해요... 자꾸 끼... 여서 아가씨때도 입지 않았다구요.........." 

"그래?... 난 요즘 젋은 여자들이 잘 입는대서 샀는데... 이쁘기도 하고............." 


"푸훕... 아버님... 아무리 우리 사이라도 말은 바로 하자구요... ㅋㅋ 제 엉덩이를 바로 만질수 있으니까... 그래서 선물한
 음흉한 아버님 속셈을 다 알거든요... ㅋㅋ "


"이런... 내가 사랑하는 새.아가를 위해서 요즘... 아가씨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달라고 사정을 해서 억지로 구해온 내
 마음에 선물을 그런식으로 몰고가나... ㅎㅎ
"


"됐거덩요... 푸훕... 아버님 얼굴에 다 써있어요... 히히..........." 

"에이... 이왕 걸린거... 으챠........." 

"아이... 참... 아버님... 간지러워요... 아침 부터 이렇게 만지면 어떻해요... 힝.........."
 

가녀린 수정을 가볍게 안고 자기 배 위로 앉혀 놓고는 치마 밑으로 슬그머니 손이 들어갔다. 다리를 벌려 현우의 다리위에
앉은것 같은 다소 민망한 자세로 앉혀 져서는 현우의 손이 못들어 오게 
실랑이를 하면서 두 사람은 아주 야릇한 장난을 치고
있었다. 
그때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서 수정은 얼른 뛰어 나갔다.
 

"누구세요?... 이건 뭐에요?.........." 

"이현우씨댁 맞죠?... 주문하신 의자 배달 왔습니다........" 

"어이구... 빨리들 오셨네... 여기 테라스로 옮겨 주세요........" 

"아버님 뭐에요... 이거?........." 

"응... 흔들의자... 우리 고생하는 며느리를 위한 시아버지 선물이다.........." 

"어이구... 좋으시겠네... 며느님은... 이 제품 가격이 좀 나가는 최고급 사양입니다... 하하..........." 

"안마 기능도 있다니 다리나 허리 아플때도 좋단다... 아가.........." 

"아버님... 저... 이런 비싼거 필요 없어요..........." 

"시아버님 선물인데 고맙게 받으셔야죠... ㅎㅎ... 쓰시면서 불편하심 바로 연락 주시고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네... 수고들 하셨어요........." 

"자!... 우리 새 아가 먼저 앉아 봐야지?............" 

"잉... 아버님 고맙습니다... 저 태어나서 이런 선물 처음 받았어요.........." 

"그래... 앞으로 내가 많이 해주면 되지 뭐............" 

"아버님... 저... 여기 앉아서 첫키스는 꼭 아버님께 받고 싶어요... 얼른 해주세요.........." 

"그래..........." 

"으흡... 쪽... 이렇게 마음에 쏙 드는 흔들의자에 앉아서 받으니까... 키스가 너무 달콤해요............" 


"새 아가가 좋아 해주니 나도 기쁘구나... 여름에는 지금 있는 바람막이를 다 걷어내면 저녁 노을도 볼 수 있으니 분위기 있게
 커피 한 잔에 여유도 즐기면서... 내 여자가 늘 행복했으면 하는 내 마음이란다..........
"


"고마워요... 저를 많이 사랑해 줘서... 얼른 키스해 주세요.............."
 

입술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집안 곳곳에서 입맞춤을 하면서 사랑을 확인해 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이 행복의 끝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너무도 사랑스럽게 눈을 마주치며 서로를 보듬어 안아 주었다.
 


준석은 원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앉으세요... 요즘 이준석씨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으세요?..........." 

"뭐... 쫌 그렇죠........." 

"몇 가지 검사 결과를 보니 그런것 같네요..........." 

"예... 않 좋은가요?..........." 


"저번 겸사 결과랑 별 차도가 없고... 스트레스 수치가 좀 높게 나왔네요... 그리고 치료 프로그램 출석률이 좋지 않으신데
 앞으로는 열심히 참여 하세요... 처방 해준 약도 꾸준이 드시고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준석은 신경질적으로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한 참을 차에 있었다. 마땅히 갈 곳도 없어서 민정의 집에 왔지만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너무 싫었다. 
수정에게 저지른 일도 그렇고 아버지가 가게를 부셔 버린것도 자신의 잘못인데도
준석은 
이 모든게 다른 사람들 탓으로 생각되서 화가 나고 짜증이 났다.
 

"들어와... 오빠... 밖에 춥지?... 어디 갔다 온거야?..........." 

"그냥... 좀 들릴데가 있어서.........." 

"근데... 이 약봉투는 뭐야?... 오빠 어디 아퍼?........." 

"아냐... 저리 갇다 치워라... 짜증나니까............." 

"응..................."
 

살짝 겁먹은 표정으로 약봉투를 서랍에 넣고 자신의 눈치를 보고 있는 민정을 보고 있더니 갑자기 팔을 잡아 끌어서 침대에
엎드려 놓고는 거칠게 치마 밑으로 손을 넣었다.
 

"오... 오빠야... 잠깐............."

"가만히 있어... 갑자기 졸라... 이뻐 보인다... 너가............" 

"나... 지금 나가야 된다고..........." 

"금방 할테니... 한 번 대주고 가라............" 

"오빠... 이따가 하자... 밤에 하자고... 내가 금방 갔다 와서 해줄께... 쫌............." 


민정은 마음이 아팠다. 준석의 막 말에 정말 자신은 그저 하고 싶다면 대주는 여자일 뿐인가 하는 더러운 생각이 들었다.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오늘따라 유독 심하게 반항을 했다.
 

"이렇게 벌려바.........." 

"오빠... 제발 쫌 이러지마... 진짜............" 

"오늘따라 왜 이래 금방 끝내줄테니 빨리 벌리라고 쫌........." 

"아... 진짜... 나 사랑한다며?... 이게 사랑하는 여자한테 할 짓이야?........" 

"그 참... 왜 지랄이야... 오늘따라..........." 

"내가 오빠한테 그저 보지나 대주는 창녀야?... 정말 너무 한다... 오빠... 흐흑............." 

"에이... 제기랄............." 

"으헝... 너무해 진짜... 엉엉..........." 

"알았으니까... 그만 좀 쳐 울으라고................." 


서럽게 울던 민정이 서서히 안정을 취하자 그제서야 준석은 침대에 벌렁 누웠다. 시원하게 울어서 쌓였던게 좀 풀렸는지
그제야 준석의 눈치를 보면서 슬며시 다가갔다.
 

"흐... 음... 오빠 점심은 먹었어?.........." 

"않 먹었어... 왜.........." 

"내가 밥 차려 주고 나갈께... 화풀어 오빠........." 

"됐어............" 

"그럼 벗을까?... 내가 입으로 먼저 해줘?.........." 

"필요없어... 술이나 한 병 꺼내주고 가게나 가봐........." 

"빨리 한 번 하... 고 나가면 돼........" 

"그냥... 술이나 주고 가라... 할 마음 없어 졌으니........" 

"알았어... 내가 밤에 들어와서 다 해줄께..........." 

".............." 


민정이 가져다 놓고 간 소주 두 병을 빈 속에 털어 넣고는 마지막 잔은 약이랑 같이 마셔 버리고는 침대에 꼬구라져 코를
골아 대기 시작했다.
 

"민정이니?... 지금 어디야?........" 

"가게 일하는 중이지........." 

"그 사람 아직 집에 있니?..........." 

"응... 그럴껄... 엄마는 어딘데?........." 

"집 앞에 도착했어..........."
"밖에 춥던데 얼른 들어가 엄마... 오빠는 술 취해 자고 있을꺼야........" 

"괜찮을까... 너도 없는데 둘이 있다는게 좀 그러네........" 

"괜찮아... 뭐... 어때... 내가 일찍 갈라 했는데 알바생 하나가 재껴서 마무리까지 해야대... 암튼 빨리 갈께..........." 


통화를 마치고 춘옥은 자기 집인데도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냄새에 찌든 몸을 얼른 씻고 누가 볼까 서둘러 방으로
들어갔다.
 

"아... 머리야... 약이랑 먹어서 그런가 몽롱하네... 목말라 죽겠네..........."


냉장고를 열고 물을 마시던 준석은 방에서 나오는 춘옥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샤워를 했는지 약간 덜 마른 젖은 머리를 위로
틀어 올려서 유난히 눈에 띄는 하얀 목덜미와 그렇게 뛰어난 
몸매는 아니지만 약간 풍만해 보이는 가슴과 엉덩이가 준석의
눈에 들어왔다.
 

"아... 안녕하세요........." 

"네........." 

"민... 정이가 좀 기다리라고 해서 이렇게........" 

"들... 었어요... 아까 통화 했거든요..........." 

"네... 근데... 민정이 늦는다고 하던 가요?... 일찍 온댔는데.........." 

"가게 알바생이 않 나와서 오늘은 마무리까지 할꺼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네.............." 

"그럼... 저는 설거지를 좀 해야 되니 들어가 쉬세요..............."
 

자신에게 겁을 먹었는지 눈치를 슬슬 보면서 어쩔줄 몰라 하는 춘옥을 보자 또 성욕이 치밀어 올랐다. 민정이도 그렇고 요즘
들어서는 약해 보이는 여자를 찍어 누르고 싶은 강한 욕정을 자주 느꼈다. 
약에 취해서 몽롱한 상태인데 설거지를 하려는지
짙은 화장품 냄새를 풍기며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춘옥을 보니 눈이 충혈 되면서 갑자기 급해졌다.
 

"아악... 왜... 왜... 이래요........" 

"잠깐만요... 후........" 

"아... 알았으니... 이 팔은 놓고 얘... 기해요........." 

"흐읍............" 

"팔이 아... 프 다고요... 술이 아직 덜 깬거 같은데 들... 어가서 더 쉬세... 아악.............."
 

더듬거리면서 말을 하면서 몸을 떨고 있는 춘옥을 보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그대로 덮쳤다. 싱크대 옆의 벽에 밀어서
붙이고는 온 몸을 떨면서 겁을 잔뜩 먹은것 같은 춘옥을 보다가 자꾸만 
눈에 뛰였던 새하얀 목덜미에 술 냄새 나는 입을
들이 댔다.
 

"어헉... 왜... 이래요... 정... 신 차려... 으흡..........." 

"가만 있어봐요... 후읍... 쭉........." 

"제발... 정... 신 차려요... 악............." 

"움직이지 말고............"
 

목덜미를 빨아 대던 준석은 버둥거리는 춘옥의 두 손목을 자신의 한 손으로 쥐고는 위로 들어 올렸다. 힘이 모자란 춘옥은
두 팔이 제압 당해서 꼼짝도 못하는 순간 준석의 다른 손이 치마밑으로 
들어 오려고 하자 강하게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억센
준석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 음부를 고스란히 내주고 말았다.
 

"후... 좋아........." 

"제발... 이... 러지 마세요........" 

"가만히 있으면 되요... 으흐..........." 

"정신좀 차려요... 전... 민정이 엄마에요... 민정이가 아니라고요... 제발 쫌........." 

"알아요... 그러니 움직이지 말라고........." 

"하악... 손 빼요... 이거 지금 강... 간이거 알아요?... 신... 고 할꺼........" 

"해... 하라고... 나중에 쳐 하시고 지금은 가만 있어.........." 

"아... 아프다고... 제발 쫌!......................" 

"진짜... 존나 짜증나게 하네... 가만 있으라니 이게 정말.............."
 

준석은 눈알이 벌게지더니 격하게 다리를 바둥거리며 저항하는 춘옥의 배를 향해 주먹을 힘껏 내질렀다. 그러자 춘옥은 배를
움켜 쥐고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아서 컥컥 거렸다.
 

"어... 억........." 

"후아... 그러니 가만 있으라고 했지......" 

"컥... 끄윽!... 나... 쁜 새끼... 으... 내가 가... 만히 있을것 같에~!............." 

"또... 움직이지... 쳐 맞을라고........" 

"넌 사... 람도 아냐... 이거 놔!... 놓으라고........"

"진짜... 이게 뒤질라고... 씨팔............."
 

미친놈 처럼 춘옥을 눕혀놓고 올라 타려고 애쓰던 준석은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발로 밀어내려는 춘옥을 가소롭다는
눈으로 쳐다 보더니 쌍욕을 하며 춘옥의 양쪽 허벅지 안쪽을 주먹으로 세게 내리쳤다. 
얼마나 세게 맞았는지 춘옥은 격한
신음소리와 함께 두 다리가 쭉 펴지며 심하게 떨었다. 
자신을 죽일것 같은 눈으로 째려 보면서 주먹질을 하는 준석이 너무
무서워서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너무 아파서 힘이 들어 가지지 않는 자신의 허벅지가 그냥 벌어 지면서 준석의 손이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 오는데도 맹수에게 걸린 사슴처럼 꼼짝도 하지 못했다.
 

"그러게 가만 있으면 않 쳐맞을 껀데.........." 

"흐윽..........." 

"이제 부터 움직이지 말고 가만 있어라........." 

"으... 흐.........." 

"대답 않하지?... 더 맞을래?..........." 

"네... 네... 아... 니요 제발... 아... 파요............" 

"그래... 금방 끝나니까... 가만히... 후... 보기 보다 좋은데.............." 


꼼짝도 못하고 누워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춘옥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는 팬티를 잡아서 내렸다. 발목에 걸린 팬티라도 잠시
잡으려는듯 약간 움찔 거리는 춘옥에게 눈을 한 번 부라려 주고는 다시 
허벅지를 활짝 벌려 놓고 버릇처럼 손가락을 춘옥의
밑구멍으로 무식하게 쑤셔 넣었다. 
지금 하고 있는 짐승같은 이 짓거리가 앞으로 얼마나 큰 댓가를 치뤄야 하는지도 모른체
자신의 더러운 욕정을 채우기 급급했다. 춘옥은 몸과 마음이 전부 얼어 붙은듯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준석의 손가락이
자신의 음부를 
사정없이 파고들자 지금 이 순간의 공포를 이길 만큼에 강한 통증이 밀려왔다.
 

"윽... 그만하세요... 빼요.........." 

"가만 있어요... 좋은 말로 할때........" 

"아악... 아퍼요... 지금 그만 둔다면 없던 일로 할께요... 제발... 악........." 

"후아... 나이가 있는데도 쫄깃하네........" 

"제발... 그런 더러운 말은 하지 마세요............" 

"지랄한다... 아니 보지가 허벌창이라 하는것 보다는 쫄깃 하다는게 좋은 말이구만........." 

"으흑... 정말..........." 

"가만히 대주면 아무일 없을테니 일 크게 만들지 맙시다.........." 

"허억... 이러지 말아요... 부탁할께요........... " 

"기분 잡치는 소리 하지 마시고... 후... 우................."
 

바들바들 떨고 있는 춘옥을 앞에 놓고는 준석은 느긋하게 준비를 했다.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벗으려는 준석을 강하게 밀어
버리고 아픈 다리를 절룩이며 춘옥은 방으로 
도망을 쳐서 문을 걸어 잠그려 하는데 어느새 인가 준석의 발이 방 문을 걷어차
버렸고 방 문은 활짝 열렸다. 
그리고는 머리채를 휘어 잡은 준석이 으르렁 거렸다.
 

"후우... 후... 숨차네... 니가 뛰어봐야 벼룩이지 정말 성질 건드리네............" 

"자... 잘못 했어요... 제발........."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제발... 이러지 마세요........." 

"넌... 말로 해서는 들어 쳐먹지를 않을 년이야... 맞아야... 고분고분 하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춘옥은 뺨을 후려 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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