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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사랑과 진실 -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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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27,971회 작성일 23-08-13 15:27

본문

여기와서 처음 몸을 열어 주었을때만 해도 서로가 어색했고 워낙 경험이 없는 광식은 그저 파고 들기만 바빴는데 가르치는
선생님이 훌륭해서 그런지 가끔은 춘옥이를 끝까지 달아 오르게 만드는 마법을 부리기도 했다.
 

"우으... 읍... 너무 뜨... 거워... 광식씨 자... 지는 항상 뜨거워서 좋아... 쭈웁.........." 

"으... 춘옥씨... 미치겠어요........." 

"좋아요?... 광식씨 좋아?... 춘옥이가 당신 자... 지 물어주니까 좋은거죠?........" 

"네... 춘옥씨라 더 행복해... 아우... 나도 먹을래요........" 

"으... 흐윽... 거... 기는 아직 부끄러워요......." 

"싫어요... 이젠 다 내꺼 잖... 아요... 더 먹을래......." 


춘옥이의 더욱 농염해진 엉덩이를 양 손으로 벌리고 고개를 들어 뜨거운 혓바닥으로 뒷구멍을 핥아주고 있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공격에 깜짝 놀란 춘옥이의 상체가 들리고 부르르 떨더니만 조금씩 긴장이 풀리는것 같았고 
엉덩이를 광식이의
얼굴로 슬며시 밀어주며 이제는 더욱 뜨거운 애무를 바라는듯 했다.
 

"너무해... 광식씨... 춘옥이는 거... 기 까지는 아직 부끄럽단 말이에요... 아흑......." 

"내가 다 먹을꺼에요... 후릅... 여기 내 꺼 맞잖아요... 아니에요?... 쭈웁.........." 

"어... 흑!... 맞... 아요... 이젠 광... 식씨꺼 맞아요... 춘옥이 보... 지도... 부끄러운 뒷... 구멍도 당신꺼에요... 흐!........." 

"고마워... 춘옥씨... 쭙... 쫍..........."
 

이제는 혀를 말아서 뒷구멍을 찔러대자 춘옥이는 물고 있던 자지를 손으로 움켜 잡고는 더욱더 몸부림을 쳤다. 그런 자신의
애무가 춘옥이를 기쁘게 하고 있다는걸 느낀 광씩이는 몸을 일으켜 춘옥이를 바로 눕히고는 
허벅지를 더욱 벌리면서 위로
들어 올려서 아예 얼굴을 쳐박고는 강하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어우... 광식씨... 미치겠어........"

"쭈웁... 후르릅... 맛있어요... 춘옥씨꺼는 다 맛있어........."

"으... 다 먹어요... 광식씨가 다 먹어줘요... 이젠 부끄러워 안하고 내가 다 벌... 려 줄께요... 아... 흣.........." 

"아후... 나 터... 질것 같아요.........." 

"넣어줘... 광식씨 춘옥이에게 넣... 어줘요............." 

"네... 후욱... 으... 들어 갔어요............." 

"광식씨... 꺼 들어 왔어요... 너무 좋아요... 광식씨 자... 지는 이젠 춘... 옥이꺼에요... 아으.........." 

"당신꺼 맞아... 나도 춘옥씨 보... 지를 맘대로 따... 먹어서 너무 좋아... 아우~~" 

"그래서 내가 맨날 해..주고 있잖아요... 춘옥이도 이제 광식씨에게 보... 지 대주는게 너무 좋아요... 히잉..........." 

"으... 미치게 좋아요... 훅... 후욱.............."

"광식씨 나... 어떻해... 자기가 내 뒷..구멍 빨... 때부터 느꼈는데 자... 지로 쑤시니까 못참겠어... 아!... 흐윽........."

"해요... 춘옥씨 먼저해... 훅... 훅... 내가 계속 박아줄께... 먼저 싸요............" 

"으흐윽... 싫어요... 같이 하고 싶어요... 당신도 해요............" 

"알았어... 조금만 더 하면... 어우... 보... 지가 너무 쪼여 갑자기.........." 

"빨리 해줘요... 춘옥이 보... 지에 뜨거운 물을 싸줘요... 어서요... 아악... 나 막 나와... 어떻해~~~~" 

"나도 해요... 으~~~~ 춘옥씨~~~~~~~" 

"아!... 사랑해요... 광식씨~~~~~~" 


서로를 위해 참았던 절정을 같이 맞이한 두 사람은 아주 미친듯히 끌어 안고는 오르가즘을 만끽했다. 가쁜 숨을 헐떡이는
춘옥이의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었고 그런 광식이의 얼굴을 당겨 뜨거운 키스를 했다. 
누가 보아도 정말 서로를 아끼고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걸 쉽게 알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춘옥씨... 나... 너무 행복해......." 

"저도요... 너무 좋아서 이 행복이 깨질까봐 두렵기도 해요..........." 

"걱정마요... 계속 행복하게 해줄께요..........." 

"사랑해요... 광식씨... 너무 당신을 사... 랑해........" 


아픔이 있었기에 더욱 애틋했고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 마음이 더욱 커져만 갔다. 땀이 비오듯 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두
사람은 떨어질줄 몰랐다.
 

"근데... 춘옥씨안에 했는데 괜찮은지........." 

"괜... 찮아요..........." 

"후!... 춘옥씨가 내 여자라니 매일 꿈만 같아... ㅎㅎ" 

"사실 나 광식씨에게 할 말이 있어요........." 

"뭔데요?... 해봐요......" 

"저.. 솔직히 병원에 갔었어요... 당신 아기가 갖고 싶었는데... 흐윽~~" 

"추... 춘옥씨........" 

"흐윽... 미안해요... 제가 많이 모자라요... 흐~~~" 

"왜... 그래요?... 울지마... 괜찮아요... 무슨 일인데요?........." 

"제가... 자... 궁에 상처도 있고 나... 이도 적지 않아서 애기를 가져도 노... 산이라 힘들데요... 흐... 윽......." 

"울지마요... 애기 없으면 어때요... 난 당신만 옆에 있으면 괜찮아요........." 

"그래도........." 

"그만... 그 얘긴 더 이상 하지 말아요... 난 당신 우는거 정말 싫어........." 

"알... 았어요... 이젠 않할께요... 나 안아줘..........." 

"으... 울보... ㅎㅎ... 음... 춘옥씨 우리 이러면 어떨까요?........." 

"뭘... 요?............." 

"우리 입... 양하는거 어때요?... 나랑 당신이랑 똑 닮은 애기 찾아서 입양해요... 그렇게 합시다............." 

"어머... 광식씨............" 

"춘옥씨가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아기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 주자고요.........." 

"쉬운 일이 아닐텐데... 우리가 잘 해낼까요?..........." 

"내가 옆에서 많이 도울께요... 당신 도와가며 좋은 아... 빠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후... 생각만 해도 떨려요... 우리 애기라니........."

"내일부터 당장 우리 귀염둥이 찾으러 다녀요... ㅎㅎ... 생각만 해도 너무 좋아요... ㅎㅎ" 

"광식씨... ㅎㅎ" 


일찍 찾아오는 초겨울에 이 산꼴짜기에도 또 한 명에 가족이 생겼다. 어디서 찾았는지 정말 귀엽고 통통한 갓난 아이를 입양
하게된 춘옥이 부부는 세상을 다 얻은것 같이 행복해 했다. 
거기다 수정이는 유달리 아이를 좋아해서 거의 춘옥이네 집에서
붙어 살았다.
 

"아휴!... 언니야... 요... 쪼만한 입술이 오물거리는게 정말 미치겠다... 어떻해... ㅎㅎ" 

"우리 공주님 이쁘지?........" 

"응!... 너무너무 이뻐... 어디서 요런 천사가 내려왔대... ㅎㅎ" 

"요즘은 광식씨가 하도 뽀뽀를 하고 줄줄 빨아서 우리 가연이 얼굴이 남아 나지를 않는다... ㅎㅎ" 

"너무 좋겠다~!... 힝... 조금 더 크면 우리집에 데리고 가서 자도 되지?........" 

"그렇게 해... 아직은 어려서 안되고... 좀 더 크면 데려가서 자도돼............" 

"빨리 좀 커라... 이궁... 헤헤.........." 


퇴근을 하고 왔는데도 수정이가 없자 광식이네 집으로 왔던 현우는 아기 옆에 붙어 앉아서 떨어질줄 모르는 수정이를 보고
마음이 착찹했다. 
외동딸이라 유난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수정인데 이쁜 애기가 가족이 되고보니 아예 정신을 못차렸다.
춘옥이가 현우를 보고 인사를 하자 그제서야 일어나서 아쉬움이 가득한 눈으로 집으로 향했다.
 

"수정아... 아기가 그렇게 이뻐?........." 

"네!... 너무 너무 이뻐요... 아주 귀여워서 미치겠다니까... ㅎㅎ "
"그럼... 우리도 아... 기 가질까?..............."

"여... 보... 정말이에요?... 당신 결정 하셨어요?.............." 

"휴... 아직 생각중인데 수정이가 요즘 가연이를 보고 있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너무 부러워 하는것 같아서........." 

"사실... 너무 부러워요... 솔직히 부러워 죽겠어요... 후~~~~~~" 

"그래... 그러자... 수정이가 이렇게 원하는데 우리도 아이 갖자.........." 

"정말요?... 당신 정말이죠?... 너무 고마워 여보!~~~~ 히잉... 빨리 가요... 얼른요......." 

"어허... 아기가 그렇게 뚝딱 만들어 지는게 아니에요... 우리도 부모가 될 몸과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네?... 어떤?............." 


그날 이후로 현우는 술과 담배를 모두 끊고 운동도 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것만 보려고 노력했고 수정이도 육아 공부를
하며 자신들에게 찾아올 천사를 맞이할 준비를 착실하게 하며 기다렸다. 
그리고 배란기에 맞춰 몸을 정갈하게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여보... 얼른 안아줘요........." 

"응...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까... 항상 조심하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네... 그렇게 할께요... 으흐................" 


평소와는 너무 다르게 경건한 마음으로 서로를 안았고 현우의 씨앗이 수정이의 따스한 자궁 깊숙히 찾아 들어갔다. 소중한
씨앗을 행여나 흘릴까봐 수정은 침대에서 일어날줄 몰랐고 현우는 수정의 아랫배를 아주 포근히 감싸주었다. 아주 
좋은 일이
있으려는지 밖에 떠있던 수 많은 별들중 한 개가 밝은 빛을 내면서 반짝거렸다.
 

제법 따스한 봄 기운이 찾아 왔을때 가연이가 첫 돐을 맞이했고 가까운 사람들이 산골짜기를 찾았다. 민정이는 준석이의
일로 기호와 정리하고 이젠 시청 공무원인 아주 평범한 남자와 약혼을 했고 오늘 같이 내려 와서는 
수정이를 도와 이것저것
준비를 하느라 힘들고 바빴지만 얼굴은 밝게 웃고 있어서 너무 좋아 보였다. 
가까운 지인들만 모셔놓고 가연이의 돐 잔치를
무사히 끝내고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쯤 
현우와 수정이가 일어나더니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우리 부부도 축하해 주세요... 우리도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 

= 어머... 수정아... 정말 축하해~~~ = 

- 형님... 그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하하하........ - 

"그래... 인사가 좀 그렇기는 하지만 암튼 축하해줘서 고맙다... 허허........" 


사람들에 많은 축복을 받고 현우의 과잉보호 아래서 수정이는 7개월 후에 건강한 아기를 낳았다. 현우의 덩치가 있어 그런지
무지 통통했고 수정이를 닮아서 눈이 똘망똘망한 귀여운 남자 아이였다. 
춘옥이는 이제는 제법 아자아장 잘 걸어 다니는
가연이를 데리고 거의 매일 올라와서 수정이의 뒷바라지를 했고 
현우는 퇴근 시간이 되기도 전에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아주
많았는데 수정이에게 한 소리 듣고는 그 다음 부터는 
일을 끝마치고 들어 왔는데 오늘은 야간작업까지 하다보니 12시가
넘어서야 집에를 들어왔다.
 

"으음... 여보 왔어요?... 식사는 하셨어요?................" 

"응... 더 자요... 오늘도 현수 많이 칭얼댔어?........." 

"말도 말아요... 누굴 닮아서 그런지 완전 울보에요... 으휴............" 

"그건 당신 닮았구만 뭘... ㅎㅎ... 사내 자식이 울보면 문제 있는데... 쩝..........." 

"괜찮아요... 당신 처럼 좋은 아... 내를 만나면 되요... ㅎㅎ... 으... 빨리 누워요... 나 피곤해.........." 

"응!... 우리 현수좀 한 번 더 보고... ㅎㅎ" 

"깨우지 마요... 나... 피곤해 죽겠으니까............" 


현우는 다시 아기 침대로 가서 쌔근거리며 자고 있는 아들을 한 참 보았다. 수정이와 자신 사이에 태어난 이 보물같은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커달라고 마음속으로 빌며 침대로 갔다. 
얼른 이불로 들어가서 수정이 팔베게를 해주는게 아니라 가슴쪽으로
파고 들었는데 이젠 잠결에도 익숙하게 
현우의 머리를 끌어 당겨서 젖꼭지를 물려 주고는 토닥여 주는 수정이의 얼굴은 너무
평온해 보였다.
 

시간은 화살처럼 빨리 지나가 버렸고 이 작은 산골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벌써 5살이 된 현수는 거의 가연이를 졸졸 따라
다녔고 덩치는 커다란게 작은 가연이에게 
연신 얻어 터지고 찔찔 울었고 그러면서도 눈 만 뜨면 가연이를 찾아 다녔다.
 

"어이구... 정말... 당신도 어렸을때 저랬어요?.........." 

"내가 뭘... ㅎㅎ" 

"이건 어떻해 된게 얻어 터져서 울고 들어오는 날이 더 많으니 으이구........." 

"냅둬요... 그래도 가연이가 현수랑 잘 놀아주잖아... ㅎㅎ... 그러면서 정이 드는거지... ㅎㅎ" 

"나 참... 아빠가 되서 그런 소리가 나와요.............." 

"가자... 현수야... 아빠랑 가연이 누나한테 놀러나 가자... 너네 엄마 화나셨다... ㅎㅎ" 

"여보!~~~~~" 


세월이 흐르고 많은 시간이 지나갔고 아직도 이 작은 산골은 두 집이 전부였다. 이젠 한 가장으로 잘 자라준 현수는 가연이를
아내로 맞이했고 현수의 핏줄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어렸을때 얻어 터지던 기억이 남아 있어선지 가연이에게 항상 져줬고
그 댓가로 집 안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현수씨... 가서 어머님 아침 식사 하시라고 모셔 오세요..........." 

"방에 안계셔?... 뒤 뜰에 나가셨나?..........." 


현수는 뒤 뜰로 나가서 어머니를 부르려다 그 자리에 조용히 서있었다. 깨끗하게 정리된 그 곳에는 머리가 다 세어 하얀눈이
내려 앉은듯 했고 젊었을때는 예뻤을것 같은 얼굴에도 
이젠 주름살이 깊은 한 노파가 무덤위에 나있는 작은 잡초를 힘겹게
뽑아 주고 있었다.
 

"여보... 잘 주무셨어요?... 밤새 저 안보고 싶었어요?... 수... 정이는 당신이 참 많이도 보고 싶던데..........."


이제는 두 부부중에 혼자 남아버린 수정은 늘 현우의 무덤앞을 떠나지를 않았다. 매일 아침에 찾아와서 애기를 나누며 먼저
가버린 현우를 그리며 하루를 시작했고 또 그 다음날이면 
언제나 똑같은 모습으로 거기에 있었다.
 

"나도 이제는 당신한테 오는것도 힘... 이 드네요... 휴... 춘옥 언니네 부부도 다 가고... 이렇게 혼자 있으니 당신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이렇게 내가 힘들어 하면 당신이 항상 안아주고 늘 업고 다녔는데... 곧 만나러 갈테니 우리 다시 만나면
 수정이 많이 업어줘요... 늙은 할... 망구라고 놀리지 마시구요... 
수정이는 당신을 만난게 하늘이 제게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저에게 와줘서 고마웠어요... 당신... 
우리 현수가 기다리느라 추울텐데... 이제 가봐야 겠네요... 내일 또 올께요
 많이... 사랑합니다... 현우씨........"


서로를 너무 사랑했고 언제나 진실된 마음으로 대했던 두 사람은 이 잠깐에 헤어짐도 아쉬운듯 몇 달 지나지 않아 이 세상을
마지막으로 떠나는 얼굴에 환한 미소가 살짝 드리워진 수정이를 데려갔다. 
사랑과 진실은 같이 있어야 아주 아름답고 현우와
수정이도 늘 붙어 있어야 비로서 마음이 놓이는지 
합장을 해서 유골함을 납골당에 안치를 시키는데 그 하늘위로 두 사람이
마주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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