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아름답다 - 8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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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아내는 아름답다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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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26,436회 작성일 23-05-09 15:55

본문

유대리와 미영은 상우의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했다. 상우는 조금 뻔뻔한 표정으로 유대리와 미영이 있는 거실로 들어섰다.
 

“유대리 잠깐 미영씨랑 할 이야기가 있는데..............” 


미영은 상우의 말과 행동에 가슴이 불안해졌다. 일단 유대리의 일은 미영은 모르는 것으로 하고 있었기에 집에서의 행동은
뭔가 어색하긴 했지만 평소와는 다름 없었다. 그러나 상우의 출현은 미영에겐 더 없는 불안감으로 다가왔다. 
그 이후 미영은
스스로를 수없이 자책을 했었다. 
상우와 관계를 가진 것만 해도 놀랄일인데 그 사이에서 자신이 한 말은 나중에 생각해도
정말 자신이 제 정신이 아닌듯 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김부장이 집으로 오자 미영은 어쩔줄을 몰랐다.
 

“미영아... 괜찮아..............” 

“어쩌려구... 그러세요.................” 

“괜찮다니까..............” 

“뭐가... 괜찮아요..... 이러면... 어떻게 해요..................”
 

유대리가 안방으로 들어가자 미영은 내키지 않는 모습으로 상우의 앞에 앉아 이야기를 했다. 


“유대리도 알고 있어.............” 


미영은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뭐... 뭘요?............” 

“너랑 나랑 사이...............” 

“미쳤어요?..........” 

“진정하라구................” 

“지금... 그걸... 말이라고....................” 

“미영아!...........”
 

상우가 인상을 쓰면서 미영을 쳐다보자 미영은 마음이 찔끔했다. 


“어차피 거쳐야 할 일이야... 그렇다면... 빨리 겪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 난... 너를 위해 내 아내를 허락했어.......”
“그게... 무... 무슨.................” 

“유대리도 동의했어... 내 아내를 만나는 조건으로 내가 널 만나는 것을 인정하기로...............”
 

미영은 갑자기 현기증이 돌았다.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유대리 어제도 우리집에 왔었어... 물론... 둘은 열렬한 섹스를 나누었고............” 

“..............” 


미영은 갑자기 할말을 잃었다. 혹시나 혹시나 했었지만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내가... 왜 그런 결정을 했는데... 다 너 때문인거 알잖아... 내 아내일도... 그리고 유대리 일도... 말이야...........”
 

미영은 화가 치밀었다. 당장이라도 안방으로 뛰어 들어가 유대리를 죽여버리고 싶었다. 


“복수하고 싶지 않아?..........” 

“...........” 

“사실 복수랄것도 없어... 나도 처음에는 화가 났었지만 너를 생각하면서 겨우 참을수가 있었어............” 

“부장님............” 


상우는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미영에게 다가가 미영의 어깨를 안아 주었다. 미영은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과
지금 유일한 자신의 편은 김부장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자 그냥 김부장의 품에 안겨 버렸다.
 

“인정하자구... 인정하고... 우리 이왕 이렇게 된거... 우리 둘도 즐겁게 보내면 안될까?..........” 


미영은 시간이 조금 흐르자 묘한 오기 같은게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을 포근하게 앉아주는 김부장이 더욱 좋아졌다.
사실 그날 이후 후회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렇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게 될 정도로 김부장과의 섹스는 정말 대단했었기에
가끔씩 그날의 일들이 떠오르기도 했었다. 
김부장의 품에 안겨 있던 미영은 무엇인가 결심이라도 한듯 천천히 손을 내렸다.
그리고 김부장의 아랫 부분을 천천히 만지기 시작했다.
 

“아... 미영아....................”
 

상우는 품에 안겨 있던 미영의 미끈한 몸이 더욱 더 빨리 먹고 싶어졌었지만 분위기상 조금 참아야 함을 알고 참고 있었다.
지금쯤 안방에 있는 유대리는 둘의 사이에 일어날 일에 어쩔줄 몰라하고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상우는 더욱 더 기분이
짜릿했다. 
그러던 중에 미영이 자신의 자지를 만져주자 김부장은 이제 해결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천천히 미영의 등에서
손을 내려 둥근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미영은 천천히 김부장의 벨트를 풀었다. 그리고 바지를 양쪽으로 벌리고는 팬티를
내렸다. 
그러자 이미 발기되어 있던 상우의 자지가 하늘을 향해 꼿꼿하게 머리를 쳐들고 있었다. 잠시 머뭇거리던 미영은
김부장의 자지로 고개를 숙였다.
 

“아... 학... 미영아..................” 


유대리는 마음이 너무나도 이상했다. 비록 결정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김부장이 집에까지 찾아올 줄은 몰랐다. 그동안 많은
생각을 했었다. 후회도 되었지만 이미 일은 저질러졌고 자신은 김부장의 아내인 애리를 안았다. 그리고 그것도 공식적으로
김부장이 인정을 한 상태에서 애리와의 섹스를 나누고 난 후에는 유대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마음이 또 달랐다. 
방문을 살짝 열고 보니 둘이 가까히 있는것 같았다.
 

아내의 등이 살짝 움직이는 것이 울고 있는거 같아 유대리는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흐르자 아내가 김부장의
앞쪽으로 몸이 기울어졌다. 
쇼파 때문에 무얼하는지 잘 보이지는 않았기에 유대리는 마음이 이상해졌다.
 

‘설마.....’ 


유대리는 안방의 베란다로 나갔다. 그러자 베란다 반대편에 걸려 있는 거울로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거울의
모습을 확인한 순간 유대리는 심장이 내려 앉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자신의 아내 미영이 김부장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김부장의 거무튀튀한 자지를 자신의 아내가 빨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피가 꺼꾸로 솟는 기분이 들었다. 당장이라도 나가서
말리고 김부장을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자기도 모르게 주먹이 쥐어지고 부르르 몸이 떨렸다.
 

그러나 유대리는 결국 나갈수가 없었다. 오히려 다시 안방으로 힘없이 들어가고 말았다. 유대리는 방안의 침대에 걸터 앉아
머리속을 휘도는 복잡한 생각에 빠졌다. 
하지만 결론은 없었다. 유대리는 옷을 입고 천천히 방을 나섰다. 거실의 쇼파에선
자신의 아내가 쇼파에 엎드려 있었다. 
그리고 김부장이 아내의 뒤에서 아주 바짝 붙어 있었다. 자세히 보지 않아도 어찌된
상황인지 충분히 짐작할수 있었다. 
아내는 쇼파에 얼굴을 묻은 채 엎드려 있었고 김부장은 그런 아내의 뒤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유대리는 그 장면을 외면한 채 밖으로 나갔다. 김부장은 유대리의 그 윗 모습을 보면서 더욱 힘차게 미영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상우는 통장을 내미는 애리를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노친네... 참내................” 


통장에 금액은 상상 이상이었다.
 

“우리 마누라... 이젠 완전..... 프로인데?......................” 

“치... 다 자기 탓이지... 뭐................” 

“좋았어?...............” 

“뭘... 그런걸 물어봐요.............”
“흠... 생각만 해도..... 화가 나긴 하는데..... 뭐..............” 


상우도 자신의 아버지와 아내인 애리와의 섹스는 그다지 탐탁치 않은 일이었다. 앞으로의 일을 위해 비록 돈이 필요하긴
했기에 감수한 일이지만 무척이나 찝찝한 일이었다. 
오랜만에 상우는 애리의 보지속에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 학...................” 


애리는 아주 익숙한 상우의 자지에 편안함이 느껴졌다. 비록 다른 남자들과 같은 흥분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좋았다. 그러나
잠시 후 애리는 상우의 말에 흥분이 밀려 오기 시작했다.
 

“좋았어?..........” 

“아... 학... 뭐가요?..................” 

“아버지랑.................” 

“아... 몰라요...............”
“대답해봐......... 몇번이나 했어?............” 

“세... 번.....................” 

“노친네... 힘도 좋구만..... 오랜만에 회춘했겠구만.................” 

“아..... 앙.................”
 

애리는 상우가 시아버지의 일을 꺼내자 갑자기 흥분이 오기 시작했다. 노인답지 않게 건장한 체구에 누구보다도 굵고 멋진
자지를 가지고 있던 시아버지 그리고 자신에게 반해 백억이란 돈도 아낌없이 내 놓은 멋진 남자 괜시리 지금 자신의 위에
있는 상우가 쫌스러 보이는 애리였다.
 

“아버지랑... 아들을 둘 다 먹은 느낌은 어때?................” 

“아... 항... 그런말... 시러.....................” 

“빨아 줬어?..................” 


애리는 고개를 끄떡였다. 그러자 상우는 치밀어 오르는 질투심에 더욱더 애리의 보지를 강하게 쑤셔대기 시작했고 애리 역시
그런 상우의 말과 행동에 강한 흥분을 느끼면서 아래쪽으로부터 스물스물 밀려 올라오는 쾌감을 느낄수가 있었다.
 

“싫어도 어쩔수가 없구만... 생각보다 많기는 했지만 노인테 가지고 있는거에 비하면... 뭐... 아무것도 아니지.........”
 

애리는 상우의 말이 점점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온 몸의 피가 식는 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상우는 그런 애리의
심정을 모른 채 혼자 질투와 흥분으로 애리의 보지 안에 사정을 마구하기 시작했다. 
애리는 사정으로 인해 힘들어 침대에
널부러진 상우를 뒤로 하고 욕실로 들어갔다. 
왠지 풀리지 않는 답답함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리는 느낌이 더욱더 애리를 이상하게 만들었다.

미칠것 같은 욕망에 샤워를 마치고 거실로 나온 애리는 쇼파에 몸을 기댔다. 전화에 손을 가져간 애리가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유대리님... 나.....................” 

“사... 사모님...................” 

“내... 부탁 하나 들어줄수 있어?.................” 

“뭔데요.................” 


유대리의 대답이 퉁명스러웠다. 지난 밤의 김부장의 행위가 여전히 유대리으 마음을 괴롭했기 때문이었다. 한동안 밖에서
헤매이던 유대리가 집에 들어가자 미영은 안방에서 흐트러진 모습으로 이곳저곳이 구겨진 침대위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처음으로 다른 방에 들어가 잠을 청한 유대리는 오후가 되서 일어났다. 미영은 출근을 한듯 아무도 없었다. 저녁이 되었지만
밤이 늦도록 미영은 소식이 없었다. 
그러던 중 애리의 전화에 유대리는 퉁명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회사의... 직원들... 자제과 직원들... 연락 되나?...............” 

“되겠지요................” 

“다들 불러서... 경인호텔... 로... 지금 좀 와줘...............................” 

“갑자기... 왜?.............” 

“그냥...... 해주면 안되?...............”
 

유대리는 심상치 않은 애리의 목소리가 느껴졌다. 늦은 밤이라 연락이 되어 모인 직원은 모두 세명이었다. 유대리의 부하
직원인 민철과 입사 동기인 김대리는 유대리에게 무슨일인가를 물었다. 
하지만 유대리 역시 아무말도 할수 없었고 애리가
전해 준 방을 찾아 올라갔다. 32
층의 꼭대기에 자리잡은 스위트룸 문은 열려 있었고 다들 영문을 모른 채 안으로 들어섰다.

거실의 안쪽은 깜감한 편이었다. 활짝 열린 커튼으로 인해 밝은 달빛만이 거실을 비추고 있었다. 그리고 어둠에 익숙해진
3명의 남자의 눈에 창가에 서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이 들어왔다. 
어둠속에서도 눈부시게 하얀 살결을 고스란히 드러낸 채
살색과 도드라지게 대비되는 빨간색 브래지어와 실처럼 가는 티팬티 그리고 빨간색 망사 스타킹과 검은색 가터벨트를 하고
있는 한 여자 
브레지어가 터질듯 팽창한 가슴과 그 아래 잘록한 허리 폭팔적으로 솟아오른 엉덩이와 힐로 인해 더욱 더
길어 보이는 다리를 지닌 여인의 눈에는 눈을 가린 가면이 씌어져 있었다.

유대리는 한 눈에 누구인지 알수 있었다. 바로 애리였다. 평소 알던 애리보다 더욱 섹시하고 더욱 더 요염한 모습으로 애리는
그렇게 창가에 기대어 서 있었다. 
세 남자는 거실로 들어와 애리를 발견하고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무슨 일인가 궁금한
표정을 지었다. 
애리는 천천히 그들에게 다가왔다.
 

“앉으세요... 다들................”

영문을 모르는 표정의 세 사람이 쇼파에 앉자 애리는 탁자에 준비된 빨간 색 포도주를 열고 달빛에 빛나 더욱 투명해 보이는
잔에 따랐다. 
그리고 잔을 돌린 후 단숨에 빨간 잔을 비웠 버렸다. 일인용 소파에 몸을 기대자 정말 폭팔적인 유혹의 모습이
남자들에게 들어왔고 세 남자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유대리는 순간 자신을 무슨일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동료들의 시선을 받고는 순간 울컥했다.

자신이 선택한 여자 아내를 버리고 선택하도록 만든 여자 자신의 부인을 빼앗아간 김부장의 아내 자신만을 부른 것이 아니라
많은 남자를 부른 애리에게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역시 잔을 단숨에 비운 유대리는 천천히 애리의 쇼파 뒤로 다가 갔다.
그리고 쇼파에 기댄 애리의 고개를 잡아 자신의 입술을 애리의 촉촉한 입술에 덮었다. 애리의 입술에서 빨간 혀가 나와
유대리의 입술을 맞았다.

다른 두 사람은 두 남녀의 행동에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지만 곧 두 남녀에게 시선을 돌렸다.
가슴의 두근거림 타오르는 욕망 흥분 그런 감정들이 넓은 스위트룸의 거실안에 퍼지기 시작했다. 부드러우면서도 거칠게
두 남녀의 키스는 이어졌고 한껏 입을 벌려 서로의 입안을 탐하다가도 서로의 혀가 입에서 나와 뱀처럼 엉키기도 했다.

그리고 열정적이던 두 사람의 키스가 멈추었다. 유대리가 애리의 입에서 입을 떼어 내자 가늘고 긴 타액의 줄기가 거미줄
처럼 두 사람의 입술과 입술을 이었다. 
유대리는 그런 애리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아 천천히 아래로 내렸다. 아주 가늘고 긴
목덜미에서 연약해 보이는 어깨로 내려간 유대리의 손은 곧 급격한 경사를 이루는 여인의 젖가슴을 타고 올라갔다. 
브래지어
깊숙히 손을 넣어 손안에 다 들어오지 않는 애리의 젖가슴을 잠시 움켜쥔 유대리는 다시 손을 빼냈고 브래지어를 양손으로
잡았다. 
그리고는 힘을 주어 양쪽으로 벌리자 끈으로 이어진 브래지어는 힘없이 툭 끊어져 버렸고 출렁 하면서 애리의
젖가슴이 튀어 올랐다. 
앉아 있음에도 쳐지지 않고 둥그런 젖무덤을 그리면서 모양을 지키고 있는 애리의 젖가슴은 두 남자의 눈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뭐... 해..... 너희들을 위해 산 여자야... 마음껏 즐겨..............”

유대리의 말에 두 남자는 홀린 듯 쭈뻣거리면서 천천히 다가왔다. 그리고 양쪽으로 나누어져 유대리가 넘겨준 한쪽 젖가슴을
떨리는 손으로 잡았다.

‘뭉클’

너무나도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살덩이가 두 사람의 손을 자극했다.

“아....... 학.............”

애리는 두 남자가 자신의 양쪽 젖가슴을 하나씩 잡자 그 짜릿함게 고개를 한껏 뒤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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