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아름답다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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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그날이었다. 상우는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 보았다. 먼저 애리가 남자를 만나 섹스를 하게 되는 경우 그리고 자신이
나서서 소개시켜 주는 경우 둘 다 상우에겐 짜릿했다. 하지만 아직 애리의 성격상 첫번째는 힘들거란 생각이 들었다. 상우는
아주 치밀하게 준비를 했다. 먼저 인터넷에 스와핑이나 쓰리썸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 후 얼마전 애리의 뒷모습 사진까지
올렸었다. 그러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지원자가 몰려 들었다.
고등학생에서 부터 오십대의 아저씨까지 소정의 돈을 지불한다는 남자도 있었다. 상우는 심사 숙고 끝에 20대 후반의 젊은
남자를 선택했다. 그리고 남자와 연락을 하면서 안전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날짜를 잡았다. 장소는 서울과 조금
동떨어진 수원의 한 호텔로 잡았다. 미리 그곳으로 간 상우는 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놓았다.
그리고 드디어 시간이 되었다. 애리는 남편과 함께 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즐겨 보자는 남편의 제안에 아무런
생각 없이 따라 나선 길이었다. 남편은 제법 괜찮아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는 차를 몰았다. 호텔로 들어선 남편은
카운터에서 키를 받아 들었다.
“집도 있는데... 왜.............”
“오랜만에 기분 좀 내려고................”
남편이 웃으면서 말을 했다. 그 순간 애리는 왠지 기분이 묘했다. 결혼 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후
신혼여행에서 처음 가본 호텔 그곳은 왠지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 곳이었다. 잘 치장된 방은 제법 넓었고 예쁜 편이었다.
남편은 천천히 애리의 옷을 벗기고는 침대에 뉘였다. 그리고는 천천히 애리의 몸을 만졌다.
“아... 하... 여보.... 오늘 이상해요................”
“이상하긴... 편하게... 있어..............”
남편은 애리의 눈에 검은 안대를 씌웠다. 얼마전 부터 가끔씩 하던 일이었다. 남편은 그렇게 해 놓고는 마치 자신이 다른
남자인 양 애리와의 섹스를 즐기곤 했었고 애리는 그런 남편의 행동에 역시 왠지모를 짜릿함에 빠지기도 했다. 눈 앞이 아주
깜깜해진 애리는 묘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집도 아닌 호텔 그곳에서의 남편의 행동은 은밀하면서도 야했다. 남편의 손길이 애리의 몸을 만질때마다 느껴지는 강한 자극
눈이 가려져 있기에 어딜 만질지도 모르는 애리의 감각은 더욱 강하게 애리를 타오르게 했다. 나는 벌써부터 아랫쪽에서는
무엇인가가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런 애리의 몸을 천천히 만지면서 상우는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냈다. 잠시 후 한 남자가
방으로 들어왔다. 약간 매서운 인상이었지만 그럭저럭 잘생긴 모습의 남자가 들어오자 상우는 한 손가락으로 입술을 막아
조용히 하라는 모양을 했다.
침대에 안대를 쓴 채 누워 있는 애리의 모습을 본 남자의 얼굴이 급격하게 환해졌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체 사실 사진으로
보긴 했어도 30대 중반의 여자에 대한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건 생각 이상이었다. 자신이 지금껏 만났던
수십명의 여자중에서도 단연 군계일학의 몸매였다. 더우기 안대 아래 보이는 오똑한 코와 윤기나는 붉은 입술 남자는 불끈
솟아오르는 욕정을 느꼈다.
남자는 상우의 행동에 천천히 상우의 옆쪽으로 왔고 상우의 인도에 따라 애리의 봉긋한 젖가슴에 손을 올려놓았다. 그러자
상우가 천천히 일어나 자리를 바꾸고는 상우는 한쪽 구석의 의자에 앉았다. 조금 미안한 표정의 남자는 상우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꾸벅 한 후 믿을수 없이 부드러운 촉감을 주는 애리의 젖가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상우는 미칠것만 같았다.
두번정도 보기는 했지만 알지 못하는 남자가 애리의 몸을 만지고 있었다. 남자의 손길에 아내의 젖가슴이 형체를 달리했다.
그렇게 젖가슴을 만지던 남자의 손길이 천천히 아래로 향했다. 그리고 애리의 다리 사이로 파고 들었다.
‘흐음...............’
상우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왔다. 상우는 남자의 손 모양을 보니 애리의 보지가 남자의 손가락을 받아들이고 있음이
분명했다. 남자는 나이답지 않게 경험이 많은 듯 부드럽게 애리의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아... 학... 여보.................”
애리는 남자의 손길이 주는 쾌감이 꽤나 강열한 듯 다리를 오무리면서 신음소리를 냈다. 상우는 머리속이 멍해졌다.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의 손길에도 애리의 몸은 아주 정직하게 반응을 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느끼는 쾌감을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꿈틀거렸다. 남자 역시 그런 애리의 모습을 보면서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천천히 벨트를 풀었다. 팬티를 내리자 튀어나온
남자의 자지는 이미 흥분으로 단단하게 발기된 남자의 자지는 자신의 것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조금 더 굵었고 그 주변의
핏줄이 울퉁불퉁하게 자지를 휘감고 있었기에 더욱 강해 보였다.
남자는 천천히 애리의 아래쪽으로 올라가 애리의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침을 묻혀서 자신의 것에 발랐다. 애리의 보지는
남자의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고 남자는 천천히 자신의 것을 애리의 보지에 댔다. 그리고 상우를 쳐다보았다. 상우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떡였고 남자는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애리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상우는 머리속이 하얘지는 것
같았다. 불같은 질투의 분노가 온 몸을 지배했다. 자신의 여자 비록 모든 것을 자신이 꾸미기는 했지만 순결하고 아름다운
자신의 아내였다. 그러나 곧 그 질투와 분노는 더욱 더 강한 흥분으로 바뀌어 상우를 지배했다.
“아... 학... 여보... 좋아... 요................”
남자의 자지가 애리의 보지를 파고 들자 애리는 움찔거리면서 몸을 떨었다. 남자는 너무나도 강한 흥분에 온 몸이 떨려왔다.
이번이 두번째였지만 첫번째와는 너무나도 달랐다. 피둥피둥한 살집이 많이 있던 아줌마였던 지난 상대와는 달리 너무나도
아름답고 깨끗한 육체였다.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비교해도 더욱 팽팽하고 부드러운 피부와 완벽할 정도의 균형
잡힌 몸 그리고 자지를 넣자 오히려 여자친구보다도 더욱 꼭 조여주면서 쪼옥 빨아들이는 것 같은 흡입력이 느껴졌다.
남자는 다시 한번 상우를 보면서 웃었다.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표정 상우는 남자의 그런 표정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다.
자신의 아내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애리는 미칠것만 같았다. 수치심과 부끄러움 확신은 가지 않았지만 남자가 자신의
젖가슴을 만질때부터 애리는 느낄수가 있었다. 남편의 손길과는 다른 손길 그 이질적인 손길의 느낌은 애리를 아주 불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지금 벌떡 일어나는 것도 이상했고 그렇다고 누워 있기만도 이상했다.
남편의 이상한 행동을 보면서 조금 예상하긴 했지만 그 일이 사실로 다가오자 애리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외갓남자에게
몸을 보이면서 그 손길에 자신의 몸이 만져지고 있다는 수치심과 부끄러움 그리고 이런일을 진짜로 일어나게 한 남편에 대한
분노와 실망감 그리고 곧 밀려오는 흥분과 쾌감 그 이상하고도 묘한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 애리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러던 순간 애리는 아래쪽으로 부터 밀고 들어오는 남자의 자지에 강한 쾌감이 느껴졌다. 허리가 위로 팅겨 올랐다. 자신도
모르게 들어오는 자지가 더 깊게 들어올수 있도록 몸이 움직여졌다.
‘남편이 보고 있을까...... 남편은 과연 무슨 생각일까... 날 사랑하는걸까.....’ 하지만 답은 없었다. 그저 지금 자신의 몸 안에
들어와 강한 쾌감으로 정신 없게 만드는 남자가 느껴질 뿐이었다. 상우의 눈이 부릅떠졌다. 남자의 자지가 아내의 보지속을
파고 들어갔다. 거무튀튀하고 징그러워 보이는 남자의 심볼이 아내의 예쁜 핑크빛 속살을 파고 들어갔다. 아내의 보지는
한껏 벌어지면서 남자의 자지를 맞아 들였고 아픔인지 쾌감인지 모르겠지만 아내의 몸이 팽팽해졌다.
남자의 표정은 희열에 가득 찼다. 당연한 일이었다. 저렇게 아름다운 여자와 섹스를 하는데 싫어할 남자는 없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아내의 보지는 분명 아내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남자의 것을 오물오물 물어줄거란 확신이 들었고 그로 인해
남자는 최고의 쾌감을 느끼리라 생각했다. 남자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다. 아내의 보지는 남자의 움직임에 따라 처참하게
공략 당했다. 물론 그것은 상우의 생각이겠지만 상우가 보기엔 그랬다. 남자는 두 손으로 보기에도 탱탱한 아내의 젖가슴을
움켜 쥐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남자는 상체를 아내쪽으로 숙였고 아내를 껴 안았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흐르자 아내의 손이
위로 올라가더니 남자를 안기 시작했다.
“아..... 학.......... 아..... 학...................”
평소와는 다르게 아내의 신음소리는 절제되어 있었고 나즈막했다. 하지만 그 작은 신음소리는 상우의 귀에 참지 못한 쾌감의
절정을 느끼는 여자의 신음소리로 들렸다. 참으려고 노력하지만 도저히 참지 못할 쾌감으로 인해 나오는 신음소리 상우의
눈이 더욱 더 커졌다. 남자는 손을 뻗어 아내의 다리를 벌렸고 그 안으로 더욱 몸을 밀착시키고는 두 손을 깊게 넣어 아내의
두 엉덩이를 받혔다. 그러자 아내의 엉덩이는 남자의 하복부쪽으로 깊게 밀착되었고 한껏 벌려진 다리로 인해 남자의 자지는
애액으로 번들거린 채 깊숙히 박혀 들어갔다.
“아..... 학..... 그만... 그만....................”
상우는 귀를 막고 싶어졌다. 아내의 신음소리는 분명 절정에 올랐을때 하는 것이었기에 아내가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의
섹스에서 절정을 느낀다는 것에 상우는 강한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그 순간 남자 역시 참기 힘든 듯 몇번을 아내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강하게 쳐 박고는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아내는 그런 남자의 몸을 꼭 끌어 안은 채 절정으로 인해서
쾌감을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표현하고 있었다. 그 순간 남자는 아내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붙였고 처음에는 조금은
멈칫하던 아내는 아무런 꺼리낌도 없이 남자의 입술과 혀를 받아 들여 강열한 키스를 시작했다.
“씨... 씻고 올께..................”
상우는 아내의 옆에 누운 남자의 옆쪽으로 다가가 간신히 약속대로 말을 했다. 남자는 그런 상우를 보고는 천천히 일어나
아쉬운 듯 아내를 쳐다보면서 옷을 챙기고는 방을 나가 버렸다. 상우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밖으로 나가 문을 잠그고는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아내는 자신이 나갈때와 다름 없이 침대에 누워 있었다. 하얀 아내의 살결 곳곳이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남자와의 섹스의 자죽들 상우의 시선이 아래쪽을 향했다. 살짝 벌어진 다리 사이 아내의 검은 숲과 그 사이 핑크빛 속살이
보였다. 그리고 그 순간 그 핑크빛 보지 사이에서 주륵 흘러나오는 하얀 액체에 상우는 미칠것 같았다. 다른 남자의 정액이
아내의 보지속에서 흘러나오는 장면에 그것은 과히 강한 충격으로 상우에게 다가왔다.
애리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리고 너무나도 음란하고 섹시했다. 상우의 자지는 목욕 가운 안에서 미친듯이 꿈틀거렸다.
머리속에서의 분노와는 전혀 상관없이 미친듯이 욕망이 차 올랐다. 상우는 얼른 옷을 벗고 침대위로 올라 아내위로 올랐다.
다리를 벌리고 미친듯이 꿈틀거리는 자지를 잡아 아직도 흥건히 하얀 정액이 흐르는 보지속으로 박아 넣었다.
“아... 학....... 여보...............”
아내는 갑작스런 삽입에 몸을 움찔했다.
“좋아?...........”
“네.... 여보...............”
상우는 미친듯이 아내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애리는 미칠것 같았다. 이상했다. 분명히 머리는 너무나도 복잡했고 이해가
될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몸은 그것과는 상관없이 너무나도 뜨겁고 흥분했다. 남편의 앞에서 하는 다른 남자와의 섹스 그건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의 묘한 흥분을 가져다 주었다. 어떤 남자일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안대를 벗을수가 없었다. 오히려
자신의 움직임으로 인해 안대가 벗겨질까 두려워 고개를 움직이지도 못했다. 잠시 후 남자가 애리를 안아오자 애리는 잠시
움찔했다. 하지만 보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애리의 사고를 마비시켰고 자신도 모르게 너무나도 강한 쾌감에 남자를 끌어
안고 말았다.
‘남편이 원한거야..... 남편이....’ 애리는 그런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속으로 중얼거렸고 그 중얼거림은 애리를 진심으로
남자를 꼭 껴 안도록 만들었다. 그러자 남자는 팔을 뻗어 애리의 허리 아래쪽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아래는 남자의 두 손이
자신의 엉덩이를 받혀 주자 하복부가 들려 남자의 자지를 더욱 깊숙히 받아들였고 그 강하고 짜릿한 기분에 몸을 떨었다.
참으려고 이를 악문 입 안에서 쾌감의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자 그 흥분은 여느때와 비교해 너무나도
강한 쾌감을 주었고 애리는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과는 달리 그만 너무나도 쉽게 오르가즘에 오르고 말았다. 온 몸을
꾹꾹 조이면서 느껴지는 쾌감에 온 몸이 오그라드는 것 같았고 남자의 그것이 움직이는 자신의 중심으로부터 퍼져나가는
그 느낌은 애리의 머리속을 하얗게 만들어 버렸다.
잠시 후 남자가 강하게 몇번 더 자신의 보지를 쳐 올릴때마다 애리는 견디기 힘든 쾌감에 이를 악물고 목구멍까지 차 오른
신음소리를 참아야만 했다. 너무나 좋았다. 사실 이런 강한 쾌감은 처음이었다. 남편과는 달랐다. 남편에게서 느꼈던 쾌감은
짜릿했지만 이것은 그 안에 욕망의 분출이 있었다. 섹스에 대한 환상 그 환상의 이뤄짐 그 순간 남자의 입술이 애리의 입술을
덮었다. 애리는 움찔했지만 곧 입안으로 들어온 남자의 혀를 적극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본능에 충실하고 싶었다. 어떤 남자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중요하지 않았다. 단지 지금 자신의 안에
들어와 자신을 최고의 쾌감으로 이끌어진 사랑스런 남자였다. 그런 남자와의 키스는 너무나도 달콤하고 자극적이었다.
잠시 후 애리는 여러가지 생각에 빠졌다.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되었다. 일은 이미 벌어졌다. 너무나도 뻔하게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옆에 누워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던 남자가 일어나 나갔다. 그리고 남편도 따라 나가는 것이 느껴졌고 조심해서
닫는다고 했겠지만 애리의 귀에 문이 닫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잠시 후 남편이 방으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애리는 순간 어찌할 바를 몰랐다. 게다가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무엇인가가 보지 안쪽에서 바깥으로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을 느낀 애리는 안대를 하고 있다는 것조차 잊은 채 눈을
뜰수가 없었다. 그러나 잠시 후 자신의 다리가 벌려지고는 다시 자신의 안으로 들어오는 단단한 자지를 느꼈다.
“아... 학..... 여보...............”
“좋아?..................”
“네... 여보...............”
애리는 조금 안심이 되면서 익숙한 남편의 자지의 느낌을 받았다. ‘진짜...남편은 이런 것을 원한 것일까....’ 애리는 유난히도
강한 남편의 자지를 느끼면서 서서히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낯선 자신의 몸을 다시 한번 쾌락의 바다에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남편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 듯 애리를 강하게 껴 안고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고 애리는 그런 남편의
자지가 더욱 쾌감을 느끼도록 보지에 힘을 주어주었다.
“당신..... 너무 아름다왔어...................”
사정을 마친 남편이 애리를 안으면서 한 말이었다.
“당신.............”
애리는 눈 앞의 화면을 보면서 아주 강한 충격을 받았다. 화면안에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 여인은 검은 안대를 한 채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 있었고 한 남자가 그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다른 남자와 자리를 바꾼 후 그 남자는 곧 여인의 위로 올랐다.
이어지는 섹스 남편은 한쪽구석의 의자에 앉아 자신과 어떤 남자와의 섹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너무 멋져..............”
“여보.................”
“괜찮아..... 난... 아니... 좋아.................”
“............”
애리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얼마전 호텔에서의 일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겨 있었다.
“내가 변태인가?... 모르겠어... 그냥... 좋아... 나도 시작할때만 해도 확신은 없었어...그런데 당신이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니까..... 이젠 알게 되었어?..........”
“뭘요?..........”
“상관 없다는 것을... 당신이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게... 아니... 상관 없는게 아니라... 너무나도 짜릿했어... 물론 분노도...
화도 났지만... 그것을 능가하는 짜릿함과 흥분이...............”
“여보... 당신 제 정신이예요?.........”
“그래... 나 지금 멀쩡해...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당신도 진심이 되었으면 해... 솔직히 내가 아닌것 알았지?........”
“...............네...........”
“그래... 솔직한게 좋아... 섹스는 솔직한거야... 몸은 더더욱 솔직하고...............”
“............”
“나... 그래서 생각했어... 나... 당신에게 자유를 줄께.............”
“무슨?...........”
“섹스의... 자유... 마음껏 즐겨... 단..... 내가 알수 있도록... 난 그런 당신이 너무나도 짜릿해..............”
“휴......”
애리는 머리속이 복잡했다. 좋다고 해야 할지 아님 속상해야 하는건지 지난 며칠간 애리는 많은 고민을 해왔었다. 하지만
언제나 결론은 없었다. 마음이 왔다갔다 했다. 성욕이 넘칠때는 그날의 섹스를 생각하면서 자위를 했다. 얼굴도 모르는
남자였지만 상상속의 그 남자는 아랫집 대학생이 되기도 했고 슈퍼 아저씨가 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어느정도 흥분이 식으면
항상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다. 그 이후로 남편은 자신을 안지 않았기에 더욱 불안했다.
“물론 나도 그럴거야... 기회가 된다면... 우리 서로에게 기회를 주는게 어떨까............”
“기회요?...........”
“응... 자유로운... 성... 마음껏 즐길수 있는 자유... 물론... 난 그런 당신을 사랑할거야... 각서도 가능해...................”
“각서요?...........”
“응... 이걸로 인해 당신에게 어떤 잘못도 묻지 않는다는.............”
“그런건 뭐죠?...........”
“아니?... 어느정도는 필요할거야............”
“아니예요.................”
“그럼....?...............”
“나도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하지만 정 원한다면... 해요............”
“당신은?.................”
“사실... 나도 가끔 그런 생각 안한건 아니예요... 하지만 그것은 그저 이루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 상상일 뿐이었어요......”
“................”
“하지만 당신이 정말 원하고 그로 인해 우리의 관계가 이상해지지 않는다면...........”
“여보..............”
상우는 애리를 꼭 껴 안았다.
“우린 멋진 커플이야... 시작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휴...... 정말 그럴까요?..............”
“그래..... 이리와.......................”
그날 밤 유난히도 상우는 강했다. 처음에는 다운된 기분으로 대충 응했던 애리 조차도 한시간을 넘겨 가는 상우의 섹스에
점점 동화 되었고 애리 역시 상우와의 섹스를 더욱 즐기게 되었다.
“집에서... 해.. 집으로 불러서.............”
“그럴 사람 없어요... 아학...................”
“내가 만들어주지... 하하..............”
“변태 같아...................”
“흥..... 그때... 좋아한 사람은 누구지?............”
“몰라요... 그런말 하지 말아요............”
“내 주변의 남자는 어때......................”
“싫어요..................”
“싫긴..... 한과장은 어때?.............”
“아... 학... 여보......................”
“지난번 그 남자는 어때?...............”
화면에서 본 그 남자의 인상은 괜찮아 보였다. 약간 음침하게 생긴것 같긴 했지만 그 때의 쾌감은 정말 대단했었다.
“몰라요.............”
“싫다고는 안하네?.................”
“....................”
“하하... 하지만 내가 싫어... 그놈은.............”
아주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따로 연락할 방도도 없었기에 애리는 그냥 가만히 있을수밖에 없었다. 순간 아래층 대학생이
생각났다. 뜨거워지는 육체였다.
“아... 학... 여보... 나... 느껴요.............”
“왜... 그놈 생각하니까... 좋아?........”
“아... 아학... 아니야..... 몰라..............”
“또 한번 안에 넣고 싶어?... 그놈... 자지?...............”
“아... 학... 여보... 미쳐... 나...................”
“그렇다고 말해봐............”
“으... 응..............”
“그놈의 자지를 넣고 싶어?............”
“네..............”
“어디에?..............”
“안에... 내 안에...............”
상우 역시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치밀어 오르는 흥분 최고였다.
“당신..... 이상해졌어요.............”
“뭐가?..................”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어요..............”
“하하... 나도 몰라..... 그냥..... 흥분되느데도............”
확실히 그랬다. 지금까지 알던 상우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편안하고 포근한 선생님과의 섹스 하지만 이젠 남자로 느껴지는
상우였다. 예전에는 느끼기도 전에 사정을 해 무엇인가 아쉬움을 주는 편이었지만 이젠 두세번을 느낄때까지 상우의 자지는
사정을 하지 않았고 애리는 그런 상우와의 섹스가 너무나도 편하고 좋았다.
“당신은 정말 좋은 여자야... 아름답고...........”
“치...............”
“거기에 하나 더...... 창녀의 기질도 있는거 같아.............”
“여보!!......................”
“하하... 맞잖아... 인정하지?..............”
“그럼... 당신은 뭔가요?... 변태?... 아님 기둥 서방?...........”
“하하... 그런가?... 몰라... 하지만 좋아..... 미치도록...............”
“여보...............”
상우는 어느새 단단해진 자지를 애리의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었고 정액으로 축축한 애리의 보지는 상우의 자지를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 들였다.
“당신 정도면... 정말 비싸게 팔릴거야.............”
“날... 팔려구요?..........”
“뭐... 이왕 하는거... 즐기고... 또 보너스까지 있음 좋지 않아?............”
“몰라요..... 변태..............”
“하하... 걱정마... 아주... 아주 비싸게 받을거야............”
“정말... 끝까지... 아학.............”
애리는 돈을 받고 자신을 다른 남자에게 판다는 상우의 말에 왠지 묘한 흥분이 들었다.
‘정말... 나는 창녀의 기질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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