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의 로망은 친구들의 엄마 - 2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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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인 것은 예전의 수경 같으면 “꺄악! 이 변태 놈앗” 하면서 난리를 부릴 텐데 요 일주일 간 지우의 부단한 성교육
덕분에 이런 야한 것에 면역이 금방 생긴 것 같다. 수경은 눈만 깜빡 거리면서 말없이 스크린만 가만히 응시하였다. 스윽
심지어는 스피커의 낮은 볼륨을 살짝 키워보는 대담함도 보인다.
“호호.. 이런 걸 보고 있었구나... 요.. 음란한 에로 꼬맹이 쿡쿡...........”
“또 놀려... 에로는 넘어가도 꼬맹이까지 결합해서 그렇게 부르지마...............”
“킥킥킥... 근데 너무 잘 어울려 너하고 이미지가 쿡쿡~ 보통은 집에서 쉬면.. 요런 이상한거나 감상하고.. 그러는 거야?.....”
“흐흐... 자꾸 겁 없이.. 남자 방에 들어와서 그렇게 무방비로 있으면 가만 안둘걸?........”
“어쩔건데... 또! 무섭게... 겁주면~ 죽어?.......”
“헤헤... 협박은 무슨.. 좋으니까 그러는 거지... 수경씨이~ 오늘도 그거 해주라.........”
“그거..? 또?... 지금도 못 참을 것 같애??............”
“당연하지~! 평소보다 훨 섹시하게 입고 와서 내 방에 들어왔는데?... 이럴 때 즐기지 않고 그냥 널 돌려보내면 말이 되니...
하하하........”
“그냥 보내줘.. 나 오늘 하루 종일 엄마랑 수다 떨어서 입 아프단 말이얏........”
지우의 ‘오늘도’ 라는 말은 무슨 뜻인고 하니 지난 월요일 그 사건 이후로,화, 목, 금요일 3일에 걸쳐 수경은 지우의 집요하고
은근한 요구에 결국 못 이겨 교내에서 펠라치오를 해주었다. 물론 한가한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무도 오지 않는 미술실과
조리실을 번갈아 이용하며 반장이라는 직권을 어느 정도 남용하여 간단하게 교무실 키를 거머쥘 수 있었다. 싫다고 싫다고
완곡하게 거절을 해도 한번 제대로 발동걸린 소년의 악동 기질은 막을 수 없고 그 넘쳐 흐르는 불같은 욕정을 순종적인
성격의 어린 소녀는 저항하지도 못한다.
수경도 싫지만은 않으니까 지우가 해달라는 대로 순순히 해주는 것이고 좋아하는 지우의 물건을 입에 담고 애무하는 일인데
싫다고 빼면서도 할 건 다 해준다.
“하루 종일 엄마랑 수다를 떨었다구?... 아참... 아까 명동 갔던거는 어떻게 됐어...........”
“후후... 니 말대로 염색은 안했어 결국..........”
“그런 거 같아... 다행히도 헤헤... 좀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서... 어머니는 뭐라고 하셔?...........”
“우리 엄마는 잘 어울릴텐데... 왜 이러냐고 그냥... 싼 기회에 하자고 조르는데.. 아.. 엄마한테는 너 얘기는 안했고 당근~
그냥.. 지금은 별로 안 땡긴다 라고 둘러댔어...........”
“잘했어 잘했어!... 어머니한테 내 이야기는 할 필요 없으니까... 괜히... 강요한 거 같아서 무안하고..........”
“어느 정도 강요한 건 맞잖아 바보야.. 쿡쿡.. 농담이야... 나도 이제와서 다른 색으로 물들이기 싫어...........”
“그래!... 음~ 수학여행 갔다와서... 우리끼리 어디 바닷가 같은데 놀러가면 그때 염색해 수경아 헤헤~ 내가 아주 이쁜 색깔로
골라줄게... 너 하얀 피부랑 잘 어울리는 색으로.. 나도 기대된다............”
“치잇.. 말이나 못하면... 호호............”
수경은 귀엽게 웃으며 의자에서 슬쩍 일어나 지우의 하얀 천으로 덮인 침대에 풀썩 누웠다. 지우는 수경이 알아서 침대에
다시 몸을 눕히자 끝내주는 육덕 몸매의 진열된 모습에 꿀꺽 군침을 삼키며 흥분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오늘은 덥다고
학교에서도 잘 신지 않는 스타킹까지 신다니 그것도 지우가 좋아하는 검정색에 속살이 그대로 내 비치는 밴드 스타킹이다.
“너 피부는 진짜 꿀이야.. 하얀 것도 예술인데 미끌 미끌 정말 좋아.. 하하~ 이런 스타킹도 있었어?... 어디서 난거야......”
“언니가.. 지난 번에 무슨 촬영하고 협찬으로 받은 거라고 나도 줬어... 히히... 이쁘니?..........”
“이뻐 엄청~~ 아주 섹시하고 네 이쁜 다리랑도 잘 어울리고 흐흐..........”
“후훗.. 왠지 지우 네가 좋아할 것 같더라.. 응... 다리 그렇게 부드럽게 만져줘............”
지우는 수경의 예쁜 허벅지의 맨살을 만지작거리다가 이제 스타킹 위를 어루만진다. 그리고 바짝 다가와서 수경의 늘씬한
허리를 노는 손으로 가볍게 끌어 안으며 붉고 촉촉하게 젖어 있는 앵두빛 입술에 입술을 포개었다. 수경은 가만히 앉아서
지우가 해주는대로 얌전히 눈을 감고 받아들인다. 여전히 수줍은 얼굴로 뺨을 가볍게 홍시처럼 물들여졌다.
잘생기고 예쁜 외모의 아름다운 커플 잘 어울리는 소년과 소녀는 달콤하고 은은한 입맞춤을 살포시 나눈다. 소년이 소녀의
귀여운 입술을 쪼옥 쪼옥 소리내어 입맞추고 혀로 비비자 간지러워진 소녀가 키득 웃으면서 그의 목덜미를 두 팔로 조용히
감싸 안았다. 그리고 살며시 자기 뒤쪽으로 그의 몸을 가볍게 안아 끌어 당긴다. 지우는 밴드스타킹의 약간 꺼끌하면서 잘
만져보면 아주 매끄러운 감촉이 기분 좋았다. 스타킹을 발목부터 시작해서 무릎을 덮는 곳까지 자상하게 쓰다듬어 주었다.
수경의 이쁜 발도 꼼꼼하게 살살 눌러주면서 만지작거리는 것도 잊지 않았고 그렇게 예쁜 다리를 만지던 왼손은 이제 수경의
스커트 속으로 사악 들어가 있다. 대놓고 팬티 속에 손을 넣는다는가 하는 행동은 목요일에도 한번 했다가 느닷없이 빰를
한번 맞은 적이 있어서 조심 조심 신중하게 움직인다. 여자가 얼마나 손이 매운지 자기 말로는 살짝 때렸다는데 욱신거리는
얼굴이 얼얼했다. 아무튼 수경을 표나게 자극 안하려고 은근하게 토실 토실한 히프를 슬슬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수경도 지우가 은밀한 곳을 향해 쑤욱 손을 찔러 넣지 않고 눈치껏 히프만 매만지자 기분 좋아서 속으로 웃으면서 가만히
몸을 맡기고 있다. 며칠전에 한번 평소 성질대로 손찌검을 했더니 애가 얼마나 풀이 죽는지 그 수습을 하느라 그날 내내
금요일도 서비스를 화끈하게 해주며 풀어주느라 애먹었다. 그 생각이 나자 지우가 무척 귀엽다고 느끼는 수경이다.
그의 목을 꼬옥 안은 팔에 힘을 주며 다정하게 입술과 입술을 침으로 적신다. 지우도 수경이 적극적으로 안겨오며 애교를
부리자 더 뜨겁게 키스를 즐기기 시작하고 두 귀여운 연인은 애정이 듬뿍 담긴 사랑의 입맞춤을 짜릿 짜릿하게 나누었다.
분위기에 홀려서 서로 얼싸안으며 키스만 나누게 되면 금방 삘이 꽂혀서 급속하게 몰입하는 두 사람이다. 혀가 화르륵 불타
오르는 것 같이 뜨겁고 정열적인 키스를 나누다가 입을 가만히 붙이고 뜨거운 숨결을 내 뱉으며 조용히 속삭인다.
“아주머니.. 바로 들어오시는 거 아니야?... 나 불안해... 이러다가 갑자기 오시면.............”
“쮸웁~... 쫍... 후후... 우리 애기가 걱정이 태산이네... 아주... 괜찮아~ 만약 오더라도 내 방에서는 현관 문소리 다 들리니까
후다닥 정리하면 되지..........”
“그래...? 그러면 걱정이 좀 덜하고.. 저... 저기.. 너무 옷 벗기고 그러지마 지우야?...........”
“알았어... 헤헤... 오늘은 터치 위주로... 옷 입혀놓은 상태로 할거야.............”
초조한 기색에 얼굴이 빨개져서 눈빛이 흔들리는 수경의 얼굴이 정말 귀엽다. 지우는 부끄러워하는 수경의 예쁜 손가락을
어루만지며 손등에 입을 쪼옥 맞춘다. 그리고 하얗고 매끄러운 팔의 부드러운 감촉을 만끽하며 위를 향해 미끄러뜨렸다.
수경은 지우의 은근하게 만져주는 터치가 짜릿 짜릿해서 기분 좋았다. 지우는 이미 수경을 침대에 눕히고 그 위에 올라타서
짓누르고 있다. 수경은 푹신한 침대의 쿠션에 폭 몸이 잠겨 있는 느낌도 좋은데 그 위에 지우의 토실토실한 살결이 그녀를
가볍게 덮치는 기분도 정말 좋았다. 지우의 피부도 꽤 하얀 편이고 감촉이 매끄럽고 부드럽다. 수경도 개인적으로 지우처럼
다소 여성스러운 살갗과 피부톤을 좋아한다.
서로가 죽이 잘 맞는 커플 같다. 지우는 원래 육덕진 글래머 체형의 건강미녀를 선호하고 피부도 하얘면 아주 꺼뻑 죽는데
수경이 딱 지우의 이상형을 충족시키는 조건이고 수경이 보기에도 지우의 약간 통통한 살집과 하얗고 부드러운 피부는 딱
자기 취향이었다. 키는 좀 더 크면 좋겠지만 남자가 성격이 좋으면 됐지 뭐. 오히려 귀엽고 애기같아서 수경은 지우를 무척
귀여워한다. 수경은 지우의 뜨거운 팔에 허리와 몸을 맡기고 다정하게 안겨서 뜨거운 입맞춤을 짜릿하게 즐기느라 정신이
휙~ 날아가 버릴 지경이었다.
이 녀석이 입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지 어느새 흥분해서 혀를 넘실 넘실거리며 그녀의 오똑한 코와 뺨에도 스르륵 스르륵
침을 묻히며 핥는 것이다. 너무 간지럽고 부끄러워서 하지 말라고 손으로 제지했지만 말을 들을 생각도 안한다. 지우는
수경의 하얗고 예쁜 얼굴을 혀를 써서 부드럽게 핥아주었다. 혀 끝에 닿는 얼굴 피부의 촉감이 엄청나게 부드럽고 향긋한
내음이 난다. 타고난 피부가 아기같은 꿀 피부라서 화장도 거의 안했나본데 덕분에 지우는 수경의 매끈거리는 얼굴 살갗을
음미하며 혀로 실컷 욕심을 채웠다. 순백의 그 예쁜 얼굴을 마음껏 핥아도 별 저항도 하지 않고 얌전히 있는 소녀다.
“간지러워... 아휴~ 얘.. 이마까지 훑으면 어떡해.. 내가 미쳐 진짜.. 이게 모야...........”
“챠압.. 챠압.. 후후후.. 간지럽지?... 일부러 민망하고 부끄러우라고 그러는 거야.........”
“일부러 그러기는 참나... 지가 좋으니까 그러면서 칫.. 말은 잘 둘러댄다니까...........”
“후후... 애기야 눈 감아봐... 옳지........”
지우는 수경을 다소곳하게 꼼짝 못하도록 두 예쁜 손을 모으게 하고 쑥스러워서 시키는대로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소녀의
귀여운 눈에 입을 부드럽게 맞춘다. 수경은 그러자 간지러워서 눈꺼풀이 츠르르 떨리며 얼굴이 빨개졌다. 하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다. 지우가 양쪽 눈을 번갈아가며 가볍게 입을 맞추자 붉어진 양 볼은 귀엽게 달아 오르는 기색을 드러내며 예쁜
꽃잎처럼 밝게 빛난다.
“좋지?... 눈에 키스해주는 거.. 어때... 기분 좋지 않아?............”
“응... 좋아... 눈에 키스 또 해줘... 가끔씩... 히히히... 따듯해서 좋아.............”
“하하... 네가 좋아하면 얼마든지 해줄게... 엇?.. 너 갑자기.......”
“후후후.. 왜애~? 예고도 없이 만지면... 싫어?... 부끄러워서?...........”
“아니... 그런건 아니고.. 좋..아서 그러지.. 헤헤헤...........”
수경은 지우가 따뜻한 애정을 담아 애무와 포옹을 계속해주자 기분이 나른해져서 들뜨는 여운이 오래 오래 지속되고 있었다.
아주 행복했다. 그 보답을 조금이라도 해주기 위해 수경은 지우의 빳빳해진 음경을 어루만진다. 바지 위로만 스스슥 스스슥
가볍게 만지고 비비다 지우의 눈빛이 더욱 뜨거워지며 가벼운 호흡을 내뿜자 피식 미소지으며 바지속으로 손을 쑤욱 집어
넣는다. 어느새 지우의 파란색 7부 바지와 팬티는 엉거주춤하게 무릎께까지 내려가 있고 수경의 따듯하고 부드러운 손길은
그의 새빨갛게 드러난 페니스를 만지작 만지작 더듬기 시작한다.
금방 발기해서 뜨겁게 달구어진 지우의 선홍빛 거대 소세지 흥분을 거듭할수록 맑은 분홍 혈색에서 서서히 검붉은 색으로
피가 몰리며 변해간다. 수경의 섬세하고 고운 손가락이 그 뜨거운 불기둥을 살며시 말아 쥐며 입에 가까이 가져간다.
“아... 기분 좋아.. 역시... 네 손은 좋아 수경아.. 흐흐흐..........”
“호호... 이렇게 만지면 좋아하는 거 알지... 입으로 하면?.........”
“입은 당연히... 으읏~ 죽인다... 진짜 따듯해.. 자지가 녹아!.........”
“킥킥킥.. 호들갑은... 우리 낭군님도.. 이렇게 핥으면.. 자지가 녹아요?............”
수경은 지우의 반응을 재밌어하며 요염한 눈웃음을 가볍게 흘렸다. 넘실거리는 붉은 혀가 촉촉한 수분을 아주 가득 담은 채
뜨거운 기둥을 쉴새없이 핥는다. 소년의 불에 구운 맛좋은 소세지는 힘차게 기립해서 받들어 총!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어여쁜 소녀의 붉은 입술이 쏘옥 그의 귀두를 덮으면서 그대로 기둥까지 쑤욱~ 빨아들이면 소년은 짜릿해서 얼굴을 부르르
떤다. 지우가 가볍게 고개를 젖히고 그렇게 좋아 죽으려하는 동안 수경은 입안에 가득 담긴 그의 두터운 거북이의 머리를
맛있게 오물 오물 장난으로 이빨에 힘을 주지 않으면서 깨물어 보았다.
뭣 모르고 귀두를 물었다가 지우가 눈물까지 찔끔거리며 아파했기 때문에 가능하면 귀두와 기둥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하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다. 맛있는 사탕을 쪽쪽 빨아먹듯 수경의 장난스러운 혀와 입속은 지우의 육봉을 가득 빨아올리며 위
아래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따듯한 입김이 후우 후우 뿜어지며 고환과 사타구니를 덥혀준다. 지우는 수경의 그
미지근한 숨결도 좋아한다. 그녀 역시도 흥분해있다고 간접적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것 같아서 정겹게 느낀다.
수경의 하얗고 가는 손가락이 두드러지는 예쁜 손 그 길고 산뜻한 손가락이 소년의 불기둥을 소중하게 감싸 쥐고 입으로
열심히 애무해주며 침으로 적시면서 그와 동시에 위 아래로 흔들어준다. 너무 빠르게 하면 바로 사정해버리는 걸 알기
때문에 은근하게 지우가 느끼는 쾌감이 확 증폭되지 않도록 천천히 조심하고 있다. 그녀의 예쁜 오른손도 놀지 않고 소년의
검고 불룩한 주머니 두쪽을 만지작 만지작 거렸다. 수경의 부드럽고 상냥한 손바닥에 지우의 묵직한 고환이 담겨서 씰룩
거리고 있다. 제법 털이 많이 자란 모습이다. 수경은 그 큼직한 알덩어리도 재밌어하며 만져주곤 한다.
어느새 그녀의 뜨거운 입과 혀가- 그의 화르륵 불타는 불덩어리를 열심히 애무하다. 계란 두쪽에까지 내려와 조심스럽게
혀를 써서 핥아주기 시작했다. 귀두와 기둥을 손으로 쥐고 리드미컬하게 흔들고 애무하는 것도 홍콩가기 딱 좋은데 스스로
징그럽다고 여기는 털이 숭숭한 검은 계란까지 그렇게 좋다고 핥아주면 무척 민망하면서도 정신적으로 황홀한 쾌감이
찾아오는 것은 당연하다. 예쁘고 인형같은 수경의 촉촉한 혀가 소년의 보기 흉한 쌍계란까지도 사랑스럽게 쪼옥 쪼옥 소리
내어 핥아준다.
“아... 수경아... 너 진짜 사까시 잘 하는거 같아... 금방 기술이 늘었어... 후후후....................”
“킥킥.. 그래?... 다 우리 응큼한 남친이 알려주는 대로 따라한 덕분이지.... 근데 사까시는 또 뭐야..?..........”
“응... 그건... 자지 빠는걸 속어로 말해... 헤헤... 그런 말까지 알 필요는 없어.............”
“풋... 그러게.. 그건 어감이 너무 이상하다... 난 자지까지만 쓸래... 히히~”
수경은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미소를 싱긋 지으며 다시 지우의 거대한 육봉을 쪽쫍 맛있게 핥고 애무하는 것에 집중한다.
바쁘게 계속해서 흔들고 있던 팔은 조금 저리고 지쳤는지 위 아래로 움직이던 운동은 멈춰 있고 대신에 손안 가득 잡힌
묵직한 고환만 살금 살금 간지럽힌다. 수경의 뜨거운 입 속은 그것보다 배는 뜨거운 지우의 육봉으로 꽉 차서 빈틈이 없다.
지우는 수경의 아찔한 자극이 꾸준히 이어지자 금방이라도 예쁜 그 입안에 싸버리고 싶었다. 이제 입안에 사정하는 건
수경도 네 번의 경험을 통하여 어느 정도 너그럽게 이해해준다. 생각만해도 기분 즐거워지는 예쁜 아이의 귀여운 입술에
나의 끈적거리는 우유를 지우의 따듯한 손이 수경의 새하얀 뺨과 검은 머리를 부드럽게 계속 어루만져주었다. 수경도 지우의
손길이 좋아서 살금 살금 웃어 보인다.
“쮸웁... 후훗... 어때 지우야?... 이제 곧 나올 것 같니?... 그냥 해도 되지만... 나올 때 신호를 보내줘.........”
“알았어... 흐흐. 조금만 더 빨면 나오겠어.. 얼른 해줘..........”
“불알도 이렇게 빨아주면 기분 좋아?... 호호..........”
“당연하지..! 거기도 혀로 핥아주면 아주 녹아버려.. 으흐흐..........”
“호호호...........”
살살 웃으면서 사내의 애간장을 태우는 농염한 미소를 지으며 애무를 해주는데 어느 남자가 이런 미인의 사랑이 담긴 극진한
서비스를 오래 버텨낼 재간이 있을까 지우도 애써 더 참을 필요를 못느꼈다. 이제 그냥 시원하게 싸고 싶다. 수경의 예쁜
볼을 톡톡 손끝으로 두드리면서 웃는다.
“웅... 춥... 쮸습.. 쮸웁.. 맛있어.........”
“으으... 싼다... 수경아..............”
촤아아아 지우의 불기둥 끝이 폭발하면서 무수한 양의 하얀 밀크가 쏟아져나온다. 꿀렁 꿀렁 거리는 뜨거운 정액덩어리가
수경의 입 속으로 뿜어졌다. 수경은 지우의 귀두 끝에 입을 가만히 대고 그 뜨거운 액체를 모두 빨아들인다. 쪼오옵 부드러운
혀를 밀착시키고 한방울도 흘리지 않으려 하면서 섹시한 수경의 그 배려해주는 모습에 두 번 연달아 사출하고 1초가 조금
안되게 텀을 두는 지우의 불기둥 마지막 세 번째 사정까지 힘차게 쭈아악 뿜어낸다. 수경의 작은 입안은 그럴때마다 울컥
울컥 작은 울림을 퍼뜨리며 지우의 찰진 정액덩어리로 더 담을 수도 없을 만큼 꽉 차버린다. 수경은 그 많은 양을 어쩌지
못하고 지우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탁탁 두드렸다.
어서 티슈를 달라는 신호다. 지우는 씩 웃으면서 머리맡 작은 서랍장 위의 수건을 꺼내어 수경의 입 아래 대주었다. 살금살금
그 귀여운 볼을 쓰다듬으며 어서 마음 놓고 뱉으라는 손길에 수경도 피시시 웃으며 입을 벌려 끈끈한 체액덩어리를 주르륵
뱉어 냈다. 우와 이번에도 역시 많이도 사정했다. 그렇게 매일 자위를 하였다. 지우는 수경에게 고생했다며 가볍게 입을 닦는
수경의 머리를 꽉 끌어 안는다. 수경은 ‘막 뱉었는데 입...’ 하는 생각이지만 이미 지우의 입술은 그녀의 입을 덮었다. 우읍
정액이 들어오던 신경쓰지 않고 지우는 수경에게 다시 화끈한 키스 세례를 퍼붓는다. 수경도 지우의 머리를 꽈악 놓치기
싫어 세게 안으며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었다.
“애썼어... 시원하게 사정했다.. 고마워... 우리 귀여운 여친님... 헤헷.......................”
“뭘... 후훗... 우리 남친님에게 당연한 봉사를... 기분... 좋았지 오늘도?...........”
“응~ 그럼... 아주 날아갈 것 같았어.. 하하하.. 수경이 넌 정말 최고야.. 최고로 이뻐.. 이뻐.......”
“칫.. 이런거 열심히 해줄때만 이뻐 죽겠다고 막 그러구... 이중적이야... 히히.........”
지우는 수경과 따스한 포옹을 이어가면서 그녀의 이마와 목에도 쪽쪽 사랑의 키스를 해주었다. 그러다가 뭔가 생각이 나자
꿀꺽 가볍게 목젖을 울리며 잠시 뜸을 들이고 그녀의 눈치를 살핀다.
“헤헤... 수경아... 너 살살 웃으면서 그렇게 빨아주면... 진짜 천국이 따로 없어.. 알지 그건?... 근데... 말이야...........”
“응~ 나도 알아... 남자들 이렇게 입으로 해주면서 밑에도 애무하면 진짜 좋아하는 거.. 근데?..........”
“오늘... 우리 집에 모처럼 또 왔는데... 오늘, 오늘은... 좀 쉬다가... 보지에 한번 넣어보면 안돼??.........”
“또! 또.. 그 얘기야??.. 잊혀질 만 하면!... 이 호기심 왕성한 애를 어쩌면 좋아... 아휴...............”
“뭘.. 잊혀질 만해.. 맨날 넣고 싶은게 당연하지!... 바보 멍텅구리야... 큭큭.. 대체 언제 넣게 해주려고 그래?... 그 날이
오늘이면 딱 좋겠다야...........”
“그렇게 넣고 싶어?.. 정말루...? 지우 너 머릿속은 뭐가 들었어.. 항상 머릿속에 나만 보면.. 흑흑.. 삽입하고 싶은 충동밖에
안들어?......”
“또... 몰고 가기 시작한다... 자기 유리한대로~ 아닌 거 알면서.............”
“쿡쿡... 알아 장난이야.. 좋아하니까... 그러는거... 아, 그래서 나 말야... 지우야!.. 하나 알려줄게 있어... 사실~ 오늘
너보면 말하려고 했어.........”
“말해봐... 눈 반짝거리는 얼굴 되게 귀엽다.. 흐흣...........”
“응응!.. 사실은... 이번주 월요일 쯤에 나 배란일이라서... 되게 불안불안했었어... 하필 그때 철없는 어떤 애가 자꾸 넣게 해
달라고 해서 얼마나 혼났는지... 후후...........”
“배란일?... 그때 질내사정하면 바로 임신하는 거지.. 맞아?... 나 잘 몰라..........”
“맞아... 대충 설명해줄게. 배란일을 전후로 일주일씩~ 그러니까 보름 기간 정도는 질내사정은 무조건 피해야해... 나도 네
덕분에 인터넷 찾아봤어.. 콘돔... 그거는 꼭 끼라더라........”
“아.. 그래서... 조바심나게~~ 안에다 넣는 거는 콘돔 끼고 하면 되잖아... 어차피..........”
“그게.. 그게.. 너는 남자라고 쉽게 막 말하지만... 나는 그것도 무서워... 바보야............”
“큭큭큭.. 알았어.. 나는 남자라서 여자 입장을 잘 몰라.. 그건 인정할게... 그래서 이쁜이 수경씨... 어쨌든 삽입 가능한 때는
언제야...”
“생리하는 날 앞뒤로 일주일 씩은 그나마 안전해... 물론 역시 그건 착용해야 하고.. 나.. 다음주 일요일이 생리 예정일이야...”
“아.. 그렇구나... 이제 좀 이해가 됐어.. 몰랐는데.. 고마워... 수경아........”
“후후~ 내가 이 말을 하는 이유를 좀 알겠니?.........”
“아니... 모르겠는데?... 흐흐.....”
“미워~ 은근하게 눈치 채고 있으면서 얘... 호호...........”
“때리지만 말고 말로 해... 하하하.............”
“화요일에 수학여행가니까.. 적어도 돌아오는 다음주는 좀 안전하다는 말이야... 그러니까 우리... 제주도에 가서.......”
“제... 제주도에 가서?!?... 가면...???........”
“호호.. 그거.. 하자... 그때는 해도 좋아........”
“진짜지!!??!!... 우히효옷~~ 너... 약속한거야?............”
지우는 갑자기 어린 아이처럼 쪼그려 앉아 있다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펑펑 뛰었다. 수경은 쿠션이 쿵쿵 울리느라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인데 지우는 수경의 허락을 받고 나자 신이 나서 미친 듯이 날뛰고 난리다. 수경이 겁이 나서 황급히 지우의
손을 꾹 붙잡고 간신히 앉혀 진정시켰다. 그리고 휴우~ 한숨을 쉬며 배시시 웃는다.
“그게.. 그렇게 좋았어?... 내가 해도 좋다는 그 소식이?... 후후후..........”
“좋고 말고!.. 너랑 한다는 생각만 해도 짜릿 짜릿하고 신나!!... 흐흐흐.. 고마워.. 수경아.........”
“고맙기는... 킥킥.. 너 엄청 들떴다... 지금..........”
“으하하하... 드디어 차수경이 내 여자가 되는구나... 제주도에 가면~”
“참나... 누가 멋대로 니 여자가 되니?... 쿡쿡............”
마구 신나서 들뜬 지우와 키득 키득 웃으며 재밌어하는 수경 정답게 붙어 앉아서 소꿉 친구처럼 또 유쾌한 대화를 나눈다.
오늘 있었던 일 지난 한주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현관문이 열리고
영애가 들어오는 소리가 났다. 수경은 벌떡 일어나 서둘러 파파팟 흐트러진 옷가지를 다듬는다.
“오셨어.. 나 지금 나가도 되지?... 인사드리러.........”
“잠... 잠깐만!... 나 옷.. 옷 겨우 다 입었다... 휴우우... 이제 문 열어도 돼............”
“으이구~~ 진작 옷좀 입지... 이제 연다?...........”
“어?... 수경이니?... 어머... 지우방에서 나오네?.. 호호호... 잘 지냈어?............”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너무 오랜만이에요... 호호...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응응.. 그러게.. 지난번에 보고 넘 올만에 본다 얘... 아유 방가워~ 후후... 얼른 이리와서 앉아.. 지우 방에서 뭐했어.. 쿠쿠..
어둡고 음습한 곳에서..........”
“어... 어둡고 음습하지 않아.............”
“킥킥킥... 자.. 너도 이리와서 앉아... 그래 수경아 어떻게 지냈니?... 둘이서 방 문 닫아 놓고 안에서 뭐했담~? 호호........”
“그냥.. 둘이 같이 공부했어요.. 호호... 아주머니 얼굴이 정말 밝아서 환해보이세요!.......”
“정말?.. 히힛... 새로 산 화장품이 좋아서 잘 먹어서 그러나봐... 키키.. 이렇게 이쁘고 멋진 아가씨한테 칭찬 들으니까
낯이 뜨거워져... 쿄쿄..........”
지우는 가만히 옆에 앉아서 과자나 몇 개 집어먹다가 두 여자의 속사포처럼 따다다다 이어지는 수다 세례에 그만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건 맞지만 좀 과하게 서로를 반가워하며 좋아하는 여자들을 보고 여자들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야 하며 지우는 피식 웃는다. 어쨌든 자리를 지키고 눈치 없게 앉아 있기도 버거워서 거실 소파에 몸을 파묻었다.
수경과 영애는 한달 정도만에 만나서 풀고 싶은 회포가 많았나보다. 정답게 이모와 조카처럼 혹은 친근한 언니와 아주 이쁜
여동생처럼 서로 서로를 아주 좋아하고 잘 따르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에도 생생하게 잘 느껴진다.
그저 가식적이고, 인사 치레에만 급급하게 스쳐 지나가는 그런 모습이 전혀 아니고 조금만 옆에서 들여다봐도 두 아리따운
여인이 얼마나 분위기가 좋은지 잘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두 여자’의 싹싹하고 밝게 웃는 정겨운 모습은 지우로서도
무척 반갑고 유쾌한 일이다. 행여라도 수경과 엄마가 불필요한 오해라도 하고 이상한 신경전을 벌이는 날이면 그것만큼
골치가 아프고 괴로운 일이 없을테니까 지금처럼 죽이 잘 맞는 모습은 정말 땡큐 100%다.
영애는 맛있는 찌개요리 재료를 사왔다며 한 두 번 사양하고 이제 집에 가겠다는 수경의 손을 꼬옥- 붙잡고 반강제로 식사를
권하며 웃었다. 예의상 몇 번 거절하던 수경도 내심 영애가 차려주는 맛있는 밥을 먹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배시시 기분 좋게
웃으며 식사 초대에 상냥하게 응하였다.
적막이 감도는 고요한 실내 창가에 바짝 붙어 있는 병실의 내실 끄트머리에 거구의 사내가 드러누워 있다. 온몸을 크고 작은
붕대를 감고 몇군데 파스를 붙인 남자의 모습 그 옆에는 캬캬캬 좋다고 웃으면서 바로 왼쪽의 TV를 시청하는 다른 남자가
보인다. 속된 말로 정말 개패듯이 주원을 후드려 잡은 뒤 기절한 그를 업어서 병원으로 데리고 온 현준 얼마나 무거워 죽을
지경인가 자신도 싸우느라 힘을 많이 써서 사실 다리가 은근하게 후들거리고 힘들어 기운이 빠지는데 이 덩어리를 업고
있으니 온 몸에 기가 빠지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어떻게든 책임은 져야 했기에 현준은 이를 박박 갈며 1층의 서무과로
향한다.
간단한 입원 수속을 밟고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돼지를 끙차 간이 침대에 눕혔다. 마음 같아서는 즉시 돌아가고 싶은데 이런
젠장! 보호자 되시냐고 환자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느냐고 자꾸 캐묻는다. 애꿎은 간호사가 답답해서 은근하게 눈을 흘기는
현준이다. 아니 누님 내가 들쳐업고 왔다고 해서 상식적으로 봤을 때 그냥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사이일 수도 있지 막말로
둘이 치고 받다가 왔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붙잡는 거죠? 현준은 골치가 아플 것 같아서 머리가 지끈거렸다. 어쩔 수 없이
꺼림칙하지만 핸드폰 번호와 가벼운 신상을 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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