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우리 엄마 - 1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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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의 손에 아주 살짝 잡혔던 엄마의 가슴의 촉감 재민의 자지는 이미 부풀어 올라 얼른 엄마와 섹스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엄마는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재민은 자꾸만 애가 탔다. 엄마가 하는 말을 듣는둥 마는둥 하며 주변을
둘러보던 재민은 순간 주변이 조용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근처까지 관광객들이 안 내려오는지 주변은 너무나 조용했다.
거기다가 여긴 사람들이 사는 주택가에서도 꽤나 떨어져 있어 소나무숲 뒤로는 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사람 한 명 없는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한 곳 재민의 생각과 맞물려 이미 재민의 자지는 터질듯이 크게 부풀어올랐다. 재민은 엄마의 이야기를
듣는 척 하며 일부러 엄마의 옆으로 바짝 붙어앉자 엄마의 허벅지를 살살 문질러댔다.
"뭐해?........."
"엄마... 추우실까봐요... 어우... 닭살 돋은거봐... 다리에........."
"안 추운데... 닭살은 무슨............"
"아니에요... 진짜라니까요... 제가 따뜻하게 해드릴께요............"
"그래... 그러렴............"
재민은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엄마의 허벅지를 살살 문지르며 점점 손을 위로 올려나갔다. 어느새 재민의 손은 엄마의
핫팬츠 바로 밑을 문지르고 있었고 엄마는 계속 이야기만 하며 바다만을 보고 있었다. 재민은 가만히 있는 엄마를 보며 조금
용기를 내어 엄마의 핫팬츠 속으로 조금 손을 집어넣어 보았다. 재민의 손에 엄마의 팬티 끝이 아주 살짝 닿았고 재민은 손을
조금 더 넣어 엄마의 까끌한 보지털을 살짝 만져보았다. 재민의 손에 거기에까지 미치자 엄마는 갑자기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바다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는 엄마.. 재민은 엄마에게 암묵적 동의를 얻었다고 판단하고 손을 뻗어 엄마의 보지를 살살 흥분시켜
나갔다. 타이트한 핫 팬츠때문에 재민의 손이 마음대로 움직여 지진 않았지만 재민은 최대한 손을 움직이며 엄마의 보지를
흥분시켜나갔다.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지르다 보지를 위에서부터 아래로 손가락으로 주욱 긁어내렸다가 보지 안으로 살짝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빼고는 다시 아래에서부터 위로 보지를 훑었다.
그리고 다시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을 살살 돌리며 흥분시켰다. 엄마는 당장이라도 신음이 나오려는걸 입을 꽉 다 물고 억지로
참고 있었다. 아마도 이런 곳에서 신음소리까지 내기엔 무리라고 판단한 것 같았다. 재민은 엄마를 일으켜서 벤치를 잡게
하고는 핫 팬츠와 팬티를 잡아 그대로 내려버렸다. 밤인데다 소나무 숲의 그늘까지 더해서 엄마의 보지가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지만 엄마의 유난히 하얀 엉덩이살은 그런 어둠속에서 더욱 빛이 났다.
재민은 탐스러운 엄마의 엉덩이를 보며 침을 한 번 꿀꺽 삼키고서는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그러자 억지로 흥분을
참고있던 재민의 자지는 용수철이 튕기듯 튀어나와 벌떡 선 체 꺼떡댔다. 재민은 엄마의 하얀 엉덩이를 양 손으로 잡고
어둑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 어렴풋히 보이는 엄마의 보지 속으로 자신의 자지를 서서히 집어넣었다. 재민의 애무로 뜨겁게
달아오른 엄마의 보지는 아주 조금씩 재민의 자지를 집어삼켜 갔고 재민의 자지가 완전히 엄마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재민과 엄마는 동시에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
야외에서 한다는 느낌 탓일까 평소에 집에서 하던 것보다 재민과 엄마는 몇 배는 더욱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엄마의 뜨겁게
달아올라 재민의 자지를 꽉꽉 물어대는 보지의 느낌이 재민의 평소보다 더욱 커진 자지의 크기 심장 박동이 재민과 엄마가
얼마나 흥분을 했는지 잘 말해주고 있었다. 재민은 한 번 심호흡을 크게 하고는 자신의 자지를 아주 서서히 엄마의 보지에서
빼냈다가 다시 깊숙히 엄마의 보지 속으로 박아넣었다.
"하아악..................."
한참을 참았던 엄마의 신음소리가 드디어 터져나왔다. 아무리 참아도.. 더 이상은 참기 힘든 모양이였다. 재민은 그런 엄마의
달뜬 신음소리에 더욱 흥분을 느끼며 자지를 빼냈다가 다시 엄마의 보지 깊숙히 박아넣었다. 질척거리는 소리와 함께 엄마의
보지 속으로 사라지는 자지 너무나 황홀한 느낌 재민은 이대로 그냥 서 있다가는 그냥 쓰러져버릴 거 같아 엄마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꽉 붙들고는 빠른 속도로 엄마의 보지를 박아나갔다.
아주 질퍽질퍽 거리는 소리와 함께 엄마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는 자지.. 그리고 그 소리에 맞춰 음란한
신음소리를 흘려대는 엄마 재민은 숨이 막힐듯한 흥분을 느끼며 정신없이 엄마의 보지를 박아댔다.
"하아악... 하으응... 허으으응................"
"허억... 으으윽... 허으윽............"
제주도의 밤바다로 울려퍼지는 두 모자의 음란한 신음소리.. 재민과 엄마는 모두 무아지경 속으로 빠져 이젠 더 이상 남의
이목도 신경쓰지 않고 정신없이 신음소리를 흘리며 섹스를 나눴다. 재민과 엄마의 몸은 뜨거워질대로 뜨거워져 점점 절정을
향해 치달아 가고 있었다. 규칙적으로 질퍽 질퍽 박아대던 소리는 더욱 빠른 속도로 들려와 절정에 임박해 오는 걸 알리고
있었고 재민이 미친듯이 빠르게 보지를 박아대던 자지는 어느 순간 엄마의 보지에서 빠져나와 엄마의 엉덩이에 한 가득
정액을 내 뿜었다.
"하아... 하아.............."
"하으으... 하으응................"
엄마는 아직까지도 섹스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지 옅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고, 재민은 가쁜 숨을 가누며 엄마의 엉덩이에
묻은 정액을 바라봤다.
"엄마... 이거 어떡해요............"
"글쎄다... 일단 이걸로 닦아............"
엄마는 재민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팬티를 내밀었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마땅한 물건이 보이지 않았기에 재민은 어쩔
수 없이 엄마의 팬티로 엉덩이에 묻은 정액을 닦아냈다. 정액을 닦아낸 팬티를 받은 엄마는 핫 팬츠 주머니에 팬티를 꾸겨
넣고는 서둘러 옷을 입었다. 재민과 엄마는 한참을 주변을 확인하며 아무도 없다는걸 확인 하고서야 소나무 숲을 빠져나와
숙소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숙소로 들어와 샤워를 하고 나오자 재민은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침대에 누워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잠결에 느껴지는
엄마의 따뜻한 살결 본능적으로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러기엔 재민은 너무나 피곤했다. 코까지 골아가며
정신없이 잠을 자던 재민은 커다란 유리창 사이로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에 잠에서 깼다.
"하아암... 몇 시야................"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니 벽에 걸린 시계가 눈에 들어왔다. 시계는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우... 몸이 왜 이리 뻐근해... 푸욱 잤는데... 완전 오래 잤네... 엄마는?..............."
어제 분명히 잠결에 자신의 옆에서 잠든 거 같았는데.. 벌써 깨서 나가신건지 엄마가 보이지 않았다.
"엄마... 엄마..............."
침대에서 일어나 방 안 구석구석, 베란다, 욕실을 다 둘러보았지만 엄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어디가신거지... 혼자 아침 먹으러 가셨나... 산책 가신건가............."
재민은 욕실로 들어가 간단히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몇 번의 신호음이 가고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 어디에요??............."
"이제 일어났어........."
"네... 좀 전에요....."
"그래... 자길래 그냥 두고 나왔지... 여기 밖이야... 바닷가............"
"그렇구나... 식사는요?............"
"아직... 안 먹었지... 다 씻고 했어?..........."
"네... 아침 먹으러 가요............."
"그래... 지금 들어갈테니까... 로비로 내려와............"
"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로비로 가니 엄마는 벌써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와 함께 식당으로 들어가 앉으려던 재민의
눈에 멀찌감치 앉아 신문을 보고 있는 어제 그 남자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상하게 신경이 자꾸 쓰이는 그 남자 재민은
남자를 한 번 째려보고는 자리에 앉았다.
"어딜 그렇게 봐?........."
"네??... 아... 아니에요... 그냥이요... 하핫... 날씨 좋나 둘러봤어요.........."
"그래?... 날씨 좋아... 엄마한테 물어보지..........."
"그... 그냥 봤어요... 하핫... 어서 먹어요... 드세요............."
"그래.............."
아무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자꾸만 신경쓰이는 남자 재민은 식사를 하는 와중에 몇 번이나 남자를 흘깃흘깃 살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는 중에 엄마가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 재민은 남자를 유심히 주시했다. 그 순간 남자와 재민의 눈이
마주쳤다. 갑자기 고개를 놀리려니 자기를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 재민은 남자의 눈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마주했다. 남자
역시 재민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그러더니 재민을 향해 씽긋 웃어 보이는 남자 재민은 남자의 웃음에 짜증을 느끼며 고개를
돌려 다른 쪽을 바라봤다.
재민을 향해 여유로운 웃음을 흘려보이던 남자의 모습.. 그 웃음의 의미가 무엇일지.. 재민은 남자에게 찾아가 직접 물어보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 정도의 용기는 나지 않았다. 잠시 후 엄마가 오자 재민은 얼른 엄마에게 나가자고 부추겼다.
"엄마... 얼른 마시고 나가요............"
"왜??... 무슨 일 있었어?........."
"아뇨...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빨리 나가서 바다바람 쐬고 싶어서요..........."
"그래?... 알았어................"
커피를 마시고 식당을 나가며 재민은 다시 한 번 남자를 바라봤다. 그런데 남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식당에서 나와 재민은 엄마와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간단한 산책을 하고는 숙소로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차를 타고 나와서
제주도의 여기저기를 구경했다. 내일이면 집에 가는 날이므로 제주도에서 좋다고 소문난 곳은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거의
다 구경했다. 천지연 폭폭, 주상절리, 올인셋트장, 우도 등대, 풍력발전 시험단지 등등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다.
피곤한 몸을 이끌며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새 9시였다. 재민은 욕실에 들어가 얼른 샤워를 하고 나와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
하루 종일 걸어다녔더니 침대에 눕자 온 몸의 긴장이 확 풀어져버려 잠이 쏟아지는 듯 했다.
"재민이 많이 피곤하니??.........."
"하아암... 네에 엄마... 완전 피곤해요.........."
"그러게 평소에 운동 좀 하라니까... 그거 걷구 피곤하다하구... 하여튼 너희 아빠랑 너나 똑같아..........."
"하핫... 알았어요... 집에 가면 정말 열심히 운동할께요..........."
"진짜지??... 이제 엄마따라서 운동하러 가는거야............"
"네네... 그럴께요... 하하... 일단 잠부터 좀 자구요........."
"지금 잘꺼야?... 오늘이 제주도에서 마지막 밤인데?............"
"엄마... 2시간... 아니 그럼... 1시간만 좀 자구요... 잠이 너무..........."
재민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깜빡 잠이 들었던 재민은 갈증을 느끼며 잠에서 깼다.
"아으음... 목 말라... 엄마 물 좀 주세요... 엄마... 엄마?................"
재민은 아직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엄마를 불러보았지만 엄마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또... 나가신건가... 하아암... 잘 잤다... 몇 시야.........."
눈을 비비며 시계를 보니 1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재민은 정수기에서 찬 물을 따라 마시며 정신을 차렸다.
"아우우~~~ 잘 잤다... 그런데 엄마는 이 시간에 어딜 가신거지..........."
재민은 엄마에게 몇 번이나 전화를 걸었지만 엄마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왜 안 받으시지... 어디 가신거야............."
재민은 휴대폰을 들고 문을 잠그고 밖으로 나왔다. 엄마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없었고 어디서부터 엄마를 찾아야 할 지
알 수 없었지만 일단 엄마를 찾아야 할 것 같았다. 자꾸만 드는 이상하게 불안한 느낌때문에 재민은 일단 호텔 로비로 가서
엄마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런 사람 밖으로 나간거 봤어요?........."
"잠시만요... 네... 나가신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맞는거 같아요........."
"혼자 나가셨어요?............."
"네... 혼자 나가신거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재민은 밖으로 나와 해변가를 거닐면서 엄마를 찾았다. 재민은 직원의 혼자 나갔다는 말에 안심이 되었다. 약간은 찝찝한건
엄마가 계속해서 전화를 안 받는다는거 정도 한참을 걷다보니 재민은 어느새 엄마와 어제 뜨거운 야외섹스를 했던 그 소나무
숲까지 도착해 있었다. 재민은 모래사장에 앉아 엄마에게 다시 두 어번 전화를 걸어보았다. 하지만 엄마는 여전히 전화를
받지 않았다.
"왜... 안 받으시는거야... 에휴............."
재민은 발길을 돌려 다시 숙소로 돌아가려다 소나무숲을 한 번 힐끗 바라봤다. 그런데 소나무숲 안에 두 명 정도의 사람이
있는 것 같았다. 재민은 그 사람들에게 안 보일 곳으로 돌아서 그 사람들 주변으로 조금씩 다가갔다. 재민은 숨죽이고 둘의
섹스를 바라봤다. 조금만 더 다가가 보고 싶었지만 그러면 왠지 들킬 거 같아 더 이상은 다가갈 수는 없었다. 약간 아쉽긴
했지만 재민은 어쩔 수 없이 둘의 흐릿한 형체만을 바라봤다. 그나마 재민의 아쉬움을 조금 만족시켜주는 건 여자의 신음
소리였다.
"하아하으윽... 흐으으응............."
여자의 신음소리를 듣자 어제 엄마와의 섹스가 생각나 재민은 더욱 흥분이 되었다.
"어때?.... 좋아?... ㅋㅋ 좋지??... 그럼... 좋을꺼야............"
"하아... 안 좋아요... 얼른 빼요.........."
"안 좋긴!... 씨발년이... 이렇게 신음을 질러대면서..!.........."
"진짜... 하으윽... 별루........"
그런데 여자의 신음소리를 들을 때는 몰랐는데 말소리가 왠지 어디선가 들은 아주 익숙한 소리였다. 분명 여자의 목소리는
엄마와 아주 비슷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엄마라고 확신을 할 수는 없었다. 비슷한 목소리의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조금 더
조금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했다. 그러기엔 조금 더 다가가서 엄마가 맞는지 확인해야 했지만 만약 그래서 엄마가 아니라면
낭패였다.
재민은 얼른 휴대폰을 꺼내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만약 엄마가 진동이 아닌 벨소리라면 엄마가 맞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신호음이 가고 소나무숲 안으로 엄마의 벨소리가 울려퍼졌다. 재민은 엄마의 행동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동시에
엄마와 하고 있는 남자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허으윽... 씨발!... 전화 졸라게 오는구만... 누구야?... 또 아들이야??... ㅋㅋ 네 년 보지를 뚫는 그 아들??... ㅋㅋ 아들이
아니라 애인이구만............"
"하으윽... 그렇게 말하지 마요... 뭘 안다구!!... 하으응... 왜 당신이 우리 아들을... 하으윽............"
"썅~!!... 지랄을 해요~!!... 어제 아들한테 보지 뚫리면서 좋다고 생지랄을 해놓고선... 아니야?... 아니면 아니라구 말을
해봐... 이... 씨발아................."
"하으윽... 아파요..............."
남자가 여자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위로 잡아 끌어올리자 여자의 얼굴이 달빛에 그대로 재민에게 보였다. 재민은 그제서야
모든게 이해가 갔다. 자신과 엄마와의 섹스를 본 남자 그리고 그걸 빌미로 엄마를 협박을 해서 엄마와 지금 저 짓을 벌이고
있는 것이였다. 그리고 그 남자는 바로 식당에서 두 번 마주친 그 남자 엄마에게 작업을 할려다 실패한 그 새끼였던거다.
분명 자기 전에 엄마의 살결이 느껴졌었는데 일어나보니 엄마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면 어젯밤 아니면 오늘 아침에 완벽한
추리가 끝이 나고 재민에게 더 이상 생각할 시간은 필요없었다.
"이... 씨발놈아!!!................"
재민은 남자에게 뛰어가 발길질로 그대로 남자의 옆구리를 걷어찼다. 비명소리를 내면서 옆으로 고꾸라지는 남자 재민은
남자의 온 몸을 사정없이 발로 걷어찼다. 살려달라며 그만하라며 울부짖는 남자의 목소리는 재민의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살려줘?... 씹새끼야!... 장난해?... 이 개새끼야!!................"
재민은 남자의 멱살을 움켜잡아 남자의 얼굴을 바라봤다. 그 남자였다. 재민은 남자의 얼굴을 사정없이 주먹으로 내려쳤다.
퍽퍽 거리는 소리와 함께 남자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커허억... 살려줘... 허억... 제발... 허어억..........."
"재민아... 그만... 그마안... 흐흑..............."
재민은 엄마의 울음섞인 소리를 듣고서야 남자를 바닥에 내려놨다. 그리고 옆에 놓인 남자의 바지를 뒤져서 지갑을 꺼내어
남자의 명함을 꺼냈다.
"대림상사의 박준호 이사... 이사?... 너같은 새끼가??... 이런 씨발!!..............."
재민이 다시 남자를 발로 걷어차려고 하자 엄마가 재민을 붙잡았다.
"재민아... 그.. 마안... 제발... 흐흑... 그만 가자... 응?........"
"휴... 알았어요... 야!... 이 명함은 내가 가지고 간다... 씨발... 허튼 짓 할 생각 하지마!!... 회사에서 짤리고 싶지 않으면...
알겠어??... 유부녀 강간한 새끼라고 소문나고 싶지 않으면 허튼 짓 하지 말라고!!... 씨발!... 내가 엄마랑 섹스한 개망나니
새끼라고 까발려져도 상관없어!!... 경찰서 가서 한 번 불어보든지!!... 그러면 나도 다 불어 버릴 테니까!... 알겠냐고!!...."
"허으윽... 네네~!!... 알겠습니다!... 살려만 주세요!.............."
"씨발놈..!!... 아우!..............."
재민은 아직까지 놈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아 더 흠씬 두들겨패주고 싶지만 계속해서 가자는 엄마의 말에 발길을 돌려
숙소로 향했다. 숙소로 향하는 동안 재민과 엄마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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