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발바닥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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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나는 일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의 뒷 모습을 바라봤다 이혼 후 마트 알바를 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은 처량함 그
자체였다.
"엄마... 발마사지라도 해드려요?..........."
"우리 수민이가 철들었네... 근데... 엄마 발바닥이 안 예뻐서 보여주기 부끄럽다.........."
"굳은살 때문에요?..............."
"응... 좀... 그렇구나..........."
"뭐... 어때요... 아줌마들 발바닥이 다 비슷하죠.........."
"에구... 그냥... 마음만 받을게... 아들 고마워................"
엄마는 집에서도 항상 양말을 신었다 굳은살과 각 질이 잡힌 발바닥은 아들인 나에게조차 보여주기 부끄러운 모양이다.
안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엄마는 새로 산 등산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서 있었다.
"윽... 너무 꽉 끼지 않아요?............"
"좀 그렇지?... 안 그래도 큰 엉덩이가 더 커보이네............"
"등산 다니시게요?............."
"응... 등산모임에 가입했거든............."
다음날 우리동네에는 아줌마 성매매업소 밀집지역이 있다. 한 구역 전체가 아줌마성매매업소였는데 그 지역을 4개의 남고가
둘러싸고 있는 형국이었다. 아이들은 그 곳을 물받이지역이라 불렀다. 말 그대로 40~50대 아줌마들이 남고생들의 물받이
노릇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들은 바로는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수백명의 아줌마들은 모두 평범한 가정주부들이었다.
엄마같은 평범한 아줌마들이 빚을 갚지 못해 반 강제적으로 몸을 팔고 있는 것이었다.
키스방 떡방 sm방 마사지방 등등의 업소들이 길 양옆으로 쭉 늘어서 있었다. 업소 앞에는 팸플릿이 쌓여 있는데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업소는 풋페티시방과 항문방이었다. 나는 주변을 살핀 뒤 두 업소의 팸플릿을 가방에 집어 넣었다. 나는 집에 돌아
오자마자 가방에서 팸플릿을 꺼내 펼쳤다. 먼저 펼친 것은 풋페티시업소의 팸플릿이었다.
각 페이지마다 아줌마들의 맨발바닥이 전면사진으로 붙어 있었다 야들야들한 발바닥을 기대한 나로서는 실망감이 컸다.
아줌마들의 발바닥 질감이 아가씨들의 것과 달리 매우 거칠었기 때문이다. 아줌마들의 발바닥은 굳은살이 잔뜩 붙어있는
터라 짙은 주황색을 띠고 있었고 발꿈치에는 하나같이 각질이 붙어 있었다. 정말 엄마의 발바닥을 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
한가지 독특한 점이라면 발바닥 전체에 오일이 발 라져 있는 것이었다. 풋잡 서비스를 해준다는 의미 인 듯했다.
각 사진 옆에는 아줌마들의 오르가즘페이스 사진이 붙어 있었다. 아줌마들의 절정순간을 얼굴 바로 위에서 찍은 것들이었다.
아줌마들은 고개를 위로 젖힌 채 입을 찢어질듯 벌리고 있었다. 목이 끊어질듯 고개를 젖힌터라 아줌마들의 얼굴을 정확히는
볼수 없었다. 그저 콧구멍과 구강만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이었다 벌어진 입 가운데로 혓바닥을 세우고 있는 아줌마들의 모습은
음란하기 그지 없었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녀들의 거친 신음소리를 짐작할 수 있었다. 강제적으로 일하는 주제에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
아줌마들이 선뜻 이해가 가지는 않았다. 페이지를 뒤로 넘기자 마자 살색 투명 스타킹을 신은 아줌마들의 발바닥 사진들이
펼쳐졌다. 스타킹 속에 담긴 아줌마들의 발바닥에서는 단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강한 발냄새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아줌마들의 스타킹 발바닥 사진 옆에는 하이힐 사진이 붙어있었다. 하이힐은 아줌마들이 평소 즐겨 신었던 것으로 보였다.
매우 낡은 정장구두였다. 가지런히 놓인 하이힐 옆에는 깔창이 있었는데 깔창에는 발가락 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몸에 꽉 끼는 등산복 차림의 아줌마들이 방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모아올리고 있었다. 마치 피티체조를 하는 듯한 자세였다.
아줌마들의 등산바지 위로 팬티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발바닥을 보라고 찍은 사진이지만 엉덩이 매니아인 나로서
아줌마들의 거대한 엉덩이에 더 눈이 갔다.
아줌마들은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치켜든 다리 끝으로 보이는 발바닥에는 주름이 잔뜩 잡혀 있었다. 아줌마들이
발가락을 잔뜩 오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발바닥에는 역시나 오일이 발라져 있었다. 총 20명의 아줌마들이 오일이 발라진
맨 발바닥을 들어올리고 있는 것이었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서비스목록이 적혀 있었다.
나는 이번엔 항문업소의 팸플릿을 펼쳤다. 각 페이지마다 아줌마들의 검붉은 항문이 전면사진으로 붙어있었다. 아줌마들의
항문 옆에 매니큐어가 반쯤 벗겨진 손톱이 보였다. 아줌마 스스로 엉덩이를 벌리고 있는 것이었다. 손가락만 봐도 그녀들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었다. 늙은 손가락 사이로 보이는 아줌마들의 항문을 보고있으니 그녀들의 가족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줌마들이 뒤치기 자세로 엉덩이를 치켜들고 있는 사진도 있었다. 단체 사진이었다.
총 30명의 아줌마들이 카메라를 향해 엉덩이를 치켜들고 있는 것이었다. 아줌마들의 차림새는 모두 등산복이었다. 꽉 끼는
등산복을 입은 채로 엉덩이를 치켜들고 있으니 바지 위로는 팬티자국이 매우 선명하게 보였다. 아줌마들은 엉덩이를 치켜든
채로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너무나도 평범한 중년여성들이었다 다들 예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이런 사진을
찍힐 정도로 천박한 얼굴들도 아니었다.
"수민아... 밥 먹어라.............."
"네..............."
난 보고있던 팸플릿을 침대 밑에 던져 놓고 방 밖으로 나갔다. 엄마는 무릎까지 오는 주름치마를 입고서 거실청소를 하는
중이었다. 발에는 역시나 양말이 신겨있었다.
"설거지는 너가 하렴............"
"넴................"
다음날 수민엄마 김전옥은 아들의 방을 청소하던 중 침대 밑에서 업소팸플릿을 발견했다.
"이 녀석... 진짜 이런 거나 보는거야!!!............"
김전옥은 또래 여자들의 맨발바닥과 오르가즘 페이스 사진을 넘겨보며 강한 충격을 받았다.
"이 여자들 어떤 사연이길래... 이런 흉측한 사진을 찍힌거지... 어마 이 여편네들 표정봐... 설마 좋아하 고들 있는 거야?!..."
1주일 후 엄마는 근심가득한 표정으로 쇼파에 앉아있었다. 내일이 바로 신체검사를 받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신체검사란
이사장 아들 덕규에게 성상납할 엄마를 선별하는 일종의 몸매 심사였다. 엄마들은 옷을 입은 채로 키 몸무게 가슴 허리
엉덩이를 측정받아야 했다. 알몸 검사가 아닌 것은 다행이었지만 아들과 동갑인 녀석의 성노리개가 되기 위해 몸매를 측정
받는 것이 엄마들 입장에서 반가울리 없었다.
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섹시한 아줌마들을 두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엄마가 성상납 리스트에 오를 리 없기 때문이었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발바닥 검사였다. 덕규가 아줌마들의 농익은 발바닥을 좋아했기 때문에 엄마들은 맨발바닥을 자세하게
검사받아야 했다. 굳은살과 각질 투성이라는 이유로 아들인 나에게 조차 발바닥을 보여주길 꺼려했던 엄마였기에 더욱더
걱정이 되었다.
3일 후 나의 예상은 모두 빗나가고 말았다. 엄마가 성상납리스트에 오른 것이다. 슬픈 표정으로 통지서를 보고있는 엄마가
안쓰러웠다. 통지서에는 엄마의 전신사진이 붙어 있엇다. 엄마는 감색니트에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고 검은 색앵클부츠를
신고 서 있었다. 앵클부츠의 지퍼가 열린 것으로 봐서 엄마가 부츠를 벗고 발바닥검사 를 받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사진 옆에는 엄마의 키 몸무게와 함께 가슴 허리 엉덩이 사이즈가 적혀 있었다.
"엄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고작 한 번이잖아요..........."
"그래... 한번이지 하지만... 엄마된 사람으로서 참 수치스럽구나..........."
"어쩔 수 없잖아요... 저도 이해할게요..........."
"그래... 고맙다... 우리 아들............."
2주 후 학교 교실 짝꿍인 현민이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너희... 엄마 리스트에 올랐다며?.........."
"응..........."
"너희 엄마 엉덩이 크신가 보다..........."
"엉덩이?!..........."
"들은 바로는 엄마들 선별할 때 엉덩이 사이즈 큰 순으로 자른다더라... 그래야... 엉덩이 힘이 좋아 정액을 쫙쫙 빼준다나..."
"니네... 엄마는 선발되지 않았다고 말을 맘대로 지껄이냐?........."
"뭐... 미안하다... 그치만 너도 엄마들이 덕규놈에게 무슨짓을 당하는지 궁금하잖아.............."
"들은 게 있어?.............."
"응... 규칙이 있대 우선 집에 들어가자마자 신발장 앞에서 옷을 전부 벗는대... 덕규놈이 그 자리에서 엄마들의 몸을 찬찬히
훑어본 후 마음에 들면 머리채를 잡고 침실로 끌고 간다나봐..........."
"휴... 듣기만 해도 화가 난다......"
"정말 웃긴 건 다음이야 한번 섹스를 해본 후 마음에 안 들면 바로 집으로 돌려보낸대.............."
"기준이 뭐야?!..............."
"네... 가지야... 신음소리가 클 것 애액이 많을 것 조여주는 엉덩이힘이 좋을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르가즘을 느낄 것....."
"오르가즘?!............"
"응... 엄마가 절정을 느끼는 걸 말해... 그자식 한번하면 1시간 동안 멈추지않고... 쑤신대 엄마들이 첫섹스를 통과했다는 건
1시간 동안의 박음직을 견뎌냈다는 의미지... 테스트를 통과하면... 알몸으로 지내야하고... 덕규가 꼴릴 때마다 엉덩이를
대줘야 한다나............"
"믿고싶지않다..........."
"사정은 꼭 자궁 속에 한대... 정액을 빼는 것은 금지... 자궁이 정액으로 가득 찰 때까지 하는 거야............"
"그만... 듣고싶다................."
"그리고... 꼭 하는 체위가 있대 엄마들이 덕규 위에 반대로 앉아서... 방아를 찍는 거라나 덕규가 엄마들의 엉덩이와 삽입을
동시에 감상할 수있는 체위야... 덕규 녀석이... 그 체위에는 비교적 약한 편이라 엄마들은 빨리 사정시키고 쉴 수 있는...
체위라고 부른대... 그 자식이 엉덩이를 좋아하잖아.. 그래서 엉덩이를 보여주면서 방아를 찍어주면 오래 못 버티는거야..."
"젠장.........."
"5반 정민엄마(49) 얘기 들었어?............."
"아... 그... 아줌마가 왜?......."
"덕규랑 하다가 오줌쌌대.............."
"미친... 요실금이야?.............."
"흥분해서 싼 거래........ ㅎㅎ"
"얼마나 흥분했길래........"
"3반 현호엄마(52)는 옆집에서 신고들어왔다더라... 하도 신음소리를 크게 내서..........."
"그... 아줌마도 오줌쌌대?.........."
"응... 그 자식만의 기술이 있나봐... 뒤치기 할 때 다리 사이에 손 넣어서 클리토리스 문질러준다네.........."
"그 자식이 그렇게 잘한대?!.........."
"응... 엄마들을 아주 들었다놨다 하나봐... 애무도 엄청 정성껏해준대............."
"휴... 울... 엄마가 걱정이다 그딴 새끼랑 그짓을 해야되다니........."
"니네... 엄마는 뭐 첫섹스 후 돌아오시겠지............."
"그딴 놈이랑... 한다는 거 자체가 짱난다.........."
"너희... 엄마는 내일이지?............"
"응.............."
다음날 토요일 아침 9시 엄마는 프로필 사진 속의 차림새 그대로 집을 나섰다. 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수십번 한 뒤에야
집을 나서는 엄마였다. 엄마를 원망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오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오후 3시
엄마는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 일단 몸매검사는 통과한 것일 테고 첫 섹스 역시 통과하고도 남을 시간이었다. 엄마가
교성을 내지르면서 애액이 가득 담긴 질을 파고든 덕규의 성기를 강한 엉덩이 힘으로 조여줬다는 말인건가 오르가즘까지
느끼면서 말이다. 아마 아닐 것이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오후 6시 엄마는 여전히 깜깜무소식이다 엄마는 현재 덕규의 집에서 알몸상태인 것일까 현민이의 말이 전부사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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