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 마지막 - 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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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온 지 3개월이 다 되어간다. 지은이는 남편의 내조에만 집중하며 무현과의 일들을 잊으려 애를 썼다. 타국 생활이
외롭긴 했지만 남편이 옆에 있어 견딜만했다. 그 날 무현에게 괴롭힘을 당한 후 무현을 원망하고 저주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무현이 그랬을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오후 지은이 청소를 하는데 초인종이 울린다. ‘누구지? 낮에 올 사람도 없는데?’ 남편도 없는데 지은은 문뜩 무서운
생각이 든다. 지은이는 사람이 없는 척 조용히 있는다. 얼마 후에 다시 초인종이 울린다. 지은이는 현관문에 있는 조그만
구멍을 통해 밖을 바라보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문을 열어주었다.
“무.. 무현씨..........”
무현의 입술이 지은을 덮친다. 지은도 약간 망설이다 거부하지 않는다. 무현의 혀와 지은의 혀가 서로 엉킨다. 이젠 잊어야
한다고 마음속으로 외치지만 거부하진 못한다. 무현은 지은의 원피스를 걷어올리려 하지만 지은이 무현의 손을 잡고 가로
막는다.
“아.. 안돼요... 무현씨... 우린 이제 읍!!..........”
무현이 다시 지은의 입을 틀어막는다. 무현이 지은의 손을 뿌리치고 원피스를 걷어올리고 지은의 엉덩이를 더듬는다.
“아흑... 무현씨 침대로 가요..........”
지은이는 무현을 데려갔다. 그리고 침대로 올라가 무현의 바지와 팬티를 벗긴다. 무현의 자지가 오랜만에 무현의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여전하네요............”
지은이는 웃으며 무현의 고환부터 혀로 핥기 시작한다. 무현의 탐스런 고환에 일일이 입을 맞춘다. 무현의 혀는 물건의 뿌리
부터 귀두부까지 핥는다. 지은이는 귀두부의 갈라진 부분을 혀로 자극한다. 3개월만이었다. 지은이를 오랜만에 빨아주자
자극받은 무현의 물건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지은이는 뿌리를 잡고 입에 넣는다. 지은이는 무현의 물건을 아주 정성껏 빨기
시작했다. 이빨이 닿을까 조심하며 입 속 가득이 넣고 뿌리부터 귀두까지 골고루 빨아준다.
무현의 물건은 이제 완전히 발기하여 지은의 입 속을 가득채운다. 무현이 지은의 머리를 꽉 붙잡고 앞뒤로 흔든다. 무현의
물건이 입 안을 가득 채워서일까 숨 쉬기 조차 힘들다. 지은이는 괴로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열심히 빤다. 무현이 지은이의
머리를 놓아준다. 지은이는 스스로 팬티를 벗고 보지를 벌린다. 그리고 무현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속에 집어넣는다.
"아흐~~"
무현의 자지가 아직 젖지않은 지은의 보지속으로 들어가자 지은은 약간의 고통을 느낀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무현의 자지
였다. 지은이는 무현의 셔츠를 풀어헤치고 무현의 가슴을 애무한다. 지은의 혀는 무현의 가슴을 핥고 무현의 상체를 구석
구석을 핥는다. 무현이 지은의 얼굴을 끌어당겨서 키스를 한다. 서로의 입술을 빨면서 혀가 뒤 엉킨다. 지은이는 무현의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며 무현과의 키스를 이어갔다. 지은이는 보지가 어느 정도 젖음을 확인하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응~~~"
지은이 좋은지 괴로운지 모를 표정으로 신음소리를 내 밷는다. 지은이는 앞뒤로 짧고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현이
지은의 움직이는 속도에 맞춰 적절히 허리를 들어준다. 지은이는 원피스를 벗고 브라를 풀고 자신의 가슴을 붙잡고 흥분에
겨워 헐떡인다.
"아~~ 아흐~~"
움직일때마다 클리토리스가 자극되어 더욱 흥분되었다. 자극을 받아서일까 지은이의 허리운동 속도가 조금씩 빨라졌다.
지은이는 숨을 거칠게 몰아 쉬며 달아오르고 있었다. 잊어야한다고 그렇게 다짐했지만 무현의 자지가 들어가자 흥분하고
만다. 지은의 보지는 무현의 자지를 붙잡고 놓지 않으려 한다. 지은의 보지의 조임이 무현을 흥분케한다.
"아~~ 오랜만에 하니까... 좋으세요?............"
"미칠 것 같네요.........."
지은이는 피스톤 운동의 속도를 더욱 높인다. 그럴수록 클리토리스가 더욱 자극되어 지은을 더욱 흥분시킨다.
"아~~ 아흑~~ 아~~"
지은이는 그저 본능에 충실할 뿐 지은의 보지에선 애액이 샘물처럼 흘러나온다. 애액은 지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린다.
"아흐~~ 무현씨..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아흑~~"
무현과 지은이 위치를 바꾼다. 무현이 이번엔 위로 올라간다. 무현은 출렁거리는 지은의 가슴을 거칠게 빤다. 지은의 유두는
완전히 빳빳해져 있었다. 처음 만났을때나 지금이나 지은의 가슴은 언제나 탐스럽다. 무현이 지은의 유두를 깨문다.
"아흑~~~ 무현씨 깨물면 안되요~~"
무현은 지은의 가슴을 애무하며 허리운동을 시작한다. 무현은 속도를 조절해가며 지은의 보지를 쑤신다. 처음엔 너무 천천히
너무 빠르지도 않게 지은의 몸 이곳저곳을 애무하며 부드럽게 움직인다. 지은이는 무현의 거친 섹스를 맛보고 싶었다.
무현은 절대로 속도를 내지않고 지은의 몸이 흥분에 겨워 녹아내릴때까지 온 몸 구석구석을 애무한다. 지은의 보지가 더욱
젖어들자 무현은 그제서야 조금 속도를 낸다.
"아흐~~ 좋아요... 아~~"
지은이 흥분해서 헐떡거리는 모습을 보며 무현은 조금 더 격렬하게 지은의 보지를 쑤셔대었다. 지은의 교성이 이어진다.
지은이는 숨을 헐떡이며 흥분을 누르려 애쓰지만 불가능했다.
"아~~ 무현씨... 더 세게 아~~"
지은이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아흑~~~"
무현도 그런 지은의 모습을 보며 한계를 느낀다. 마지막으로 더욱 더 격렬하고 거칠고 빠르게 지은의 보지를 쑤시며 피스톤
운동의 마지막을 향해간다. 무현은 자신의 것을 깊숙이 넣고 정액을 지은의 몸속에 뿌렸다. 오랜만에 맛보는 무현과의
뜨거운 섹스였다. 무현을 본 순간 마지막으로 헤어질때의 아픈 기억들 보다 무현과의 뜨거웠던 순간들이 먼저 떠오르며 서로
불붙고 말았다. 둘은 나란히 누웠다.
“제가 여기에 있는지 어떻게 알았어요?........”
“우연히 지은씨 핸드폰 메모장에 적힌 주소를 봤어요... 몰래 핸드폰 본 거 미안해요...........”
“저.. 보고 싶었어요?............”
“많이요... 여기 오면 안된다는 것도 알고 지은씨를 잊어야 된다는 것도 알지만..............”
지은이 무현에게 입을 맞추며 무현이 말을 잊는 것을 막는다. 서로의 혀는 몇 번이나 뒤엉키며 입술은 떨어질 줄은 몰랐다.
지은이 샤워하러 들어가자 무현이 따라 들어왔다. 무현은 지은의 몸 구석구석을 비누 칠 해주었다. 지은의 음부를 비누 칠
하던 무현의 손가락이 갑자기 지은의 보지 속으로 들어온다.
"아윽... 무현씨.............."
"질 안 쪽까지 씻어줄게요..........."
무현의 손가락은 천천히 지은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아흑... 무현씨... 살살.. 아흑............"
지은이는 다리를 벌린채 벽을 붙잡고 섰다. 무현의 손가락은 처음엔 질 입구만 자극하더니 질 안쪽 깊숙이 파고 들어왔다.
"아~~"
손가락이 조금 빨리 지은의 보지를 쑤셔댄다. 지은이는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무현은 한 손으론 지은의 가슴을 주무르며
계속 지은을 자극했다.
"아흑... 좋아... 으~~"
흘러내리는 물줄기와 함께 지은의 보지에선 다시 애액이 흘러나왔다.
"우리.. 한 번 더 할까요?................."
"아~~ 네.. 넣어주세요........"
"하고싶어요?.........."
"네... 아흑..............."
무현의 손가락은 더욱 더 거칠게 지은의 보지를 쑤신다.
"아흑~~ 무현씨꺼 넣어주세요....... 아흑~"
"손가락은 싫어요?.........."
"손가락도 좋은데.. 아흑~~ 무현씨게 더 좋아요..... 아~~"
"그래요?... 그럼.. 원하는데로 해줄게.........."
무현은 다시 젖은 지은의 보지에 자신의 것을 다시 삽입하였다.
"아흑~~~"
무현은 지은이를 벽에 밀쳐 세운 후 다시 거칠게 허리운동을 시작한다.
"아~~ 좋아... 아~~"
두 남녀의 살 부딫치는 소리가 욕실을 채운다. 다시 불타오른 성욕은 두 남녀를 다시 절정으로 치닫게 만들었다.
"아흑~~"
지은의 입에선 끊임없이 교성이 터져나온다. 지은이는 다시 절정에 올랐다. 무현의 허리운동은 계속되고 있었다.
"지은씨.. 쌀 거 같애요.............."
"아흑... 무현씨 조금만 더............"
무현의 허리 운동은 수분간 지속되었다. 지은이는 돌아서서 무현의 물건을 붙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터질 듯 발기한 무현의
자지에선 금새 정액이 뿜어져 나올 것만 같았다. 지은의 정성스런 손 애무에 무현의 자지는 한 번 꿈틀하더니 지은의 얼굴에
시원스럽게 정액을 배출하였다. 지은의 집에서 나와 무현은 북경 밤거리를 거닌다. 지은의 마지막 말이 계속해서 머리 속에
맴돈다.
“무현씨.. 저.. 정말 무현씨를 사랑했어요... 하지만 이제 정말 우리 그만 만나요... 더 이상 찾아오면 안되요... 지난 과거는
잊고 우리 서로 가정에 충실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무현씨 앞으로 행복하게 사세요... 저도 행복하게 살게요.......”
무현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얼마 뒤 지은이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 5개월 뒤 지은이는 임신 후 출산 때까지 친정에 머물기로 하고 한국을 찾았다. 병원을 갔다가 친정으로 돌아오는
길에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데 건너편에서 무현의 모습이 보였다. 지은이는 황급히 발걸음을 돌려 빠르게
걸어가는데 누군가 뒤에서 지은의 손목을 붙잡는다.
그 다음 일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임산부와 남자가 대낮에 모텔에 들어서자 이상하게 쳐다보던 모텔 주인의 시선.. 그리고
모텔 침대에 앉아있는 지은과 그 앞에 서있는 무현은 지은의 원피스를 벗기려다 지은의 배를 보고 망설인다. 지은이는 분명히
임신 중이었다. 무현이 망설이자 지은이는 스스로 원피스를 벗고 침대에 누웠다.
무현과의 뜨거운 키스에 안된다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그렇게 강조하며 말하던 자신이 먼저 무너져 내렸다. 무현은 지은의
브라를 벗겼다. 임신을 해서일까.. 가슴이 더욱 부풀었다. 무현은 지은의 가슴을 애무하고 지은의 부푼 배를 핥는다. 무현의
혀가 배에 닿자 지은이는 이상한 기분이 든다.
“지은씨..........”
“네.........”
“제.. 아이인가요?............”
지은이 고개를 젓는다. 임신 5개월째 중국에서 무현과 관계를 가질 때 사실 임신 가능성이 높은 날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은이는 무현이 안에다 싸는 것을 막지 않았다. 아니 막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그날 밤에 남편과도 관계를 가졌다. 생리가
끝나는 주 였던 그 주엔 임신을 위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남편과 관계를 가졌다. 그렇게 본다면 확률적으로 남편의 아이일
가능성이 더 높다. 지은이는 무현의 아이가 아닌 남편의 아이라 믿는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다. 무현은 팬티를 내리고
지은의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에 베게를 끼워 넣었다. 그리고 지은의 보지를 벌리고 혀를 넣어 핥기 시작했다.
“아흑~~ 무현씨...........”
임신중엔 남편의 접근도 허락않던 지은이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남자의 애무에 지은의 보지는 금새 젖는다. 무현은 자신의
자지를 꺼내 조심스렇게 넣는다.
“아~~ 너무 깊게 넣지 마세요.............”
무현은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인다. 아내와도 임신중엔 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난감하다. 뜨거운
키스와 함께 무현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인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아~~~”
지은이는 안된다고 하지만 지은의 보지는 흠뻑 젖어있었다. 지은이는 다리를 무현의 허리에 감고 더욱 밀착시켰다. 오랜만에
맛보는 지은의 보지여서일까.. 무현도 얼마못가 사정의 욕구를 느낀다. 무현이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자 지은이는
무현의 자지를 잡고 빨아주기 시작했다.
“아흐... 지은씨...........”
무현이 지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지은의 애무를 받아들인다. 지은의 혀가 닿을때마다 엄청난 자극이 밀려왔다.
“지은씨... 쌀 것 같아요.............”
임산부 입에 싸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무현이 뺄려고 하지만 지은이 놓질 않는다.
“지은씨... 이제 그만............”
하지만 지은이는 멈추질 않는다. 결국 무현은 참지 못하고 지은의 입 속에 사정을 하고 만다. 지은이 입을 헹구고 보지를
씻은 후 옷을 입고 나왔다. 둘은 나란히 침대에 누웠다. 무현은 지은의 배를 쓰다듬는다.
“정말 아닌거죠?.......”
지은은 고개를 끄덕인다.
“지은씨.. 우리 이혼하고 같이 살래요?.........”
“그건 안돼요.. 무현씨.......”
“왜.. 안돼요?... 저도 아내보다 지은씨를 더 사랑하고 지은씨도...........”
“아니에요... 전 남편을 더 사랑해요... 우리 이제 정말 만나지 마요.............”
지은이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방을 나선다. 무현은 잡지 않는다. 아니 잡을 수 없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다. 지은이는
첫째 아이를 볼 때마다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고민이다. 하필 이름도 무현이었다. 남편과 시아버님이 작명소에서 지어 온
이름이 무현이었다. 아이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아이의 얼굴을 볼 때마다 그 사람이 떠올라 지은이는 괴로울 따름이었다.
무현이를 재우고 나니 밤 11시였다. 오늘도 남편은 늦다. 지금 지은의 뱃속에선 둘째가 자라고 있었다. 둘째 임신 후 남편의
계속되는 늦은 귀가에 의심하던 지은이는 남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다. 불륜 상대는 지금 사는 아파트 아랫집 여자..
무현의 아내도 알고 있었을까.. 지은이는 자신의 일탈이 되돌아와서 자신을 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이 자신처럼
잠깐의 일탈을 즐기다 다시 돌아오리라 믿는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다. 아이가 자는 것을 확인한 지은이는 서랍속 아주 깊은
곳에서 딜도를 꺼낸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치마를 걷어올리고 지은이는 딜도를 자신의 보지 속에 밀어넣고 스위치를 켰다.
강한 쾌감이 밀려온다. 지은이는 딜도를 움직이며 자위를 시작한다.
“아흐~~~ 무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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