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에서 섹스까지 - 12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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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몰카에서 섹스까지 - 12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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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7,004회 작성일 24-07-09 20:20

본문

육노예 1호 윤서희 팀장에 이어 육노예 2호와 3호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고 나자 나는 당연스럽게도 몰카의 세계에 더욱 더
빠져들게 된 것은 물론 이것을 내 인생 최대의 즐거움이라 여기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컴퓨터 한 구석에 비밀스럽게 마련된
정복한 사냥감들의 모습만을 담아두는 몰카에서 섹스까지 폴더에는 사냥감 2호와 3호로써 김유미와 오다영의 치욕스럽고
음란한 모습들이 한가득 빼곡하게 들어섰다.
 

사냥감 1호로만 채워져있을 때에는 이 폴더가 윤서희 팀장을 되새기며 즐기는 용도로써만 활용되었지만 이렇게 셋이나 되는
여자들을 정복해서 폴더를 채워넣고 나니 비로소 뭔가 내가 남들은 하지 못하는 아주 제대로 된 아주 진귀한 취미 생활을
아주성공적으로 영위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면서 콧대가 우쭐해졌다. 처음엔 그저 가벼운 장난으로만 시작한 몰카의 취미가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내게 무려 3명의 육노예를 만들어 준 것이다. 그것도 셋 중 누구 하나 미모가 빠지는 데가 없는 회사의
인기녀와 젊고 싱싱한 두 여대생으로 말이다.
 

그러니 내가 이토록 비밀스럽고 자극적이며 너무도 즐거운 이 고상한 취미에 어찌 더욱 침잠하지 않을 수가 있었겠는가. 나는
벌어들인 월급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뛰어난 성능의 도촬용 장비들을 끊임없이 구매했다. 
하지만 발달된 장비와는 다르게
그 이후로는 한동안 마땅한 건수도 없고, 단순히 회사 화장실이나 헬스클럽 탈의실을 도촬하는 것만으로는 슬슬 무료함이
느껴지는 그런 날들의 연속 윤서희와 오다영, 김유미라는 세 여자를 돌려가며 맛보는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야 했던
시기. 그 당시는 바로 그런 시기였다.
 

"안녕하세요... 오... 대리님!............................................"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늘도 나는 점심시간에 기획부 2팀을 방문했다. 이유는 두 말을 할 것도 없이 내 사랑스런 육노예 1호
윤서희를 보기 위해서이다. 그녀의 환상적인 오랄 맛을 보기 위해서라면 이렇게 직접 시간을 내어 방문을 하는 쪽이 그녀를
수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보다 더욱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그것 외에도 기획부 2팀을 방문할 만한 이유가
또 한가지 더 있다.
 

"하하... 오늘도 하진 씨는 너무 예쁜걸요... 이러니... 기획부를 넘어서 우리 영업부까지도 소문이 돌지......................."
 

"어머... 그런 말씀 좀 마세요... 오 대리님이 자꾸 그러시니... 저희 팀 선배님들이 오 대리님하고 무슨 사이인지 자꾸 묻는단
 말이에요... 호호.................................."
 

팀장 책상에 앉아있던 윤서희는 내가 나타나자마자 또 삽시간에 얼굴이 아주 딱딱하게 굳는다. 이제 적응할 때도 되었으련만
여전히 그녀는 내 앞에서는 자연스러움을 유지하지 못한다. 하긴 결혼할 남자친구 몰래 다른 남자의 정액받이 노릇을 하는
이중생활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러고보니... 아무리 봐도 서희 팀장님네 팀에는 인물 좋은 여직원들이 너무 많은 걸요... 하하... 팀장님이신 서희 팀장님
 부터가 회사에서 알아주는 인기스타 아닙니까... 그런데... 갓 들어온 막내인 하진 씨까지 이렇게... 한 미모 하시는 분이니
 기획부 2팀의 인기가 높을 수 밖에요... 요새 회사 남자들 모이면 기획부 2팀 이야기로 아주 핫하다구요... 하하하하........"
 

내가 입이 마르도록 기획부 2팀의 칭찬을 했고 명랑하게 활짝 웃는 한 여직원이 있다. 신입답게 매번 싹싹하게 인사를 해오는
이 귀엽게 생긴 년의 이름은 장하진. 이번에 서희 팀장의 팀에 새로 들어온 신입 팀원이다. 완전 말단인지라 서희 팀장과의
직접적인 관계는 뚜렷하지 않지만 나로서는 윤서희를 만나기 위해 기획부를 방문하면 꼭 한번씩은 보게 되는 얼굴인지라
이젠 제법 인사도 나누고 친밀해졌다.
 

"호호... 저희 팀장님이야... 워낙 인기가 많으시니까요... 그러고보면 오 대리님도 매일 같이 저희 팀장님 만나뵈러 여기까지
 오시는거잖아요?... 호호호... 저희... 팀장님한테 흑심 있으신거 아니에요?...................................."
 

"에이... 설마... 서희 팀장님 같은 분한테... 나처럼 찌질한 만년 대리가 눈에나 차시겠어?... 안 그렇습니까... 서희 팀장님?...
 하하........................................."
 

"아... 아니에요..............................................."
 

굳어진 얼굴로 나와 자기네 팀 막내의 인삿말을 멀찍이 떨어진 팀장 자리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윤서희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자기네 팀 부하 직원들에게는 아니 어쩌면 나를 제외한 모든 회사 사람들에게는 늘 똑 부러지고 지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는
윤서희 팀장의 그런 뜻밖의 모습에 햇병아리 하진은 잠시 의아한 듯 했지만 이내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지으며 까불대기 시작
한다.
 

"호홋... 그래도 오대리님이 만약 우리 팀장님께 진짜로 흑심이 있다면 빨리 포기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아니... 왜?... 서희 팀장님께 숨겨둔 남자친구라도 있나?..............................."

"글쎄요... 저는 모르지만... 그럴지도 모르죠... 호호호... 서희 팀장님은 워낙 인기가 좋으시잖아요... 어딜가든 남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시라구요................................"
 

그 선망의 대상은 매일 점심시간에 변기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내 자지를 빨면서 저녁에 마음이 내키면 불러내어 남자친구
몰래 으슥한 모텔 방에서 내 육노예 노릇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아마 이 햇병아리는 여직원들 사이에서 자기네들끼리 떠도는
소문만으로 서희 팀장에게 애인이 있다라는 정도의 추측을 듣고 내게 자신만이 알고 있는 아주 비밀스러운 정보를 넌지시
자랑한다고 스스로 여기는 것이렸다.
 

"오... 그래?... 그건 몰랐는데... 서희 팀장님... 혹시... 숨겨둔 애인이 있었던 겁니까?............................."
 

일개 대리로서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주 유능한 팀장에게 던지기에는 상당히 무례한 질문. 하지만 입술을 미세하게 잘근
깨물고 있었던 서희 팀장은 어떤 반응도 하지 못하고 그저 어렵사리 대답할 뿐이었다.
 

"아뇨... 없... 습니다......................................" 

"서희 팀장님은 없다는데?.................................." 

"호호호... 그럼 있어도 당연히 없다고 하시겠죠... 어디 소문날 일 있어요?............................."
 

우리 둘 사이에 무슨 관계가 이루어져 있는지 알면 놀라 자빠질 순진한 신입년이 나를 놀리듯 깔깔대며 웃는다. 마치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듯한 웃음이다.
 

"그러는 하진 씨는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나?......................................." 

"저도 물론 있죠... 이만한 미모에 남자친구 하나 없으면 이상하잖아요?... 사귄지 벌써 3년이 넘어가는 남친이 있는 걸요....."
"하하하... 아까는 겸손이더니 본인 입으로 그런 말을 해?... 하긴 하진 씨같은 여자 사귀는 남자라면 참 행복하긴 하겠어....."
"하아... 말도 마세요... 연하 남친이라서 지금은 군대 가있는걸요..................................."

"뭐?... 군대?... 이야... 이거... 하진 씨 외로워서 어쩌나?... 남자친구 군대 가있다고 하면... 주변에서 남자들이 집적거리지
 않아?................................................................"

"많이들 집적대죠... 오 대리님 처럼요... 호호호!..........................................."

우리 대화를 초조한 얼굴로 일색하며 지켜보고 있던 서희 팀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얘... 하진아... 농땡이 그만 부리고 얼른 아까 맡겼던 서류나 복사해와...................................."
"아... 네!.........................."
 

팀장의 명령은 아주 지엄한 것인지 서희 팀장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용수철처럼 달려나가는 귀여운 하진이었다. 하지만 그
팀장에게 명령을 내리는 지엄한 주인이 있다는 사실을 그녀는 모른다.
 

"오... 오늘은... 어쩐... 일이시죠?..............................."
 

하진이가 사라지고나자 아주 어색한 목소리로 서희 팀장이 묻는다. 부하들 아니 회사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내게 굴욕적인
언사를 당할 수는 없는 모양. 나 또한 이 비밀스러운 관계를 망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그건 안심해도 좋으리라.
 

"후후... 오늘은 이라니요?... 내가 언제 다른 용무로 온적이 있었던가?..................................."
"......................................" 

"탕비실로 따라와요......................................."
 

아무도 듣지 못하게 그녀의 귓가에 소곤거리고는 나는 탕비실로 앞장섰다. 뒤에서 쭈뻣대며 따라오는 그녀가 어떤 표정일지
짐작이 간다.


"자... 오늘은 여기서 좆물을 한번 뽑아볼까요... 크크..................................."
"뭐... 뭐라구요...?........................................."

여느 때처럼 아주 으슥한 화장실도 아니고 사무실 내의 조그마한 탕비실에서 그런 행위를 강요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던 서희
팀장의 눈이 함지박만하게 커진다. 하지만 내 입에서 한번 나온 명령이 번복된 적은 없었다는 사실을 이제 그녀도 알고 있을
것이다.

"마... 말도 안 돼요... 다른 사람들도 왔다갔다하는데................................."
 

"어차피 점심시간이라 사람들 대부분 나갔잖아요?... 아까 보니까... 서희 씨팀에 지금 그 막내 한 년밖에 없는 것 같더만...
 팀원들 밥 먹고 들어오기전에 빨리 끝내는게 좋을텐데... 흐흐..........................."

"............................................"

"자기네... 팀원들에게는 능력있고... 지적인 윤서희 팀장님이 그 팀원들 앞에서 만년 대리 자지나 빨고 있는 모습 보이는건
 서희 씨도 싫죠?... 자... 얼른 해요................................."
 

"............................................"
 

내 말을 뒤집는다는건 불가능하다는걸 그 동안의 숱한 노력으로 알고 있는 윤서희. 어쩔 수 없이 그녀가 내 벨트 버클을 풀기
시작한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팬티를 내리고 탕비실 싱크대 앞에 무릎을 꿇는 그녀. 나는 제왕이 된 기분으로 내 자지를 입에
물린다.
 

"흐으... 역시... 점심밥 먹기전에 서희씨 펠라를 안받으면... 식욕이 안생긴다니까... 흐.........................."
"쪼옵... 쩌업... 쪼옵....................................."
 

점심시간이라 인적이 드문 좁은 탕비실에서 사내의 인정 받는 유망한 여성 팀장이 대리의 자지를 빠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마치 악몽의 한 장면처럼 그 순간 탕비실의 문을 똑똑 두드리는 노크 소리.
 

- 똑똑............................................. 


"팀장님... 안에 계세요?..........................................."
"아....!....................................." 


목소리를 들어보니 아까 들었던 목소리 막내 장하진의 목소리다.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표정이 되어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듯 벌떡 고개를 드는 윤서희였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머리채를 쥐어잡고선 그녀가 몸을 일으키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못 들어오게 적당히 둘러대면 되잖아... 자지나 계속 빨아.................................." 


으르렁거리 듯 내가 명령하자 채 불만을 표할 여유도 없이 다급하게 문쪽을 향해 소리치는 윤서희였다.

"하... 하진아... 잠시만!... 잠시만 들어오지 말아봐................................."
"네?... 왜요?... 아까 맡기신 복사물 찾아왔는데........................................"

만약 하진이 년이 생각없이 문을 열어 젖혔다면 일이 꽤 볼만해졌을 것이다.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자신의 팀장의 모습을 보게
되었을 테니 말이다. 그 모습을 들키면 나도 무사할 순 없겠지만 윤서희가 느꼈을 공포와 불안에 어찌 비할 수 있으랴.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 장면을 들켰을 상황에 대해 묘한 흥분도 느끼고 있었다.
 

"그... 그게... 우웁... 나... 양치하고 있어... 우읍... 바... 밖에서 잠깐 기다려..........................."
"네... 알겠습니다!.................................."

말하는 중에도 내가 그녀의 입안에 좆끝을 쿡쿡 찔러넣자 입이 가로막히는 그녀. 그 소리를 양치질 소리로 둘러댄 걸 보면은
역시 임기응변이 대단한 여자다. 나는 웃으며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는 잘했다는 듯이 엉덩이를 한대 팡 하고 갈겨주었다.
 

"좋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여기서 들키면 우리 둘다 곤란해지잖아요... 흐흐............................."
"................................................"
"대신 내일은 저녁 시간 비워둬요... 간만에 서희씨 보지로 마사지 좀 받아야겠으니까... 키킥........................."
"내... 내일은... 애인하고 약속이............................."
"그럼 취소해요... 애인하고 약속 한번 깰래요... 아니면 애인한테 서희 씨 동영상을 보낼까요?........................"
"........................................" 


비탄에 사로잡힌 윤서희를 뒤로 하고 탕비실을 나서는 나. 사무실 안에 있었던 막내둥이 하진이가 그 모습을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나는 여유있게 웃어주고는 기획부의 사무실을 떠났다. 
퇴근 이후 이제는 내 활력소이자 즐거운 취미생활의
향유지가 되어버린 헬스클럽으로 향했다. 평소와 달랐던 점이 있다면 카카오톡을 통한 내 명령에 따라 여느 때처럼 겁에 질린
얼굴로 모여있어야 했던 두 여자 중 하나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유미는?......................................."
"유... 유미는... 오늘 집에 일이 있어서......................................."
 

긴장한 얼굴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더듬더듬 대답하는 다영. 그 동안 현구 모르게 뒤에서 이루어진 내 은밀한 훈육으로
인해 이제는 제법 이 관계에 익숙해진 모양이다.
 

"무슨 일?... 남동생하고 둘 밖에 없는 집에 일이라고 해봤자 뭐가 있어?.................................."
"유미 동생이 학교에서 사고를 쳐서...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그래서 유미가 대신.............................."

따지고보면 소녀 가장인 김유미도 참 세상 살기 고달플 것이다. 게다가 이제는 나 같은 놈에게 잘못 걸려서 순결까지 잃고
매일매일 육노예 노릇까지 아마 나란 놈은 죽어서 지옥에 가겠지만 지금은 이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그래도... 주인 허락 없이 자리를 비워?... 나중에 따로 혼을 내줘야겠군... 아무튼 오늘은 네가 두 명 몫을 해야겠네...
 그럼......................................"

"............................................"
"흐흐... 그래... 똥구녕 찢어진건 좀 어때?.................................."
"괜... 찮... 아요.............................."
 

그녀의 얼굴로 보건대 절대 괜찮지 않지만 그런 대답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그간 몸으로 가르쳐주었다.
 

"요새... 현구는 좀 어때?......................................"
"주인님 말대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니... 요새는 뜸해요.............................."
 

우리끼리만 있을 때는 나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도록 그녀들을 교육해두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윤서희 같은 경우는 이렇게까지
복종적으로 질을 들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그녀가 한순간 눈이 돌아 앞뒤 생각 없이 같이 죽자고 나올 경우 여차하면
내가 잘못될 수도 있기에 나는 은연 중에 그런 점을 항상 생각해왔다. 물론 그녀는 이성이 냉철한 사람이기에 그렇게 될 경우
자신이 겪게 될 사회적인 망신과 약혼자를 잃게 되는 두려움을 생각해 그러지 않겠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오다영과
김유미라는 두 여자는 내게 있어 윤서희 이상으로 복종을 하게끔 만들 수 있는 완전한 노예들로 거듭나고 있었다.
 

우선 확실한 약점을 잡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였고 그 동안 시간을 두고 천천히 그녀들의 가정 상황을 알아본 결과 두
여자는 결코 내게서 벗어날 수 없겠다는 것을 확신하기에 이르렀다. 어찌보면 나는 그녀들의 아주 불우한 상황을 악마처럼
완벽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이었다.
 

"흐흐... 좋아... 계속 그렇게 적당히 거리는 두면서 얼굴만 비추는 거... 알지?.................................."
".................................................."
"오늘도... 시킨 대로 입었겠지?........................................." 

"................................................"

나는 그동안 매번 다영이에게 브래지어와 팬티를 착용하지 않고 운동복을 입을 것을 명령해왔다. 다영이의 거대한 젖가슴을
생각했을 때 속옷도 입지 않고 운동복을 착용한다면 유방이 출렁대는 굴곡과 젖꼭지의 윤곽이 클럽의 모든 남자들에게 아주
훤하게 보일 것임은 뻔한 일이었다. 그리고 나는 바로 그 점을 의도한 것이다.
 

"자아... 그럼... 가서 오늘도 가슴 운동 10회... 윗몸 일으키기 10회... 힙업 운동 10회... 허벅지 운동 10회 실시........."
 

나는 매일 이렇게 두 여자에게 직접 운동 내용을 지시한다. 이유인 즉슨 그녀들이 내 명령에 따라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영이가 노브라 상태로 버터플라이를 비롯한 가슴운동을 시작하자 가슴에 힘을 모았다 풀었다 할 때마다 유방이
모였다 퍼지면서 출렁대는 윤곽이 숨김 없이 공개되는 것이다.
 

이미 그동안 내 명령에 의한 행동들로 인해 다영이는 헬스클럽에서 정확히는 헬스클럽의 남자 회원들 사이에서 유명해져가고
있었다. 노브라를 하고 가슴 운동을 하는 거유의 여대생. 어찌 유명해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매일 이렇게 젖꼭지를 훤히
노출시켜가며 운동을 하는데 말이다. 내가 행위를 강요하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클럽의 남성회원들은 탈의실이나
샤워실에서 자기네들끼리 모여있을 때마다 종종 그 이야기를 꺼내곤 했다. 무심한 척 옆에서 듣고 있었던 나지만, 그들이
다영이나 유미 이야기를 하며 흥분에 열을 올릴 때는 그녀들을 손에 쥐고 있다는 사실에 무척 뿌듯하여 즐거워하곤 했다.
 

윗몸 일으키기를 할 때에도 반드시 손을 머리 뒤로 깍지를 끼게 하여 상체가 뒤로 넘어갈 때 젖꼭지가 도드라져 노출되는
모습이 남자들에게 똑똑히 보여질 수 있게끔 한다. 그럴 때면 어떤 남자회원들은 참지 못하고 핸드폰을 꺼내들기도 한다.
나처럼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정말 볼만한 장면은 바로 하체운동을 하면서부터이다. 팬티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하체 운동을 하다보면 궁둥이가
씰룩거리는 모습이 더욱 더 또렷하게 공개되는 것은 당연지사.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며 음흉한 시선을 보내는 남자들의
눈길을 받으며 그녀들은 내가 지시한 운동을 끝까지 억지로 참고 완수해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나는 김유미를 오다영처럼 굴욕적으로 굴리지는 않았다. 남들 앞에 보여주었을 때 더욱 눈요기가 되는 여자는
유미겠지만 김유미와 오다영이라는 두 년의 성격을 생각했을 때 더욱 희롱하고 굴욕을 주고 싶은 여자는 다영이었다. 유미와
비밀스런 장소에서 나 혼자만 충분히 즐기도록 하고, 다영이는 많은 사람들 앞에 내보여 굴욕을 주면서 그 건방진 성격을
무너뜨리고 완전히 내 노예로 거듭나게 하는 것. 이것이 내 생각이었다.
 

"흐흐흐... 좋아... 수고했어.................................................."
 

내가 지시한 운동을 한 세트 마치고 나자 다영이의 몸에 땀방울이 아주 흥건했다. 속옷 하나 없는 알몸뚱이에 얇은 운동복만
걸쳐져 있었기에 그 땀방울 자국들이 훤히 보였는데 그 모습이 무척 섹시해보였다. 멀리서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현구가
침을 꿀떡 삼키는 것이 느껴졌다. 현구조차도 이러한 다영이의 노출 행위가 내 명령에서부터 기인된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나는 현구가 모르게 다영이의 엉덩이를 슬쩍 쓰다듬으며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팬티로 가려지지 못한 보드라운 궁둥이의
살결이 느껴진다. 척 흡족하다.
 

그 날 운동을 마치고 헬스클럽을 나오니 때마침 현관을 나서던 다영이와 걸음이 마주쳤다. 오늘도 지옥같은 헬스클럽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분한 표정으로 헬스클럽을 나오던 다영이가 내 모습을 발견하고는 걸음을 멈추고 그 자리에 딱딱하게 굳었다.
 

"흐흐... 집에 가니?.............................................."
"네... 네... 주인님......................................"
 

간신히 귀가하는 순간에 내 심기를 거슬러 또다시 봉변을 당하고 싶지는 않은 듯 그녀는 주인님 소리까지 붙여가며 내 비위를
맞춰주려 애쓴다. 나는 그 모습에 만족하여 사복차림으로 바뀐 그녀의 온몸을 눈으로 훑었다.
 

"좋아... 가자... 오늘은 집까지 데려다주지......................................"
"네에?... 아... 아니에요... 제가 혼자 갈 수................................."
"쓰읍... 주인님이 가자면 가는거지 어디서....................................."
"하... 하지만 집에는 엄마가.........................................." 

"크크... 누가 집 안까지 들어가재?... 데려다주기만 할테니까... 이리 타................................."
 

불안해하는 다영이를 억지로 잡아 차에 태우는 나. 하지만 이 순간에는 나로서도 전혀 몰랐다. 오늘밤 벌어지게 될 환상적인
일에 대해서 말이다. 
사실 처음부터 그런 상황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다. 의도했던 것도 아니고 예상했던 것도 아니다.
잊지 못할, 짜릿했던 그 날 밤의 시작이 그런 식으로 흘러가게 된 것은 어디까지나 오로지 우연이었다는 얘기다. 그저 나는
오다영을 놀리고 괴롭히는 행위로부터 얻는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을 뿐이었다.
 

"어... 엄마....................................."
 

아무 생각 없이 순전히 다영이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억지로 따라들어간 그녀의 집 안. 현관이라 부르기엔 너무도
낡았던 그 빛바랜 여닫이 문. 그 문을 열기 전까지만 해도 예상이나 했겠는가.
 

"아... 다영아..........................................."
 

내가 거기서 다영이의 모친을 만나게 될 거라고 말이다. 아주 정확하게 말하자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방바닥
한가운데에 엎드려 마찬가지로 헐벗은 중년 남성의 피스톤질에 몸을 맡기고 있는 다영이의 모친을 보게 될 거라고 말이다.
지금까지도 그 장면을 잊을 수 없다. 자신이 딸아이보다도 한층 더 큰 엄청난 유방을 있는 힘껏 요동쳐대며 남성과의 교미에
열정적으로 쾌감을 느끼고 있었던 그 매혹적인 과부의 모습을 그 여인을 처음 본 순간 나는 새로운 계획을 짜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그 날 밤의 일은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우연에서부터 출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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