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걸 - 17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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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오피스텔 걸 - 1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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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3,995회 작성일 24-08-23 19:09

본문

수아는 어제와 다른 콘돔을 들고 유심히 살펴보는 척을 하며 곁눈질로 그 남자가 뭐하나 살펴 보았다. 그 남자는 아까 그자리
그대로 서서 고개를 숙이고 수아를 힐끔힐끔 훔쳐보는게 느껴졌다. 
수아는 콘돔을 하나 골라서 일어서서 계산대로 갔다.
수아가 계산대 앞에 서니 그 남자도 수아를 따라 계산대 앞에 와서 섰다.
 

"아... 담배도 하나 주세요......................................." 

"네??... 아... 뭐... 드릴까요?................................" 

"음.. 뭐래더라... 남친이 하나 사다놓아달라해서... ㅎㅎ 아... 저거에요... 저거.................................." 


수아가 담배 하나를 손으로 가르켰다. 


"아... 말보로 골드요... 손님이 담배 사가신적이 없어서 깜짝 놀랬어요............................." 

"이름도 어려워서 아는 담배가 없어요... ㅎㅎ 아저씨도 담배 펴요?... 무슨 담배 펴요?..............................." 

"아... 예... 전... 던힐 펴요..................................." 

"담배가 다 맛이 다른가... 무슨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ㅎㅎ" 

"그러게요... 그냥... 취향이겠죠............................................"


수아가 살갑게 대화를 건네자 남자도 좋은지 실실 거리며 제법 여유있게 받아준다. 돈을 꺼내기 위해 손을 올리다 지갑이
계산대 턱에 걸리면서 바닥에 떨어졌다. 
수아를 허리를 숙여 지갑을 다시 집어 들며 옷속으로 보이는 가슴을 점원에게 훤히
보이도록 해준 뒤 계산을 마치고 수아는 담배를 집어 들고 밖으로 나왔다.

편의점을 나와서 안양역으로 빠르게 걸어가는 수아의 보지가 질척 거리며 보짓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조금 전 편의점
계산대 앞에서 부터 쿵쾅거리기 시작한 심장이 진정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보지가 근질 거리면서 보짓물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것 같았다. 
사실 수아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담배 종류는 거의 다 알고 가격까지 전부 외울 정도였다. 룸에서
일하다 보면 당연히 알게 될 수 밖에 없다.
 

조금 전 수아는 편의점 알바에게서 알고자 했던 내용을 확인했다. 어젯밤 수아는 편의점 앞의 두사람이 두런거리는 내용중에
"낮에.." 라는 단어를 듣고는 
얼굴이 보이지 않고 실루엣만 보이는 남자를 한참 주시를 했다. 한참을 보다 보니 왠지 그사람이
낮에 일하는 젊은 알바와 얼굴 윤곽이 닮은것 같았었다. 그리고 그 사람도 담배를 피고 있었고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야외
테이블 위에는 그가 마시고 있는 맥주캔 한개 뿐이었다.
 

맥주캔이 하나란 건 그 사람이 그자리에 와서 자리를 잡은지 얼마 안되었다는 얘기였다. 그리고 담배를 피웠다. 그 편의점
앞에서 "낮에.." 라는 말을 했다. 왠지 얼굴 윤곽이 닮은 것 같았다. 너무나 느슨한 연결고리였지만 수아는 확인이 필요 했다.
어젯밤에 수아가 창문 앞에서 발견한 담배 꽁초는 던힐 이었다. 그리고 수아는 일부러 조금전에 담배만 챙기고 콘돔은 놓고
나왔다. 
그 젊은 편의점 점원은 수아를 불러세우지 않았다.
 

이미 팬티를 충분히 적신 보짓물이 또 다시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리는 느낌이 들었다. 수아는 황급히 뒤를 돌아보고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차 옆을 지나가며 차를 방패 삼아서 
자신의 허벅지 안쪽을 빠르게 슥~~ 하고 훑었다. 그녀의 손에는 그녀의
보짓물이 묻어 있었다. 
수아가 안양역을 향해 중간 쯤 갔을때 현수를 만났다. 현수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한다.
 

"오늘... 패션 죽여주는데?............................................." 

"차장님... 어제 못봐서요..........................................." 

"그래서?..............................................." 

"직장 상사인 차장님한테... 어제꺼까지 박아달라고 부탁하려고........................................" 


마지막 말은 현수의 한쪽 팔을 자신의 가슴사이에 끌어앉아 팔짱을 끼고는 현수 귀에 속삭인 말이었다. 현수의 팔로 가슴을
뭉개 듯 끌어안으니 유방에 찰싹 달라붙은 
면티 위로 유두가 표시 났다. 현수는 그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 집 앞에 도착을
했을때 수아는 현수에게 잠깐 편의점을 들리자 했다. 음료수가 먹고싶다고 했다. 
현수의 팔을 가슴 사이에 품듯 팔짱을 낀채
수아가 편의점에 들어가자 그 둘의 모습에 
점원의 눈길이 떨어질 줄 모른다. 수아가 이온 음료를 하나 사서 계산대로 갔다.
현수가 지갑을 꺼내며 말한다.
 

"말보로 골드 하나 주세요..............................................." 

"차장님... 내가 사뒀어요.........................................." 

"어... 그래?......................................................" 

"차장님... 담배 자주 사는거 같아서... 내가 좀전에 와서 하나 사뒀지롱요..................................." 

"ㅎㅎ 잘했네.........................................................." 


음료수를 계산 하는 동안 수아는 팔짱낀 현수의 팔을 가슴에 파묻고 부비적 거렸다. 까끌한 면티가 유두를 살살 쓸어대니
그녀의 유두가 단단하게 커지는 것 같았다. 
당연히 면티 위로 그녀의 유두는 튀어 나와있는 것이 점원의 눈에 띄었을것이다.
현수와 수아가 계산 하고 나갈때 이번에도 그 점원은 수아가 놓고 나간 콘돔을 돌려주지 않았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수아는
박스티를 훌렁 벗어 버렸다.
 

"오호... 왠일이야?... 오늘 브래지어 그거 하고?... 노브라인거 티 안나나?......................................." 

"박스티라 괜찮아요... 오늘 차장님 한테... 어제 쌓인거 풀어달라고 하려고 준비 했어요................................" 


현수는 그후에야 그녀가 입고 있는 바지와 그위로 드러난 팬티끈을 보았다.
 

"작정을 했구만... 아까 편의점 직원 자꾸 네 가슴 훔쳐보는거 같더니... 네가 이런얘란거 알까?............................" 


"알면... 지가 어떻게 할거라고요... 돈들고 손님으로 오면 모를까... 이젠 일도 안하는데... 그리고... 알면 뭐 어때요... 이제
 3일이면 이사 갈건데... 아... 이제 두 밤만 자면 되는구나..................................... ㅎㅎ" 


"그래도... 이러고 다니면서 다른 남자들이 수아 훔쳐 보니까... 흥분 된거야?......................................." 


현수는 수아를 코앞에 바짝 끌어당겨 세워놓고 그녀의 반바지를 벗기고 흥건히 젖은 그녀의 팬티를 만지면서 말했다.


"아니... 차장님 만나서 이렇게 당할거 생각하면서... 차장님 나 오늘은 좀 더 강하게 가지고 놀아줘요...................."


수아는 시간이 갈수록 현수 앞에서 요염해지고 천박해지는 수위가 올라가고 있었다. 굳이 현수가 어떻게 하지 않아도 수아
자신이 자신의 욕정을 컨트롤 할 수가 없었다. 
현수는 수아를 바닥에 개처럼 엎드리게 하고 그녀의 후장에 에그 진동기를
꼽아두고 어제 수아가 보지에 꼽고 밖에 나갔던 딜도를 바닥에 세운뒤 그위로 주저앉도록 했다. 강아지가 얌전히 앉아 있는
자세처럼 쪼그려 앉아 있는 수아의 두 다리 사이로 
그녀의 보지에 박힌 딜도의 불알처럼 생긴 손잡이를 현수가 발로 밟았다.
 

그 상태로 수아에게 직접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도록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흥분에 헉헉 거리는 수아의 얼굴에 현수는
단단하게 커진 자지를 
잡고 그녀의 입을 벌리게 하고는 그녀의 얼굴을 자지로 때리기 시작했다.
 

"너... 지금 완전 발정난 개 인거 알아?..............................................." 

"네... 차장님... 저... 발정난 거 맞아요... 자지로 더 려 주세요........................................." 


수아는 자신의 입주위를 리는 현수의 자지를 어떻게든 입에 물고 싶어 입을 뻐끔거리며 고개를 이리저리 휘휘 저으며 현수의
자지를 쫓아 다녔다. 
수아가 한창 직접 자위를 하며 흥분을 하자 현수는 그녀를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 뒤치기를 하며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벌렸다. 
현수가 그녀의 엉덩이를 때릴때 마다 수아는 엉덩이를 움찔 거리며 비명을 질러댔다.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을 느낀 현수는 그녀를 돌려 자지 앞에 앞드리게 하고 그녀의 
입에 자지를 밖아 넣고는 그녀의 입에 좃물을 마구
쏟아내었다.
 

이제 수아는 현수의 자지를 입에 넣은 상태에서 현수가 쏟아낸 좃물을 그대로 삼킬수 있는 스킬까지 익혔다. 현수의 좃물을
모두 다 빨아내어 삼켜버리고
현수가 자지를 빼내고 다음 현수의 말이 있을때 까지 가만히 앉아 있는 수아를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섹스는 지금 이 정도까지 변화 되어있었다. 수아도 스스로 현수를 자신의 인생을 바꾸려 하는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의 말이라면 최대한 복종을 하려고 하고 있었다. 
다행히 현수도 격렬하고 변태적인 취향을 얘기하면서도 그녀가
차마 견디기 힘든 그런 요구는 
하지 않고 둘이 서로 충분히 흥분하며 즐길수 있는 정도였다. 그리고 현수는 그녀를 보면서
짖궂은 표정을 짓고는 말을 꺼냈다.
 

"멍멍... 해봐..............................................." 

"멍멍......................................................." 


수아는 현수의 말에 조금도 머뭇 거리지 않고 그대로 따랐다. 


"한번 더......................................................." 

"멍멍.............................................." 

"잘했어... 상으로 주인님 자지 핥아도 돼.........................................." 

"네......................................................" 


수아가 아직 죽지 않고 껄떡이는 현수의 자지를 혀로 핥아 주었다. 


"강아지는 좋으면 꼬리 흔들잖아..................................................." 


수아는 그말에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자지를 핥아대었다. 예쁜짓을 한다며 현수는 그녀를 침대에 눕혀 수아가 두 다리를
스스로 잡아 올리게 하고는 
그녀의 보지에 아까 사용하던 딜도를 가지고 미친듯이 쑤셔주었다. 수아는 자지가 되었던 딜도가
되었던 자신의 보지를 쑤셔주는것들이 보지에 들어올때 
치골에 부딪히는 느낌이 강할 수록 더욱 짜릿한 쾌감이 드는 듯 해서
항상 현수에게 더욱 강하게 
박아달라고 부탁을 했기에 현수는 수아의 보지를 딜도로 쑤셔줄때는 마치 운동 하듯이 격렬하게
쑤셔댔다. 
그렇게 보지가 헐어버리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강하게 쑤시고 나면 수아는 절정을 느끼며 부들부들 떨면서 축
늘어진다. 
수아의 첫번째 오르가즘이 지난 뒤 현수가 수아에게 꼬리 하나 사줄까 얘기 했다.
 

"꼬리요?.........................................................." 

"우리 강아지 꼬리가 없잖아... 제대로 어울리는 꼬리하나 사야겠다..............................." 

"제... 후장에 꼽아두는거에요?......................................." 

"잘 아네?... 하나 사줄까?..............................................." 

"네... 사주세요............................................." 


수아는 어제 낮에 오이를 후장에 넣어보려 할때의 그 느낌이 다시 떠올랐다. 


"얼래?... 괜찮아?... 후장은 안해봤잖아?...................................." 

"몰라요... 그래도 다른 사람도 하잖아요... 저는 차장님이 해주는건 다 좋아요............................." 

"좋네... 오늘 얼른 주문 해야겠다..........................................." 


현수는 수아가 길거리에 자위기구를 넣고 다니다 오르가즘을 느끼고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스스로 후장에 딜도를 넣어보려
했으며 
일부러 아주 노골적으로 길거리 남자들을 유혹 하고 다니는 이 상황은 모를 것이다. 수아는 이런 것들도 현수가 먼저
꺼내기 전에는 말하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을 했다. 
오후에 현수는 그녀에게 후장을 미리 연습 시켜야 한다며 직접 손가락에
콘돔을 끼우고 
그녀의 후장을 손가락으로 쑤시면서 그녀의 보지를 밖아댔다.

수아는 현수의 손가락 
느낌이 어제 느꼈던 그 느낌과 비슷하여 나쁘지 않았고, 생각보다 쉽게 현수의 손가락 정도는 그녀의
후장을 쑤시는것을 잘 받아 들였다. 
그런 수아의 후장에 현수가 자지에 콘돔을 끼우고 후장에 넣으려 했으나 어제 오이도
실패한 마당에 현수의 자지는 너무 두꺼웠다. 
현수의 좃대가리가 어느정도 벌리고 들어 갈수는 있었지만 그 정도만으로도
수아는 너무 아파서 
참기 힘들었다.
 

그러자 현수는 후장에 자지를 넣는건 포기를 하고 좀 더 아주 천천히 연습을 해서 나중에 하자고 했다. 대신 현수는 수아의
매니큐어 병에 콘돔을 씌운 뒤에 그나마 얇은 쪽인 손잡이 부분을 
수아의 후장에 꼽아 놓은채로 그녀의 보지에 좃물을 마구
뿌려주었고 수아는 현수와 함께 
또 한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널부러 졌다. 수아가 오르가즘에 빠져서 헐떡이며 널부러져
있을 때 현수는 급히 옷을 챙겨입었다. 
수아와 너무 오래 시간을 보내서 약속시간에 늦었다고 한다.
 

수아는 노곤한 몸으로 침대에 퍼져서 그런 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니 옷을 다 챙겨입은 현수가 다가와 짖궂은 표정을
짓고서 침대에 굴러다니던 딜도를 
다시 집어 들어 수아의 보지에 밀어넣었다. 붉게 팅팅 부어올라 예민해진 보지에 수아는
또 한번 헉 하는 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다. 아직 수아의 후장에는 수아의 
매니큐어 병이 꼽혀 있었다. 그런 보지와 후장을
현수는 손으로 눌러 자극하면서 말했다.
 

"우리 강아지... 주인님 올때까지... 열심히 후장에 혼자 쑤셔보고 있어야해?... 가능하면 다음번엔 주인님 좃물을 한번 후장에
 받아봐야지.............................................."


"하으... 네... 차장님... 나 지금 너무 힘들어서 못움직여요... 조심히 가세요............................." 

"그래... 나 늦어서 빨리 좀 가야겠다... 수아 쉬고 있어... 좀 진정 되면 문 잠그고.................................." 

"네... 가세요...................................................." 


현수가 문을 닫고 나가고 뚜벅뚜벅 소리와 함께 창문 밖으로 그가 지나가는게 어렴풋이 보였다. 수아는 현수와 두번의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오르가즘을 느꼈지만 무엇인가 더 필요했다. 
심장이 터질듯히 쿵쾅 거리는 그 흥분. 온몸이 바들 거리며
떨리는 그 긴장감. 
그녀는 지금 그런 심장이 터질듯한 흥분감이 전해주는 아드레날린에 중독 된 것만 같았다. 그런 흥분감
속에 느끼는 온몸이 고통스러울 정도의 자극. 
수아는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다. 욕실로 향한 수아는 변기에 무심코 앉았다가
후장에서 
이상한 느낌이 나서 벌떡 일어났지만 이미 늦었다.

퐁당~ 소리와 함께 수아의 후장에 꼽혀 있던 수아의 매니큐어가 빠지면서 변기속에 떨어졌다. 
수아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것을 건져낸 뒤 콘돔을 벗기고 매니큐어 병을 물에 한번 헹구었다. 
수아는 세면대 앞에 서서 가만히 자신의 알몸을 응시
하다가 그대로 서있는 상태서 오줌을 쌌다. 
처음에는 수아의 허벅지 부근에서 뿌려지던 번져서 허벅지를 타고 내리던 오줌이
줄기가 쎄지자 
조금 앞쪽으로 쏴아 하고 뿜어져 나갔다. 소변이 멈추자 수아는 욕실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샤워기로 자신의
다리에 물을 뿌리고 보지와 후장에도 물을 뿌려 씻었다.
 

하체를 다 닦아낸 다음 수아는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을 후장에 밀어넣어 보았다. 생각외로 손가락으로 비집고 들어가기가
수월 했다. 손가락을 조금더 밀어넣고는 이리저리 
꼼지락 거렸다. 후장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고통이 쾌감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한참을 손가락으로 후장을 쑤시던 수아는 손가락을 빼내어서 냄새를 맡아 보았다. 별로 마음에 안드는 냄새가 나는
듯 했다. 수아는 손을 깨끗이 씻고서 밖으로 나왔다. 
방으로 나온 수아는 거울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수아는 예전에 룸살롱에 있을때 눈과 코에 조금 손을 댔었다. 큰 눈망울과 아주 오똑한 콧날. 수술의 결과로 얻은 것들이다.
그녀는 종종 손님들에게 김남주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당연하다. 그녀의 사진으로 놓고 그렇게 해달라고 했으니 손을
대긴 했지만 그래도 예쁜 얼굴과 늘씬한 몸매 작지 않은 가슴과 커다란 엉덩이. 
자신이 봐도 어디가서 남자들 하나 꼬시지
못할리가 없어 보였다. 
그런 그녀의 얼굴은 지금 무표정으로 어두워 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눈에는 아직 채우지 못한 욕정이 이글 거리고 있었다. 수아는 다른 츄리닝을 한벌 꺼내입었다. 그리고 머리를
말아올려 묶고 모자를 푹 눌러썼다. 
상의의 지퍼는 목 끝까지 올려 그녀의 얼굴 아래쪽을 가렸다. 지갑을 들고 수아는 밖으로
나와 번화가로 향했다. 
한참을 걸어간 수아가 멈춰선 곳은 성인용품 가게다. 허름한 가게 문에는 반짝 거리며 불이 들어오는
OPEN 이라는 간판이 보였다. 잠깐 주위를 둘러본 수아는 안으로 들어갔다.
 

상당히 늙어보이는 중년의 남자가 어서오세요 한다. 수아는 대답하지 않고 빠르게 가게를 둘러보았다. 야동에서 보던 수많은
기구들이 수아 앞에 널려 있었다. 
주인 남자의 음흉한 눈빛을 느끼며 수아는 자신이 찾는 물건을 둘러 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초보자 용 애널이라는 일본어와 한자가 쓰여진 기구 2개를 집어들었다.
 

"흐흐... 본인이 쓰시게요?... 저기 더 좋은 것도 있는데.........................................." 


주인이 느끼하게 말한다. 수아는 대답하지 않고 가격만 묻고는 값을 치루고 나왔다. 다시 한참을 걸어 수아는 집에 돌아와서
사온 기구의 포장을 뜯었다. 
올록볼록한 모양에 끝에는 손가락을 걸수 있는 작은 손잡이가 있고 한쪽으로 조금 휘어있다.
두께는 손가락 정도였지만 두꺼운 곳은 그 두배 정도 되어보였다. 길이는 15센치 정도는 되어보였다. 다른 하나는 그보다
좀 더 두껍고 짧았지만 단순한 실리콘으로 되어 있고 바닥이 평평 했다. 
다만 가장 굵은 받침대 바로 위쪽 부분의 그 두께는
현수의 자지 만큼이나 굵었다.
 

"이게 무슨 초보자용이야....................................................." 


수아는 두개 모두 포장지를 벗기고 물에 한번 씻어 내었다. 실리콘으로 되어있는 기구는 말랑 말랑했지만 물기가 말라가면서
찐득찐득한것이 가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불과 몇천원 밖에 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 수아는 역시 싼게 비지떡이란 말을
떠올렸다. 
수아는 어제산 콘돔을 꺼내놓고는 다시 옷을 벗었다. 콘돔과 사온 애널용 딜도를 들고 욕실로 들어갔다. 바닥에
쪼그려 앉은 수아는 손잡이가 있는 딜도를 후장에 넣어보려했다.
 

생각보다 딜도가 길어서 쪼그려 앉아서는 넣기가 힘들어서 수아는 두 다리를 벌리고 엎드려야 했다. 손가락이 아니라 그녀는
구멍에 맞추는데 힘들었다. 겨우 맞추고 나서 밀어넣어 보려 했지만 아주 
아프기만 했다. 수아는 방으로 가서 젤을 꺼내왔다.
미끌미끌한 젤을 자신의 엉덩이와 딜도에 씌운 콘돔에 듬뿍 발랐다. 그리고 다시 시도했다. 몇번의 헤메임 끝에 수아는 후장
구멍에 딜도의 끝부분을 맞추어서 서서히 밀어넣는데 성공했다.
 

"하... 허... 어어어... 어윽................................................" 


적당한 두께의 딜도가 수아에게 아주 적당한 쾌감을 주며 첫 마디가 들어갔다. 딜도는 두꺼워졌다 얇아졌다 하는 구조로 3칸
정도로 구분이 되었고 그 두께는 점점 더 두꺼워져만 갔다. 
두번째 마디 까지 수아는 후장에 넣는데 성공 했지만 마지막의
두꺼운 부분을 넣는데는 조금 
통증이 느껴졌다.
 

"하아.........................................................." 


수아는 욕실 바닥에 엎드린채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 눈을 감은채 입을 벌리고는 낮은 신음 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다. 비로소
수아의 후장에 무엇인가 꽉찬 느낌이었다. 
이 묘하게 불안하면서 아릿한 기분은 설명하기 힘들었다. 다시 딜도를 한마디 빼
보았다. 
후장이 다시 늘어나며 딜도가 천천히 나오기 시작하자 수아는 짜릿한 배설의 쾌감같은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시
밀어넣었다. 꽉찬 물건이 후장을 비집고 들어온다. 다시 뺐다.
 

수아는 욕실에 엎드려서는 그렇게 한참 동안 후장을 애무 했다. 보지 처럼 무엇인가 오르가즘을 향하는 쾌감은 아니지만
후장은 다른 차원의 쾌감을 수아에게 주고 있었다.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3번째 마디를 넣어보려했다. 후장 근육이 과하게
넓어지는 것 처럼 
느껴지며 통증이 느껴졌다. 수아는 그것을 참으며 조금씩 더 넣어보려 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겨우 손가락 두개 정도 굵기 인거 같은데 이래서는 현수 오빠 자지를 언제 받아줄지 걱정이다.
 

수아는 애널 딜도를 두번째 마디까지 밀어넣은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딜도가 직장 내의 벽을 누르는 듯한 느낌도 묘했다.
뒤로 돌아 거울에 자신의 엉덩이를 비추어 보자 아주 
탐스런 엉덩이 아래로 딜도의 손잡이가 길게 내려와 있었다. 수아는
그 손잡이를 잡고 
흔들어 보았다. 무엇인가 짜릿했지만 위험하단 생각이 들 정도의 강한 자극이 들었다. 수아는 하면 안될 것
같아 그만 포기하고 그렇게 엉거주춤 선 상태로 딜도를 앞뒤로 움직여 보려 했다.
 

하지만 그 자세에서는 다리도 힘들고 후장에 꼽혀있는 딜도를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다시 바닥에 엎드린 수아는 아까처럼
딜도를 움직이며 배설과도 비슷한 쾌감을 만끽했다. 
어느정도 그 느낌에 익숙해지자 수아는 후장에서 딜도를 빼내고 수아의
후장에 어느정도 깊숙히 들어간 딜도의 끝에는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이물질이 
묻어 있었다. 샤워기로 얼른 그것을 씻어 내
버리고 콘돔도 벗겨서 변기에 버렸다.
 

그리고 싸구려 딜도를 집어 들었다. 콘돔을 씌우고 젤을 듬뿍 바른 뒤 수아는 다시 그것을 후장에 넣어보려 했다.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따로 없고 평평한 바닥 부분이 
손잡이 대용이라 이번에는 엎드려서 넣는게 수월치가 않았다. 그래서 아까
맨 처음에 하려던 대로 딜도를 바닥에 대고는 그 위에 엉덩이 구멍을 잘 맞추고는 
딜도를 후장에 짖누르듯 밀어넣었다.
 

조금 전 딜도로 근육이 조금 느슨해졌는지 앞부분이 어느정도 쉽게 들어갔다. 말랑말랑한 실리콘이라 그런지 별다른 통증도
없었다. 
그렇게 엉덩이로 눌러서 깔아 뭉개는 식으로 딜도를 쑤셔넣다가 그만 미끄러운 욕실 바닥에 두 발이 미끄러지면서
엉덩방이를 찧고 말았는데 그 딜도의 나머지 부분이 수아의 
후장 안으로 쑥 하고 밀려들어갔다.
 

"아아... 아아아~~~ 이거다........................................" 


현수의 자지 만큼이나 두꺼운 딜도의 가장 두꺼운 부분이 들어갈때 수아는 순간적이지만 머릿속이 번쩍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 두꺼운 딜도는 수아의 직장을 꽉채워주고 
적당한 길이의 딜도의 끝부분은 부드럽게 직장 벽을 문질러주고 있었다.
수아는 아주 평평한 바닥 부분을 손잡이 처럼 잡아서 빼서 펌프질을 해보려 했다. 그 두꺼운 부분의 실리콘이 한번에 다시
일그러지며 수아의 후장을 빠져 나오려 하면서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하지만 수아가 어느정도 빼는것을 그만 두고는 다시 끝까지 밀어넣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조금전에 욕한게 미안할 정도다.
한 없이 말랑 말랑하면서 찐득 거리는 것도 다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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