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안경 - 3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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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교실로 돌아왔다. 나를 기다리는것은 불어터진 짜장면 한그릇이였다. 내가 불만스러운듯이 짜장면을 바라보자
창수가 입맛을 다시면서 다가온다. 나는 모르는척 짜장면을 비벼서 먹기 시작했다. 조용히 민수와 대철이 그리고 창수가
다가온다. 민수가 먼저 입을 연다.
" 우...우습지만... 이제...수습을 해야될것 같아....."
".............(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떡였다.)..................."
" 대철이가...1학년 짱으로 결정이 되었어...네가 원하는데로...그런데 저기 있잖아...선도부로 들어오기를 원하는 애들이 좀
많아졌어.........그... 그래서 우리가....결정하기는 그렇고....."
" 선도부 들어가는게 나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 그...그건 그렇지 않아.....뭐 비공식이긴하지만 1학년은.....1학년 선도부 부장이 각반에서 한명씩 뽑고 2학년 선도부장이
또 각반에서 한명씩 뽑게 되어있어....물론, 2학년은 2학년선도부 부장과....3학년 선도부 부장이..... 그리고 3학년은...
선도부장과 교감이...뭐 이렇게 되어있어... 학칙은......."
" 그래서........???...."
" 그러니까 학칙대로 하자면.. 1학년에서 각반 두명과 선도부부장...이렇게 21명이고, 2학년도 21명.....3학년도 21명이지..."
" 학칙이 그렇다는 말이야...지금은 안지켜지고 있지만....."
"......................?????????????.............."
" 원래 선도부원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도록 되어있었는데....뭐 그렇다보니...체육특기생들이....대신 다...타먹은것이지....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는 모양이야..."
" 무슨말이야......"
"우리학교......태권도부와 검도부가 있잖아.....다합쳐서...특기생들이...40명정도인데 박강영선배가 검도부라서.... 그쪽으로
다간모양이야.....태권도부는 19명중에서....두명 받는데....불만이 대단한 모양이야........."
" 그런데......"
" 그러니까....3반과 5반놈 떼어버리고....1학년 선도부원들을 지금 뽑자는것이지...네가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1학년 선도부
부장이나 마찬가지 잖아.....그... 그래서... 명단을 한번 작성해봤어................."
"............................................"
" 내가 못할말 하는것은 아니잖아...지금 확실히 해놓지 않으면..안돼..생각해봐 이번은 어떻게 넘어갔지만 그리고 대철이를
도와준 대철이 친구들이 거의 태권도부 애들이야...대철이 체면도 생각좀 해줘야지....그리고 승철이는 괜찮은데........
승철이 하고 같이 나선....승철이 친구가 이번에 그나마 돌봐주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셔서...꼭 선도부가 되어야한데.......
그애가 3반 이거덩.....그리고 창수 저게....지 친구들도 넣어야된다고 어거지 부리고 있거든...네가 한마디좀 해줘라......
확 패버릴수도 없고........"
" 그렇게....선도부가 되고싶데....???...."
" 다...당연하지........장학금에...거기다 또...???..."
" 또... 있어...???..."
" 너... 진짜 몰라....???..."
".........................................."
" 이것참.....우리학교는 일진이나 선도부나 같아...일진이 선도부고 선도부가 일진이야"
" 그런데...???...."
" 그런데.....말이야.....선도부에게는 이학교에서주는 장학금도 있고..... 또 다른 장학재단에서 이학교 선도부출신이 대학에
들어가면 전액 장학금을 주는게 있어...."
"........????......."
" 이해가...가...??...그러니까....선도부가 되기 위해서...일진이 되기 위해서...기를 쓰는것이지....... 우리학교 일진은 주먹도
머리도...모두 일진이되어야되....."
나는 민수가 적어준 명단들을 보았다. 대철이 그리고 창수가 포함된 11명이였다.
" 너는....????....."
" 나는 장학금때문에 일진이 되려고하는게 아니야....일진 자체가 내꿈이야.....내가 공식적인 선도부원이 아니라 할지라도...
너 때문에 난..누구나.....일진이라고 생각해....그거면 되......"
" 일단.. 내가 알아볼께...그리고 네말이 맞는다면.....좋아 한번 해보자.....그리고, 창수.....너 어거지 부리지마.....무슨말인지
알지...??..그리고 대철아...???... 3반과 5반놈....거두자....."
" 태진아......그건...."
" 창수 입다물고...대철이 말해.....네가 결정해........"
" 뭔지는 모르겟지만, 난 태진이...너.... 믿어....네 편한대로 해...."
" 민수야....3반과 5반놈 포함시켜서 다시 짜....박강영선배 만나서 확인좀해보고......."
" 아........알았어............"
우리학교 일진은 대단하다는 생각이들었다. 아니 대단해질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학금에 대학 전액 장학금까지
어쩐지 그런데 왜 그런걸 나는 지금에서야 아는것이지..??.. 이휴....좀더 많이 듣고 좀더 많이 알아야하는데 이러다가
수업이 모두 끝났다. 종례시간 마치고 나서 교실을 나서려는데 선도부원 하나가 뛰어온다. 그리고는 나보고 박강영선배가
부른다고했다. 그렇지 않아도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나는 선도부실로 갔다. 박강영선배와 김수현 선배둘이 선도부실에
있었다. 나는 둘에게 깍듯이 인사를 했다.
" 어서와....편히 앉아...........괜찬아...???...."
" 저야...뭐...한일있읍니까...???..."
" 그래...???........나한테 뭐...할말없어....???..."
" 조금 물어볼게 있읍니다....."
" 좋았어....얼른 얼른...."
" 1학년 선도부 티오가 21명 이라면서요...???.."
" 응..???...맞아....."
" 제가 알기로는 지금 현재 10명인데...11명....제가 선임해도 됩니까..???.."
" 후후후.... 좋아좋아...어쨌든좋아.....내가 원하는게 그거야...언제들어올거야..."
" 네....????..."
" 선도부는 들어오고싶다고마음대로 들어올수있는곳도아니지만, 본인의 승낙없이는 뽑을 수 없는곳도 이곳 선도부야......
언제들어올거야...???..."
" 우선 제가 생각하는 선도부원 명단입니다...봐주세요..."
나는 아까 민수로부터 받은 명단을 보여주었다. 기존 10명에 새로운 10명을 추가한 박강영선배는 명단을 보면서 인상을
찌프렸다. 나는 찔금했지만 모르는척 담담한척했다.
" 이게...뭐야....????..."
" 제가 생각하는...저희 1학년 선도부 명단입니다. 좀 많은가요...???.."
" 너...나 놀리냐.....????...."
".............................................??????....."
" 이새끼가....야이... 새끼야......너..???...왜 네이름은 없어...???..."
"...................................."
" 이 새끼야......내가 무엇때문에....그 쌩쑈를 하고 양아치 짓했는데...좋아...좋아...다좋아....다 좋다구...근데 이새끼야....
너는 선도부에 안들어 오면서....왜 선도부 부장노릇을 할려고 해.....엉...????...말해봐...???.."
" 지난번에....2학기 때부터....선배님이 임명하겠다고 하셔서...저는..그렇게 알고 있었읍니다... 만....."
" 뭐...???...그... 그렇단 말이지...???....아... 알았어....."
박강영선배의 입에 웃음이 돈다. 김수현선배의 입에도 웃음이돈다. 그러더니 한마디 한다.
" 이휴...이제 발뻗고 펴안히 잘수있겠다."
" 네...???..."
" 후후후...새끼....너도 나처럼 고생안할려면...미리미리...준비해놔라..."
" 네...???...."
" 우리학교 전통이야...선도부장이 졸업하기전에...선도부장..마련해놓는것...수현이 저새끼야...아무리 공부하려고 노력해도
안된다니깐 할수없고...임마... 인물이 많은것 같아도...인물이 없어...공부면 공부...싸움이면 싸움..인물이면 인물...모든걸
잘하는 사람은 드물지...많은것 같아도..막상...찾으면 없어요.....너...우리학교 재단 이사장이 우리 할아버지야........무식한
깡패지....돈도 무식하게 모았지....무식한 깡패란 말...듣기가 죽기보다 싫어서....공부못한 한을 풀려고 학교를 세웠는데....
또 공부만하면서....남의 학교애들한테 맞는게 그렇게 싫어서...일진을 키웠데.....너...엉성하면...맞아죽으니깐 조심해....
우리형은 공부를 못해서....할아버지한테 맞아서 병신됐어....조만간 우리할아버지 뵐테니......크크크큭....하였튼, 너때문에
살았다... 잘해봐......크크크큭..."
" 그...그..럼....."
" 그럼... 새끼야.....내가 너한테 무슨 원한있다고...그런 쑈를 하냐..??? 우리 할아버지가...다 지켜봤고....다 알고있다.....
우리학교 선생들중에서도...할아버지 꼬봉..몇명있을거다...조금전에 전화받았는데 너 당장...선도부에 넣으라고.....
킥킥킥....잘해봐...아니야 아니야...너 여기다가...싸인해...앞에다가 1학년 선도부 부장 김태진...그렇게 싸인해......"
" 네...???...네....."
나는 그렇게 엉겁결에 홀린듯이 싸인을 했다. 박강영선배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연신 낄낄대다가 내가 싸인한 추천서 명단을
들고 나가버렸다. 물론 김수현 선배도 같이 나는 빈 선도부실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교문을 나서서
정문을 향하는데 누군가가 빵빵거린다. 돌아보니 마녀였다. 마녀가 나를 기달리고있었다. 나는 그 차에 올라탔다.
" 한참 기달렸잖아....벌써 간줄 알았네........"
" 네...??..아네...죄송해요......."
" 아....아니야..........알고보니...태진이 무섭데....???..."
" 네....???..."
" 일.. 이년마다 한번씩 겪는 일이야......모른척들 하고있지만 거의 연례행사지..."
" 네....."
" 하지만 내가 알고있기로....너처럼...반전체가 나선경우는....박강영이랑 너뿐이야...아니 박강영이는 반이 아니라 검도부
자체가 나섰었어....."
".......................????.........."
"......................!!!!!!!!!............"
" 왜...????......"
" 세상은...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정말로...무서워요........."
" 호호호.......나는.....네가 더 무서운데.....???...."
" 내가 뭐가 무서워요......어쩌다보니......"
" 그런말하지마....누가 그러더라고...운도 실력이라고...그렇지만, 운이라고 생각하는것은 네 생각이야....나도...운이라고는
생각안해...."
" 그 러 세.요.....!!!...."
" 내가 기분 풀어줄까....????..."
" 네...???....."
마녀의 눈이 장난스럽게 변하더니 한 손이 쓰윽 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온다. 나는 순간 다리를 오무렸지만 마녀의 손길은
아주 집요했다.
" 호호홋...왜 이래...???...... 좋으면서....."
" 하...하지만, 선생님..........이건 좀....."
" 네가 이해좀해.....운전중이라서...아니면....호호호.... 어쭈...그래도 반응은 오는데..."
" 싫지는 않네요......."
" 기분이좀 풀렸어......????..."
" 네.....조금..............."
" 푹쉬어......그리고 한번이라도 내생각해줘......"
" 네...알았어요....."
" 부탁인데....토요일날 싫지는 않았지만,.......좀, 너무했어...."
" 네...???....."
" 그래도 은밀한 일인데 은밀한 공간에서...그렇게 수업시간이 아니라...애들 다가고나서 뭐...그런때...무슨말인지 알았지??.."
" 네....."
내가 버스를 타는 정류장에서 마녀가 차를 세운다. 그리고는 나의 뺨에 가볍게 뽀뽀를 해준다. 나는 차에서내렸고 마녀는
손을 흔들어주면서 그렇게 갔다. 검은 썬그라스를 낀 마녀의 모습은 그런데로 멋져보이기도했다. 핸드폰이 울린다. 나는
전화를 받았다.
" 나야 민수....."
" 어...응... 그래 민수야..... 왜..???..."
" 검도부애들이 너좀 만나자고 하는데...어떻게 할까...???..."
" 네가 알아서해....."
" 아니 그래서...대철이랑 같이 검도부애들 만났는데.....이야기 다끝났는데 너를 꼭 봐야 믿을수있데....."
" 이렇게 말해.....너를 못믿겠으면, 나를 만날필요없다고....무슨말인지알지...???..."
" 아.......알았어..........내가 다 알아서 할께...끊어...태진아..."
나는 전화를 끊고 집으로 들어섰다. 어저께 그렇게 잤는데도 웬지 졸리운것같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샤워를 했다.
샤워하는중에 누군가들어오는 소리가 났고 엄마는 욕실앞에서 " 태진이니..??"..하고 물었고 나는 " 네.." 하고 대답했다.
샤워를 마치고 보니 엄마는 밥을 올려놓으시고 역시나 안방에 딸린 욕실에서 샤워를 하시는것 같았다.
나는 내 방에 올라와서 숙제를 했다. 많지는 않았기에 금방 끝났다. 엄마의 부르는 소리에 나는 밥을 먹으로 1층 식탁에 내려
가서 앉았다. 내가앉아서 밥을 먹기 시작하자 엄마가 앉아서 반찬을 발라준다. 나는 밥을 먹으면서 엄마와 이야기했다.
" 피곤하지 않으세요...????..."
" 후후훗..피곤하기는...."
" 병원에서 할아버지 병간호하시고....새벽에 들어와서 밥하시고...가게 보시고........."
" 호호홋 그런가..??...그렇고 보니 좀 피곤한것 같기도 하고...."
" 태아라도...좀...와주면 낳을텐데....."
" 그러게..처음에 며칠 오더니...............무슨일 있나....???.."
함홈히 앉아 반찬을 발라주는 엄마의 모습이 웬지 불쌍해보인다. 아빠를 평생 사랑했는데 저 고상하고 아무런 고생도 안한것
같은 얼굴 그래서 더욱 마음이 아팠다. 사실은 아빠한테 숱하게 구박받은 것을 그런데 저렇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게
더욱 마음이 아팠다. 나는 밥을 다먹고 거실 쇼파에 앉아 티브를 켰다. 엄마는 식탁을 치우시더니 안방으로 들어가신다.
조금후 엄마는 힌티에 청바지를 입고 나오신다. 엄마는 참..!! 할아버지한테 가시는 모양인데 정신없이 이것저것을 챙기는
모습이 참 불쌍해보인다. 괜히 마음이 아련해진다.
" 엄마...오늘도 가시는 거예요...???..."
" 응..??....그럼....당연히 가야지......"
" 왜요...???..오늘은 좀 쉬시면 안돼요...???.."
" 할아버지...상태가...조금...안좋아졌어........."
" 그래요..??... 그럼 조금 있다가 가세요....."
" 후후훗...왜...???...우리 태진이...안하던 투정도 부리고....."
" 투정 아니에요...."
" 그럼...뭐야...???..."
" 그냥.....엄마한테 미안해서요...그냥 잠깐..제가 커피한잔 타드릴테니 차한잔 마시고 가세요....그정도 시간은 있잖아요..."
" 호호호...알았어요...그럼 우리 아들이 타주는 커피한잔 마셔볼까...??..."
나는 물을 끓여서 커피를 타서 쇼파로 가져왔다. 엄마와 나는 쇼파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 부드럽고 구수한 커피향이 너무나
좋았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나는 엄마를 보았다. 엄마가 하얀 커피잔에 붉은 입술을 머금고있었다. 그 붉은 입술이 나를
유혹한다. 엄마가 나를 돌아본다.
" 오늘은...제가 따라갈까요....???..."
" 아니야....됐어.....!!!..."
" 생각해보면, 할아버지가 쓰러지셔서...병원에 입원했는데....손자가 한번도 안가봤다는것은....좀...."
" 글쎄....... 하지만, 할아버지가...원치를 않아......!!!..."
" 할아버지가요....???...???...???...."
" 응.....!!!!... 할아버지가....당신 병원에 계신동안은...아무도...오지..말라고하셨어....나나...아빠외에는........."
" 네에.....?????........"
" 지난번엔....큰엄마가 왔다가....할아버지한테 야단맞고...갔어...."
" 큰엄마..???... 태민이 엄마요...????...."
" 응........"
" 거참......아프신 모습...보이기 싫어서 그러신건가...????...."
" 글쎄다.........."
어머니의 두 눈이 아련해진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시겠지 무언가 깊은 생각에 잠긴듯한 깊은 눈망울로 엄마는 커피를
마시면서 무언가를 멍하니 생각하는 나의 두 눈에 잡히는것은 엄마의 붉은 입술이다. 붉고도 도톰한 입술 윗 입술은
붉고도 도톰하다. 그리고 아랫입술도 윗 입술보다는 약간 얇기는 하지만 그래도 도톰하니 참으로 보기가 좋다. 커피를
가볍게 한모금 목으로 넘기시는지 하얀 목 울대부분이 움직인다. 나는 그 모습에 홀려서 천천히 손을 들어 엄마의 하얀
목부분에 손을 대었다. 엄마가 나를 돌아보신다.
나는 서너번 목을 쓰다듬다가 천천히 손을 아래로 내렸다. 목 윗부분 티와 피부의 경계에서 나의 손이 잠시멈춤다. 하지만
곧 나의 손은 하얀 티속으로 서서히 들어간다. 느껴지는 피부의 부드러움 따스함 곧이어 느껴지는 엄마의 부드러운 젖무덤
나는 능숙하게 부라자속으로 손을넣어서 부드럽고도 따스한 풍만한 젖가슴을 한손에 말아쥐었다. 깊은 느낌이 전해져온다.
엄마의 젖가슴을 말아쥐노라면 그 느낌이 남 다르다. 마치 부드러운 젤리를 쥐는듯한 나의 손이 따스한 젤리를 움켜쥐듯이
나의 손가락들이 엄마의 젖무덤에 파묻혀 빨려드는듯한 착각이 느껴진다. 그나마 약간은 거칠은듯한 느낌의 유두가 있다.
이것이 젖가슴임을 간신히 느끼게 해준다. 나는 아주부드럽게 서너번 말아쥔 다음에 손가락으로 유두를 서너번 잡으면서
문질러주었다. 이제는 뭔가가 조금 느껴지는듯했다. 유두가 점점 단단해지면서 커진다. 그리고 엄마의 젖가슴도 점점 부풀어
오르면서 탄력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래도 빨려드는 듯한 느낌은 더해지는듯하다. 분명히 손에는 이제 뭔가가 잡혀지는데
느낌만은 나는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엄마의 두 눈이 나를 향하고있었다. 나는 좀더 부드럽게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엄마의 입술이 엄마의 두 눈이 엄마의 숨결이
여전히 엄마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나 역시 엄마의 두 눈을 피하지 않았다. 나는 타오르는 욕정을 느꼈지만 그럴수록 더욱
나의 손을 부드럽게 움직였다. 강하게 말아쥐고 벗겨내어서 물고빨고하고 싶었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엄마의 붉은
입술이 열린다.
" 나....지금.....나가야 되는데....."
" 조...조금만...........조금만..........더..."
" 휴..우...~~~~~......"
엄마가 가벼운 한숨을 내쉬면서 눈을 앞으로 돌린다. 그리고는 천천히 커피잔을 테이블에 내려놓는다. 엄마의 한 손이 천천히
내게로 다간온다. 그리곤 나의 바지를 덤듬는다. 천천히 엄마의 손이 나의 바지속으로 들어온다. 고무줄로 된 나의 바지는
쉽게 들추어져버렸다. 매끄럽지만 차가운 느낌의 부드러운 손이 나의 배위로 그리고 이미 모든 준비가 끝났다.
나의 자지를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엄마가 나를 다시본다. 엄마의 두 눈은 이미 풀어져있었다. 엄마의
두 눈이 풀어진 모습은 항상 나를 격하게 흥분시킨다. 언제나 차분하고 차가운 두 눈을 간직했던 엄마다. 그런데 풀어진
두 눈은 격하면서도 뜨겁게 나를 달군다. 나는 강하게 손에 힘을 주어서 엄마의 젖무덤을 서너번 말아쥐었다. 그러자 엄마의
손이 아주 부드럽게 나의 귀두 끝부분을 살살 어루만지면서 손가락으로 요도부분을 찍어서 요도로 부터 흘러나온 애액을
손가락에 비벼 묻힌후 다시 나의 귀두전체 부분에 발라준다. 느낌이 색달랐다.
엄마는 아무리 그래도 39세 이미 할만큼하고 알건 아는 나이 아니던가...???...그런데 엄마가 나에게 돌아서면서 한손은 나의
얼굴로 향했고 나의 자지를 만지던 손은 천천히 배위로 올라온다. 그리고 나를 살짝민다. 나의 손은 당연히 엄마의 상의에서
빠져나왔고 나는 자연스럽게 쇼파에 눕혀졌다. 눕혀지면서 멀어졌던 엄마의 두 손이 다시 나에게 다가온다. 엄마는 나의
바지를 벗기어낸다. 나는 그런 엄마를 지켜보고만 있었다. 엄마는 나의 바지를 팬티를 무릎아래로 벗기어 내더니 나의 자지를
한 손으로 움켜쥔다. 그러더니 서너번 움직여준다. 좋았다.
그런데 엄마의 한 손이 엄마의 가슴을 잡더니 아주세게 말아쥔다. 엄마는 입을 약간벌린채 고개를 앞으로 살짝 꺽는다. 나는
묘한 전율을 느꼈다. 다시 나를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이 엄마는 천천히 바지를 벗는다. 그리고 약간 레이스가 달린 앙증맞은
팬티도 참 신기하다. 다리고 배도 허벅지도 하얗고 팬티도 하이얄 때에는 이쁘다는 생각만 드는데 팬티를 벗으면서 드러나는
검은 수풀은 다시 쇼파위로 올라 올때 살짝 벌어져보이는 수풀속 붉은 계곡은 언제나 나를 미묘한 전율속에 빠져들게한다.
느껴진다. 엄마가 나의 자지를 잡더니 자신의 몸안으로 이끈다. 뜨겁고 깊은 이 느낌 나는 이빨을 앙물었다. 도대체가 남자가
되가지고 언제 사정했는지도 모른다면 그것은 이번만은 절대로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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