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밝히는 여자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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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랑 같이 내 보지 속에 들락거린다. 보지에서 나오는 물도 흘러내리는 물과 분간이 안가지만 엄청 흘러 내린다. 아마도
아들이 나를 생각하면서 자위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지 엄청 흥분이 되었다.
"아.....으.....흥....................으..."
"쑤걱~~~쑤걱"
보지에서 내는 소리인지 물소리랑 썩여서 나는 소리인지 분간이 안간다. 다만 느낌으로 안다. 보지에서 나오는 소리라는것을
그만큼 흥분이 되고 아들의 자위 장면을 처음 보기때문이다. 한손으로 벽을 잡고 몰입 하기에 팔이 아프다. 샤워기를 끄고
거울을 보니 아들은 아직도 자위에 몰입 중이다. 간간히 신음 소리도 들려오고 있었다.
"윽.....으.....하~~~~~~~아........."
간이 배밖으로 나온 모양이다. 옆에서는 아빠가 있는데도 신음 소리를 내다니 겁을 상실 했다. 만약에 아빠가 일어 선다면
끔찍하다. 내 손이 보지속으로 들어가서 왕복운동을 하고있는데 내 손가락이 세돌이의 자지라 생각하니 몸이 바들 바들
떨렸다. 머리를 벽에 대고 한 손은 내 젖가슴을 다른 손은 보지에 넣다 뺏다 한다.
"찌걱~~~찌걱~~"
"아~~~항~~~~~~~~`아......................흐........앙..."
"쑤걱~~~쑤ㅡ걱~~~~~으.......................흐.....응......아.."
이젠 정신을 차릴수 없다. 그냥 내게로 와서 날 좀 안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연신 자지를
위아래로 문지른다. 그런 모습을 보니 내 보지는 이미 홍수가 되어서 벌렁 거렸다.
"아~~~앙......아...흐~~~~~~~~~~~~응.......................앙....아"
"하......아.........앙........"
"찌~걱~~~~쑤~~걱~~"
손가락 두개를 집어 넣고 나도 쑤시기 시작 했다. 밖에 있는 아들이 신경쓰일텐데 이젠 나도 모르겠다. 흥분으로 온 몸을
휘감는 이 기운을 어서 빨리 벗어 나고파 연신 손가락을 넣다 뺏다 하면서 소리를 내 지르고 있다.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남편은 아닐거고 그럼? 세돌이가? 손가락은 보지 속에 들어간 상태이고 나는 고개만 돌려서 욕실 문 앞을
바라봤다. 내 눈동자는 흥분에 겨워서 풀린 상태다.
"하~~~~엄마~~~~~~아~~~~"
날 부르는게 아니라 신음 소리를 내는 소리다.
"으~~~엄마~~~보지에 넣고 싶어 ~~~아~~~~하~~~~앙~~~"
그 소리를 들으니 내 보지는 이제 벌벌 떤다. 보지물은 주루룩 흘러 내린다.
"아~~~~~하~~~~~~~~앙~~~~~~~~~으~~~항~~~어서 와서 날 죽여줘~~~~어~~~~~앙~~~~~~~~~아..."
나도 세돌이의 신음 소리에 맞춰서 신음 소리를 내 지른다.
"하~~~~아~~~~아......엄마 보지에 내 자지 넣고 쑤시고 싶어~~~아~~~~하...으~~~앙~~~~~~하.......아.....흐....."
"쑤~걱~~~~쑤~걱~~~질~~~~퍽 질퍽~~~~~찌~~~걱~~~찌걱~~~"
내 보지에서는 음란한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젠 누가 와서 날 좀 달래주었으면 좋겠다.
"아~~~하.....앙................흐........으.......윽...하~~~~~~아~~~~~~앙.............으........아...항.....하"
보지속에 들어간 손가락이 정말로 내 아들 자지라고 생각하고 더 빨리 넣다 뺏다를 하고 있었다.
"하~~~~아~~~~앙...............아....흐....흐....으...아........하....앙....흐.............흐.....아.."
밖에서는 이젠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 거울을 통해서 밖을 보니 아들이 없다. 그 순간에도 내 보지속에 들어간 손가락은 연신
움직이기 바빴다.
"찌~걱~~~찌걱~~"
허탈하다. 욕조에서 나와서 문앞에 다가갔다. 아들이 자위를 하고 갔으면 정액을 흘렸을텐데 어디에다가 쌌을까하고 궁금
해서 다가가는데 어디서 나타난는지 아들이 문앞에 우뚝 서 있는게 아닌가 나는 놀랬다. 소리를 지를려다가 손으로 입을
막고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아들을 봤다.
아들도 알몸이다. 어리게만 봤는데 벗을걸 보니 지 아빠랑 비슷하다. 자지는 그세 늠늠해져서 하늘로 향해 있었고 두 눈은
나를 응시 하고있다. 내 가슴은 엄청 뛰고있다. 심장 뛰는 소리가 분명 아들한테 들렸을 정도로 무지 크고 호흡도 곤란 할
정도다. 이런 순간이 처음인지라 내 가슴하고 보지를 가릴 엄두도 나지 못하고 그냥 서 있었다. 그만큼 놀랬다. 손으로 입을
막은체 눈만 세돌이를 처다보고 있다가 침대에서 자고있는 남편을 흘깃 쳐다보았다.
세상 모르게 자고 있다. 아들도 내 시선을 따라서 아빠를 본다. 그리고 다시 나를 처다본다. 가슴부터 아래로 시선이 내려
간다.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지만 이미 늦은 듯 싶었다.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다. 난 물러 설곳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뒷
걸음질을 한곳이 욕실이였다. 세돌이가 나한테 오더니 나를 조용히 안아 준다. 자지는 세우고선 나를 안아주는데 자지가
내 보지위 를 강하게 누른다.
전율이 느껴진다. 안된다고 해야 하는데 입에선 말이 안나온다. 난 겁먹은 사람 처럼 세돌이를 올려다 본다. 세돌이와 눈으로
이야기를 한다.
"제발 이러지 말라고......"
"엄마 이해해줘~~응?....."
세돌이의 입술이 나에게 다가온다. 입술을 받아 들이면 난 무너지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세돌이의 입술을 받아 드렸다.
다문 입술에 살며시 다가와선 혀를 집어 넣는다. 하지만 꽉 다문 입술이 안 벌어지니까 혀로 윗 입술과 아랫 입술에 갖다
댄다. 부드럽다. 어디서 이런걸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혀를 이용하는 기술은 남편보다 나은 듯 싶다. 결국 현란한 혀의
움직임에 내 입이 벌어 지는데 세돌이의 혀가 결국 입안으로 침벙해왔다.
그래도 난 피할려고 이리저리 피한다고 했는데 좁은 입안에서 피해다녀봐야 피할곳이 없었다. 그순간 세돌이의 손이 내
가슴에 머문다.
"아~~~핫~~~항....아~~~흐......흐~~~~아......앙.."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살살 돌리는데 남편하고 세희랑은 또 다른 기술이고 또 다른 흥분이 몰려온다. 젖꼭지를 꽈리 비틀듯이
비틀다가도 앞으로 땡기기도 하고 아~~~미치겠다. 안된다고 해야 하는데 몸은 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가 버렸다.
"하..........아...앙......으.......앙......하.....흐...................으~~~~흐~~~~`흐..흐......아......앙...으"
젖가슴을 큰 손으로 우왁 스럽게 잡는다. 밑에서 부터 올리면서 잡아 온다.
"앙~~~~~~으~~~~흐~~~~~~으~~~흐~~~~~~~~으......흐..............아...앙"
연신 신음 소리가 나온다. 방안에서 자고있는 남편은 이젠 안중에도 없다. 세돌이가 젖가슴을 꽉 쥔다.
"악~~~~아~~~~~~~~하~~~~~~~~~흐~~~~으~~~"
아프지만 더 큰 쾌감이 몰려 온다. 보지에서 흘러 나온 물은 허벅지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한다. 세돌이가 보면 어쩌나 싶지만
될대로 되라는 듯 다리를 약간 벌린다. 다시 혀가 들어온다. 기다렸다는듯이 마중을 나가면서 서로 엉킨다.
"~~~~우~~~~쭙~~~~쭈~~~~웁~~~"
"으~~~~으.....흐......"
혀와 혀가 떨어지면서 서로의 침이 연결되어서 고무줄처럼 긴 끈으로 변해서 입과 입사이 허공에서 늘어져 있다. 둘다
먼저라고 할것없이 침을 서로 심키면서 끌어 당긴다.
"~~~~쭈~~~~~~~웁~~~~"
"아~~~~~~~~~~~흐..........."
이런 키스는 처음이다. 열정적인 키스라고 생각이 들었다. 세희랑은 비교가 안된다. 세희랑은 부드러운 키스였다면 세돌이는
열정적인 키스다. 뜨거운 키스다. 입술이 목을 지나서 가슴에 머문다.
"흐.............으..........................하.....................아"
"앙~~~~~~~~아~~~~~아..............으..............흐...............으.."
"나... 어떻게................나....아...............흐.........."
젖꼭지에 입술을 한번 같다 데더니 강하게 빨아 재낀다.
"악~~~~아~~~~~으~~~~~~흐~~~~~아~~~~~앙~~~~~~~~아~~~하~~~~~~아~~~으~~~~윽~~~흐~~~~~"
나는 너무 아파서 소릴냈는데 신음 소리에 파묻히고 말았다. 그만큼 쾌감이 엄청나다. 혀로 유두를 간지럽히는데 혀를 길게
빼고선 젖꼭지를 위에서 부터 할아준다. 젖꼭지 끝부분까지 말이다. 다른 젖가슴은 우왁 스럽게 만지다가도 부드럽게 만져
주기를 반복했다.
"아~~~하~~~~~~~~~~~~항~~~~흐~~~~으~~~~~으~~~~~하~~~~하~~~~~~~악~~~~~하~~~~~~~~하"
내 입에선 연신 거친 신음소리가 나온다. 혀로 젖꼭지를 팅기기까지 하는데 보지에선 물이 줄줄 흘러 내린다. 세돌이의 한
손이 아래로 내려가더니 내 허벅지를 만진다. 그 허벅지는 지금 내 보지에서 흘러 내린 물로 인해서 홍건히 젖어 있는데
허벅지를 만진다. 보지물을 손바닥으로 비비더니 자신의 입에 같다 대고는 혀로 할는다. 그 모습을 보는 나는 자지러 진다.
"하~~~~~~~~~아~~~~~~~~~~~~~~흐~~~~~~~~~~으~~~아...............앙....................아..............."
그러더니 키스를 해온다. 내 보지물을 입안에 잔뜩 담고선 내 입 속에 집어 넣는다. 세돌이의 혀가 있기에 따듯하고 좋았다.
"후~~~~~~~~으~~~~~~~~~~~흐..."
손이 점점 보지쪽으로 올라온다. 미끈미끈 거리는 것을 손바닥에 잔뜩 묻히고선 내 보지로 접근 한다.
"아~~~~~~앙.................으~~~~~~~~~~하~~~~~~~~~~~~~~아...................앙"
드디어 세돌이의 손이 내 보지를 만진다.
"헉~~~~~~~~~~~~아~~~~~~~~~~앙....흐~~~~~~~~~~으~~~~~~~~~~앙~"
손가락으로 바로 내 보지 구멍으로 집어 넣는다.
"찌걱~~찌걱~~~~쑤~~~걱~~~~~~~~쑤~~~것"
음탕한 소리가 내 보지에서 나온다. 내 입에서도 소리가 나온다.
"악~~~~~~~~아~~~~흐~~~~~~으~~~~~아~~~~~~앙..아~~~~~~앙~~~~~~하~~~~~~하~~~"
숨이 차다. 숨을 헐떡거리면서 두 다리를 크게 벌린다. 세돌이의 손이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만져 달라고한다.
"쑤~~~걱~~~~쑤ㅡ걱~~앙~~~~~아~~~~~~~흐~~~~~으흐~~~~~앙~~~~~~아~~~~~~하~~~~"
손가락 두 개가 들어온다. 내 손가락하고는 굵기가 다르다. 남자 손이라서 그런지 묵직하다. 꼭 자지가 들어온 느낌이였다.
"앙~~~~~~~~~~아~~~~~~~~~~~~~흐~~~~~~~~~으~~~~~~~~~~~~~~아~~~~~~~~~앙..."
손각락 두 개를 연신 집어넣고 왕복 운동을 해준다. 이젠 두 다리는 힘이 빠지기 시작한다. 버티기 힘들다. 그걸 아는지 나를
밀어서 욕조 테두리에 앉힌다. 가면서도 손가락은 보지에서 빼내지 않고 말이다. 통증과 쾌감이 동시에 몰려왔다. 아주 굵은
손가락 두개를 보지에 집어 넣고 뒷 걸음질을 해서 나를 앉히더니 입술을 흠뻑 젖은 내 보지에 갖다 댄다.
"아~~~~~앙~~~~~~흐~~~~~~~으~~~~~~아~~~~~~앙~~하~~~~~~~아~~~~~~~~앙~~하~~~"
손으로는 대음순을 벌리고선 혀를 길게 빼고선 소음순을 빨았다. 순간 내 허리는 큰 반동으로 한번 크게 움찔 한다.
"악~~~~~~~~~~~아~~~~~~~~~~~~~~~흐~흐~~~~~~~~~아~~~~~~~~앙~~제~~~~~~~~~~~바.........ㄹ"
"제~~~발~~~~~~~~~~~으~~~~~~~하~~~~~아~~~~~~~~~들~~~~~~~~~아~~~~~~~~앙"
이젠 어서 빨리 집어 넣어주길 바랬다. 그런데 세돌이는 들은척도 안하고 내 보지를 연신 빨아댄다. 보지 구멍으로 혀가
들어오는데 엉덩이까지 움직인다.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쾌감이다. 보지에선 엄청난 물이 쏟아져 나오고 그걸 다 입으로
마시고 있으니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될텐데 직접하니 쾌감이야 이루 말할수 없었다.
"흐~~~~~~~~~~앙~~~~~~흐~~~~~~~~아~아~~~~~앙~~~~~흐~~~~~~~~~흐~~~앙~~~"
나를 일으키더니 자신도 따라서 일어선다. 그러더니 나를 뒤로 돌려 세운다. 어떻게 할려는지 나는 안다. 뒤치기를 할려고
하는 모양이다. 난 알아서 허리를 숙였다.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허리를 최대한 숙였다. 다리 사이로 보이는 세돌이의
자지는 우람하게 서 있다. 손으로 잡더니 내 보지 부근에 문지른다.
"아~~~~~~~~~~~~"
근데 집어 넣지않고 그냥 밖에서만 게속 문지를 뿐 집어 넣지는 않는다. 속이 탔다. 미치겠다. 빨리 집어 넣고 뜨거운 보지를
달래주길 바랬다.
"아~~~~~~~~앙~~~~~어~~~~~서~~어~~~~~~앙~~~하~~~~~~~아~~~~~~~~~~"
드디어 바램대로 서서히 뜨거운 자지가 들어 온다.
"헉~~~~아~~~~~~~앙~~~~~~흐~~~~흐~~~~~~앙~~~~~~아흐~~~~~아~~~~~~하~~~~앙~~~~~~"
끝까지 들어 왔다. 자궁에 닿는 기분이다.
"우~~~~~앙~~~우~~~~~~앙~~~흐~~~~~~앙~~~~~~하~~~아~~찌-걱-쑤-걱헉~~~~~허~~~~~헉..."
아들도 신음 소리를 낸다.
"아~~~~~~~~하~~~~~~~~~아"
"흐~~~~~~~~앙~~~~아~~~~~나......어~~~~~~~~~~~~
"어~~~떠~~~~~~~~~~~~케~~~~~~~~~~~~~~앙~~~~~~~~~~아~~~~~~
"너~~~~~~~~~~~~~~~~~~~~넘~~~~~조~아~~앙~~~~~~~~~하~~~으~~~~~~~~~"
내 골반을 부여 잡고 연신 허리를 움직인다. 힘이 느껴진다. 엄청난 힘이다. 뜨겁기도 했다.
"흐~~~~~~~~~~~아~~~~~~~앙~~~~~~~~~~아~~"
"으~~~~~~~~~~~아~~~~~~~~~~~~~~항~~~~~~~~~~~~하~~"
"조~~~~금만~~~~~~~~~~~~~~~~~~더~~~어~~~~~~~~~~~~앙~"
"나~~~~~~~~~~~~~~아~~~~~~~~~싸~~~~ㄴ~~~다~~~~"
아들이 그냥 내 보지속으로 뜨거운 정액을 분출 한다. 정말 뜨겁다. 내 자궁까지 한번에 뿌린듯 착각을 일으켰다. 자궁까지
뜨거웠으니 말이다.
"아~~~~~~~~~하~~~~~~~~~~~~"
"헐떡~~~~~~헐~~~떡~~~학~~~~~~~~~학~~"
아들은 깊은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난 허리를 숙인체 여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아~~~~~~~~~~~~앙~~~"
나를 다시 돌려 세우더니 키스를 해온다. 처음보다 부드러웠다. 내가 먼저 혀를 아들 입안에 집어 넣고 세돌이의 혀를 빨아
주었다. 세돌이는 키스가 끝나기 무섭게 밖으로 나갔다. 나는 욕실 바닥에 주저 앉았다.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였다.
그만큼 엄청난 쾌감이였다. 남편이 자고 있는데 욕실에서 아들과 몰래 했다는것이 더 흥분이 되었던 것이다. 아직도 숨이
차다.
"학~~~~학~~~~~~~"
겨우 정신을 차리고 세면대를 잡고 일어서서 거울을 보았다. 온몸은 땀방울에 목욕 한듯 했고 얼굴도 땀 방울이 송글송글
맺여있었다.
"후~~~~~~~~~우....."
거울을 통해 자신의 벗은 몸을 본다. 거울속에서는 아직도 여운이 있는듯 가시나무 떨듯 살짝 떨리고 있었다. 나는 양손으로
얼굴을 문지르면서 땀방울을 닦아 내었다.
"내가 이리 해도 되나?미치지 않고서야...어떻게.........아들과..있일수도 없는 일이 벌어는데 ......어떻게 수습을 해야 하고
어떻게 아들을 볼까?...남편은 또 어떻게 대하고........정말 내가 밝히는 여자인가?..."
다시 한번 생각에 잠겨 보다가 욕조에 들어가서 샤워기를 틀었다. 뜨거웠던 몸을 찬물이 내 몸을 식혀 준다.
"아~~~~~~"
어떻게 잤는지 어떻게 일어 났는지 도통 모르겠다. 아래가 아프다 머리도 아프다. 세돌가 어찌나 깊이 집어 넣고 흔들었는지
말이다. 겨우 일어나 주방에 갈때도 아래가 뻐근했다. 커피 보트에 물을 채우고 전기 코드를 꼽는다. 커피 보트에선 김이
모락 모락 나고있었다.
"칙~~~~~~~~~~~~이~~~~~~~~~익~~~~~"
끊는 소리가 내 잠념을 깨운다. 커피를 타려고 일어 서는데 아직도 아랫도리가 얼얼하다. 간신히 타서 다시 앉았다. 커피를
입에 대고 또 생각에 잠겨 본다. 조용 한걸 보면 애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모양이다. 남편은 일찍 회사에서 할일이 있다고
일찍 출근 했다. 어제밤의 일을 회상 해 보았다. 어찌 내가 아들은 먼 생각을 가지고 내게 그랬을까? 그것도 아빠가 자고
있는 가운데서 말이다.
용기로 했을까? 아니면 정말로 나를 범하고 싶어서 였을까? 아니면 나랑 세희의 애정 행각을 보고 충동적으로 한것일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어찌 엄마를 나는 고개를 가로 져었다. 다 내 잘못이니까 말이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안된다고
강하게 부정을 했어야 하는데 난 그걸 받아주고 오히려 소리를 내질렀으니 아들만 탓할수만은 없다.
머리가 아프다. 일요일은 나한테는 참 편한 요일이고 시간 인데 갑자기 나한테 닥친 사건으로 내 머리는 넘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다. 방에가서 다시 누웠다. 이젠 어떻게 아들을 보고 남편을 대할까? 잠을 청해도 정신은 멀쩡했다.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린다. 그렇게 한참을 누물을 흘리고 있는데 주방에서 달그닥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마도 세희가 일어나서 물을
마실려고 하는것 같다.
어제일을 영원히 숨길수 있을까? 또 다시 아들이 나를 원하면 어떻하지? 그럼 난 발정난 암캐처럼 두 다리를 벌려줘야만
하나? 난감 하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말이다. 두 눈에서는 계속 눈물만 흐른다. 방문이 열리면서 세희가 들어 온다.
"엄마.....어디 아퍼?"
그러면서 내게 다가온다. 눈물을 보이기 싫어서 아니 창피해서 고개를 돌렸다.
"엄....마..무슨일 있어여?....."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나를 달갑게 느껴진다. 이불을 걷었다.
"왜 울어?... 엄마...."
세희도 울먹인다.
"어디 아퍼?..어디가 아픈데.....말좀해..."
또 울먹인다. 고개를 돌려서 세희를 바라보았다. 두 눈에서 흐른 눈물을 닦아 내고 보는데 두 눈이 충혈이 되서 누가 봐도
많이 아픈걸로 보일것이다.
"괜....찬아..세희야.."
내가 안아 주었다. 안아주고 있는데 또다시 눈물이 나온다. 눈물이 세희의 얼굴에 묻는다. 세희가 내 눈을 바라보다 눈물을
닦아 주었다.
"엄마....어디아퍼?...말좀 해...약 사올께..."
"아...냐..... 괜찬아 세희야..."
"근데 왜 울어?.....울지마 엄마....."
세희가 나를 더 꼬옥 안아준다. 여자 마음은 여자가 잘 안다 했던가 세희도 여자라는걸 새삼 느낀다. 세희도 따라서 운다.
"엄마가 울면.... 나도 눈물 난단 말야~~그러니 울지마..."
"으...응..안울께...이... 울보 넌 왜 울어? ㅎㅎ"
"엄마가 우니까..... 나도 울잔아... 머..."
그러면서 이불을 들추고 내 곁에 들어와서 눕는다. 그러는 세희를 안아주었다.
"이그...정 많고 나약해서 어찌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갈까....."
나는 걱정이 들었다. 세희는 감성이 풍부하고 여자라서 그런지 정이 많고 하지만 자신의 일은 똑 부러지게 하는 타입이라
그나마 다행이였다. 둘은 서로를 끌어 안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두 눈을 떠서 옆을 보니 나를
안고 곤히 세희가 잠들어 있었다. 자는 모습도 어쩜 저리 예쁠까? 살며시 일어나 세희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주방으로 갔다.
주방에 와서 무얼 해서 먹을까 생각 하다가 날도 더운데 콩국수로 결정을 하고 방에가서 다시 옷을 갈아 입고 나오는데
세희가 부시럭 대는 소리에 깼나 보다.
"아~~~하~~~~~~앙.....하~~~압~~~"
하품을 해대며 일어 선다.
"더 자지 왜 일어나..."
"엄마 일 도와 줄려고 ~~헤헤~~"
웃는 모습도 왜이리 예쁜지 깨물어 주고 싶다.
"아냐..엄마 혼자 할수 있어...그냥 더자..응?..."
"싫어...엄마 도와줄꺼야 ~~모처럼 일요일에 엄말 도와줘야지... ㅎㅎㅎ"
"못 말려 저 고집 불통... ㅎㅎㅎ"
"옷 갈아 입고... 그럼... 나오렴.."
"응.."
자기 방으로 뛰어 간다. 앞치마를 두르고 국수를 찬물에 씻겨 내고 냄비에 물을 넣고 싱크대에 있는 그릇을 닦을 려고 할때
세희가 다가왔다.
" 엄마 설걷이는 내가 할께요.."
"응..그럴래?....."
"응..내가 할테니 엄만 다른거 해....."
내 딸이지만 넘 착하고 예쁘다.
"우리 공주님!...고마워요..엄말 도와 줘서요.."
"당연히 도와야 하는건데 멀 고마워..새삼 ㅎㅎㅎ"
"어쩜 마음 씀씀이도 누굴 닮아서 이리도 착하지?....."
"엄말 닮았지 ㅎㅎㅎㅎ 엄마도 예쁘고 착하잔아..... ㅎㅎㅎ"
"이~~ 그..깍쟁이...ㅎㅎㅎㅎ"
혀를 쑥 내밀면서 그릇을 닦고 있다. 이 행복을 내가 망치고 잇으니 자신이 한심 스럽다는 생각이 또 다시 들었다. 아들은
여태 자는지 나와 보지도 않고 방에서 멀 하는지 꼼작을 않한다. 어제 밤에 그일 때문일까? 음식이 다 되서 세희보고 오빠를
깨우로 오라고 해놓고 식탁에 음식을 날랐다.
오빨 깨우러 간 세희가 안나오길래 아들 방으로 가서 머하길래 안오나싶어서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조금 열려 있었다.
그 틈으로 방안을 보는데 세희가 오빠를 흔들어 깨운다. 어깨를 잡고 흔들고 있었다. 세돌이의 이불은 발 밑에 가 있고
팬티는 또 언제나 항상 발기가 되어 있다. 나도 모르게 두 눈이 감겼다.
"아~~항..왜 그래~안먹는다니까....나둬....더 자게...졸리단 말야.."
"에~이..일어나서 콩국수 먹어...얼음 까지 넣었단 말야~~얼음 녹으니 빨리 일어나...어서.."
세희가 깨우는 소리가 내 귀가에 들린다. 난 아직도 두 눈을 감고 뜨질 못했다. 눈 앞에 정면으로 세돌이의 팬티가 보였다.
어제 일이 떠올라서 세희가 오빠 어깨를 양손으로 잡고 흔들고 있기에 세희의 가슴이 세돌이의 얼굴에 닿았다. 세돌이는
아직 재정신이 아닌듯 잠에서 막 깨어나서 아마도 정신이 없을듯 싶다. 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 여동생의 가슴이 코와 입을
자극하니 정신이 돌아 오는듯 했다. 분명 세희도 느꼈을 거다. 자신의 젖가슴이 오빠의 얼굴에 계속 스치고 있다는 것을
느낀것 같다.
하지만 의심은 않하는것 같았다. 결국 세돌이가 지쳤는지 일어날려고 상체를 들어 올렸는데 그만 세희의 젖가슴을 잡고서
일어 난 것이다.
"어멋..................."
"악~~~"
"헉........."
둘다 동시에 내 지른 소리다. 내가 들어가면 상황은 진정 될텐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서 문 앞에서 지켜 보고 있을 뿐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미....안....세희야..일부러 그런게 아니고..일어 날려다 보니...........미안해....."
"이씨.....일부러 그랬지?...몰라...한번만 더 하면 가만 안둬...빨리 나와서 밥 먹어....."
세희가 뒤돌아 나오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뒤걸음 질 치면서 식탁에 왔다. 세희를 보니 얼굴이 붉다. 나는 모르는척 했다.
"왜캐... 안나와?.....머했어..?"
"아씨....안일어 나잔아..그래서 흔들어 깨우냐고 늦엇어....."
아무일도 없는것 처럼 말 하면서 내 옆에 앉는다. 세돌이가 나오면서 인사를 했다.
"엄마 잘 주무셨어여?..."
"일요일이라고 늦잠 자지 말고 일어나서 운동좀 하고..개운 하게 밥 먹어야지....어여... 먹자.."
셋은 아무말도 안하고 콩국수를 다 비우고 세돌이는 중간 중간 세희를 처다볼뿐 나를 보지는 않았다. 세희도 오빠와 시선이
몇번 맞부딧칠뿐 말이 없다. 분명 둘 사이에 먼가가 잇는듯 하지만 세돌이가 가고 나면 물어 봐야 겠다. 다 먹고 세돌이가
자기 방으로 갔다.
"세희야~~"
"응..?"
"오빠 깨우러 가서 오래 걸린 이유가 머니?....."
"응? 으....응...오빠가 안일어나서 오빠 어깨를 잡고 흔들었는데..."
"그런데...?"
"오빠가 일어 나면서 내 가......슴을 잡.....았어..."
"그.....래?"
"응..그리고 나온거야....그것 뿐이 없어...정말이야.."
"그..거야...일어 서면서 그랬을거야....그치?"
"응..아마도..."
내가 본걸 그대로 말하는거 보니 숨기는것도 없고 숨길 일도 아니기에 다 말했을 거라 여겼다. 옷을 간편하게 입고 어디를
갈려는 듯 방에서 세돌이가 나왔다.
"어디가?....."
"응...친구 만나러...나 쫌 늦을 거야...엄마 나 늦으면 먼저 저녁 드세요.... .그럼... 같다 올께요....."
현관문을 열고 나간다.
"우린 이제 머하지?..."
세희가 물어 온다.
"쇼핑 하러 갈레?....."
"응...엄마랑은 머든 좋아... ㅎㅎㅎㅎ"
"외출복 으로 갈아 입고 가자....."
둘은 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 입었다. 위에는 흰 브라우스에 밑에는 무릎에 닿는 쉬폰탑을 입었다. 볼륨감을 살려주는 옷이다.
세희도 곧이어서 나왔는데 드래이지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가슴을 돋보이게 하고 겨드랑이가 파여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원피스라 헐렁한 무릎 밑에까지 오는것인데 통이 커서 무지 시원한 느낌은 좋지만 세희가 커서 그런지 너무나 잘 어울린다.
"엄마?... 어때?....어울려?... 예뻐?....."
한바퀴 돌면서 물어 본다. 한바퀴를 도는데 치마가 붕 뜨면서 하얀 허벅지가 다 보인다. 하지만 치마랑 세희랑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응...아주 예뻐..."
"정말?....."
"응..누구 딸인데....ㅎㅎㅎㅎㅎ"
팔짱을 끼면서 나갔다. 갤러리아 백화점에 들렀다. 밖에는 더운데 백화점이라 그런지 시원했다. 여전히 팔장을 끼고 내 옆에
착 붙어서 나란히 걷고 있었다. 서로의 팔꿈치로 서로의 가슴을 문지르기도 했다. 그때마다 얼굴을 마주보면서 살며시 웃곤
했다. 3층 여성 옷 매장에 들려서 원피스를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몇벌의 옷을 샀다. 산 옷중에 젤 맘에 들고 또 세희랑
같이 입을 옷을 샀는데 백오픈 원피스이다.
색상만 다를뿐 같은 옷을 샀다. 편하게 집에서나 밤에 입을라고 산건데 세희도 같은 옷 산다고 해서 하나더 구입했다. 길이는
좀 짧지만 나시 모양으로 된거라 무지 시원하고 편했다. 특히 몸매의 볼륨이 그대로 드러나는 옷이라 그래서 샀다. 5층에
들려 이왕 나온김에 장을 보기로 하고 찬 거리하며 도시락 반찬 등도 구매했다.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장을 봤다. 세희는 머가
그리 좋은지 연신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 갔다.
"안녕 하세요?.....어머님..."
옆을 보니 모르는 사람이다. 상대방이 인사를 해오니 나도 모르게 허리를 숙이면서 인사를 했다.
"네...안녕 하세요."
옆에 있던 세희가 인사를 했다.
"안녕 하세요~~~선생님..."
"어머..... 미안해여... 선생님을 몰라뵙고..."
"아니에여..어머니...그럴수도 있지여... ㅎㅎ"
"장보고 가시나보네요?..."
"네....세희랑 같이 쇼핑 왔다가 나온김에 장까지 보고 가네여... ㅎㅎㅎ"
"네...조심히 들어 가세여......"
"안녕히 게세요...."
세희도 인사 한다. 걸어서 가는 선생님을 보니 몸매가 장난이 아니고 무척이나 아름답다.
"너희 학교 선생님 이셔?....."
"응...이번에 새로 오신 선생님 인데..우리반 담임도 하고 있어....."
"머...어.....담임이라고?....."
"응.. 전 담임은 그대로 있고... 실습 나와서 담임 교생 으로 하는거야~~"
"아~~~그랬구나...근데..무지 예쁜데..."
"응...우리 학교에서 젤 예뻐...남학생들에서는 인기 최고 이고...남자 선생님들한테도 인기 짱이야... ㅎㅎㅎ"
차를 타고 오는데도 그 모습은 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연예인도 이처럼 예쁘질 않을 것이다. 키도 제법 크고 몸매 또한
누구한테도 뒤지질 않을 정도의 몸매였다. 왜이리 자꾸만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 집에 와서 냉장고에 풀어 놓고 방에가서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할려고 하는데 세희가 들어왔다.
"엄마......"
"응.."
"같이 샤워 할려고 왔는데..............."
세희가 말 끝을 흐린다. 거절 할수가 없었다.
"그..래..같이 하자....."
저번에 샤워하면서 했던 기억이 다시금 떠올라서 머뭇 거리면서 대답을 했다. 세희가 먼저 욕실로 들어가서는 옷을 벗고
욕조에 물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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