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륜겁 - 10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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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폐륜겁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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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9,906회 작성일 24-04-09 19:34

본문

얼마나 당겼을까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무거갱에서 이무극이 한 중년여인을 안고 튀어 올라오는 것이 살짝보였다. 남궁혜는
그 중년 여인이 갈의독모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갈의독모의 옷차림은 거의 옷을 입은 것 같이 않게 중요한 부위만 겨우
가린 것이었
다. 그런데 우연이었을까? 갈의독모를 안고 있는 아들 이무극의 손은 갈의독모의 엉덩이와 유방을 어루만지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갈의독모는 얼굴을 붏히며 이무극의 가
슴에 안겨 있었다. 이무극은 지면에 내려서자 갈의독모를 땅에
내려놓았다.
 

"갈의독모님...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남궁혜라고 합니다.... 모자란 자식을 거두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사이에 뭐 그런 예를 차리시나요... 제가 조금 나이가 많으니 그냥 언니라고 불러주세요.........."
 

이무극의 친모와 의모라는 사이가 이 두 여인들의 나이차이나 무림에서의 배분을 뛰어 넘어 하나로 묶게했다. 이렇게 두
모친이 담소를 나누고 있는 동안 이무극은 준비해 두
었던 옷을 갈의독모에게 입혀드렸다.
 

"우선... 숙소로 돌아서 말씀을 나누시지요.............................."
 

이무극은 숭산 밑에 잡아두었던 객잔으로 갈 것을 권했다. 이무극의 말을 따라 두 무친은 발걸을 옮겼다. 이무극과 남궁혜
사이는 예의바른 아들과 정숙한 모친으로 보였
으나 경험이 많은 갈의독모의 눈에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금화객잔 숭산 밑에 자리한 객잔이다. 불교와 무도의 성지인 숭산 소림사가 근처에 있고 소림사가 아무 손님이나 재워주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숭산 밑에 있는 이 객잔에 머
물게 된다. 따라서 환락의 거리인 진회하 변에 자리한 금화객잔은
크고도 화려하다. 
십여만평에 자리한 금화객잔은 마치 황성 같다. 어스름한 달빛에 잠긴 금화객잔의 한 방문 앞에 인영이
서성이고 있었다. 그 인영은 
바로 이무극이었다. 그와 두 모친은 밤에 금화객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었다.

금화
객잔의 후원에는 잘 가꾸어진 정원사이로 몇채의 독립된 별채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조용하고도 화려하게 치장된 이
별채들의 하룻밤 숙박비는 서민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고가였다. 이 별채를 빌려서 세 사람이 각각 방을 따로 쓰고 있었다.
이무극은 별채내에서 갈의독모가 머무는 방으로 다가섰다. 그 방에서는 흘러나온 불빛이 전혀 없었다.
 

'갈의독모님이 먼저 잠이 드셨나?... 이 시간쯤 오라고 하시고서는...' 이무극은 조심조심 방문을 열었다. 그와 함께 방안에서
흘러나온 한가닥 그윽한 꽃내
음 관능적이고 절로 사내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그 꽃내음은 바로 갈의독모의 몸에서 마구 흘러
나오는 것이었다. 이무극은 미소를 머금으며 창문을 넘어 들어갔다. 어스름 달
빛이 흩어지고 있는 실내는 아늑하게 꾸며진
침실이었다. 창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널
찍한 침대가 하나 놓여 있었고 그 위에 중년의 여인이 곤히 잠들어있었다.

아름답고 
그윽한 미모의 여인은 물론 갈의독모이었다. 얇고 아주 보드라운 비단 잠옷에 휘감긴 갈의독모의 여체는 탐스럽기
이를데가 없었다. 불끈 솟은 가슴의 융기와 얇은 잠옷을 통해 
드러나 보이는 미끈하고 포동포동한 두다리 무방비 상태로
누워 있는 갈의독모의 육
체를 보자 이무극은 절로 하복부가 후끈해졌다.
 

'내가 너무 늦게 왔나... 이미 잠이 드셨군...' 이무극은 고소를 지으며 방을 나서려고 하였다. 그러나 여인의 향기와 시각적인
자극
에 의하여 몸속에 잠재해 있던 미혼산염분의 영향으로 그의 자지는 이미 강철처럼 아주 단단하고 불덩이처럼 뜨거워져
있었다. 불끈거리는 그것은 빨리 식혀줄 여체를 원하고 
있었다.
 

'오늘밤에는 안돼!... 옆방에 어머니도 계시고... 아무리 몸을 섞은 관계지만... 이미 잠든 갈의독모님을 농락한다면 강간이나
다를게 없잖아!' 
이무극은 가엾은 자지을 쓰다듬으며 고개를 저었다. '휴유... 쉬게 잠들기는 어렵겠군! 오래간만에 자위나...
아이쿠!' 
헌데 갈의독모의 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막 방문을 나서려던 이무극은 질겁했다.
 

"으음!..............................."
 

갈의독모가 나직하게 신음하며 돌아누운 때문이다. 돌아눕는 통에 잠옷의 치마가 허벅지 위로 밀려 올라갔다. 헌데 그녀는
잠옷속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있었다. 그 바람
에 눈같이 희디희고 포동포동 살찐 관능적인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그 탐스
런 허벅지가 모이는 곳에 자리한 깊고 어두운 계곡의 형상을 본 이무극은 가슴이 터질 듯이 쾅쾅거렸다.
 

'본능의 유혹에 져서는 안돼!' 이무극은 필사적으로 본능의 충동과 싸우며 방을 나가려고 하였다. 헌데 그가 막 방문을 연
순간이었다. 그녀는 다시 한번 뒤척이며 등을 보인 자세로 엎드려 버렸다. 
어느덧 잠옷의 치마는 허리까지 걷혀 올라갔다.
걷혀진 치마 아래로 보름달같이 희고 
탐스러운 둔부가 이무극의 눈앞에 확 들어왔다. 그 육감적인 한쌍의 둔덕을 보는 순간
이무극의 인내는 한계에 이르렀다. 어디 엉덩이 뿐이랴? 갈의독모는 엎드려 누우며 살짝 다리를 벌린 자세를 취했으며 아주
자연히 풍만한 둔부가 갈라진 틈으로 은밀한 곳이 
들여다보였다.

뒤에서 보이는 그곳은 너무도 자극적이었다. 그리 무성하지 않은 방초 
사이로 살찐 둔덕이 보이고, 그 중앙으로 깊이 갈라진
틈이 자리하고 있었다. 
'졌다!.....' 이무극은 앓는 듯한 신음을 토해내며 방문을 닫았다. 그러나 너무 흥분해서인가 완전
닫히지는 못하고 살짝 열린채로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하의와 속곳을 벗어 
던졌다. 그러자 이미 팽창할 대로 팽창한
그의 장대한 자지가 기다렸다는 듯이 튀어나 
왔다.
 

'나중에 혼나더라도 지금은 성난 이놈을 달래 줄 수밖에!' 이무극은 쓴 웃음을 지으며 엎드려 누운 갈의독모의 하체로 아주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갔다
. 갈의독모는 잠옷속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있어서 달리 준비하고 어쩌고 할 것도 없었다.
이무극은 행여나 갈의독모가 깰세라 조심에 조심을 기해 그녀의 다리를 가능
한 넓게 버렸다.

곧 갈의독모는 뒤에서 부터 사내를 받아드릴 자세가 되었다. 
'뜻밖인데! 이렇게 젖어 있다니..!' 갈의독모의 중심부를 더듬어
확인하던 이무극은 흠칫했다. 갈의독모는 이미 뜨겁게 젖
어 있어 당장이라도 사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잘되었군!' 이무극은 허겁지겁 갈의독모의 등위로 올라갔다. 한 손으로는 갈의독모의 몸을 더듬어 확인한 그는
자신의 성난 실체를 그곳으로 가져갔다. 자고 있는 여인을 사실상 겁탈
하는 것이다.

그런 각별한 느낌에 이무극은 더욱 흥분하며 자신의 자지를 서둘러 갈의
독모의 몸에 밀어붙였다. 갈의독모의 벌려진 다리
위호 한가닥 경력이 스쳤고 이무극
의 싶체는 비좁고 미끈둥거리는 곳으로 뻐근하게 진입해들어갔다. 정상적인 체위로는
경험하지 못한 야릇한 긴축감과 깊숙한 일체감이 이무극을 아득하게 만들었다.

이무극
은 곧 욕정에 찬 아주 뜨거운 숨결을 갈의독모의 등위에 토해내기 시작했다. 엎드린 갈의독모의 육감적인 뒷 모습을
내려다보며 그의 하체가 물결치듯 일렁였다. 침실은 삽시에 
후끈 열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일단 본능에 몸을 맡기고
몰입하자 이무극은 격정
을 참을 수 없게 되었다. 그는 갈의독모가 깨던 말든 격렬하게 갈의독모를 뒤로부터 공격해 갔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숨죽인 여인의 신음소리가 이무극의 가쁜 숨결과 
어우러지고 있었다. 갈의독모는 이불을 입안으로
틀어넣으며 본능적으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숨기려 애쓰고 있었다.

여체란 극히 예민한 것 아무리 둔한 여자라도 자
신의 비좁은 곳에 사내가 진입하는 것도 모르고 잠을 잘 여자는 없다. 하물며
갈의독
모의 무림의 여인이 아닌가? 이무극은 비로소 갈의독모가 자고 있던 것이 아니고 단지 잠든 척했을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사실 그녀가 돌아눕는 척하며 자신의 아주 
은밀한 곳을 노출시킨 것도 이무극을 유혹하기 위한 계산된
행위였다. 이무극은 갈의
독모의 육체를 짓누르며 그녀의 등위로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었다.

그와 함께 어느 순
간부터인가 엎드려 누어있던 갈의독모도 풍선같이 부푼 한쌍의 둔부와 육감적인 허리로 미묘한 율동을
일으켜 이무극의 행위에 동조했다.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던 이무극의 눈에는 갈의독모와 친어머니 남궁혜의 모습이 겁쳐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를 해독하기 위해서 자신과 정사를 벌인 어머니 그리고 그 뒤에 자신의 능동적인 겁탈 다시 만났을 때
전의 어머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요부가
된 어머니 이 순간 이무극은 질투에 불타서 아주 거칠게 갈의독모의 유방을 이지러
뜨렸다.
 

"아앙!... 좀 더 거칠게............................."
 

이 말에 자극받은 이무극은 가학적인 쾌감이 느껴져 한 손으로 갈의독모의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성적인 쾌락에 깁숙히
침몰해있던 갈의독모는 한 대 한 대 맞을 때
마다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런 갈의독모의 반응에
무극은 감정이 고조되어 자신도 모르게 소리쳤다.
 

"남궁혜... 이 창녀야... 그렇게 사내의 맛이 좋더냐!.........................."
 

순간 갈의독모의 몸이 얼어 붙듯이 멈추었다. 이무극은 제 정신으로 돌아와서 역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무극은
이제야 알았다. 아무리 부정하려고 했지만 자신과 
친어머니 남궁혜 사이의 보이지 않던 벽은 바로 질투라는 것이다. 자신은
남궁혜를 어머
니 보다는 우선 여인으로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관계했던 모든 사내들
을 질투하고 지금은 어머니를 차지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질투가 어머니와의 감정을
서먹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그러나 이 생각은 갈의독모의 말에 계속 이어질 수 없었다.
 

"그래요... 저는 창녀에요... 이 남궁혜를 학대해 주세요... 어때요?... 이 어미의 보지가........................"
 

이무극은 불과 같이 흥분했다.
 

"불같이 뜨겁고... 너무 좋아!!!..........................."
 

이무극은 갈의독모의 허리를 두 손으로 잡고 허리를 거칠게 찔러대었다. 복잡한 보지의 내벽이 자지를 물었다가 놓았다가
하며 마찰도 시키고 있었다. 게다가 친 어머니 
남궁혜와 정사를 상상하며 움직이고 있으니 곧 한계에 도달했다.
 

"엄마!... 흑윽... 나와!!!... 남궁혜... 나... 아앗!... 나와!!!......................"

"그래... 내 아들... 엄마 몸이 좋지?.........................."
 

두 의모자는 서로 몸을 경직시키면 절정감을 맛보았다. 갈의독모의 몸 위에서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이무극은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갈의독
모는 엉덩이로 이무극의 허벅지의 감촉을 느끼며 몸을 떨고 있었다. 이 때 살짝 열려진 문 틈 사이로
한 인영이 떠나는 것을 갈의독모는 보았다.
 

눈 앞이 캄캄해졌다. 남궁혜는 벽에 기대어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두 팔로 몸을 감싸앉았다. 다리가 떨려 몸을
지탱하는 것도 힘들었다. 필사적으로 정신을 가다
듬어 방문앞을 떠났다. 무엇인가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머리 속은 혼
란해졌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
알 수 없었다. 남궁혜는 떨리는 발을 이끌고 자신의 방으
로 돌아와 마치 실신하듯이 쓰러져 침상에 누웠다.

남궁혜의 눈앞에는 조금전 광경이 
떠올랐다. 하의만 벗은 아들 이무극이 사부이자 의모인 갈의독모를 마치 개처럼 뒤에서
부터 공격
하고 있었다. 갈의독모는 옷도 벗지 않고 치마만 올린채 아주 적극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아들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었다. 귀가에는 마치 이명처럼 아들의 목소리가 울린다.
 

"엄마!... 흑윽... 나와!!!... 남궁혜... 나... 아앗!... 나와!!!...................................."
 

'아냐! 그런 일이... 있을리 없어!' 남궁혜는 마치 어린 아이처럼 고개를 도리질 했다. 침상에 얼굴을 묻었다. 그녀의 전신은
타오르는 불꽃처럼 불타오르고 있었다. 다시 당혹이 밀려들어왔다. 어떻게 해야 
좋은 걸까 전혀 알수가 없었다. 무극이가
의모인 갈의독모와 정사를 벌이는 모습을 보
고 격렬한 동요가 생겨났다.

아들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올때는 서있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의모와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아들의
모습에서 묘한 승
리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 광경을 보았을 때 처음 머리에 떠오르는 의문은 왜 아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른
것인가였다. 온 몸이 화끈거렸다. 믿지 못할 광경을 보았다는 
충격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아주 찬찬히 생각해보니 그것만은
아니었다. 욕정. 생각하면 안
돼는 단어가 떠올랐다.

자신도 모르게 옛날 약기운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아들의 동정
을 가져버렸던 것이 생각났다. 남궁혜는 얼굴이 붉게 물들이며
침상에 묻어버렸다. 그
렇다. 여체의 열기를 지금까지는 욕정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 억지로 회피했는지도 모른다. 사실
솔직히 반응을 나타냈던 건 여체의 부끄러운 부분이었다. 두 다리
가 만나는 부분에서 습기가 느껴졌다. 남궁혜는 엎드린 자세
그대로 오른손을 옆으로 
가져가서 자신의 은밀한 곳을 만져보았다. 나삼 위에서 살짝 만졌을 뿐인데 불꽃이 터져 나가는 듯
한 쾌감이 남궁혜를 습격했다.
 

"아앗!..................................."
 

순간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온 소리를 침상에 묻어 죽였다. 무의식중에 오른손의 중지로 여체의 계곡에 부끄러운 부분을 애무
했다. 등골이 오싹할 정도의 관능의 파도가 온 
몸으로 퍼져갔다. 오른손을 나삼안으로 밀어넣어 직접적으로 자극을 가하기
시작했다. 
균열의 상단을 어루만지기 시작하자 온몸이 부르르 떨리며 반응하기 시작했다. 벌써 남자와 자지 못하게 한달이
넘었다. 원래는 강제로 당했고 후에는 복수를 위해서 남자
들에게 몸을 팔았다. 남편의 모습을 그리며 매일을 울며 보냈고
남자들에게 안길 때 
남편의 모습을 억지로 상상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녀의 몸은 즐거움을 잊어버렸다. 
정기를 흡수하기 위하여 절정에 오르는 것처럼 연극을 해왔다. 마지막 절정을 느낀 것
아들과의 정사때였다. 그런 그녀의 몸은 아들과 갈의독모와 정사를 본 후에 반응하
기 시작한 것이다. 굶주렸던 여체는 손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손가락은 의지를 가진 
것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자신의 민감한 부분을 잘 알고 있는 손가락은 정확하게
리고 부드럽게 자극을 가해갔다.
 

"아흑... 아앙........................................"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 것일까? 아들과 의모의 불륜관계를 보고 욕정을 느끼고 있는건가? 뭔가 좀 틀린 듯한 생각이 든다.
그렇다! 나는 아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른 것에 많은 
자극을 받은 것이다. 업드린 자세에서 손을 좀더 빨리 움직였다. 그러나
여체는 좀더 직접적인 자극을 원했
다. 남궁혜의 오른손의 중지는 여체의 습지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흐흐흨................................"
 

중지는 동굴의 이곳저곳을 더듬었다. 그런 움직임을 방해하듯 동굴은 수축하며 중지를 조금씩 조여갔다. 더 참을 수 없게 된
남궁혜는 중지를 빠른 속도로 넣다 뺐다가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아흑!... 아앙... 좀더..............................."
 

자신도 모르게 남궁혜는 큰 소리를 내었다. 그런 음탕한 자신의 소리를 듣고 남궁혜는 음욕은 점점 더 고조되어갔다. 전신에
파도와 같은 쾌감이 연속적으로 부딪쳐왔다. 
남궁혜의 몸은 아주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움틀대기 시작했다. 점점더 하늘로
솟구치는 기
분이었다.
 

"아앙... 아흨............................."
 

절정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엄마!... 흑윽... 나와!!!... 남궁혜... 나... 아앗! 나와!!!' 자신도 모르게 아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개처럼 업드린 것은 갈의독모가 아니라 자신
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순간 절정에 도달했다.
 

"이... 어미에게... 아앗!... 아아앗!............................. "
 

절정에 도달하자 머리속이 하얗게 되며 자신의 계곡에서 발생한 쾌감이 머리 끝까지 쳐올라 온몸을 휘감아버렸다. 여체의
속은 손가락을 강하게 쥐었다. 애액이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렸다. 남궁혜는 절정뒤에 오는 여운을 즐겼다. 그리고 그대로
허리를 내려 침상에 몸을 묻었
다.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생각할 여유도 없이 손가락을 그대로 몸안에 둔채로 그대로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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