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얼굴 - 1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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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헤어날수없는 전율상태에 빠져버렸다. 내가 엉거주춤 일어나자 엄마는 기다렸다는듯이 나에게 다가와서는 살포시
나를 앉아주었다. 엄마의 몸에서 나는 싱그러운 비누향기가 이미 이성을 잃은 나를 더욱 전율시키게 했고, 엄마의 뜨거운
입김은 나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향기로운 알코올 냄새는 나를 뜨거운 절정으로 몰고갔다. 떨리는 손으로 엄마의 허리를
잡았다. 너무 가늘고도 너무 나도부드러운 느낌이였다. 어떻게 한다기보다는 나는 그냥 본능에 의지하여 엄마와 가볍게 춤을
추었다. 나는 제정신이 아니였고 끝없는 하얀 구름속에서 몸을 움직였다.
" 성면아 !...... "
" 네.......네...!......."
" 후후훗......우리아들 왜 이렇게 떨어요........ "
" 네......................................"
" 엄마 술좀 더 마시고 싶은데 ...... 자리에 앉자......!.........."
나는 여전히 멍한상태에서 엄마한테 이끌려 의자에 앉았다. 엄마가 빈 포도주 잔을 나에게 내밀때에야 비로서 나는 정신이
들었다. 나는 포도주를 엄마의 잔에 가득 따라주었다. 그러자 엄마 역시 나의 잔에 포도주를 잔에 가득 따라주었다. 엄마가
포도주를 한꺼번에 쭈욱 마시더니 음악을 바꾸셨다. 나는 놀랬다. 엄마가 틀어놓은 음악은 80년대 초에 유행하던 고고음악
이였다. 엄마는 평소에 이런 음악 싫어하셨는데 그런데 더욱 나를 놀래게 한것은 엄마가 그 음악에 맞추어서 몸을 흔들고
있다는 것이였다. 엄마는 춤을 못추는것으로 아는데 요즘 춤에 비해 약간은 우습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보기좋은
춤이였다. 엄마는 나에게 눈을 찡긋하시더니 손가락으로 나를 부르셨다.
나는 일어나서 엄마와 같이 춤을 추었다. 나의 눈에는 엄마가 광란하듯 흔드는 젖가슴의 미묘한 흔들림과 이제는 약간은
풀어헤쳐져 몸짓에 따라 나부끼는 엄마의 머리카락만이 들어올뿐이였다. 음악에 맞춰서 노래를 따라부르는 엄마의 입술이
가끔은 큰소리로 외치듯 벌어지는 입술과 하얀치아 그 붉은 입술을 보노라니 좀전에 희경이와있었던 일이 떠오르면서
주최할수없는 욕망이 일어났다.
엄마는 이제 맥주를 따서는 한손에들고서 춤을 추셨다. 그렇게 서너시간이 흘렀다. 엄마는 참 대단했다. 그 춤의 다양성에도
놀랐지만, 나 자신도 이제는 땀이 비오듯흘러 온몸이 축축히 젖었고 엄마 역시도 땀이 많이흘러 얼굴과 목부분이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상태임에도 계속 맥주를 마셔대면서 춤을 계속 추었다. 이제 포도주와 맥주도 다 떨어지고 이제는 음료수 잔에
얼음 몇조각과 냉수를 반정도 따른 후 나머지는 소주를 부어서 마셨다. 엄마는 무엇이 좋은지 계속 큰소리로 웃어대셨다.
갑자기 음악이 끊어졌다. 엄마가 비틀비틀 오디오로 다가가셨다. 나는 목이 말라 물을 마시는데 갑자기 나지막하고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내가 엄마를 바라보니 엄만 비틀거리면서 천천히 나에게 다가오셨다. 내가 엄마에게 다가가자 엄마는
나에게 안겼다.
" 서......성면아...............!.............."
" 네...!.........................."
" 어... 엄마... 흉하지.....?.............."
" 아...니.........요....................."
" 어.. 엄마 그동안 너무 힘들고 무서웠어............"
".............................................................."
" 어... 엄마는 겁도 무척많고........... 다른 사람들 만날 자신도...없 단 다... 하는일마다....."
" 그건.....엄마 잘못이 아니잖아요........!....."
" 그 .. 그런 남편을 선 택 한 것도..또, 그렇 게 뿐이 나에게 못하게 한것도 다 내 잘못이지.."
"........................................................"
" 후후........ 엄마 가 정말로 행 복했 던 때는........ 너희 할아 버지 를 만 날때 였 단 다...할아버지는...나를 믿 어 주었고.....
나에게 아 주 중요한 일 도 맡 겼단다.....시 간이 지 나면..... 너도 자 연히 알게 될거다. 넌..... 할 아 버 지를 닮았 어..."
" 엄............마.............!............"
" 네가 있어......행복 하다... 그리고......너에게 의지 하련다......."
엄마는 약간은 멍한 눈으로 잠시 나를 쳐다보시더니 그대로 나의 품에 앉기면서 축 늘어졌다. 나는 순간 엄마의 허리를 아주
강하게 앉았다. 엄마가 내 품에 안겨 간신히 일어나셨다. 나는 엄마를 부축하여 테이블 의자에 앉혔다. 엄마는 의자에 앉아서
어렵게 눈을 뜨시더니 앞에 놓였있던 잔에 술을 따라 계속 마셨다. 마시면서 무엇이 좋은지 계속해서 깔깔대면서 웃으셨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천정을 향해 웃으시는 엄마의 모습을 보노라니 언제부터인지 엄마의 상의 단추한개가 풀러져 있었고
그 사이를 통해 엄마의 하얀브라자와 젖가슴의 모습이 완연히 드러나보였다.
약간은 가라앉았던 가슴 속 전율이 다시한번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있었다. 하긴, 다른데는 몰라도 가슴만큼은 이미 허락을
받은 상태 하지만 엄마의 얼굴을 보면 이상하게도 끊임없이 성욕이 타오른다. 나는 엄마의 맞은편에 앉아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의 하얀얼굴 붉은입술과 하얀치아 특히나 취한 듯 멍한 엄마의 두눈의 모습은 나로 하여금 알수없는 기대감에 부풀게
하였다. 땀으로 인해 번들거리는 엄마의 얼굴과 목 그리고 그아래 완연히 드러난 두 젖가슴의 굴곡, 티하나없이 우유빛
하얀색을 자랑하며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그 하얀 젖무덤이 나를 강하게 유혹하고있었다. 나는 천천히 엄마에게 다가갔다.
엄마는 그런 나를 멍한눈으로 쳐다보셨다.
" 엄마....!.. 나 지금 무척 힘들어요............ 엄마의 가슴에 안겨도 되지요......."
" 응....."
나는 의자를 당겨 엄마 옆으로 다가가 엄마의 남은 단추를 떨리는 손으로 천천히 풀었다. 몇번보았던 가슴인데 이미 허락받은
가슴인데 하긴, 아름다운게 죄였다. 상의 단추를 모두 풀은 후 엄마의 얼굴을 보았다. 엄마의 눈은 이미 완전히 풀어져있었고
계속 알게 모르게 횡설수설하고있었다. 나는 엄마의 브라자를 살짝 젖힌 후 두 손으로 젖무덤을 보듬었다. 땀에 젖어서인지
약간은 끈적거림이 남아있음에도 느낌이 너무나 좋았고. 그 부드러운 탄력에 난 또다시 전율을 느껴야만했다.
난 두손을 살짝 젖혀 엄마의 짙은 유두를 보았다. 귀여웠다. 나는 엄마의 젖무덤을 애무하면서 그 풍만하고도 여유롭고
따스하고도 너무나 탄력있는 하얀분과도 같은 젖의 느낌을 충분히 느꼈다. 그리고는 엄마의 유두를 입으로 물었다. 바로
눈앞에서 보는 엄마의 피부 아니 젖무덤 사람의 피부가 이렇게 하얗고 맑아도 되는것인지 엄마의 땀이 흘러서인지 약간의
찝찝한 맛이 나를 더욱 자극시켰다. 나는 흥분을 이기지못해 엄마의 젖무덤을 강하게 애무하였고 입으로 힘차게 빨아댔다.
하지만, 엄마는 가볍게 몇번정도의 신음소리를 낼뿐이였다. 나는 흥분에 못이겨 엄마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었다. 팬티가
손에 잡혔고 그 팬티를 들추니 엄마의 음모가 내 손에 느껴졌다. 하지만, 자세가 자세인지라 더이상 깊은 부분을 만질수가
없었다. 나는 엄마를 방으로 데리고 가기로 했다. 나는 엄마의 상체를 살짝 밀어 의자에 등을 붙이게했다.
참 기분이 묘해졌다. 엄마는 의자에 등을 기댄체 간신히 고개를 꺼떡이고 있었고 상의는 단추가 풀러져 제껴져있었다.
그리고 브라자는 위로 제껴져 그 풍만한 젖가슴은 모두 드러나 있었다. 나는 엄마의 브라자를 내려 엄마의 젖무덤을 가려
주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더욱나를 자극시켰다. 나는 방으로 들어가 불을 켜고 이불을 깔았다. 그리고는 가게로 나왔다.
엄마가 의자에 앉아있는게 아니라 테이블에 엎드려있었다. 아마도 의자에서 일어나려다가 테이블에 그냥 엎어진 모양이였다.
다행히도 깨진것은 하나도 없었다. 나는 아슬아슬하게 걸쳐져있는 잔들과 위험성있는 것들을 테이블에서 치웠다. 엄마는
행복한 얼굴로 테이블에 엎어져 자고있었다. 편안한 모양이였다. 나는 엄마를 안아서 일으키려했다.
"...................................................................."
나는 약간의 갈등뒤 엄마의 뒤로 돌아갔다. 그리고 엄마가 앉았던 의자를 천천히 치웠다. 공교롭게도 엄마의 히프가 완전히
테이블에 걸쳐져있었다. 생각해보니 좋은자세 였다. 난 엄마의 앞 모습은 봤어도 뒷 모습은 보지못했던것 같다. 보기만
하는건데 어떠랴?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엄마의 엉덩이를 천천히 스다듬었다. 풍만하고도 탄력이있는느낌, 꽉끼인 치마의
뒷 모습은 엄마의 팬티라인이 확연히 드러나있었고 그 사이 계곡라인도 선명하게 드러나있었다.
나는 천천히 치마를 말아올렸다. 꽉끼여 좀 힘들긴했지만 완전히 드러난 엄마의 뒷모습 나는 침을 한번 꼴깐 삼킨후 엄마의
팬티를 천천히 내렸다. 백옥같은 살결의 풍만한 히프 그 사이 계곡의 모습이 천천히 드러났다. 처음 그 모습이 드러난것은
검은 항문이였다. 자세히 보니 항문에도 털이 나있는듯했다. 천천히 더 옷을 내리니 이상하게도 엄마의 히프는 백옥같은데
항문은 그렇다 쳐도 엄마의 보지는 역시 검었다.
더 자세히 보니 검었다기 보다는 왠지 거칠은 느낌의 짙은색 나는 팬티를 무릎까지 내린 후 홀린 듯 보지를 바라보았다.
엄마의 다리는 바닥에 닿아있었고 약간은 굽은 자세였기에 내가 천천히 두 다리를 벌리니 무리없이 벌어졌다. 미약하나마
그 본모습을 드러내었다. 항문과 질구사이가 이렇게 가까운줄은 나는 몰랐다. 나는 최면에 걸린듯 천천히 일어나 바지를
벗었다. 나의 자지가 나의 허리아래서 안타깝게 꺼덕이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백옥같이 아름다운 히프와 너무도 대조적인 모습인 엄마의 짙은색, 검어보이면서도 왠지 거칠어 더욱 유혹적인
그래서 검은 욕망이라고 불리우는것인지.. 그 사이에 자리잡은 선홍색 질구를 벌려보면서 천천히 나의 자지끝을 밀어넣었다.
엄마의 백옥같은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런데 잘 들어가지를 앉았다. 나는 엄마의 질구로 들어가는 나의 자지를
보았다. 귀두부분이 간신히 들어갔을 무렵에 엄마가 으웅 하면서 가볍게 몸에 힘을 주었다.
잠깐 몸에 힘을 주는순간, 나의 자지에는 순간 조여지는 엄마의 느낌이 밀려오면서 나는 그대로 사정을 하였다. 순간 나는
허리를 빼내었지만 뿜어져나오는 정액들은 이미 엄마의 검붉은 보지와 털들에는 이미 나의 정액들이 뿜어져 흘러내리고
있었고 선홍빛 질구는 천천히 닫히면서 나의 하얀색 정액을 흘리고있었다. 아마도 일부가 금방사정했음에도 나의 자지는
다시 무섭게 솟구치고있었다. 나는 될대로되란 심정으로 다시 엄마의 히프를 두손으로 잡았다.
강한 벗꽂냄새가 나의 코를 자극했다. 내가 손에 힘을주어 엄마의 히프를 살짝 벌리고 엄마의 질구부분에 나의 자지를 다시
대고 막 밀어 넣는 순간이였다.
" 서.. 성면아.....?.......모하니........."
" 허 걱............."
엄마가 아주 천천히 일어나셨다. 나는 너무도 놀래서 그냥 멍하니 서 있었다. 엄마는 테이블에서 일어나더니 뭔가 이상했던지
흔들리면서 잠시 있더니 천천히 고개를 숙여 팬티를 올리셨다. 그리고 옷매무새를 바로하셨다. 바로 뒤에있던 나는 멍하니
그런 엄마의 행동을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엄마는 비틀 비틀하더니 나를 못보았는지 벽에 기대면서 방으로 들어가셨다.
나는 그런 엄마를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나는 할일 없이 꺼떡이는 내 자지를 바라보고있었다. 잠시후 나도 엄마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옷도 정장을 입은 그 모습으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고있었다.
내가 이불을 들추려하자 엄마는 강하게 이불을 잡았다. 나는 천천히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엄마의 가슴에 손을 대었다.
이상하게도 엄마는 가볍게 몸을 흔들면서 내 손을 떨구어냈다. 내 눈에 벽에기대인 성모마리아상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엄마의 아름다운 모습이 떠 올랐다. 내 입가엔 피식 웃음이 흘러나왔다. 하마터면 나는 내 옷을 추스르고는
서랍에서 엄마의 비밀스런 서류를 다시보았다. 거기서 나는 필요한 몇가지 사항을 내 수첩에 옮겨 적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5시였다. 나는 속옷을 챙겨서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면서 내 자지를 보았다. 아까 있었던
일이 떠오르면서 무섭게 팽창했다. 우스웠다. 조금만 더 했더라면 나 역시 여자랑 섹스를 해봤을테고 그것도 엄마랑 어떻게
생각하면 엄마 만큼 아름다운 여자랑 첫 관계를 갖는다는게 행복한듯이 보였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엄마였던것이였다.
비록 욕망에 이끌려 엄마의 팬티를 벗겼고 그 질구에 나의 자지를 댄것은 사실이였지만, 결정적인것은 이겨냈다는 도덕적
뿌듯함이 나를 기쁘게 했다. 그냥 상상만으로 만족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샤워를 하면서 다시 자위를 했다. 좀전에
그 순간을 생각하면서 자위를 했다.
아침에 나오면서 엄마를 깨웠으나 엄마는 일어나시지 않았다. 술이 너무 취했던 모양이다. 난 오늘 학교를 가지안을 것이다.
집안에 일이있다고 선생님한테 전화를 했고 나는 엄마의 서류에서 보았던 공증 사무실을 찾아갔다. 그 사무실 주소를 보니
그 사무실이 있는 건물도 3년후면 내것이 될 건물이였다. 나는 그 공증서류와 같이 있던 명함의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건물
앞에서 전화를 걸었다.
" 여보세요.......?????????........."
" 네 !.........누구싶니까....?......."
" 네 !.. 거기 0 00 공증 사무실 아닙니까...?....."
" 맞긴 맞습니다만.......!..... 이전화 번호는 어떻게 아셨는지요........?....."
" 명함 보고 알았읍니다만............"
" 목소리를 들어보니 젊으신분 같읍니다만..이 전화번호는 특별고객만이 하실수있는 번호입니다."
" 그렇다면 맞을겁니다. 제가 알기론 제가 특별고객이니깐요.......!........."
" ..................................??????????????....................."
" 실례하지만, 전 신성면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제 앞으로 3년후면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도록 그 사무실에
공증을 해놓았다고 합니다... 물론, 사무실이 있는 그 19층짜리 건물도 그 중 하나이고요..........."
" 아 !......네......기억납니다... 그런데.....?????????..........."
" 지금 건물앞입니다... 들어가면 뵐수있읍니까..?......"
" 네 !... 당연히 만나뵈야지요........얼른 올라오시죠....."
나는 당당히 건물로 들어갔다. 서울시내 한복판에 있는 빌딩이라서 그런지 수위가 들어가는 나를 막아섰다. 공증 사무실을
말해주고 연락 해보라고하자 들여보내주었다. 15층 전망이 좋았다. 사무실로 들어서자 직원인듯한 아가씨와 기품있게
나이든 사람이 반갑게 나를 반겨주었다.
" 허허허........본인이 0 0 0 이올시다. 신 성면씨이시죠...?......"
" 네 !.......제가 신성면입니다........."
" 할아버지랑 똑 같군요... 이리 들어오시죠......."
할아버지는 나를 반갑게 대해주었고 홍차를 대접해주었다.
" 여기에는 왠일로 오셨는지요........."
" 저는 나이가 어려 잘모릅니다만, 어려운일이 생겨서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곳에 왔읍니다."
" 말씀해 보시죠........"
" 저희 할아버지가 이곳에 맡긴 유언장만으로 은행에 맡겨 돈을 대출 받을수있을까요...?..."
" 허허허... 그건! 어려울것 같읍니다. 이건 유언장이지 현실화된 자산이 아니라서요..."
" 그럼..... 그런 유언이 있다는것을 은행에 확인시켜주실수는 있나요........."
" 유언에 의하면 알려주지 못하도록 되어있읍니다."
" 저에게 사본이있어서 은행에서 그 사본이 진짜인지 확인을 원한다면 확인은 해주실수있는 건가요.....????????............"
" 왜.. 그럴려고 하는지 이유를 물어봐도 됩니까...?....."
" 사실은.......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위자료를 너무적게 주어서살기가 좀 곤란합니다.....
거기다가 어머니가 사기를 당해서 당장 돈이 없으면......엄마와 제가 사채업자한테 끌려가게 생겼읍니다.....
3년후에 몇백억 생기면 뭐합니까..?... 일단 살아야 그 돈이 가치가 있는것이지요........그래서 방법을 찾다보니......."
"........................................................................................."
그 할아버지는 나를 한참을 빤히 바라보셨다. 그리곤 한참인가 무엇을 생각하시는듯했다.
" 신 군이라고 했던가......?......"
" 네 !... 신 성면입니다."
" 자네 할아버지와 난 친구였다네.. 그래서 신군이라고 부른것이니 이해하게......"
" 괜찮읍니다. "
" 말하는게 똑 부러지는군... 마치, 자네 할아버지를 보는 기분이야... 그럼 이늙은이가 말하겠네....."
"...................................."
" 얼마가 당장 필요한가...???????????????...?
" 당장 2억정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번주내로 3억정도가 더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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