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밝히는 여자 - 13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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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정말 밝히는 여자 -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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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39,904회 작성일 22-08-27 10:08

본문

욕실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 있었다. 거울도 서리가 낄 정도로 흐려 있었고 그만큼 우리들의 사랑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것을 암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열기를 식힐겸 찬물로 다시 한번 샤워를 했지만 이런 곳에 처음이라서 마음속 열기는
식히지를 못했다. 
타올로 몸을 가리고 나오면서 이미 준비된 가운을 입었다.
 

"엄마... 오늘 다 잊고 맘것 즐기고 스트레스 푸세요~~ㅎㅎㅎ" 


이말이 먼 말인지 몰랐다. 나중에야 알수있었다.


"으...응...즐기다니?...먼말이니?..."

"응..그런게 있어...암튼 이런데 처음 이니까즐겨보자는 거지... ㅎㅎㅎ" 

"아....응.." 

"그러고 보니 넌 이런데 처음 아닌것 같은데..." 

"응..난 몇번 와봤어..친구랑..ㅎㅎㅎㅎ" 

"어땠어?.....좋았어?....."

"응...무지좋았어... ㅎㅎㅎ"

"여자가 해주는 것보다 남자가 해주는게 더 좋았어... ㅎㅎㅎ" 


나는 남자라는 말에 몸이 약간 움찔 거렸다. 


"그..그래..." 

"응....시원하기도 하고 짜릿했어..... ㅎㅎㅎ"

"너혹시...그...거 즐기는거니?....."

"어떤거?..."

"서...성 말야~~나는어쩌다 너랑... 그리고... 넌 아직 학생 이잔아.....그리고 ......"
 

우리 그만 하자고 할려고 했는데 말이 안나왔다. 이유는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아니 자신 마음이 아니고 몸이
말이다.
 

"엄마..나 엄마랑 사랑 하고 있으면 이 세상 다 얻은것 처럼 너무 좋아..그렇다고 밝히는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엄마를 보면
 안고 싶고 만지고 싶어.....
솔직한 마음이야~~나도 이러면 안되는거 알아.....하지만 이상 하게 그래..그리고... 나몰래
 오빠랑 하는거 보고 솔직히 조금은 놀랬지만..
한편으로는 아빠 잘못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 엄마를 이해 하기로 했어...
 다만... 나도 지금 보다 더 많이 사랑 해주었으면 해..." 


요즘 애들은 말을 잘하는것 같다. 당돌하기도 하고 거침 없이 말하는것을 보면 날 닮지는 않은것 같다.
 

"후...." 


한숨이 먼저 나왔다. 이제 앞으로 어찌 해야되는지 계속 이래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만에 하나 남편한테 눈에 띠는 날에는
불보듯 뻔한 얘기라 앞이 캄캄하기만 했다.
 

"엄마는 아들과 딸 모두 사랑해~~~처음에야 어찌 시작했건간에 이제는 그러면 안될것 같아~~"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어...엄마..." 


놀란 눈으로 실루엣으로 되어있는 커텐옆에서 나를 쳐다보며 놀랜다. 그도 그럴것이 엄마 입에서 그만 하자는 말이 나오니
적잖이 놀랬을것이다. 
그래도 말은 해야 할것 같아 용기를 가지고 계속 이어갔다.


"넌...이제 공부에 한참이고 오빠도 물론이고 대학생이 되면 모를까.. 아직은 아닌것 같아...엄마말이 무슨말인지 알겠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대답은 없다.
 

"그렇다고 엄만 너를 사랑 안하는게 아냐.....나를 닮아서 제일 사랑해...다만 이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

"엄마......." 

"으...응?..." 

"엄마가 갑자기 그러니까 혼란 스러워 ..방금 전까지도 샤워장에서 함께 사랑 나누웠으면서 갑자기 돌변한게 이해가 안되..."

"으..응..그건 오래전 부터 말을 할려고 했던거야...이제서야 하게 된거지만 말야...." 

"하지만..... 왜 갑자기 하냐고 그것도 집도 아닌 이곳에서말야~~기분 좋게 받고 갈려고 했는데...기분이 안좋잔아..."


그 말을 들으니 약간 미안 하기는 했다. 집에서 해도 될걸 그리고 아까 샤워장에서 같이 뜨겁게 사랑 나누었는데 먼가 앞뒤가
안맞는듯 싶었지만 
이미 꺼낸 말이기에 어쩔수 없었다. 대신 세희 기분을 풀어줘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세희야~~~" 

"왜....." 

"지금 삐진거야?....." 

"삐진건 아니고 기분이 안좋아~" 

"그게 그거지..." 


사실 세희가 한번 삐지면 오래간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잘 울기도 하고 잘 삐지기도 했다.
 

"알았어...여기서 즐겁게 받고 엄마랑 외식하자..응?....." 

"그럼... 여자 안마사 말고 남자 부를꺼야...."

"머..라고?"

"나...남자?"

"왜 놀래...기분 좋게 할려면 남자가 해야 좋단말야~"

"너... 그러면 남자 경험 있다는 소리잔아....."

"솔직히 엄마한테 말할려고 했는데 .....미팅 나가서 만난 오빠들과...몇번 있어..."

"헉....저...정말이니?....."

"응..."

"어떻게 니가..벌써..."

"엄마?.....요즘 애들은 무지 빨라 엄마시절하곤 180도 달라..애들 끼리 모여서 이야기 하는게 성 이야기야..연예인 이야기
 하다가도 몸매 이야기하고 누구랑 사귀더라 누구랑 잤다더라..등...
그런 얘기한다고...."

".........."


나는 놀라웠다. 그것도 엄청나게 놀라웠다. 내딸이 그 정도라니 이해가 안갔다.


"엄마?..."

"으..응?..."

"왜 말이 없어?..."

"............."

"놀래서 그래...니가 경험이 있다고 하길래........"

"몰라....그건 그거고 오늘 기분 안좋아..여기 오기전까지는 무지 좋았는데...나 이제 엄마랑 말 안해...안할거야~"

".........."


생각좀 해야겠다 싶어서 혼자 생각에 잠겨 있다가 옆을 보니 세희는 누워서 꼼짝을 않하고 가만히 있다. 실루엣이라 옆이
너무나 잘 보인다. 
눈동자까지 다 보이는데 이런걸 머하러 설치하고 달아 놨는지 모르겠다.


"세희야~~~~~~" 


대답이 없다. 두 세번 불러보았지만 쳐다보지도 않고 아무 말도 없다.


"엄마가 키스 해줄께..응?..."


그래도 말이 없다. 세희 옆으로 가서 서 있는데도 쳐다보지 않고 눈을 감고 있다. 나는 얼굴을 아래로 향하면서 세희 입술에
살짝 들이 밀었다. 
그러나 입술을 굳게 다물고 있는 세희는 열려고도 않하고 있었다. 입술을 때고 바라본 세희의 모습에
할말을 잃었지만 
우리가 이래야 하는 자책감 마저 들었다.


다시 자리로 와서 침대에 앉아서 생각해 보았다. 이 난관을 어찌 헤어날까? 이러고 있는 상황이 올바른 걸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답이 없어 보였다.
 

"세희야~?..."

"네..."


목소리에 힘이 없어 보였다.


"그래... 니 말대로 여자가 아닌 남자로 부르자...단... 난 여자로 하고 넌 남자로해...."


이말을 들은 세희는 자세를 옆으로 돌렸다. 


"할려면 같이 해야지 어찌 따로따로 사람을 부르냐고 ..."

"휴........."

"그..럼 세희야 여자만 부르고 집에가서 내가 세희를 즐겁게 해주면 되잔아..응?..."

"엄마....?"

"응..?..."

"남자가 해줘도 그런대가 아냐...퇴폐가 아니라고.."

"그....그래?..."

"몇번을 말해...여자가 하면 덜 시원하고 약간 기분도 그래.."

"음.........."

"좋아...남자로 부르자...대신 엄마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야되?..."

"응..엄마...."


세희는 얼굴에 환한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엄마...안마사 부른다...?.."

"응...그....그래..."


수화기를 들더니 카운터에 전화를 하는듯보였다. 


"여보세요.....?"

"네...카운터 입니다.."

"모녀가 와서 받을라고 하는데요...."

"아...아까 오신 모녀분?..."

"네...."

"여자분으로 할까요?아니면..?..."

"아녀..저희는 남자분으로 할꺼에요.."

"네..알겠습니다..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네..."


통화하는 걸 옆에서 듣고 있는 나는 왠지 모르게 몸이 약간씩 흥분으로 떨리고 있다는걸 느꼈다. 기대감 분안감으로 침대에
앉아있다가 침대 위로 올라가서 가지런히 누웠다. 
약간 떨리는 감정으로 두 손을 가슴에 모으로 있는데 그 모습을 본 세희가
말했다.


"엄마....긴장 안해도 되... ㅎㅎㅎ 아마 좀 있으면 엄마도 좋아 할꺼야... ㅎㅎㅎ"

"........"


시간이 조금 흐리자 노크 소리가 들렸다. 


"똑~똑"


그리고나서 투벅투벅 걸음걸이 소리가 내 귀에 무지 크게 들렸다. 두 눈을 질끈감고 오는 소리를 들었다.


"안녕 하세요~"

"네......안...녕 하세요..."


마지못해 인사를 하면서 감았던 눈을 떠서 안마사를 보았다. 나이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체격이 좋아
보였다. 
운동을 한건지는 모르지만 근육질로 되어있는걸 한 눈에 알아볼수있었다.
 

"긴장하지 마시고 그냥 편안하게 계세요...긴장하면 근육이 더 뭉처져서 더 안좋게되거든요~"

"네....에...."


그러면서 본인 소개를 하는데 물어보지도 않을걸 연신 재잘 거린다. 대충 들으니 스포츠 마사지를 제대로 배우고 열심히
활동 하는것 같아 보였다. 
고개를 돌려 옆을 보니 세희는 머가 좋은지 연신 웃으면서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팔을 잡아오는데
전기에 감전 된것 처럼 짜릿한게 밀려왔다.


"흣..."


순간 나도 모르게 흘러나왔다. 그만큼 긴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ㅋㅋ... 갠찬아여~~~긴장 하지 마시고... ㅋㅋ" 


팔을 쭉핀상태에서 자신의 허벅지위에 올려놓고 팔을 안마해주는데 손가락을 나도 모르게 오르렸다. 손끝에 닿는 부위가
그 남자의 낭심이였다.
 

"우두득~~~"

"아...."


왼쪽팔을 잡아오는데 전기에 감전 된것 처럼 짜릿한게 밀려왔다.


"흣..."


손가락과 손목을 잡아 빼고 집어넣고 하는데 아픔이 엄습해 오다보니 나도 모르게 아픔을 입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아픔이 아픔과는 다르다는걸 알았다. 
조금 뒤에 시원함이 몰려왔기 때문이다. 팔둑을 지나 어깨를 만졌다.
 

"아..악....아파여~"

"어깨에 힘이 넘 들어가 있어여~힘좀 빼시면 덜 아프고 시원 할겁니다...ㅋㅋ"

"네.."


정말로 아파왔기에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는걸 어찌할줄을 몰랐다. 옆에는 머가 그리 좋은지 연신 웃음 소리가 끝나질
않았다. 
처음도 아니고 몇번 와서 받아봤으니 그리 할거라 생각이 들었다. 어깨와 팔을 해줄때 가끔씩 가운이 옆으로 흘러
내렸다. 
그럴때마다 남자의 시선이 가슴쪽으로 향하는걸 느끼고 보았다.
 

"누가 남자 아니랄까봐...여자분으로 바꾼다면 ...갠찬을가?..너무 아픈데....세희는 하나도 안아픈가?어려서 살살하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픔이 또 왔다. 어깨를 주무르는데 세골을 너무 세게 잡은것이다.
 

"아..악...아파여 .."

"아..죄송해여~"

"너무 아파여~살살 해주세여~"

"네..알겠습니다.죄송합니다..."


오른쪽 팔을 이제 해주는데 왼쪽보다는 덜아프고 시원했다. 팔을 쭉핀 상태에서 받기에 손목이 남자의 허벅지위에 놓여 있는
상태였다. 
나로써는 약간 불편하고 어색하기만 했다. 처음이다보니 그러하겠지만 만에 하나 모를일 때문이다. 지금 몸과
마음이 따로따로 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다시 어깨로 올라와서 하고있지만 처음 보다는 많이 부드러워 진것을
만지는 힘으로 
알수있을 정도로 매우 조심하는 눈치였다.


조심하면서 해주는게 오히려 더 느끼하게 느껴졌다. 아니 기분이 이상하다. 벌레가 기어가는 그런 느낌 이라고 해야 하나
스멀스멀하는 그런 느낌이고 그런게 살에 와 닿는다. 어깨를 지나 목을 안마 해주는데 좌우로 돌려놓고 열심히 해주는게
느껴진다. 
웃음이 나오는걸 간신히 참았지만 입밖으로 살며시 새어 나간걸 들었으리라 본다. 간지러워서 나도 모르게
나온거다.
 

한참이나 목을 만지는데 정말이지 엄청 시원했다. 목을 앞으로 숙이게 하고선 두드리기도 하고 누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해주는게 보였다. 
한편으로는 야릇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머라고 표현 하기는 애매하지만 기분만은 좋았다.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옆 눈으로 세희를 보니 업드린 상태다. 
등에 무엇을 발랐는지 윤기가 좌르르흐르는게 보인다. 그 등을 열심히
문지르는 손이 보였다. 
그러면서 서로 먼 이야기를 주고 받는게 보였다.
 

우리는 이야기 나눈것이라고는 아프다는 말과 죄송하다는 말이 전부다 비교를 해도 너무 나는것 같아 나는 이런데가 아닌가
싶기도 했다. 
목을 만질때 가운이 약간 흘러 내려갔다. 그 틈을 이용해서 내 가슴을 보고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고개를
숙인 상태였기에 그 사람의 눈이나 표정을 보지못해 알수가 없지만 
느낌만으로 알수있다. 가운이 내려 간 걸 다시 원위치로
하자니 마음이 내키지않아 하지 않고 내버려 두웠다.
 

"이제 다리 해드릴께요..."

"네? 아....네..."


다리를 만진다고 생각하니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말을 더듬었다. 반드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해주는데 발꼬락부터 발목
종아리를 아주 세심히 해주는데 넘 시원하고 
기분마저 좋았다.
 

그런데 허벅지를 만질땐 허리와 등까지 움찔거렸다. 약간 아프기도 했지만 먼지 모르게 찌릿했다. 양손으로 주무르는데
이상하게 흥분이 되는게 아닌가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몸과 마음이 따로 놀고 있었다.
 

"으....흐....." 


허벅지 안쪽을 만질때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 비슷하게 흘러 나왔다. 창피 해서 두 눈을 질끈감았다.
 

"이젠 업드리세여...뒤를 해야 되거든요..."

"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업드렸다. 안마를 해주는데 난 흥분하고 있으니 창피 해서 남자의 시선을 피하고자 얼른 업드렸다.
업드려서 했지만 누운 상태와 똑같이 발목과 종아리를 해주었다.
 

"종아리에 근육이 많이 뭉쳐 있네여...허벅지도여....앞쪽보다 뒤쪽에 힘이 많이 가고 해서 뭉치긴 하는데..."

"그..그래요?"


처음으로 대화를 해본다.


"그러면 아저씨가 풀어 주면 되겠네여.... ㅎㅎㅎ"

"네?...아..당연히 풀어 드려야져.... ㅋㅋ...걱정 마세요...."


조금전까진 어색했는데 대화를 하니 한결 부담감이 없어지고 편해졌다. 


"어때요?...이젠 좀 편하시죠?..."

"네? 네...대화 하니까 좋네여.... ㅎㅎ"


허벅지 안쪽을 두 손으로 주무르는데 간지럽고 야릇하기만 했다. 가끔 손끝이 내 팬티앞에까지 왔다가 물러나고 다시 왔다가
살짝 살짝 터치 하는정도인데 
너무 떨리고 야릇했다. 다리 한쪽을 들고 주물러주는데 창피했다. 가운이 벌어 지면서 팬티가
다 보였기 때문이다. 
팬티만 보였으면 덜 창피 할텐데 이미 팬티는 물이 흘러나와 젖었을텐데 그것 까지 보여주긴 싫었는데
아마 봤을거다 아니 젖어있는 것을 봤을것이다. 


"아..어쩌지....다리를 만질때부터 젖어오기 시작했는데...."


다른 다리를 들고 아니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만진다. 가운은 이미 올라가있고 팬티가 훤이 보이지만 어떻게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그저 
어서 빨리 끝내길 바랠뿐이다. 왼쪽보다는 오른쪽 만질때는 더 적극적으로 허벅지 깊숙한 곳까지

서슴없이 들어왔다. 그럴때마다 놀래서 움찔했는데 솔직히 아쉬운것은 사실이다. 좀더 적극적으로 만저주길 이젠 은근히
바라고 있었는지 모른다.
 

"으....흐....." 


애무해주는게 아닌데도 나는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창피 했다.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물 아마 이 남자도 알고 느꼇을텐데
손은 더 적극적으로 팬티 앞쪽까지 와서 살살 만진다. 미치겠다. 해줄려면 시원히 확 해주던가 아니면 그만 두던가 해야
하는데 
애간장만 태운다. 그렇다고 내가 먼저 해달라고 할수도 없고 옆에는 세희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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