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걸 - 11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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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오피스텔 걸 - 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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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3,713회 작성일 24-08-16 17:27

본문

그의 자지 끝에서 뿜어져 나올 뜨거운 액체에 잔뜩 기대를 하며 수아가 입을 크게 벌리고 있은지 얼마 안되어 현수의 신음이
새어 나온다.
 

"아... 아으... 나... 나온다............................................." 


수아가 입을 더욱더 크게 벌리고 현수의 자지 가깝게 입을 대자 현수의 자지에서 묽어 보이는 액체가 하고 튀어 나와 수아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두어번 
좃물을 뿜어낸 현수는 수아의 입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빨아줘......................................................." 


그리고는 수아가 움직이기도 전에 현수가 허리를 움직여서 수아의 입에 자지를 박아댔다. 수아는 아직 익숙치 않은 비릿한
향이 입 안에 돌고 있고 얼마 안나온것 같지만 
입 안에 좃물이 가득 차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몇번을 수아의 입에 자지를
박아대던 현수는 만족 했는지 수아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었고 
수아는 아랫 입술 쪽에 현수의 좃물을 모아두고는 입을 벌린채
헉헉대며 숨을 몰아쉬었다. 
이제서야 오르가즘의 후폭풍이 가라앉는 것 같았다.
 

수아는 눈을 뜨고 거울을 바라 보았다. 거울 속의 그녀는 수아가 보아도 매혹 될 정도로 야릇한 눈빛을 하고 벌린 입에는
남자의 정액이 보였다. 
정말로 진저리가 처질 정도로 그녀의 모습은 아주 에로틱 했다. 그 순간 그녀의 입에서 남자가 사정한
정액이 그녀의 붉은 입술을 넘어 턱을 따라서 주르륵 흘러 내렸다. 
걸쭉한 정액은 그녀의 턱에서 부터 길게 늘어지며 그녀의
치마로 떨어져 내렸다. 
거울 속 그녀의 남자 친구는 그녀에게 티슈를 건네주었고, 그녀는 티슈에 남아있는 남자의 정액을
뱉어내고 얼굴과 치마에 뭍은 나머지 정액을 닦아내었다.
 

[띠리리릭~ 띠리리릭~] 


알람 소리에 수아가 눈을 떳다. 온 몸이 뻐근 한 듯 했다. 노곤한 기분에 창문을 보니 햇빛이 비치고 있어 오늘도 날이 좋은
것을 알수 있었다. 
1시다. 수아가 벌떡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현수가 없다. 수아는 알몸으로 잠들어 있었다. 어제 새벽을
생각해보니 그렇게 자위를 끝내놓고 침대에 쓰러진채 현수를 끌어안고 있던 것 까지 
기억이 났다. 그 뒤로 그대로 잠이 들어
버린것 같다. 
그러다 수아는 아차 싶었다. 어제 현수 연락처도 못받았다.
 

수아는 그런 꼬리를 무는 생각을 떠올리다가 갑자기 불안해졌다. 설마 현수가 자기를 가지고 놀다 버린건 아니겠지?? 수아는
걱정 되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 보았다. 
그의 흔적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어제 수아가 입고 현수 앞에서 자위를 했던 옷이
잘 개어져 옆에 놓여져 있었을 뿐이었다. 
수아는 갑자기 엄청난 불안감에 휩싸였다.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수아는 아주 가까스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불안감을 가라앉히려 했다. 하지만 뭔가 속이 답답하고 꽉 막힌것 같아서 살 수가
없었다. 담배 생각이 났다. 
담배를 제대로 배워 핀적은 없지만 룸에서는 별의 별 경험을 다 한다. 살면서 펴본 담배는 그래도
한갑 정도는 될거다. 차라리 술이 낫겠다. 
수아는 보통 1시에 일어나서 낮에 일을 보고서 보통 7시 조금 넘으면 오피스텔에
출근한다. 
남들이 보면 일찍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는 여자 처럼 보일 것이다.
 

아직 출근 하러 나가기 까지 6시간이나 남았다. 수아는 지금 무엇인가 자신을 강제로 진정을 시켜야 했다. 평소에 술을 거의
마시지 않던 수아가 술을 찾았다. 
냉장고를 열어봐도 당연히 집에는 술이 없다. 수아는 부들부들 떨리는 몸을 움직여 속옷도
안 입고 옷걸이에 걸쳐놓은 츄리닝 꺼내 입고 모자를 썼다. 
상의 지퍼를 끝까지 올리지 않아 그녀의 가슴골이 그대로 보이는
것을 신경쓸 겨를도 없었다.


수아는 지갑에서 어제 받은 화대 중 어쩌면 어제 현수가 건네 준 것 일지도 모르는 만원짜리 하나를 꺼내 답답한 가슴을 마구
억누르며 현관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힘겹게 걸어갔다. 
현관 앞에 까지 간 수아는 잠시 멍하니 현관을 바라보가 그대로 풀썩
주저 앉았다. 
현기증을 느끼는 듯 고개를 무릎 사이에 박고 가만히 않아있던 수아는 다시 일어나 밖으로 나가 편의점으로
가서 술 대신 바나나 우유와 삼각 김밥을 사왔다.
 

계산을 하는 동안 자신의 가슴골을 흘끔 흘끔 훔쳐보는 알바생의 눈길을 여유 있게 받아주며 수아는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시원하게 옷을 벗어 던져 버리고는 현관 안쪽에 
붙어 있던 무언가를 뜯어내서 침대에 엎드린 뒤, 사가지고 온 바나나 우유와
삼각 김밥을 
흥얼 거리면서 먹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눈으로는 현관에서 뜯어온 것을 행복하게 바라 보았다.
 

[수아야... 현수 오빠야... 어제 많이 피곤했지?... 난 출근 때문에 먼저 나간다... 일어나서 부시럭 거리는데 많이 피곤했는지
 꿈쩍도 안하더라고... ㅎㅎ 그리고... 
내일 우리 만나서 병원 가기로 한거 만나려면 연락처 있어야 하잖아... 내 번호는 010-
123-4567 이야... 이따가 문자해... 아... 혹시나 하는데 밤에 하면 
안된다... 나 와이프 한테 걸리면... 낮에만 해줘... ㅎㅎ
 암튼... 곤히 자는 네모습 보니까... 
너무 이뻐서 여러군데 뽀뽀도 해줬는데... 그냥 떡실신 했더만... 어디다 뽀뽀 해줬는지는
 다음에 만나면 알려줄께... 일어나면 밥 챙겨 먹고... 힘들겠지만... 오늘도 화이팅하고... 손님들이 진상 떨면 실장한테... 꼭
 얘기하고... 진상들 없으라고 기도해줄께... 
그럼 내일 보자... 아참... 잊지말고 문자 줘... ^^ - 수아 애인 현수가......]
 

가슴에 막혀 있던 것은 아까 나가기 전에 이 쪽지를 발견하고 이미 뻥하고 뚫렸다. 수아는 현수에게 짤막하게 문자를 보냈다.

[내일 수원역 1시]
 


누군지 말 안해도 그는 알수 있을 것 같았다. 몇분 뒤 문자가 왔다. 수아보다 더 짤막했다.


[ㅇㅋ] 


"풉... 끄끄끄... 이... 오빠 웃긴다................................." 


수아는 마치 자기가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랑을 하는것 같았다. 수아는 그래도 마냥 행복했다. 그날 출근한 수아는 왠지 어제와
다르게 의욕이 솟고 적극적이었다. 언제나 처럼 
현수와 섹스를 하고 난 다음에는 다른 남자와의 섹스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어느정도 즐길만했다. 
그래서 인지 그날은 수아가 받은 5명의 남자들 모두 5분을 채우지 못하고 수아의 보지 안에서 콘돔에
좃물을 쏟아냈다. 
새벽 3시에 수아는 더이상 예약 없는 것을 확인 하고 실장과 정산을 하고 퇴근했다.
 

퇴근 후 수아는 다음날 현수와 만날때 무슨 옷을 입어야 하나 고민을 했다. 분명 수아의 목적은 현수와 병원을 가는 것인데
수아는 속옷들을 꺼내놓고 한참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수아가 고른 것은 앞부분의 날개는 망사이고 뒤쪽으로 연결되는
부분은 두줄 
끈으로 되어 있고 뒷부분은 티백으로 되어 있는 검은 색 속옷과 그와 세트로 맞는 브래지어를 골라놓았다.
 

그리고 옷은 어제 입었던 브래지어와 짧은 치마를 준비 했다. 그런데 치마 앞쪽에 허연 얼룩이 있었다. 그 현수의 좃물을
흘린 자국이다. 수아는 다시 한번 물로 
닦아서 얼룩을 지우니 별로 티도 나지 않았다. 수아는 속바지를 꺼낼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꺼내놓았다. 지금은 별로 입고 싶지 않았지만 
아침에 기분에 따라 입던가 말던가 결정하기로 생각을 했다.
수아는 잠자리에 들기전에 자위를 할까 했지만 참았다. 분명 그녀의 목적은 병원에 가는 일인데 수아는 엉뚱한것을 생각을
하고 있다.
 

[띵동............................................] 


잠결에 얼핏 들리는 소리 그냥 지나갈 수 도 있지만 대부분 카톡을 쓰는데 문자가 오는 소리였다. 수아는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핸드폰을 보았다. 12시가 조금 넘었다. 분명 어제 알람을 11시에 맞춰놓고 잤는데 수아는 그 소리는
못들은 것 같았다. 새로운 문자가 와 있다.
 

[지금쯤 일어났으려나?... 애인 지금 안양역 앞... 천천히 준비하고 문자 줘.......................................] 


수아는 침대에서 튕기듯 일어나서 욕실로 들어가 부랴부랴 머리 부터 감았다. 긴 생머리를 가진 그녀의 아침 준비 시간은
대부분 머리를 말리고 만지는데 들어간다. 
정신없이 드라이로 머리를 말리면서 한 손으로 현수에게 문자를 보냈다.
 

[^^웅... 좀만 기다려... 나 거의 다 준비 했어................................................] 


천상 나도 내숭 떠는 여자인가. 수아는 그렇게 천역덕 스럽게 현수에게 답문을 보내고 미친듯이 머리를 말렸다. 어느정도
대충 마르자 엄청난 속도로 빗질을 해댔다. 
띵똥~ 또 문자다.
 

[옷은... 그 처음 입었던것 긴치마 입어줘... 회사원 컨셉.................................... ㅎㅎ] 


수아는 이 와중에 별거를 다 주문 한다고 생각 했다. 미칠듯한 속도로 머리를 빗질 하고 실핀을 찾아 머리를 잘 정돈 하고
화장을 최소화 해서 부랴부랴 끝내놓고 
꺼내놓은 속옷을 챙겨 입었다. 얇은 베이지색 슬립을 걸치고 블라우스를 입었다.
그리고 하이웨이스트 치마를 다시 꺼내어 입었다. 아차 스타킹 안신었다. 안돼 시간 없어 그냥 가. 괜찮을 거야. 오빤 뭐라
하지 않을거야. 
아이고 백 안챙겨놨다. 수아는 부랴부랴 눈에 보이는 클러치 백을 하나 꺼내 출퇴근때 챙겨 다니는 가방에서
일상품들을 옮겨 담았다.
 

허둥지둥 허둥지둥 수아는 그래도 정신 놓지 않고 챙길건 다 챙기고는 마지막으로 신발장에서 높은 하이힐을 꺼냈다. 그녀의
대부분 옷이나 신발들이 룸살롱에 다닐때 마련 한것이라 
대부분 화려하고 고가의 제품들이다. 신발을 신다 말고 수아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 화장대에서 향수를 집어 들고 머리 부터해서 
여기저기에 향수를 칙칙 뿌리고 그때 생각난 머리끈까지 챙기고
서야 신발을 신고 집을 나섰다.
 

시간은 12시 40분이다. 놀라운 속도로 준비를 마쳤지만 만약 지금 바로 수원역으로 간다 해도 애초에 약속했던 1시에서는
한참 지각이다. 수아는 급한 마음에 또각또각 거리며 안양역으로 
뛰다시피 하며 전화를 했다.
 

[여보세욧!...............................................] 


수아인지 아는지 현수는 일부러 화난척 하는 듯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화난척 하고 있다라고 티내려고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웃겼다.


[풉... 아... 오빠 미안해요... 진짜... 사실 나 늦잠 잤엉... 나... 안양역 다왔어... 어디야?...........................] 

[어... 집 방향에 있는 그 출구... 여기... XX 앞이야...................................] 

[어... 알써!... 2분만!!.........................................] 


수아는 전화를 끊고 아주 타이트한 치마여서 보폭도 좁게 밖에 안벌어지는데도 부룩하고 부랴부랴 뛰어갔다. 그가 보인다.
평소처럼 양복을 챙겨 입은 서글서글한 인상의 그가 보인다. 내 애인. 
결국 수아가 현수를 만난 시간은 12시 50분이다.
 

"수아... 너 처음 부터 이럴거야?..................................................." 


현수는 생각보다는 조금 더 화난것 같았다. 


"미안해... 오빠 진짜... 나 늦잠 자서 오빠 문자 줬을때... 한창 씻고 있었어......................." 

"벌... 줄거야..............................................." 

"아잉... 알았어... 오빠... 다음 부턴 조심 할께요........................................" 

"그래도... 오늘 늦은건 벌 줄거야.........................................." 

"히잉... 힘든거야?............................................." 

"몰라......................................................." 


수아는 현수의 팔에 매달려 온갖 아양을 다 떨었다. 수아가 지하철 역에 올라가서 지하철을 타려 하자 현수가 반대편으로
이끈다.
 

"어?... 지하철 타야지..................................." 

"아... 차 가져 왔어................................................" 

"아... 그쿠나... ㅎㅎ 그 생각을 못했네......................................" 


반대편의 주차장으로 간 현수는 어느 검은색 외제차의 차 문을 연다. 


"우와... 이 차 뭐야?................................................." 

"싼거야... 그랜저 보단 좋은데... 더 싸..............................................." 

"정말?... 이거 외제차 아냐?............................................." 

"어... 맞아... 근데 별로 인기는 없어서... 프로모션 잘 고르면 그랜저 보다 싸게 산다............................" 

"우와... 글쿠나........................................ ㅎㅎ" 


현수는 말없이 시동을 키고는 수아에게 물었다. 


"병원... 어딧는 거야?..............................................." 

"어... 인계동... XX 병원이야.........................................." 

"음... 어디보자................................................." 


현수는 수아가 말해주는 병원을 네비로 검색 했다. 


"예약 시간은?.............................................." 

"4시반........................................" 

"???? 4시반?... 난... 1시에 보자고 해서 그때쯤이 예약인줄 알았네... 에이... 혼자 맘 졸였네.........................." 


"아니... 그냥... 오빠랑 좀 놀다가 가려고... 그리고 사실 오늘 오빠랑 같이 갈지 모르고... 그냥... 평소에 일어나서 움직이는
 시간에 맞춰서 예약 한거였어.........................................."


수아는 거짓말을 했다. 사실 어제 병원에 전화해서 2시쯤 오라는거를 다음 시간은 없냐고 물어보고 늦은 시간으로 예약을
한 것이었다.
 

"일단... 그... 근처로 가자......................................." 


편안히 달리는 차 안에서 수아는 오늘 휴가 내고 나온 거냐고 묻자 현수는 집에 와이프는 모르고 회사에만 휴가 낸거라 아침
부터 지금까지 할거 없어서 기다리느라 
지루해 죽는줄 알았다고 투덜 거렸다.
 

"아앙... 오빠 미안... 차라리... 우리집으로 오라고 할걸.................................." 

"아냐... 괜찮아... 나중에 벌줄거야... 중얼 중얼............................................." 


현수는 자기 지루해 힘들었다고 티를 내려는 듯 칭얼 거림이 심했다. 


"오빠.................................." 

"응?........................................" 

"병원 예약 시간 전까지 뭐 할까?..................................." 

"글쎄... 데이트 할까?... 근데... 난 또 바보같이 시간 남는줄 모르고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오빠... 그러엄........................................." 

"응?........................................" 

"우리 좀 쉬었다 갈까?.............................................." 

"푸하하하하하하하...!!!!!..................................................." 


결국 현수가 웃음을 터트렸다. 한참을 웃던 현수가 수아를 웃으며 바라보았다.
 


"왜... 또 하고 싶어?............................................." 

"으... 응.................................................." 

"뭘... 하고 싶어?..............................................." 

"오빠랑... 섹스.............................................." 

"내 자지 먹고 싶어?........................................."

"ㅇ... 응..........................................."

"내 자지 좀 꺼내줘봐.................................................." 


현수는 운전석에서 의자를 조금 젓히고 뒤로 기대며 바지 지퍼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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