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변화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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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해서 그런지 긴 머리는 윤기가 흐르고 슬립을 입고 있는데 갑자기 아까 남자한테 가슴을 빨리던 생각이 들었다. 난
가만히 혜리를 끌어 안았다. 그리고 거칠게 혜리에 입을 빨기 시작했다.
"아... 압... 여... 오... 보... 잠만... 침실로... 가서 해요... 여기... 거실인데... 밖에서... 보여요..........................."
난 아무것도 들을수가 없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 품에 있었던 생각을 하니 미칠것만 같았다. 그 남자는 내 아내의 젖꼭지를
빨면서 아마도 이 여자를 오늘 따 먹어야지 하는 생각을 했겠지 혜리처럼 이쁜 여자를 오늘 품을수 있겠구나 생각했겠지.
난 미칠거 같았다.
"여보... 당신... 오늘... 넘 이뻐... 일루와... 키스해줘... 여보..............................."
아내는 내게 와서 키스를 해 주었다. 내가 아내의 입속으로 혀를 집어 넣기도 전에 아내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 왔다. 우린
키스만 하면 내가 아내의 입속에 집어 넣었는데 오늘은 뭔가 다른것 같앗다. 그렇게 우린 깊고 깊은 키스를 했다. 서로 혀를
빨고 입술을 빨고 그러면서 내 손은 아내의 슬립을 벗겨 내려갔다. 내 아내의 아까 그 남자가 빨았던 젖꼭지를 손으로 비틀기
시작했다. 아내는 이내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아... 앙... 앙... 여보... 아................................................."
아내의 신음 소리를 들으면서 난 미칠거 같앗다. 평상시처럼 하는 섹스가 아닌 가슴이 뛰는 그런 내 자신을 보게 되었다.
아내는 서서히 뜨거워 지고 있었다.
"아... 앙... 여보... 나... 미치겠어... 나... 자기... 사랑하는거... 아...ㄹ..지... 자기야... 아...앙.................."
이네 아내를 쇼파에 눕히고 난 아내의 팬티를 내렸다. 내 아내는 나랑 섹스 할때 부끄럽다고 항상 불을 끄고 하는데 오늘은
불빛에 아내의 보지가 비치는게 정말 나를 미치게 했다. 난 서서히 아내의 젖꼭지를 빨던 입술로 아내의 보지를 입으로 빨아
주었다. 난 여자들의 보지 냄새가 싫어서 잘 안했는데 오늘은 왠지 아내의 그 보지를 빨아보고 싶었다. 아내는 더 많은 신음
소리를 내면서 내 머리를 잡아 끌어 당겼다.
"혜리야... 내가 여기 빨아 주니... 좋아... 혜리... 여기... 빨리니... 좋아... 말해봐......................................."
"아... 몰래여... 자기야... 나... 오늘... 이상해... 나... 아... 아..........................................."
더 말은 못하고 신음만 내는 아내 였다.
"혜리야... 말해봐... 내가... 어떻게... 해줄까..............................."
"그러지 말구... 자기야... 빨리... 넣어줘.. 빨리... 나... 미쳐................................"
난 서서히 내 좆을 혜리에 보지에 갖다 되었다. 그러면서 아주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내는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아니면 나랑 섹스를 하면서 그 남자를 생각하는지 오늘따라 신음소리도 내 이름을 성호씨라 부르면서 미친 듯 자신의 몸을
맡기었다. 우리는 그후로 몇시간이 지나도록 그렇게 섹스를 했다.
난 지금 잠자는 아내를 지켜 보고 있다. 내 아내에게도 이런 음란한 모습이 있었던가. 오늘 처럼 격렬하게 아내랑 섹스했던
적이 있었떤가. 오늘 나이트에서 처럼 다른 남자가 내 아내를 먹어버린다면 내 아낸 어떨까. 여러 생각을 하면서 난 앞으로
내 아내를 시험해 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까처럼 술에 취해서 그런것이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어떻게 할지 그리고
아내를 어떻게 시험해야 될지 생각에 잠기며 하루밤을 지새우게 되었다.
어젯밤에는 내가 무엇에 홀린것인지 어떻게 다른 남자한테 내 몸을 그렇게 맡길수 있었을까. 또 남편이랑 연애할때 나도
모르게 내 가슴을 애무해줄때마다 어떻게 그 남자를 생각할수 있었는지 나도 내 자신을 모르겠다.
"오늘... 우리... 마누라... 더 흥분한거 같네......................................."
"아... 성호씨... 나... 너무 좋아... 나... 더... 빨리...................................................."
난 그러면서 내 신랑이 아닌 나이트에서 만난 그 성호씨라는 사람을 생각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자꾸 그 남자가 내
가슴을 빨고 내 브라우스를 플러내던 내 젖꼭지를 입에 물던 생각이 신랑이 애무할때 마다 더 미치게 날 자극했다. 신랑이
내 슬립을 다 벗기고 쇼파에 나를 눕히고 내 다리를 벌릴때 난 숨이 차 올랐다. 분명히 신랑이 나를 사랑해주는데 자꾸 그
남자가 날 이렇게 다루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자꾸 날 미치게 했다. 자꾸 생각을 안하려 해도 내 입에서는 계속 나왔다.
"성호씨... 나... 미치겠어... 빨리... 해주세요..............................."
신랑한테 절대 이런말은 안했는데 우리 신랑은 이말을 듣고 넘 좋아하는것 같았다. 그말은 솔직히 나이트에서 만난 그 사람
생각이 나서 한건데 내가 왜 그랬는지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고 신랑 보기가 미안했다. 내가 꼭 천한 여자가 된 기분이었다.
하지만 난 어제 신랑이랑 할때 넘 좋았다. 더 흥분하고 이런게 섹스구나. 이래서 여자들도 바람을 피는것이구나. 한번 남자랑
부르스를 친것 뿐인데 아니 가슴까지 허락한것 뿐인데 그것이 내게 주는 영향은 너무나 크게 느껴졌다.
아무튼 앞으로 신랑에게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더블어 하게 되었다. 아침에 지하철로 학교를 오면서 난 다른 남자들이
볼때는 섹시하고 응큼한 상상을 하기도 하는구나 하는걸 느낄수 있었다. 그냥 내가 다른 여자들 보다는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그 일이 있은 후 지하철에서 날 쳐다 보는 남자들이 있다라는 사실에 난 깜짝 놀랐다.
오늘은 하얀 원피스를 입고 출근 했는데 지하철에서 앉아 오면서 잠시 자고 있었는데 자꾸 위에서 누군가 날 보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눈을 떠서 위를 보니 어떤 아저씨가 내 원피스 속살을 가슴쪽을 빤히보고 있는것이 아닌가. 난 놀래서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슬쩍 아저씨를 보았다.
왠지 아쉬워하는 좀 야한 옷을 입으면 남자들이 여자들을 쳐다 본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남자들이 날 쳐다 본다고 생각하니
왠지 마음이 이상했다. 저 아저씨도 집에가면 아내와 자식들이 있을텐데 이렇게 여자나 쳐다보고 예전 같았으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따라 저 아저씨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 20분을 더 타고 오면서 난 사람들이 날 많이
쳐다 본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하다못해 내릴때 우리학교 학생인거 같은데 팔꿈치로 내 가슴을 톡치고 가는 녀석들도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일이 있은 일주일이 지나갔다. 평상시처럼 난 내 싸이 홈피에 접속했다. 난 우리반 학생들이랑 같이 사진도 찍고
재미난 이야기들을 하는것이 넘 신난다.
또 학생들에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지 못하는 이야기도 잘못한 이야기도 주의를 주워야 하는 이야기도 여기서 맘대로 할수
있기에 내가 교사라는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그래서 난 이 싸이 홈피를 자주 들어오곤 했다. 근데 오늘따라 방문록에 이상한
글이 써 있었다.
안녕하세요. 혜리님 렌덤으로 돌아 다니다가 나랑 딱 어울릴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고등학교 선생님 이시군요.
참 보기가 좋은거 같아요. 학생들이랑도 많이 친하신거 같고 그리고 신랑분도 참 멋진분 같기도 하고요. 근데 제일 마음에
드는건 혜리님이 넘 이쁘시네요.. 제 이상형이라고 할까.. 님처럼 정숙한 여자분을 한번 만나보고 싶었어요.. 님처럼 정숙하고
지적이고 교사인 여자를 한번 망가트려 보고 싶다고나 할까..
물론 제 이글을 보면서 웃기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님도 신랑말고 낯선 남자하고 짜릿하고은밀하게 즐긴 하나쯤에
비밀은 있을거 아니세요... 저랑 이렇게 글로나마 함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세여... 채팅을 하면서 자위를 하는
혜리씨를 생각해 보세요... 나이트에서 신랑 말구 다른 남자 품에 안겨있는 모습을 혹시 또 모르죠... 나이트에서 만족 못해서
호스트바에 가서 놀고 있는 그런 혜리씨를 남들은 정숙하고 이쁜 당신을 좋은 이야기만 할테지만 한번쯤 그런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세요... 그런다면 제 홈피에 글을 남겨 주세요.... - 당신을 망가트리고 싶은 남자로 부터-
나참 어이가 없었다. 날 어떻게 보고 이런 글을 쓰다니 난 바로 그 사람의 글을 삭제 시켰다. 뭐 비밀이야로 써서 꼭 삭제를
시켜야 하나 생각도 했는데 그래도 난 삭제를 시켰다. 그리고 그 사람 홈피에다 나도 글을 남겼다.
님..
님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사람 잘못 보셨네요... 다신 그런글 남기지 마세요...
난 웃겼다. 내가 어떻게 그런 여자로 보엿을까. 아무래도 행실을 좀 더 조심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요즘 신랑이랑 연애를 내가 좀 피한것을 생각해 보았다. 자꾸 남편이랑 연애를 하려면 나이트에서 만났던 사람 생각이 나서
자꾸 피했는데 울 신랑이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것도 같은데 그래도 신랑에게 미안해서 마음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 같이 잠자리를 하지 못했다.
울 신랑은 아마도 연애 못하는것에 좀 삐지긴 했지만 나도 미안하기도 하지만 내 마음을 온전히 신랑에게 주고 싶었다.
그리고 퇴근 무렵 난 다시 혹시 그 사람한테 연락이 왔는지 싸이에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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