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의 호스트 생활 - 5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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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원투의 호스트 생활 - 5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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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5-01-10 16:42

본문

"바다다!... 원투야... 저거 봐바... 우와..................................................................... "
 

차 오른편으로 탁 트인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다. 전망 좋은 언덕 꼭대기에서 차를 잠시 세운다. 일출 시간은 지나서 일출은
보지 못하지만 바다는 그 자체로 감격이었다. 
바다 앞에 서면 내가 한없이 작아져 간다. 항상 나를 괴롭히는 좀스런 욕망들이
저 푸른 바다 앞에서는 너무나 추하게만 느껴진다.
 

"아름답다아... 그치?..................................................................................."
 

어쩐지 새삼 은혜누나가 고맙다. 꼭 이렇게 같이 와서가 아니라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누나의 존재는 그 자체로 내게 위안이
되었다. 
바다라는 절대적인 존재감 앞에서 비루한 내 욕망들을 비웃고 있을때 내 팔짱을 껴오는 누나의 정직한 체온은 꼭
그런것만은 아니라고 세상사는게 그런거라고 넌 잘못되지 않았다고 말해주는것 같았다.
 

싱긋 웃으며 사과같은 누나의 볼을 쓰다듬는다. 그래. 이건 잠시 쉬었다 가는 것이다. 내가 저 바다처럼 깨끗하지 않더라도
그것때문에 슬퍼할 필요는 없다. 
내겐 소중한것이 있고 그건 반드시 깨끗하다 아니다라의 개념을 적용할순 없는것일 테니까.
그게 내 삶 그 자체 일 테니까. 
지난 인생과 가난은 내게 꿋꿋함과 뻔뻔함과 괴상한 개똥철학을 주었고 내게서 아주 순진함과
풋풋함 그리고 시간을 가져갔다. 
난 이 대차대조표에 어느정도 만족한다.
 

돌아가면 다시 치열한 현실이 날 반길 것이다. 열심히 살자. 언젠가 다시 바다를 봤을때 더 부끄러울수 있도록 더 꿋꿋하게
더 뻔뻔하게 열심히 살자. 
조용히 그렇게 다짐했다. 뭔가 착각한게 있다. 난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누나가
돌아다니다 저녁때 들어 가잔다. 

해안가를 따라 달리면서 구경하다가 나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곳에서 숙소를 정하자는 것이었다. 
합리적인 제안이라 거부를
할수 없었다. 
다시 말해서 일단 한번 하고 싶은 마음때문에 숙소부터 먼저 정하자는 말은 못했다는 말이다. 그래서 나는 꽤
욕구가 쌓였고 어느새 그걸 눈치챈 누나는 나를 놀렸다. 
그러니까 이런 식이다.
 

"으음... 아... 원투야... 누나 신음소리 어때?................................................................."

"칵!... 자꾸 그럴거야?... 나 진짜 못참으면 저기 숲속에다 차 대놓고 덮칠거야!............................."

"어머... 아이고 무서워라... 너무 무서워서 어쩌지?......................................................."
 

물론 누나는 조금도 무서워하는 기색이 아니었다. 그러면서 내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손... 안치워?!.................................................................................."

"왜에... 기분 나뻐?... 내가 싫은거야?..................................................."

"아... 아니 그게 아니고... 지금 운전하잖아............................................"

"알았어... 봐줬다... 더 하면 누나도 뜨거워질것 같다... 얘........................"
 

저녁때까지 계속 해안가를 돌아 다녔다. 낙산사, 양양, 주문진, 사천... 사천 해수욕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밥을 먹고서
주차시켜 놓은 곳으로 돌아왔다. 
성수기도 아니고 주말도 아니기 때문에 해수욕장 근처는 한산하다 못해 고요했다.
 

"여행 오니까... 좋긴 좋다...................................................................."

"그렇지?... 나도 좋아... 누나랑 와서 더 좋은것 같아................................."

"나도... 헤헤....................................................................................."
 

사랑스러 누나. 살며시 누나를 끌어당겨 누나의 입술을 맛본다. 기다렸다는듯이 누나의 혀가 내 입술을 훑고 내 혀와 얽힌다.
아침부터 억눌러 왔던 욕망에 불이 붙는다. 누나의 손이 내 가슴께를 어루만지다가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서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내 자지를 쓰다듬는다. 
불난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내 손도 누나의 티셔츠 안쪽을 파고든다. 작지만 단단한 누나의
유방이 만져진다. 
그리고 한 손은 누나의 미니스커트 안쪽으로 들어가 팬티 위를 쓰다듬는다.
 

"아앙... 원투야... 여기서?........................................................................"
 

여기서라고 묻는 누나의 말투는 나를 질책하기보단 어떤 기대감에 들뜬 목소리 였다. 누나의 팬티를 살짝 옆으로 들추고서
손가락을 넣어본다. 
촉촉하게 젖어있는 은혜누나의 보지가 나를 반긴다.
 

"누나... 많이 젖었네?........................................................................"

"으응... 아흑~!..............................................................................."
 

손을 빼서 손가락에 묻은 보지물을 누나에게 보여 줬다.
 

"이거 봐봐... 우와... 그냥 넣어도 괜찮겠는데?......................................"

"자꾸... 놀릴꺼야?.........................................................................."

"놀리는거 아냐... 누나 이런 모습 보니까... 나도 흥분되서 그래... 저... 기둥 잡고 엎드려봐................................."

"정말... 여기서 하려고?....................................................................."
 

차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그리고 꼭 그렇지 않다해도 인적이 워낙 없는 곳이기 때문에 절대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누나에게 눈이 멀어 있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도 없어... 빨리... 나 지금 누나 보지에 못들어가면 미칠것 같애........................................................"

"그래도... 차라리 차 안으로 들어가자... 응?........................................................"

"누구 오는것 같으면 그만하면 되잖아... 그리고 봐봐... 차에 가려 있어서 차안 보다 여기가 더 안전해......................."

"아이... 그래도................................................................................................"
 

조금씩 몸을 비틀며 유혹하듯이 앙탈을 부리는 누나의 모습이 나를 더욱 미치게 한다.
 

"누나아... 나... 미치겠어... 응?... 한번만.............................................................."

"내가 정말 우리 꼬추때문에 못살아... 대신 빨리 끝내야 돼?.................................... "

"응... 앗싸!... 뒤에서 넣고 싶어... 빨리 돌아 봐....................................................."
 

누나는 미니스커트를 위로 걷어 올리고 팬티를 벗어 내렸다. 그리도 뒤돌아서 팔걸이를 잡고서 내쪽으로 엉덩이를 쭉 뺀다.
자지를 곧장 누나 동굴의 입구로 가져가서 대가리에 보지물을 묻힌다.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저항없이 미끄러져 들어간다.
따뜻하면서도 쫄깃한 누나 보지의 느낌이 자지를 감싼다.
 

"아앙... 앙......................................................................................."
 

누나가 위에서 할때 보다도 더 조여지는것 같다. 내 자지가 왕복할때마다 누나의 보지 속살이 자지를 따라서 나왔다가 다시
밀려 들어간다. 손가락으로 누나의 항문을 살살 어루만진다.
 

"아흐응... 흐응..................................................................................."
 

누나가 몸을 떨면서 내 자지를 더욱 조여 온다.
 

"누나가 움직여봐..............................................................................."

"으응... 아........................................................................................"
 

은혜누나는 엎드린 자세 그대로 엉덩이를 움지기이기 시작했다. 뒤에서 삽입 당한채로 스스로 허리와 엉덩이를 요염하게
움직이는 은혜 누나의 모습은 색기가 흘러 넘쳤다. 
보름달빛이 흔들리는 누나의 하얀 엉덩이를 더욱 섹시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차로 가려져 있지만 야외라는 스릴감이 나르 더욱 흥분하게 했다.
 

"누나... 나 입에다 싸도 돼?................................................................."

"으응... 아흑... 아!........................................................................... "
 

야외에서 뒷치기로 누나를 먹고 입에다 쌀 수 있다니 은혜누나 감사합니다. 저 잘할게요.
 

"아!... 누나 나 이제 할것 같애................................................................."
 

자지를 빼내자 누나가 곧장 쭈그려 앉아 누나의 보지물을 잔뜩 묻힌 채 끄덕거리고 있는 내 자지를 마구 삼켜갔다. 누나가
빨아주면서 입안에서 싸는것도 좋지만 오늘은 싸는 모습을 보고 싶다.
 

"누나... 혀 내밀어 봐..............................................................................."
 

가득 내 자지를 삼키고 귀두를 혀로 핥던 입에서 자지를 빼내어 손으로 흔든다.
 

"아... 나온다..........................................................................................."
 

자지가 껄떡 거리면서 누나의 입안으로 정액을 쏜다. 내 자지를 향해 내밀고 있는 누나의 혀 입술에 내 정액이 잔뜩 묻는다.
특히 누나의 혀 위로 내 정액 덩어리가 잔뜩 올라가 있다. 내게 보여 주려는 듯 한동안 혀를 내밀고 있던 누나가 곧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정액을 뱉어 낸다. 
사정 후의 나른함이 몰려 온다.
 

침과 함께 정액을 뱉어낸 은혜누나는 이제 서서히 쪼그라 들고 있는 내 자지를 다시 입으로 가져갔다. 사정 직후의 예민함
때문에 누나의 부드럽고 촉촉한 혀가 내 자지를 어루만지자 짜릿한 느낌이 든다. 
은혜누나는 정말 남자를 기쁘게 하는 그런
재주가 있다. 
은혜누나와의 섹스 후엔 언제나 충촉감과 뿌듯함이 있다.
 

"조금만... 더 해줘............................................................................"
 

이미 쪼그라든 자지지만 누나가 정성스럽게 애무해 주는게 좋았다. 누나는 내 팬티를 입혀주고 바지 자크까지 채워 주었다.
정말 애가 된것 같다. 우리는 어쩌면 사람이 왔어도 몰랐을지도 모른다. 너무 열중해 있었으니까. 밖에서 이렇게 섹스를 해
보기는 처음인데 매일 할 건 못되는것 같고 가끔 자극삼아 한번쯤은 괜찮은것 같다.
 

여성분들이여 남자가 그렇게 밖에서 원하면 한번쯤은 못이기는 척 허락해 주세요. 짜릿 함도 섹스후에 만족감도 아주 별나
답니다. 
시간도 어느정도 늦었고 더 가고 싶은 마음도 오늘은 없어서 우린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물론 침대가 있는 방이다.

우린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방을 나왔다. 연인 처럼 손을 꼭 붙잡고 해변가를 걸었다. 넉넉해진 마음은 서로를 바라볼때
마다 웃음짓게 만들었고 포근한 침묵이 우리를 감싸고 있었다. 
그리고 하늘에선 꼭 금방 색칠한 것처럼 빛나는 별들이 낮게
매달려 쏟아졌다.
 

"원투야......................................................................."

"응?..........................................................................."

"누나 고민 있어............................................................."

"뭔데?.........................................................................."
 

그 어떤 고민이라도 사라질것 같은 포근한 밤이었고 은혜누나에 대한 내 마음은 정말 어떤 일이라도 들어주고 싶었다.


은혜누나의 고민은 일에 관한 것이었다. 은혜누나는 네일 아트 가게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게를 하나 따로
개업을 해서 독립을 할 생각이라고 한다. 
동업자는 수진이 누나고 수진이 누나도 어느정도 기술이 있다고 해서 이제 가게
자리만 알아보러 다닌다고 했다.
 

그러니까 이건 고민이라기 보다 확인이다. 이미 은혜누나의 마음속은 정해져 있고 일도 꽤나 진전되어있는 상태다. 다만
처음 시작하는 일이니까 어느정도의 불안감이 있을테고 나에게 고민이라고 말하는것은 그 불안감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누나... 걱정마.... 무조건 잘될거야... 누나랑 수진이 누나 같은 미인들이 가게에 있다고 생각해 봐... 온갖 남자들이 다 와서
 손톱 꾸며 달라고 줄을 설걸?.........................................................."

"그럴까?................................................................................. ㅎㅎ"

"그럼... 내가 일등으로 가야겠다........................................................."

"가게 오픈할때 와서 도와줘..............................................................."

"내가... 뭐 도와줄게 있어?..............................................................."

"원투는... 튼튼하잖아?...................................................................."

"아... 짐꾼 해달라고?......................................................................"

"아무래도 여자 둘이니까... 혹시라도 무거운거 옮겨야되고 하면 도와줘야지....................................."

"음... 그럼... 나 일당 얼마 줄건데?....................................................."

"그날 밤에 우리 원투 원하는데로 하게 해줄게......................................"

"갑자기 신나는데?... ㅎㅎ 빨리 오픈했으면 좋겠다................................"

"얘가 도대체 무슨짓을 하려고..........................................................."

"나도 몰라... 내가 무슨 짓을 할지는... 아... 하고 싶은거 다 생각해놔야지........................................."

"내가 말을 못해요... 말을... 이 변태 아저씨야......................................"

"어헛... 난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라구... 그날 소원은 그날가서 내가 일한 만큼만 받겠어요.................... "

"그럼... 불러만 놓고 아무것도 시키지 말아야겠다.................................. ㅎ"
 

"아무튼 걱정마... 누나 잘 할거야... 나도 아는사람 있으면... 누나 가게로 보낼게... 근데... 수진이 누난 언제부터... 그 일...
 한거야?................................................................."
 

"시작한건 고등학교 졸업하구... 나랑 비슷한 시기에 했는데... 좀 쉬다가 하다가 그래서................................."

"아... 그렇구나... 근데 수진이 누나랑 동준이도 우리처럼 자주 만나나?......................................................"

"너 몰라?... 동준이랑 같이 있으니까... 알줄 알았는데.............................................................................."

"그냥... 뭐... 물어보지도 않았고... 그런거야 알아서들 하겠지... 애들도 아닌데..........................................."

"그렇지?... 사실 나도 수진이한테 안 물어봤어............................................................."

"그럼... 수진이 누나는 우리 이렇게 만나는거 알어?......................................................"

"응... 고 기집애는 아주 꼬치꼬치 캐묻던데?................................................................"

"하하... 그래?... 나도 언제 동준이한테 슬쩍한번 물어봐야겠네......................................."

"너... 그거 잘하냐고까지 묻더라..............................................................................."

"그거?... 그게 뭔데?..............................................................................................."

"밤일........................................................................................"
 

하긴 그런 얘긴 남자들만 하는게 아니겠지. 여자들이 음담패설을 하면 훨씬 더 심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긴 하다.
 

"그래서... 뭐라고 그랬어?..........................................................."

"내가... 뭐라고 했을것 같은데?......................................................"

왠지 긴장된다. 
난 그냥 은혜누나를 바라보았고 누나는 날 잠시 마주보더니 싱긋 웃으며 말했다.
 

"잘한다고 했어... 자상하고 내 기분 많이 배려해준다고... 됐니?........................................"

"휴... 다행이다... 그런거 왠지 신경쓰여... 나도 어쩔수 없나봐..........................................."

"그건... 누구나 다 그렇지 뭐... 근데 아쉬워하는 표정이다?... 왜?... 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말해주길 바랬어?......."

"그렇게 말해주면 난 좋지................................................... ㅎㅎ"

"됐네요... 아저씨......................................................................."
 

내게 혀를 날름거리고 백사장을 달리는 누나. 보름달빛 아래 빙글빙글 도는 누나의 모습은 정말 귀엽다. 오길 잘했다. 나도
좀 지쳐있었고 누나도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불안했을텐데 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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