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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나의 일기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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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49,041회 작성일 22-01-25 17:48

본문

그녀는 살며시 눈을 내려서감았고 그녀의 체향이 코를 자극했다. 입술이 볼과 그녀의 입술에 닿았을때도 가만있었다. 입술을
살짝 벌려서 혀를 넣고 그녀의 혀를 살며시 감쌌을때도 가만히있었다. 
혀로 그녀의 입속 구석구석을 훑어도 가만이 있었다.
한참 그러다 입술을 떼자 
그녀는 다시 내 가슴에 얼굴을 묻어 꼭 안아주었다.


"고마워.."

"자꾸 고맙다네.."

"............."


시간이 조금 지나 그녀는 말했다.


"집에 가서.. 네 생각 많이 났어..."

"..."

"그날.. 아침에 조금전 그 선생님이 네 품에 안겨서 잠든것을 보고 부러웠어.."


그녀에게 선생님과의 비밀이 들킨것 같아 부끄러웠다.


"..."

"꼭 이렇게 안겨보고 싶었어"

"뭐야... 그럼.. 누나가 날 좋아하기라고 한다는건가?... 안돼... 명자 딸인데..."


생각하면서도 이상하게 흥분되었다


"..."

"품에 안기니까 참 좋다.....그리고 대근아..... 내가 너에게 줄게 있는데 내일 같이 서울 안갈래?........갔다오면 그때일 다
지워질것 같아..."


진옥누나가 그일을 지울 수 있다는 말이 가슴이 아팠다.


"그래.. 같이 가줄께. 몇시쯤에 시외버스 터미널로 나갈까?"

"네가 편한시간에"

"그럼.. 오전 9시까지 나갈께"

"그래.. 고마워"


진옥 누나가 떠나자 곧장 나는 양호순 선생님에게 가서 청소를 해야했다. 내일은 못간다고 전화하자 지금 제육복음 만들어
줄테니까 바로오라고했다. 
그날 특별식은 제육볶음이었다.


다음날.............. 

1월 중순이었는데도 봄날씨 같이 화창했다. 버스안 유리창에 반사되는 따사로운 햇빛으로 공기 중의 떠도는 먼지까지도
보였고 창가에 앉은 진숙누나의 얼굴도 밝게 빛나보였다. 동두천을 벗어나자 그녀는 내 어깨에 비스듬히 기대어왔다.
그러지 않아도 햇빛속에 아름답게 느껴져 기분이 설레였는데 그녀에게 풍겨오는 샴프향과 가벼운 화장품 내음에 취해갔다.
 

"명자 딸인데 내가 무슨 생각하는거지?..."


마음을 다잡으려고 말했다.


"누나 서울가면 어디갈건데?"

"응.... 글쎄 어디갈까... 가고싶은데 있으면 말해 가자는데로 갈께"

"뭐야... 누나가 가자고 하고선..."

"그럼... 어린이 대공원갈까?"


어린애 취급하는것 같아서 좀 싫었지만 당시 마땅히 갈만한곳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어린이 대공원하고 창경궁 뿐이었는데
그곳은 얼마전 폐쇠되었으니...
손에는 아이스콘을 들고 동물들을 보며 즐거워진 그녀의 모습에 나도 덩달아 기뻐졌다.
놀이기구가 있는 곳으로 가 구름차를 타려는 그녀의 손을 끌고 바이킹 놀이기구를 타고 내려왔다. 스릴을 즐긴 나와 달리
그녀는 무서움에 이를 악물었는지 입술이 터져있었고 눈엔 눈물 자욱이 
가득했다.


"바보... 뭐가 무섭다고"


그녀가 살짝 내품에 안겨왔다. 귀엽고 사랑스런 그녀의 모습속에 보듬어 주고 싶었지만 주변의 의식해 구름차 타는곳으로
이끌었다. 
하늘 위에서 그녀를 끌어안고 입술에 입맞춤했다. 어제처럼 가만 있었고 입속에서 혀를 굴려도 가만히 몸을
떨기만했다. 그녀의 다른곳을 
향해 손이 멈칫했지만 차마 그럴 수없어 쓰린 마음속으로 멀했다.


"누가 애인줄 모르겠네.."


늦게 점심을 먹고 영화관에 갔다. "벤지"란 제목의 개가 등장하는 영화였는데 어깨에 기대어있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 눈물
가득해있었다. 
영화관을 나오니 식사를 하면 버스는 끊어질 시간이었다. 한참 기다려야 타는 기차를 타기는 그랬지만 저녁을
먹고 전철을 타고 성북역으로 갔다. 
차표를 끊으려 하는데 진숙누나가 말했다.


"저기.. 내일 가면 안되겠니?"


그 때의 일을 지우기 위한 함께 한 서울 행이었는데 같이 있는동안 잠깐 즐거웠을 뿐 계속 눈물만 본 나는 아직도 못잊고
있구나 생각했고 어떻게든 지우게 해주고 싶었다.


"내일이면 예전처럼 활달한 모습 보일 수 있어?.."

"응... 그렇게 할께"

"그럼... 웃어보여봐"


그녀가 억지로 웃는 모습을 보여 더 안쓰러웠다.


"그런 웃음말고 예전처럼... 대근아 누나 이쁘니?.. 하면서 웃어봐.."

"...그래 대..근이는 누나 이쁘니?"

"웃음도 보이야지 그때처럼.."


살짝 웃어보였다.


"응..... 그렇게..... 누나 이뻐 만이 이뻐..... 그렇게 웃으니까 눈 높은 나도 누나 애인 삼고 싶은데 다른 남자들이야 누나에게
뿅가지... 히히"


"그래... 고마워"


집에다 오늘 못들어간다고 전화를 하러 공중전화부스로 갔다. 집전화는 아무도 없는지 받질 않았다. 가게에 전화를 하려다
자기는 괜찬다는 진숙누나의 말과 누나나 엄마가 전화를 받으면 어디에 있니? 
왜 오늘 못오느니 물을걸 생각하면 대답하기도
곤란해서 그만두고 곧장 숙박할 곳을 찾았다. 
새로 지은 여관인지 깨끗했고 티비도 컸고 비디오도 있었는데 침대를 보며
뒤숭숭한 마음이 들었다. 
침대에서 함께 자기도 그렇고 천상 바닥에서 자야겠구나 생각하며 가만이 침대 옆 의자에 앉았다.
 

"대근아... 안씻을래"


그 때까지 침대가 있는 여관에 처음와 본 나는 그녀의 말에 당황했다.


"뭐야... 잠옷도 안 가져왔는데"


할 수없이 옷입은 차림으로 욕실로 들어가 손과 얼굴을 씻고는 나왔다.


"누나는 안 씻어."


조금 망설이는 듯 하더니 그녀가 옷을 벗는다.


"뭐야... 이거?


눈이 휘둥그레지고 있는데 브라와 팬티 차림의 날씬한 몸매를 보이며 그녀가 욕실로 들어갔다.


"설마.... 대근아!....명자 딸인데 그런 생각하면 안돼... 그래 설마 그런 생각말자"


티비를 키며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한참후 누나가 욕실서 나왔다. 다시 팬티와 브라차림의 모습이 보였고 바로 침대에
누운듯했지만 눈을 돌려 드라마에 열중했다.


"대근아... 불편하지 안니? 이쪽으로 와서 누워서봐"

"뭐야... 미치겠구만"

"아냐... 하나도 안 불편해"

"................"


난 계속 티비에 열중...아니 열중하려했지만 신경이 엄청 쓰였다.


"저...어제처럼 아니 공원에서처럼 네품에 다시 안겨보고 싶어서 그래"

"그 때는 옷을 입은 상태여서 그랬지만 지금은 알몸인데...정말 미치겠네"

"........."

"네 품에 안기면 바로 잠들수 있을것 같아서 그래"


바로 잠들수 있을것 같다는 그말에 할 수없이 그녀의 옆에 누웠지만 얼굴은 티비쪽으로 향했다. 그녀가 내 팔 아니 어깨에
머리를 베고는 한손으로 내 가슴을 감싸며 몸을 옆으로 바짝 붙였다. 
비누향 속에 그녀의 체향이 코로 스며들였고 알몸인
그녀의 몸이 내옷속깊이 스며드는듯해 
심장이 두근거렸고 그 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리는것 같아 더욱 떨려왔다. 그녀는 내
상의를 만지작 거렸다.


"......"

"......"

"나.... 너에게 주고 싶어?"

"뭐야... 뭘준다는거야. 설마... 미쳐 명자 딸인데....안돼..."


난 흠칫 했지만 가만있었다.


"네게 주면 지울 수 있을것 같아..."

"그래.. 안돼지 자기도 있고 여보도 있는데"


차마 그말은 하기 싫었지만 참고 해야만했다.


"안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시궁창속에 몸을 던져버릴것 같애"

"미치겠네"

"제발 대근아... 다시 여자로 생각하게 만들어줘... 어제도 그랬고 이렇게 네 품에 있으니까 내가 여자 같아. 제발 흑흑..."

"나도 누나를 좋아해서 보호해주고 싶고 그렇지만 그것만은 못할것 같아.."

"그럼.. 내가 더럽다고 생각하는거니 흐흑......."

"아니야...나 한번도 그런생각 한적 없어 더 안쓰럽고 더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 뿐인데 누난 정말..."

"흑흑...그 일 이후 네 생각나서 이상했는데..어제 오늘 네품에 안겨있으면서 마음이 편했어...이게 사랑인가봐.흑흑..."

"미치겠네... 그래 그렇다면...."


난 영미 누나와의 관계를 얘기하면 그녀가 마음을 돌릴까 싶었다.


"그래.. 나 누나를 좋아하지만 영미누나 좋아해...아니 사랑해...그리고... 영미누나하고 그렇고 그런관계야...이젠 됐어"


그녀가 깜짝 놀랐는지 아무말 없었다.


"......."

"......."

"그랬구나...그래 내가 영미라도 마찬가질거야...내가 이런데..."


말을 했지만 정말 찝찝한 기분속에 있어 아무말 하지 않았다.


"저... 대근아!.. 정말 날 더럽지 않게 생각한다면 한번만 여자로 여겨줘.."


"나도 그러고 싶어.....누나에게 빠져들어가는 기분들어서 미칠것 같은데.....나 지금 엄청 참는거야......그리고 난 내 여자
다른놈에게 안 뺏겨.... 그런데 한번만?"


그녀가 나를 와락 껴안았다.


"흑흑..... 제발...."

"그러다 영미누나가 사실을 알면?.... 미치겠네....."

"내가 기회봐서 영미에게 얘기할께... 그리고 영미에게 잘할께..."

"미치겠네....아무튼 난 몰라 누나가 책임져.."

"응...."


야속했나 싶어 고개를 돌려보니 누나의 얼굴이 눈물로 얼룩져 있었다. 나는 양손으로 얼룩진 눈가를 닦고 볼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오늘... 하루종일 눈물이네... 나보다 어린애 같아... 진희보다 더해"

"대근씨를 사랑해서 그런거야"


그녀가 대근씨라고 부르니까 명자가 갑자기 떠올라져 가슴이 철렁했다.


"대근씨가 뭐야?... 영미 누나는 자기라고 부르는데"

"응... 그럼 나도 자기라고 부를께"


"자기 말고 다른것 없을까?... 여보는 누나가 부르기엔 그렇고..... 당신? 당신도 그렇고 대근씨는 싫고....누나가 뭐 좋은것
없나봐 생각해봐?"


"호호호... 대근씨는 누나라고 부르면서"

"또.. 대근씨라고 부르네 생각 안나면 자기라고 불러"

"그래 대근....자기가 정말 좋다.. 귀엽고, 듬직하고 포근해서 행복이 밀려오는 기분이야..아마도 영미도 이런 느낌받았겠지.."
"그래.. 누나가 이렇게 행복해하니까 기분좋다" 

"나.. 이제 여자로 만들어줘.."

"아플텐데 참을 수 있겠어?.."


무서운지 몸을 떨면서도 대답을 했다.


"응"


떨리는 입맞춤을하며 그녀의 입안에 젤을 밀어넣었다. 가만히 있는 그녀의 입의 젤을 찾아내 합체해 장난치듯 빨아댔다.
그렇게 몇번 젤이 떨어졌다 합쳐졌다 반복했다. 가만있던 그녀가 같이 젤을 강하게 녹이듯했다. 손은 그녀의 브라를 풀어
봉긋 솟은 동산을 맴돌다 정상위에서 공기놀이를 하고있었다. 입은 젤을 달콤함속에 밀려드는 허기를 느껴 더 맛있는것을
찾으려했다. 
순백색 동산의 정상에 분홍색 작은 콩알이 두개 보였다. 입은 너무 작은 콩알이 아까운듯 빨아댔다.


손은 콩알을 먹은후 목마를 것을 예상해 물을 찾기로 했다. 손은 무성한 풀숲을 있음을 발견하고는 풀숲을 헤매다 물이
조금 고여있는 샘터를 발견했지만 
물이 더 빨리 고이게끔 작업을 했다 조금씩조금씩 샘터를 파헤쳤다. 입은 목이 매여왔지만
참고 샘터에 물이 더 고이기를 기다리며 콩알을 삼키지 않고 빨아댔다. 
물이 고이는게 느껴진다. 더이상 목메임을 참을 수
없는 입은 샘터로 갔다. 
손으로 느낄때에는 물이 많은것 같았는데 별로 많지 않은것을 보고는 샘터 주변에 흐르는 물을
핥았다. 
조금 있는 물로 만족할 수 없었다. 샘터 주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어디서 산고양이 울음 소리가 난다.
 

"아잉...아이...아잉... 아잉........"


어디있는지 찾아볼까?... 샘터 주변을 더 빠르게 파헤쳤다.


"아잉 아잉 아잉 아잉....

"웬.....산고양이가 샘터 속에 있는거야... 산고양아 조금 기다려 나부터 목부터 채우고 줄께"


고양이에게 물을 주고 싶지만 그것도 좆물을.................
나는 참기로 했다. 집 고양이는 맛있게 먹을 거지만 산고양이에겐 매운맛일것 같았다. 조금 참기로 했다. 입이 빠르게 샘을
파헤칠때마다 산고양이는 물을 달라고 재촉하고 있다.


"아잉 아잉. 아잉 아잉...."


산 고양이는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떨어댔다. 길들여서 줄려고 했지만 보채는 소리에 참을 수 없어 매운맛이 되던 상관 없이
주기로 했다. 
좆이 물을 주려고 산 고양이를 찾아 샘터를 문질러댔다. 산 고양이가 조금씩 보이며 입을 벌린다. 산고양이
입속으로 조금씩 들어가자 매운지 몸을 떨며 울음소리가 변했다.


"으.으..으..으"

"좆이 입속으로 거의 다 들어갔다.


산 고양이 입속은 작았다. 집고양이 중 엄마라는 이름의 고양이보다 많이 작다. 영미 누나라는 이름의 집고양이와 비슷했다.
 

"산고양아... 조금만 참으렴 물 줄테니까"


물을 주기 위해 산 고양이 입속에서 천천히 펌프질을 해댔다. 산고양이는 조금 매운맛이 사라졌는지 신음 소리가 약해졌다.


"으. ..."


좆은 산고양이의 고통스런 신음 소리가 듣기 싫은지 천천히 펌프질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고통스런 신음소리가 사라졌다.

좆은 펌프질을 조금 빠르게 했다.


"아잉..............아잉"


가끔 다시 산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들렸다. 아직 덜 됐지만 산고양이의 보채는 소리가 들렸기에 그냥 주기로 작정을 하고는
빠르게 펌프질을 했다. 빠른 펌프질에 산고양이 울음소리도 빨라졌다. 


"아잉... 아잉... 아잉..."


좆이 드디어 산고양이 입에 물을 뿜어 댔다. 입은 다시 달콤한 젤을 찾으러 갔다. 젤이 합체를 했다. 그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산고양이는 좆으로 부터 4번을 물을 받아 먹으며 
길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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