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채팅 -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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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활했던 수아였기 때문에 저런 남편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는 것이었다. 어쩌면 저렇게 정성껏 여자를 애무할 수
있는지........ 자기는 소가 닭보듯이 하지 않는가....... 두달에나 한번 정도 그것도 아무런 애무도 없이 아무런 성의도 없이
바로 삽입하고서는 바로 사정해버리고 돌아누워버리지 않는가......자기가 아무리 유혹하고 만지작거려도 꼼짝하지 않고
돌아눕기 일쑤 아닌가........하도 돌아누워 등만 보이니 오죽했으면 내가 돌부처라고 했겠는가........하기는 나도 포기한지
이미 오래여서 이제는 섹스하자고 재촉하지도 않는다.
내가 여자로서 그렇게 매력이 없는가.....정말 자존심 상하는 삶이었다. 그러나 그런 건 생각하지 않고 나름대로 사회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 것에 위안을 삼고 살고 있지 않는가.........저는 저 나름대로 사는 것이고 나는 나 나름대로 살면 되는
것이다. 저는 제 인생을 살고 나는 내 인생을 살자...이런 마음으로 사니 그런대로 이겨내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남편이 형수님에게는 저리도 최선을 다해서 애무하고 있는 것이다. 분하기도 하지만 남편과 형님이 펼치는 저
섹스에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된다. 숨이 턱턱 막혀오는 것이다. 아!! 남편의 손길이 꼭 자기에게 애무하는 것만 같다. 분한
마음은 또 어디로 숨어버리고 이런 야릇한 것이 마음 가득 지배하는 것이다. 남편이 형님의 성기에 손을 대고 덜덜~~~~~
애무할 때는 보짓물이 줄줄줄줄~~~~~흘러나오는 것만 같다. 가만히 성기에 손을 대보니 팬티가 젖어있다.
그러다가 남편이 삽입을 한다. 그러더니 이내 형님의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삼촌, 치료하신다더니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죄송해요... 나도 모르게 그만]
그리고 남편의 궁색한 변명소리만 들린다. 화면이 끊어졌다. 작은엄마의 얼굴은 이미 홍조를 띠고 있었다.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으신가보다. 그래도 작은엄마같이 똑똑하고 도도한 여자는 강하게 나가야한다.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저게 무슨 테이프니?"
"보시는 대로예요"
"아빠가 집을 늘 비우시니 혹시나 해서 집에 카메라를 설치해놓으셨어요.....그리고 제가 그것을 늘 주기적으로 아빠한테 보내
드리거든요...이런 일을 예상하고 설치하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식구들의 모습을 보고 싶으셔서 설치하신거예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으셔서 엄마한테도 얘기하지 않으신 것이지요...그러다 제가 이번에 아빠한테 보내드리려고 보니
이런 화면이 있는거예요"
"민성아, 아빠한테 보내지 말아라... 내가 삼촌대신 사과하마"
"작은엄마, 이게 사과한다고 되는 일이에요?...엄마의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치료때문에 삼촌 찾아갔다가 삼촌이 이렇게
치료한다고 하니 엄마는 의사의 말을 신뢰할 수 밖에 없고 시킨대로 따를 수 밖에 없었지요. 치료인줄 알았으니까요...
그런데 어떻게 저럴 수 있지요?"
"민성아, 그러니 내가 대신 사과하지 않니...아빠한테 제발 보내지 말아다오"
"아빠한테 보내는 것 뿐 아니라 인터넷에 올려야겠어요.....삼촌의 병원이름까지 밝히고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안나오도록
말이예요"
수아는 가슴이 덜컹했다. 그러면 남편이 생매장당하는 것 뿐 아니라 J클럽 서울지회장에, S연맹 이사, S미술관 이사, K실내
악단 총무 등...친정아버지의 외동딸이라는 후광때문에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자신도 끝나는 것 아닌가...거기에 그치지
않고 친정아버지까지 불똥이 튀길지도 모른다. 이런 저런 생각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한편 나는 인터넷에 올리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화면에 나오는 여자가 우리 엄마인데 어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단 말인가.....다만 작은엄마한테 확실하게
공갈치기 위해 해본 소리였다.
"민성아... 그러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작은엄마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한 얼굴로 민성에게 매달린다.
"작은엄마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아휴~~~~~~~~~내가 무슨 입이 있다고 말을 하겠니...그저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구나"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빠에게 테이프를 보내고 인터넷에 올려야되겠네요....그 병원에서 또다시 이런 피해자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잔아요"
"민성아"
작은엄마는 내 바지를 붙든다.
"제발 용서해다오"
앉은채로 나를 붙들다 보니 슬립이 말려올라가고 검정 팬티가 다 보인다. 속이 비칠 듯 말 듯한 슬립이어서인지 검은 팬티와
검은 브라가 확실하게 보여 나를 자극하고 있었는데 드러나 보이니 갑자기 좆이 확~~~~~~ 일어서버린다. 작은엄마가
바지를 잡아내리는 형국이라 자지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민성아, 앉아서 얘기하자. 앉아라"
작은엄마가 더욱 세게 붙잡으신다. 그러다가 손과 팔꿈치 사이로 자지를 꾸~~욱 누르는 자세가 되어버린다. 나는 민망해서
얼른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수아는 수아대로 엉겹결에 민성의 자지를 만지게 되었지만 무슨 몽둥이를 만지는 것 같다.
세상에 자지가 저리도 클 수가 있는가...그러나 지금 그런 한가한 생각할 때가 아니었다.
"민성아... 그럼 너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사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하려했지만 작은엄마가 그리 말씀하시니 다른 방법으로 대신할께요"
"응...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께"
"우리 엄마를 삼촌이 저렇게 능욕했으니 같은 방법으로 갚아야되지 않겠어요?"
"어떻게?"
"작은엄마가 우리 아빠에게 몸을 주시면 서로 주고 받는 격이라 아주 간단하네요.....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돈으로나 법으로
해결한다고 하겠지만 우리 집이나 작은엄마집이나 서로 돈이 부족한 집안도 아니고 법으로 하자니 한 집안식구라 그럴 수도
없고 인터넷에 공개해버리자니 작은엄마가 그리도 만류하시니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의 방법으로 어떤 식으로든지 작은엄마가
우리집 아빠든지 아무 남자든지 우리집 남자에게 몸을 주는 방법으로 해결하면 서로 피장파장이 되니까... 제가 아빠한테
테이프 안보내고 인터넷에도 안올리고 다음부터 삼촌이 그런 짓 안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래, 한번 생각해보자"
"내일까지 대답을 주세요"
나는 그런 정도로 하고 우리집으로 왔다.
민성을 보낸 수아는 기가 막혔다. 이를 어찌해야 하나......우선 사실 확인부터 해봐야 하는 것이다. 민성의 말만 듣고 판단할
수는 없다. 물론 백마디 말보다 더 분명한 테이프를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남편의 말을 들어보아야 했다. 오늘 밤에도 여전히
늦는다. 이렇게 늦는 것이 바람피우거나 술마시는 등 주색잡기 때문에 그러는 줄은 알지만 그래도 테이프를 본 것이 있어서
몹시 불쾌하다. 밤 늦게 퇴근하는 영수를 만난 수아는 남편에게 물어보았다.
"여보, 당신 지난 주에 형님댁에 가신 일 있으세요?"
"형님댁? 누구?"
"민주네... 집 말이에요"
"간 일 없지... 일요일에 심부름도 당신 시키지 않았어... 지난 한달 내내 그 집 한번도 간일이 없네"
남편이 거짓말을 해온다.
"그러면 당신 형수 치료한다고 지난주에 안가셨어요?"
엥~~~~~~~~~~ 영수는 깜짝 놀랬다. 어떻게 저 여자가 알았지? 형수가 말했나? 자기도 부끄러운 일인데 어떻게 그런 걸
저 여자한테 말하나.......그러나 내가 누군가? 오입하는 현장을 들켜도 무조건 발뱀하는 사람아닌가? 막말로 사진을 찍었어?
제 삼자가 현장을 지켜보기나 했어?...설령 사진을 찍었어도, 다른 사람이 현장을 봤어도 나는 무조건 오리발이다. 그래야
하는게 나에게도 유리하고 여자에게도 최소한의 배려이다. 이게 내 소신이다.
"나는 간일이 없다니깐..."
"그래요?... 그럼 이 비디오 한번 보세요"
돌아가는 화면은 충격적이다. 자기가 거실에 들어오면서 나갈 때 까지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찍혀졌던 것이다.
"저 화면 속에 사람 나 아니네"
"그러니 나는 모르는 일이네"
기가 막혔다. 저렇게 분명한 화면을 보고도 저런 소리를 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분수가 있지 어떻게 저리도 뻔뻔할
수가 있나........말이 안통하는 저 사람하고는 얘기해봤자 일 것 같다. 막막해졌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
이를 어찌해야하나.........
"알았어요... 내가 알아서 해결할께요. 사람같지도 않은 인간"
"저 비디오에 마지막 대사 말이에요"
[삼촌 치료하신다면서 어찌 이러실 수 있어요...]
[미안해요... 나도 모르게 그만]
"이라는 말이 당신이 치료를 미끼로 무슨 짓을 했는지 다 말해주고 있고... 당신 입으로 시인하고 있는 거예요"
안그래도 자주 늦게 들어오면 자기 서재에서 자던 사람이라 그날은 안방에 들어오려고 생각지도 않고 서재로 가서 잔다.
[이를 어찌해야 하나] 난감했다. 아주버님에게 테이프를 보여드릴 수는 없다.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더더욱 안된다.
그러나 민성이의 분노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일이 간단치가 않다. 그런다고 민성이가 얘기한 것 처럼 아주버님과 그것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혀를 물고 죽었으면 죽었지 아주버님에게 어떻게 옷을 벗는단 말인가.....
밤이 하얗게 지새어간다. 그러다가 번개처럼 무엇인가가 스쳐지나간다. 민성이 말 중에 그 집안의 남자 중 아무 남자라면
된다고 했다. 민성이는 어떤가..그래도 시아주버님보다야 민성이는 훨씬 더 낫지 않는가.. 민성이는 나이답지 않게 조숙하고
어른스럽고 심지도 깊다. 게다가 183의 당당한 체구에 금상첨화격으로 얼굴도 잘생겼지 않는가.....또 이런 생각하는 자체가
조금 민망하기는 하지만 어제 민성이 허리춤을 붙잡다가 손에 닿은 민성이의 성기는 몽둥이같지 않았는가...
애 아빠한테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 생각이 이에 미치자 괜히 얼굴이 붉어졌다. 갑자기 애아빠와 형님의 섹스비디오가
떠오른다. 그런 섹스해본지가 언제인가.........내 친구들 중에는 아직 시집도 안간 애들도 있을 정도로 아직 한참 때 이지
않는가.... 그런데 사는 모습이 이게 무슨 꼴이람......갑자기 내가 한심스러워진다. 제 아무리 활발한 사회활동에도 불구하고
침대일이 원만하지 못하니 실패인생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다.
그래, 미친 개한테 한번 물린 셈 치면 되지...딱 한번만으로 얘기해보자.....조카인데 사정하면 안될 것 있겠는가.....
민성이한테 사정해 보자...
다음날 오전에 작은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민성아... 우리 집으로 와줄래... 애기좀 하자"
"네"
3학년 2학기가 되어서 나는 취업을 나간다고 학교를 안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작은엄마집으로 갔다. 작은엄마는 많이 굳은
얼굴이었지만 그래도 냉담한 얼굴은 아니었다. 애써 나를 편하게 하려고 배려하신다.
"차 한잔 마실래?"
"네... 한잔 주세요."
"뭐... 마실래? 커피? 아님 녹차?"
"커피 주세요"
"몸에 좋지도 않은데 앞으로는 녹차를 즐겨 마셔라"
"네... 그럴께요"
작은엄마는 어제의 검정색 슬립과는 색상은 같았지만 다른 슬립인가보다. 어제의 것과는 길이가 다르다. 어제의 슬립은 무릎
정도까지 내려오는 것이었는데 오늘의 슬립은 엉덩이만 가릴 정도로 짧은 것이었다. 안그래도 키가 크신데 짧은 슬립을
입으시니 쭉쭉빵빵한 다리가 너무나 시원스럽다.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지경이다. 작은엄마는 커피 한잔을 내오시면서
소파에 앉은 내 바로 옆의 바닥에 앉으신다. 그리고는 내 다리에 손을 얹고 기대시면서 얼른 차 마셔라고 재촉하신다.
"작은엄마도 드시지 그러세요"
"나는 괜찮아... 그냥 네 것 한모금만 마실까?"
내 커피 한모금을 드신다. 내가 커피 마신 쪽의 자국이 선명하게 나있는데도 그쪽에 대고 마신 것이 눈에 띈다. 오늘 얘기가
잘될 것같은 예감이 들어 흐뭇했다. 다 마시고 잔을 옆쪽에 밀어놓았다.
"민성아... 미안하게... 엄마일은 내가 대신 사과하마... 용서해주지 않으련?"
나는 그냥 듣고만 있었다.
"네가 어떻게 결정해도 나는 네가 결정한 대로 따를께"
"내가 무슨 염치가 있어서 이러자 저러자 하겠니"
아직 내가 나설 때가 아니라서 계속 듣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너도 알겠지만 내가 시아주버님과는 얼마나 어려운 사이니?"
"그렇게 어려운 사인데 아주버님앞에서 옷을 벗을 수는 없잖아"
"차라리 나한테 혀를 깨물고 죽어라고 하는 것이 더 쉽지"
"그래도 민성이 너는 나하고 친하지 않니"
"조카라고 해도 어른스럽고 등치도 산만해서 나를 들었다 놨다 하기도 하고"
"심지도 굳고 입도 무거워서 방정맞게 다른데 가서 쓸데없는 소리도 안할 것같고"
"그치? 민성이는 나하고 친하지?"
"네... 그럼요... 작은엄마하고 얼마나 친한데요"
"그래... 그래"
"그래서 말인데 아주버님 대신에 우리 민성이하고 즐거운 시간 갖으면 안되겠니?"
나는 속으로 쾌제를 불렀지만 함부로 속내를 드러내서는 안된다. 그리고 작은엄마는 아빠 대신에 나하고 하는 것을 내가
허락안할까봐 애타시지 않는가....나는 속내와는 달리 여전히 무거운 표정으로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민성아~~~~~~~~ 응"
작은엄마는 내 다리를 흔드시면서 재촉하신다.
"네"
나는 모기 소리만한 대답을 했다.
"그대신 한번만이면 되지?"
"네"
"이후에 또 이 얘기가 나와서는 안되."
"네"
"아빠한테 당연히 없던 일로 하고 테이프도 없에야 한다."
"네"
"그래, 그럼... 근데 민성이 언제 시간이 있어?"
"지금 한가해요"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바로 처리해버려야 하는 것이다. 쇠도 달궈질 때 두들겨야지 때를 놓치면 안되는 것이다. 이제 모든
이야기가 끝난 이상 내숭은 필요없다. 내가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것이다.
"작은엄마... 시간되세요?"
"응... 지금이 아침 9시니 애들이 오후 1시에나 오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시간이 되"
"그럼... 기왕 하는 것 연인처럼 즐겁게 해요"
"그래, 우리 민성이 맘에 드네.. 평소에 우리 민성이 내가 얼마나 좋아했다고..연애인 뺨치는 훤칠한 미남에다가 마음씀씀이도
어른스럽고"
"고마워요..."
"호호호호... 내가 짝사랑하는 영계를 얻은 셈이네"
"작은엄마... 분위기있는 노래 틀어주세요"
"그래"
거실에는 이내 유심초의 사랑이여 가 흐른다.
꿈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 별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 머물고간 바~~람~~처럼...
기약없이 멀어져간 내 사랑아 ~~~~~~~~~~
"수아씨... 부르스 한곡 추실까요?"
"민성씨... 허락합니다"
그 소리가 내게 몸을 허락하겠다는 말로 들려 야릇한 쾌감이 밀려온다. 나는 작은엄마의 허리를 부드럽게 안아갔다.
그리고 다른 한손으로는 작은엄마의 한손과 마주 잡고서..도저히 쳐다보기도 어려울 것 같았던 귀한 집안의 귀한 작은엄마를
이렇게 품에 안다니...안고 있으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기분좋은 향수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여자냄새일까.....나는 맞잡은 손을 풀고 두 손으로 작은엄마를 안았다. 작은엄마는 고개를 내 가슴에 대고 살포시 안겨왔다.
작은엄마의 물컹한 가슴이 내 가슴에 짖눌려온다. 아랫도리는 발기되어서 작은엄마의 배와 다리사이를 찌른다.
아~아~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아~사랑은한줄기 바람인것을~~~~~
"수아씨... 사랑합니다"
"..............."
작은엄마는 아무 말없이 고개만 내 가슴에 대고 있다. 나는 손을 위 아래로 하면서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너무 여린 살이다.
작은엄마같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귀여운 내 애기같은 느낌이다. 내 품에 안겨 행복해하는 내 색시같은 느낌이다.
너무나 사랑스럽다...너무나 예쁘다...너무나 행복하다...나는 손을 엉덩이에 대고 가만히 눌러봤다.
손이 살속으로 쑤~~~~~욱 들어간다. 신기하다. 꼭 작은엄마 마음속으로 내가 들어가고 있는 것만 같다. 가만히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슬립이라서인지 맨살을 쥐는 것 같았다. 솜사탕처럼 부스러져버릴 것만 같았다. 손으로 만졌는데 달콤함이
느껴진다. 나는 작은엄마의 얼굴을 떼면서 가만히 그 청초한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대본다. 작은엄마의 입술에 가볍게
내 입술을 갖다 댓다. 그리고는 입술을 떼어내고는 작은엄마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결혼한 유부녀답지 않게 수줍어하신다. 나를 힐끔 보시더니 이내 고개를 옆으로 하고는 내 가슴에 대어 버리신다. 평소의
작은엄마 이미지가 도도하고 매력이 철철넘쳐흐르는 당당한 캐리어우먼 그리고 섹시한 몸매의 이미지였는데 오늘 보니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나는 작은엄마의 볼에 내 뺨을 살며시 가져다 대본다.
부벼보았다. 감촉이 좋다. 느낌도 좋다. 나는 다시 작은엄마의 입술을 찾는다. 작은엄마의 입술은 야들야들한 조갯살같다.
나는 수아의 윗입술을 내 두 입술로 물었다. 물었다가 당겼다. 다시 쪽쪽쪽쪽 빨아댓다. 아랫입술을 내 두 입술로 물었다.
이빨로 가볍게 자근자근거렸다. 그리고서는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수아의 혀가 마중을 나온다. 둘은 수아의 입속에서
반가운 해후를 한다.
등나무 뒤엉키듯이 마구 뒤엉킨다. 혀끼리 서로 부벼댄다. 그리고서는 번갈아가면서 빨아댄다. 내 입속으로 끌고 들어와
수아의 혀를 빨아대고 수아의 입속으로 끌려들어가 마구 빨린다. 수아의 침이 내 침이고 내 침이 수아의 침이다.
무슨 혀가 이리도 달콤할까..........아무리 빨아도 맛있기만 하다. 비록 작은엄마를 협박해서 갖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비록 딱
한번만 갖기로 하고 갖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비록 작은엄마가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갖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나는 이 여자와
섹스할 때는 세상에 이 여자 단 한 사람만 있는 것 처럼 이 여자에게 내 생명을 송두리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 처럼....
내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라도 다 바쳐 사랑해야할 사람인 것 처럼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마음을 주면서 섹스한다.
작은엄마, 수아를 행복하게 해주리라...
너의 행복이 나의 기쁨...너의 만족이 나의 행복...수아... 너를 위해 이 한몸 불사르리라~~~~~~~~
이 순간에는 엄마도 민주도 없다. 이 세상에 오직 수아 한 사람 뿐이다. 수아를 위해 죽고 싶다. 너무나 사랑스럽다.
내 사랑 수아!!...........
어느덧 음악은 유익종의 사랑하는 그대에게가 흐른다.
사랑한단 말한마다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위해 기도하지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를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사랑 그대여 내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은 눈물되어 흘러도~~~~~~내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수아!! 사랑해"
"민성아, 나도 좋아"
수아의 손이 내 성기를 붙잡아온다. 붙잡고 흔들어 본다. 바지의 허리띠를 푼다. 바지가 스르르`~~~~내려간다. 나는 발로
바지를 옆으로 치웠다. 수아의 손은 어느새 팬티 속을 점령해버렸다. 팬티속은 수아의 손에 점령당한 영토처럼 마구마구
짖밟힌다. 수아의 한손은 내 허리를 붙잡고 있고 한손은 내 팬티 속을 마구 유린한다.
"민성아... 너무나 좋아"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늠름할 수가"
도저히 떨어질 것 같지 않던 두 입술이 떨어지면서 수아의 고개가 아래로 쳐졌다. 손의 느낌이 너무나 엄청나서 두 눈으로
확인해보아야 했던 것이다. 수아는 민성의 성기를 쓸어내리면서 경탄의 눈으로 쳐다본다.
"세상에~~~~~~~~"
자기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물건이었다. 남편의 성기가 작은 편인줄은 알았지만 남자들의 성기가 거기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줄 알았다. 거기서 거기인줄 알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건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세상에~~~~~~~~~~~~~~"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이 소리 뿐이었다. 나는 팬티를 벗겨버렸다. 게다가 생기기는 영락없는 에릭에 송충이같은 짙은 눈썹,
바라다 보고 있으면 그 속에 풍덩 빠져버릴 것만 같은 그윽한 눈...민성이는 영락없는 신화의 에릭이었던 것이다. 모르는
사이라면 내가 에릭이요 해도 그런줄 알 것이다. 민성이의 손이 내 슬립을 벗겨낸다. 레이스가 달린 예쁜 꽃무늬 브라였다.
그 꽃도 예쁘게 수놓아진 브라...그 예쁜 브라도 백옥같은 수아의 가슴살만은 못했다. 아이를 둘이나 낳은 유부녀답지 않게
아담하고 봉긋한 가슴의 아랫부분을 브라가 가리고 있었지만 그 윗부분만으로도 내 마음을 빼앗기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던 것이다. 등의 브라의 호크를 풀었다.
새벽이슬같은 청신함이 온몸을 휘감고 돈다. 너무나도 싱그럽다. 처지지도 않고 봉긋한 예쁜 가슴...조물주의 신묘막측한
조각품이었다. 수아의 유방위로 대나무숲의 흔들거리는 대나무 잎사귀를 어루만지면서 스쳐지나가는 가을바람의 청량함이
느껴진다. 가볍게 손으로 주물러본다.
세상에 ~~~~~~이 예쁜 가슴이 일그러진다. 나는 수아를 안고서 소파에 앉았다. 내 무릎위로 앉혀놓고 수아의 등을 내 팔로
안고 놀고 있는 한손으로 수아의 유방을 계속 주물러본다. 수아는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며 내 가슴에 기대어온다.
나는 수아의 유방 아래에서 부터 손등으로 쓸어올라간다. 그리고는 유두를 손가락의 손등부분으로 두두두둑~~~~훑어본다.
가만히 유방위를 쓰다듬어 본다. 목을 쓰다듬는다. 얼굴을 쓰다듬는다. 귀볼을 만져본다. 뺨을 쓰다듬는다. 입술을 손으로
만져본다. 두 손가락으로 입술을 찝어본다. 내 검지손가락을 수아의 입에 가만히 넣어본다.
수아의 입이 열린다. 바지속으로 손가락이 들어간다. 마치 서방님이 기다렸던 아낙처럼 혀가 나와서 손가락을 만지작거린다.
입술과 합세하여 그 손가락을 마구 빨아먹는다. 한참을 혼난 손가락은 이내 빠져나와 유방아래로 내려간다. 브라와 같은
무늬인 하얀 바탕의 꽃무늬팬티가 기다리고 있다. 예쁜 레이스달린 팬티위로 손바닥을 펴서 가볍게 문지른다. 성기부분을
쓰다듬어본다. 수아의 얼굴은 홍조를 띈다.
"수아야~~~~~~~~~"
"네"
어느새 말이 바꿔져 버렸다. 작은엄마가 조카한테 "네.."하고 조카는 작은엄마한테 "수아야.." 하는 것이다. 수아는 자기도
모르게 존댓말이 나온다. 민성이가 반말로 자기를 불러서 그랬을까.........아니었다. 지금 완전히 민성이는 자기 색시처럼
자기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심정적으로 고 3 이 아닌 완전한 서방님인 것이다. 그렇게 자기를 다루는 민성이에게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네" 하게 되는 것이다.
누구든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뿜어져 나오는 기가 있는 것이다. 지금 민성이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는 조카의 기가 아니라
서방님의 기인 것이다. 노래는 이미 페이지의 벙어리 바이올린이 거실을 휘감고 있다.
사랑해요 마지막 그 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나는 수아을 두 팔로 번쩍 들고서 안방으로 들어갔다. 침대에 수아를 눕힌 나는 수아의 예쁜 팬티를 벗겨내렸다. 거기에는
검은 음모에 뒤덮힌 신비한 계곡이 자리잡고 있었다. 두 다리로 오므리고 있는 수아의 모습이 귀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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