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81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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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81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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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56,891회 작성일 21-10-13 17:09

본문

69자세가 된 우리는 그동안 서로에게 해주지 못했던 사랑의 표현을 마음껏 하고 있었다. 그동안 받지 못했던 사랑의 느낌을
전해 받으며 보상받고 있었다. 
우리의 애무는 긴시간 이어졌고 우리의 몸은 그만큼 뜨거워 져 있었다. 얼굴까지 붉어진
우리는 한참만에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다시 뜨거운 키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내 품속에 폭 잠기듯 안겨드는 내 첫사랑
이슬이가 눈물겹도록 사랑스럽다. 
이슬이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병진씨...사랑해요...정말정말 사랑해요" 

"사랑해... 이슬아" 

"나.. 가져줘요...하나도 남기지 말고 이슬이 모두 가져줘요" 

"그럴께...하나도 빠짐없이 넌 내꺼야...이슬이는 내 여자야" 

"맞아요...난 병진씨꺼예요...이슬이 주인은 병진씨예요" 


이슬이가 한손을 뻗어 내 성난 자지를 움켜잡고 있었다. 그리고는 내 자지를 끌고가 자기의 촉촉히 젖은 보지구멍에 맞추어
주고 있었다. 
천천히 이슬이가 이끄는 곳으로 내 성난자지를 움직여 주고 있었다. 보짓물을 잔뜩 머금은 이슬이의 보지구멍
속으로 굵고 뜨거운 내 자지가 서서히 들어가고 있었다. 
귀두가 막 보지구멍으로 들어가 박히자 이슬이의 미간이 심하게
찌푸려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슬이는 여전히 내 허리를 당기며 내 대물이 들어오길 바라고 있었다.


"아프지?...조금 쉬었다가 넣자"

"괜찮아요...멈추는거 싫어...천천히 넣어줘요...아직 반도 안들어 왔잖아요...금방 늘어날거예요"

"알았어...내생각 해서 그러는거지?" 


"멈추면 자기...김빠질것 같아서 싫어요...이렇게라도 조금씩 느껴지는게 좋아요...벌써 많이 좋아졌어요...맨처음보다 훨씬
덜 아파요...뜨겁긴 더 뜨겁지만요...정말...뜨거워요...나는 이느낌이 너무 좋아요...
자기가 천천히 들어오면서 내 몸을
뜨거움과 함께 꽉 채워주는...이느낌..정말 황홀해요..자기 사랑해요"


"나도 마찬가지야...좁고 뜨거운 이슬이 몸속을 천천히 파고드는 이 쾌감과 뜨거움은 나도 항상 황홀해" 

"날 가지면서 황홀해하는 병진씨가 너무 고마워요...우리 영원히 사랑하면서 살아요" 

"물론이지...이세상에서 오직 나만의 여자는 이슬이 뿐이야...무슨 말인지 알지?" 

"알아요...고마워요...언제나 이슬이의 남자로 있어준다고 약속해줘요" 

"약속할께...영원히 이슬이의 남자로 살겠다고 약속할께" 

"병진씨...나 부숴질 정도로 안아줄래요...사랑해요"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멈추지 않고 내 커다란 자지가 이슬이의 보지속에 들어가 있었다. 힘껏 안아주며 키스를 나누고
있었지만 모든 신경은 쉼없이 조여대는 아랫동네에 가 있었다. 
한번씩 불끈거리며 회음에 힘을주면 이슬이의 몸이 움찔하며
덩달아 반응하고 있었다. 
불이 난듯한 화끈거림에 이슬이와 나는 많이 흥분하고 있었다. 두 불덩이가 만났으니 이정도의
뜨거움은 당연한 것인지도 몰랐다. 
이슬이의 손이 내 골반을 잡더니 위아래로 움직이라고 신호를 보내준다.


이슬이의 바람대로 박음질이 시작되고 있었다. 이슬이가 조금 아파했지만 잘 참아내고 있었다. 보지구멍이 어느정도 늘어
났는지 이슬이의 미간은 편안하게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이슬이의 보지맛을 정말 환상적 이었다. 강한 조임과
속살들의 움직임이 내 대물을 몹시 흥분시키고 있었다. 
쉼없이 흘러나오는 미끈한 애액은 박음질이 훨씬 부드럽게 도와주고
있었다. 
조금씩 빨라지고 강해지는 박음질에 이슬이의 몸짓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허리를 힘껏 비틀어 보고 내 품속으로
매달리며 도리질을 하기고 하였다. 
허리가 들리며 활처럼 휘어지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었다.


"자기야...아크흡!...아아하앙!...아아앙!...너무좋아...병진씨...최고야!...하크흑!...아흡!...엄마아앙!..너무좋아...황홀해요!....
더..빨리 해줘요!...캬아하아앙!...아아아앙!...나미쳐...대단해 병진씨..아아앙!"


"아하아아!...조임이 너무좋아...황홀해 이슬아!...사랑해" 


"캬아아항!...아아앙!...이슬이도 황홀해요!...아크흡!...아아하앙!...사랑해요...꺄아하흑!...엄마아앙..미쳐...너무 간지러워...
어쩜좋아...아아아앙!...아앙!...병진씨 최고야...이슬이 너무 좋아요...더..좀만더요!..
어떡해...아아앙!...미칠것같애요!...
아아앙!...아하아앙!...지금 이거 꿈 아니죠?!...아아앙!..너무좋아요!"


"꿈 아니야...내 꿈 많이 꾸었어?...아아아!" 


"아크흐흡!...아아앙!...그럼요...거의 잘때마다 꾸었어요...캬아하흑!..아흐흑!...어떡해...이상해요...미쳐..엄마아아앙!...
어지러워요...아하아앙!...아아앙!..꿈아니죠?!..꿈이면 너무 싫어요..깨어나지 않을꺼야..
하크흐흑!..아하흡!..정말어지러워...
아아하앙!...아아앙!...아앙...더...좀만더...쎄게해줘요...죽여주세요!"


"아하아아!...아아아...각오해...이슬이 오늘 죽여 버릴꺼야!" 

"아흐흐큭!...아아하악!...이슬이 죽여줘요!...캬아하아앙!...아아앙!...아하아아앙!...엄마아아앙!" 


강하게 조이며 물어대는 이슬이의 보지구멍에 강하고 빠른 박음질이 가해지고 있었다. 다리를 한껏 벌려주며 몸속 깊이
대물을 받고있는 이슬이는 이미 이성을 잃어 버린것 같았다. 
온몸을 마치 물고기 처럼 파닥거리면서 깊고 강한 박음질에
반응하고 있었다. 
연한 보지 속살들은 뜨거운 보짓물을 쉼없이 만들어내며 내 성난 자지를 물어대고 있었다. 미세한 틈새로
새어나온 보짓물이 침대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정말 빠르고 강한 박음질이 이슬이의 보지가랑이에 퍼부어 지고 있었다. 이슬이의 신음소리에 애원의 목소리가 섞여들기
시작했다. 
나의 진짜 섹스가 시작될 시점이 왔다고 생각했다.


"캬하아앙!...아하아앙!...아아앙!...병진씨...그만!...너무해...이슬이죽어요!...그만...멈춰요...캬아하아앙!" 

"죽여달라고 했잔하...아아아!...너무좋다" 

"안돼요!..꺄아하흑!...아크흐윽!...어떡해...정말미칠것같아...아하아앙!...아아아앙!...나 어쩜좋아...아아앙!" 

"아아...이슬이 보지 너무 맛있어...정말 좋아!"


"꺄아하큭!...아크흑!...아아앙...병진씨최고예요...아크흑!...너무세요...너무강해요...나 죽을것같애..아아앙!...어쩜좋아...
나 못참겠어요....너무이상해요...어지러워...꺄아하아흑!...하으윽!...엄마아앙!...너무해..그만!"


"멈출수가 없어...아아아...이슬아!...사랑해" 

"살려줘요!...병진씨...나..너무이상해요...캬아아항!...아아앙!...정말죽겠단말야!...흐어어어엉!..어어허엉!" 

"더 올려줄꺼야...마음껏 즐겨" 


"몰라아앙!...자기미워요!..이슬이너무 힘들어요!..아크흐응..아아앙!..병진씨 너무강해요!..어떡해..아아하앙!..쉬마려워요!..
멈춰줘....자기야...어쩜좋아...나...쉬마려워...나올것같애...제발 놓아줘..아앙!"


"그냥 싸버려...쉬가 아니야...아아아...이슬이 오르는거야" 


이슬이가 오르가즘에 오르고 있었다. 참지못할 아찔한 쾌감을 온몸으로 느끼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무엇인가 몸 밖으로
배출하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오줌같은 보짓물을 내 치골에 내뿜으며 미친듯이 몸을 들썩이고 있었다.
언뜻 보아도 엄청난 높이의 정상에 오른것 같은 액션이었다. 뜨거운 보지 속살들도 더이상 참지 못하고 심한 질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마치 바이브레터를 켜놓은듯 떨어대는 속살이 주는 자극이 환상적 이었다. 쉼없이 떨어대며 물어대는
속살들의 애원에 내 대물은 냉정했다.


더 가혹하고 묵직한 박음질이 이슬이의 깊은 보지속까지 들어가 박히고 있었다. 금새라도 숨이 멎을것 같은 이슬이의 다급한
호흡이 나를 더 자극해주고 있었다. 
이미 최고의 정상에 올라있는 이슬이는 차분하게 내려앉고 싶어 했지만 허공에서
내려올 수 없었다. 
쉼없이 박아대는 빠른 펌프질에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로 허공에서 엉청난 오르가즘과 함께 떠다니고
있었다. 
눈물까지 흘리며 애원하고 있었지만 멈출수가 없었다.


정말 그리웠던 이슬이를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과시하고 싶었다. 정말 내 뜨거운 몸으로 죽이고 싶을 정도로 널 그리워
했다고 내 몸은 절규하고 있었다. 
완전한 곳으로 이슬이를 올려 주고 느낄수 있는 남자의 쾌감을 마음껏 즐기고 싶었다.
내 사랑하는 여자를 나만이 보내줄수 있는 아찔하고 멋진 곳으로 보내주고 싶었다. 팔다리를 바들바들 떨면서 이슬이가
애원하며 울부짖고 있었다. 
하지만 내 박음질은 이슬이의 애원을 무시한채 더 빨라지고 있었다.


"꺄아하학!...아아큭!...병진씨...살려주세요!...이슬이죽어요!...정말죽겠단말야...캬아하아앙!...아아앙!..한번만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제발...이렇게빌잖아요!...병진씨!...꺄아하흑!...아크흑!...미워요...
병진씨 나뻐요!...이슬이 살려주세요!...
엄마아아앙!...어지러워!...너무어지러워!...끄허억!...끄크으극!"


이슬이의 떨고있던 팔과 다리가 침대 바닥에 늘어지며 내려앉고 있었다. 내 박음질에 온몸이 힘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거친숨을 몰아쉬며 이슬이가 실신해 버렸다. 보짓속 연한 속살들은 여전히 심한 경련에 떨어대고 있었고 쉼없이 대물을 물어
주고 있었다. 
조임도 유지되고 있지만 더이상 주인을 잃은 연약한 보지에 박음질을 이어갈 수 없었다. 아쉬움에 힘들어하는
대물을 빼내고 이슬이를 편안하게 눕혀 주었다. 
대물은 내 후퇴를 용납하지 않았다. 항명을 하듯 조금도 수그러 들지 않고
오히려 더 뜨겁게 피가 몰려들고 있었다.


지금 당장 기절해 있는 이슬이의 뜨거운 구멍에 다시 들어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야만적인 방법을
허락할 수 없었다. 
방법은 한가지 뿐이었다. 인터폰을 들어 엄마 방을 연결하고 있었다.


"엄마 잤어?" 

"아니" 

"엄마.. 지금도 많이 피곤해?" 

"엄마 피곤하지 않았었어...너희 둘이 있게 해주고 싶어서 피한거야" 

"나도 그런줄 알았어...내가 왜 전화했는지 알아?" 

"음...이슬이 기절시켰니?...내말이 맞아?" 

"정답" 

"어서와...지금 나 우리애인 기다리다 눈이 빠질뻔했어" 

"지금 갈께" 


호텔 가운만 걸치고 엄마 방으로 갔다. 내 기척에 엄마가 문을 열어주고 있었다. 엄마는 하얀 알몸으로 내 품에 안겨들고
있었다. 나는 
가운을 벗어 던졌다. 엄마는 아직 이슬이의 보짓물이 마르지도 않은 내 성난 자지를 크게 한입 배어물고 빨아
주고 있었다. 
불알까지 말끔하게 빨아주며 이슬이의 흔적을 순식간에 없애 버리고 말았다. 엄마를 침대로 안고가서 던져
버렸다. 
출렁이며 살짝 벌어져 보이는 엄마의 살틈은 이미 촉촉하게 젖어 반짝반짝 빛이나고 있었다. 다리를 한껏 벌려주며
잘 익은 붉은 속살을 내어주고 있었다.


"병진아...얼른 넣어줘...얼른...엄마보지 채워줘...얼른 병진아" 

"알았어 엄마...엄마 우리소리 엿들었지?" 

"응...벽에다 귀대고 들었어...가끔씩 이슬이 애원소리와 신음소리가 들렸어"

"그러면서 혼자 달아올랐어?"

"응...혼자서 손으로 하고 있었어...참을수가 없었단말야" 

"잘했어...이제 정말 아찔한 곳으로 보내줄께" 

"얼른...나 급하단말야" 

"알았어....잘 익었네...너무 음란해보여...엄마보지 말이야...넣는다" 

"응...아아....캬아학!...아아악!...다...찼어....꽉 차버렸어!....끄흐흑!...너무커...대단해!" 

"오늘 엄마보지 정말 뜨겁다...보짓물도 진하고 많아...느낌이 정말좋아" 

"얼른 움직여줘...뜨거워...화끈거려....너무좋아 병진아...엄마 미칠것같애...아크흐흡!...아아아앙!" 


바로 빠르고 강한 박음질이 엄마의 보지 가랑이에 쏟아지고 있었다. 엄마의 허리가 바로 활처럼 휘어지며 섹시한 곡선을
허공에 그리고 있었다. 
갓 잡아올린 생선이 갑판에서 파닥 거리듯 엄마의 몸이 침대위에서 파닥거리며 커다란 쾌감을
참아내고 있었다. 
파닥거리는 엄마의 몸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힘껏 품어 안으며 더욱 거친 박음질을 해주고 있었다.

허공에서 버둥거리는 엄마의 하얀 다리가 절박함을 표현하고 있었다. 얼마못가 엄마는 보짓물을 오줌줄기 처럼 뿜으며
아찔한 정상에 위태롭게 서 있었다.
이어지는 거칠고 묵직한 박음질에 위태로운 정상에서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비행을
경험해야 했다. 
이슬이를 슬쩍 비웃던 엄마도 결국 이슬이 처럼 흰자위를 내 비치며 실신하고 말았다. 엄마의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동안 찬 수건으로 마사지를 해 주었다. 
엄마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고 이슬이가 있는 방으로 건너왔다.
 

두 여자는 아침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늦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왔다. 허브공원에 들러 차를 마시고 산책을 즐겼다.
이슬이의 애절한 사랑고백을 몇번이나 들어야 했다. 듣고 또 들어도 싫지않은 내 영혼을 편안하게 위로해 주는 소리 같았다.
 

늦은 점심을 먹고 일찍 자대로 돌아왔다. 엄마와 이슬이를 밤길에 달려가게 하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이슬이와의 섹스가
나에게는 무엇보다 많은 위안과 활력이 되는것 같았다. 
국내에 볼일이 많아 5일의 일정으로 일시 귀국했다. 서둘러 급한
일들을 마무리 하고 선애씨를 밤늦게 만났다. 
그동안 먹고 싶었던 감자탕에 소주를 한잔하며 늦은시간까지 데이트를 즐겼다.
 

내일이 마침 주말이라 병진이 면회를 같이 가기로 하고 헤어졌다. 누나가 나를 남자로 대해주고 있는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
감자탕을 먹어서 키스를 못한것이 너무너무 아쉽다면 아쉬웠다. 


다음날.... 

일찌감치 만난 누나와 나는 병진이가 복무하는 포천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누나의 손을 꼭 잡고 운전하는 내 손에 자꾸 땀이
배어나고 있었다.


"손에 자꾸 땀이나네...누나 찝찝하지 않아?" 

"괜찮아...내 손에서도 땀나...광수 손에서만 나는거 아니야" 

"그런거야?...기분이 묘하다...사랑하는 사람의 땀이 내 손바닥에서 섞인다는게" 

"뭐?...변태같아...손 놓을래" 

"아..아니야...미안...놓지마 선애씨...이대로 가게 해줘"

"호호호...농담이었어...순진하기는"

"나 놀려 먹는게 재밌어?" 

"응...잘 속아주니까 재밌어" 

"속아 주는게 아니고 속는거야...여우같은 선애씨에게...시도때도 없이 속는거라고 멍청이 처럼" 

"속아주는거 다 알아...나 웃게 해주려고 그러는거 다 아니까 능청 그만 떨어" 

"누나.. 우리 저기서 커피한캔 먹고갈까?" 

"그래...내가 사올께" 

"아니야... 같이가" 


국도변 작은 매점에서 캔커피를 하나씩 들고 마시며 멀리 보이는 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선애누나의 옆에 다가가 어깨에
손을 얹어 주었다. 
누나의 한 손이 내 손등을 덮어주고 있었다.


"선애씨" 

"응" 

"나.. 어제 감자탕 먹은거 후회했다" 

"왜? 나는 맛있었는데?" 

"맛은 있었는데...선애씨랑 헤어지면서 키스를 못했잖아...감자탕에 마늘 고추까지 먹어가지구" 

"호호호...그래서 후회했어?...난 또 뭐라고...다음에는 감자탕 먹지마 알았지?" 

"안먹어...그런데...나 지금 키스하고 싶어" 

"지금?...여기서?...차들 지나가잖아 안돼" 

"차에 들어가서 키스 한번만 하고 가자...계속 생각난단 말이야" 

"알았어...얼른타...가만히 보면 자기두 은근히 못말려" 

"선애씨가 너무 예뻐서 그런거잖아" 

"말이나 못하면...사실을 나도 어젯밤에 조금 아쉬웠어...키스하고 싶었거든...호호호...광수씨랑 똑같았어" 

"선애씨두?...우린 통한다니까" 

"엉터리야...그게 뭐가 통하는거야?" 

"빨리 차에타...나 선애씨 입술 얼른 갖고싶어" 

"보채기는...한번만 얼른하고 빨리 가야해...알았지?" 

"물론이지" 


차에 나란히 타고 바로 서로의 몸을 부둥켜 안았다. 어느새 포개어진 입술이 살며시 벌어지며 부드럽고 따스한 선애씨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선애씨의 혀룰 뽑아 버릴듯이 빨아 당기며 그녀의 달콤한 타액을 빼앗아 오고
있었다. 
뜨겁고 달콤한 키스는 서로의 타액을 나누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붉어진 우리의 얼굴에서 키스가 얼마나
열정적 이었는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살며시 나를 밀어내는 누나의 손길에 의해 아쉬운 키스가 끝나 버렸다. 차는 다시
병진이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선애씨는 아름다운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고 있었다.


병진이가 근무하는 부대에 도착했다. 면회신청을 하고 기다렸다. 준비해간 음식을 펼쳐놓고 있는 선애씨의 모습이 너무
여성스러워 보였다. 
병진이가 면회실로 들어오고 있었다. 녀석은 거수경례를 하며 오랜 친구의 방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다. 
서로 다가가 힘껏 끌어안으며 등을 두들겨 주고 있었다. 옆에서 남자들의 거친 포옹을 보며 선애씨가 예쁘게 웃고
서 있었다. 
병진이가 자기 누나를 살며시 안아주며 토닥여 주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어쩐 일이냐? 너 무지하게 바쁘다고 했잖아?" 

"일이 있어서 들어왔어...곧 나가야 하고...병진이 너는 보고 가야하니까 이런 산골까지 형님이 왔다" 

"자식이 형님은 무슨?...내가 형이지" 

"뭐?...이자식 개족보를 만드네...선애누나가 내 애인인데 어떻게 니가 형이니?...안그래?" 

"뭐?...선애누나?...애인?...그렇게 되는거냐?...하하하하...매형이라고 불러야 하는거야?" 

"이제 좀 알겠냐?...함 불러봐 매형이라고...그러면 내가 용돈 좀 줄께" 

"이새끼가 죽을려고 까불고 있어...누나만 아니면 확 그냥!" 

"야아!...광수한테 왜그래...장난이라도 그러지 마!...보기 안좋아" 

"뭐?!...누..누나...진짜 웃긴다" 

"뭐가 웃기니?...맞는말 이지...누나말 잘 들어...처남!" 

"뭐? 처남?...아이고 미치겠네...둘이 당장 헤어져...만나지마...짜증나서 안되겠어" 

"처남...군생활도 힘든데 사소한 일에 짜증내지마 응?" 


약올라 하는 병진이를 선애씨와 함께 놀려주며 웃고 있었다. 차려간 음식을 먹으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음식을 다 먹고 면회실 옆 산책로를 따라 병진이와 걷고 있었다. 선애누나는
먹다 남은 음식과 자리를 정리 하느라 면회실에 남아 있었다.


"광수야...너 선애누나랑 결혼할꺼야?" 

"응..할꺼야...누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꺼야...우리 부모님도 이미 누나랑 내가 결혼할 사이라고 알고계셔" 


"얘기는 들었어...그러면 광수야...누나 상처 생각해 주는건 좋은데...너무 조심스럽게 하지 않아도 돼...오히려 네가 너무
소극적으로 누나를 대하면...누나가 오해를 할 수도 있어...이제 누나 상처도 거의 다 치유됐으니까...
좀 더 남자답고 과감하게
누나 잡아줘...너 누나랑 여태까지 키스밖에 못했다며?...옜날 광수실력 다 어디갔니?"


"옜날.. 내 실력?" 

"그래.. 이슬이 이모 생각안나?...나쁜새끼" 

"아.. 미희이모?...하도 본지가 오래돼서...가물가물 하다...이젠 잊으려구...아니 잊었어" 

"알아...농담이야...오늘 누나 데리고 이 근처에서 자고가...누나랑 사랑을 나누란 말이야" 

"오늘?...누나가 싫어하지 않을까?" 

"사내자식이 걱정도 팔자다...내 말대로 해...알았지?" 

"해..해볼께...고맙다.. 처남" 

"이새끼야 첫날밤도 못치른 놈이 무슨 매형 행세를 하려고 해?...쪼다같은 새끼" 

"뭐 쪼다?...이게...쪼다가 뭐냐 임마...김새게" 

"그럼.. 오늘 정말 내 매형이 되어봐...할수 있겠어 쪼다야" 

"내가 아주 누나를 강제로 해서라도 니놈을 내 처남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테다" 

"뚫린 주둥이라고 말은 잘하네" 

"거기서들 뭐해?...나만 빼놓구서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어 누나...그냥 농치는거지 뭐...누나 이놈이 자꾸 매형이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돼?" 

"호호호...틀린말은 아니잖아?" 

"첫날밤도 아직 안 치뤘잖아?...그게 무슨 매형이냐?...너 이놈 이리와 매형 되기전에 패줘야겠어" 

"아야!...놔 임마!...목아지아퍼!" 

"어머!...놓아줘...광수 목 아프면 어떡해?...빨리 놔줘!" 


병진이가 내 목에 팔을 감아서 조이고 있었다. 선애누나가 달려들어 병진이의 팔을 풀면서 내편을 들어주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있는 병진이가 참 고마웠다. 
필요할때 쓰라고 넉넉히 넣은 봉투를 건네 주었다. 병진이도 사양하지
않고 두손으로 너스레를 떨며 넙죽 받아 주었다. 
준비해간 음식들을 들고 생활관으로 들어가는 병진이의 뒷모습이 조금
쓸쓸해 보였다.


짧은시간 이지만 폰으로 포천지역을 검색하고 있었다. 갈곳을 찾고 있었지만 마땅치 않았다. 한시간만 나가면 서울 이었지만
나는 병진이 말대로 오늘밤을 포천에서 보내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온천장 영업을 하는 호텔이 제일 좋을것 같았다. 가까운
곳에 있어 찾아 가기도 좋을것 같았다. 
차를 몰아 내가 가고자 하는 호텔이 있는 동네입구에 들어서고 있었다. 아직 해가
조금 남아 있었다. 
누나의 눈치를 보며 말을 건네고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려 미칠것만 같았다.


"선애씨...우리 온천이나 하고 갈래요...이쪽에 은근히 온천장이 많네" 

"온천 하고싶어?...그렇게해" 

"아!...저기있네...저기가서 하면 되겠네" 

"건물이 깨끗해 보인다...저기가자" 


누나는 흔쾌히 허락해 주었다. 우리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온천장 호텔에 들어가고 있었다. 누나를 로비에 잠깐 세워두고
룸 중에 제일 좋을 특실의 계산을 마쳤다. 
짐도 없었기에 안내를 사양하고 누나의 손을 잡고 제일 윗층에 있는 룸으로
올라갔다. 
누나는 얼떨결에 룸으로 따라오면서 눈이 휘둥그레 해지고 있었다.


"방은 뭐하러 빌렸어?...온천만 해도 되잖아?" 

"천천히 하고 가고 싶어서 빌렸어...조금 쉬었다가 가도 좋잖아...그리구 수영복도 없잖아" 

"수영복이야 빌리면 되잖아...얼른 물려" 

"선애씨 나랑 있는게 불편해서 그런거야?...그러면 물리고 나갈께" 

"그..그건 아니야...그렇지는 않아" 


"그럼 내 생각대로 따라줘...선애씨가 남이입던 수영복 입는거 싫어서 룸 빌린거야...여기서 교대로 하면 되잖아...넓은데서
하고 싶으면 내가 수영복 알아볼께...하나 사다 달라고 하지 뭐...내가 가서 사오던가"


"아니야" 


잠시후 미리 부탁한 룸 서비스가 도착했다. 간단한 안주와 꽤 고급스러운 와인이 도착했다. 나는 누나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온천을 즐기고 싶었다. 
수영복을 살 수 있냐고 물어봤다. 비키니가 있다며 사이즈를 물어보자 선애누나가 얼굴을 붉히며
자신의 사이즈를 말해주고 있었다. 
남자용 트렁크도 같이 부탁하고 계산을 해 주었다.


잠시후 누나에게 맞을것 같은 사이즈의 비키니를 색깔별로 들고 왔다. 누나는 화사한 연두색의 비키니를 골랐다. 트렁크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짙은 감색을 가져다 주었다. 
넓은 욕조에 온천수를 받고 있었다. 와인을 욕조옆에 준비해 놓았다. 물이
받아지고 내가 먼저 욕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옷을 들고 나왔다.

누나에게 룸에서 갈아입고 들어오라고 말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어루만지며 욕실로 들어갔다. 잠시후 연두색 비키니를
입고 수건으로 앞을 가린 누나가 욕실로 들어오고 있었다. 
얼굴이 붉어지고 침이 말라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누나를 욕조로
안내하며 손을 잡아주고 있었다. 
얼굴을 붉히는 누나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다. 당장이라고 힘껏 끌어안아 주며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가슴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따듯하다...물이 참 매끄럽네...온천물 이라서 그런가봐" 

"이쪽으로 기대 앉아...우리 와인마시자 선애씨" 

"응...한잔줘...경치가 참 좋다...멋지다" 


넓을 통유리로 보이는 산이 아름다워 보였다. 와인잔을 하나씩 들고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부딪히고 있었다. 어쩔수 없이
느껴지는 어색함을 달래보려 누나와 나는 빠르게 와인을 마셔 버렸다. 
다시 부운 와인마저 금방 마셔버려 어느새 빈잔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두잔의 와인이 우리의 어색함을 많이 없애 준것같아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누나와 나란히 앉아 먼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닦아주고 있었다. 누나의 얼굴 앞으로 다가가
붉은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고 있었다. 
누나가 눈을 감으며 내 혀을 자기 입안으로 데려갔다. 누나의 몸을 팔로 감아 힘껏
안아주고 있었다. 
누나의 팔이 내 등에 감기며 우리는 한덩이가 되어 있었다.


"선애씨...사랑해...나 지금 너무 행복해" 

"나두 행복해...광수씨 사랑해" 

"너무 아름다워...눈이 부셔서 못쳐다 보겠어"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 광수씨...자기도 멋져" 

"사랑해... 선애씨" 


사랑을 고백하며 우리는 뜨거운 키스를 서로에게 퍼부었다. 서로의 혀를 세게 빨아 당기며 타액을 탐하고 있었다. 병진이의
충고가 머리 속에서 맴돌고 있었다. 
누나의 젖가슴을 너무 만지고 싶었다. 물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오늘 내 생각을 무시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나는 누나에게 아무말도 묻지않고 한손을 살며시 누나의 젖가슴을 감싸고
있는 비키니 위에 얹고 있었다. 
누나가 잠깐 움찔 하였지만 내 손을 뿌리치지 않았다.


병진이의 말이 맞다는 생각과 함께 조금씩 대범해 지고있는 내 자신에게 놀라고 있었다. 비키니 위로 누나의 풍만하고
탄력있는 젖가슴을 살며시 주물러주고 있었다. 
양쪽 젖가슴을 교대로 주물러 주며 뜨거운 키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대범해진
내 두 손은 누나의 등뒤로 돌아가 비키니의 끈을 풀어주고 있었다. 
내 눈을 얼굴 바로 앞에서 바라보고 있는 누나의 눈빛이
흔들리고 있었다. 
헐거워진 비키니를 누나의 가슴에서 걷어내 주고 있었다. 두 팔로 팔짱을 느슨하게 끼며 젖가슴을 가리는
누나의 모습이 너무 여성스럽고 사랑스럽다.


"선애씨 정말 아름다워...손좀 치워줘...나 너무 너무 보고싶어...보게해줘 선애씨" 

"부끄러워...갑자기 이러는게 어딨어?...광수씨 나뻐" 

"내 핑계대지마...선애씨가 날 못참게 했으니까...절반을 선애씨 책임이야" 

"순 엉터리야...응큼해" 


누나의 힘들어 가지 않은 두 팔을 풀어주고 있었다. 양쪽 옆으로 순순히 치워진 두팔이 누나의 젖가슴을 당황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누나의 눈을 쳐다보며 두 손바닥으로 누나의 양쪽 젖가슴을 부드럽게 매만져 주고 있었다. 누나의 손이 내 손등에
포개지며 사랑의 감정을 표현해 주고 있었다. 
아무말이 없어도 누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말 없이도 내 사랑을
누나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너무 예쁘고 탐스러운 가슴이야...내 심장이 터질것같아...예쁜 선애씨 젖가슴 때문이야" 

"내 가슴 정말 예뻐?...자기 마음에 들어?" 

"그럼...정말예뻐...이세상 에서 이렇게 예쁜 가슴은 없을꺼야" 

"치이...입술에 침이나 발라..그래도 참 듣기좋아...광수씨가 예쁘다니까 기분좋아" 


머리를 조금 숙이며 다가갔다. 뚜껑을 열듯 누나의 젖가슴을 덮고있던 두 손 중에 한 손을 떼어내고 있었다. 바로 눈앞에
드러난 누나의 젖가슴을 꼭지와 함께 한입 크게 배어 물었다. 
따귀라도 맞을 각오를 하고 한 행동이었는데 누나가 한손으로
내 머리를 감싸안고 있었다. 
마치 어린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들 처럼 부드러운 손길로 불안정한 내 머리를 가슴에
붙여주고 있었다. 
따듯한 누나의 젖가슴이 뺨까지 맞닿으며 황홀한 체취를 내 코끝에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혀를 놀려 입안에서 걸리는 젖꼭지를 가지고 놀듯 괴롭히고 있었다. 이리저리 혀에 희롱당하고 있는 젖꼭지가 부풀어 오르며
단단해 지고 있었다. 
살며시 깨물어 주자 내 머리를 감싸주고 있던 누나의 팔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누나의 양쪽 젖가슴을
교대로 마음껏 빨아주고 깨물어 주었다. 
누나의 품속에서 마치 아기가 된것처럼 누나의 아찔하도록 아름다운 젖가슴을
마음껏 느낄수 있었다. 
여태까지 말로 허락을 받으며 누나와 스킨쉽을 해 온 내가 참 바보 스럽다고 생각했다.


지금부터는 누나가 거부를 하더라도 내 본능대로 내가 하고 싶은것을 표현하는 스킨쉽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다가
강하게 거부를 하면 누나의 거부를 수용하면 될것이라 생각했다. 
해보지도 못하고 걱정이 앞서던 내 생각을 고쳐준 병진이가
너무 고마웠다. 
아무 방해물도 없이 맞닿은 누나와 나의 가슴에서 뜨거운 열이 피어나고 있었다. 맨살로 느껴지는 누나의
촉감은 내 영혼까지 뒤흔들며 아찔한 흥분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다시 누나의 젖꼭지를 번갈아 빨아주며 한손이 물속으로 들어가 누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고 있었다. 비키니 팬티 위였지만
도톰하게 만져지는 살집이 어디 쯤인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누나는 젖꼭지를 내 입에 물려준채 내 머리를 감싸 안아주며
살며시 다리를 벌려주고 있었다. 
대뜸 비키니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서성이는 내 손길이 아직도 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았다. 
내 얼굴을 들게 만들더니 누나가 키스를 원하고 있었다. 깊고 뜨거운 키스가 한차례 이어지고 서로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누나가 먼저 입을떼고 있었다. 누나의 몇마디 말에 나는 만세를 부를뻔 했다.


"만지고 싶어?" 

"응" 

"만져봐" 

"그런데...만지기만 해야해?...나 선애씨 가지고 싶어" 

"날?...얼만큼 가지고 싶어?" 

"선애씨만...가질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만큼" 

"죽으면 다 소용없잖아...광수씨...선애...오늘 줄까?" 

"선애씨...사..사랑해...오늘 줄수있어?...정말 줄꺼야?" 

"오늘 광수씨 다 줄께...송두리째 다 가져...대신 광수씨도 나에게 모두 줘야해" 

"물론이야...사랑해 선애씨" 

"사랑해 광수씨...광수씨 고백 기다렸어...나 지금 너무 행복해" 

"선애씨...꿈은 아니지?...정말 인거지?...마치 무엇인가에 홀린 기분이야...꿈 아니지?" 


누나는 망설임 없이 내 사랑을 받아들려 주었다. 준비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랑을 속삭여 주었다. 기다렸다는
누나의 말에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다. 
누나는 욕조에서 나가 몸을 씻기 시작했다. 마지막에 등을 돌리고 비키니 팬티를 벗고
알몸이 되어 몸을 헹구는 모습에 내 혼이 빠질것 같았다.


누나가 먼저 몸에 커다란 타월을 두르고 욕실을 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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