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66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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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6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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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52,055회 작성일 21-09-25 15:20

본문

토요일 오전.....

아침을 먹고 엄마가 주로 타고 다니시는 차에 챙겨놓은 짐을 옮겨싣고 있었다. 병진이도 웃음을 되찾은듯 활짝웃는 얼굴로
나와 엄마의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선애야...운전 조심해라" 

"걱정마세요...연수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데요" 

"운전은 많이 늘었지만...생소한 길에서는 항상 조심해야해...과속하지 말고" 

"알았어요.. 엄마...다녀올께" 

"재미있게 놀다와....같이가고 싶다" 

"같이가요...아빠도 모시고" 

"계집애가...엄마를 놀리고 있어...얼른가...조심해!" 


우리가 탄 차는 경춘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가평이라고 적힌 이정표를 지나 조금 달리자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캠핑장이
나타났다. 
관리사무소를 들러 키를받아 우리가 임대한 카라반옆에 차를 대고 있었다. 와본적도 없이 인터넷으로 예약한
캠핑장은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바로 앞으로 강물이 흐르고 뒤로는 울창하고 높은 산이 자리잡고 있었다. 맑은공기가
서울의 그것과는 차원이 달라 무엇보다 좋았다.


"병진아 나오니까 좋지?" 

"정말 시원하다...공기가 예술이야" 

"여기서 애인 떠났다고 찌질하게 지내고 있는 병진이는 모두 떨치는거다?...할수있지?" 

"말을 꼭 그렇게 해야돼?" 

"너 보기 답답해...이슬이가 네 모습을 보면 좋다고 하겠니?" 

"실망하겠지...누나말대로 할께...고마워" 

"이슬이 좋은 아이야...나중에 꼭 결혼해...그런여자 만나기 힘들어...알았지?" 

"엉?...누나 갑자기 왜그래?...뭐 잘못먹었어?" 

"내가 뭘?...이슬이가 좋은 아이라고 한 것 뿐인데" 

"누나.. 이슬이 별로 안좋아 하잖아?" 

"안좋아하긴...내가 언제?...나 이슬이가 너보다도 더 좋거든!" 

"아닌데?...누나...조금 이상하다" 

"아무튼 나중에 이슬이랑 결혼하라고...괜히 정말 좋은아이 놓치고 엉뚱한 여자 만나 결혼하지 말고" 

"이슬이한테 뇌물이라도 먹었어?" 

"이슬이가 너 찔찔짜면 나보고 잘 챙겨달라고 뇌물 먹이길래 꿀꺽 받아 먹었다...됐어?" 


이슬이 칭찬에 병진이가 기분이 좋아진 것 같았다. 아마도 내가 이슬이를 칭찬해 준 것이 처음인것 같았다. 어린 병진이와
이슬이의 마음 씀씀이가 나보다 훨씬 더 깊고 넓었었다고 생각했다. 
간편한 옷으로 갈아 입었다. 나는 짧은 원피스를 입었다.
병진이는 반바지에 삼각런닝만 입고 육체미를 뽐내었다. 


우리는 짐을 옮겨 적당한 자리에 풀어놓고 밥을 앉히고 찌게를 끓이기 시작했다. 주방에서 열중하고 있는 나를 병진이가
등뒤에서 끌어안아 주고 있었다. 
고개를 돌려 병진이의 입술을 찾고 있었다. 뜨겁고 감미로운 키스에 내 몸이 뜨거워 지고
있었다. 
썰고있던 당근 한조각을 병진이의 입에 넣어 주었다. 밥과 찌게만 놓고 바쁘게 한끼를 떼우고 있었다. 오후에 예약해
놓은 수상스키를 타야하기 때문이었다. 
혹시몰라 간단한 옷가지와 세면도구를 챙겨 캠핑장을 나섰다.


강변에 도착해서 수상스키에 도전했다. 운동신경이 좋은 병진이는 아주 빠르게 습득했다. 매번 물에 꼬꾸라지며 물을 먹는
내 모습을 보며 병진이가 안타까워 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해가 산등성이를
넘어갈 무렵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왔다. 
관리인에게 숯 불을 부탁했다. 준비해서 간 고기를 구워먹기 위해서다. 한상가득
엄마가 차려준 밑반찬이 차려졌다.


병진이가 고기를 굽고 있었다. 옆 카라반의 젊은 커플이 동석을 하자고 제안했다. 음식을 가지고 우리 카라반 앞으로 모였다.
푸짐한 음식이 차려졌다. 옆 카라반 커플과 어울려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와인까지 곁들이는 바비큐는 자연 속에서 참맛을
내어주고 있었다.


"두분 연인이세요?...정말 잘 어울려요...많이 닮았어요" 

"예...맞아요...두분도 연인이시죠?" 

"그렇습니다...내년에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부럽네요...잘 어울리세요" 


병진이와 나는 커플인냥 시치미를 떼고 식사를 하고 있었다. 병진이는 일부러 앞 커플이 보고 있는데도 내 볼에 뽀뽀를 자주
해주며 애정을 뽐내었다. 
그때마다 앞 커플은 조금 오버된 액션으로 웃음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식사가 끝나고 어둠이 깊어
졌다. 
정리를 다 같이 끝내고 커피까지 한 잔씩 마시고서 헤어졌다.


교대로 샤워를 마치고 다시 카라반 밖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앉아 있었다. 아무것도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의 행복감이
너무 좋았다. 
병진이의 어깨가 큰 나무처럼 내 몸을 지탱해 주고 있었다.


"누나 머리냄새가 참 좋다" 

"매일쓰는 샴푸냄샌걸" 

"병진아...이슬이 생각 많이나니?" 

"응..조금...지금은 안나...누나랑 있으니까" 

"괜찮아...네 마음 속이지 않아도 돼...내가 이슬이라고 생각해" 

"누나를?" 

"왜?...부족하니?...내가 이슬이보다 덜 예쁘지?" 

"아..아니야...누나가 더 예뻐" 

"정말?...그럼 손해볼것 없겠네...이슬이 생각날때...날 이슬이로 생각해" 

"고마워 누나...누나 생각이 귀엽다...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충분해...지금 누나의 위로 만으로도" 

"일단 알았지?...이슬이가 너한테 존대하지?" 

"엉?...어떻게 알았어?" 

"너희들은 내 손바닥 안에 있어...뭐라고 부르니?" 

"병진씨라고 많이 불러...자기라고도 부르고...존대 하는게 편하고 좋다길래...그렇게 하라고 했어" 

"병진씨?...자기?...조금 닭살돋지만...내가 가끔 이슬이처럼 해줄께...자기야...히히히히" 

"누나.. 조금 이상한거 알아?...이유가 뭐지?" 


달빛이 하얗게 우리를 비추어 주고 있었다. 서울에서 보지못하던 별이 밤하늘에 가득했다. 쏟아져 내릴듯한 별을 쳐다보며
일상의 피로를 풀어내고 있었다. 
일어나 강가를 바라보는 병진이의 팔짱낀 뒷모습이 조금 쓸쓸해 보였다. 병진이 뒤로
다가가 허리를 팔로 감으며 껴안아 주고 있었다. 
병진이가 내 손위에 자기손을 포개어 덮어주고 있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달빛이 부딪혀 반짝이고 있었다. 자연은 사람으로 하여금 가끔은 침묵하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았다.
우리는 아무말 없이도 서로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 수 있었다. 


"병진아...조금 걷고싶어" 

"강가로 갈까?...산쪽으로 갈까?" 

"강가는 노래소리 나니까...산쪽으로 가자...새소리 벌레소리가 노래소리 보다는 나을것같아"

"무섭지 않아?"

"네가 있는걸" 


우리는 캠핑장 한쪽 구석부터 시작된 등산로로 진입하고 있었다. 랜턴도 없이 오직 하얀 달빛에 의지하며 히미하게 보이는
좁은 산길을 걸어 오르고 있었다. 
방심하고 쉬고있던 산새가 놀란듯 요란한 소리를 내며 숲을 벗어나 창공으로 날아 오른다.
등골이 오싹하면서 병진이의 품으로 숨어야 했다. 등을 토닥여 주는 병진이의 손길에서 믿음이 생겨나고 있었다. 병진이를
떠날수 없는 이유가 오늘 또 하나 늘어난것 같았다. 
아무것도 무섭지 않았다.


"누나 무서워?...내려갈까?" 

"아니...나 지금 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내 얼굴 잘 안보이지?" 

"응...확실하게는 안보이네...왜?...얼굴에 뭐 뭍었을 까봐?" 

"아니..정반대...내 얼굴에 무엇을 뭍히고 싶어서" 

"뭘.. 뭍히고 싶은데?" 

"이슬이의 모습...널 위로할수 있는 이슬이의 모습을 내 얼굴에 뭍히고 싶어" 

"누..누나!...고마워...사랑해!" 

"사랑해...정말 사랑해!"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슬이와 병진이 사이를 질투했던 못난 나의 진정한 참회의 눈물인지도 모른다.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나왔다. 날 안아주며 이마에 뽀뽀해 주는 동생의 접촉이 너무 감미롭다. 어린 사람을 달래어 주듯
병진이가 날 업고 어렴풋이 보이는 산길을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그의 등에 업혀 원없이 울며 그의등을 적셨다. 가슴이
후련해졌다. 
어둠 속에서 나는 그동안 병진이와 이슬이에게 가지고 있던 모든 편견을 벗어내고 있었다.


"무겁지?...내려줘...걸을수 있어" 

"안무거워...나도 누나처럼 실컷 울고싶다....시원하지?" 

"응...너무 시원해...너도 울고 싶을때 참지말고 울어버려...너 위로해 주러 왔는데 나만 힐링하네" 

"난 상관없어...그리고 너무좋아...누나 많이 사랑하니까" 

"고마워 병진아...사랑해" 

"사랑해.. 누나" 


병진이를 위로하기 위해 온 여행에서 오히려 가슴벅찬 깨달음을 얻었다. 내 시야가 넓어지고 내 가치관이 바뀌어 버리는것
같은 커다란 깨우침이 느껴져 너무 기뻤다. 
순간적인 느낌 이었지만 난 몇배 성숙하고 몇배 이성적인 인격체로 다시 태어
나는 느낌이 황홀했다. 
이래서 어른들의 말씀을 소중히 들어야 하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깨달음의 희열은 내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었고 자신감으로 온몸을 채워주고 있었다. 
내 옆에서 듬직하게 자리하고 있는 멋진 동생의 몸에 욕심이
들기 시작했다. 
이슬이가 되어 멋진 동생의 허전함을 달래어 주고 싶었다.


조금더 걸어가던 중에 적당한 곳이라고 생각 되어지는곳이 내 눈에 띄고 있었다. 많지는 않지만 물이 흐르는 계곡에 넓은
바위가 달빛을 받아 하얗게 보이고 있었다. 
동생의 팔을 끌어 계곡물에 발을 담구며 얕은물을 건너 넓직한 바위위에 올라
앉았다.


"여기 너무 좋다...달빛좀봐...동화속에 들어와 있는것 같아" 

"정말좋네...바위가 이렇게 넓어?...신기하다" 

"누나가 병진이 위해서 만들어 놓은 자연의 침대야...여기서 나 행복하게 해줄수 있어?" 

"있어...내 무릅팍이 다 까져도 누나 행복하게 해줄께...기분이 묘해..이런곳에서 해본적이 없거든" 

"히히히...나두...정말 낭만적이야...물소리...바람소리...달빛...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누나 아주 예전에 이렇게 자연속에서 사랑을 나누어 보고 싶다고 나한테 말한적 있지?" 

"어머!...너 아직도 그걸 기억하니?....내 로망이야" 

"그럼.. 오늘 누나 소원풀이 하는거네...정말 많이 흥분된다...너무 좋아...이 분위기가" 

"사랑해.. 병진아...나...애무해줘...내 몸 만져주고 사랑해줘" 


병진이가 날 힘껏 끌어안아 주며 뜨거운 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서로의 혀가 뜨겁게 엉켜 서로의 타액을 탐내고 있었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며 달빛도 부끄러운지 조금 붉어진것 같았다. 동생이 내 옷을 벗겨주고 있었다. 짧은 원피스를 벗겨
주고 브래지어와 팬티마저 벗겨 버린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자기도 알몸이 되어 버렸다. 달빛에 비친 우리의 몸이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넓은 바위에 대자로 누워 달빛을 느끼고 있었다. 온몸으로 달빛을 받으며 우리의 몸은 어느새 자연이 되어
있었다. 
아무런 자극도 받지 않았지만 내 가랑이 사이를 빠져나가는 작은 물방울을 달은 보고 있을것 같았다.


이슬이 생각이 갑자기 났다. 구구절절 병진이를 위해서 자기 몫까지 해달라던 이슬이의 편지가 떠올랐다. 병진이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슬이를 위해서 오늘밤 무엇인가 하고 싶어졌다.


"자기야...이슬이 안아줘" 

"누..누나!...뭐라고 했어?" 

"병진씨...누나가 어딨어?...나 이슬이야...안아줘...자기 사랑해" 

"응?...응..그래...나도 사랑해..이슬아" 


병진이는 내 이벤트를 외면하지 않았다. 나를 이슬이로 여기며 안아주고 있는 동생의 품이 오늘따라 조금 색다르게 느껴지고
있었다. 
요 근래 느껴보지 못한 흥분이 내 몸을 뜨겁게 달구어 주고 있었다. 오늘밤 그동안 내 마음속에서 미워하고 질투하던
이슬이가 되기로 작심했다. 
그동안 이슬이를 질투했던 내 모습은 너무 상심한듯 내 몸속에서 소리없이 빠져나가 버렸다.

아마도 그 질투심이 다시 들어올 곳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병진이의 알몸이 내 몸위에 포개어 지고 있었다. 딱딱한 바위 위였지만 등이 아프거나 배겨나지 않았다. 마치 숙련된 석공이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 깍아놓은 대리석 처럼 편안했다. 
병진이의 뜨거운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고 급한일이 있는 것처럼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내 젖가슴을 한입 크게 물어 빨아주고 있었다. 입안의 혀가
비좁다며 젖꼭지를 밀어내려 바쁘게 움직이며 힘을주고 있었다. 
짜릿한 전류가 등줄기를 타고 오르내리며 날 흥분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조급한것은 병진이 뿐만 아니었다. 가랑이 사이에서 흘러나온 내 뜨거운 애액이 너럭바위를 적시고 있었다. 아궁이에 군불을
지핀 듯 몸속에서 피가 끓고 있었다.


"자기야...밑에 해줘...밑에 빨아줘 병진씨...이슬이 밑에 빨아줘" 


병진이가 말없이 서서히 머리를 아래 쪽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다리를 살짝 벌려주며 병진이의 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었다.
자기 자리를 잘 찾아온 병진이는 뜸들이지 않고 내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뭍고 있었다. 병진이의 손에의해 조금 더 벌여진
보지 가랑이 사이에서는 맑고 뜨거운 애액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하얀 달빛에 반짝이며 흘러 내리는 내 보짓물을 병진이가
혀를 내어 핥아먹고 있었다. 
이미 불이 지펴진 내 아궁이에 기름을 부은 것처럼 강렬한 화기가 온몸에 퍼져 나가고 있었다.
 

"아흐흡!...아아...부드러워...자기혀가 너무 따듯하고 부드러워...너무 좋아 병진씨" 

"후룹!...쫍!...쪽...쪼옥..쪼오오옵!...달콤해...이슬이 몸에서 나오는 물이 너무 달콤해...쫍!...후루웁!" 

"정말?...듣기좋다...고마워 병진씨...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아앙!..간지러워라...정말좋아..꿈속같아" 

"후룹!...쪼오오옵!...이슬아...사랑해...쪼옵!...쪼오오옵!" 

"사랑해...아하으으흥!...아아응...사랑해 병진씨...아하아앙!..아아앙!...너무좋아...너무부드러워" 


동생의 혀가 보지 속살 여기저기를 빠짐없이 빨아주고 핥아주고 있었다. 아찔하고 짜릿한 자극이 날 커다란 흥분의 도가니로
밀어넣고 있었다. 
병진이의 혀가 내 살구멍을 조금씩 넓히며 들어오고 있었다. 일부러 힘을주어 들어온 혀를 물어 주었다.
혀끝이 원을 그리며 점점더 안쪽으로 밀려 들어오며 연한 속살들을 일깨워 주고 있었다. 내 연한 보지 속살들은 이방인의
침입에 우왕좌왕하며 침입자를 밀어내려 힘쓰며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속살들이 흘려낸 땀들이 모여 서서히 보지구멍
밖으로 흘러 나가고 있었다.


한참이나 교전을 벌인 혀와 속살들의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속살들이 먼저 등을

보이고 도망가고 있었다. 많은 애액이 보지구멍에서 흘러내려 너럭바위에 얼룩을 만들고 있었다.


"너무 간지러워...내가 자기꺼 빨아줄께" 

"많이 간지러웠어?...한참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쩝" 

"미안해...내 앞에 서봐...그게 오히려 편할것 같아" 

"그럴까?...좋은데...더 편해...빨아주는 모습이 잘 보여서 너무 좋을것같애" 


병진이가 앉아있는 내 앞에 우람한 심벌을 덜렁이며 서 있었다. 병진이 옷을 끌어다가 무릅에 깔고 높이를 맞추어 동생의
뜨겁고 커다란 자지를 입에 물고 있었다. 
위를 쳐다보니 동생이 나를 빤히 내려다 보고 있었다. 곤충소리를 들으며 병진이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자연 속에서 또다른 자연이 되어 무한한 자유를 느낄수 있었다. 달빛에 비친 병진이의 굵고 커다란
자지가 더욱 완벽한 남성미를 뿜어내고 있었다.


병진이가 두 손으로 내 머리와 뺨을 어루만지며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사랑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손길이 너무 좋았다.

병진이의 자지는 불이 난것처럼 뜨거워져 있었다. 


"아하아!...너무황홀해....정말좋아....아아아!....사랑해 이슬아" 

"쪽!...쪼옵!...쪼오옥!....사랑해 병진씨...쪽!...쪼오오옵!...쪼옵!" 


병진이도 이제 나를 이슬이로 여기고 있었다. 아주 자연스럽게 이슬이라고 부르며 사랑을 고백하고 있었다. 이슬이의 사랑을
훔치는것 같은 묘한 흥분이 오히려 더 흥분시켜 주고 있었다. 
동생과 이슬이의 연애에 끼어들어 있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지금 이자리에 이슬이가 있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다. 다시 이슬이가 되어 병진이에게 열중
하고 있었다.


"이슬아!...그..그만빨어줘...너무 간지럽고 시큰거려...참았다가 시원하게 싸고싶어" 

"쫍!...쪼오옥!...알았어...병진씨" 

"사랑해.. 이슬아" 

"나두 사랑해...병진씨 달빛 아래에서 보니까 몸이 타잔같아...너무 멋있다...몸짱이야" 

"이슬이도 예뻐...선녀같애" 

"선녀...호호호...선녀면 목욕을 해야하잖아?...물가로 가자" 

"깊지 않은곳으로 내가 먼저 가볼께...잠깐만 기다려" 

"응...조심해 자기야" 


병진이가 먼저 넓은 바위에서 내려가 계곡으로 향했다. 잠시후 돌아와 나를 업고 계곡으로 조심스럽게 내려갔다. 무릅아래로
시원한 계곡물이 흘러가고 있었다. 
병진이가 차가운 계곡물을 온몸에 끼얹어 주고 있었다. 너무 시원했고 정말 선녀가 된것
같았다. 
뜨겁게 포옹하며 깊은 키스를 하고 있었다. 병진이의 뜨거운 혀와 내 혀가 뒤엉키며 서로의 입안을 옮겨다녔다.
 

"자기야...나 해줘...너무 하고싶어...얼른 내 몸속에 들어와줘...응? 병진씨" 

"알았어...저기 저 바위가 좋겠다" 

"어머 정말...딱이네" 


적당한 높이의 커다란 바위위에 병진이가 날 올려주었다. 맞춘것처럼 병진이의 성난 자지와 붉게 충혈되어 뜨거운 애액을
흘려내는 내 보지가 편안하게 닿을수 있었다. 
뒤로 두팔을 짚고 다리를 살짝 벌려주었다. 병진이가 허리를 숙여 내 보지를
잠시 빨아주었다. 
그리고는 일어나 한손으로 자지 자지를 붙잡고 내 보지구멍에 귀두를 맞추고 있었다. 달빛이지만 내
가랑이 사이 보지구멍을 향해오는 커다란 병진이의 자지가 선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내 보지는 많은 애액을 내 흘리며 병진이의 커다란 자지를 반겨주고 있었다. 보지구멍에 닿은 자지가 애액을 뭍히려는지
아래위로 마찰을 일으키며 움직이고 있었다. 
음핵을 눌러 압박하며 문질러 대는 귀두가 너무 뜨겁다고 생각했다. 애가타기
시작했다. 
이미 내 몸은 완전하게 데워져 있었고 섹스를 하기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 있었다.


"자기야...얼른 넣어줘..너무 애가타...이슬이 애태우지 말고 넣어줘...얼르은" 

"알았어...아프면 말해...바보같이 억지로 참지말고" 

"알았어...오는 말이 조금 많은거알아?...일부러 그러고 있어...애탄다고 했는데" 

"귀여워...바로 넣어줄께...나도 넣고싶었더...사랑해 이슬아" 

"병진씨..사랑해...얼른 넣어줘...내몸속을 채워줘" 


귀두가 아주 천천히 들어오고 있었다. 가랑이를 한껏 벌려주며 병진이의 뜨거운 대물을 내 몸속으로 들이고 있었다. 너무
굵고 커서 고통이 조금 느껴졌지만 참을 수 있을것 같았다. 
아주 조금씩 들어오는 병진이의 자지를 처음으로 다 받아들일수
있었다. 
그 사실이 나를 또 기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비록 천천히 날 배려하며 넣어준 덕이었지만 대물이 다 한번에 들어
온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고통이 조금 느껴지고 있었지만 기분좋고 짜릿한 고통이었다. 얼얼하고 뜨거움이 잔뜩 느껴지는
아주 희안한 고통이었다.


"누나!...안아퍼?" 

"응...견딜만해...처음으로 자기꺼 멈추지 않고 다 들어왔나봐...나 기분좋아" 

"나도 좋아...늘 아파해서 미안했었는데...누나 축하해...조금 아프지?" 

"응...히히히...나 이슬인데 자꾸 누나라고 부르면 어떻해?" 

"아참!...이슬이였지"

"이슬이 많이 사랑해줘...다시 말하지만 그만한 아이 만나기 힘들어...알았지?"

"알았다고 했잖아...자기가 자기자랑 하는게 어딨어?" 

"그렇게 되었네....너무 뜨겁다..온몸이 다 뜨거워지고 있어...이게 다 자기 자지 때문이야" 

"이슬이 보지도 너무 뜨거워...조여주는 힘이 너무세서 정말 황홀해...최고야...자기보지..정말최고야" 

"아잉!...창피해...자기야...조금씩 움직여줘...시작해도 될것같애...해줘...이슬이 사랑해줘" 


동생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깊이 박혀있던 동생의 대물이 서서히 내 구멍속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귀두만 남긴채 길게
빠져나간 동생의 살기둥은 애액이 잔뜩 뭍어 있었다. 
달빛을 받은 애액은 보석처럼 빛나며 동생의 대물에 신비감을 덧입히고
있었다. 
신비한 대물은 달빛을 외면하고 다시 검은 동굴로 들어가고 있었다. 불끈대며 속살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절대적인
카리스마가 열기로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동생의 박음질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계곡의 물소리와 우리 남매의 살 부딪히는 소리가 어울려 자연속으로 사라져갔다.

뿌리부근까지 내 보지구멍에 들어와 박히는 동생의 파괴력에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엄청난 자극이 구멍속에서 압축되어
온몸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아크흐윽!...아아앙!..너무커...자기껀 너무나 커...화끈거려!..자기야!...너무좋아..사랑해..병진씨" 

"아하아아!...사랑해...산속에서 하니까 더 흥분돼....아아...너무조여" 

"아하앙!...아앙!...얼얼하면서..너무 근지러워...나...너무좋아...자기야..더..더 빨리해줘..아아앙!..아앙!" 

"아하아아...아아...이슬이 보지 정말 맛있어...쫄깃해...아아...조임이 너무강해...아아" 

"크으흑!...아하아윽!...몸속에 불이난거같아...자기야...사랑해...정말 사랑해 병진씨이이!..아아앙!" 

"아하아!...하아....하아...사랑해...이슬이...사랑해" 

"아크흐읍!...아아흑!...아앙...미쳐...너무세...자기야...나 이상해져...어지러워...아아앙..아앙!..아하아앙" 


굵고 강한 병진의의 자지는 더 단단해지고 있는것 같았다. 빠르고 깊은 박음질에 내 엉덩이는 바위에서 들썩이고 있었다.
쉼없이 흘러나오는 보짓물은 이 바위에도 얼룩을 만들고 있었다. 병진이가 날 안으며 들고 있었다. 바위에서 떨어져 나온
나는 병진이의 몸에 매달린채 허공에 떠 있었다. 
두팔로 병진이의 목을 감으며 더 밀착해서 병진이 몸에 붙어 버렸다.

내 보지 속에는 여전히 병진이의 대물이 들어가 박혀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중력에 의해 깊은 삽입이 유지되고 있었다.
정말 자궁 끝까지 병진이의 귀두가 들어가 버린것 같는 아찔하고 깊은 삽입이었다. 


목을 감을 팔에 힘을주며 내 몸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내가 위로 올라가는 만큼 내 보지에서 병진이의 대물이 빠져 나왔다.
하지만 이내 중력에 의해 내 몸이 내려가면 다시 구멍끝까지 들어와 채워주는 병진이의 대물을 느껴야했다. 병진이가 내
엉덩이를 받쳐들고 움직이고 있었다. 
나도 병진이가 흔드는대로 따라 몸을 움직이며 리듬을 맞추었다. 커다란 자극을 느끼며
황홀한 쾌감이 내 온몸을 나른하게 해주고 있었다. 
보지속으로 깊게 박혀들며 불끈거리는 병진이의 대물이 주는 쾌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대단했다. 
어느새 보지 속살들은 동생의 대물에게 싹싹 빌며 떨어대고 있었다.


"캬아흑!...자기야!...내려줘...너무깊이들어와...몸이 뚫어질것같애...아아앙!..아앙..내려줘" 

"아하아아...많이 힘들어?....나는 좋은데...하아아...하아" 

"아까 옷벗어둔 넓은 바위에 가서 해줘" 

"알았어" 


병진이는 맨 처음에 자리 잡았던 바위까지 가면서도 날 내려놓지 않았다.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좌우로 힘껏 부딪히며
내 살구멍속을 휘젖는 대물에 온몸을 움찔거려야 했다. 
대단하다고 표현해도 부족함이 있는 병진이의 대물과 힘에 다시한번
놀랐다. 
바위에 무사히 돌아왔다. 다리를 서서히 내리자 발끝에 바위가 느껴지고 있었다. 병진이가 다리를 조금 벌리며
높이를 맞추더니 박음질을 하고 있었다.


내 골반을 잡고 앞뒤로 강하게 자기의 골반을 움직이고 있었다. 퍽퍽 소리를 내며 내 구멍속을 드나드는 동생의 자지가 바로
눈앞에 보이고 있었다. 
자세가 그리 편하지는 않았지만 마주보며 눈빛으로 느끼는 교감이 좋았다. 병진이가 내 몸에서 떨어
졌다. 
내 손을 이끌어 바위주변 나무에서 뻗어져 나온 가지를 내 손에 잡게 해주었다. 병진이가 왜 나뭇가지를 잡게 했는지
알것같았다. 
내 자세는 엉덩이를 병진이에게 대어주고 허리를 조금 수그린 꼴이 되어있었다. 아마도 병진이는 뒤에서 삽입을
해주려고 하는것 같았다. 
병진이가 다가와 내 엉덩이를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잠시후 내 예상대로 동생의 자지가 뒤에서 내 보지구멍에 박혀들고 있었다. 내 골반을 잡고서 잡아 당기며 힘찬 뒷치기를
해대고 있었다. 
몸속깊이 들어오는 아찔한 삽입에 온몸에 소름이 돋아나고 있었다. 빠르고 강한 박음질에 나는 금방 정상에
오르고 말았다. 
하지만 병진이는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밑으로 내려앉고 싶었지만 병진이의 두 손에 잡힌 골반을 빼어내기
불가능했다.


애원하고 애원해도 소용없었다. 빨리 병진이가 사정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내 허벅지 안쪽으로 뜨거운 애액이 달빛에
반짝이며 흘러 내리고 있었다.


"꺄아하흑!...아아큭!...엄마아앙!...그만해...병진씨..이슬이죽어...그만해..제발...살려줘..아아앙!..아앙!" 

"좀만 참아!....다 됐어....아아아!" 

"몰라아앙!...너무해...자기미워!...나 죽겠단말야...흐어어엉!..어어엉!...병진씨나뻐!...아아앙!..흐어어엉!" 

"미안해...이슬아...사랑해!" 

"아크흡!...아하아앙!...아아아앙!...몰라아아앙!...엄마아아앙!..미쳐...살려줘...자기야..제발..놓아줘!" 

"나...할것같아...아아....이슬이 보지속에 싸도돼?" 

"안돼!...아하아앙!...흐어엉!....입에다 해줘...몸속에 하면안돼...아아앙..흐어어엉!..어어엉!" 

"아...나....나.....나와아아아!!!" 


병진이가 내 골반을 드디어 놓아주고 있었다. 얼른 몸을 돌리며 무릅을 바위에 대고 꿇어 앉으며 병진이의 사정을 돕기위해
자세를 잡고 있었다. 
입을 크게 벌리고 병진이의 뜨거운 정액을 기다리고 있었다. 병진이는 보짓물이 흥건하게 뭍은 자지를
빠르게 흔들고 있었다. 
병진이의 신음이 커지더니 이내 자지끝을 내 입에 맞추어 주고 있었다. 혀를 길게 내어 병진이의
시각을 충족시켜 주고 있었다.


정액이 힘차게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한줄기가 길게 뻗어나와 내 이마부터 턱밑까지 길게 선을 만들며 얼굴로 떨어졌다.
두번째 줄기는 내 입술을 때려주며 반쯤 입에 들어왔고 절반은 입술에 뭍어 흐물거렸다. 병진이의 자지를 입에 물어 버렸다.
그리고 힘껏 빨아당겨주자 세번째 줄기는 내 목젖을 강타하며 바로 목젖뒤로 넘어가고 있었다. 내 목젖은 세번이나 더
병진이의 정액줄기를 맞아야 했다.


세차게 뻗어 나오지는 않았지만 스물스물 병진이 자지에서 나온 정액이 다시 한입이 되었다. 맛을 음미하고 싶어서 병진이의
자지를 힘껏 빨며 입에서 빼내고 있었다. 
몇번에 나누어 음미하며 먹는 모습을 병진이가 내려다 보고 있었다. 병진이가 손을
뻗어 손가락으로 내 얼굴에 길게 늘어진 첫번째 정액줄기를 내 입으로 모아서 넣어주고 있었다. 
난 아기새처럼 입을 벌리며
병진이의 손가락에 뭍어있는 정액까지 빨아먹고 있었다. 
일부러 쪽쪽 소리까지 내며 나머지 정액을 받아먹는 내 모습을 보며
동생이 무척 흡족해 하는것 같았다.


"맛있어?...참 맛있게 먹는다...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맛있어...자기물 정말 맛있어...캠핑장가서 또 줄꺼지?" 

"밑으로 줄께" 

"안돼...임신한단말야...가임기야...그러니까 입에다 해줘...너무 맛있었어" 

"알았어...사랑해 누나" 

"이제 현실로 돌아가는거야?...이슬이랑 행복했지?" 

"누나 덕분에 정말 이슬이와 함께 있는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고마워 누나" 

"임무완수네...힘내서 열심히 생활하자...이슬이도 그런 너를 원할꺼야" 

"그렇게 할께" 

"이슬이 놓치지 말어!....꼭 이슬이랑 결혼해...알았지?" 

"누나 정말 이상하다...이슬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잖아?" 

"내가 언제?...이슬이를 내가 얼마나 예뻐했는데...너보다 더 좋아하는 동생이야" 

"도대체 뭐지?...분명 이유가 있는것같은데....말해봐" 

"나중에...세월이 더 지나면 내가 말해줄께...이슬이 절대 놓치지 마!" 

"일단...알았어" 


우리는 알몸으로 계곡물에 몸을씻고 바람에 물기를 말렸다. 옷을 입고 다시 좁은 산길을 따라 캠핑장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다리가 조금 풀려 힘들어 하는 나를 병진이가 업어주었다. 캠핑장에 돌아와 카라반에서 다시 샤워를 하였다. 아기자기한
카라반 속에서 별을보며 나란히 누웠다. 
우리는 어느새 한몸이 되어 있었다. 이번에는 이슬이가 아닌 김선애로 병진이와
뜨겁게 몸을 섞었다.


하룻밤에 두 여자의 몫을 하며 병진이와 뜨거운 섹스를 나누었다. 이슬이에게 오늘 병진이와 있었던 일을 메일로 보내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병진이 소식을 가능하면 메일로라도 자주 보내 주겠다고 마음 먹었다.


병진이가 이번에도 맛있는 생명수를 먹여주었다. 나른한 행복감이 내 온몸에 퍼져 나갔다. 병진이 품에서 아무것도 부러울것
없는 행복한 기분으로 잠이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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