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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단편 - 일본 여자와 경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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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62,496회 작성일 21-05-26 17:58

본문

처음 메일로 사귄 여자애는 치에코라는 20살짜리 프리타(아르바이트하며 사는 젊은이들)였다. 내가 얼굴이 좀 어려보이는
편이라 나이를 26세 대학원생이라고 속이고 메일로 사귀기 시작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대학을 개나소나 다 가는것이
아니면서, 인구가 많기 때문에 동경, 교토, 동북대 등등 국립대에 들어가기는 하늘에 별따기였다. 따라서 여기 국립대학
대학원생이라면 여자들은 대부분 껌뻑 죽는다. 


메일로 몇번인가 얘기를 주고받자니, 얘는 성격이 무지 내성적이라 남자친구를 사귀어본 적도 거의 없다고 했다. 

참고로, 여기 일본 여학생들의 첫경험 나이는 평균적 15-16세이다. "평균적" 이라는 얘기는 그 전에 하는 애들도 많다는
얘기이며, 얘네들은 남자친구 집에 데려와서 엄마에게 인사시키고는 바로 지 방으로 가서 섹스를 하곤 한단다. 그리고 섹스
끝나면 엄마랑 먹을것을 만들어서 같이 먹고 집에 보내곤 한다. 우리가 보기엔 참으로 의아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문화에 비추어 봤을때, 아직 남자를 몇 번 사귀어보지 못했다는 것은 외모가 심각하게 딸리거나 왕따라는 얘기라고
짐작을 했다. 
그 후 몇번 더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파악한 바로는 (얘네들은 한번 만나려면 메일을 좆나게 주고받아야 된다.)
성격이 무지 내성적이며, 그로 인해 중/고 내내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못생기거나 장애가 있거나 하는
외면적인 면으로 왕따를 시키는게 아니라,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말이 없어서 조직에 적응못하는 조용한 아이들이 주로
왕따를 당한다고 한다. 


여기 일본은 우리가 볼때 놀랄정도로 외모를 별로 안따진다. 우리나라는 못생긴 애들끼리, 이쁘고 잘생긴 애들끼리 사귀지만,
여기 애들 같이다니는걸 보면 천양지차다. 박경림 물에 불려놓은것 같은애랑 장동건이 다니기도하고, 반대로 이효리보다
더 예쁜애가 박명수랑 다니는것도 자주 보이는걸 보면 일본에 산지 꽤 됐지만 아직도 절대 이해못하겠는 문화중의 하나이다.
내가 메일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위로해주며 언제 만나서 같이 드라이브라도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니 한두번 뜸을 들이
더니 좋다고했다. 
 


얘가 대형마트에서 야간근무를 하는 애라, 낮에 만나기로 하고는 회사에는 샘플 테스트 핑계 대고는 차를 몰고 그녀 집
부근으로 갔다. 이미 메일로 사진을 교환하긴 했지만, 실물로 보니 피부가 되게 깨끗한 것이 역시 영계는 영계였다. 얼굴도
전형적인 일본여성처럼 생긴, 귀여운 얼굴에 몸매는 약간 통통한 편으로 꽉 끼는 청바지를 입었는데 히프가 무지 섹시했다.

일단 차에 타고는 어디로 갈까 물어보니 바다나 보고 오자고했다. 가까운 바다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최대한 매너있게 대했다.
밥도 같이 먹고,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며 얘기를 하다보니, 성격도 별로 내성적이진 않은데 사람들 많은 곳을 싫어
하는것 뿐이었다. 
바다를 둘러보고는 호젓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갔다. 해안도로에는 곳곳에 아베크
족을 위한 공간이 있었고, 그중 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바다위의 노을을 보면서 그녀에게 "카와이(이쁘다)"를 연발하며
안되는 일본어지만 작업성 멘트를 날렸더니 그녀는 그런 대접을 처음 받아보는지 거의 넘어왔다. 여기 일본남자들은 거의
7-80년대 경상도 남자들을 연상시킬만큼 애정표현을 안하는 편인데다, 남자친구도 별로 없었던 그녀이니 좋았을것이다.
 

그녀의 손, 입술, 가슴까지 일사천리로 진출해놓고,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서 그녀의 보지를 애무하니 이미 물이 흥건했다.
바지를 벗겨놓고 입으로 애무를 하는데, 그녀가 "쵸또...(잠깐만)"하더니, 핸드백에서 뭔가를 꺼내는데 전동식 딜도였다.
순진해보이던 애가 이런걸 들고있는걸 보니 참으로 의아해 했지만, 자위가 부끄러운게 아닌 얘들 문화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입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면서, 딜도를 넣어서 휘저어줬다. 
 


처음 사용해보는 딜도라 조금 서투르긴 했지만, 한국여자와는 또 다른 일본여자의 쎅스는 소리를 들으니 미칠것 같았다.
일본애들 색쓰는 소리는 참으로 걸작이다. 얘네랑 하다가 한국여자랑 하면 꼭 남자랑 하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아... 아..... 쥰상..... 이레떼(넣어줘)" 

"아... 스고이(굉장해)" 

"아우.... 아~~~~" 


입으로 오만 서비스를 해주면서 그녀의 가슴을 한손으로 애무하고, 아래로는 딜도를 이용해서 그녀의 보지를 부드럽게 흔들
어줬다. 처음인지라 나도 신경을 꽤 써서 애무를 했던걸로 기억한다. 
한동안 애무를 했더니 그녀가 이제 그만 넣어달란다.
아무래도 비좁은 차 안에서는 불편해서 어찌할까 좀 망설이고 있으려니, 그녀가 조수석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일본은 차량이 좌측통행이라 바닷가-조수석-운전석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그녀는 조수석 문과 뒷좌석 문을 열고 그 사이에서
조수석 의자를 손으로 짚고 무릎은 풀밭에 대고 엎드려 나를 보면서 "쥰상... 하야끄... 오네가이...(빨리... 부탁해...)" 하는거
였다. 
그렇게 자세를 취하고 있으려니 저녁이라 어두운데다가 옆은 자동차 문에, 뒤는 바닷가의 수풀로 가려져 섹스하기
딱 좋게 되어있었다. 
나는 바로 밖으로 나가서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몇번인가 더 애무를 하다가 그녀가 일본여자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재촉하는 터에 나도 도저히 못참겠어서 자지를 꺼내어 그녀의 뒤에서 삽입을 하려 하자 그녀가 나보고
콘돔을 끼라고 했다. 나는 준비안해왔다고 하니 그녀가 핸드백에서 콘돔을 꺼내어 나에게 주었다. 일본은 철저하게 콘돔을
끼는 문화인데 내가 미처 몰랐던 것이다. 데이트할때는 여자들도 항상 준비를 한다고한다. 남자것이 떨어질 때를 대비한다.

나는 잽싸게 콘돔을 끼고는 그녀의 뒤에서 삽입을 했다. 남의 나라에 와서 낯선 교성을 들으며 야외에서 섹스를 하는 기분은
안해본 사람은 절대 모를 것이다. 그녀도 맨날 딜도만 사용하다가 실제로 하는 섹스는 오랜만이었는지 누가 듣건 말건 소리를
질러대는데 아마 비디오로 찍어놨으면 가관이었을 것이다. 
 


"아.... 쥰상... 거기.... 거기 좀 더...." 

"아... 치에.... 죽인다." 


우리는 정신없이 박아대다가 결국 풀밭에 누워서 정상위 상태에서 사정을 해버렸다. 사정을 하고는 축 늘어진 상태에서 둘이
키스를 해댔다. 그녀는 정말 남자랑 해보는게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키스를 하는 모양새를 보면 알 수 있다. 나의 입술을
정신없이 빠는 그녀를 느끼면서 드디어 일본여자의 보지에 태극기를 꽂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웃었다. 
 

"쥰상, 왜 웃어?"  

"아니, 그냥.. 좋아서" 


사정을 하고 나니 나도 그녀도 정신이 들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차안으로 잽싸게 들어가 옷을 추스리고는 해변도로를
빠져나와 같이 식사를 했다. 
그녀를 집에 바래다 주고 가려는데, 그녀도 나도 서로의 눈빛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우린
아직 배가 고팠다. 
그녀의 집안으로 들어가자 일본집 특유의 오밀조밀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지만, 그런것에 신경쓸 새는
없었다. 같이 목욕탕으로 들어가 목욕물을 받아놓고는 대충 샤워하고 탕에 들어갔다. 일본은 목욕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에,
보통 가정집의 욕조가 우리나라의 2배 정도로 큰 편이다. 


그녀와 키스와 애무를 교환하고는 그녀를 욕조에 반쯤 기대놓고 뒤에서 집어넣었다. 물속에서 섹스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보지속으로 자지가 들락거릴때 마다 물의 압력으로 인해 여자도, 남자도 환상적인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녀는 이런
섹스는 처음 해보는지 옆집사람들 다 듣건 말건 떠나가라 색쓰는 소리를 질렀고, 나도 정신없이 박아댔다.

그녀와 마주본 상태에서 끌어안고는 여성 상위로 마무리를 짓고, 한동안 지쳐서 욕조안에 같이 있다가 나왔다. 난 먼저 나와
침대에 누워 TV를 보고 있는데, 그녀가 목욕을 다 하고, 정리를 하고는 유카타를 입고 나왔다. 유카타란 일본 전통 잠옷이다.
유카타란게 알몸에 걸치는 목욕가운 같은건데 살짝살짝 비치는 그녀의 가슴과 다리가 너무 섹시해서 결국 침대에 그녀를
엎어놓고 아랫도리만 걷어내고 뒤에서 박아댔다. 그녀도 이런 섹스가 자극적인지 교성을 지르며 나의 좆을 물었다 놓았다를
반복했다. 
그녀를 다시 돌려눕히고는 유카타의 허리띠를 풀러 제껴놓고 정상위로 박으려는데, 그녀의 아랫도리가 바들바들
떨리는것이 느껴졌다. 


"찌에, 힘들어?" 

"아냐, 쥰상... 괜찮아" 

"뭘, 오랜만에 하는거라 힘들어하는것 같은데... 그만 할까?" 

"고마워...... 괜찮아... " 


일본애들은 순종적이라 남자가 만족을 못시켜 줘도 교성을 지르고, 자신이 좀 힘들어도 남자가 계속 하려고 하면 받아주는
문화라는걸 알았다. 남자들이 일본여자들을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으면서도 좀 불쌍한 생각도 들었다. 
난 아직 그녀의
유카타 입은 자극적인 모습에 섹스를 더 하고 싶었기 때문에 미안하긴 했지만 그녀의 바들거리는 다리를 젖히고, 그녀의
보지에 다시 삽입을 했다. 빨리 끝내기 위해 1분여 정신없이 박다가 사정을 했다. 그녀에게 "미안해.... 너무 사랑스러워서
어쩔수 없었어...." 하니, 그녀는 오히려 "나 때문에 빨리 끝냈구나... 미안해" 라면서 나의 뒷처리까지 다 해줬다. 


둘은 너무나도 피곤했기 때문에 섹스가 끝난 뒤 바로 잠이 들었다. 사실 일본에 와서 일본여자와 처음으로 섹스를 하고
그녀의 집에서 잠을 잔다는것 때문에 들뜬 기분이긴 했지만, 몸이 너무 피곤했다. 
그녀와는 그 후 두 달 정도를 만났다.
그녀가 야간근무를 주로 했기 때문에 내가 퇴근한 뒤 7시부터 9시까지는 거의 매일 섹스를 했다. 섹스뒤에 10시까지
부랴부랴 출근하는 그녀를 보면서 좀 안쓰러운 생각이 든 적도 많았다. 사실 총각이었다면 그녀와 결혼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얌전하고 착한 아이였는데, 내가 그녀와 그 이상 관계를 지속하기는 사회적으로도, 가정적으로도, 나이문제로도 너무 장벽이
많았다. 내가 여태껏 만난 섹스파트너중에서는 가장 헌신적이고 나에게 잘해준 여자였기때문에 미안해서 더 이상 만나지를
못했다. 


사실 그녀와 섹스를 즐기면서 사진도 많이 찍어놓았었지만, 헤어지면서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모두 지워버렸다.
다행인것은 그녀가 나와 두 달 정도 만나면서 성격도 많이 밝고 긍정적인 쪽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로 치면 구청에 해당하는 구역소란 곳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에 가입을 했다. 사실 회사에서
일본어를 제일 잘하기 때문에 여기 뽑혀오긴 했지만, 현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깊은 정보도 얻고, 주민들과 대화하면서
간접적으로 시장조사도 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지인들과 사귀는게 필수라고 전임자에게 들었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에 나가서도 나이는 26살에 학생이라고 얘기를 했다. 여기 커뮤니티에서는 금요일에 한 번 모임을 갖는데, 1시간은
언어를 배우는 시간, 그 뒤 1-2시간 정도는 일본사람들과 외국인이 같이 수다떨며 교류회란 명목으로 같이 노는 시간이다. 

외국인 중에서는 인도네시아인, 미국에서 온 부부, 중국에서 온 학생 등등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당시 겨울연가 때문에
한국 붐이 일고있었던지라, 한국에서온 젊은 대학원생이라고 하니 아줌마들 사이에서 내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이렇게 저렇게 하면서 내가 살고있는 빌라의 옆에있는 단독주택에 살고있는 마루야마라는 아주머니와 가까와졌다. 동네의
중학교 식당에서 아이들 급식을 만드는 아주머니였는데, 나이는 41세의 아담한 체구에 귀여운 인상의 사람좋은 아줌마였다.
이 마루야마상이랑 가까와진 계기는 내가 신정연휴때 방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다가 먹을꺼리 사러 수퍼에 가는데 마주쳤다.
나보고 한국 안가고 혼자 연휴 보내냐고 묻더니, 좀 있다 저녁때 자신의 집에서 만든 명절음식을 잔뜩 싸가지고 와서 나보고
먹으라고 했다. 식당에서 일하는 지라 음식솜씨가 아주좋았다. 덕분에 푸짐한 술안주를 잔뜩 먹을수 있었다. 


며칠 뒤에 나는 감사인사를 하러 선물을 몇가지 사서 아주머니 댁으로 놀러갔다. 아저씨는 좀 무뚝뚝하게 생긴 대머리였는데
전형적인 일본사람처럼 생겼다. 그 후로 가끔 주말에 놀러가서 이불도 털어주고, 형광등도 갈아주면서 아주 친해졌다.
아저씨는 주말마다 산악회란 명목으로 무슨 친목회에 놀러가는 바람에 아주머니는 주말이면 혼자 지낸다고 했다. 일본사람이
친절해보여도 아내에게는 이런식으로 무뚝뚝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자제분들은 다들 어디 있나요?" 

"쌍둥이 애들이 있는데, 아들은 대학생이라 학교부근으로 가서 혼자 살고, 딸은 시집갔어요" 

"어유... 그럼 주말마다 혼자 보내시는 거에요?" 

"네... 남편이 주말마다 어딜 가니까..." 

"그럼... 제가 자주 놀러올께요" 

"나는 좋죠.... 아들같고 조카같은데...(아줌마 아들 19살)" 

"그럼, 제가 지금부터 오카아상(엄마)라고 불러드릴까요?" 

"호호호..... 그럼 되겠네... 학생을 아들삼지, 뭐.." 


그 아주머니와 나는 아주 가까워졌고, 주말이면 같이 쇼핑도 다니고 영화도 보곤 했다. 하루는 내가 아주머니에게 온천에
다녀오자고 제안을 했다. 일본사람들은 누구나 온천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머니도 아주 좋다고 하셨다. 평소에 가보고
싶었는데, 집안일도 있고 같이 갈 사람도 없고 해서 망설였단다. 보통 아주머니들끼리는 평일에 같이 가는데 일때문에
못가고, 주말에는 다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같이 갈 사람이 없었던 차에 잘됐다며 어린애처럼 좋아하는걸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토요일에 짐을 꾸려서 아주머니와 함께 온천마을로 갔다. 온천지역을 중심으로 목욕탕이 굉장히 많은 수가 있었는데, 남탕,
여탕, 남녀혼탕, 가족탕 등등 종류별로 아주 많은 수가 있다. 

"어디로 갈까요?" 

"남편과 가끔 왔을때는 가족탕에 갔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그럼, 저랑 같이 가족탕 가요, 엄마잖아...."  

"아직 둘만 들어가긴 좀... 꺼려지는걸요.. 미안..." 

"그럼, 혼탕에 갈까요?" 


내가 먼저 제안을 했다. 일본의 남녀혼탕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는곳이고 수건으로 앞을 가리는 것이 허용되는 곳이다.
알몸으로만 들어가야되는 곳 등등 종류가 아주 많은데, 부근에 있는 혼탕은 수건으로 앞을 가리고 들어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같이 들어가기로 했다. 


일본은 알몸을 부끄러워하는 문화가 아니다. 3-40년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온천이 남녀혼욕이었기 때문에 그런 정서는

아직까지 있는편이다. 그래도 나랑 둘이서 가족탕에 들어가는것 보다 혼욕탕에 들어가는것을 선택한다. 아무튼 외국인인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긴 했지만, 난생처음 혼탕에 들어간다는 것에 흥분이 되었다. 


탈의실은 남녀별로 되어있지만, 들어가면 탕은 노천탕으로 하나로 되어있었다. 옷을 벗고 수건으로 앞을 가리고는 탕으로
들어가자, 아주머니도 옷을 벗고는 수건으로 앞을 가리고 탕으로 들어왔다. 피부가 뽀얗고 몸매도 군살이 없는 것이 당시
내 눈에는 무척 섹시해 보였다. 사실 그 전까지는 마루야마상에 대해 성적인 생각은 별로 없었고 정말 이모나 큰누나처럼
생각을 했는데, 막상 옷을 벗고 탕 안에 같이 있으려니 자지에 힘이 들어가 미칠것 같았다.
 

더구나 이른 오전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동네 아주머니들 서너명이 탕 안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수건으로
가렸다고는 하지만, 여자의 벌거벗은 옆모습이 훤히 보이는데 누가 이성을 잃지 않겠는가. 온천의 뜨거운 물 속에서 흥분까지
되자 정말 코피라도 터질듯이 머리가 욱신거리면서 만화책에서 흔히 보듯이 여자의 알몸을 보고 코피를 쏟는 장면이 이해가
될 정도였다. 
 


그래도, 나는 최대한 흥분을 안한척 아주머니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갑자기 코피가 쏟아졌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놀라서 나를 탕 밖으로 데리고 나오더니, 수건을 찬 물에 적셔서는 내 콧잔등에 올려놓고는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나는 당황했지만 괜찮다고 하면서 아주머니쪽을 보니, 아주머니의 몸을 가리고 있던 수건을 내 이마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아주머니의 알몸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아주머니의 적당히 솟은 뽀얀 유방과 거뭇한 털을 보자, 내 자지는 다시 힘이 불끈
들어가서 자지가 폭발할것 같은 기분이었다. 


탕에서 경황없이 나오는 바람에 내 수건은 탕 안에 있었고, 나는 알몸으로 나의 우뚝 솟은 자지를 아주머니 앞에 그냥 드러내
놓고 있었던 것이다. 일본은 혼욕탕이라도 남녀끼리 서로 알몸을 쳐다보거나 그쪽으로 시선을 보내는 것이 금기시 되고 있긴
하지만, 아무튼 아주머니도 내 자지를 보긴 봤는지 얼굴이 새빨개져 있었다. 


나는 손으로 대충 자지를 가리고 좀 앉아있다가 나와서 찬물로 머리를 감고, 옷을 입고 나와버렸다. 아주머니도 대충 뒷
마무리를 하고는 내 차에 올라탔다. 


"다이죠부?(괜찮아?)" 

"하이, 다이죠부요" 


일본인 특유의 지나친 친절과 배려때문에 그 아주머니는 내가 바래다드리고 갈때까지 계속 괜찮냐고 물어보시면서 집에가서
쉬라고 하셨다. 
그 뒤, 아주머니와 나는 더욱 친해졌다. 한국같으면 사실 서먹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같이 알몸을
봤다는 동질감에 왠지 모르게 아주머니와 나는 팔짱도 자주 끼고 내가 귀여움을 떨면 아줌마는 무릎에 날 눕히고 귀까지
파주는 사이가 됐다. 나도 타향에 나와 외로웠기 때문에 정말 엄마처럼 의지를 했다. 


코피사건으로부터 한달쯤 뒤, 내가 다시 온천에 가자고 제안을 했다. 마루야마상은 "쥰상 또 코피 쏟으면 어떻게 하지?" 하고
물어봤지만, 나는 첨이라 그랬다고, 이번에는 괜찮다고 하고는 같이 갈 약속을 정했다. 
일본의 온천에는 45도를 넘나드는
아주 뜨거운 곳 부터 30도 정도밖에 안되는 온천같지도 않은 곳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덜 뜨거운 곳으로
가서 가족탕으로 가기로 했다. 


지난번의 사건으로 서로에 대한 경계심이 조금풀어진데다, 일본에서는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아들이 같이 목욕을 하는 것이
흔한 일이기 때문에 당시 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마루야마상은 아무 거리낌 없이 나랑 가족탕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간단히 몸을 씻고 탕으로 들어가려는데, 마루야마상이 먼저 탕 속으로 들어갔다. 나도 뒤따라
탕으로 들어가서 이런저런 잡담을 하는데, 이번에는 수건도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자지가 팽창돼서 터질듯이
욱신거렸다. 나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에라모르겠다 하고는 불쑥 일어나서 자지를 마루야마상 앞쪽으로 해서 몸을
돌려 탕을 빠져나와 때를 미는 척을 했다. 마루야마상은 내 자지를 보고는 짐짓 놀란 듯이 얼굴이 빨개졌으나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했다.


"쥰상, 뭐하는 거야?.." 

"네, 때를 미는 거에요.." 

"때를 민다고?.." 

"네... 이렇게 하면 피부가 좋아진대요."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에 마루야마 아줌마는 관심을 보였고, 나는 "엄마도 한번 해봐요" 하면서 목욕탕에서 끌어냈다.
아주머니는 탕에서 나와서 "어떻게 하는건데?" 하길래, "그럼, 제가 해드릴테니까 다음부턴 혼자 해보세요" 하면서 때를
밀어드렸다. 


처음에는 등부터 시작해서, 팔, 엉덩이, 그리고 가슴을 하려고했다.

 

"아니, 여기서 부턴 내가 할께." 

"아녜요... 첨 하는 사람은 서툴러서 잘 못하니까 이번은 제가 해드릴께요." 

"그래도...." 

"에유... 아들이 해드리겠다는데, 뭘 그러세요?" 


아들이라는 말에 마음이 놓였는지, 마루야마상은 허락을 했고, 나는 아주머니의 가슴과 배 등의 때를밀면서 감촉을 만끽했다.
이윽고 다리를 해드리겠다고 하니, 아주머니는 일어나서 탕에 손을 짚고 엎드리는 자세를 취했는데, 다리 사이로 보이는
아주머니의 거웃한 보지가 살짝 보였다. 자연분만으로 애를 낳았기 때문에 소음순이 주름이 지기는 했지만, 너덜너덜 하지
않고 깔끔했으며, 대음순은 적당히 살이 오른 것이 보기만 해도 미칠것만 같았다. 누군들 그런 상황에서 이성을 잃지
않겠는가. 나는 아주머니의 보지를 보고는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나도 모르게 보지에 입을 갖다대고 빨았다. 


그순간, "뭐야?" 하는 비명과 함께 아주머니는 돌아서서 가슴과 앞을 가리고는 나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봤고, 순간 나는
당황해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쥰상, 뭐에요, 정말 실망이에요..." 하면서 아주머니는 탕 밖으로 나가려 했고, 나는 정말 당황했지만, 이대로 보냈다간 평생
원수처럼 지낼것 같다는 생각에 팔을 잡고는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달라고 사정을 했다. 


당시에는 정말 당황돼서 눈물까지 찔끔 나왔었고, 그런 내 모습을 보고는 아주머니도 측은했는지, 탕안으로 들어가서 몸을
가리고는 할 말이 있으면 해보라고 했다. 나는 여기 혼자와서 너무 외로웠는데, 아주머니를 보고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다.
너무 죄송하다 등등 사실 그때는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게 당황해서 지껄였는데 아무튼 외롭다는 말을 많이 했다.
 

"쥰상... 외로우면 카노죠(여자친구)를 한번 만들어보지 그래요."  

"그러고 싶긴 하지만 외국인인걸요.. 그리고 전 아주머니가 제일 이뻐요.. 처음 보는 순간 아주머니와 가까와지고 싶었어요."
 

사실 일본의 아주머니들은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거의 못듣고 산다. 대부분의 부부가 그렇다. 거기에 심하게 무뚝뚝한
남편이니 오죽 하겠는가? 
아주머니는 내 말을 듣고는 잠시 가만히 있었다.

 

"그럼, 내가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요?" 


그러나 나는 최대한 슬픈 눈망울을 하면서 가만히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 대었다. 이럴때는 사실 백마디 말이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의 가슴을 거쳐, 배, 그리고 보지까지 애무를 했다. 다른때보다 최대한 천천히, 정성껏 애무를
했던 것 같다. 그녀도 역시 여자였는지라, 나의 애무에 반응을 했다. 
사실 일본에서는 근친상간이란게 흔하지는 않지만
심심찮게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정서적 거부감이 심하진 않다. 내가 엄마, 엄마 하면서 따라다니고 했던지라
나를 각별히 생각하던 차에 내가 뜻하지는 않았지만, 동정심 유발 작전으로 나가자 그녀는 바로 넘어온것 같았다.
 

그녀가 몸을 열었기 때문에 난 최대한 그녀를 만족시키려 애를 썼고, 애초에 문제의 발단이 됐던 자세 - 뒤돌아 손을 짚고
상체를 숙인 자세에서 그녀의 보지를 애무해주었다. 나의 오럴섹스에 그녀는 강렬한 반응을 보였고, 바로 뒷치기로 들어가
그녀의 몸이 뚫어져라 박아댔다. 


그녀는 일본여자답게 체구가 작고 마른 편이었기 때문에 뒤로 박으면서 거의 몸이 들렸다 놓였다 할 정도였다. 그녀는 이런
파워풀한 섹스는 처음이었는지, 연식 숨을 할딱거렸고,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이 귀여워 더욱 강하게 박아주었다. 


"아.... 아~~~~ 쥰상... 쵸또..." 

"아우.... 아응.... 아...... 스고이...." 

"쯔요쓰기.... 아응.... 아...." 


욕조안에서의 후배위, 정상위를 거쳐, 서로 끌어안은 상태에서 사정을 해버렸다. 그녀는 유부녀라 그랬는지는 몰라도 체내
사정을 허용했던 유일한 일본여자였던것 같다. 
정신없는 정사 끝에 우리는 옷을 챙겨입고 나왔고, 그녀의 집에 바래다 주고
그녀에게 "외로울때마다 찾아와도 괜찮겠죠?" 하고는 물어봤더니 그렇게 하란다. 

"지금도 난 외로워요" 하고는 그녀를 바로 덮쳤다. 


어차피 남편은 다음날 올것이고, 나도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녀와 나는 그날 4번 정도 했던 것 같다.
가슴에 싸고, 입, 얼굴 등등 그녀의 몸 전체를 유린하고는 서로 지쳐서 부둥켜 안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새벽 나를 깨워서는
아침까지 먹여주고 내가 자는새에 빨아서 널어놓은 옷까지 챙겨주는 그녀를 보면서 정말 엄마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 뒤로 그녀와는 주말마다 만나서 온천에도 가고 섹스도 했다. 남편과는 가끔 술도 마시고 회사의 샘플도 가져다 주면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는데다가 항상 내가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애교를 부렸기 때문에 우리의 관계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고, 마누라와 친하게 지내는걸 오히려 나에게 고마워했다. 
 


그녀와는 내가 다른 지점으로 전근가기 전까지 일년 정도 같은 동네에 살면서 섹스를 했는데, 내가 다른 지역으로 전출이
되면서 학교를 옮긴다는 핑계로 헤어지게 됐지만, 아직도 오사까 부근으로 출장갈때면 꼭 만나서 섹스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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