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산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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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엄마가 두 다리로 엉덩이를 조이고, 두 팔로 목을 끌어안자 우진은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엄마가 그를 받아 들였다고 느낀 것이다.
‘분명 엄마도 좋아하는 거야.’ 그를 누나에게 보낸다는 말에, 또 매정하게 뺨까지 얻어맞자 잠깐 이성을 상실한 우진이었다.
그래서 몹쓸 말을 하고 엄마를 범하고 말았지만 그래도 그는 어디까지나 엄마사랑이 그리운 아들이었다.
“어......., 엄마. 사랑해.”
“.......,”
하지만 엄마는 깊이 감은 눈을 파르르 떨며 대답이 없었다. 대신 불구덩이처럼 확 뜨거워진 엄마의 질구가 강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무례하게도 터질 듯 발기한 아들의 자지를 꽉꽉 조여주고 있었다. 그게 여자의 오르가즘이라는 사실을 그는
몰랐다. 다만 느낌이 너무 뿌듯해서 전율이 느껴졌고, 감히 엄마를 범하는 아들을 이렇게 기분 좋게 품어주는 엄마가 너무
감격스러웠다.
엄마는 두 다리와 팔로 그를 강하게 당기고 있었기 때문에 허리를 전후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지를 깊숙이
엄마에게 삽입한 채 맷돌처럼 엉덩이를 굴리기 시작했다.
“하윽-”
그때 엄마가 바람 빠지는 헛숨을 토해냈다. 그리고는 사시나무 떨 듯 강하게 몸을 경련하기 시작했는데, 얼굴부터 가슴까지
온통 새빨갛게 변했고, 목덜미는 땀까지 맺혀 있었다. 숨은 또 얼마나 거친지 이대로 엄마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는 깜짝 놀라서 맷돌질을 멈추었다.
그러자 엄마가 끄응- 하는 뭔가 안타깝고 묘한 신음을 토하더니 밑에 깔린 엉덩이를 다급하게 위아래를 흔들기 시작했다.
입술은 살짝 벌어져서 흡사 정신 줄을 놓은 사람처럼 멍청해 보였다. 그 모습이 너무 흥분이 되었다.
엄마가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다. 순간 아랫도리가 확 타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강한 행복감과 정복감을 누르지
못하고 냅다 얼굴을 내밀어 엄마의 입술을 덮쳤다.
“으웁.”
하지만 그 와중에도 엄마는 입을 열어주지 않았다. 엄마는 오로지 물에 빠진 사람처럼 필사적으로 조이고 안고 할퀴다가
마지막 뜨거울 숨결을 그의 코에 확 토해낸 다음 침대에 힘없이 축 처져버리고 말았다.
“하아......, 하.......,”
엄마가 숨을 들이쉬고 내 쉴 때 마다 큰 젖가슴이 위 아래로 흔들렸고, 못 다한 여운 때문인지 자지를 품은 질 수축과 함께
경련이 주기적으로 반복되었다. 방안은 잠시 숨 가쁜 정적이 흘렀다. 그렇게 얼마가 흘렀다.
그러자 격정에 떨리던 엄마의 눈도 평온해졌고, 젖어서 벌어진 입술도 닫혔고 경련과 함께 자지를 품고 강하게 빨아들이던
질 조임도 멈췄다. 우진은 잠시 멍해졌다.
‘벌써 만족 한 건가?’ 그의 머릿속에는 오직 엄마를 기쁘고 기분 좋게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지난 3년 동안 그건
그에게 가장 큰 화두였고 목표였다. 그래서 뜨거운 질 속에 자지가 여전히 터질 듯 아팠지만 꼼짝하지 않고 엄마의 표정만
살피고 있었다.
“엄마 기분 좋았어?”
엄마의 어깨가 부르르 떨렸다. 그러나 대답하지는 않았다. 그는 조금 용기를 냈다.
“엄마, 계속 할까?”
그때 눈을 감고 옆으로 돌린 엄마 얼굴이 하얗게 제 색으로 돌아오는가 싶더니 다시 확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다 엄마는 입술을 달싹 거리면서 뭔가 말을 하려다가 스윽 한손을 올려 베개를 집어 들더니 붉어진 얼굴을 가려 버렸다.
또 방안에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그는 한석스님에게 산에서 여러 가지를 배웠고, 그 중에 하나가 사정을 참는 연습이었다.
복식호흡을 통해 회음을 조이면 안쪽 근육이 정관을 차단하는 느낌이 들면서 사정욕구가 줄어든다.
하지만 엄마의 질구는 너무 뜨겁고 부드러웠다. 이렇게 꼽고만 있어도 그토록 그리워하던 엄마의 살 속에 자신의 일부를
주었다는 만족감과 행복감 때문에 불쑥 불쑥 일어나는 사정욕구를 참을 수 없었다. 아들에게 점령당해 완전히 늘어져 있는
엄마... 마음대로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렴. 그러면서 아들을 유혹하는 것처럼 보였다. 미칠 것 같았다.
다시 허리를 흔들어서 아랫배에 가득 찬 정액을 엄마의 질구 안에 듬뿍 싸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엄마를 강제로 범하기는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엄마를 기분 좋게 해주기 위한 것이었지 그의 더러운 욕구를 채우기 위함은
아니었다. 만약 엄마의 동의 없이 자기 욕심대로 사정을 해 버린다면, 그가 기대고 있는 실 날 같은 명분마저 사라지고 만다.
다시 용기를 낸 그가 어렵게 말했다.
“엄마, 나 괜찮아. 더 할 수 있어. 계속할까?”
그러나 베개로 얼굴을 가리고 축 늘어진 엄마는 여전히 대답이 없었다. 우진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여기서 그만 두어야 한다. 근친에 강간을 그는 모두 엄마를 위한 것이라고 합리화 시키고 있었지만, 엄마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사정은 못했지만 삽입은 했고, 또 엄마를 만족까지 시켰으니 이제 그는 엄마를 가진 것이다.
그때 엄마가 꿀꺽하며 침을 삼켰다. 그와 동시에 잠잠해졌던 질구가 다시 한차례 강하게 조여졌다가 풀어졌다.
“윽.”
우진은 방심하고 있다가 하마타면 그대로 사정을 해 버릴 뻔 했다. 그는 급히 보지에 꼽혀있던 자지를 빼며 옆으로 물러났다. 그러자 엄마가 엉덩이를 답답하게 꿈틀거렸다. 하지만 우진은 여자를 잘 모른다. 엄마가 침을 삼킨 생각만 마음에 걸렸다.
“엄마, 목마르구나. 내가 찬물 가져다줄까?”
“.......,”
역시 엄마는 대답이 없었다. 마음이 조급했던 그는 얼굴을 내밀어 엄마의 귓불에 뽀뽀하며 속삭였다.
“엄마, 사랑해.”
“........,”
보통 때 같으면 ‘응, 엄마도.’이러면서 대답해 줬을 텐데 엄마는 목을 움츠리며 움찔 어깨를 떨기만 할뿐 역시 대답이 없었다.
우진은 죄 지은 심정에 가슴이 답답했다. 얼른 침대에 일어난 그는 부엌으로 가서 오미자차에 얼음을 띄어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그때까지 엄마는 아까 그 자세로 꼼짝하지 않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물을 마시라고 권해 보았지만 역시 엄마는
반응이 없었다. 물 컵을 시계 옆에 올려놓은 그는 작은 한숨과 함께 조용히 침대위에 걸터앉았다.
그리고는 완전히 알몸이 된 엄마를 내려다보았다.
늘씬하고 긴 목덜미를 지나 움푹 파인 쇄골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가슴 위에 유방은 그 거대한 크기와 무게 때문에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옆으로 퍼져 있었지만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투명한 핑크색 젖꼭지와 젖꽃판은 꼿꼿이 고개를
세운 채 반들반들 윤기를 내고 있었다. 절로 숨이 거칠어졌다. 이제 그는 엄마를 범했고 가졌다.
따라서 농염하게 터질 듯 무르익은 엄마의 몸을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이제부터 그가 소유하고 그만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다. 가슴이 마구 방망이질 쳤다. 잠깐 힘을 잃었던 자지가 다시 뿌듯해졌다. 흥분을 참지 못한 그는 스윽~
손을 내밀어 커다란 엄마의 젖가슴에 만졌다. 물컹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기분 좋았다.
그때 엄마가 손을 내밀어 그의 손목을 잡았다. 하지만 손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엄마가 거부했기 때문에 그대로
가슴만 움켜잡은 채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잠시 후 엄마가 몸을 들척이며 그의 손을 뿌리쳤다.
그리고는 그에게 등을 보이며 몸을 옆으로 세워 누웠다. 베개로는 여전히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두 다리를 앞으로 당겨
새우처럼 웅크린 자세였다. 우진은 침대 밑에 앉아있었다.
그래서 엄마가 그렇게 눕자 엄마의 풍만한 엉덩이와 옆으로 쭉 갈라진 계곡이 그대로 눈에 들어왔는데, 그 순간 그 뒤태가
너무 자극적이고 너무 숨이 막혀서 그는 아무런 자극 없이도 사정해 버릴 것만 같았다.
“후우......,”
엄마 엉덩이는 살도 많은데다 적당히 운동으로 다져져서 건들면 터져서 찢어질 것만 같았다. 게다가 뒤로 찍힌 엄마의
도끼자국은 온통 시커먼 털로 뒤덮여서 너무나 도 음탕해 보였다. 엄마는 진짜 털이 많았다.
곱슬이 아닌 쭉쭉 뻗은 직모였는데, 그 굵고 긴 털이 갈색 항문 언저리까지 무성하게 자라나 있어서 풍만하고 깨끗한 피부와
묘한 대비를 이루며 말로 표현 할 수 없음 만큼 천박해 보였다.
‘천한 똥구멍, 천한 보지.’ 자지가 찢어질 듯 팽창했다. 그러다 그는 급히 고개를 저었다. 이제 엄마를 가졌고, 보호해야 한다.
그가 생각하는 사랑은 소유와 보호였다.아빠는 소유를 지배로 해석하고, 보호를 방치로 해석한다. 그래서 보호 없는 학대만
으로 궁극의 쾌락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아빠가 아니고, 그런 아빠를 미치도록 증오한다. 그는 그의 방식이 있고,
그렇게 엄마를 소유하고 보호하고 사랑을 완성할 것이다. 어렵게 마음을 진정시킨 그가 조용히 말했다.
“엄마, 또 해줄까?”
“........,”
그러나 예상대로 또 대답이 없다. 대신 털로 뒤덮인 엄마의 보지와 항문이 그의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동시에 수축과
이완을 했는데 그러자 그동안 질구에 담고 있던 하얀 애액이 무너진 댐처럼 밖으로 터져 나와 밑으로 흘러내렸다.
엄청난 양, 무슨 아교풀 같았다. 그 하얀 아교풀이 천천히 하얀 엉덩이에 줄기를 만들었고, 보지에서는 바람이 빠지는 소리와
함께 부글부글 하얀 거품까지 생겨나고 있었다.
“하아......,”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우진은 머리가 아주 그냥 피잉- 돌아 버리고 말았다.
‘엄마 보지, 천한 보지. 허연 씹물 싸는 보지. 부글부글 거품 만드는 보지. 시커먼 똥구멍. 천한 똥구멍. 푹푹 박아버릴
똥구멍.’ 자극적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너무 견디기 힘들었다.
그는 상의마저 몽땅 벗어 던져 버리고 그 자세로 침대로 뛰어 들어 뒤에서 엄마의 허리를 바짝 안았다.
“말해..... 엄마... 자지로 박아줄까?”
“........,”
엄마는 어깨에 바짝 힘을 주며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심하게 몸부림치지도 않았다.
그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이런 짓은 아빠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생각조차 잊어버리고 또 엄마를 강제로 범하기 위해서
자지를 잡고 뒤에서 보지에 조준했다. 아랫배와 자지로 느껴지는 엄마의 풍만하고 터질 것 같은 엉덩이는 살갗이 닿는 순간
이성조차 마비시키기에 충분할 만큼 탄력이 좋았다. 눈이 빨게 지고 호흡이 거칠어졌다. 그때 그동안 꼼짝도 않던 엄마가
갑자기 손을 뒤로 하더니 그의 자지를 강하게 잡았다.
“헉.”
우진은 흠칫 놀라서 그대로 몸을 경직시켰다. 그러나 엄마는 자지만 잡은 채 아무런 움직임도 없고 어떤 말도 없었다.
다만 엄마의 숨소리도 그 만큼 격렬해 졌다고 느껴질 뿐이었다. 얼마나 흘렀을까? 엄마가 말했다.
“진이, 힘드니?”
이번에는 우진이 대답을 못했다. 엄마가 다시 말했다.
“너 이러면 안되는 거 알지?”
“........,”
그가 또 대답이 없자 엄마가 말을 이었다.
“그래, 다 엄마가 잘못한 거야. 우리 진이 아무런 잘못 없어. 다 엄마가 너무 못돼먹어서 우리 아들 힘들게 하는 거야...
엄마는 네가 이 일로 비뚤어질까봐 겁이 나.”
우진은 엄마가 자신을 빗대어서 그를 꾸짖는다고 생각하고 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그렇지 않아. 엄마, 좋은 엄마야. 엄마 잘 못 없어. 엄마를 가지고 싶어. 그래서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 다른 마음
없어. 그냥 영원히 엄마하고 행복하게 살 거야. 비뚤어질 일 없어.”
엄마의 목소리가 왠지 약간 들떠 있었다.
“진이, 혹시 옛날 엄마 그 모습 생각하고, 이렇게 함부로 엄마 대하는 거니? 옛날 할아버지하고 아저씨들이 엄마 함부로
대했다고, 너도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이러는 거니?”
우진은 강하게 부정했다.
“절대 아니야. 그런 인간들......,”
“그럼 왜 이렇게 엄마 힘들게 하니?”
“말했잖아. 엄마 사랑하고, 또 사랑받고 싶어. 이렇게 안하면 엄마 도망갈 것 같아. 그때 그렇게 될까봐, 너무 외로우면
그렇게 될까봐. 그래서 그래.”
엄마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네 엄마야. 이렇게 사랑해주는 건 나중에 진이 여자 친구 생기면 그때 하렴. 엄마는 이렇게 하지 않아도 진이 사랑해...
아......, 우리 이제 어쩌니?”
그러면서 엄마는 그의 자지를 놓아주며 손을 앞으로 모으고 더욱 몸을 움츠렸다. 우진은 다소 망설였다.
하지만 처음은 강제로 범했지만 두 번째 부터는 역시 허락을 구하는 것이 순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처럼 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
“엄마, 그거 하고 싶어? 아직 만족 못했어? 내가 해줄까?”
엄마는 또 대답 없이 어깨만 부르르 떨 뿐이었다. 우진은 속이 바짝 탔다. 자지를 엉덩이 계곡에 대고 있는데도 엄마는 그를
뿌리칠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라고 허락도 하지 않고 아주 미칠 것 같았다.
‘혹시 엄마도 하고 싶은데 부끄러워서 그러는 것 아닐까?’ 풍만하고 부드러운 엉덩이 살로 느껴지는 자지의 감촉이 아주
죽을 것 같았다. 귀두가 살갗을 스칠 때 마다 엄마도 움찔 움찔 몸을 떨고 있었다. 마치 박아도 된다고 허락하는 것 같았다.
엄마의 천한보지 천한 똥구멍이 물을 찍찍 싸며 먹어 달라고 벌렁 거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엄마는 아까 분명히 하지 말라고
했다. 일단 엄마를 가졌으니까 이제부터는 사랑하고 보호해줘야 한다. 더러운 욕망에 함몰되어 할아버지나 아빠처럼 상처를
주면 안 된다. 이런 저런 갈등 속에서 얼마나 흘렀는지 모른다.
그때 갑자기 엄마가 웅크린 채로 엉덩이를 뒤로 쑤욱 빼더니 그 풍만한 살로 푸근하게 그의 자지를 감쌌다.
“학.”
엄마의 엉덩이 살은 진짜 너무 많아서 그의 큰 자지가 완전히 삼키고도 여전히 남았다. 게다가 아까부터 엄마가 흘린 물이
너무 많아서 미끈미끈 보지느낌이 났다. 우진은 뭔가 크게 기뻤다.
“어......, 엄마. 해줄까?”
“으......,음. 진이, 힘들어서 그러니?”
“아니, 엄마 아까 만족했으면 나는 괜찮아. 그래도 또 하고 싶으면 해줄게.”
엄마 어깨가 또 부르르 떨렸다. 그리고는 엉덩이 살로 자지를 문채 베개로 다시 얼굴을 가리고 대답하지 않았다.
“엄마. 엄마.”
그가 불러보았지만 엄마는 역시 대답하지 않았다. 우진은 답답했다. 또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른다.
엉덩이에 물린 자지가 자꾸 자극이 되어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았다. 그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할 것 같아서 슬쩍 엉덩이를
뒤로 빼며 자지를 해방 시켰다. 그러자 엄마의 엉덩이가 쓰윽 그의 자지를 따라오며 다시 아까처럼 부드럽게 조여 주었다.
그는 이제 막 화가 났다.
“엄마, 해줘 말아?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말해. 그럼 시원하게 해줄게.”
이번에는 엄마도 화가 난 모양이었다. 엄마의 몸이 얼음처럼 경직되는가 싶더니, 입에서 나직이 한숨이 터져 나왔다.
그러더니 엄마는 갑자기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욕실로 들어가 버렸다.
쾅~~~ 문 닫히는 소리가 요란했다. 잠시 후 샤워기에서 물 쏟아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우진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자신이
너무 심한 소리를 한 것이 아닐까 후회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자지가 터지도록 아팠다. 그때 욕실에서 샤워기 물소리와 함께
흑흑~~~ 거리는 엄마의 울름소리가 섞여 들려왔다. 우진은 가슴이 찡해졌다.
엄마의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명분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쨌든 그는 엄마를 강제로 범한 것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마음을 보여주면서 엄마가 허락할 때까지 기다릴걸 그랬나?’ 역시 여자를 겁탈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하물며 그녀는 엄마가 아닌가? 가슴이 너무 아팠던 그는 욕실로 걸어가 문을 열었다. 다행히 문이 잠겨 있지는 않았다.
엄마는 그때 뿌연 수증기 사이로 샤워기를 가랑이 사이에 가져다 대고 보지를 닦고 있었는데, 그가 안으로 들어오자 깜짝
놀라면서 샤워기를 치웠다.
“어......, 엄마 씻잖니?”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엄마 뒤로 걸어가서 부드럽게 그녀의 어깨를 안아주었다.
“엄마, 내가 잘못했어. 울지 마.”
“아......., 그게 엄마 안 울어.”
“아까 울었잖아. 다 들었어. 이제 안 그럴게. 얼마 우는 거 진짜 싫어. 차라리 내가 죽고 말래.”
그때였다. 엄마의 입에서 ‘하아.....,’ 하는 깊은 헛숨이 터져 나오더니 두 팔로 와락 그의 목을 휘어감아 버렸다. 그리고는
입술로 그의 입을 덮치더니 시큰한 혀를 입 안으로 밀어 넣어 쭉쭉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우진은 그 순간 머릿속이 텅텅
비워지고 말았다. 엄마의 혀는 뇌 깊숙이 골수까지 빨아들일 기세였다. 그의 몸은 그대로 녹아버리면서 두 팔을 뻗어 엄마의
엉덩이를 더듬기 시작했다. 너무 아름답고 풍만하지만 또 너무 천하고 더러워서 박고 싶어 미치게 만드는 엄마의 엉덩이였다.
“하아.....,”
30대 질펀하고 풍만한 엉덩이... 우진은 엄마의 그 음탕하게 살이 오른 엉덩이를 쥐어짜듯 주무르며 입으로는 꿀같이 달콤한
타액을 후르룹, 후르룹 빨아들였다. 그러다 혀를 토해낸 그가 헉헉~~ 거리면서 입을 열었다.
“엄마, 하고 싶어? 해줄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였다. 그때 은주는 이미 제 정신이 아니었다.
3년 만에 갑자기 나타난 아들은 예전에 그녀가 알던 아들이 아니었다. 너무나 아름답고 매혹적으로 성장했고, 핏줄이 주는
편안함 때문에 그녀가 가지는 남자에 대한 혐오감조차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이미 수 없이 많은 남자의 정액을 받으며 만신창
걸레가 된 몸... 그가 아들이 아니었다면 이미 오래전에 품에 안겨서 엉덩이라도 흔들었을 것이다. 어리고 깨끗하고 순결하고
사랑스러운 아들... 이성이 격렬히 저항했지만 더러운 몸은 이미 한계였다. 그녀는 불끈 발기한 아들의 자지를 아랫배로
느끼며 와르르 의식이 무너지고 있었다.
“해......, 해줘.”
확 얼굴이 달아올랐다. 이미 한번 아들을 받아들인 것도 견딜 수 없는 일인데, 직접 입으로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그녀는 미친년이었다. 하지만 아들은 그걸로 만족하지 않았다.
“뭘, 해달라고 엄마?”
“지......., 진이야.”
“그게 뭐야? 뭘 해달라고 엄마?”
“..........,”
눈 꼬리가 파르르 떨렸다. 아들이 또 엄마를 또 조롱하고 있다고 느낀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또 아들의 눈빛이
너무나도 진지했다. 결국 꿀꺽- 침을 삼킨 그녀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 엄마가, 섹스 하고 싶어.”
“나하고 하고 싶어?”
“응.”
그러더니 스스로 생각해도 비참했는지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아들의 튼튼한 어깨에 묻고는 치렁한 머릿결을 밑으로
늘어 트렸다.
“엄마 정말 싫지? 미안해. 진이야. 엄마가 돼서 이러면 안되는데......,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엄마 너무 더럽지?
그래서 실망했지? 그치?”
우진이 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 엄마 너무 사랑스러워. 솔직히 말해줘서 너무 기뻐. 나 엄마 이제 다 이해해. 나도 엄마하고 섹스 하고 싶어...
엄마 행복하게 해 줄래.”
그러면서 그는 엄마를 부드럽게 욕실 벽으로 밀어서 등을 기대게 하고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 욕조에 걸치게 했다.
그러자 엄마의 시커먼 치골과 갈색 보지가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하아......,”
은주는 너무 창피했다. 그러나 순한 양이 되어서 아들의 손에 몸을 맡겼다.
자격 없는 엄마, 아들에게 해 달라고 다리까지 벌린 엄마가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그저 부드러운 아들의 손이 살갗에 스칠
때마다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 몸을 움찔 움찔 떨 뿐이었다.
“아흑.”
그러자 아들이 보짓살에 손을 가져가 신기한 듯 조몰락거리며 만지기 시작했다.
“엄마, 여기 부드러워.”
“응? 응.”
“찌글찌글해.”
또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두 아이를 낳으면서 늘어진 보짓살은 오랫동안 학대를 받으면서 쭈글쭈글 시커멓게 변색이
되어서 이제는 정말 스스로 생각해도 추해 보였다. 그 추한 보지를 아들이 만지면서 품평을 하고 있었다. 자꾸 자신이
초라해 지는 게 부끄러워서 견딜 수 없었다.
“그......, 그만 만져.”
“왜? 내가 만지는 거 싫어?”
“거......, 거긴 더럽잖아. 찌글찌글하고 추하잖아. 그런데도 만지고 싶어?”
“엄마보지니까 괜찮아.”
“.......!”
은주는 순간 사타구니가 바르르 떨렸다. 아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엄마보지’란 말이 무척이나 자극적이었기 때문이다.
절망적인 현실을 일깨우는 자극... 지금 부드럽게 보지를 만져주고 있는 남자는 결국 아들이었던 것이다. 현실을 인식하자
그녀는 그 치 떨리는 배덕감에 전율했고, 그럴수록 보지는 더욱 찌릿 찌릿 저려 와서 참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입에서는 엉뚱한 말이 나왔다.
“너......, 그런 못 된 말 어디서 배웠니?”
“보지란 말?”
“.........,”
그녀는 대답을 안했다.
“그럼, 엄마보지란 말?”
그러자 다시 사타구니가 움찔 떨리면서 보지가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며 다급히 아들의
목에 손을 감았다.
“하아......., 엄마 너무 창피해.”
“엄마보지란 말이 뭐가 어때서?”
“사......., 상스럽잖아. 그런 말 쓰지 마.”
우진은 과거 엄마가 어떤 말을 쏟아내며 네 남자를 동시에 받아 들였는지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엄마였고, 따라서 이 와중에도 마지막 이성의 끈이 아들 앞에서 높은 도덕심을 요구하는 것이리라...
우진은 살짝 약이 오르기도 했고 또 그런 엄마가 미치도록 사랑스럽기도 했다. 가만히 얼굴을 그녀의 귓불에 가져간 그가
속삭이듯 말했다.
“엄마보지, 너무 예뻐.”
바르르~~~~~
은주는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며 눈을 감은 채 두 팔로 아들의 목을 더욱 조였다.
“하아......, 제발. 진이야.”
하지만 우진이 계속 속삭였다.
“엄마보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시커멓고 늘어져서 씹다 뱉은 껌 조각 같지만, 그래도 엄마보지니까 지저분하고
찌글찌글해도 너무 예뻐.”
귓불이 간질이며 뱉어내는 아들의 속삭임이 수십 개의 촉수를 가진 섹스 괴물이 온몸의 성감대를 정신없이 훑는 것 같았다.
그녀는 미칠 것 같았다.
‘엄마보지, 엄마보지, 엄마보지.’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며 보지에서 뜨거운 것이 확 치밀어 올랐다. 아랫배와 허벅지를
부르르 떨면서 격한 흥분을 참지 못한 그녀는 마지막 이성조차 완전히 던져 버린 채 와락 아들의 품에 안겼다.
“하아......., 진이야. 정말 엄마보지 예쁘니? 엄마보지가 정말 그렇게 예뻐?”
“응, 시커멓고 지저분하지만, 그게 더 꼴려. 자지가 너무 꼴려서 막 박고 싶을 만큼 예뻐.”
“하아......., 정말 그렇게 좋아? 그렇게 예뻐?”
“응. 엄마 먹고 싶어.”
“정말? 먹고 싶어? 아들 잘 생긴 자지로 엄마 못생긴 보지 박으면서 맛있게 먹고 싶어?”
그녀는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 우진이 거친 숨소리로 고개를 끄덕였다.
“응, 엄마 가지고 싶어. 모든 거 다 내가 가지고 싶어.”
두 사람의 눈은 완전히 풀어졌고, 마음과 몸은 흐물흐물 녹아내리고 있었다.
은주가 결국 치밀어 오르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보지를 아들의 자지에 노골적으로 문지르며 속삭였다.
“하아......, 못 참겠어. 어떻게 좀.......,”
“하......,”
우진은 원래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 부치려고 했지만 이제 그도 더 이상은 무리였다. 급히 그녀를 욕실 바닥에 눕힌 그는 희고
풍성한 다리를 손으로 벌리고 그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그 굵고 큰 자지로 쇠말뚝 내리 찍듯 엄마의 그 못생기고 시커멓고
더럽고 질척한 보지에 강하게 쑤셔 박았다.
“흐어엉~”
은주는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해내며 두 다리와 팔로 아들을 강하게 조였다. 저 힘차고 굵은 자지가 살을 꿰뚫고 파고들어
강하게 자궁을 두들기고 있었다. 그 느낌이 너무 뿌듯해서 감격스러울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생각하기에 아들은 여자 경험이 너무 없었고 또 그래서 아까처럼 중간에 자지를 빼 버릴까 조바심이 생겼다.
“하아......., 계......, 계속.”
“응, 엄마.”
다행이 아들은 아까보다 진지했다. 처음 강하게 쑤셔 그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서서히 저지를 뺏다 꽂았다 하며 그녀를
애 태우다가 돌연 힘차게 전진시켜 보지를 완전히 이완 시켜 버렸다. 그 숨 막히는 공격을 견뎌 내기에 그녀는 너무 흥분해
있었다.
“하........아앙......,흑.”
“조......, 좋아? 엄마? 기분 좋아?”
“아......., 응. 기분 좋아. 아흑......,너무 좋아.”
은주는 이제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아들 목을 잡고 애원하기 시작했다.
“더......., 더 세게. 응? 더 세계.”
우진에 허리 방아질에 차츰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북적 부적 두 사람의 이음새 부분에서 아교 같은 풀죽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렇게 엄마? 이렇게?”
“하윽......, 나 몰라. 그래. 그렇게. 아흥......, 아이......, 좋아. 아흑......, 좋아.”
땀으로 얼룩진 두 사람의 몸에서 물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우진은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소리쳤다.
“엄마보지 내꺼지? 맛있는 엄마보지 이제 내꺼 맞지?”
“응.......,하.......,엄마보지 아들거야. 원래부터 네 거야. 아앙......,모두 다 진이거야. 맛있게 먹으렴.......,흑.”
“아윽, 어후......,엄마 좋아. 어......,엄마 맛있어.”
우진은 더욱 속도를 높였다. 쩍, 쩍, 쩍, 쩍!!!
“아흥......,앙......,항......,흑......,윽......,진이야......,그래. 그렇게 엄마 죽어. 정말이니? 진짜야? 엄마보지 맛있니?
하악......,어......,엄마보지 그렇게 재밌어?”
“응, 엄마보지 맛있어. 후우......,엄마보지 너무 좋아. 쫄깃쫄깃 찹쌀보지. 이제 내꺼야. 안 뺏겨.”
“아.......아앙......,엄마도 좋아. 아들자지 너무 좋아. 하아......, 이렇게 좋은걸. 이렇게 좋은데.”
엄마의 음탕한 교성과 몸부림... 이미 알고 있었지만 마음부터 몸까지 전율했다. 그리고 그는 진짜 감격했다.
“하학......., 나 엄마. 사랑해.”
“하악......., 아앙......., 엄마도......,앙......, 엄마도 진이 사랑해.”
그때 사정욕구가 밀려왔다. 우진은 엉덩이를 조이며 욕구를 참았다. 그리고는 얼굴을 내려 엄마의 입술에 혀를 밀어 넣었다.
그러자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뜨거운 입술로 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읍......, 후르룹, 쫍 쫍 쩝.”
천박하고 게걸스러웠다. 마치 그 옛날 씹에 미친 암캐처럼 음탕했다.
엄마의 두껍고 탐스런 입술로 끈끈한 타액이 볼을 타고 흘러 내렸다. 그 풀어진 무방비 모습이 너무 자극적이었다. 그는 두
손을 내려 풍성한 엄마의 가슴을 움켜쥐고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비틀었다.
“후우......,엄마 젖. 엄마 큰 젖. 이것도 내꺼지?”
“아......, 흐어엉......,그래......, 진이거야. 다 가지렴. 엄마 죽여줘.”
그러면서 엄마는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해내며 목을 한껏 뒤로 꺾었다.
“아......., 갈 것 같아.”
“엄마, 나도......, 나도 쌀 것 같아.”
“아........, 안에다. 안에다 싸줘. 엄마 안에다.......,”
“안에다 싸 달라고? 아들 좆물 그렇게 먹고 싶어? 조......, 좆물 보지로 먹고 싶어?”
“하아......, 그래. 우리 아들. 흐......,앙......,흑......,엄마보지에 싸줘. 맛있는 좆물......, 아학......,흑......
보지 안에서 몽땅 싸줘.”
음탕한 엄마. 정신 줄 놓은 엄마... 우진은 이빨을 깨물고 좆질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쩍, 쩍, 쩍, 쩍!!! 푹푹 거대한 자지가 질구를 관통할 때마다 엄마의 풍성한 몸은 물결치듯 출렁 거렸고, 숨넘어가는 숨소리가
욕실을 쩌렁쩌렁 울렸다.
“아학.......,”
그러다 순간 엄마의 풍성한 몸이 얼음처럼 경직되더니 부들부들 경련을 하기 시작했다. 두 팔과 두 다리로 그를 있는 힘껏
조여 왔고, 쫄깃한 질구는 빨판처럼 자지를 빨아들였다.
“아...... 학. 싼다.”
우진은 더 이상 참지 않고 좆끝으로 허연 좆물을 힘껏 발사했다. 엄마의 구멍을 마음껏 유린하며 쇠말뚝 같은 자지가 마구
껄떡 거렸고, 그 격렬한 아우성을 온몸으로 느끼며 은주는 해일 같은 절정을 맞이했다.
"아앙......, 좋아......, 흑........앙."
그리고 타 들어가는 쾌감을 온몸으로 느끼며 두 사람의 시간은 그대로 멈추어 버렸다. 얼마나 흘렀을까?...
"학, 학."
한바탕 열대폭풍이 스쳐 지나가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몽땅 토해낸 우진이 엄마의 몸 위로 축 늘어지자 그녀도 차츰 의식이
되돌아오기 시작했다. 틀어 놓은 샤워기에서 뜨거운 물이 계속 나와 욕조는 하얀 수증기로 가득했고, 땀으로 범벅이 된 두
사람은 여운처럼 주기적으로 경련을 반복하고 있었다. 부들~~ 부들~~~
그러다 그녀는 아까 얼마나 짐승처럼 울부짖었는지, 그리고 아들 앞에서 얼마나 음탕한 말을 지껄였는지 생각해 내고는
눈앞이 깜깜해졌다. 아직도 그녀 안에는 아들의 물건이 생생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얼굴이 뜨겁게 달아오른 그녀는 두
손으로 급히 얼굴을 가려버렸다.
‘하아......, 어떻게.’ 그때 우진이 그녀의 손을 치우더니 볼과, 코 입술에 부드럽게 입맞춤을 했다.
“엄마, 사랑해.”
“응......, 나도.”
어렵게 대답은 했지만 차마 똑바로 아들을 바라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살짝 고개를 돌린 그녀가 여전히 홍당무처럼 붉어진
얼굴로 더듬거리며 말했다.
“엄마한테 실망했지?”
우진이 급히 고개를 저었다.
“왜 자꾸 그런 말을 해. 엄마도 여자고, 이제 나도 성인이야...
엄마도 나도 서로 필요하고, 또 서로 사랑하니까 그것만 생각하자.”
그러면서 그는 부드럽게 입맞춤을 했다. 은주는 아들의 혀를 안으로 받아들이면서 복잡한 심사를 가눌 길이 없었다.
그러나 질구 안에서 쪼그라들었던 아들의 물건이 다시 힘차게 고동치는 것이 느껴지자.. 아들의 말이 설득력 있게 느껴졌다.
‘내 아들이고, 또 사랑하니까.’ 어느덧 그녀의 두 손은 몸 위에 올라탄 아들의 등과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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