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 이야기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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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이모는 아침 일찍 출근한 모양이였다.
가끔 학교에 일찍가는 일이 있어서 이모의 행동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오늘 새벽 난 누나와 두 번의 섹스를 마치고, 새벽 3시가 돼서야 방으로 돌아와 그대로 잠이 들었다.
누나는 날 대하는것이 부끄러웠는지 아침을 먹는 동안 방에서 나오질 않았다.
그런 누나를 배려해서 굳이 누나를 찾지 않았다.
상쾌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등교한 나는 하루종일 어제와 오늘 새벽에 있었던 누나와의 격렬한 섹스에 대한 생각 뿐이었다.
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 또다시 누나와 섹스를 하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
하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은 내 일과는 학교를 마치고 학원까지 마친 뒤에야 집으로 갈 수 있었다.
미친듯이 달려서 도착한 집... 벨을 누르자 안에서 들려오는 누나의 목소리...
“내가 열어줄께!...”
문이 열리고 짧은 치마 차림의 누나가 날 반갑게 맞이했다.
“어서...와...힘들지?...”
누나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에 아직은 적응이 되질 않았다.
하지만 섹시한 누나의 뒷모습을 보자 내 자지는 어제의 기억을 떠올리는 듯, 힘차게 일어서고 있었다.
난 뒤돌아서 있는 누나의 짧은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만졌다.
“어머!...”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날 흘겨보는 누나가 무섭거나 싫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누나의 얼굴이 너무나도 섹시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부엌에 있는 엄마의 위치를 확인하고는 누나의 손을 잡고 내 방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너 어쩌려고...웁...웁...음...음...않돼...엄마가 들어오기...웁...웁...음...음...음...”
“음...음...음...잠깐만...음...음...음...오늘 하루종일 내가 어땠는줄 알아...음...음...음...”
누나는 결국 몇 번의 저항을 하더니 이내 내 목을 껴 안고는 적극적으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키스를 하면서 내 손은 누나의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음...음...웁...않돼...지금은...이따가...”
“걱정마...문 잠궜어...그냥 이렇게 옷 입고 하다가...엄마가 부르면 잽싸게 떨어지면 되...”
“.....”
“나...하루종일 누나 생각에 아무것도 못했어...어서...어서...”
“아...알았어...그럼...빨리...”
누나의 팬티속으로 들어간 내 손에는 이미 누나의 보지액이 묻어나고 있었다.
아마도 누나 역시 어제 일을 상상하면서 내가 빨리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했다.
난 바지 자크를 열고는 잔뜩 발기된 자지를 꺼내 들었다.
누나는 내가 요구하기도 전에 알아서 내 자지를 잡고 빨기 시작했다.
“홉...홉...홉...홉...음...음...홉...홉...홉...음...음...”
“으...으...좋아...으...으...됐어...이제 업드려봐...”
누나를 책상에 엎드려 놓고는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누나의 침으로 범벅이 된 내 자지를 보짓물로 번들번들 거리는 누나의 보지속으로 천천히 삽입 시켰다.
“아...아...아흑...웁...웁...웁...아...아...좋아...좋아...웁...웁...나도...기다렸어...웁...웁...하루종일...”
“으...으...으...누나...으...으...이런 상화에서 하니까...으...으...스릴있고...죽이는데...으...으...”
누나는 손으로 입을 막고는 신음소리가 세 나가지 않도록 애쓰고 있었다.
언제 엄마가 날 부를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순식간에 시작한 누나와의 섹스... 그런 상황 때문인지 누나와 난 얼마
가지않아 절정에 치닿고 있었다.
“진수야!...밥먹어...”
“...어...어!...나...나갈게!!...으...으...”
“아흑...웁...웁...웁...진수야...웁...웁...진수야...나...나...아흑...아흑...웁...웁...”
“으...으...누나...으...으...나도...으...으...윽...윽...윽...”
누나는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내 자지를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누나의 그런 자극에 내 자지에서는 몇 번에 걸쳐 누나의 보지 깊숙한 곳에 정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하지만 절정의 여운이 체 가시기도 전에 난 누나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야 했다.
정말 엄마가 당장이라도 들어올 것같은 불안함 때문이었다.
내가 자지를 뽑자 누나는 책상위에 있는 휴지로 내 자지를 정성스럽게 닦아주고 있었다.
“먼져나가...여긴 내가 대충 정리할게...”
“알았어...누나...”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었다.
“엄마...나 샤워하고 밥먹을게...”
목욕탕으로 가면서 이모방을 지나치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방문을 열어봤다.
이모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듯 잘 정리된 방에는 어둠만이 덩그러니 있을 뿐이었다.
‘오늘도 늦나?...’
그렇게 난 지나치듯 이모에 대한 걱정을 흘려보내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그날 저녁 누나에게 과외를 받는다는 핑계로 내 방으로 불러 들였다.
엄마는 누나와 내가 사이좋게 지내는걸 보더니 좋아하셨다.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왠일이냐?...만나면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더니...”
말은 그렇게 해도 얼굴 표정은 매우 흡족해 하는 눈치였다.
그렇게 우린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고는 편안하게 내방 침대에서 서로에 몸을 탐익하며 섹스를 즐겼다.
한차례 폭풍같은 섹스가 끝나고 누나와 나는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나...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
“이제...나...너 없으면...못살것 같아...친동생에게 이런 감정을...느끼는거...않되는 줄 알지만...”
“.....”
“날...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해도...할 수 없어...이제는...너랑...서먹하게 지내고 싶지않아...”
“.....”
“그래서...말인데...우리...앞으로...너무 자주는 아니더라도...가끔씩...은...어때?...”
솔직히 누나의 말은 좀 의외였다.
그동안 누나가 내게 보였던 행동들,물론 날 대할 땐 가식적이었다고 치더라도, 다른 모든 행동들이 다 가식이진 않았을
것이다.
그런 누나에 일련의 행동들을 봤을때, 근친이라는하는 사회적으로 굉장히 큰 문제를 이렇게 하루아침에 판단해서 내게
말하는 경솔함을 보일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누나가 방금 내게 보인 경솔함은 나에게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누나...우리...앞으로 계속...이래도 되는건가?...”
“으...응?...”
“오해는 하지마...방금 전 누나의 제안...누나가 얘기 않했으면 내가 했을꺼니까...”
“.....”
“생각같아서는 매일매일...누나와 하고싶어...나중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
“우리...조금만 더 신중히 생각해보자...”
“.....”
내 말에 더 이상 누나는 대꾸를 하지 않았다. 얼핏보니 누나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바보...동생 앞에서 창피하게 울기는... 내가 뭐 지금 당장 헤어지자고 한것도 아닌데...”
“아...아니야...울긴 내가 왜 우냐?...”
정말 친 누나만 아니었으면 내 모든걸 바쳐서 사랑하고 싶을 정도로 누나가 사랑스러웠다.
내 품에 안겨있던 누나는 새벽1시가 돼서야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누나가 방으로 돌아가고 난 뒤에도 난 한참을 멍하니 천정만 봐라봤다. 그러다 문득 이모 생각이 났다.
‘벌써 2시가 다 됐네...그나저나 정말 이모한테 무슨일 있나?...’
그렇게 이모를 걱정하다가 잠이든 나는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떳다.
거실로 나와보니 이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엄마...어제 이모 않들어왔어?...”
“않들어오긴...아침에 일찍 나가던데...왜?...이모한테 할 얘기 있어?...”
“아니...그냥...어제 오늘 이모 모습이 않보이길레...”
“어유...우리 진수 다컷네...이모 걱정 할 줄도 알고...호호호...”
학교에서도 온통 이모 걱정 뿐이었다. 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이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모...나야 진수...”
“진수구나...왜...무슨일 있어?...”
“무슨일?...무슨일은 내가 아니라 이모한테 있는거 아냐?...”
“나?...내가 왜?...”
“왜긴...어제, 오늘...밤 늦게 들어와서는 새벽같이 나가니까 그렇지...”
“아...내가 얘기 않했나?...이모 프로젝트 수업준비 때문에 앞으로 좀 바쁠거야...”
“프로...젝트?...난 또...무슨일 있는 줄 알았잖아...”
“왜?...이모 걱정 많이 했어?...”
“몰라...오늘도 늦어?...”
“어...당분간은...”
“알았어...그럼 몸 조심하고... 들어오면 내 방에 잠깐 들리고...알았지?...”
“알았어...”
순간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하는 생각으로 이모에 대한 걱정을 가볍게 흘려보냈다.
분명 그날 통화한 이모의 목소리는 평상시와 달랐다. 하지만 난 그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어쩌면 내 마음속에는 이미 이모에게는 별일 없을거라는 결론을 내렸는지도 모른다.
난 정말 바보다...
그날 이모의 목소리를 듣고 알아차렸어야 했다. 이모에게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목요일 저녁...
일요일부터 시작된 누나와의 섹스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계속됐다.
이모와는 또 다른 누나의 매력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서자, 어둠만이 날 맞이하고 있었다.
어제 저녁 누나는 오늘부터 엠티에 가는데 가기 싫다며 내게 투정을 부렸다.
그리고 엄마는 저녁미사가 있어서 저녁에 없을거라고 아침에 얘기를 했었다.
아빠도 아침 식사를 하시면서 저녁에 술 약속이 있어서 늦을거라고 했으니, 집에 아무도 없는것이 당연했다.
저녁을 대충 먹고는 방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거실로 나가보니 이모였다.
“이모!...”
“어...진수...있었구나...잠깐만...”
이모는 뭐가 그렇게 급한지 서둘러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멍하니 서있다가 이모 방으로 들어가자, 이모는 커다란 가방에 옷가지 들을 싸고 있었다.
“이모...무...무슨 일이야!!!...”
“진수야...내가 나중에 얘기해 줄게...지금은 좀...”
“무슨일 있구나?...그렇지?...”
그제서야 몇일전 점심시간 이모와의 통화에서 이모가 얘기한 프로젝트 수업 때문에 바빠졌다는 것이 거짓이라는 생각이
떠 올랐다.
“저...저번에 말한...그...프...프로젝트라는거...다 거짓말 이구나?...그렇지?...”
“진수야...나...이러고 있을 시간 없어...”
난 이모의 손을 잡았다.
“무슨일이야...어서 말해...어서!!!...”
“.....”
이모는 길게 한숨을 내 쉬면서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봤다.
그렇게 이모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일요일날...”
이모는 잠시 말을 멈추더니 고개를 돌려 내 얼굴을 쳐다보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그날...친구 백일잔치 갔다가 돌아오는데...주임선생한테 전화가 왔어...잠깐만 만나자고... 얼마전 나이트에서의 일이
있은 뒤 계속해서 만나자고 귀찮게 해서... 이번에 만나 깨끗하게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승낙을 했어...
주임선생이 있는 곳...방으로 되있는 일식집이었는데...
설마 이런 대낮에 그것도 대중음식점인데 무슨일이야 있겠냐는 생각으로 들어갔지...
앞으로 귀찮게 하지 말아달라는 말만 하고 나가려고... 정말이지 음식에는 손도 않됐어...
주임선생과 이런저런 얘기로 실랑이를 하다보니 목이 마르더라고...물병이 있길래 컵에 따라 마셨지...
근데...물을 마시고 점점 정신이 가물가물 하더라고... 않되겠다 싶어 나가려고 하는데...
그 뒤로는 기억이 없어...눈을 떠보니...모텔 침대에 알몸으로 있더라고...
주임선생도 알몸으로 옆에 누워서 디카로 뭔가를 보고 있는데...나와 섹스하는 동영상을 찍었더라고...
주임선생은 그날부터 그 동영상으로 협박하면서...”
정말 어이가 없었다.
어떻게 학교 선생이라는 작자가 그런 저질 양아치 같은 짓으로 동료 선생님을 강간할 수 있는지... 이모의 얘기를 들으면서 난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은 증오심이라는걸 느꼈다.
“그...그런일이 있었는데...왜...왜 나한테 얘기를...”
“왜 얘기를 않했냐고?...하려고 했지...일요일날 그 일을 당하고... 집에 돌아와서 너에게 얘기하려고 했어...
너에게 얘기한다고 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없었어... 단지...너에게 내 참담한 현실을 얘기하고 싶었어..
하지만...하지만... 그날 밤 진수방에 들어왔을때...진수...않자고 있었던거 알아...
무슨 이유때문인지 몰라도 날 피하려는 널 구지 닦달하면서 까지 얘기하고 싶지 않았어...”
이모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이모는 흐느껴 울지 않았다.
아니 울음을 꼭 참고 있는 듯 했다. 이모의 말에 난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아니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숨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근데...짐은...”
“오늘 학교에...지방으로 전근...신청했어...한동안은 친구네 집에 있기로 했어...”
이모는 내 손을 뿌리치고는 싸던 짐을 다시 싸기 시작했다.
이모에게 어떤 말이든 하고 싶었지만,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미...미안해...이모...나...난...”
난 짐을 싸고 있는 이모를 등 뒤에서 껴 안았다.
이모는 날 뿌리치지도 날 안아주지도 않은체 그냥 서 있었다.
“떠나기 전에 진수에게 꼭 하고싶은 말이 있어...”
“.....”
“나...그날...새벽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진수방으로 건너왔었어...근데...방에 니가 없더라...
화장실에도 없고...밖으로 나갔다면 내가 못 들을리도 없고... 그렇게 집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수진이 방에서...”
순간 등골이 서늘해지면서 정신이 멍한 충격을 받았다.
“나와의 섹스가 괜찮다는건 아니지만...수진이는...수진이는 진수에 친 누나잖아...
엄마의 한 뱃속에서 나온...언제부터 누나와 그런 관계가 됐는지는 모르지만...
그건 아닌것 같아...이건 절대 여자대 여자로서의 질투나 시기 따위가 아닌, 진수의 이모로써 진심으로 걱정이되서 하는
얘기야...내말 무슨 얘긴지...이해하지?...”
난 마치 굳어버린 돌처럼 제자리에 서 있었다. 머릿속이 텅 빈것처럼 아무생각도 나질 않았다.
이젠 정말 할 말이 없다.
일요일 저녁 이후...
아마도 이모는 새벽에 들어와서 제일먼저 내 방에 들어왔을 것이다.
그 시각 내가 누나와 침대에서 뒹굴고 있었다면 내방은 썰렁하게 비어 있었을 것이고, 내가 누나와 한바탕 격렬한 섹스를
하고 난 뒤라면, 아마도 침대에 뻗어있는 날 발견했을 것이다.
이모에게 내가 정말 필요한 순간 난 곁에 없었다.
단지 자신의 처참한 현실을 얘기하고 싶었을 뿐인데... 난 그런 이모를 외면한 것이다.
그렇게 내가 멍하니 서 있는 동안 이모는 짐을 다 싸서 가방을 들고 있었다.
“누나와의 일...다시한번 신중하게 생각하길 바래...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훗날 피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다면...난...그만 갈게...엄마한테는 내가 나중에 전화 할게...
정말...그동안 고마웠어...조카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는 내가 참...한심하지만... 그래도 널...사랑했어...”
이모는 돌처럼 굳어있는 내 등뒤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문을 열고 나가고 있었다. 나는 이렇게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물론 내가 영원히 이모와 함께 할 수 없다는건 알지만...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
이대로 이모를 보내고 싶지 않았다.
“이...이모!!!...”
난 마지막 남은 한줌의 용기를 내서 현관앞에 있는 이모에게 달려갔다.
그리고는 꼭 끌어안았다.
“미...미안한데...정말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미안한데...나...이렇게 이모를 보내고 싶지 않아...”
“.....”
이모는 가만히 서 있었다. 그런 이모의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던 이모가 입을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다.
이모의 몸이 가늘게 떨리는게 느껴졌다.
내 눈물과 이모의 눈물이 볼을타고 흘러내려 뒤엉켜 있는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서로의 눈물이 마치 약이라도 된 듯, 딱딱하게 굳어있던 이모가 팔을 들어 날 강하게 껴안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키스를 하면서 서로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옷을 벗으면서 우린 내방으로 장소를 옴겼다.
난 이모를 침대에 눕히고는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이모와 격렬하게 키스를 하던 내 입은 이모의 귓불을 핥고, 다시 아래로 내려와 가녀린 이모의 목을타고 내려와 가슴에
도달했다. 이미 이모의 유방과 유두는 흥분을 해서 곧게 서 있는 상태였다.
그런 유방을 손으로 주무르면서 유두를 살짝살짝 깨물기 시작했다.
“아흑...진수야...아흑...사랑해...악...아흑...아흑...”
처음에는 몰랐던 강간의 흔적이 이모의 몸 여기저기에 남아 있었다.
비록 5일여의 짧은 시간일 지라도, 이모가 받았을 두려움과 괴로움이 그대로 나에게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이모의 유방을 애무하는 내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모는 계속해서 사랑한다는 말을 되풀이 하고 있었다.
“아흑...진수야...아흑...아흑...사랑해...아흑...아흑...진수야...아흑...”
유방을 애무하던 내 입은 다시 아래로 내려와 배를 지나, 더 아래로 내려와 이모의 발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다시 서서히 위로 올라가면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허벅지를 애무하자 이모는 몸을 비비 꼬면서 부르르 떨기까지 했다.
“아...아...아흑...아...아...진수야...아흑...아흑...아...아...”
내가 이모의 보지에 얼굴을 가져가자 이모는 무릎을 세우고 양쪽으로 벌려, 좀더 쉽게 애무할 수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살짝 일자로 붙어있던 보지를 양 옆으로 벌리자, 물기를 잔득 머금은 이모의 보지가 눈앞에 들어나고 있었다.
내 혀가 이모의 클리토리스에 닿자 이모는 외마디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악!...아흑...아...아...진수야...악...악...아흑...아흑...진수꺼 같이 빨고싶어...아흑...”
난 몸을 돌려 잔뜩 발기된 내 자지를 이모의 얼굴에 가져갔다.
이모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들면서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홉...홉...홉...음...음...아흑...아흑...홉...홉...홉...음...음...악...악...홉...홉...홉...”
난 손가락에 침을 잔득 묻힌뒤 이모의 보지속에 천천히 삽입시켰다.
그리고 혀로는 계속해서 클리토리스를 핥고 있었다.
이모는 내 자지를 살짝살짝 깨물기도 하고 쭉쭉 빨아들이기도 했다.
“홉...홉...홉...아흑...아흑...진수야...아흑...이제그만...아흑...아흑...어서...니껄로...아흑...아흑...”
나 역시 이모의 능숙한 오랄에 어서 이모의 보지속에 삽입하고 싶었다.
난 이모의 보지에서 입을 때고는 몸을 돌려 이모의 보지속에 내 자지를 갖다댔다.
그리고는 몇 번 보지에 자지를 문지르다가 천천히 삽입을 시켰다.
“헉...헉...아흑...아흑...헉...헉...진수야...아흑...진수야...아흑...아흑...사랑해...아흑...”
“으...으...윽...으...으...으...이모...으...으...이모...으...으...”
그렇게 이모와 나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섹스가 시작됐다. 평소 이모와 했던 섹스의 느낌이 아니었다.
내 자지가 들어가 있는 보지의 주인은 더 이상 나에 이모가 아니었다.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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