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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유부녀 킬러 - 4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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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53,920회 작성일 20-07-11 17:54

본문

"와~ 좋아요. 저도 처음에 우리 강의 듣는 사람들 봤을 때, 우리 동아리 들라고 권유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기회가 없었었어요. 이런데서 이렇게 만나다니~ 아~ 좋다"


"그랬어요?"

"네... 오빠 악기 연주 할 수 있는거 있어요?"

"아... 아니 없는데...."

"그렇구나~"

"그런데 되게 하고 싶어요. 뭐가 어울릴까요?"

"음~ 오빠는 듬직하니 생겼으니까 첼로 같은거 어때요?"

"첼로요? 아~ 내가 그런거 잘 할 수 있을까요?"

"잘 할 것 같아요. 오빠!"


말 끝마다 오빠! 오빠! 하면서 애교를 부렸다. 아~ 미치겠다. 

생각해 보니 지금 껏 나 보다 나이가 많거나 동갑인 사람들과 어울렸던것 같다. 

유진교수님과 현정씨는 물론이거니와 설수진, 김란, 서지율 등등... 관계를 가져오거나 대화를 해 본 사람들은 누나 또는 

동갑이었다. 한살이라도 어린 사람이 역시나 귀엽고 즐거웠다. 

여자는 나이가 깡패라더니 정말이었다. 한살 어린데 이렇게 차이가 났다.


"첼로요? 근데 전 악기도 없는데..."

"처음에는 악기 없어도 돼요. 동아리에 선배들이 기증한 것들도 있고 해서 연습용으로 빌려서 사용하면 되거든요. 

챌로든 바이올린이든 비올라든 여러개 해 보고 가장 잘 맞는거 찾아봐요~ 그럼 좋을 것 같아요"


"네 그럴게요. 저 여기 아까전에 있던 분이 이걸 쓰라고 했는데"

"아~ 네. 그럼 나중에 신입원들 오티가 있을 거에요. 그 때 연락드릴테니 꼭 오셔야 해요. 

오늘만 이렇게 가입 원서 쓰고 그 때 안오기 없어요... 알겠죠?"


"알았어요"

"오티 하는 날 안 오면 강의 시간 마다 내가 계속 쫓아 다니면서 가입하라고 말할거에요~"

"네.. 오늘은 저 지금 바빠서 가 볼게요. 나중에 연락주세요"

"네~ 오빠~ 잘가요. 내일 수업하는 날이니까 강의실에서 봐요~"


어쩌지? 정말로 동아리 가입해야하나? 모르겠다. 일단 뭐 어떻게든 되겠지. 일단 집에나 가자~ 

나는 집에 도착했다. 골목에서 303호의 창문을 봤다. 창문이 닫혀 있었고, 불빛도 없었다. 나가고 없는것 같았다. 

한 번 오피스텔로 찾아가 볼까? 아니야. 갔는데 다른 남자랑 같이 있으면 어떡하지? 마음이 심란하다. 

여자가 먼저 나에게 사귀자고 했는데 그걸 차긴 그렇다. 그리고 그렇게 이쁜여자를 말이다. 

그런데 한쪽으로 좀 안 좋은것은 오피걸을 여자친구로 두는게 찝찝하다. 

나 말고 다른 남자들과 매일 침대에서 껴안고 뽀뽀하고 뒹굴고 할텐데.. 아~ 남자가 아무리 쿨하다고 할지라도 그런것 

까지 감수해 줄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나는 절대 안 될 것 같다. 

일단은 그러자고 했는데 아~ 모르겠다.


일찍 졸린다. 아무래도 오후에 알바를 해서 그런것 같다. 

그게 뭐 그리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것은 아닌데 괜히 긴장을 하고 있었더니 그랬던것 같다. 

10시 밖에 안됐는데도 왜 이렇게 졸린거야~ 미치겠다. 옆방엔 아직 아무런 소리가 없다. 

신영은 아직 집에 들어오지 않은것 같다. 먼저 연락 한 번 해볼까? 카톡이라도 한번? 근데... 걱정이 된다. 

내가 카톡을 보냈는데 유신영이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아무렇지도 않게 답장을 하면 어쩌지? 

괜히 나만 심각한 상황이면 어쩌지? 아~ 모르겠다. 이런 심리적 갈등은 처음이었던것 같다.


고민을 하다 보니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일어나 보니 새벽녘인것 같다. 핸드폰을 봤다. 새벽 4시 쯤 되었다. 

나도 모르게 창문을 열고 혹시나 옆방에 불이 있는지를 살핀다. 없다. 아직 안들어 왔나? 

아니면 들어왔는데 벌써 자고 있나? 아~ 내가 왜 이러지? 나도 정말 유신영을 좋아하고 있나? 

단지 이뻐서 이러는것이 아니라 정말 여자친구로서 신경을 쓰고 있는것인지도 모르겠다.


흠.. 리치빌 3층이 조용하다. 괜히 현관문을 한 번 열어 보았다. 복도에 아무런 소리가 없다. 

하긴.. 새벽 4시면 일어나긴 엄청 이른 시간이고, 아직 잠을 안자긴 너무 늦은 시간이였다. 

이 처럼 애매한 시간이 있을까? 이 처럼 애매한 시간에 이처럼 애매한 걱정을 하는 사람이 또 나말고 있을까? 

유신영에서 시작된 생각이 샐리 교수님으로 넘어 간다. 

사귀는 사이, 즉 서로를 걱정하고 보살피는 사이는 아니지만 지금 정기적으로 관계를 나누는 그런 사람이다. 

정서적인 사랑도 중요하지만 남자에게는 육체적인 사랑도 정말 중요한가 보다. 나도 모르게 손을 팬티 속으로 넣는다. 

아직 아침이 아니지만 모닝 발기 때문에 내 성기가 꼿꼿하게 서있다. 


설수진과 유진 교수님은 그리고 현정이는 지금쯤 배가 좀 불렀을 텐데.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되었다. 

유진 교수님은 신학기가 시작해서 아직 바쁜가? 2월 말 까지는 가끔 연락이 있다가 3월이 되고 부터는 연락이 없었다. 

김란도 맞은편 방에서 잠을 자고 있겠지? 서지율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카톡을 보니 은하, 나, 정한희, 백세은 이렇게 네명의 방이 있었다. 지난 번에 네명이서 만나고 나서 아무런 대회가 없었다. 

걔네 들은 지금 뭐하지? 아~ 궁금하다. 아무런 특별한 일도 없는데 먼저 연락을 할 수 도 없었다.


근데.. 역시나 마지막 생각은 굵어진 이 놈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상한 쪽으로 끝났다. 

정한희 혹은 백세은과 한 번 자보고 싶다는것, 그리고 그것을 직접 당장 하지는 못하니 빨리 샐리 교수님과 한 번 더 자고

싶다는것이었다. 

어떡하지 그냥 오늘 밤에 한 번 하자고 할까? 아차~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그래 이 방법이면 내일~ 아침에 할 수 있을것 같았다.


아침이 되었다. 평소 같으면 늦게 일어나서 겨우 세수만 하고 학교에 갔겠지만 샤워를 했다. 

특히나 특정한 한 부위를 깨끗하게 씼었다. 학교에 갔다. 9시에 샐리 교수님의 수업이 있다. 

시간에 맞춰 교수님 방으로 갔다.


"똑똑~교수님~성찬이에요"

"들어와~"


수업이 시작하기 10여분 전에 교수님 방으로 들어갔다. 교수님도 방금 학교에 왔는지 외투를 벗고 옷걸이에 걸고 있었다.

급히 학교에 왔는지 머리를 다 말리지도 않았다. 약간 물기가 있는 듯 했다. 

흰색 브라우스와 무릎 정도 까지 오는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고 있었다. 

저렇게 입고 오면 남학생들이 못 버틴다는것을 알고 일부러 그렇게 입고 온건가? 게다가 봄에 바람이 많이 불면 치마가 

팔락이다가 혹시나 팬티가 보이면 어떻게 할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방금 오셨어요?"

"응~ 오늘은 아침에 운동했거든"

"운동이요?"

"응.. 학교 앞에 스포츠 센터에서 운동 시작했어.. 이번 3월부터~"

"오~ 대단한데요"

"그... 뭐라 그러지? 며칠 하고 안 하는거? 작... 뭐.."

"작심삼일이요?"

"아.. 맞아 아마도 그거 될 것 같아~"

"그래요? 그럼 저랑 같이 하실래요? 혼자서 하기 힘든것도 둘이서 같이 하면 자주 할 수 있잖아요?"

"그런가? 성찬 나랑 같이 할래?"

"좋아요~ 한 번 생각해 볼게요~ㅋㅋ 근데, 교수님 뽀득 뽀득 잘 씻었어요? 네?"


교수님에게 가까이 가서 코를 킁킁 거리면서 교수님의 향기를 맡았다.


"아~ 성찬 왜 이래?"

"뭐.. 아직 다른 학생들 올 시간 안 됐잖아요. 괜찮아요. 어때요? 잘 씻었어요? 검사 한 번 해봐야겠어요"

"어떻게 검사하는데?"

"음.. 이게 다 요령이 있어요. 한 번 만져 볼까? 보들 보들 하면 잘 씻은거고 아니면 대충 고양이 세수 한거고~"

"뭐야?"

"일루봐 봐요~"

"왜?"

"일루와요~ 일단 엉덩이 부터 검사 해 볼게요"


무릎을 좀 꿇고 그녀의 허벅지 위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올렸다.


"하지마~"

"이거 검사하는거에요. 잠깐만 있어요"

"성찬이가 왜 검사를 하는거야?"

"한국에서는 제가 교수님 보디가드 라는거 몰라요?"

"보디가드가 이런거 까지 검사하는거야?"

"네.. 적으로 부터 교수님을 보호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더러운 것들로 부터 교수님을 보호하는것도 중요하단 말이에요"

"나 깨끗하게 씻었다니까~"

"안돼요. 제가 직접 봐야해요. 만저봐야하고"


교수님은 자기 손으로 내 손을 잡으면서 저지 했지만 내 힘이 더 강했다. 

내 힘이 강했다기 보다는 그녀는 형식적으로 내 손을 잡았을 뿐 내 손을 막는 느낌은 하나도 나지 않았다.

손가락에 느껴지는 허벅지가 되게 부드러웠다. 

그리고 며칠이라도 운동을 해서 그런지 허벅지에는 조금이나마 근육이 있었다. 


"부드럽네요~"

"이것봐 내가 잘 씻었다니까"

"그래도 모르겠어요. 다시 좀 더 검사를 해봐야겠어요. 가만히 있어봐요"


손을 좀 더 집어 넣었다. 팬티의 면이 느껴졌다.


"오늘은 노팬티 아니네요"

"그날만 특별히 노팬티였던거야"

"정말요? 오늘만 특별히 팬티 입은게 아니라?"

"성찬은 못 말린다니까~"

"엉덩이도 뽀득뽀득 잘 씻었는가 보네요"

"ㅎㅎ"

"흐음..."


손바닥을 넓게 펴서 교수님의 엉덩이를 쥐었다. 양쪽 엉덩이를 손바닥 한 쪽씩 해서 꽉 쥐었다.


"7번이랑 9번 누르고 있는거에요. 알죠?"

"안 까먹었네"

"당연하죠. 성찬 그럼 내 번호 기억하고 있어?"

"당연하죠. 가슴 배꼽 배꼽 볼"

"아니 그렇게 말고 그냥 번호로 이야기 해 보란 말이야~"

"알고 있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7번 9번 했으니까 0번 잘 있나 볼까요?"


나는 뒤 쪽에 있던 손바닥을 앞쪽으로 옮겼다. 손에 까슬함이 느껴진다.


"아~ 하지마 이러다가 애들 들어오면 어떻게 해?"

"오늘 학생들 안 와요. 걱정하지 말아요. 제가 문 잠그고 올게요"

"학생들이 안 오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교수님이 오늘은 휴강이라고 했잖아요"

"휴강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기억 안나요? 오늘 새벽에 교수님이 우리한테 이메일 보냈었는데... 그래서 아마 애들 아무도 안 올거에요"

"안 보냈어.. 정말 안보냈다구"


교수님은 내 몸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되게 당황한 듯 나를 바라봤다. 그러면서 눈을 껌뻑 거렸다.


"여기 메일 보여 드릴게요"


나는 핸드폰으로 교수님에게 온 메일을 보여주었다. 

그 메일에는 정말로 교수님이 새벽 5시 경에 학생들에게 "오늘은 신학기 동아리 축제가 있으니 휴강입니다" 라는 내용이 

있었다.


"나 정말 이 메일 보낸 적 없는데"

"교수님 몽류병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거 때문인가? 교수님 꿈속에 학생들에게 메일 보낸거 아니에요?"

"어? 정말 그런가? 내 몽류병이 이 정도로 심했나?"

"교수님 병원 한 번 가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 이상한데, 나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내가 꿈결에 아이디를 입력하고 내용도 쓰고 했단 말이야? 

아~ 이거 무서워지는데..."


"암튼 학생들 오늘 안 올테니 마음 놓고 할 거에요. 교수님 잘 씻었는지 아닌지 제가 몸을 속속들이 볼 거에요"


스마트폰을 봤다. 카톡이 많이 와 있었다. 우리 수업 단체 카톡방이었다.


<다인 : 교수님 고마워요~ 아침에 오래 잘 수 있겠어요~>

<란 : 덕분에 월요일 아침 부터 신나게 시작하네요. 교수님 짱~>

<경호 : 자주 휴강해 주세요~>


"교수님 봤어요? 이미 다른 애들 강의 안 온다고 했잖아요. 걱정말고 우리 해요~"

"뭘... 하자는거야?"

"그거요. 우리 일주일 전에 하고 못 했잖아요~"

"뭐라고?"


학생들이 오지 않는다는 것에 안심하였는지 교수님은 더 이상 하기 싫다고 저항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에게 키스를 하면서 나를 쇼파로 이끌었다. 

지난 주 까지만 해도 교수님 방에 쇼파가 없었는데 새롭게 장만 한것같다.


"쇼파 샀어요?"

"응.. 지난 주말에 샀어"

"나랑 같이 가구 사러 가기로 했잖아요"


우린 키스를 하면서 틈틈이 이야기를 했다.


"원래 성찬이랑 같이 사러 가려고 했는데 성찬이가 내 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바람에 일이 생겼잖아. 

그래서 같이 못사서 나 혼자 주말에 갔어"


"잘했어요. 그 덕분에 오늘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으이구~ 지금 그거 밖에 생각이 없어?"

"지금은 요~"

"나.. 10시 30분에 다른 약속 있으니까 그 전에 끝내야 해~"

"걱정말아요"


10시 30분에 약속이 있다는 교수님의 말은, 그 때 까지 빨리 마쳐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10시 30분까지 거의 1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맘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그래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다른 것들을 신경 쓰지 않고 섹스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나는 교수님을 쇼파에 눞혔다. 교수님도 편안하게 누웠다.


"주말에 저 말고 다른 남자 만났어요?"

"응"

"정말요? 아~ 실망이야~"

"왜? 다른 남자 만나면 안돼?"

"네~"

"왜?"

"지금은 나랑 만나고 있잖아요"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지금은... 교수님 나랑 그거 하고 있잖아요. 그 동안은 다른 남자랑 하지 말아요"

"어우~ 성찬 진짜 변태야.. 걱정마 나 다른 남자랑 만나기는 해도 정말 친구인 사이야. 그거 안해~ 요즘은 성찬 밖에 없어"

"그럼.. 예전엔 나 말고 다른 사람 있었다는 거에요?"

"노코멘트 할래~"

"뭐라구요?"


교수님은 새침하게 입을 닫았고, 나도 얼굴을 귀엽게 찡그렸다. 그러면서 키스를 하였다. 그녀의 입술이 부드러웠다. 

붉은색 립글로즈가 내 혀에 뭍었다. 오랜만에 느껴 보는 여자 화장품 맛이다.


키스를 하면서 동시에 오른손은 다시 치마 속을 뒤진다. 살이 부드럽다. 능숙한 솜씨로 팬티를 부여 잡고 아래로 내린다. 

샐리 교수님이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무릎 까지 쉽게 내릴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무릎까지 내려 온 다음에는 교수님이 스스로 다리를 움직여 팬티를 벗어내서 쇼파의 다른 편에 발로 훅~ 차 놓았다.


"내가 벗긴거 아니에요. 교수님이 직접 벗은 거에요. 나중에 나 한테 벗겼다고 그러지 말아요~ ㅋㅋ" 

"뭐라구? 이건 성찬이 벗긴 거잖아"

"아니에요~"

"그래? 그럼 나 다시 입을래?"


교수님은 상체를 일으키려고 하였다. 물론 그게 장난인건 나도 알았다. 내가 져 주기로 했다.


"알았어요. 제가 벗긴거에요~ ㅎㅎ 그게 더 좋아요.. 나도 그럼.. 이제 내 마음대로 할거에요. 알겠죠?"

"으이구~ 몰라~"

"교수님이랑 같이 운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 운동하고 교수님 연구실에 일찍와서 한 번 하고 시작해요 알겠죠? 

그렇게 해 주면 교수님이랑 같이 운동 할게요. 아니면 안해요~"

"뭐라구?"

"히히~ 그렇게 할 거라고 생각할게요"


키스를 한 참 하다가 못 참을 것 같아서 얼굴을 그녀의 치마 쪽으로 내렸다. 치마가 이쁘다. 부드럽기도하다. 

치마 속으로 얼굴을 집어 넣었다. 수풀을 입술로 막 해쳤다. 까슬함이 느껴진다. 이상한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 

음모에서도 머리에서 나는 것 처럼 향기가 났다. 아마도 바디로션으로 씻었을 텐데 어찌 이곳만 더 아름다운 향기가 나지? 

머리 감을 때 쓰는 샴푸 처럼 이곳 털만 씻는 전용이 있는지 궁금했다.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 밀었다. 은밀한 부분이 드러났다. 손가락을 양쪽에 붙이고 서로 반대편으로 펼쳤다. 

아름답다. 그리고 방금 샤워를 하고 나서 그런지 되게 깨끗하였다. 혀를 살짝 댔다.


"아~ 좋다~"

"나도 좋아요. 아마도 교수님 보다 제가 더 좋을 것 같아요"


계속 해서 혀를 이용해서 교수님의 가장 은밀하고 자극적인 부분을 혀로 쓰다듬었다. 

그럴 수록 건조했던 교수님의 그곳이 점점 촉촉해졌다. 혀를 댔다. 처음에 혀를 댔을 때와는 맛이 조금 달랐다. 

흥분의 맛이라고나할까? 아~ 딱 좋은 느낌이다.


"아~ 못 참겠다. 성찬~ 넣어줘"

"싫어요...... 아직..."


아직 내 성기를 넣기는 무리였다. 지금 부터 하면 빨리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 더 교수님을 흥분시켜 놓고 싶었다. 

내 성기를 받아 들이지 않으면 정말 못 참을 정도로 흥분 시켜 놓은 다음에 넣는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일단은 손가락을 조금 밀어 넣어 주었다.


"아~ 좋다. 계속 해줘. 더 빠르게..."


처음에는 손가락 한 마디만 넣어서 앞 부분만 자극을 하였지만, 교수님이 더 흥분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는 중지를 

깊숙이 넣었다. 그럴수록 교수님은 몸을 점점 더 베베 꼬면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혹시나 복도에 누가 지나가다가 소리를 들으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날 정도로 이제는 소리를 많이 지르는 것 같았다. 

나는 키스를 해서 교수님이 크게 소리를 지르지 못 하다록 만들었다.


흡~ 갑자기 내 성기에 뭔가가 닫았다. 교수님이 오른손으로 옷 위에서 내 성기를 더 듬었다. 

그러면서 몸을 돌려 다른 손으로는 허리의 밸트를 풀었다. 그런데 한 손으로 그걸 하다 보니 서툴게 했다. 

교수님의 은밀한 부분에서 손을 빼고 빨리 밸트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팬티 밖에 남지 않았다.


"이건 내가 할거야~ 성찬이가 내 팬티 했잖아"

"좋아요. 그게 더 좋아요"


교수님이 팬티를 내렸다. 허벅지 까지 밖에 내리지 않았다. 그래서 나머지는 내가 내렸다. 

우리 둘은 상의는 벗지 않았지만, 하의는 다 벗었다. 교수님이 손으로 내 성기를 감쌌고 위 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성찬이도 뽀득 뽀득 잘 씻었나봐? 매끈 매끈 하네?"

"네~ 저도 이럴 줄 알고 잘 씻고 왔어요?"

"뭐라고? 어이구 성찬 정말로 변태야 변태!"


그녀의 몸 위에 포개어져 누웠다. 그리고 윗옷을 벗기고 싶었다. 천천히 벗겼다. 그녀의 흰 속살이 드러났다. 

브라만 걸치고 있다. 아~ 좋다.


"이것 두 벗길거에요. 잠깐 허리 좀"


양손으로 후크를 풀었다. 고운 가슴이 드러났다. 아~ 귀엽다. 한 손에 하나 씩 딱 들어 오는 가슴이다. 

얼굴을 대고 문지르기도 하였다. 입에 넣고 빨고 싶었지만 왠지 그러면 깔끔한 교수님의 가슴을 더럽히는것 같았다.


"이제 넣을 거에요"

"응... 넣어~"


귀두를 그녀의 음부에 댔다. 이미 오래 전 부터 많이 흥분한 상태라 나도 그녀도 촉촉한 액체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살짝 살짝 움직일 때 마다 그녀는 크게 몸을 움직였다. 손가락을 이용해서 위치를 적당히 잡았다. 

그리고 몸을 앞으로 밀었다. 부드럽게 빌려 들어갔다. 아~ 이 느낌이다. 

이 느낌은 혼자서 딸을 칠때는 절대로 받을 수 없는 느낌이다. 촉촉하게 감싸드는 이 느낌~


"아~ 아~"

"나도 좋아요. 아~"


조용한 아침의 연구실에 신음 소리가 조금씩 새어 나오고 있었다. 아~ 정말 기분 좋은 아침의 모닝 섹스다. 

교수님은 운동을 하고 왔다면, 나에게 있어서 이것은 아침 운동과 같은것이었다. 

아침에 학교 오기 전에 샤워를 하고 오길 잘했다. 더러운 채로 섹스를 했다면 교수님도 싫어 했을 것이다.


쇼파위라 자유롭게 몸을 두지 못했다. 그러나 오히려 자세가 특이한 탓에 느낌도 특이했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체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체위를 두고 이름을 뭐라고 해야하는거지?  재미있다. 

가끔씩 이런 특이한 장소에서 특이한 자세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척~ 척~"


나도 그녀도 물이 많았다. 그래서 아주 음란한 소리가 났다. 허벅지에서 조금씩 흘러 내릴 정도로 미끈했다. 

후~ 부드럽다. 이대로 계속 삽입을 했다가는 빨리 쌀 것 같았다. 나는 잠시 빼고 자세를 바꾸려고 하였다. 

내가 반대편에 누웠다. 교수님이 몸을 일으켜 내 몸위에 올라왔다. 그리고 자세를 잡고 그대로 앉았다.


"으아~"


먼저 소리를 낸 것은 나 였다. 아~ 미치겠다. 여성상위는 언제나 해도 좋다. 

내 몸 위에서 흥분 한 채로 몸을 위 아래로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좌우로 움직이는 그녀를 보는것은 너무나 흥분된다. 

그게 그렇게 좋나? 남자가 느끼는 것은 내가 남자이니까 느낄 수 있는데, 여자는 도대체 어떻게 느낄까? 아~ 궁금하다. 

여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물어 보기로 하였다.


"어때요? 좋아요?"

"응~ 아~ 너무 좋다~"

"어떻게 좋은데요? 어떻게 너무 좋은거에요. 저 되게 궁금해요"

"몰라~ 막 들어 오는 느낌이야~ 아~"

"어쨌든 되게 좋은거 맞죠? 저도 되게 좋거든요"

"성찬~ 아 너무 좋다. 오늘 휴강 하기 잘 한것 같아~"


또 한 번 느낌이 올라왔다. 그래서 나는 자세를 또 바꾸기로 하였다. 

바꾸는 동안은 삽입을 하지 않으니 조금은 사정을 늦출 수 있을 것 같았다. 

교수님은 쇼파 끝에 엎드리게 하고 나는 쇼파 밖에서 섰다. 그리고 뒤치기 자세를 취 하였다. 

그녀의 엉덩이와 뒷 음부가 적나라 하게 드러났다. 은밀한 곳에서는 액체가 많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아~ 풍만한 엉덩이 그리고 엉덩이에는 푸른색 핏줄이 다 보였다.


성기를 부여 잡고 다시 자세를 잡았다. 그 전에 손가락으로 위치를 잡았다. 밀어 넣었다. 아~ 부드럽게 들어간다. 

역사나 뒤치기는 느낌이 좋다. 실제로 내가 느끼는 것도 좋고, 심리적으로도 되게 안정되는 자세이다. 

내가 그녀를 정복한 듯 한 느낌이다. 가끔씩 교수님은 허리를 돌려서 나를 바라본다. 애처럽게 처다 보는것이 너무 좋다. 

내가 정말로 완전히 그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것이 기뻤다. 

나의 성기를 바라는 흥분된 여자의 얼굴이란.. 정말로 나를 미치게한다. 

원래도 이쁘지만 저렇게 쳐다보니 정말 이쁘다. 그녀가 뭘 바라든지 다 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쥐었다. 중력 때문에 아래로 축 쳐져 있는데 내 손바닥으로 브라처럼 감싸 주었다. 

손가락 사이에 유두를 넣고 쪼인다.


"아~"


내 손가락이 움직일 때 마다 그리고 내가 성기를 안에 넣었다 뺐다 할 때 마다 그녀는 반응하였다. 

느낌이 너무나도 좋다. 이렇게 깊이 들어가는 것은 처음인것 같다. 천천히 움직였다. 

성기 전체를 이용해서 그녀의 음부를 느낀다. 후~ 좋아.


이젠 나는 가만히 서 있기만 하는데 그녀가 엉덩이를 스스로 앞뒤로 움직여서 내 성기를 잡아 먹는다. 

이건 남자가 여자에게 삽입을 하는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의 성기를 잡아 먹는거라고 해야한다. 아~ 너무 좋다. 

섹스에서는 가끔 이렇게 적극적인 여자가 좋다. 남자는 여자를 흥분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에 조금은 위축이 된다.


"아~ 교수님 나~ 못 참겠어요. 해도 돼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 안될까?"

"알겠어요. 대신 자세 좀 바꿔요. 이대로 하면 나 할 것 같아요"

"으~ 응... 알았어~"


싸려고 하는 순간 간신히 뺐다. 그리고 사정하기 좋은 자세인 정상위로 바꾸었다. 강하게 밀어 넣었다. 

처음 정상위를 할 때 보다 강하게 했다. 교수님도 좀 더 강하게 해 달라고 했다. 

나와 그녀는 마지막 흥분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나올 것 만 같았다.


"성찬... 오늘은 밖에 해~"

"네?"

"밖에 다가 하라고. 질싸 하면 안돼"

"ㅎㅎ 질싸요~ 질싸가 뭔데요?"


예전에 교수님이 질싸가 무엇인지 나에게 물어 봤던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다시 내가 물었다.


"질안에다 싸는거... 그거 성찬이 나한테 가르쳐 준거잖아. 왜 모르는척 하는거야?"

"아~ 교수님 입에서 그런 단어가 나오니까 너무 섹시해 미칠것 같아요. 아~ 나 질싸 하고 싶은데...."

"안돼~ 밖에 다가 싸!"

"알았어요. 아~ 아~"


흥분이 극에 달하기 조금 직전에 뺐다. 그리고 그녀의 배 위에 사정했다. 후~

잠깐 동안 쇼파에 찡겨서 함께 누워 있었다. 

팔을 뻗쳐 쇼파 앞 테이블에 있는 휴지를 뜯어 그녀의 배 위에 있는 내 뿌연 정액을 닦아 주었다. 


"아~ 너무 좋았어요 교수님~ 아침부터 ㅋㅋㅋ"

"나도 좋았어"


교수님의 얼굴을 바라봤다. 나도 교수님도 땀에 범벅이 되었다. 교수님 머리가 엉망이 되었다. 

다시 말리거나 손을 봐야 할 것 같았다.


"똑똑~"


헛... 뭐지? 나와 교수님 모두가 긴장했다. 서로의 눈만 바라 봤다.


"똑똑~ 교수님 안 계세요?"


목소리를 들어보니 다른 교수님이거나 행정실 직원은 아니었다. 학생의 목소리다. 누구지? 

지금 이 시간에 여길 찾아 올 사람은 우리 강의 수강생 밖에 없는데.. 그런데 다른 애들은 다들 휴강인것을 알고 이미 

카톡에 메시지를 보냈는데... 누구지?


"교수님~ 안계세요?"


허진희인것 같다. 허진희의 목소리가 분명하다. 아참~ 그러고 보니 단체 카톡방에 허진희의 메시지는 없었다.


교수님은 내 얼굴을 바라봤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해?' 하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눈빛으로 전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것이다. 나도 모른다. 

모르는 사람에게 모르는것을 물어봤자 시간 낭비 밖에 되지 않았다. 어떡하지? 아~ 놔~ 벽에 걸린 시계를 봤다. 

시간은 9시 20분경이었다. 천천히 하려고 하였지만 20분 정도 만에 이미 거사를 치렀다.


"없는 척 할까?"

"네.. 일단 그렇게 해요. 말하지 말고 그냥 조용하게 있어요. 제가 볼땐 진희씨 같아요."

"진희? 허진희?"

"네.. 수업이 휴강된건지 모르고 온 것 같아요. 그냥 조용히 있어봐요"

"오케이"


우린 숨죽여서 이야기 했다. 밖에 있는 허진희는 우리의 말을 듣지 못했을 것이다.


"교수님~ 저 수업 왔는데... 무슨일 있으신거에요? 아님 안계시나?"


허진희는 채념한 듯 혼자 푸념을 했다. 후~ 조금은 안도감이 든다. 이제 다른 곳에 갈것 같다. 

아니면 카톡방에서 대화를 보거나~ 그럼 휴강이라는것을 알아 챌 것인데... 한동안 소리가 없다.


"이제 간걸까?"

"그런것 같아요~"

"후~ 다행이다. 진희한테 미안하네"

"미안하긴요... 뭐"

"그럼 옷 입자. 또 혹시나 다른 사람이 찾아 올 지도 모르니까~"

"네... 알겠어요"


이렇게 교수님과 방에서 몰래 있으니 유진 교수님과 함께 있을 때가 생각났다. 

그 땐 하루 하루가 이렇게 가슴떨리는 날이었는데, 오랜만에 그 때의 추억을 느끼고 있다. 짜릿하니 좋다.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헉! 교수님의 핸드폰에서 크게 벨 소리가 난다. 핸드폰을 아직 겉옷에서 꺼내지 않았고, 겉옷은 옷걸이에 걸려 있었다. 

옷걸이는 바로 문 앞에 있었다.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밖에서도 이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음~ 뭐지? 교수님 전화기는 방 안에 있는것 같은데..."


허진희의 목소리가 다시 들린다. 밖에서 교수님에게 전화를 한 것 같았다.


"똑똑~ 교수님~ 안에 계세요?"

"어~ 누구세요?"


헉~ 교수님이 대답을 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끝까지 그냥 없는 척 하는게 좋았는데.. 나는 교수님을 돌아봤다. 

교수님과 눈이 마주쳤다. 교수님은 눈 빛으로 '어쩔 수 없었어~' 라고 답했다.


"저 진희에요. 안에 계세요? 강의 들으러 왔는데..."

"어... 잠깐만...."


교수님은 후다닥 옷을 주워 입었다. 나는 어찌 할 바를 몰랐다. 어~ 어디 없나? 그래.. 저기가 좋겠다. 

나는 후다닥 내 옷을 주워 들고 교수님의 책상 아래로 들어갔다. 예전에도 유진 교수님과 이랬던 적이 있었다. 

그땐 지금 보다 더 야했던것 같다. 교수님도 내가 책상 밑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문을 열었다.


"진희구나~ 오늘 휴강 했다고 내가 메일 보냈는데 못봤어?"

"어? 정말요?"

"카톡 방에도 애들끼리 이야기 한 것 있는데 못 봤구나? 내가 하나 하나 확인 전화를 했었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해. 쏘리~"

"괜찮아요. 그 덕분에 빨리 왔네요. 오랜만에 복습이나 좀 해야겠어요. 

교수님 한테 강의 때문에 물어 볼게 있는데 들어가도 되죠?"


"어... 어... 들어와."

"교수님 지금 급하게 왔나봐요? 머리가 덜 마른것 같은데"

"아..아..아..그래 맞아. 운동하고 왔다가 머리를 덜 말렸네. 옷도 좀 어설프게 입은것 같구... 저.. 저기 쇼파에 앉아"


교수님이 말 한대로 허진희는 쇼파에 가서 앉았다. 방금 전 까지 교수님과 내가 뒹굴던 그곳이다. 

땀이 흥건하게 뭍어 있을 것 같은데... 허진희가 그 곳에 앉았다. 허진희는 아직 눈치를 채지 못한것 같다. 

후~ 다행인것 같다. 조금만 있으면 될 것 같다. 아~ 근데 옷을 벗고 있으니 조금 춥긴하다. 

교수님이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서 테이블 위에 얹어 두었다. 나도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시선이 갔다. 

헉... 그런데.......


그 테이블 위에는 방금 내 정액을 닦은 휴지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교수님의 얇은 팬티도 함께 있었다. 

급히 입는 바람에 팬티 입는것을 넘어 간것 같다. 

아~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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