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섹스 -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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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전화가 왔다. 그녀인가?
"여보세요?"
"저... 주희에요"
힘없는 그녀의 목소리에 잠시 말문이 막힌다.
".."
"미안해요"
"많이 아파?"
"조금요.. 이제 괜찮아요.."
"내일.. 집에 잠깐 들릴까?"
"아.. 아니에요. 그냥 밖에서.."
"그래.. 그럼 푹자고.. 아프지 마"
"네.. 고마워요"
"전화할게.."
"네.."
통화는 끝났지만, 서로 잠시 침묵이 흐른다.
"먼저 끊어.."
"아니에요. 먼저 끊으세요.."
"그래.. 그럼.. 빨리 나아"
"네.."
어느새 차가 44번 국도로 접어들고 있었다. 그때 다시 전화벨이 울린다. 낯선 번호다.
아마 그녀인가?
"여보세요?"
"어머, 자기 지금 어디야?"
언제부터 자기가 된 거야? 나는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다시 나온다.
"여기 양평 지나서.. "
"피이, 그런 게 어디 있어.. 같이 가기로 하구서는.. 자기야 쪼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주유소 있을 거야.
거기서 잠깐 기다리고 있어.. 곧 갈께"
나는 그녀의 말대로 주유소에 차를 세우고 그녀를 기다렸다.
다시 주희가 떠오른다. 언제부터인지 나는 그녀에게 반말을 하고 있었고, 그녀는 꼬박 꼬박 나에게 존칭을 쓰고 있었다.
그냥 예의에 의한 존칭보다는 어떤 복종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그녀와의 일들이 스케치북에 그려진 수채화를 넘기는 것처럼 하나씩 떠 오른다.
나의 순간적인 감정과 욕망 때문에 그녀를 참 많이 힘들게 했다.
어쩌면 주희가 뜨거운 열병을 앓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인지도 몰랐다.
누가 나의 창유리를 톡톡 두드린다. 그녀다. 몸을 기울여 차문을 열어주자 그녀가 급하게 올라탄다.
순간 또 웃음이 나왔다. 옷차림이 장난이 아니다.
빨간색 추리링 바지에 슬리퍼 더군다나 재킷도 없이 가슴이 깊이 파인 브이넥 티 하나뿐이다.
아직도 물기를 머금은 머리에 화장이 지워진 얼굴은 오히려 더 매력적면서도 가까운 느낌을 주었다.
"장보러가요?"
"피, 장보러가면서 누가 이렇게 입어?"
그녀가 추웠던지 몸을 파르르 떤다. 나는 히터를 최고로 올려 틀었다.
"차는 그냥 여기 세워 놀꺼에요?"
"아마.. 괞찬을거야.."
"그럼.. 출발 합니다"
"오케이.."
그녀가 활짝 웃으며 대답한다. 차가 출발하자 그녀가 옆에서 조잘조잘 얘기를 시작한다.
"자기야, 내가 오늘 약속 지키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아?"
".."
"내가 일부러 그이 모텔까지 데려다 주고 왔어. 차를 가지고 가면 가끔 일찍 들어올 때도 있거든.."
".."
"참.. 나 아침 11시까지는 돌아와야 해.. "
"네, 충분해요"
다시 그녀가 그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구 **대 메이퀸 시절부터 지금까지..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잘도 재잘거리는
그녀가 신기하면서도 한편 그녀의 외로움이 느껴지는 것도 같았다.
어느새 인제를 지나 한계령에 접어들고 있었다.
"아이, 심심해.. 자기는 뭐 할 말 없어?"
"하하... 뭐.. 알고 싶은 거 있어요?"
"응, 자기 짝꿍.. 예쁘던데?"
".."
내가 안색이 좀 굳어졌는지 그녀가 얼른 말은 바꾼다.
"참, 자긴 나한테 더 궁금한 거 없어?"
".."
내가 아무 대답이 없자 잠시 어색한 기운이 차안을 감싼다.
그때 그녀가 살며시 어깨를 기대더니 내 손을 잡아 허벅지위에 올려놓고 꼼지락 꼼지락 만져댄다.
언제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그녀가 편안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손바닥에 살짝 힘을 주자 그녀의 탄력 있는 허벅지가 느껴진다. 손을 살짝 위로 올리며 그녀의 다리 사이로 밀어 넣었다.
"어머, 자기야"
그녀가 내 어깨에 머리를 더 깊이 묻는다.
추리링위로 그녀의 둔덕을 쓰다듬다가 갈증이 난 나는 그녀의 골반에 걸쳐있는 추리링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녀의 맨살을 느끼며, 팬티를 헤집으니 바로 음모가 마중을 나온다.
탐험이 시작됐다. 음모의 숲을 헤치고 골짜기에 접어드니 물결이 도도히 흐르고 있었다.
그녀의 거친 숨소리가 내 귀를 스치더니 곧 내 귓불에 간지럽고 묘한 느낌이 느껴진다.
그녀가 내 귓불을 빨고 있다. 짜릿한 흥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통하고 곧 바지가 터질듯이 부풀러 올랐다.
그녀의 클리가 만져진다. 끈적끈적한 그녀의 애액이 내 손끝에 의해 그녀의 클리위에서 매끄럽게 흩어진다.
"아아... 자기야"
그녀가 신음을 터트리며 손을 내려 내 바지위로 물건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다. 온몸의 피가 그곳으로 쏠리는 것 만 같다.
산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차가 하이빔을 켰는지 순간 불빛이 우리를 훑고 지나간다.
그녀가 고개를 내려 내 바지위에 얼굴을 묻었다. 그녀의 몸이 클리를 만지고 있던 내 왼팔에 무게를 줘 불편했다.
나는 손을 빼내 그녀의 등 뒤로 돌려 탐스런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녀가 조심스럽게 쟈크를 열고 팬티를 재낀다.
구슬과 해바라기로 무장한 내 자지가 힘줄을 꿈틀거리며 용수철처럼 튀겨져 나왔다.
"아아.."
그녀가 나즈막이 탄성을 터트리며 말한다.
"멋져.. 자기야"
그녀가 두 손으로 내 물건을 잡고 귀두를 살짝 깨 물며 시트위에 두 무릎을 꿇고 허리를 활처럼 휘며 엉덩이를 쓰다듬던 내
손이 그녀의 깊은 곳에 이를 수 있도록 한다.
현대 무용을 전공한 그녀답게 활처럼 휘어진 그녀의 아름다운 곡선이 나를 더 흥분시키고 있다.
그녀가 내 귀두를 빨아들이며 손가락으로 구슬을 톡톡 건드려보더니 부드럽게 고개를 흔들며 왕복 운동을 시작한다.
나도 그녀의 보지를 손바닥으로 압박하며, 손끝으로 그녀의 클리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곧 손바닥에 그녀의 보지물이 차 오른다.
"읍읍"
내 자지를 물고 신음을 삼키던 그녀가 답답한지 입에서 내 자지를 토해내더니 신음을 터트린다.
"아아..학, 자기야.. 그만.. 그.. 만"
하지만 나는 더 빠르게 그녀의 클리를 문질렀고, 곧 그녀가 허리를 더 휘며 고개를 내 턱밑까지 올리고 사정을 시작했다.
그녀의 뜨거운 물이 보지에서 터져 나와 내 손바닥을 때리며 온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허억.. 허억... 허억.."
아직도 그녀의 클리를 쓰다듬고 있는 내 손가락에서 절정의 여운을 느끼는지 가쁜 숨을 내쉬며 엉덩이를 이리저리 뒤틀던
그녀가 다시 내 자지를 베어 문다.
혀끝으로 내 귀두 끝을 살살 간지르던 그녀가 엉덩이를 치켜들며 목젖 깊은 곳까지 내 자지를 빨아들인다.
"웁웁웁"
그녀가 오른손으로 내 불알을 부드럽게 움켜쥐고 이리저리 밀며 다시 고개를 흔들기 시작했다.
"웁웁웁웁.. 웁웁"
그녀의 침이 내 불알을 타고 내려와 쓰다듬고 있는 그녀의 손에 촉촉이 고여 든다.
아.. 나도 절정의 순간이 다가 오고 있었다. 끼이익.. 나는 핸들을 급하게 꺾어 갓길에 차를 세웠다.
피가 쏠리며 더 팽창되고 있는 내 자지가 느껴졌는지 그녀가 고개를 더 빨리 흔든다.
"웁웁웁웁..웁웁웁웁.."
나도 고개를 젖히며 사정을 시작했다. 내 정액이 그녀의 목젖을 때리며 흘러 들어간다.
주희는 잠을 이룰 수가 없다.
김정후, 그 남자를 생각하면 분노와 증오가 치밀어 오른다. 하지만 꼭 그런 감정 뿐만은 아니다.
연민과 야릇함은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분노와 증오를 밀쳐내며 그녀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옆에서 잠들어 있는 아들 성민이를 보니 한숨이 나온다.
"휴우.."
남편과는 대학 때 축제에서 만났었다.
남들처럼 열렬한 연애는 아니더라도 2년이란 세월을 그와 함께했고, 결국 결혼가지 하게 됐다.
남편의 성격상 닭살 도는 잉꼬부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서로를 아껴주고 이해하며 나름 다정하게 살아온 세월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주희는 남편을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다.
그날 김정후 그 남자의 물건이 그녀의 은밀한 곳을 잠시 동안이지만, 유린한 이후 그녀는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만 했다.
자연 남편과의 관계도 소흘하게 됐고, 더욱이 남편과의 섹스에서 그 남자의 물건이 떠오른 후부터는 남편과의 섹스도
슬금슬금 피하게 됐다.
주희는 그런 자신을 저주하다시피 했고, 그런 불안정한 정서는 남편과의 다툼으로 이어졌다.
결국 남편은 중국지사에 자원해서 발령을 나가게 되었던 것 이었다.
남편이 떠난 후에야 주희는 어느 정도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고, 곧 남편 옆으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정했는데 이틀 전
김 정후 그 남자가 자신을 다시 유린해 버렸다.
그런데 그 남자를 향한 증오의 불길이 가득 타오르고 있어야할 내 가슴에 오히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가져본 쾌락의
불꽃이 아직도 식지않고 타오르고 있다.
이젠 김정후 그 남자를 떨쳐낼 자신이 없었다.
자신의 몸을 가져간 두번째 남자이지만, 자신을 완전하게 정복한 첫번째 남자이기도 하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거역할 수 없는 무게를 그녀에게 주고 있었다.
잠시 성민이를 지긋이 바라보던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조금씩 차오른다.
그 시간 또 다른 여인이 잠을 못 이루고 있다. 정후의 형수.. 그녀다.
그녀는 지금 옆에 술 취해 잠들어 있는 남편을 보고 있다. 나이는 속일 수 없는 걸까?
처음 그녀를 범할때만해도 자신을 죽일 듯 찍어 누르던 그 였는데 지금은 꺼져가는 촛불 같기만 하다.
오늘만 해도 그렇다.
술이 잔뜩 취해서 들어와서는 바로 올라타서 흔들어대더니 얼마 되지도 않는 정액을 자신의 은밀한 곳에 뿌려놓고 곧
잠들어 버렸다. 그녀의 마음은 일편단심 그녀만 생각하고 위해주는 그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 마지막 불꽃을 태워야 하는 그녀의 몸은 언제나 다른 소리를 외쳐대고 있었다.
샤워장에 들어간 그녀가 샤워기를 틀고 정액을 닦아낸다. 손이 슬쩍 클리를 스치자 짜릿한 느낌이 몸을 타고 흐른다.
그녀는 욕실 문을 잠그고, 욕조에 몸을 누였다. 클리를 부드럽게 만지며 눈을 감고 그날 일을 떠 올린다.
[잠들어 있는 몸에 이상한 느낌이 든다. 꿈결인 듯 누군가 내 손을 만지고 있다. 살짝 실눈을 뜨고 보니 도련님이다.
어떡하지? 깨어나야 하나? 그냥 도련님의 손을 툭 쳐냈다. 도련님이 깜짝 놀라며 나를 쳐다본다.
이제 나가겠지 생각하는데 그런데 갑자기 도련님의 손이 내 팬티 속으로 밀고 들어와 내 은밀한 곳을 만져댄다.]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터지며 왼손으로 클리를 급하게 문지르며 가슴을 만지던 오른손을 내려 손가락 하나를 보지 속에
밀어 넣어 본다.
"아흑, 도련님.. 아..앙"
[도련님이 클리를 비벼대기 시작했다. 몸속 깊은곳에서 뜨거운 기운이 머리로 솟구치며 갇혀 있던 애액이 터져 나오는 게
느껴진다. 아.. 젖을 텐데.. 도련님께 창피한 마음이 든다.
어머, 내 클리를 문지러대던 도련님이 침대위로 올라와 내 다리사이에 앉는 게 느껴진다.
삽입을 하려는 자세인데..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며 긴장이 되는데 오히려 내 은밀한 곳은 움찔거리며 무언가를 갈구하고 있다. 하지만 안 돼.. 여기서 더 이상은.. 나도 모르게 팬티를 움켜잡았다.]
그녀의 손이 좀 더 바삐 움직인다.
클리를 살짝 누른채 동그랗게 문지르면서 손가락은 보지 깊은 곳으로 밀어 넣고, 속살을 간지른다.
"아항.. 아아아 도련님.. 아흑"
[만약 도련님이 내 팬티를 벗기려 든다면 어떻게 해야지? 여기서 깨어나면 도련님이 곤란해 할 텐데..
하지만 더 이상은 안 돼. 도련님, 제발.. 그만하세요.
이미 뜨겁게 달궈져 움찔거리며 무엇인가 시원한 것을 갈구하는 은밀한곳과는 달리 그녀는 당황스러운 마음을 어느 정도
정리해 가고 있는데.. 갑자기 무엇인가 거대한 것이 보지를 가르며 밀려들어 오는 느낌이더니 턱 걸린다. 이 이건?
아.. 다행이 도련님의 자지가 팬티위로 약간 보지를 가르고 들어온것 같다. 그래 여기까지만 이야...
아... 이러다가 도련님이 사정을 하면 어떻게 하지? 도련님이 내 팬티위에 사정을..
그것만 생각해도 보지가 후끈거려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 순간 보지에 아련한 통증이 느껴지며 무엇인가 턱밑까지 치고 올라오는 느낌에 나도 모르게 입을 잔뜩 벌렸다.]
"아흑, 도련님.. 박혔어요.. 아아.. 항 도련님 자지가 내 보지 깊은 곳에 박혔어요.. 아흑"
그녀가 엉덩이를 치켜들고 클리를 미친 듯이 부비며 세 손가락을 깊이 밀어 넣는다.
[헉... 도련님의 자지가 내 보지에 박혀 들어왔다. 어떻게 된 거지?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당황스런 마음에 어쩔 줄을 모르는데 내 속살을 이끌고 나가던 자지가 다시 깊게 박혀 들어온다.
쾌락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온다. 아.. 이렇게 내 몸을 터질 듯 꽉 채우는 도련님의 자지는 얼마나 큰 걸까?
아.. 남편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아흑.. 혹 도련님이 내가 깨어있는걸 눈치 챈 걸까? 도련님의 박음질에 거침이 없다.
속도를 높이며 미친 듯이 박아들어 오는데 온몸이 공중에 붕 뜨는 느낌이다. 아흑..]
보지물이 물 밀처럼 밀려나오고 있다. 아... 도련님의 자지가 지금 그때처럼 내 보지를 박아줬으면..아하..
요란한 소리가 욕실을 울릴 정도로 세 손가락으로 보지를 정신없이 찔러대며 클리 또한 미칠 듯이 비벼댄다.
엉덩이가 점점 치켜 올라와지며 절정을 향해 내 달리고 있다.
"아흑.. 도련님, 박아주세요.. 아아.. 아앙 미친 듯이 박아주세요.. 아흑... 도련님"
[나도 모르게 침대 시트를 움켜쥐었다. 신음이 목젖까지 밀고 올라온다. 미칠 것만 같다. 아... 도련님의 자지가 부풀어
오르고 있다. 아... 안에다 싸면 안 되는데.. 아... 어떡해..
아흑 도련의 정액이 내 보지깊은곳을 때리며 터져 나온다. 아흑 내 것도 터져 나온다. 목젖에 간신히 가둬놓았던 신음이
봇물처럼 터져 나온다.아아아... 아흑 아아... 아앙..]
"아아아... 아아흑 아아... 아아앙..도 련 니 임... 아아.... 아흐윽"
하늘위로 솟구치던 그녀의 엉덩이가 한참을 푸드득 흔들거리더니 추욱 늘어진다.
"하윽.. 하윽... 하윽....."
그녀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클리를 부드럽게 만진다.
"아하, 도련님.."
그녀 스스로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에 아쉬운 신음을 터트리며 도련님을 불러본다.
한편.. 정후는 시원스럽게 사정을 마치고, 다시 주행을 시작했다.
그녀는 아직도 내 위에 엎드려 자지를 한입 가득 머금고, 한 방울의 정액도 안흘리려는 듯 쪽쪽 빨아 데고 있다.
한바탕 쾌락의 여운이 지나간 자리가 다시 또 다른 쾌락으로 채워지고 있다.
물건이 힘을 되찾고, 그녀의 입속을 가득 채워간다. 푸우.. 그녀가 내 물건을 입에서 빼내며 말한다.
"어머, 벌써 커 지내.."
다시 두 손으로 내 물건을 움켜쥐며 귀두를 입에 문 그녀가 갈망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여기서 한번 하자는 건가?
잔뜩 치켜들고 하늘거리는 엉덩이에서 부터 곡선을 타고 내려와 내 물건을 물고 뜨거운 눈을 가볍게 치켜뜨고 나를 보고
있는 그녀를 보니 다시 온몸의 피가 자지로 쏠려간다.
"자기야... 아?"
그녀의 코먹은 목소리 역시 내 오감을 자극한다. 급하게 회전하는 오른쪽에 약간의 공터가 보였다. 나는 차를 세웠다.
그녀가 살짝 엉덩이를 들며 추리닝을 내리며 오른쪽 발을 빼어내더니 내 쪽으로 넘어온다.
그녀의 젖가슴이 바로 내 눈 앞이다. 나는 그녀의 셔츠를 올리고 꼭지를 살짝 깨물었다.
"아아.. 아퍼.. 자기야.."
그녀가 한손으로 내 머리뒤 목받이를 돌려 잡고 다른 한손은 내려 내 자지를 살짝 움켜쥐고 그녀의 보지에 귀두를 끼워
맞춘다. 잔뜩 고여 있던 그녀의 보지물이 내 귀두를 타고 흐른다.
귀두 부분이 끼워지자 다시 한손을 올려 내 목을 감싸며 조금씩 내려앉고 있다. 입구에 살짝 걸린데 삽입이 잘 안 되고 있다.
그녀가 내 목을 감은 손에 힘을 주며 조금 강하게 내려앉자 자지가 그녀의 클리를 때리며 빗겨 올라간다.
"아학,, 자기야.. 아.. 너무커어"
그녀가 다시 한손을 내려 자지를 잡고 그녀의 보지에 끼워 맞춘다.
"하아.. 하아.."
그녀가 가쁜 숨을 내쉬며 내 자지를 좀 더 강하게 잡더니 강하게 내려앉는다.
덜컥 걸리는 느낌이 들면서 드디어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에 박혀 들어갔다.
"아아아.. 학.. 자... 자기야.. "
뿌리까지 박혀 들어간 내 자지를 그녀의 속살들이 꿈틀 꿈틀 일어서며 압박한다.
그녀는 어느새 두 손으로 내 목을 꼬옥 움켜 안고 있다. 나는 두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잡았다.
오른쪽으로 부드럽게 빙글빙글 돌려본다.
"아아아학.. 자기야 앙"
이번엔 왼쪽으로 빙글빙글 돌려본다.
"아학.... 자... 자기야"
그녀가 두 손을 자기 등 뒤로 내려 엉치뼈에 올려놓고 허리를 조금씩 꺾고 있다.
나는 파워시트 버튼을 조종해 뒤로 누우면서 다리 쪽은 약간 들어 올리며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녀의 치골과 내 치골이 맞다으며 한 치의 빈틈도 없어진다. 그녀가 개미같이 가는 허리를 끊어질 듯 돌리기 시작한다.
"아아학.. 자기야 죽을 것 같아.. 아흐윽... 자.. 자기야"
나도 그녀의 흔들림에 맞추어 허리를 가끔씩 쳐올려 준다.
그녀의 손이 차 천정을 받치며 허리의 움직임에 점 점 더 속도를 더해간다.
"하악, 자기야.. 나 터질 것 같아.. 아흑... 아흑"
성격 만큼이나 정렬적인 섹스를 하는 그녀였다.
오르가즘은 그녀의 신음을 타고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었고, 터져 나온 그녀의 보짓물은 내 치골과 그녀의 치골사이에서
찌걱찌걱 소음을 토해내며 흩어지고 있었다.
나도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나는 몸을 일으키고 그녀를 시트에 누윈 다음 두 다리를 모아 그녀의 어깨로 넘겼다.
달팽이처럼 모아진 그녀의 몸에 보지가 알맞게 입을 벌리고 나를 기다린다.
나는 시트위에 한발을 올리며 위에서 그녀의 보지에 찍어 누르 듯 박았다.
아까와는 다른 각도와 압력으로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가 박혀들자 그녀가 자지러지며 신음을 질러댄다.
"어흑,, 자기야.. 터질 것 같아.. 아흑.. 자기야... 나 죽어.. 아흑"
나는 오른손으로 운전석 옆 천정 밑에 손잡이를 잡고 힘차게 박음질을 시작했다.
그녀의 빨간 속살이 말려 올라왔다가 다시 자지를 따라 박혀 들어가며 보지물이 튀긴다.
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팍.. 팍.. 팍.. 팍.. 파파파파파파파파.. 팍...
"아흑.. 아흑.. 아흑.. 자기야 나.. 죽어 죽어.. 아아아아흑.. 자갸.. 아....악"
그녀도 나도 온몸에서 쾌락이 터지며 사정을 시작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다 그녀의 보지 속에 쏟아 부은 나는 그대로 자지를 깊게 박은 채 살살 돌려준다.
그녀가 내 정액을 삼키는 듯 보지를 움찔움찔 거린다. 순간 차가 지나가는지 헤드라이트 불빛에 눈이 부시다.
지나쳐가던 차가 크락숀을 울린다. 자식.. 봤나?
그녀의 몸에서 내려오려고 하자 그녀가 급히 내 엉덩이를 잡아 담긴다.
"아아앙.. 자갸.. 잠시만 더.."
나는 그녀의 흐트러진 머릿결을 매만져 주며 말했다.
"누님.. 굉장했어요.."
그녀가 항문을 조이며 내 자지를 움켜잡고는 내 엉덩이를 아플 정도로 강하게 잡아당기며 대답한다.
"아앙, 자갸.. 나는 죽는줄 알았어.. "
아랫배에 살짝 힘을 주며 자지를 꿈틀거리자 다시 그녀가 나지막이 신음을 터트린다.
"아아앙, 자갸.. 그만.. 그냥 가만있어줘.. 아..자기야.. 어쩌지? 나.. 자.. 기 사랑할 것 같아"
".."
"아.. 자기야 어쩌지? 나 어떡해.."
나는 대답대신 그녀를 그냥 살며시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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