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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유부녀 킬러 - 5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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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62,970회 작성일 20-07-18 17:56

본문

"아~ 들어간거 맞죠? 괜찮아요?"

"네.. 딱 좋아요. 깊이 들어오진 않았는데 아~ 부드럽고 간지럽고 좋아요. 제가 위에서 좀 움직여도 되죠?"

"당연하죠~ 딱 좋아요.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이니에님이 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니에는 내 몸 위에서 슬슬 몸을 움직였다. 

나는 손바닥을 가만히 두었는데, 그녀가 상체를 알아서 움직여주는 바람에 저절로 쓰다듬어졌다. 

그녀는 내 쪽으로 몸을 기댔다. 그녀의 등과 어깨가 내 얼굴에 닫았다. 

역시나 가면 때문에 편안하게 서로의 몸을 대지는 못했다. 

다행히 가면이 종이 재질이라서 몸에 닫더라도 아프거나 차갑거나 하진 않았다.


"찰랑~ 찰랑~"


우리의 몸 움직임 때문에 물이 격하게 찰랑거렸다. 되게 음란한 소리가 난다. 

살과 살이 부딛히는 소리는 아니지만, 그 것보다 이 소리가 더 음란한것 같다. 

예전부터 많이 해 보고 싶었던것인데 참 좋다. 몸이 나른하다. 후~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다.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그래서 몸이 사실 많이 피곤하기도하였다. 

한 명의 여자만 상대하는것이 아니라 네명의 여자를 상대했더니 시간은 같더라도 힘은 네배로 소모되는것 같았다. 

조금 참았따가 나중에 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이 상황을 생각하니 그 때 싸는것을 잘한것 같다.


"오늘 완전 정신 없으시죠?"

"뭐.. 약간 이요. 그래도 되게 재미있어요. 오길 잘 한것 같아요"

"저도 그래요. 새로운 분을 봐서 좋았어요. 

사실.. 스탁님과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어서 지금까지 안하고 있다가 이렇게 둘만의 시간을 가지니 좋네요~"


"저도 그래요. 다른 님들은 되게 적극적으로 나오는데, 이니에님은 약간 소극적으로 나오는것 같아서 되게 끌렸어요."

"아~ 그랬어요? ㅋㅋ 다행이다. 일부러 그런건데"

"ㅎㅎ 그랬어요? 재밌다."

"아~"


나는 말을 마치면서 엉덩이를 조금 들었다 놨다. 그랬더니 이니에는 바로 반응을 했다.


"우리 모임에 대해서 궁금한거 없어요?"

"네? 뭐.. 다 궁금해요. 하나 부터 열까지. 누가 왜 만들었고, 어떻게 모임이 지속되고 있는지 그런거요"

"그런건 저도 잘 몰라요. 저도 중간부터 참가한 거라서 궁금해요. 일주일에 한번씩 하고 있어요. 

그리고 받으셨겠지만, 카톡에 장소를 알리는 암호 메시지가 날아와요. 

스탁님은 처음 오셨는데 어떻게 암호를 해석하고 오셨어요? 누가 암호 해석하는 방법 가르쳐 준거에요?"


"아뇨. 그냥 하다 보니까 해석하게 됐어요"

"우와~ 정말요? 정말 똑똑한가봐요"

"다른 분들과는 어떤 사이에요?"

"별 사이 아니에요. 이곳 외에는 만나지도 않았고, 따로 연락을 하지도 않았아요. 그럴 필요도 없구요."

"아~ 그러시구나. 저도 그래야 하는거죠?"

"그게 편하실 거에요. 괜히 밖에 나가서 오늘 모임을 생각하면 혼란스러워 지기만 할테니까요. 

계속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ㅋㅋ"


"하긴... 그럴것 같아요. 매일 이런거 하고 싶어서 어떻게 일주일을 기다릴지 모르겠어요"

"저도 그랬어요. 요즘엔 매일 이 모임만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말을 마치고 이니에는 몸을 돌렸다. 나와 마주 보게 되었다. 그리곤 나에게 키스를 했다. 

종이 가면 위에서 키스를 하는거라 입술과 입술이 편안하게 닫지는 않았다. 

반 정도는 종이가 닫았고, 반 정도는 이니에의 입술이 닫았다. 

이미 입술보다 더 은밀하고 자극적인 부분에 키스를 하고 삽입도 하였지만, 키스를 하니 뭔가 더 흥분되었다. 

성적 욕구를 실현하는 사이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사이가 된 것 같았다. 

지금 생각하니, 아마도 현자 타임이 와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 이지만, 네명의 여자와 만나는 것 보다 그냥 이니에와 1:1로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


나에게서 입술을 땐 이니에는 욕조의 반대편에 앉았다. 그리고 다리를 쭉 뻗었다. 

나도 다리를 뻗었고, 적당히 다리를 포개 앉으니 되게 편하였다. 

그녀가 다리를 쭉 뻗어 발가락으로 나의 자지를 툭툭쳤다.


"아~ 깜짝이야?"

"어때요? 재미있어요?"

"네. 재미있네요. 계속해 주세요."

"알았어요. 계속 해 줄게요"


나도 발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자극 하려고 했지만, 여성의 은밀한 곳을 발로 자극한다는것은 조금 미안한 듯 했다. 

그래서 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쓰다듬었다. 부드러웠다. 남자의 다리와는 달랐다. 

그녀는 다리를 뻗고 있다가 무릎을 굽히면서 내 쪽으로 바짝 다가왔다. 나도 무릎을 들고 그녀와 가까워졌다. 

그녀의 가슴이 무릎에 닫았고, 가슴이 무릎에 눌렸다. 나는 그 가슴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ㅎㅎ 웃기다.. 그쵸?"

"네... 재미있어요."

"내 가슴 어때요? 제미니님 가슴만 보면 주눅이 들어요"

"아뇨. 이쁘기만 한데... 사실... "

"사실... 뭐요?"

"아..아니에요"

"뭔데요? 말 해 보세요"

"아... 근데 이게 너무 좀 변태스러운데... 이런말 하는게"

"뭐 어때요? 이미 우리 되게 변태적이에요? 몰랐어요?"

"ㅋㅋ 하긴 그렇네요. 근데 아~ 좀 그런데"

"빨리 말해요! 그냥 말 할 래요? 아니면 혼나고 말할래요?"

"아~ 깜짝이야~"


내가 말을 안 하자 말을 하게 하려고 그랬는지 내 자지를 쭉 잡아 당겼다.


"이니에님 가슴 되게 이뻐요. 쥴리님 보다 가슴이 작긴 하지만 더 이뻐요. 

그리고... 오늘 온 네명의 여자 중에서 이니에님의 거기가 제일 이쁘고 느낌도 좋아요"


"네? ㅋㅋㅋ 정말요? 우와... 이거 칭찬이죠?"

"네 당연하죠. 이니에님이랑 할 때가 제일 좋았어요."

"거짓말 같은데.. 만약에 내가 아니라 릴리님이랑 이렇게 있었으면 릴리님이 제일 좋았다고 했겠죠?"

"아니에요. 정말 거짓말 아니에요. 이니에님이 제일 나이가 어린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글쎄요. 다른 분들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서..."

"저도 궁금한거 있는데 이야기 해 줄 수 있어요?"

"뭔데요? 우리 모임에서 안되는것 빼고는 다 알려드릴게요."

"저랑 할 때가 더 좋았어요? 아니면 파인님이랑 할 때가 더 좋았어요?"

"ㅎㅎㅎ 그게 궁금해요?"

"네... 정말로 궁금해요."

"남자들은 왜 그런게 궁금하지?"

"글쎄요. 남자들... 다른 남자들은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게 되게 궁금해요. 

항상 다른 남자들 보다 제가 더 많이 여자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거든요...!"


나는 정말 궁금했다. 내가 볼 때는 파인의 자지 보다는 내 자지가 더 우람한것 같았고, 몸도 내가 파인보다 좋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파인보다 더 어린것 같았다. 

그러니 힘이 더 좋을 수 밖에? 근데... 아직 뭐.. 테크닉적인 면에서 내가 뒤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음... 저도 스탁님이 파인님 보다 더 좋았어요"

"왜요? 어떻게 좋았는데요? 말해 줄 수 있어요? 네? 궁금하단 말이에요"

"몰라요. 그걸 어떻게 말해요?"

"그냥 대충이라도 말 해 주세요. 저는 말할 수 있어요"

"그럼... 스탁님은 왜 제가 제일 좋았는데요?"

"이니에님이 제일 어린것 같아요. 아직 별로 남자 경험이 많은것 같지도 않고, 얼굴도 이쁠 것 같아요. 

가슴도 한 손에 들어와서 딱 맞고... 그래서 좋아요.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아요. 제미니님은 가슴은 크지만, 남자 경험이 많은것 같고, 쥴리님은 사실 아직 잘 모르겠어요. 

릴리님은 처음 볼때 부터 저에게 되게 적극적으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뭔가 느낌이 조금 덜 한것 같아요"


"ㅎㅎ 그랬어요? 신기하다. 나는 아직 그런거 잘 모르겠던데..."

"그래요? 여자들도 다 그런거 친구들 끼리 이야기 하고 하지 않나? 

게다가 이런곳에 오면, 많은 남자들이랑 할텐데 그러면 남자들 마다 차이를 느낄 수 있을 텐데..."


"맞긴해요. 남자들마다 자지 싸이즈도 다르고, 생긴것도 다르고, 삽입하는 각도도 다르고 해서 느끼는 것이 많이 다른것 

같아요. 그래서 재밌어요"


"맞아요. 저도 오늘 한번에 네명의 여자랑 하니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주에도 와야지~ ㅋㅋ"

"아이~ 진짜... 암튼 좋다~"

"일루 와봐요. 아까전 처럼 저한테 기대봐요. 나 그거 되게 좋았는데"


그녀가 아까전 처럼 나에게 기댔다. 허벅지의 다리 사이로 내 자지가 들어갔다. 

그녀가 다리를 모아 내 자지를 압박하였다.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어... 여기 이거 뭐에요?"

"앗... 만지셨어요?"

"점이에요?"

"네.. 맞아요. 이러지말아요. 이거 저 컴플렉스에요."

"정말? 아.. 귀엽다. 허벅지가 되게 뽀얀데 거기에 점 하나 있으니까 귀여워요. 한번 봐요. 네?"

"안돼~ 싫어요~"

"봐요~ 잠깐만..."

"안된다니까~ 싫어요!"


그녀는 귀엽게 몸을 움직였다. 정말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부끄러워서 그런것 같았다. 

나도 자꾸 그렇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그만 만졌다.


"많이 쉬셨어요? 그럼 이제 나가 볼까요? 밖에서 사람들이 기다릴것 같아요"

"아~ 그래야겠어요. 파인님 혼자서 힘드시겠다."

"ㅎㅎㅎ 그런가? 남자들 끼리는 그런게 통하나봐요?"

"아무래도 남자 하나가 여자 세명을 상대하는게 쉽지는 않죠~"

"오늘은 신기해요. 보통은 이렇게 까지 남자가 적게 오고 여자가 많이 오는 일은 없었는데... 힘드시겠어요 ㅋㅋ 

근데... 그래도 저한테 제일 잘 해주어야 해요! 알겠죠? 다른 여자분한테는 대충하고 저한테 재미나게 해줘요"


"알겠어요. 닦고 나가요!"


이니에가 먼저 나가서 타월로 몸을 닦았다. 그 동안 나는 제미니의 허벅지에 있는 분홍색의 귀여운 점을 봤다. 

별 것 아닌데 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니에님~ 저 다 봤어요!"

"어딜 보는 거에요! 음~ 변태스럽게!"

"히히... 변태는 무슨 변태에요. 어딜 봤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냥 점 보는것도 변태에요?"

"네? 점이요~ 아..... 안돼!"


그녀가 닦고 있던 수건으로 허벅지를 둘둘 감쌌다.


"ㅎㅎ 지금 허벅지 가리고 있는거에요. 허벅지 보다 더 가려야 할 부분이 있는거 아니에요? ㅋㅋ 

에이.... 거기 다 보인다. 나는 다 봤다"

"아이~ 진짜 스탁님 변태 같아~"

"어... 근데 가리지도 않아요?"

"뭐... 이미 뭐... 다 봤는데 그냥 봐요~"

"오~ 쿨하시네"

"나도 지금 스탁님 거기 다 보고 있어요. 귀엽네~"


그녀는 내 자지를 손가락으로 탁 쳤다. 아~ 귀여운건 내 자지가 아니라 그녀였다.


"잠깐 일루 와봐요~"

"왜요?"


나는 그녀 앞에 꿇어 앉았다. 눈 앞에 그녀의 뽀송한 둔덕이 나왔다. 그 둔덕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 함께 밖으로 나왔다. 

세명의 여자와 한 명의 남자가 아까전 처음 처럼 테이블 앞 쇼파에 앉아 있었다.


"빨리 와~ 둘이 안에서 뭐 한거야? 응? 이니에님 그러기야?"

"아녜요. 아무것도 안 했어요."

"빨리와 여기 앉아요. 와서 와인 한잔씩 해~"


우리는 자리에 앉았다. 옆자리에는 제미니가 있었다.


"그렇게 흥분됐어요? 제가 그렇게 좋았어요?"

"제미니님이 되게 격하게 움직이니까 못 참았어요. 괜찮아요?"

"네~ 걱정말아요. 괜찮아요~ 어디... 다시 싱싱해져서 돌아왔어요?"


그녀가 다시 내 자지를 터치 하였고, 부드러운 내 자지는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금방 다시 살아났다.

후~ 다시 시작하는거야? 이 사람들의 성욕은 그리고 체력은 도대체 얼마나 큰거야? 아~ 힘든데... 

몸은 힘들고 자지도 아픈데 이놈은 제미니의 손 안에서 다시 솟아 올랐다. 

다시 세우기에는 아프고, 그렇다고 안 세우면 남자답지 못한것 같았다. 

슬며시 파인의 자지를 봤다. 파인은 방금 사정을 마쳤는지 약간 축 늘어져있었다. 

상대적으로 내가 더 싱싱한것 같아서 자부심이 느껴졌다. 나이는 내가 훨씬 더 어린 듯 했다. 


쥴리가 사온 와인을 한잔씩 나눠 마셨다. 다들 종이 가면 때문에 불편해 하는것 같았다. 

가면 아래에는 어떤 얼굴이 있을까? 그리고 이 모임은 어떻게 결성이 된건지 궁금한것들이 너무 많았는데, 그들은 

그렇지 않은지 그져 다른 이야기 들만 하였다.


"벌써 10시나 됐네"

"어.. 정말요? 벌써 그렇게 됐네... 모임 하고 있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아~ 또 일주일은 어떻게 기다리지?"


"우리... 이제 모임 12시 까지 하는걸로 하면 안돼요?"

"그럴까? 모임 규칙 그렇게 바꿀까?"


이제 모임이 끝나는건가? 7시에 시작한 모임은, 물론 내가 온 것이 7시이고, 본격적으로 애무를 시작한 것은 대략 8시 

부터 였지만, 벌써 세시간이나 지나있었다. 역시나 섹스를 하면 시간이 빨리가는것 같다. 

두시간 동안 네명의 여자의 보지를 공략하였다. 

이렇게 효율적인 만남이 있었나?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다 이걸 목표를 하는것인데, 나는 오늘 인생의 지름길을 걸었다. 

4명이면.. 일주일에 한 명씩 새롭게 한다고 하더라도 한달이나 걸리는데 그걸 두시간만에... 아~~ 좋다. 

다음주가 되면 새로운 사람이 오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기적적으로 다른 남자들은 다 일이 있어서 남자는 나 혼자였으면 좋겠다. 

여자들에게 기를 빨리겠지만, 여자 여럿을 상대하는게 앞으로 또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스탁님... 우리 모임은 10시 까지에요. 이제 거의 10분도 안 남았어요. 오늘 와서 아직 하지 못 한거 있어요? 

하고 싶은데 못 한거 빨리 10분동안 하세요. 오늘 처음 오셨으니까 저희가 되도록이면 부탁을 다 들어 드릴게요"


"아... 그래요. 10시 까지 하는구나..."

"네.. 그럼 뭘 할까요?"

"어... 하고 싶은거..."


아씨 뭐라고 하지? 방금 샤워를 하고 왔고, 자지도 깨끗하고, 꼿꼿한데 뭐라도 하고 싶었다. 

조금 힘들긴 했지만, 많이 힘이 들면 오랄을 해 달라고 하면 당연스럽게 해 줄 것 같았다. 조금 부끄럽긴했다.


"특별히 하고 싶은건 없어요.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런 모임을 알게 된 것도 정말 좋았구요"

"에이... 그런게 어디 있어요.. 빨리 말하세요."


오늘 모임내내 나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주었던 릴리가 또 다시 물었다. 재촉하였다. 그래서 조금은 고맙기도 하였다.


"음... 스탁님이 되게 많이 부끄러워하시는것 같으니까 내가 대신 답해줄까요? 

같은 남자니까 지금 스탁님이 뭘 바랄지 잘 알것 같은데..."


"그래요? 그럼 파인님이 대신 말해 줄래요? 이런 상황에서 남자들이 원하는건 도대체 뭐에요?"

"스탁님은... 여러 여자를 상대하다가 방금 사정을 해서 자지가 많이 아플거에요. 

그러니까 새롭게 하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무것도 안 하거나 단순히 터치하는것은 아쉬울테니 아마도 지금 

오랄을 바라고 있을거에요. 그쵸? 

그러니까 여자분들은 번갈아 가면서 오랄 한번 해 주시면 될거에요. 스탁님은 저리 침대에 누우시구요"


파인이 말을 마치자 마자 여자들은 아무런 망설임이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들 나를 바라왔다. 

파인 이 자식은 어떻게 이렇게 내 마음을 잘 아는거지? 나도 파인의 말 처럼 침대에 가서 편히 누웠다. 

내 자지는 불쑥 솟아 있었다.


내가 침대에 눕자 네명의 여자가 침대 쪽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오랄를 하는 순서를 정했다. 

먼저 쥴리가 했다. 우~ 나는 손을 내려서 쥴리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나머지 세명의 여자도 차례로 오랄을 하였다. 

마지막 순서가 이니에였는데, 이니에랑은 뭔가 통하는 바가 있어서 좋았다. 왠지 느낌이 조금 다른것 같았다.


"아~ 좋아~ 정말 좋아요. 고마워요. 네 분들"

"10시 되었습니다."


파인이 말했고, 네명의 여자는 동시에 아까전 처럼 쇼파로 돌아갔다.


"자.. 그럼 순서대로 돌아가도록 해요. 오늘은 어떤 순서로 갈까요? 음.. 지난 번 처럼 제비뽑기로 할까요?"

"그렇게 해요"


릴리가 모텔 테이블 앞에 있는 메모지에 뭘 적었다. 여섯장의 종이를 가지고 왔고, 안에 적은 내용이 보이지 않게 접었다. 

그리고 테이블에 여섯개의 종이를 흐트려놓았다. 사람들은 메모지를 하니씩 집었다. 그리고 펼쳤다.

내가 뽑은 종이는 5 라고 적혀 있었다. 아마도 네번째로 집에 가는 것 같았다. 근데 왜 이렇게 나가는거지?


"저기..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이렇게 순서를 정해서 나가는거에요? 그냥 가면 되는거 아니에요?"

"스탁님이 처음 오셔서 모르시는구나. 우리 모임은 최대한 서로의 비밀을 지키는 모임이에요. 

그러니 혹시나 동시에 나가다가 서로가 집으로 돌아가는 방향을 알거나 얼굴을 보거나 할 수 도 있으니 그걸 최대한 

피해보자는 방법이에요. 

한 사람씩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고, 가면을 벗고 나가면 되는거에요. 

스탁님은 5를 뽑았으니 다섯번째로 하면 되구요. 첫번째 누구에요?"


"저에요. 그럼 회원님들 전 갈게요. 그럼 다음 주에 다시 봐요~"


쥴리가 샤워실로 갔고, 샤워실에서 물이 나오는 소리가 났다. 이젠 5명이 남았다. 

다섯명이서 다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이상하게도 야한 이야기를 하거나 서로의 몸을 더듬거나 하지 않았다. 

딱 10시가 넘어가자 아주 정상적인 5명의 모임이 되었다. 

물론 아직 다섯명의 사람은 모두 옷을 입지 않고, 발가 벗고 있었다. 마음껏 상대의 몸을 볼 수 있었다. 

내 자지는 아직 꼿꼿하게 서 있었다. 한번 더 하고 싶은데.. 그냥 가기엔 좀 아쉽다. 

아까전에 오랄을 할 때 한 5분만 더 했으면 한 번 더 싸고 갈 수 있었는데, 뭔가 덜 한 것 같아서 아쉽다. 

나는 슬쩍 손을 내 허벅지 쪽으로 옮겼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도록 자세를 조금 옮겨 잡고 스스로 내 자지를 쥐고 약간 씩 앞뒤로 움직였다.


"저.. 그럼 이제 집에 갈게요~ 그럼 다음주에 봐요~ 두번째 누구세요?"

"네.. 저에요. 쥴리님 잘 가세요"


두번째 사람은 릴리였다. 릴리 역시 쥴리처럼 샤워장에 들어갔고, 네명만 남았다. 남자 2명, 여자 2명이 남았다. 

공교롭게도 먼저 떠난 두명의 여자는 내 양쪽 옆에 앉아 있던 여자들이었고, 나는 좀 더 과감하게 내 자지를 쥐고 

흔들었다. 아직 눈치 채진 못 한것 같다. 

쥴리님이 나왔고, 다음엔 파인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엔 제미니였다. 

이니에가 샤워를 하러 들어갔고, 모텔에 남은 사람은 나와 이니에 뿐이었다.


"오늘 어땠어요?"

"네.. 재미있었어요. 제미니 님은요? 오늘 재미있는 모임이었어요? 아니면..."

"재미있는 모임이었어요. 스탁님.. 아직 아쉬운가봐요?"

"네? 정말 재미있었는데..."

"그래요? 그럼 거기는 왜 만지고 있어요? 제가 만져줄까요?"

"아... 아니에요. 저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리고 10시 이후에는 그런거 할 수 없다면서요?"

"뭐... 어때요? 지금 우리 둘 밖에 없잖아요. 우리 둘이 그걸 한다고 하더라도 알수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쵸? 

그렇게 생각하죠? 그리고 우리 많이 친해졌잖아요? 그러치 않아요? 저는 스탁님이랑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하면 안되잖아요. 하기 싫어요 저는..."


아 좋다. 사실 5번째 종이를 뽑고나서 내가 원했던 상황이 이런 것이었다. 

6번 종이를 뽑은 사람이 여자라면 그 여자랑 좀 더 사랑을 나누다가 집에 가고 싶었다. 

아~ 말을 마치면서 이니에는 나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앞뒤로 움직였다.


"하기 싫으셨다면서요? 근데 왜 이렇게 커졌어요? 그리고 왜 이렇게 벌써 많이 나왔어요?"

"그.. 그게.. 그냥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거에요. 이놈은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우리.. 괜찮을까요?"

"잠깐만 더 하다가 가요. 사실.. 저도 좀 더 하고 싶었어요. 뭐해요? 저도 제가 스탁님에게 해 주는것 처럼 해줄래요?"

"그럼 이쪽으로 올래요? 가까이에서 하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


알몸의 남녀는 하나가 되었다. 키스를 하였다. 종이 사이로 느껴지는 그녀의 입술이 부드러웠다. 

손가락을 둔덕에서 부터 시작해서 클리토리스를 거쳐 은밀한 곳으로 자리 잡았다. 나 처럼 이니에도 흠뻑 젖어 있었다. 

나보다 더 젖어 있는 듯 했다. 이렇게 끝내는것이 아쉬웠던 걸까? 그렇다면 모임의 시간을 좀 더 길게 하는것은 어떨까? 

일부러 아쉬울 때 끝내기 위해서 10시로 시간을 정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저.. 다했어요"


현관의 발 뒤에서 소리가 났다. 우리는 뭘 하다가 들킨 사람들처럼 흩어졌다. 

누가 바라 보지도 않았는데도 뭘 훔쳐 먹다가 들킨 사람들처럼 놀랐다.


"네 그럼 다음주에 봐요 제미니님~"

"네 알겠어요. 오늘 재미있었어요. 이니에님 그리고 스탁님~ 오늘 처음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다음 주에도 꼭 오셔요"

"그래요"


현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다시 문이 닫혔다. 이제 우리 둘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아까전 같은 분위기는 나지 않았다. 한 번 들켜서 그런지 다시 하다가 들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괜히 자기 발 저린다고 하는게 이럴때 적용되는것 같았다.


"그럼 저 먼저 씻고 나갈게요. 제가 5번이라서요. 혹시 먼저 하실래요?"

"아뇨 괜찮아요. 스탁님이 5번이니까 먼저하세요. 두명 밖에 없더라도 약속은 지켜야죠"

"감사합니다. 그럼..."


방안에 있는 내 짐을 챙겨서 현관을 가리고 있는 발을 헤치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스탁님~"

"어~어~어~ 어머... 놀래라…. 제미니님... 제미니님이 여기 왜 계세요?"

"놀라셨죠?"

"나가신거 아니에요? 그런데 어떻게 다시..."

"나간거 아니에요. 그냥 현관 문만 닫았다가 열었어요"

"왜 그러셨어요? 왜 안 가시고?"

"왜 안가긴요? 스탁님 다시 만나고 싶어서 그랬죠. 어때요? 스탁님도 저 다시 보고 싶지 않으셨어요?"

"그... 그렇긴 한데 규칙은 규칙이니까..."

"규칙이요? 좋죠. 그런데 스탁님 거기는 규칙을 어기고 싶어 하는것 같은데요. 이거 보세요. 여기요. 이렇게 원하는데요? 

안그래요?"


제미니는 내 자지를 가리켰다. 그리고 내 자지를 보고 웃었다.


"음.. 어때요? 우리 잠깐 더 하고 갈래요? 잠시만 있어봐요. 가만히 있어요. 소리 내지 말구요. 

아직 밖에 이니에님이 있으니까요! 쉿~"


제미니는 손가락으로 내 입을 가렸다. 다행히 샤워실에 들어오면서 가면을 벗지 않아서 덜 부끄러웠다. 

서로의 인적 사항을 아직 공개 하지 않았다. 휴~ 다행이다. 

물론 모르는 사람이라 상관이 없을 테지만, 그래도 얼굴을 공개하는것은 부끄러웠다. 제미니는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아무런 망설임이 없이 내 자지를 자신의 입으로 넣었다.


"아~ 좋아요. 사실.. 저 많이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니에 님이랑 둘이서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제미니님 한테 걸린것 같아서 하지 않고, 샤워실에 들어왔어요. 

하고 싶어서.. 그래서 샤워하면서 자위를 하고 싶었었는데, 제미니님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제발.. 좀 더 자극적으로 해 줄 수 없어요?"


"그 말은 안하셔도 돼요. 제가 알아서 자극적으로 해줄테니까요. 어때요? 가슴에 한번 대 볼래요?"

"그... 그래도 돼요? 저 그거 진짜 하고 싶었는데"

"말은 안해도 돼요. 밖에 들릴 수 도 있어요. 그러니 그냥 마음대로 해요. 오늘은 스탁님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그녀의 입에서 자지를 빼고 제미니의 가슴에 댔다. 푹신한 가슴에 내 자지가 쑥 들어갔다. 

그리고, 가슴 골 사이로 자지를 댔다. 양쪽 가슴을 양손으로 대고 내 자지를 감쌌다. 

후~ 직접 삽입을 하는 것보다 이것이 더 자극적이었다. 

진작에 이거 하고 싶다고 할껄.. 제미니가 아니었다면 정말로 집에 가면서 크게 후회를 할 뻔 했다. 

어차피 부끄러움 없이 성욕을 해소하는 모임인데 젊잔은 척은 해서 뭐하겠는가?


"아~ 너무 좋다"

"스탁님 무슨일 있으세요? 어디 문제 있어요?"

"아.. 아니에요. 아무일 없어요. 걱정하지마세요."

"잠깐만요. 이니에님이 무슨 소릴 들은것 같아요. 잠시만.. 우리 입 막고 해요. 이거 하지 말고 빨리 삽입하면 안될까요? 

너무 오래 걸리면 의심할 것 같은데..."

"그래요 빨리 해 주세요. 뒤로 할래요? 저... 저기 욕조 잡고 엎드릴게요"


제미니가 말대로 욕조에 양손을 대고 몸무게를 지탱했다. 그리고 엉덩이를 높이 쳐들었다. 딱 알맞은 높이다. 

나는 뒤로 가서 엉덩이 골 사이에 자지를 대고 밀어넣었다. 별다른 애무가 없어도 쑥~ 밀려 들어갔다.


"아우~"

"음~"


나도 그리고 제미니도 한손으로는 자신의 입을 부여잡고 신음 소리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했다. 아~ 너무 좋다. 

엉덩이도 풍만하다. 엉덩이 살이 너무 없으면 할 때 아프면서 하는 느낌이 안나고 엉덩이가 너무 풍만하면 자지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깊숙이 못 들어 가기 때문에 그것도 별로다. 

제미니의 엉덩이는 딱 좋은 정도에서 약간 풍만한 정도였다. 아~ 좋다. 

신음 소리 보다도 우리의 살과 살이 부딛히는 소리가 더 컸다. 음란하다.


"아~"


아무리 입을 막고 소리를 내지 않으려 하더라도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래서 나는 샤워기 물을 켰다. 

우리가 소리를 좀 내더라도 이니에님은 물 소리 때문에, 우리의 신음 소리를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다. 

우~ 얼마 하지 않았는데 사정을 할 것 같았다.


"나 지금 해도 돼요? 할 것 같은데... 네? 안에다 하고 싶어요"

"그럴래요? 아... 난 아직 아닌데 한 일분만 더 하면 안돼요? 아니면 손으로 좀 만져줘요. 제발..."

"네... 알겠어요"


손가락으로 제미니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그랬더니 몸을 베베 꼬기도 하고 소리를 크게 지르기도 하였다. 

그렇게 한 일분을 참았을까? 나도 많이 참은것 같았고, 제미니도 신음을 참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는 듯 했다. 

타이밍이 온 것 같았다. 아~ 쌌다.


"우~"


몸에 힘이 빠졌고, 우린 벽에 기대 섰다. 휴~ 시간이 별로 없었다. 너무 오래 걸리면 이니에가 의심할 것 같았다. 

우린 서로의 몸을 씻겨 주었다. 비누 거품을 그녀의 몸에 발라주었다. 가슴이 보들보들하다. 너무 좋다. 

비누 거품을 씻고, 옷을 입었다. 제미니는 자신의 옷을 샤워실의 한 구석에 숨겨두었다. 후~ 떨린다. 

이제 조용히 나와야 했다. 두 사람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나오는 것 처럼 나와야 했다. 

문을 조용히 열었다. 그리고 현관으로 한 발을 내 딛었다.


"허... 헉..."

"뭐에요? 왜 두명이 나오는거에요. 제미니님... 제미니님은 왜 거기서..."


우리 눈 앞에는 이니에가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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