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사랑 - 11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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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중년의 사랑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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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79,209회 작성일 20-02-11 14:13

본문

잘익은 석류가 벌어지듯 처제의 보지가 내 눈앞에 벌어져 있었다. 질 입구가 상당히 좁은 것 같았다. 

애 둘을 제왕절개로 낳았으니 처녀 보지와 다름이 없다. 이미 나의 좆은 발기를 하여 빨리 넣어 달라고 화를 내고 있다. 

나는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살짝 잡아 당겼다. 


< 아.................>


처제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 나온다.


< 아이...형부....그렇게 벌려놓고 보고있으면 부끄럽잖아.....몰라..............>


나는 처제의 다리를 들고 발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엄지 발가락을 입안에 넣고 빨았다.


" 쪽..쪽...쭈..욱....."


왼발 오른발을 번갈아 가며 빨았다. 처제는 쇼파에 등을 기댄 채 눈을 감고 있다. 

나는 혀로 발바닥을 핥으며 살살 간지러 주었다.


< 아.....형부,.....간지러......으응......아.....>


나의 입은 발바닥에서 종아리쪽으로 핥으며 올라갔다. 

종아리를 핥으며 허벅지 안쪽으로 하여 점차 보지쪽으로 핥으며 올라갔다. 

나의 혀는 허벅지 안쪽을 맴돌다가 항문 주위를 핥기 시작했다. 

그러다 나는 입술을 모아 항문을 사정없이 빨아 당기며 핥아 주었다. 처제의 엉덩이가 크게 흔들린다.


< 아...흑....헉....형부...그기는.....그기는 안돼는데......으응....>

" 쪽쪽...쪼족.....쩝접...쩝접.....쭈..우..욱..쭉.....접접......" 

" 아....흐..흐...흥....앙....아아아...........아...."  

< 그래.....미애....참지말고 마음껏 소리를 질러......크게 소리를 질러...........> 


나의 혀는 항문에서 보지로 올라오며 대음순, 소음순을 빨아주면서 보지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 아.....형부.....그 위에 좀 빨아 줘...응......>


처제는 음핵을 빨아 달라고 주문을 한다. 나는 입을 모아 음핵을 세차게 빨아 당기며 살짝살짝 깨물어 주었다. 

처제의 입에서는 연신 신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 아....흐..흐...흥....앙....아아아...........아...> 

<아아~~~~아아.......아..흑......>  

< 아......형부...아니....여보......못 참겠어....어서.....넣어 줘......응,,,,> 


처제는 일어서더니 쇼파를 잡고 엎드린다.


< 형부......아직 상처도 있고 배가 아프니 뒤에서 해....너무 세게 하면 안돼..>


나는 처제의 엉덩이를 잡고 서서히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 쭈......욱....." 소리와 함께 나의 좆은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역시 처제의 구멍은 작았다. 보지속이 꽉 찬다. 좆을 꽉물고 있는 느낌이다.  

나는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찔퍼덕..찔퍽..퍼..퍼..퍼...퍽... 칠퍽..칠퍽...칠퍽... "

" 찔꺽....찔걱......쩍쩍..." " 퍽퍽.....팍..팍......찔꺽....찔꺽,,,철썩....철썩...." 


처제의 숨넘어가는 소리가 거실에 울려 퍼진다.


< 어머.......어머......어머나.......아....흐..흐...흥....앙....아아아...........아....> 

<아아~~~~아아.......아..흑......아........헉...응.........흥........헉헉......아~~!.> 

< 미애.....좋아......기분이 어때.............> 

< 아...형부.....미치겠어.....이런느낌 처음이야...속이 꽉차는게 너무 조.아.....> 


"퍽,퍽,퍽,퍽,퍽.........팍,팍,팍,.........."

"퍽,퍽,퍽,뿌적,...뿌적......,뿌적..... 쩍..쩍....적........퍼억......퍽............" 


< 아아아 흥...헉..헉...으으윽..헉...으으응...아아..여보 ....아아..나..미치겠어.>

< 우어억.헉...더..으응윽..헉...아아..그래....아아!!.......조아....그렇게......아...> 


처제의 엉덩이가 크게 흔들리더니 절정의 순간이 온것 같다.


< 아....나...몰라.....어떻해.........이상해...이상해......으흑......>

< 아...........미애.....나도 싸겠어......못참겠어...........> 


나는 재빨리 처제의 보지에서 좆을 빼고 처제를 쇼파에 앉혔다. 처제의 눈동자가 반쯤 풀려있다. 

나는 급하게 처제에게 소리를 쳤다.


< 미애.....어서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봐....어서.......>


나는 처제앞에 서서 좆을 잡고 흔들고 있었다. 처제는 그 광경에 눈을 크게 뜨면서 말한다.


< 어....형부........>  


나의 좆을 잡고 흔드는 내 손을 유심히 쳐다본다.


< 아......나온다........싼다......>


좆을 잡고 흔드는 내 손이 더욱 빨라졌다.


" 찌...익...직...쭉..........."


나의 좆 끝에서는 정액이 발사 되었다. 처제의 얼굴과 가슴에는 나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었다. 

나는 끝까지 한방울이 나올때 까지 좆을 잡고 흔들었다. 처제도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 호호호.....형부도...참...짖궂으셔...그냥..내 안에다 사정 하면 되지...형부가 손으로 잡고 흔들어 사정하다니...호호호.....>

< 내가 처제 앞에서 좆을 잡고 흔들어 사정하니 이상해........> 

< 꼭...변태 같아요......호호호........그런데 형부 혼자 자위 해봤어요........> 

< 응.....자위 해봤어......왜....이상해.......> 

< 언니 몰래 자위 하고 그래요.........> 

< 아니........언니가 보는 앞에서 자위 해...........> 

< 언니가 보는 앞에서............> 


처제는 눈을 반짝이며 쳐다본다. 


< 그래.....어떤때는 언니가 나보고....자기 보는데서 딸딸이 한번 쳐보라고 한다.....>

< 그럼 형부는 언니 앞에서 딸딸이 쳐...........> 

< 응...언니가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하지...아무도 몰래 하는 것 보다..

누가 보고 있을때 그 앞에서 하면 더 흥분 되고 기분이 좋아........>


< 형부하고 언니 하고는 정말 재미있게 사네요........나도 윤서방 보고 내 앞에서 한번 해 보라고 할까?...........>

< 한번 해보라고 해.......그러면 사는 재미가 있어.........> 

< 어머....아직 끝에 정액이 묻어있네...............> 


나의 좆 끝에 매달려 있는 정액을 입으로 쪽 빨아 먹는다. 처제는 얼굴과 가슴에 묻은 정액을 닦아 낸다.


< 형부......좋았어요....나는.....너무너무......좋았는데.................>

< 나도 좋았어......처제.............> 


처제와 나는 간단히 샤워를 하고 나오니 거실에는 정액 냄새가 많이난다. 나는 옷을 입고 청소를 하는 처제를 도와 준다. 

처제는 에어콘을 끄고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 환기를 시킨다. 창문을 열던 처제가 밖을 내다보고 서 있다. 


< 어머.....형부....둘째언니가 오고 있어요.............>


우리는 빨리 주변을 정리하고 처제도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주방으로 들어가고 나는 거실에 앉아 신문을 보고 있었다. 

벨이 울린다. 막내처제가 문을 열어준다. 


< 어......형부 오셨네................>

< 응.......큰처제....어서와................> 


큰처제..........아내 바로 밑에 동생으로 43세의 나이에 이름은 미정이다.


< 형부....오랜 만이네요......요즘 우리집에는 통 오시지 않고.............>

< 그래......한번 놀러 갈께...........> 

< 그렇지 않아도.......그이가 형부하고 술한잔 했으면 하던데..............언제 집에 한번 오세요............> 

< 으응.....그래 알았어...........곧 한번 들릴께........> 

< 그런데 막내 집엔 웬일로................> 

< 어제 언니하고 여기서 잤는데....지갑을 빠뜨리고 가서 가지러 온거야......> 

< 형부는........막내집에선 자면서.....우리집에는 잘안오고......우리집에서도 주무시고 가도 되는데...............> 

< 알았어.......우리 같이 술한잔 하자구..............> 


나의 마음 속에는 또 다시 음흉한 생각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막내처제와의 근친상간을 토대로 또 다른 근친을 꿈꾸며 처제들과의 섹스를 계획하고 있다. 

큰처제와 둘째처제는 섹스를 할때 어떤소리를 낼까..............보지맛은 어떨까...? 순순히 응해 줄까...? 

막내처제의 말을 생각해보면 ......큰처제와 둘째처제는 오르가즘을 꿈꾸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내가 해주는거야.......

처제들은 모두 결혼 하기전에는 나를 무척 따르며 좋아 했으니 어쩌면 쉽게 모든것이 이루어 질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막내처제 집에서 나오고 있었다.


막내처제와 일이 있고, 난후 영업소의 바쁜일로 며칠이 그렇게 흘러 갔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 준비하는데 폰이 울린다. 발신자 표시를 보니 바로 밑에 동서다. 동서는 나와 2살차이가 난다.


< 오....그래.....최서방인가.............>

< 네...형님......오랜만이죠.......> 

< 그래.....잘지냈는가..........별일 없고....> 

< 형님...오늘 술 한잔 합시다......나 지금 퇴근 할려고 합니다.....> 

< 그래 나도 지금 퇴근 하려고 해.......어디서 만날까.........?> 

< 날씨도 더운데 ......우리아파트 앞에 큰 호프집 있죠......그기서 만나요.....> 

< 알았네......지금 나가지..............> 


나는 사무실을 나서며 어쩌면 오늘 큰처제와 좋은 일이 생길 것같은 마음에 큰 기대를 하며 약속 장소로 가고 있었다...


나와 동서는 술을 꽤 많이 마셨다. 그러나 술 마신 양에 비하여 별로 취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서는 좀 취하는 모양이다. 술이 한잔 들어가자 우리는 자연히 아내들과 잠자리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 형님.....형님은 처형과 부부생활에 문제 없죠..............>

< 응....우리는 대체로 만족 하고 있어...자네는 무슨 문제가 있나...말해 봐....> 

< 형님...나는 발기도 잘 되고 힘도 좋은데...사정이 너무 빨라요.좋은 방법이 없을까요..다른 사람 한테는 말도 못 하겠고..> 

< 병원에 한번 가보지 그래.......아니면 비아그라 같은 먹는 약도 있고......> 

< 비아그라는 심장이 안좋은 사람은 먹으면 안좋다고 하던데........> 

< 자네 심장이 안 좋은가..............> 

< 예....혈압도 높고.....그래서 비아그라는 안되요.......> 

< 그럼 요즘 조루증 수술도 한잖아.....그런것 해보지............> 

< 수술도 해 봤는데.....별 효과가 없어요........> 

< 허어....그것참......운동을 해 보지 그래...........> 

< 운동할 시간이 없잖아요 바빠서.....일요일엔 가끔 등산을 하긴 하는데.......> 

< 처제 반응은 어때.....섹스에 불만이 없어.......> 

< 왜 불만이 없겠어요......집사람이 얼마나 밝히는데..........> 

< 자네 많이 시달리겠군,.......허허허.......> 

< 형님 우리집에 가서 한잔 더 합시다.......> 

< 시간이 늦었는데.....내일 출근도 해야 되고...........> 

< 가요......집 사람도 형님 오면 좋아할거요.....갑시다......> 


최서방은 집으로 전화를 한다. 


< 여보..나야..지금 형님하고 한잔 하는데...집으로 갈거야...술상 좀 봐줘....>

< 시간도 늦었는데.....처제가 귀찮아 하지 않을까..............> 

< 다른 사람은 몰라도..형님은 괜찮아요..집사람이 형님하고 간다니 좋아하는데요...> 


나는 은근히 동서가 2차로 집에 가서 한잔 더 하자고 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러면 큰처제와 어떤 기회를 잡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동서는 술이 나보다는 약한 편이다. 

동서는 술이 취해서 한번 잠이 들면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그런 사람이다. 

나는 동서를 술을 많이 먹여 재우고 처제와 일을 만들 생각이다. 경호(동서의 아들)가 없으면 좋을텐데............. 

경호가 있으면 일이 틀려진다...... 그러나 나는 한가닥 희망을 안고 동서 집으로 갔다.


< 어머......형부 어서 와요............>

< 처제 늦었는데.....미안해.......> 

< 형부도 별 말씀을 다 하세요......어디 남의 집인가요......> 

< 경호는 어디갔나......안 보이네........> 


나는 은근히 물어 보았다.


< 네.....오늘 친구들과.....피서 간다고.....갔어요.............>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이런 좋은 기회가 올줄이야......그때서야 나는 처제를 유심히 보았다. 

짧은 추리닝 반바지에 얇은 소매없는 상의를 입고 있었다. 브라쟈가 표시가 난다. 검은색 브라쟈를 착용하고 있다. 

나이 43세의 중년 여성 답지않게 다리가 미끈하게 잘 빠졌다. 브라쟈를 했지만 가슴도 쳐지지 않고 탄력이 있어 보였다. 

무엇보다도 추리닝 밖으로 표시가 나는 볼록 튀어 나온 보지 둔덕이 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나는 처제의 보지 부분을 유심히 쳐다 보았다. 그러자 처제도 내 시선을 느꼈는지 웃으면서 이야기 한다.


< 형부....내 옷차림이 좀 야하죠......더워서......>

< 아...아니....시원해 보이고 좋으네.......> 

< 당신 형님앞에서 옷이 좀 야하다.....>  

< 괜찮아...놔두게..편한게 좋잖아.............> 

< 형부 어서 앉으세요......> 


처제는 거실에 술상을 차려 놓았다. 우리는 자리에 앉다보니 동서가 앞에 앉고 처제와 내가 같이 옆이 앉게 되었다.


< 아니....웬 양주야....맥주에 양주 섞으면 많이 취할텐데........>

< 형님.....취하면 자고 가면 되죠 ......> 

< 그래요 형부 늦으면 자고 가요......언니한테는 내가 전화를 할게요.......> 


처제가 수화기를 든다. 나는 처제를 말리며 전화를 못하게 하였다. 

만일 아내가 오게 되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 처제 지금 하지 말고 나중에 내가 못가거든 그때 전화 해...............>

< 네......형부 한잔 하세요.........당신도 한잔 하고..........> 

< 자...처제도 한잔 해......> 

< 처제는 갈수록 더 예뻐지네......최서방이 잘 해주나 봐......> 

< 형부도....잘 해주기는요.....우리 자매중에서 언니가 제일 이예요.....> 

< 언니가 뭐 제일이야....> 

< 언니는 형부가 잘 해준다고 이야기 항상 이냐기 해요.......> 

< 내가 뭘 잘 해줘...........> 

< 아이...그런게 있어요.....> 


우리 셋은 그렇게 술을 마시기 시작 했다. 얼마가 지나자 동서는 술이 취해서 조금 시끄럽게 이야기를 한다.


< 형님...조금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이 사람 많이 밝히거던요......>


처제는 무슨 말인지 몰라 가만히 있는다.


< 이사람은.....3일에 한번씩 섹스를 해 줘야 되요......>

< 어머머.....당신 형부 앞에서 그런 소리를 하면 어떻해.......술 취했어......> 

< 당신은 내가 좀 빨리 사정 한다고 구박을 많이 하잖아........안그래......> 

< 여보 들어가 자요....당신 많이 취했어.......> 

< 형님 사실 오늘 마누라하고 한번 하는날인데....술이 취해서 못 하겠네....> 


처제가 부끄러운지 나를 쳐다보며 동서를 잡는다. 동서는 비틀거리며 일어서더니 경호 방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처제가 일어서 버린다.


< 왜 그리로 들어가요 안방으로 들어가지.......>

< 처제 가만 나둬 그냥 들어가 자게 놔두고 우리 둘이 한잔 해........> 


처제가 다시 내옆에 앉는다. 하얀 허벅지가 더욱 하얗게 보인다. 옆에 앉은 처제의 허벅지를 보니 내 그것이 고개를 들고 있다. 

만져 보고 싶지만 나는 우선 자극적인 말로 처제의 마음을 흔들어 보고 싶었다.


< 형부 그이가 실없는 말 하는거 귀담아 듣지 마세요.....괜히 그래.......>

< 허어.괜찮아 우리 나이도 있는데 그런 이야기 부끄러운 말 아니야..허허허..> 

< 그래도 형부 앞에서 내가 섹스를 밝힌다고 하니........> 

< 괜찮아.....언니도 얼마나 색골인데......무척 밝히지.....허허허.....> 

< 언니가 그러는데.....형부는 힘이 좋다던데........호호호.......> 

< 힘은 무슨 힘.....그냥 마음 맞춰 하는거지.........처제도 동서하고 잘 맞춰서 해봐 .......그러면 돼.......> 

< 경호아빠가 요즘에 너무 빨리 사정 하는 것 같아요.......> 

< 남자가 일시적으로 그럴때 있어.......> 

< 그이는 오래 됐어요......부부관계가 재미없어요,........형부하고 이런 이야기 하니 이상하죠......> 

< 처제하고는 나이도 3살 차인데 친구라 생각하고 편하게 해......> 

< 언니에게 형부 자고간다고 전화해야 겠어요.....> 


처제는 아내에게 전화를 하고는 서재로 사용하는 방으로 들어간다.


< 형부 ......방에 이부자리 펴놓았어요......주무세요.......>


처제는 술상을 치운다. 나는 방으로 들어가 팬티 차림으로 방문을 열어 놓은채 누워있었다. 

거실에 불이 꺼지고 붉은 취침등을 켜놓고 처제가 욕실로 들어간다. 

나는 살며시 일어나 욕실 문앞에 귀를 대보니 샤워 하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다시 방으로 돌아와 누워 있었다. 

잠시후 욕실에서 처제가 나오는 소리가 들린다. 살며시 내다 보니 속옷차림으로 머리를 닦으며 나온다. 

그러더니 내가 있는 방으로 오는것이 아닌가 나는 얼른 누워 자는 척 하면서 실눈으로 바라보았다. 

처제는 속옷 차림으로 방문 앞에 서서 한참을 바라 보다가 안방으로 들어간다. 처제가 왜 왔을까......

그것도 속옷 차림으로 내가 자는 것을 확인하러 왔을까?.....나는 누워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살며시 거실로 나왔다. 

먼저 경호 방을 들여다 보니 동서는 코를 골며 정신없이 자고 있었다. 나는 다시 처제가 있는 안방으로 살며시 다가갔다. 

처제도 방문을 열어놓은채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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