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 이야기 - 12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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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승호 이야기 -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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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69,807회 작성일 20-01-14 17:59

본문

후배위에 올라탄 그녀는 속도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느낌에 따라 템포를 조절하며 후배가 사정까지는 이르지 못하도록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 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아래에 놓인 후배의 얼굴은 아주 볼만 했다.

자신이 사정이 가까워지면 용케 알아차리고는 자세를 바꾸며 자신을 농락해가는 그녀 때문에 거의 미칠것 같은 표정이 되어간다.

 

“ 이제 슬슬 그만 할까요? “

 

그녀의 물음에 후배의 눈이 커졌다. 일순 무슨말인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눈이 커진것도 잠시 승호아내의 움직임이 격렬해지자 이번엔 온몸에 힘이 들어가며 인상을 쓰기 시작했다.

 

“ 아~ 흑~ 갑자기 그렇게 쪼이시면~ “

 

생각하지 못한 순간 갑자기 찾아온 절정은 후배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번에도 그녀가 조절하리라 생각했었는데 그대로 자신의 사정을 허락해버리자 후배의 얼굴은 쾌감과 당황과 함께 

묘한 얼굴이 되었다.

 

“ 호호호~ 너무 갑작스러웠나요? “

 

후배가 사정을 마칠때까지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후배의 좆물을 짜낸 그녀가 후배의 얼굴에 키스를 퍼부으며 이야기 했다.

 

“ 대신에 서비스 해드릴께요. “

 

후배의 사정이 끝나자 천천히 보지에서 좆대가리를 뽑아내며 승호의 아내가 이야기 했고, 뽑아내는 좆대가리를 따라 

후배가 싸낸 좆물들이 같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후배녀석의 아랫배에는 그녀가 싸낸 애액들과 후배가 사정한것들로 범벅이 되어있었고, 승호의 아내는 그것들을 천천히 

핥아가기 시작했다.

 

“헉~ 그렇게 까지 안하셔도…. “

 

처음엔 후배의 배위로 쏟아진 후배녀석의 좆물들을 빨아마신 그녀는 자신이 비벼대며 뭍은 애액들과 후배의 좆대가리에 

남아있는것들까지 모두 빨아마시고야 말겠다는 듯 후배의 좆을 잡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이미 사정을 마쳤음에도 그녀의 입안에서 죽을 줄 모르던 후배의 자지가 터질듯이 더크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승호의 

아내는 마치 후배를 가지고 놀기라도 하듯 후배의 자지와 불알을 핥고 빨고하며 자극해 가고 있었다.

 

“ 아~ 흑~ 자꾸그러시면…… “

 

후배가 말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후배의 좆대가리에서 오줌같은것들이 쏟아져나와 승호아내의 얼굴로 쏟아졌다.

승호의 아내는 당황하지않고 그것을 즐기기라도 하듯 손으로 후배의 자지를 더 자극해 더 많이 뽑아내려 노력하고 있었다.

후배의 자지가 한참을 쏟아내고 나자 승호의 아내는 머리부터 얼굴까지 모두 흠뻑 젖은 상태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듯 그저 후배의 좆을 빨아가는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 그녀가 너무나 낮설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의 그녀가 전혀 어색해 보이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마도 저것이 그녀의 진짜 모습일지도 모른다.

사내의 좆을 잡고 한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인다.

 

“ 완전 만족해하는 모습인데? “

 

내가 말을 건내보았지만 승호는 그저 화면에 집중한채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 야!!! “

“ 응?  아~ 뭐라그랬어? “

 

다시한번 내가 부르자 그제야 내말이 들리는듯 대답을 한다.

 

“ 완전 즐기는거 같다고 너한테 저런 모습보인적 있냐? “

“ 아니 나랑있을때는 완전 수동적이었어. 먼저 요구한적도 없고. “

 

여전히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승호가 나의 물음에 대답해 왔다.

 

“ 저런 모습 보니까 어떠냐? 기분이? “

“ …….”

 

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승호...

 

“ 너 한테는 보인적 없는 모습을 낮선 남자에게 보이는 아내라…. “

 

내가 혼잣말을 하듯 이야기하자 승호가 천천히 대꾸한다.

 

“ 섹시하지 않냐? 자기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는 여자의 모습이? “

 

내가하는 말의 대답인지 혼자만의 만족에서 나오는 대꾸인지 모를 말을하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승호였다.

화면속의 두 사람에게로 시선을 옮겼을때는 이미 승호아내가 후배의 좆을 깨끗하게 만들고 난 후었다.

 

“ 아까 말씀 하신거…. “

“ 네? 뭐요? “

“ 그…… 한번 더하면…….”

“ 아! 뒷보지도 따먹게 해준다는거? 난 괜찮은데 얘가 가능하겠어요? “

 

승호아내가 대꾸하며 후배의 자지를 툭툭쳐댔다.

이미 쪼그라들어 덜렁거리는 후배의 자지를 장난치 듯 가지고 놀며 대꾸하는 그녀의 모습이 천진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 그래서 말인데요. “

“ 뭐든 말씀만 하세요. “

“ 제 얼굴에 오줌 한번만 싸주세요. “

“ 네? “

 

후배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지 승호의 아내가 반문한다.

 

“ 제가 누워있는 위에서 제 얼굴에 오줌 좀 싸주세요. “

 

다시한번 이야기하는 후배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 아~ 그런거 좋아하시는 구나? 좋아요. 재밌겠다. “

“ 정말이십니까? “

 

승호아내의 대답에 후배가 화색이 되어 반문한다.

 

“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안되겠어요. 호호호~ “

“ 사실 그것때문에 여친이랑 헤어졌거든요. 변태같다고 못만나겠다고. “

“호호호~ 그래요? 그런여자 만나지 마요. 그런것도 이해못하는 여자랑 어떻게 살아요. “

“ 감사합니다. “

“ 무슨 감사까지…. 그럼 어디서 할까요? “

“ 역시 욕실이 낫겠죠? “

“ 그럼 욕실로 가요. “

 

신이 났는지 승호의 아내가 콧 노래까지 부르며 후배의 손을 붙잡고 욕실로 사라진다.

두사람의 뇌리에는 이미 핸드폰 영상통화 따위는 지워진지 오래인 듯 티비 화면엔 텅빈 침대만이 나오고 있었다.

다행히 욕실이 바로옆에 있는지 두 사람의 대화만 들려왔다.

 

“ 자! 그럼 누우세요. “

“ 네.. 감사합니다. “

“ 대신 싸기전에 좀 빨아주세요. 나 남자 이렇게 눕혀놓고 빨려보고 싶었어. “

“ 네, 얼마든지 빨아드릴께요. “

“ 딩동 “

 

핸드폰 메세지가 도착한건 텅빈 티비화면에 텅빈 침대와 승호아내의 신음소리만 가득하게 들려오고 있을때 즈음이었다.

 

“ 어~ 나야. 그래 거기야. XXX호. 바로 올라와, “

“ 누군데? “

“ 내가 섹파가 하나만 있는건 아니라고 했잖아. “

 

내가 통화를 하자 승호가 궁금했는지 물어왔고, 녀석의 물음에 의문스런 대답만을 하고는 몸을 일으켰다.

내가 현관쪽에 도착해 문을 열자 그녀가 문앞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내앞으로 다가온 그녀에게 키스를 하곤 그녀를 방안으로 들였다.

 

“ 인사해. 저녁석이 승호야. “

“ 아~ 그 분이 저분? “

 

내 소개에 알겠다는 듯 대답하는 은주의 말에 승호가 궁금한 눈빛을 하며 우리를 바라본다.

 

“ 내 섹파. 이름은 은주라고 하고. 남편이 너랑 같은 성향이라서 니얘기 한거야. 현경이랑은 인사했고. “

“ 안녕하세요? “

“ 네, 안녕하세요. “

 

내 소계에 은주가 밝게 웃으며 인사했고, 승호가 은주의 인사에 대꾸해 왔다.

 

“ 뭐하고 있는거야? “

“ 저방에 우리회사 후배녀석이랑 현경이랑 들어가 있거든. “

“ 오~ 그래? “

“ 현경이의 본모습을 보고 승호가 좀 충격받았지. 아니, 자극을 받았나? “

“히히히~ 재밌겠다. “

 

은주가 아무 거리낌없이 승호옆 자리에 걸터앉으며 승호 허벅지에 손을 올리며 웃는다.

 

“ 마누라가 딴 남자랑 하는거 보니까 좋아요? “

“ …….”

“ 괜찮아요. 우리 남편도 같다니까요. “

“ 그것 때문이 아니고 이것 때문에……”

 

은주의 손이 이미 승호의 사타구니로 들어가 승호의 자지를 쓰다듬고 있었다.

 

“ 아~ 죄송. 난 마누라 따먹히는거 보며 흥분한 남자만보면 따먹고 싶어져서요. “

 

웃으며 대꾸하자 은주가 나를 바라본다.

내가 살짝 고개를 끄덕여 주자 은주는 그럴줄 알았다는 듯 웃으며 다시 승호를 바라본다.

 

“ 이상하게 그런 남자들이 섹시하더라고요. “

 

노골적으로 승호의 사타구니를 파고드는 은주의 손길을 승호는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그녀의 행동에 

동조해 주지도 않는다.

지금은 그저 화면속의 상황이 더 중요한 모양이다.

 

“ 그냥 그렇게 계속 하던거 해요. 난 내가 하고 싶은거 할테니까. “

 

그렇게 이야기하며 은주는 승호의 앞에 꿇어 앉아 바지를 벗겨간다.

은주의 손길에 몸을 내맡긴 승호는 순순히 바지를 벗기는 그녀의 손길을 따라 옷을 벗어주었다.

 

“ 아~ 어떻게해~~ 너무좋아. 나 쌀거 같아요. “

 

화면속에서 현경의 비명이 들려온건 그때였다.

 

“ 싸 주세요. 제 얼굴에 싸주세요. “

 

소리가 들리자 힐긋 고개를 돌려 화면을 바라본 은주가 궁금했는지 나를 돌아본다.

 

“ 후배녀석이 얼굴에 오줌싸달라고 해서 욕실에 들어갔어. 지금은 후배가 밑에 누워서 빨아주니까 좋다고 하는거고. “

“ 어머~ 부럽네 나도 누가 저렇게 좀 빨아주면 좋겠다. “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녀는 승호의 자지를 손에 잡고 입을 가져다 대고있었다.

은주가 승호의 자지를 빨이가기 시작했음에도 승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화면에 집중하고 있었다.

 

“ 아~ 너무좋아. “

 

현경이 절정에 닿았는지 신음인지 비명이지 모를 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었고, 승호는 뚫어지게 쳐다보면 보이기라도 

하는것처럼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있었다.

 

“ 이제 쌀거예요. “

“ 네, 얼른 싸주세요. “

 

그사이 승호아내의 절정이 끝났는지 현경이 후배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 쏴~~~ “

 

좀전에 보짓물을 싸냈음에도 현경의 소변보는 소리가 핸드폰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고있었다.

 

“ 감사합니다. “

 

후배녀석의 감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현경이 후배의 손을 끌고 화면안으로 들어온다.

얼굴이 온통젖은 후배를 다시 침대에 누이고는 후배의 위에 거꾸로 올라타 후배녀석의 자지를 빨아가는 그녀.

두 사람의 모습이 화면에 다시 들어오자 다시 승호의 눈빛이 빛난다.

그렇게 고개를 처박고 서로를 빨아가던 둘은 이번에도 현경이 일어나며 자세를 바꾸기 시작했다.

 

후배의 위에 거꾸로 올라가있던 그녀가 그 자세 그대로 밑으로 내려가 후배의 자지를 붙잡고 자신의 뒷보지에 가져다 댄다.

움찔거리며 천천히 후배의 자지를 자신의 뒷보지에 밀어넣는 승호의 아내.

 

“ 아~ 어떻해. 너무좋아. “

 

그녀의 뒷보지는 후배의 자지를 부드럽게 받아들였고, 뒷보지로 후배의 자지를 모두 삼킨 그녀는 허리를 뒤로 휘며 그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 아흑~ 뒷보지도 끝내주시네요.. ..사랑합니다. 누님 “

 

후배녀석의 입에서 사랑한다는 말이 튀어나오고 있었다. 오늘 처음본 선배의 섹파를 사랑한다니 웃기지도 않았다.

후배의 말에 승호의 아내가 웃으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 어때요? 먹을만 해요? 유부녀라도 그래도 먹을만은 하죠? “

“ 네, 최곱니다. 제 인생에서 이렇게 끝내주는 경험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

“ 그거 참 다행이네요. 유부녀라 맛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

 

현경이 후배의 발목을 잡고 허리를 흔들어가며 이야기를 계속해갔다.

현경이 움직일때마다 후배녀석은 움찔거리며 어쩔줄몰라하고 있었다.

 

“ 최곱니다. 끝내주는 보지랑 뒷보지를 가지고 계시네요. 남편분이 부럽습니다. “

 

후배녀석의 말에 나도 모르게 승호를 돌아보았다.

은주에게 자지를 내준채 승호는 표정의 변화없이 화면에 집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은주에게 내준 자지는 터질듯 부풀어올라 은주의 입안을 가득채우고 있었다.

 

“ 아~ 이런 커다란 자지 너무 좋아. 커서 목안까지 닿는 이 느낌 너무 좋다. “

 

은주가 승호자지를 빨아댄 감상을 토해내고 있음에도 승호는 반응이 없다.

한편 화면속의 승호아내는 후배녀석의 자지를 뒷보지에 꽂고서 허리를 돌리느라 정신이 없었다.

 

“ 아~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진작에 했을텐데. 이 느낌을 이제야 알다니 너무 아쉽다. “

“ 아~ 누님도 뒷보지 맛을 아신지 얼마 안되시나 봐요? “

“ 그전엔 남편이 해달라고해도 안된다고 했었는데 얼마전에 광표씨 때문에 이 느낌을 알게됐어요. “

“ 아, 그랬군요. 전 오늘이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누님. “

“ 어머~ 그러시구나 그럼 내가 더 잘해 드려야겠네. “

 

후배녀석의 말에 승호의 아내가 허리를 더욱 크게 돌리며 흔들어 대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후배의 표정이 시시각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 아~ 이 느낌 너무좋아. 어떻해. “

 

승호의 아내가 허리를 흔들며 보지를 벌렁거리다가 멈추고는 그대로 보짓물을 싸내기 시작한다.

어디서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후배얼굴에 소변까지 보고왔음에도 또 다시 흥건하게 싸내는 보짓물을 보며 후배녀석이 

흥분이 되는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하기 시작한다.

 

“ 아~ 누님 죄송해요. 더 참기 힘드네요. “

 

후배녀석이 더 이상은 못버티겠던지 현경의 엉덩이를 붙잡고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후장안에 따듯한 것들이 가득차는 느낌이 좋은지 현경은 그 느낌을 음미라도 하는듯 눈을 감고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 마누라 얼굴에 싸버리고 싶죠? 제가 마누라라고 생각하고 제 얼굴에 싸세요. 승호씨 좆물 받고 싶어요. “

“ 썅년 “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승호를 보며 은주가 승호의 자지를 잡고 흔들며 이야기 했고, 승호녀석도 참기 힘들었는지 은주의 

얼굴에 가득하게 좆물을 싸내며 욕설을 뱉어낸다.

 

“ 고마워요. 저한테 싸주셔서……”

 

승호가 자신의 얼굴에 사정을 마치자 은주는 얼굴가득 승호의 좆물을 바른채 승호의 자지를 빨아가기 시작했다.

,건너편 방의 상황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

후배녀석은 널부러져 버렸고, 승호의 아내는 뭔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널부러진 후배를 바라보고 있었다.

 

“ 어~ 건너편 방으로 건너와 “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며 승호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말에 승호의 아내는 널부러져있는 옷을 찾기 시작했고, 후배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곤 자리에서 일어난다.

 

“ 가시게요? “

“ 네, 다 끝났으니 가야죠. 오늘 즐거웠어요. “

“ 아, 아쉽네요. 언제 누님같은분을 또 만날수 있을런지. “

 

후배가 승호의 아내를 따라나서며 이야기 한다.

거기까지 본 나는 휴대폰 영상통화를 끄곤 문앞으로 가 문을 열고 그녀가 나오길 기다렸다.

문앞까지 따라나온 후배녀석이 자기 지갑에 있는 현금은 다 꺼내온 듯 손에 지폐들을 들고 쭈볐거린다.

 

“ 그건 뭐예요? “

“ 제가 해드릴게 없어서요. 차비라도 하시라고……”

“ 훗~ 차비치곤 좀 많네요. 고마워요. 옷이라도 한벌 사입을께요.” 


후배 녀석이 쭈볐대자 승호의 아내가 물었고, 의외로 흔쾌히 후배녀석이 건내는 돈을 받아든다.

창녀라고 이야기한 컨셉을 이제는 완전히 즐기는 듯 했다.

 

“ 완전 제대로 창녀 같네. “

“ 훗~ 그런가요? “

 

후배방을 닫고 나서는 그녀를 보곤 이야기를 건내자 승호 아내가 여유롭게 되받아 친다.

 

“ 승호야. 창녀같은 니 마누라 왔다. “

 

방문을 활짝열어 그녀를 안으로 들이고는 방안을 향해 소리쳤다.

내가 소리치자 승호아내가 움찔하며 눌라는듯 했지만 이내 다시 태연히 방안으로 걸어들어간다.

 

“ 또 보네요. 현경씨. “

 

승호의 아내를 맞은건 승호의 인사가 아닌 은주의 인사였다.

얼굴가득 승호의 좆물을 뭍힌채 승호의 자지를 빨고있던 은주가 승호의 아내를 돌아보며 인사를 건냈다.

 

“ 잌~ “

 

방안의 상황을 파악한 현경의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 어머? 질투하는거야? 자긴 앞뒤보지 가득하게 딴 남자 좆물 받고 와놓고 자기 남편이 다른 여자 얼굴에 좆물좀 쌋다고 

화내는거야? “

 

화를 내며 뒤를 돌아서는 그녀.

그녀의 뒤를 따라 들어오던 나와 마주섯다.

 

“ 지금 돌아나가는건 당신 마음이지만 지금 나가면 나랑 계약도 끝나는거 알죠? “

 

내말에 굳어진 표정을 풀고는 다시 돌아서는 현경을 보며 은주가 그럴줄 알았다는 듯 웃는다.

 

“ 자 얼른 내 얼굴에 싸놓은 당신 남편 좆물좀 어떻게 해줘봐요. 잘모아서 나좀 줘~ 내가 내 얼굴을 핥을수는 없잖아. “

 

은주의 말에 현경은 말없이 은주 앞에 마주 앉았다.

그리고는 은주의 얼굴에 승호가 싸놓은 것들을 핥아 가고있었다.

 

“ 어머~ 모아서 나 달라니까 그걸 자기가 먹어버리면 어떻해? “

 

현경의 모습을 보던 은주가 달려들어 혀로 현경의 입안을 헤집는다.

하지만 이미 현경이 모두 먹어버린 상태라 아무것도 건지지 못한 은주가 분하다는 듯 말을 이었다.

 

“ 못됐어. “

 

은주가 살포시 눈을 흘기자 현경은 아랑곳 하지않고 승호를 돌아보며 말을 건낸다.

 

“ 어때요? 마음에 들었나요? “

“ 당신한테 그런 모습이 있었는지 몰랐네. “

“ 당신이 날 이렇게까지 만든거니까 후회하진 않길 바래요. 이제와서 다시 돌아가긴 힘들꺼 같아요. “

“ 후회는 하지않아. 그냥 당신이 날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

“ 자.. 그럼 둘이 쌓인 이야기 마저하라고. 난 간다. 당신은 어쩔거야? ”

“ 난 현경씨랑 승호씨 한번더 따먹고 갈거야. 그래도 되죠? 현경씨? “

“ 은주씨랑 둘이 우리남편을 따먹는건가요? 그거 좋네요. “

“ 뭐~ 여자둘이서 남자하나 강간 하는건 일도 아니죠? “

 

두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자니 웃음이 피식거리며 세어나온다.

 

“ 자~ 많이들 즐기셔. 난 자러간다. “

 

두 여자의 대화를 뒤로하며 모텔을 빠져나와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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