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여름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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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여름 - 2편
그날 이후 난 내가 아는 사이트에 게시물을 올렸다.
잘생긴 훈남에 몸도 좋고 또한 대물의 남자를 찾는 글이었다.
섹스는 장담할 수 없으나 야외 노출 사진을 찍으며 아내와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을 찾았다.
난 글을 올리며 이런 장담할 수 없는 사안에 누가 지원할까..생각하며 기다려 보기로 했다.
너무 내가 솔직하게 썼나?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바쁜 회사 일에 신경을 못쓰다가 몇일 뒤 내 메일함에는 약 20명 가량의 지원자 메일이 쌓여 있었다.
열어보니 모두 훈남에 대물들이었다. 나이도 20대 초반에서 30대 말까지 다양했다.
난 이 사람들의 얼굴사진만을 챙겨서 그날 밤 아내를 서재로 불렀다.
“지난번 내가 말했던..남자 모델들 후보야..자기랑 찍을꺼니까 자기가 맘에 드는 사람으로 골라봐”
“진짜로 모집했어? 와..난 반신반의 했는데…”
아내는 내가 술 먹고 한 소리로 넘기려고 했던 것 같다.
“진짜지 그럼.. 어때..모두 잘 생겼지?”
아내는 쑥스러운 듯 모니터의 사진들을 흘끗 보았다.
“그러네…근데 진짜야?”
아내는 다시금 물으며 시선을 내게 돌렸다. 난 아내가 쑥스러워 그런다는 것을 간파했다.
“그럼 앉아서 보고 있어..나 화장실 갔다 올께”
난 아내가 차분히 혼자 볼 수 있도록 자리를 피했다.
화장실을 갔다 오면 서재의 열린 틈으로 아내를 몰래 들여다 보았다. 마침 공부하듯이 꼼꼼히 한 장 한 장 보고 있었다.
난 또다시 흥분되어 발기가 시작됨을 느꼈다. 난 방에 들어 갔다.
“좀 봤어?”
“응..다들 나름 잘 생겼네…근데 어떤 사람들인지 모르잖아…무서운 사람일 수도 있고..”
“그래서 사실은 문신 같은 게 없을까 해서 나체 사진도 보내달라고 했거든..볼래?”
그러면서 그들의 나체 전신 사진들을 따로 모아 논 폴더를 열었다.
전신사진에는 그들의 성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어머..망측 해라…”
아내는 시선을 돌리는 듯 했다. 난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했다.
“자연스러운 거잖아…그냥 피사체로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아내는 힐끔 힐끔 모니터를 보았다…
“와…근데 다들 되게 크다…”
난 다시금 피가 쏠리는 것을 느꼈다. 아내는 점점 얼굴을 모니터에 가까이 대며 사진들을 자세히 봤다.
“누가 젤 괜찮아?”
아내는 얼굴 사진 중 한 명을 가리킨다.
“이 사람이 젤 착해 보여..”
사진을 보니 강동원을 살짝 닮았다. 평소에 아내는 강동원의 팬이었다. 역시…..
“그래.. 그럼 내가 먼저 만나 볼께..내 프로젝트에 참여 할런지…”
아내는 아무 말 않고 서재를 나갔다. 나름 흥분이 조금 되었으리라…
다음날 나는 사진의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28살에 어머니가 하시는 커피숍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이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 헬스도 많이 한다고 한다.
“그런데..이번 건은 제가 말씀드린 대로 초대나 3S같은게 아니에요..아내의 마음을 같이 열게 만드는 프로젝트에요..
혹시 초대나 그런 거면 실망 하실꺼에요”
“아니에요. 저도 그런 동물적인 만남을 그닥 끌리지 않아요. 좋은 분들과 만나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거니까요.
전 모두 좋습니다.”
말투가 꽤 예절 바르고 맘에 들었다. 난 그날 잠시 만나기로 하고 그 청년이 일하는 커피숍으로 가기로 했다.
이름은 기훈. 퇴근 후 기훈의 커피숍에 갔다. 나름 꽤 큰 커피숍이었고, 대학교 앞이라 학생들은 주로 대학생들 이었다.
나는 카운터 서있는 멀끔한 청년이 그임을 금방 알아봤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과 좀 다르지만 기훈은 사진과 거의 일치했다.
우리는 잠시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했고, 기훈은 곧 이 커피숍을 물려 받아 운영 할거라고 했다.
20대 사장…조금 부러웠다. 기훈도 네토라던가 초대 같은 거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몇 번 경험도 있다고 했다.
하긴 훈남에 대물이니…
“우리 아내는 아직 그런 거 전혀 몰라. 그러니 만나더라도 그런 거 내색하지 말고”
“알겠습니다. 그냥 사진 모델 하는 거고 조금의 노출이 서로 있다…그런 말씀이죠?”
“응..암튼 우리 아내가 거부감 갖지 않게 조심해 주고..”
“걱정 마세요..전 사람들 만나는 거 좋아해서 그런 거 잘해요”
보아하니 사교성이 매우 좋은 아이였다. 난 아내와 자리를 잡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아내에게 오늘 그를 만난 것을 얘기했다. 아내는 관심 없는 척하며 내 이야기를 들었다.
“되게 착하고 잘생긴 애야..재미있게 할 수 있겠어..좋은 친구도 될 수 있고”
“아..그런데 이거 진짜 해야해?”
아내는 아직 두려운 맘이 있는듯 했다.
“편하게 동생 한 명 만든다고 생각해”
“너무 어린 거 아냐?”
아내랑 거의 10살 차이…하지만 그건 말뿐 싫은 것 같지는 않았다.
몇일 후 우리 부부와 지훈은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날 아이들을 모두 할머니 집에 보내고 난 퇴근하며 아내를 데리러 집 앞에 차를 대고 기다렸다.
아내는 가벼운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너무 이뻤다.
“우와…오늘 되게 이쁜데? 신경 좀 썼네..”
“어린 친구 만나는데 나이 들어 보일까 바..”
이미 아내는 그 친구를 편한 이웃 보듯 하지 않는듯 하다.
약속 장소는 방방이 독립된 일식집 이었다. 내 이름으로 예약한 방에 들어가니 지훈은 벌써 와 있었다.
“안녕하세요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듣던 데로 정말 미인이시네요”
“제가 미인이라고 이 사람이 그러던 가요?”
“그럼요. 얼마나 자랑을 하시던지..”
우리는 모두 웃었다. 자식이 나름 멘트를 날릴 줄 아네…덕분에 첫 대면은 서먹하지 않게 시작되었다.
우리는 이러 저러한 주제로 술을 마시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아내도 점점 긴장이 풀리는 지 많이 웃고 술도 제법 마셨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대화도 무르익을 즈음에 나는 조금 이야기를 발전 시켜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친구는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이 아주 단단해. 사진 봤잖아”
아내는 본인이 지훈의 나체를 본 것을 지훈은 모른다고 생각하는것 같았다.
“어머..그 얘기 하면 어떻 해요..”
깜짝 놀라며 나를 툭 친다. 지훈도 내 눈치를 감지하는것 갔다.
“엇..사모님도 보셨어요? 아… 쑥스러운 데요. 만나기 전에 먼저 내 알몸을 보셨 다니까요..하하”
아내는 얼굴을 붉히다가 한마디 했다.
“그래도 몸이 자랑하실만큼 좋으시던 데요..”
소녀의 부끄러운 고백 같이 들렸다.
“하하…감사합니다.”
지훈은 과장 스럽게 웃었다. 난 이때다 싶어서 말을 꺼낸다.
“지훈아. 우리 아내한테 니 복근 좀 보여줘. 사진이 아니라 진짜를 보게. 맨날 배 나온 나만 봐서 눈 호강이라도 시켜줘 야지”
“무슨 소리야. 쑥스럽게”
아내는 실쭉거렸다. 지훈은 내 눈치를 채고는 이야기 한다.
“뭐 보여 드리는게 어렵습니까. 이렇게 누군가에게 자랑하려 열심히 운동한 걸요”
그러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티셔츠를 올렸다. 그림에서나 보던 식스팩이 나타났다.
“오오…대단한데..”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근육질은 아니지만 몸의 군데군데가 딱딱 하니 잘 만들어진 몸이었다.
아내도 놀라는 눈치였다.
“한번 만져봐. 집에서는 저런 몸을 보지 못할 테니”
나는 아내를 종용했다. 아내는 싫지 않은 기색이었다.
“그래도 돼요?”
아내는 기훈을 처다 보며 애교 스런 표정을 지었다.
“그럼요. 닳는 것도 아닌데…”
아내는 손을 뻗어 기훈의 복근에 손을 대어보더니 곧 떼어 버린다.
“대단하네요..”
“그러지 말고 옆에 가서 자세히 봐..”
나는 아내를 기훈의 옆자리에 앉으라고 종용했다.
나는 당연히 아내가 싫다고 그럴 줄 알았는데 그냥 웃고만 있었다.
그러고 싶은데 망설이는 눈치였다. 나는 일어나서 아내를 일으켰다.
“아이..왜 그래..여기서도 잘 보여…”
아내는 말로는 그랬지만 순순히 따라 일어났다. 그리고는 기훈의 옆자리로 옮겨 앉았다.
난 잠시 앉으라는 이야기였는데 아내는 내 옆에 있던 자기의 수저와 앞 접시를 가져간다.
난 또다른 횡재를 한 느낌이 왔다. 난 아내의 마음을 좀 풀어줘야 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참 동생인데 말 놔..기훈. 괜찮지?”
“그럼요..오히려 저 한데 말을 높이시니까 제가 불편해요..누님. 말 놓으세요”
아내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었다.
“호호..그럴까? 지훈…아”
“네 누님.”
지훈이 머슴 같은 말투와 자세를 취했다. 우리는 화기애애하게 웃었다.
지훈은 아직 티셔츠를 가슴 께 까지 올린 채 였다. 아내는 힐끔 지훈의 복근을 보았다.
내 매의 눈이 그것을 놓칠 리가 없다.’
“지훈아 누님께 확실하게 보여드려”
“네…누님 만져 보세요..”
지훈은 아내의 손을 잡고 자신의 복근에 대었다. 아내는 지훈의 복근을 쓰다듬으며 자세히 보았다.
“우아..이건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이나 갖는 줄 알았는데…”
아내는 신기 한가 보다. 난 조금 더 가자…라고 맘을 먹었다.
“실은 지훈의 진짜는 더 아래 치골이 좋아..지훈아 바지 좀 풀러 봐..자기도 지훈 치골 봤잖아..사진이지만..”
“누님. 보실래요?”
그러더니 지훈은 청바지의 벨트를 푸르고 단추를 풀었다.
그리고 바지를 조금 열자 지훈의 치골과 근육이 보였다. 지훈은 미니 삼각 팬티를 입은 듯 했다.
하늘색 팬티가 보였고 그 위로 털이 배꼽까지 올라와 있었다. 아내의 눈은 지훈의 하체에 고정돼 있었다.
“응.. 사진으로 봤지만 실제로 보니까 대단하네…”
“이렇게 하면 여기가 더 단단 해져요..만져봐요”
그렇게 하면서 배에 닿아있는 아내의 손을 잡고 치골 부위로 내렸다.
아내는 아무 저항없이 손을 맡겼다…난 성기가 터질 것 같이 부풀어 올랐다.
“그렇네…”
아내는 우물거렸다. 너무 뜨거워진 것 같아 난 건배를 제안했고 우리는 잠시 소강상태로 술을 마셨다.
난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야 했다
“내가 말한 사진의 테마는 ‘연인’이야. 사랑하는 남녀가 여름 밤을 배경으로 좋은 구도를 잡고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결국엔 슬퍼하며 헤어져서 쓸쓸해 하는 것..”
“멋있긴 한데…내가 그런 걸 표현할 수 있을까?”
“내가 모든 콘티를 짤 꺼야..자긴 하라는 대로만 해.”
아내는 눈을 깔며 말했다..
“알았어…”
난 지훈을 보며 말했다.
“이게 그런 로맨틱한 거지만..조금 노출을 해서 에로틱한 모습도 연출했으면 해..지훈은 괜찮지?”
난 먼저 지훈에게 물었다. 지훈이 싫다고 할 이유가 없었다.
“그럼요. 알고 섭외에 응한 거구요”
“그리고 모델 비는 없다…”
“알고 있어요…그냥 저녁이나 사주세요. 좋은 분들 만나는 것으로도 즐거운 일 인걸요”
“나두 노출을 해야해? 어느 정도?”
아내가 걱정스럽고 부끄러운 얼굴로 물었다.
“글쎄..사진의 구도와 분위기에 따라 조금씩 수정해야지…왜 부끄러워서?”
“당연하지..모르는 사람 앞에서 어떻게 해..그것도 여름 밤이면 야외 말하는 거 아냐? “
“그렇긴 한데 사람들이 없는 좋은 곳으로 내가 헌팅을 할꺼야..걱정 하지마”
“그래도…”
아내는 고개를 숙였다. 난 지훈에게 의미 심장한 눈빛을 보내며 아내에게 말했다.
“그냥 편하게 생각해. 지훈의 알몸도 자주 보면 익숙해질 걸? 한번 볼래? 지훈아 너 바지 내려봐”
난 지훈에게 바지를 내려보라고 했다. 아내는 반색을 한다.
“왜 그래. 창피하게.”
“지훈아. 괜찮지?”
“창피하지만 저속한 거 아니잖아요..전 자신 있어요…”
그러면서 벌떡 일어섰다. 이미 청바지의 벨트와 단추는 풀어진 상태였다.
“누님. 잠시만 이에요…”
“하지마..괜찮아..저이가 술 취해서 그래”
“안 취했어.. 어차피 사진으로도 봤고, 또 볼 텐데…괜찮지?”
난 아내를 구슬렸다. 아내도 술기운이 있었고, 궁금하기도 했던 거 같다.
“아이 참…”
아내는 지훈 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지훈은 지퍼를 내리고 바지를 무릎께 까지 내렸다.
그리고는 팬티를 잡고 천천히 내렸다. 팬티가 내려가며 지훈의 음모가 드러났다.
숱이 생각보다 적었는데 이게 나름 섹시해 보였다. 좀더 내리자 지훈의 거대한 물건이 나왔다.
아내는 손으로 입을 막으면서도 눈을 떼지 않았다.
지훈의 물건은 전혀 발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최대로 커졌을 때보다 컸다. 길이도 길이고 굵기도 엄청났다.
보통 상태인데 18센티는 되어 보였다. 그리고 더운 날씨 탓인지 거대한 불알이 늘어져 있었다.
아내의 눈은 지훈의 물건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지훈은 팬티를 허벅지께 까지 내리고 서 있었다.
“와… 자식 대단하네… 자기야 어때?”
“정말 크네..사진보다 더 크네..”
“지훈아 앉아..서있지 말고”
지훈은 바지를 내린 채로 자리에 앉았다. 아내는 계속 쳐다 보다 나에게로 눈을 돌린다.
“됐잖아..지훈이 바지 입으라 그래”
난 아내가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마치 여학생 같다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내는 여지껏 남자라고는 나밖에 안아본 적이 없으며 내가 자신과 섹스를 한 유일한 남자였기에 다른
사람의 성기를 이렇게 자세히 본적도 없을 것이다.
“자기야..한번 만져봐”
“미쳤어..싫어”
“그냥 잠깐 만져봐..신기하잖아..”
그러자 지훈이 나섰다.
“그러세요..”
지훈은 아내의 손을 잡아 끌었다. 아내는 힘을 주며 반항을 했다.
“괜찮아..본인이 괜찮다잖아…”
난 아내에게 인자한 미소를 보냈다. 이윽고 아내의 손에 힘이 풀렸다.
아내의 손은 지훈의 성기로 안내 되었다. 아내는 지훈의 자지를 살포시 움켜 잡았다.
아마 인생 두번째로 만지는 남자의 성기일 것이다.
“따듯해..”
아내의 입에서 작은 말이 한숨과 함께 흘러 나왔다.
지훈이 아내의 손목에서 손을 떼어도 아내는 지훈의 성기를 잡고 있었다.
지훈이 고개를 젖히자 아내는 “엄마야!!” 하며 손을 떼었다.
지훈의 건강한 성기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꿈틀대었기 때문이다.
“죄송해요..저도 느낌이 와서..”
“젊고 건강해서 그런거구 자연스런 거지..누가 자기 꺼 만지는데 느낌이 없는 건…노인들 뿐이지..”
난 지훈을 두둔했다. 지훈의 성기는 조금 발기를 했다 조금 발기를 했는데도 엄청나게 커졌고 굵기도 훨씬 굵어졌다.
“어후..징그러”
아내는 힐끔 지훈의 성기를 보면서 말했다. 하지만 진짜 혐오스러워서 하는 말은 아닌 것 같았다.
난 오늘은 이쯤에서라는 생각에 지훈에게 눈짓을 했다. 지훈은 내 눈치를 보더니 다시 일어나 팬티와 바지를 입었다.
조금 썰렁해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난 건배를 제안했고 우리는 그후로 한동안 다시 술을 먹었다.
아내는 그 이후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지훈을 똑바로 보지 못했다.
나는 역효과를 우려하여 곧 술자리를 끝내고 자리를 파했다.
난 장소 헌팅과 콘티를 완성한 후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지훈과 헤어졌다. 집에 오는 차안에서 난 아내에게 말했다.
“괜찮은 놈 같지?”
“응 착하네..재미도 있고”
한결 마음이 놓이는 모양이지만, 아직도 무언가에 홀린 듯 넋이 조금 빠져 있었다.
난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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