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실 이야기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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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와 상아도 기준에게 인사를 했다.
나는 호텔 사업에 대한 발표를 하고, 호텔 추진사업에 대한 새로운 팀 구성을 지시했다.
기준은 그 사이에 성은을 포함시키게 만들었다. 새로운 팀 명단엔 은미와 상아, 그리고 정과장과 성은이 포함되 있었다.
나는 그 외에 인원은 은미와 상아의 임의로 발탁하게 했다.
소희를 명단에 올릴까 하다가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그녀라 제외시켰다.
최대한 기밀유지를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회의를 끝내고 돌아오니 또 강하나에게서 연락이 왔다는 메모가 있었다.
기준의 휴대폰에도 모르는 부재중 전화가 여러통 와 있었다. 기준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아 여보세요. 전 김기준이라고 합니다. 부재중 전화가 걸려와서요. 실례지만 누구신지요?"
"강하나예요."
"아 메모 남겼다는 강하나씨. 근데 저를 아시나요?"
"이런 섭섭한데요. 목소리 알아보실 줄 알았는데.....제주도요"
"제주도요?"
기준은 머리를 굴리다 번뜩 제주도 강간에 대한 생각이 났다.
"아~~그 아가씨군요. 그때 이름을 안 가르켜줘서 몰랐네요. 잘 있죠... 별일 없이?"
"네 잘있어요. 실장님은 많이 바쁘신가봐요. 계속 회의중이라시고 핸드폰은 꺼져있고....."
"요즘 큰 프로젝트가 있어서 좀 그러네요... 그런데 무슨일로...."
"급하시긴....식사대접 할려고요. 밥사라고 한건 기억나시죠? 전 신세는 바로 갚는편이라...오늘 어떠세요?"
강하나는 바쁘다는 기준에게 거의 강제로 약속을 잡아내고는 전화를 끊었다. 맹랑한 아가씨였다.
특별히 그녀를 볼 이유가 없던 기준이었기에 농담삼아 밥 한끼 사라했던걸 그녀는 기여이 신세를 갚는다며 약속을 해버린다.
기준은 책상으로 돌아와 성은이의 행적에 대한 증거를 잡을 것들로 궁리를 했다.
호텔사업이야.. 이미 비밀 아닌 비밀이 된지라 상관은 없지만, 그녀를 회사 내에 있게 한다면 기획실에 모든 정보가
흘러나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였다. 기준은 성은이에 대한 작전을 세운후에 홍기에게 지시를 내렸다.
서울에 오는 즉시 작업을 시작하도록 말이다.
[출장은 잘다녀오셨나요 주인님.]
소은이의 문자다.
[응 넌 잘지냈냐? 정희랑 재미있게?]
[네.그럭저럭이요. 주인님이 안 계시니 정희와의 관계도 별로 더라구요]
[정희도 그런말 하던데. 문자는 왜?]
[주인님이 그리워서요.]
[네 자지가 그리운건 아니고?]
[부그럽게 그런 말씀을...]
[발정난 년 주제에 부끄럽긴.... 보지털은 깍았냐?]
[아직이요. 회장님 눈치못채게 핑게거리 만들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전화로 해 바쁘니깐...]
소은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좀 어떻게 해주세요. 너무 미치겠어요. 주인님 품이 너무 그리워요."
"회장님 있잖아. "
"회장님이 만족 못시키는거 알고 계시잖아요. 이미 주인님의 노예가 되버린걸요.... 제 보지는...."
"그래 언제 기회되면 다시 즐기자."
섹스의 맛을 알아버린 40대 여자의 음욕은 대단했다.
강회장에게 순종하며 아무런 거부감 없이 살던 소은이는 어느새 기준에게 보지가 길들여져 버렸다.
이젠 서스럼없이 기준을 찾으며 자신의 보지를 달궈주기를 기다리는 암캐가 되었다.
기준은 기획실로 내려갔다. 직원들이 기준에게 인사를 했다.
디자인실 직원이었던 사람들이 완전히 기획실에 적응한건 아니지만, 기준의 확고한 믿음에 저마다 열심히 하고있다.
은미와 상아는 적응력이 빠르다. 그에 비해 소희는 어린 나이 탓인지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기준이 성은의 곁을 다가서며 얼굴을 잠시 찌푸린다. 어찌됐든 그녀의 존재는 회사에서 암적인 존재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져가는 암덩어리 였다. 성은을 지나 소희곁으로 오니 소희가 맑게 웃음으로 인사를 한다.
왠지 그녀의 웃음엔 슬픔이 고여있는 듯함을 기준은 느꼈다.
"다들 수고가 많아요. 내일 문화관광부랑 관광공사 사람들 접촉이 있으니 기획서에 좀더 신경써 주세요."
기준이 일부러 크게 말을 했다. 성은의 눈치를 보았다.
퇴근시간.
한 남자가 레스토랑에서 먼산을 응시하며 잔을 들고 있었다.
남자는 시계를 쳐다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양이였다.
"어머머...제가 좀 늦었죠. 죄송해요. 러시아워라 많이 막히는 바람에...."
여자가 남자곁에 다가오며 호들갑을 떤다. 아직 학생답게 짧은 청치마와 젖가슴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반팔이였다.
상의 사이로 그녀의 젖가슴이 조명에 반사되어 윤기가 흐른다. 젊은 나이라 탱탕함은 물론 볼륨감도 단연 최고였다.
저러고 다니니 강간이나 당하지...쯔쯔.. 기준이 잠시 혼자 생각하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니요 저도 온지 얼마 안됐는데요...."
"히히 무슨 생각을 그리하세요? 오면서 보니 창밖만 보시는거 같은데."
"요즘 회사가 좀 바뻐서요.. 이런저런 생각좀 정리하느라고...."
"네...."
하나가 앉자 두 사람은 주문을 했다. 하나는 요즘 아가씨들처럼 종일 주저리 떠들고 있다.
기준은 그저 웃음으로 그녀에게 응대만을 했다. 강간 당할 뻔한 사례로 저녁 대접이라 내키지는 않았다.
"제가 싫으신가봐요..별로 기분이 안좋아 보이네요..."
"아니예요..대학생과 마주 앉아 밥먹는게 어디 흔해요.. 그저 다른 생각때문에....."
"유부남이시죠?"
"네...."
하나의 얼굴엔 아쉬움이 남는 듯 했다.
"하나씨는 애인 없으세요?"
"아직이요...사실 몇몇은 있었는데. 다들 하나같이 별로 여서 오래 사귀지는 못 하네요."
"아니 왜요? 하나씨 정도면 훌륭한데."
"히히. 남자들 다들 나를 보는게 아니라 배경을 보는것 같아서요....."
"무슨 말씀이신지?"
"아빠가 하시는일이 있는데 좀 잘 나가시나봐요. 그래서 거의 정략적으로 만나다가는 너무 제 배경만을 원해서요"
"아~~하긴...무슨일 하세요 아버님은?"
"건설업하세요. 전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꽤 이름있는 기업이더라고요."
"그렇군요."
기준은 문득 정희가 생각났다.
그저 평범한 여자인 줄 알았던 정희가 현주 그룹 회장딸이라곤 상상도 못했던 기준이었으니 하나의 이야기가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배경이 아닌 자신을 사랑해주던 기준을 선택했던 정희 였다.
"우리 와이프랑 같은 생각이었네요. 하나씨도.."
"네? 무슨 말이신지..?"
"저희 와이프도 재벌의 외동딸인걸 숨기고 저랑 연애 했거든요. 졸지에 재벌 사위가 됐지만 ㅎㅎㅎ"
"그럼 지금 회사가?"
"네 그렇게 됐네요. 속은거 같아서 많이 고민했지만, 사랑하니깐 결혼했지요. 그런면에서 하나씨도 비슷한가봐요."
하나가 미소를 띄운다. 기준의 이야기에 만족한다는듯한 표정이였다.
두 사람이 식사를 마쳤다.
"우리 이러지말고 어디가서 술한잔할래요?"
"그럴래요? 이젠 식사도 다 했으니."
"그럼 실장님이 2차 사세요. 그 정도는 괜찮죠?"
두사람은 레스토랑을 나왔다. 하나는 자신이 즐겨 찾던 바를 기준에게 안내했다.
기준과 하나가 자리를 잡고 앉자 주문이 이어졌다.
처음의 어색함이 술을먹자 자연스러워졌고, 하나도 기준의 결혼 이야기를 듣고는 공감대를 얻은 듯 더욱 친밀하게 그에게
다가갔다.
빠에 문이 열리며 남녀 한쌍이 들어왔다. 하나가 들어오는 사람을 보며 잠시 놀랜다.
"아..쟤는......"
"왜 아는사람......"
기준도 여자를 보자 놀랬다. 다름 아닌 성은이었다.
남자는 처음보는 얼굴이었지만, 여자는 분명 성은이 였다.
"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안면은 있어요. 그리고 남자는 저랑 한때 친했고요."
"어떻게요?"
"남자는 일광건설 아들이예요. 아빠 성화에 몇번 만나서 사귀기도 했는데 왜 쟤가 같이 들어올까요?"
"무슨....."
"둘은 남매예요. 친 남매는 아니지만, 몇몇 같이 봤거든요. 나랑 나이도 비슷하고 해서 트고 지내는정도....."
기준은 순간 홍기가 한말이 생각났다. 제주에서 누군가 그녀와 잠을 잤다는 그 말이였다.
그리고, 일광건설 이회장이 성은의 외삼촌이란것도 기준의 머리에서 번뜩 스치는것이 있었다.
근친상간...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정황상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만 저 전화좀하고요..."
"네 그러세요...."
기준은 급히 화장실로 자리를 옮겨 홍기에게 전화를 했다. 상황을 이야기 하곤 당장 와서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한참후에야 홍기가 도착하고, 홍기가 남녀를 보고는 기준에게 웃음으로 대답한다.
"맞네.. 제주도에서 본 년놈들. 근데 재네들 여기서도 만나나보네."
"넌 들키지않게 재네들 감시해. 사진도 찍고 알았지?"
"염려 마슈. 이게 전문인데. 그나저나 여기 술값좀 나오겠네 ㅋㅋㅋ"
여전히 홍기는 능글 거렸다. 홍기의 그런 점이 맘에 들지는 않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였다.
홍기에게 지시를 하고, 자리에 돌아와 하나의 옆에 앉았다.
"이런 숙녀분을 외롭게 했네요. 미안해요."
"괜찮아요 히히"
"우리 나갈까요. 아무래도 여긴 하나씨 난처할거 같은데."
"상관은 없지만......나가요 시원한 바람도 쏘이고 술도 좀 깨고요..."
기준은 계산을 하며 홍기에게 눈짓으로 잘하라는 싸인을 보냈다. 기준이 차를 몰아 강변도로를 달렸다.
제법 시원해진 밤바람에 서늘한 한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하나는 창문을 열고 강바람을 맞고 있었다.
바람에 그녀의 웨이브 진 머리결이 날리며 기다란 목선이 드러난다. 머리곁에 감쳐진 목선이 들어나자 기준이 침을 삼킨다.
기준은 눈을 돌려 그녀의 다리를 쳐다보았다.
청치마 사이로 그녀의 하얀 허벅지가 들어나보여서 더욱 섹시함을 표현하고 있었다.
순간 기준의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전엔 이러지않았던 기준이었지만, 많은 여자와의 관계속에 늑대의 본능들이 그를 서서히 변하게 만들고 있었다.
기준이 차를 서울 외곽의 한적한 곳에 세웠다.
주위의 인적도 드물기도 하고, 밤 바람도 맘껏 즐길수 있는 그런곳 이였다. 간간히 차들이 지나다녔다.
"내려서 바람 좀 쏘일래요?"
"아니요 그냥 차에 좀 있을래요. 저 누워도 되죠?"
하나가 시트를 젖히며 자리에 눕는다.
그녀의 볼륨있는 가슴이 봉긋히 솟아올라 더욱 맛있게 보이는 먹이감이였다.
그녀가 눈을 지긋히 감았다.
순간 그녀를 덮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제주도 강간의 모습들이 떠올라 기준은 참았다.
"저 유부남과 데이트는 처음이예요. 근데 편해서 좋으네요."
"......"
"실장님 좋으신분 같아요. 제주도에서도 그랬고 지금도."
"그리 좋은 놈은 못 되네요. 저에 대해 모르시잖아요."
"물론 다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좋으신분 같아요......."
잠시 침묵이 흐른다. 하나의 말에 욕구를 채우려던 기준의 맘이 사그러들었다.
지금 여기서 그녀를 겁탈한다면 그 또한 제주도 강간범과 같은 입장일뿐이다.
기준이 차에서 내리며 담배 하나를 피워 물었다.
"저도 하나 주세요."
하나가 몸을 일으키며 기준에게 손짓을 했다. 담배를 건네며 기준이 불을 붙혀 주었다.
길게 한 모금을 빨던 하나가 입을 뗀다.
"저 야하게 보이나요? 겁탈하고 싶을정도로?"
"무슨....."
"알아요 저도... 이런 모습들이 남자를 못참게 한다는것도. 제 몸이 평범하지 않는다는것도.....
사실 그동안 만난 남자들 모두가 그랬으니깐요."
"......."
"몸을 취하면 나를 취할수 있다고 다들 생각하나봐요. 섹스~! 그건 저에게 그저 유희에 불과한데.......그렇게 정숙하지도
얌전하지도 않은 저인데 남자들은 착각하나봐요 제몸을 취하면 바로 마치 정복한것처럼....그래서 실장님이 편한가봐요.
실장님은 이미 가진게 있는 분이니 제 배경도 보지않고 저를 탐하지도 않으시는거보니깐요"
실장님이 제몸 훔쳐보는거 여러번 느꼈어요. 잘 참으시네요.....히히"
"그랬군요. 사실 참기 힘든 유혹이네요. 그런 옷에 좋은 몸매의 여자가 제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성을 잃을 정도니깐요."
"히히."
기준은 대답없이 담배를 빨아댔다. 하나가 차문을 열고 나왔다.
기준의 옆에 다가온 그녀는 살며시 그의 어깨에 기대었다. 기준은 어색했다.
들키기라도 한것처럼 그녀를 어찌해볼 생각이었던 자신의 마음을 그런 마음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 하나는 서서히 기준의
몸을 파고 든다.
"저.......가지실래요? 여자로서 매력이 있다면......."
"무슨....뜻인지요? 오해는 하지마시고 매력은 충분해요."
"편안하게 섹스가 하고싶을때 있으세요? 이런 저런 생각들 말고 그저 몰입하면서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은 그러질 못했어요..
이 남자는 몰원하는걸까 하는 생각과 의심때문에 한번도 편하게 몰입한적이 없어요. 실장님이라면 가능할꺼 같아요.
들어주실래요?"
기준은 아무말도 않고 그녀를 와락 안으며 키스를 했다.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입술이 열리며 혀가 넘어온다.
그녀의 혀를 받아들이며 최대한 부드럽게 그녀를 삼켰다. 두 사람은 선채로 그렇게 감미로운 키스를 주고받았다.
"나 그리 좋은 남자 아니예요. 만나는 여자도 많고 아내외에 다른 여자들과도 섹스하고......"
"상관 없어요. 그건 그저 실장님 사생활이니깐요. 오히려 더 편할지도 모를잖아요. 나를 구속하지는 않으니깐..."
다시 두 사람의 입술이 교차되었다. 기준은 그녀의 입술을 농락하며 손을 젖가슴으로 향한다.
한손으론 부족한 그녀의 젖살이 물컹거리며 기준의 손에 전달된다.
옷위로 만져보던 기준은 허리 밑으로 그녀의 상의속으로 손을 넣어 젖꼭지를 찾았다.
이미 잔뜩 부풀어 오른 젖꼭지가 기준의 손에 잡힌다. 이미 경험이 많은 몸이라 몸의 반응은 빨랐다.
젖꼭지를 문질르며 비벼주자 기준의 입술에 다았던 그녀의 입술이 벌어지며 작은 신음을 토해낸다.
기준이 입을 떼어 그녀의 젖으로 향했다.
다른 한쪽의 젖으로 향한 기준의 입은 옷위로 젖곡지를 찾아 이로 살짝 깨물어 보았다.
"아~~~"
그녀가 기준의 머리를 잡아당긴다.
가슴쪽으로 더욱 밀착시키면서 기준의 머리를 헝클어 놓는다.
기준의 손은 젖가슴에서 내려와 하나의 청치마 사이로 모습을 감추었다. 짧은 청치마는 그저 천조각에 불과했다.
너무도 쉽게 그녀의 팬티에 도달한 기준은 손으로 단번에 클리를 찾을수 있었다.
하나의 보지는 뜨거웠다. 팬티위로 전달되는 그녀의 온기가 너무 강하다.
기준은 서두르지않고 하나의 팬티위로 보지를 문지르며 입으론 젖곡지를 찾아 애무를 했다.
하나도 그런 기준의 보조에 맞추어 능숙하게 다리를 벌려주며 기준을 도와주 었다.
"차안으로 들어가요.."
잠시 숨을 고르며 두 사람은 뒷좌석으로 들어갔다. 이미 하나는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상태였다.
차안으로 들어오자마자 기준이 그녀의 브라를 찾아 후크를 풀었다. 얇은 겉옷은 존재 자체가 무의미하다.
하나는 천천히 옷을 벗어던지며 브라를 아무렇게나 버렸다. 탱탱하고 탐스런 젖가슴이 기준의 눈앞에 펼쳐진다.
경험이 많은 그녀 였지만, 아직은 어린 나이라 젖가슴은 윤기가 흐른다.
기준도 옷을 벗어던지고는 그녀 앞에 알몸으로 모습을 들어냈다.
이미 하늘을 향하며 거세게 성을 내고 있는 기준의 자지를 보자 하나는 참을 수 없는 듯 덥썩 손으로 잡는다.
그리곤 차바닥에 앉아 기준의 자지를 핥아 주고 있었다.
"주웁~~~쭈웁~~~쪽쪽~~~"
마치 강아지가 목이 말라 물을 핥아 먹듯 기준의 자지를 이리저리 혀로 핱아간다.
기준도 그녀의 탱탱한 젖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등을 부르럽게 애무했다.
정성스럽게 자지를 핥던 하나가 자지를 입속으로 삼켰다.
"아~~"
기준의 입에서도 작은 신음이 터져나왔다. 너무도 훌륭한 오랄이다.
경험이 많아서인지 그녀는 서슴없이 기준의 자지를 입속으로 빨아대며 혀를 귀두에 대고 흔들기도 했다.
목구멍 깊숙히 넣었다 빼기도 하며 기준의 자지를 장난감 가지고 놀듯 한다. 강하다.
짜릿하고 강한 쾌감들이 자지를 감사며 녹이고 있다. 하나는 자지 구석구석을 빨아가며 불알을 감싸 쥔다.
한손은 자지기둥을 잡고 한손으론 불알을 잡으며 열심히 입속으로 삼킨다. 참을수 없을 것 같은 짜릿함이 밀려온다.
기준이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청치마에 가려진 그녀의 팬티를 우악스럽게 찢어 버렸다.
"아흑~~"
하나가 훔찟 놀랐다. 그리고 기준은 손가락을 하나의 보지에 갔다 대었다.
이미 보지엔 물이 흥건하다. 하나의 보지는 위에만 털이 나있고 보지 주변으론 털이 없는 형태였다.
음순의 색깔은 조금 경험이 많아서인지 빛을 잃고 있지만, 벌어져 보지 속살들을 보여주고있다.
더이상 애무가 필요 없을 정도로 그녀의 보지에선 많은 보짓물들이 흘러 내리고 있다.
기준이 그녀를 눕히며 자지를 보지에 갔다 대었다.
"후회하지 않을거지. 지금 널 나에게 주는거."
"네 괜찮아요. 제가 하고 싶어하는데요. 어서 넣어주세요."
"뭘?"
"실장님 자지를......"
"쑤욱......"
한번에 들어간다. 마치 미끄러지 듯 아무 저항없이 하나의 보지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아흑.....너무 좋네요...이렇게 편한 섹스....."
기준이 하나의 보지속에 자지를 박고는 그녀의 다리를 들었다.
하늘로 향해 들려진 다리 사이로 기준의 자지가 연신 하나의 보지를 들락거렸다.
비좁은 차안은 자지와 보지의 요란한 소리로 가득했다. 하나는 자신의 젖을 만지며 즐기고 있었다.
"아흐흥~~너무 좋아....멋있어요 실장님.~~~하흐흑...."
"찌걱~~~"
기준은 하나의 보지속을 연신 찍어대고 있었다. 그럴때마나 하나는 신음을 토해내며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보지에선 어느덧 하얀 액체들이 흘러나와 기준의 자지와 하나의 보지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기준이 그녀의 몸을 돌렸다. 하나의 얼굴은 창밖을 향하고 있고, 자신의 엉덩이는 기준을 향해 벌리고 있다.
다시 기준의 자지가 엉덩이 사이 구멍속으로 들어온다. 거칠게 자지를 쑤시자 하나의 얼굴은 차창에 밀착되어졌다.
하나는 손잡이를 찾아 잡았다.
"아흑~~너무~~좋아~~아흐흑~~자지가~~보지를~~너무~~뜨겁게 ~~~아흥~~~"
하나는 엉덩이에 힘을 주며 기준의 자지를 씹고 있다. 그럴때마다 보지에선 찌걱거리는 소리가 메아리친다.
또한 쿵쿵거리는 소리가 머리쪽에서 들린다. 기준이 전진 후퇴를 하면서 그녀의 머리가 차창에 부딪쳤다.
덜렁거리는 하나의 큰 젖들이 그내를 타듯 흔들리고 기준의 자지를 맞이한 보지는 뜨거운 거품들을 분출하고 있다.
간간히 지나가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에 그녀는 더욱 큰 짜릿함을 느낀다.
"아흥~~최고예요 ~~실장님 자지 너무~~~짜릿해요~~나~~싸게 해줘요~~내 보지가~~터질때까지~~아흐흑~~"
"좋으니? 니 보지도 맛나는걸 이렇게 맛있는 보지 먹게 해주니 영광인걸"
기준의 자지가 빠질때마다 하나의 보짓살들이 딸려나왔다. 하나 보지도 명품보지다.
움직일때마다 기준의 자지를 씹어주며 자지를 꽉 감싸안고 있다.
경험 많은 보지라 헐렁할줄 알았던 기준에겐 의외에 수확이였다.
"나~~나~~이젠~~~쌀~~~~거~~~~아흑~~!"
하나가 미친듯이 온몸을 떤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마치 울부짖는 소리였다.
그러면서도 엉덩이는 멈추지 않은채 기준의 자지를 삼키며 씹어준다.
자신의 젖을 강하게 쥐어뜯으며 동물적인 반응을 보인다. 너무 강한 탓에 기준도 참을 수 없는 배설의 욕구를 느낀다.
"아~~나도 쌀거 같아...안에 싸도 되니?"
"아흑~~싸줘요~~제 보지에~~~괜찮아요~~어서요~~도 느길거 같아요~~아흑......~"
"그래 간다~~~!"
기준이 거칠게 보지를 쑤신다. 자지는 더욱 팽창했다. 그런 자지를 그녀의 보지는 꽉곽 씹어준다.
결국 기준은 사정을 하고 말았다. 기준의 사정을 느낀 하나 또한 또 한번의 오르가즘을 맞이 한다.
멈추지않고 기준의 정액들을 보지로 마시고 있었다.
연신 자신의 엉덩이를 움직이며 그리고 젖을 쥐어짜며 하나는 절정에 올랐다.
기준은 보지 깊숙히 자지를 박은채 정액들을 뿜어 대고 있다.
하나의 보지속에서 꿈틀대며 거침없이 그녀의 자궁을 향해 자신의 씨앗들을 분출했다.
"아흑~~~너무 좋아요~~~너무너무~~~"
하나가 모든 동작을 멈추며 머리를 차 시트에 쳐 박았다. 엉덩이만을 들어 자지에 박힌 채 시트에 축 늘어진다.
그러면서 자지를 씹는다. 기준이 자지를 빼자 주르르 정액들이 흘러내린다.
그녀가 보지를 움질거릴때마다 정액들이 밀려나온다. 휴지를 찾아 그녀의 보지를 닦아주었다.
계속해서 밀려나오는 정액 때문에, 하나는 보지 구멍에 휴지를 막아버렸다.
"담배하나주세요."
기준이 담배를 주었다.
"휴후~~~"
하나는 길게 한 모금을 빨아낸다.
"정말 몰입했네요.ㅎㅎ. 너무도 편했어요. 좁은 곳이지만 너무도 편하게 섹스만 생각했네요....
참 잘하시네요... 그래서 여자들이 많은가봐요."
"그런가? 난 잘모르겠던데.."
"이래저래 신세 지네요... 또 다시 섹스할수 있을까요? 우리?"
"구속하지만 않는다면...내 주변 여자들과 내가 유부남인거...."
"가끔 만나주세요... 이렇게 편하게 섹스하고 싶어요..혹시 알아요. 내가 도움이 될지."
그녀가 키스를 건네온다. 촉촉한 그녀의 입술을 느낀다.
돌아오는길에 홍기에게 전화가 왔다. 남녀가 호텔로 들어갔다는 전화다.
기준은 서둘러 하나를 데려다 주고 홍기가 일러준 호텔로 향했다. 호텔로비에서 홍기가 흠흉한 미소로 맞이한다.
"들어간지 얼마나 됐니?"
"한 40분즘이요? 한참 불붙을 시간인데요."
"그래. 몇호인지 확인했어?"
"그거야 당연하지요. 어쩔려고 그러슈?"
"따라와."
기준이 홍기를 앞세워 성은이 들어간 룸앞에 섰다.
"룸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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