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 15부
페이지 정보
본문
<김성찬 : 수진씨 집이에요? 그럼 잠깐 얼굴이나 볼까요? 아직 화 안풀린거에요? 제가 다 말할게요. 네?...
혹시나 교수님이 저랑 수진씨 관계를 의심해서 수진씨한테 불이익이 갈 것 같아서 교수님이랑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교수님이 아무리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한다고 하더라도 남녀 관계는 또 모르는 일 이잖아요....
전 정말 수진씨를 위해서 한 말이에요. 우리 같이 사니까 앞으로 더 만날 수 있어요!....>
설수진과는 한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다.
몇번 카톡을 보내기도 하고 전화를 하기도 했지만 답장도 없고 다시 전화를 받지도 못했다.
뭐가 그렇게 화가 났던거지? 그게 그렇게 화 낼만한 일인가? ... 하긴... 입장을 좀 바꿔 놓고 생각하니 그럴만도 하다.
만일 내가 다른 여자애랑 섹스를 하고 있는데, 그 애가 다른 남자가 생각나서 잠깐 기다리라고 한 다음에 다른 남자랑 하고
오면 나도 화가 났을거다.
그러길 많이 반복했다가 결국엔 다른 남자에게 질내 사정을 허락하고 다시 나에게 찾아와 "이제 못 할것 같으니까 그냥
다음에 해요" 라고 했다면... 생각만 해도 짜증이 난다. 그리고 상대놈에게도 짜증이 난다.
설수진은 나와 교수님 두 사람 모두를 증오하고 있을까? 증오라는 말은 좀 심한것 같고 미워하고 있을까?
교수님에게는 질투를 느끼는것 같았다.
교수님으로 부터 얻은 팬티를 팬티 보관함에 넣었다.
날짜를 적어 두고 그 팬티의 주인, 팬티를 얻게 된 경위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었다.
그리고 예전에 수집하였지만 적지 않았던 팬티에 대해서도 나중에 까먹지 않기 위해서 기록을 해 두었다.
세 개의 팬티를 경찰들이 증거 수집을 하듯 비닐팩에 조심히 쌌다.
혹시나 팬티에 뭍어 있던 여자의 애액이나 땀이 날아가지 않도록 입구를 완전히 봉했다.
혹시나 나중에 여친이 생겼는데, 집에 왔다가 그걸 보면 어떡하지? 몰라... 일단은 이건 내게 가장 신성한 것들이다!
설수진의 팬티도 얻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내 손에 들어왔다가 주인에게 돌아간 301호 서지율의 팬티도...
언젠간 나의 리스트에 등록이 되겠지? 나는 즐거웠다.
설수진과 거리가 멀어진 만큼, 덕분에 교수님과의 관계는 무척이나 좋아졌다.
말 그대로 하룻밤 사이에 만리장성을 쌓았으니까.. 한동안은 무너져 내리지 않을 만큼 견고하게 쌓은것 같다.
겉으로는 요조숙녀 같은 교수님이 실제로는 섹을 엄청 밝힌다는것을 명확하게 알았다.
예전에 만나고 나서 알마 안 되었을 때도 야동을 보고 이상한 사이트에 들어가서 댓글을 남기고, 결정적으로 김교수와의
관계를 나에게 걸려서 그런 여자일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아직 오피셜은 없었는데 스스로 커밍아웃을 한 겪이었다.
그날 밤 교수님 연구실에서 설수진과 왔다 갔다 하면서 섹스를 한 이후, 교수님과 한번의 섹스를 더 했다.
또 언제 그 중국집에 갔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포츈쿠키에서 나온 운세 종이를 나에게 보여주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 바람이 이루어 질 때 까지 잊지 말라> 라는 내용이었다.
"짜잔"
"뭔데요?"
"이 종이도 이루어 질까?"
"ㅎㅎ 이루어 지겠죠?"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교수님이 물었고, 나는 내가 생각하는 대로 말했다.
"ㅎㅎ 지난번에 기억 안나요? 제가 교수님한테 그런 식으로 교수님 꼬셨잖아요"
"ㅋㅋ 응큼한 녀석! 그럼 이 종이에 내용이 이루어 지려면 니가 노력을 좀 해주어야겠는걸?"
"네? 종이의 주인은 교수님인데, 종이대로 이루어 지려면 교수님이 노력을 해야죠!"
"나는 충분히 노력을 했어. 내 바람이 이루어 지는건 너한테 달렸거든"
"네? 그게 무슨 소리에요?"
"내 바람이 뭔지 알아?"
"뭔데요?"
"너랑 한 번 더 하는거!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그런 바램이야 언제든 들어 줄 수 있었다.
"방해 없이요? 어…어떻게?"
그녀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외투를 챙겨 입었다.
"너도 빨리 옷 입어 그리고 가방 챙겨"
"네?"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몰랐지만 그녀가 시키는 대로했다. 그리고 그녀를 따라 연구실을 나왔다.
"뭐.. 어떻게 하시려구?"
"우리 집에 가자!"
"네?"
"방해 없이 하고 싶다고 내가 간절히 바랬는데, 너가 그걸 이루어 줄 거잖아 안그래?"
"ㅎㅎ 교수님 정말... 생각 했던것 보다 훨씬 더 대단한것 같아요."
"빨리 따라와! 차로 가자"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갔다. 섹스를 하러 가는 남녀! 그 남녀는 밀페된 엘레베이터 안에 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본다. 침이 꼴각 넘어간다. 소리가 되게 크게 들린다. 엘레베이터 문이 열린다.
문이 열리자 마자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유진 교수의 차로 걸어갔다.
그녀는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페달을 밟을 때 마다 치마가 조금씩 말려 올라갔고 그것 때문에 되게 흥분했다.
예전 같았다면 슬쩍 슬쩍 안 그러는 척 훔쳐봤을 텐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냥 대 놓고 바라봤다.
그녀도 내가 대 놓고 바라 봐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그게 더 흥분되니까! 평소엔 교수님 집 까지 가는 길이 무척 짧다고 느꼈는데 이번엔 너무 길게 느껴졌다.
뭐 이렇게 긴거야? 신호는 도대체 왜 걸리는지 모르겠다.
유진 교수님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다.
평소였다면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을 텐데 이번엔 아파트 건물의 입구에 가장 가까운곳에 차를 주차시켰다.
그리고 우린 약속이나 한 듯 또 빠른 걸음으로 엘레베이터로 갔다. 다행이도 엘레베이터는 1층에 있었다.
교수님 집이 있는 층까지 올라가는 동안 우리는 층을 나타내는 전광판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의 생각도 나와 같겠지? 어떻게 처음 시작하지? 현관문을 열자 마자 막 밀어 부칠까?
아니면 교수님이 달아 올랐으니 그녀가 나를 범하도록 그냥 일부러 가만히 있어볼까?
진정으로 그녀가 나를 얼마나 원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그리고 나의 섹스 판타지 중에 하나가 바로 여자에게 당하는거였다.
"드르르륵"
지퍼 내리는 소리다! 교수님이 손을 뒤로 해서 치마의 지퍼를 내렸다.
엘레베이터에서 부터 벗는거야? 그리고 집이 있는 층 까지 엘레베이터가 서지 않을거라는것을 확신했는지 셔츠의 단추를
위에서 부터 하나 씩 풀기 시작했다. 정말 많이 급한것 같았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 마자 교수님은 급하게 현관 도어락을 열었다. 옆에서 슬쩍 번호를 엿봤다.
비밀번호는 <73647> 외워 놔야지! 나중에 쓸일이 생길 수 도 있을것 같았다.
"이리와! 내 방에서 하자!"
"네~"
급히 교수님의 방으로 갔다. 방에 가는 동안 교수님은 막 옷을 벗었다. 화끈해서 좋았다.
그녀가 화끈하게 나올 수 록 나는 천천히 나가야겠다. 일부러 한번 순수한 척을 해볼까? 그녀의 방은 잘 정돈되어 있었다.
방에 들어오자 마자 그녀는 방문을 잠궜고, 순쉽간에 스스로 팬티와 브라만 남기고 다 벗었다.
팬티랑 브라도 스스로 벗지 왜 안 벗는거야? 내가 벗겨주길 바라고 있는건가? 내가 안 벗겨 줄건데.....
오늘은 교수님이 스스로 벗게 할 생각이였다.
교수님은 나를 꼭 껴안고 침대로 쓰러졌다.
그녀의 향기 그녀의 몸매.. 며칠만에 다시 하는건데 그날밤의 모든 기억과 감각이 되살아났다.
엄청 크진 않지만 만족 할 만큼 이쁜 가슴. 아직 남자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보지 게다가 섹스에 적극정인 성격까지! 완벽하다.
그런 여자와 처음으로 아무런 방해 없이 최고조의 흥분에 달하는 섹스를 할 수 있었다.
"너도 벗어봐~"
"네.... 교수님이 해주세요"
교수님은 내 옷을 잡고 위로 벗겨 올렸다. 그리고 바지도 급하게 막 벗겼다.
"아! 교수님 잠깐만요. 벨트 부터 풀어야죠. 그냥 막 강제로 하면 어떡해요?"
"아직 벨트도 안 풀었어? 나는 아까 엘레베이터에서 부터 치마 지퍼 내리고 있었는데.. 셔츠의 단추도 풀고 있었고!"
"오늘 많이 급하신가봐요?"
"너는 안그래?"
"저도 그래요 ㅋㅋ"
"ㅋㅋ"
나도 이제 팬티 밖에 남지 않았다.
"오늘은 내가 먼저 할거야!"
교수님은 내 팬티마져 내렸다. 완전 알몸이 되었고 자지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었다.
"이야~ 성찬이 물건 좋은거 알고있어?"
"ㅋㅋ 그래요? 그런 말 해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고 있었는데…"
"ㅎㅎ 나도 사실 잘 모르긴하는데.. 성찬이 니 아이디로 학교 남자 게시판 들어가 보니까 남자 사이즈에 대해서 이야기 많이
하고 있던데... 그런 글 보니까 너 정도면 큰거더라고 ㅋㅋ"
"그래요? 교수님이 느끼기에도 그래요? 큰것 같아요?"
"응... 딱 좋아"
"꽉 차요?"
"어~ 헤헤"
그녀가 고개를 숙여 내 자지를 입에 넣었다. 이빨를 이용해서 내 기둥을 자근자근 씹었다.
그리고 혀를 이용해서는 귀두를 간지럽혔다.
그녀가 입을 위 아래로 움직이기도 했지만 내가 엉덩이를 들썩여서 마치 여성상위를 하는 것 처럼 박자를 맞춰주었다.
나는 교수님의 등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브라 위에서 가슴을 쓰다듬기도하였다.
"이젠 성찬이가 나 좀 흥분시켜 줄래?"
"싫어요!"
"응? 무슨 소리야?"
"교수님이 직접 벗으면 어때요?"
"뭐라고?"
"그게 더 흥분될것 같아서... 지금까지 여자가 직접 벗는것은 못 봤거든요. 그것도 되게 섹시할것 같아서"
"그래볼까?ㅋㅋ"
"기대 할 게요."
자신의 입에서 내 자지를 빼고 그녀는 침대 아래로 내려갔다. 브라와 팬티만 입고 서 있는 그녀는 아름다웠다.
스트립쇼를 하는 것 처럼 박자에 맞춰 몸을 막 움직였다. 야시시한 노래는 나오지 않았지만 동작 자체가 되게 섹시했다.
"혹시 이런거 혼자서 연습하는거에요?"
"어 ㅎㅎ 가끔 ㅋㅋ 이런 상황을 생각하면서...."
"네? ㅎㅎ 교수님 정말 웃겨! 그 동안 어떻게 참은거에요? 교수님 막 매일 야동 보고 그러죠?"
"ㅋㅋ 들켰다."
"으이구!"
엉덩이를 막 흔들었다. 그리고 내게 등을 보이도록 돌아섰다. 양손이 등 쪽으로 가서 후크를 풀었다. 브라가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고 그녀가 서서히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가슴이 드러났다. 딱 적당한 볼륨과 곡선! 아! 이쁘다.
달려가서 한 쪽 가슴을 만지고 다른 쪽 한 쪽은 빨고 싶다. 그러나 오늘은 최대한 자제 했다.
그녀가 안달이 나서 나를 범하도록 하고 싶었다.
스스로 손을 올려 자신의 가슴을 막 문질렀다. 여자가 자위를 하듯! 그리고 이젠 팬티에 손을 대로 팬티를 벗을까? 말까? 하는
동작을 반복했다. 조금 씩 내렸다가 올렸다. 그럴 때 마다 거뭇한 음모가 드러났다 감춰졌다 했다.
후~ 섹시하다. 왜 지금까지 섹스 상대에게 이런걸 해 달라고 하지 않았을까? 나는 궁금했다.
팬티의 허리 부분에 손을 대고 그녀는 서서히 손을 내렸다. 볼록한 둔덕이 보인다.
그리고 이어서 음모가 보이고.. 점점 더 내린다. 완전히 드러났다. 그녀가 팬티에서 손을 놓은다.
팬티는 저절로 발목까지 내려갔다. 발을 옮겨 팬티를 완전히 벗어냈다. 알몸으로 그녀가 내 앞에 서 있다.
"너무 이뻐요"
"ㅎㅎ 어때 섹시해?"
"네! 최고로 흥분 돼요"
그녀는 다시 침대 위로 올라왔다. 나는 그대로 누워있다. 그녀는 내 몸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내 허리 부분에 자리를 잡는다.
한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위치를 조절한다. 그리고 그 위에 자신의 보지를 포개어 댔고 그대로 앉았다. 우~ 들어왔다.
위 아래로 몸을 흔든다.
내 자지의 옆 살이 동시에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고 자지 기둥을 따라서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나온 흥분의 결과인
애액이 흘러 내린다. 정말로 많이 흥분했는지 내 자지 털이 다 흥건히 젖을 정도였다.
"척~ 척~ 척"
살과 살이 부딛히는 소리.. 그 소리는 흥건히 젖어 있는 그녀의 보지와 나의 자지 때문에 더 음란한 소리로 변해어 갔다.
"아~ 성찬아~ 아~ 좋아"
"네?"
"이제 부터 너 알바 비 내가 좀 더 올려 줘야 할 것 같아."
"왜요?"
"시간외 수당, 그리고 업장 외 수당을 줘야할 것 같은데....."
"뭐... 때문에요?"
"지금 이 순간 때문에!"
뭐야? 섹스 해 주는거 때문에 더 수당을 준다고? 내가 교수님한테 줘야 할 판에 나에게 준다고 했다.
"얼마나 줄 건데요?"
"성찬이가 나 한테 해 주는 만큼! 더~ 아~ 더 해줘"
이 여자! 완전히 내 자지에 길들여진듯하다! 이제 그녀의 오피스 허즈밴드는 김해준이 아니라 김성찬이다.
이후에는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느리면서도 빠르게 박자 조절을 그녀가 이끌었다.
그녀도 나도 흥분에 도달했고 쌌다. 한참을 알몸으로 침대위에 누워 있었다. 그녀의 몸을 쓰다듬었다.
이렇게 자유롭게 그녀의 몸을 쓰다듬은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밝은 불에서 편안하게 관찰하는 그녀의 몸은 정말 이뻤다.
"씼고 갈거지?"
"네.. 그래야죠"
"나 먼저 들어가 있을게 들어와"
"근데....교수님 친구분이 갑자기 들어오면 어떡해요?"
"지은이? 아직 한시간은 더 있어야 와 걱정하지마."
"그럼 먼저 들어가 계세요. 곧 갈게요 ㅋㅋ"
"그래"
그녀가 먼저 방을 나갔고 나도 뒤 따라 들어가려했다.
몇시쯤 되었나 스마트폰을 봤는데 메시지와 부재중 전화가 많이 와 있었다. 설수진이다.
<설수진 : 전화 했는데 안 받으시네요. 기다릴게요. 연락주세요>
며칠 동안 대꾸도 없던 설수진이 먼저 연락을 했다. 한시도 늦 출 수가 없었다.
교수님과 같이 샤워를 하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 설수진에게 가야했다.
나는 화장실 문을 열었다. 교수님은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거기 안에 편히 누워 있었다.
"빨리 들어와~"
"교수님! 어떡하죠? 지금 저 빨리 가봐야 할 것 같은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무슨일?"
"그게... 제가 내일 말씀드릴게요"
"이잉~ 뭐야~"
"죄송해요"
"잠깐만!"
"네?"
"그럼 잠깐만 들어왔다가 가!"
교수님의 마지막 부탁까지 거부할 수 없었다. 잠시 욕실로 들어가서 가슴과 보지를 몇번 더 만저 주었다.
발길을 떼기가 힘들었다. 택시를 타고 서둘러 리치빌로 돌아갔다.
계단을 막 뛰어 올라갔다. 2층을 지나 3층으로 올라갔다. 헉! 저게 뭐야... 설수진이 2층과 3층사이 계단에 앉아 있었다.
"늦게 오네요"
"아... 일이 좀 있어서......"
"흠.... 교수님이랑 같이요?"
"네? 그게 무슨말이에요? 교수님이랑 같이 라뇨? 전 그냥 친구들이랑 만나고 있었어요. 수진씨 연락 받고 바로 온거에요"
"거짓말 하지 말아요"
"아니라니까....."
"검사해 볼거에요"
"네? 검사라뇨? 친구한테 전화 한번 해 드릴까요?"
나는 자신이 있었다. 친구들이랑은 이미 "서로에게 확인 전화를 하면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라고 대답하기로
약속을 해 두었다.
이번 상황을 예비해서 그렇게 한것이 아니라 서로의 여자친구가 확인 전화를 할 때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1학년 처음 만날
때 부터 약속을 한 친구들의 모임이 있었다.
"아뇨 그럴 필요 없어요. 제가 직접 확인하면 되니까요"
"네? 어떻게요?"
"제 생각에는 성찬씨 지금 교수님 만나고 온것 같은데... 맞죠? 성찬씨 몸 확인해보면 되겠죠"
"어... 어떻게요?"
"정말 자신있어요?"
"뭐가요?"
"교수님 만나고 온 것이 아니라는거요"
그냥 딱 잡에 떼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니까!
나와 교수님이 교수님의 집에서 섹스했다는것은 나와 교수님, 그리고 하늘밖에 모르는 비밀이었다.
"네... 할 수 있어요"
"만일 아니면요?"
"아니면......"
"아니면 어떻게 할 거에요? 저 부탁하나 들어줄래요?"
"네... 그렇게 할게요. 만일 수진씨가 그걸 증명하지 못한다면?"
"그럼.... 제가 성찬씨 부탁하나 들어 드릴게요"
"네.... 좋아요!"
이게 웬 굴러 들어온 떡이냐? 내가 이긴다면 난 수진씨에게 "섹스 1회 요구권"을 달라고 해야겠다.
아니 2장… 아니 3장… 계속 해 달라고 해야되겠다.
"그럼... 시작할게요"
"네... 그러세요"
"좋아요. 성찬씨 방으로 같이가요"
우리는 내 방으로 들어왔다. 그녀와 첫 섹스를 나누었던 이 방! 두번째로 들어왔다.
곧 두번째로 섹스를 하게 되었다.
"잠시만요. 지금 까지 저랑 같이 있었던 친구한테 전화 해 드릴게요"
"아뇨! 그럴필요 없어요"
"그러면? 전화기라도 보여드릴까요? 아님 교수님한테 전화를 직접 해 보시든가?"
"아뇨! 그것도 필요 없어요. 전 성찬씨만 제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돼요!"
"어떻게요?"
"바지 내려 보세요!"
관련링크
-
https://www.19guide03.com
6712회 연결
- 이전글유부녀 킬러 - 17부 20.06.09
- 다음글유부녀 킬러 - 14부 20.06.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