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 3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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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몸을 튕기며 자극을 참아내는 소영이의 모습이 차라리 안쓰럽기까지 하다.
난 그런 소영이의 모습을 보며 드디어 소영이의 클리토리스에 나의 혀를 대어 본다.
“어허헝... 우우 형부.....”
소영이는 기겁을 하듯 나의 자극에 몸을 활처럼 휜다.
난 여기에 더해 바이브레이터의 강도를 최대치로 올리고 소영이의 공알을 입술로 쪽쪽 빨기 시작한다.
“아흐 우우우 나 몰라.. 아아... 형부.. 더 이상은... 나 몰라.. 이게 뭐야...”
퍽퍽퍽.. 위이위이잉 징징징 찔걱찔걱...
“아아아 형부.. 나 좀 살려 줘요... 아악.... ”
난 더욱 집요하게 소영이의 공알을 빨아간다.
마치 배고픈 아이가 어미젖에 집착하듯이 그렇게 더욱더 강하게 빨아가기 시작한다.
그러자 소영이는 엉덩이를 위로 몇 번을 튕기더니
“아아악 형부.. 나 몰라.. 아아....”
그리고, 갑자기 소영이의 음부에서 약간의 물줄기가 바이브레이터 사이로 비집고 세어 나온다.
난 그걸 보고 조금 놀라웠다. 여자도 사정을 하는구나! 난 순간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신기해 바이브레이터를 그대로 놔둔 채 잠시 소영이에게 주던 자극을 멈추고 바라본다.
그러자 바이브레이터는 혼자서 소영이의 음부를 윙~윙~ 소리를 내며 휘젖고 있다.
소영이도 가끔 부들부들 몸을 떨며 눈을 감고 있는 것이다. 그 모습이 그렇게 음란할 수가 없다.
잠시 그렇게 소영이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바이브레이터 손잡이를 잡고 강도를 내리며 천천히 소영이가 여운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몸을 부르르 떨던 소영이의 떨림이 잦아 들고 이제 안정을 찾은 듯한 모습을 보이자 나를 한 번 바라보더니...
“형부 안아주세요.” 라며 말한다. 그런 소영이를 난 꼭 안아주며 입술에 키스를 한다.
잠시 키스를 하며 나에게 안겨 있던 소영이의 손이 움직이더니 나의 반바지를 벗기더니 팬티마저 벗겨 버린다.
그리고는 나의 좆을 잡더니 그대로 자신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소영아 괜찮겠어?”
“형부 껄로 해주세요. 전 형부께 더 좋아요.”
나는 대답대신 그대로 나의 좆을 소영이의 음부 속으로 집어넣는다.
“흐음.....”
소영이의 입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난다.
역시 바이브레이터로 길을 내 놔서 그런지 쉽게 뿌리까지 나의 좆이 들어간다.
한동안 나의 좆을 소영이의 음부에 담그고 있자 오물오물 나의 좆을 물어오기 시작한다.
여자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금방 느끼고 또 이렇게 가능하다니...
남자들은 한 번 사정하면 잠시 시간이 필요한데 여자들은 다른가보다.
하기야 멀티 오르가즘이라고 아내에게서도 그 모습을 보았지만 말이다.
몇 번 소영이의 보지에 나의 좆을 쑤시다가 맨바닥의 불편함 때문에 도저히 안되겠다.
소영이의 몸에서 나의 좆을 뺀후 소영이를 데리고 소파로 간다.
그리고, 소영이를 돌려 소파를 짚게 한 후 엉덩이를 뒤로 빼게 한 후 그대로 나의 좆을 밀어 넣는다.
처음부터 강하게 밀어 붙인다. 역시 후배위 자세가 편하다. 움직이기도 편하고 엉덩이를 딱 하니 잡기도 편하고...
난 그 동안 참았던 걸 맘껏 풀기 시작한다. 퍽퍽퍽...
“우우... 역시 형부께 더 좋아요...”
“나도 소영이 보지가 좋다. 따뜻하고 오물오물 물어주는 게 그 느낌이 너무 좋아...”
“아우.... 형부....”
난 초반부터 너무 피치를 빨리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빠르게 쑤셔가고있다. 이러다 나 혼자 하게 되는 건 아닌지....
근데 의외로 소영이도 나의 거친 행동에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잠시 그렇게 마음껏 뒤에서 소영이를 공격한 나는 소영이가 힘들어 하기에 소영이를 소파에 눕히고 한쪽 다리는 소파
등받이 위로 올리고 다른 다리는 바닥으로 내려 쫘악 벌린 후 다시 소영이의 음부를 쑤시기 시작한다.
이제 서로의 얼굴을 보게 되자 서로 어느 정도 느끼고 있는지 파악이 되고 있다.
내가 급하게 하고 있다는 걸 느꼈는지 소영이도 눈을 감더니 자신의 감도를 높이기 시작한다.
“아후... 우우우....”
“아아 소영아... 너무 좋다....”
“우우우 형부 저두 너무 좋아요....” 퍽퍽퍽...
“소영아 나 먼저 해도 될까?”
“네 하세요... 맘껏 하세요...”
“그래.. 소영이가 너무 맛있어서... 너무 좋다. 우우”
“아아.. 형부.... 저도 너무 좋아요....”
난 급격히 오르는 흥분을 느끼며 스피드를 최고조로 올린다.
“아아아.. 형부... 으으으”
정말이지 이렇게 섹스처럼 열심히 일을 했다면... 후후후
난 최선을 다해 소영이에게 박아가며 소영이보다 앞서 절정에 오른다.
“우우우 소영아 나 지금 지금 한다.”
“아아 네.. 하세요... 저두 좋아요.. 제 안에 가득히 해주세요..”
“아아 소영아 지금 지금이야....”
“아아 형부 사랑해요......”
“으으으”
난 등줄기를 따라 뒤통수까지 짜릿함을 느끼며 순간 쭈욱 나의 중심에서 방아쇠를 당겨 버린다.
“아악.... 아앙” 나보다 좀 더디게 느끼던 소영이도 나의 사정에 갑자기 올라 버리며 두 다리로 나의 허리를 감아 버린다.
그리고, 움찔움찔 엉덩이를 떠는 것이다.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 사정하는 순간에 자신도 같이 좋아지는 것인가 보다.
난 그대로 소영이 위로 쓰러지며 가뿐 숨을 몰아쉰다. 소영이도 깊은 숨을 몰아 쉬며 나의 등을 쓰다듬어 준다.
잠시.. 그러고 있는데 이번엔 나의 핸드폰이 울린다.
아내다. 소영이는 씻으러 간다고 들어가고 난 아내와 통화를 한다.
“여보 잘 도착했어?”
“네 아까 도착해서 한 번 둘러보고 또 무슨 미팅을 한다고 다 같이 모였다가 이제 저녁먹고 전화하는 거에요.
당신은 식사했어요?”
“응 나도 좀전에...”
“거기는 어때?”
“뭐 그냥... 그렇죠. 그래도 제주도라 그런지 역시 좀 다르긴 다르네요. 오늘 뭐했어요?”
“뭐.. 그냥 소영이 와서 같이 저녁먹고 있지 뭐...”
“네.... 저 소영이 좀 바꿔 줄래요?”
“지금 씻으러 들어갔어.”
“.... 당신 벌써 한 거에요?”
아내의 목소리에서 질투 비슷한 것이 베어 난다.
“으 음....”
“이번 만이에요. 당신”
“그래 알았어. 그리고, 고마워”
“그런 말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음. 사랑해 여보...”
“나두 사랑해요. 여기 괜히 왔나 봐요. 그냥 당신이랑 있을 걸”
아내는 갑자기 제주도 간 것을 후회하는 것처럼 말을 한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간만에 멀리 간 건데 재미있게 놀다가 와. 여긴 너무 걱정하지 말구.”
말해 놓고 보니 너무 웃긴다. 걱정을 말라니...
음... 아무리 아내와 이렇게 된 사이지만 역시 서로 신경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알았어요. 제 걱정 말구요. 식사 잘 하고 올라가서 봐요.”
“그래 당신도 밥 잘 챙겨 먹고... 조심해서 있다가 와”
“네.. 그럼 또 전화할게요.”
“응.. 그래 여보...”
통화를 마치고 소파에 잠시 앉아 있는데 소영이가 나온다.
“언니랑 통화 했어요?”
“응”
“암말 안해요?”
“무슨?”
“에이 알면서... 언니가 비록 이렇게 하라고 한 거지만 언니도 신경 많이 쓰일 거에요.”
역시 소영이는 착하다.
“으음.. 뭐 좀....”
“형부도 씻고 나오세요. 제가 언니한테 전화 한 번 해와야겠다.”
“그래 그럼...”
내가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오자 소영이가 환하게 웃으면 나에게 말한다.
“언니가 오늘 형부 잘 모시래요. 호호호”
“후후 그래?”
“그래서 내가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다른 데 한 눈 못팔게 한다구 했어요.”
“흠... 벌써 너한테 팔고 있는 거 아니구?”
“히히.. 언니가 저까지만 괜찮데요.”
“후후... 그래 둘이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세요.”
이렇게 소영이와의 하루는 침대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관계를 가진 후 잠자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나도 내일 휴일이라면 좀 무리를 할텐데... 소영이가 먼저 알아서 내일 출근해야 된다며 절제를 한다.
역시 난 여복이 있는 놈인 거 같다. 이렇게 착하고 이쁜 아내와 소영이를 만나다니 난 참 행복한 놈인 거 같다.
아내가 없는 생활이 2틀째가 되었다. 이제 하루만 더 있으면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내가 돌아온다.
난 기대로 가슴이 뭉클하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기대되는 것이 있다. 바로 오늘 우리집에 처형이 오는 것이다.
이런 저런 상상으로 하루 종일 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 하루가 이렇게 길수가 없다.
점심 때쯤 처형에게서 연락이 왔다. 몇 시쯤 오면 되냐고...
흐흐.. 난 대충 오늘 할 일의 양을 보고 7시 반쯤 오라고 하였다.
그 정도 시간이면 내가 먼저 도착해서 샤워도 하고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가 가능할 것 같다.
드디어 마치는 시간 즈음 해서 난 오늘 과장님에게 미리 얘기해 놓았기 때문에 슬슬 짐 정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막 일어서려고 하는 찰라에 나의 핸드폰으로 메시지가 들어온다.
“형님, 형수님 안 계셔서 외로우시죠? 흐흐.. 그러실까봐 제가 작은 선물 준비했습니다.
집에가서 메일 열어 보세요.” 라는 내용이다.
나는 무척 궁금했지만 아니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지만 벌써 컴퓨터마저 꺼버린 상황에서 다시 컴퓨터를 켜고 보고
하면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다.
나는 기태에게 알았다라고 문자를 보내고 ‘뭐 집에 가서 처형 오기전 시간이 되면 보지 뭐’
이렇게 생각하며 과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회사를 나왔다.
집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안되었다. 난 다시 한 번 머리 속으로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샤워를 하려고 마음먹었다.
샤워를 하고 간단하게 집을 정리하니 30분이 거의 다 되어 갔다. 그때 전화벨이 울린다.
“여보세요.”
“네.. 여보세요. 저기 제부. 차가 좀 막히네요. 좀 늦어질 것 같아요.” 라고 한다.
“네.. 뭐.. 어쩔 수 없지요. 천천히 오세요.”
막상 이렇게 대답은 했지만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리고, 지금 처형을 기다리는 것 외에 딱히 할 일도 없다. 그 지루함이란...
특히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것을 기다릴 때의 그 지루함이란 다른 때와 천지차이인 것이다. 그때 번뜩 떠오르는 생각!
‘아 맞다. 기태가 메일 보냈다고 했지! 그거나 확인해야 겠다.’
이렇게 마음먹고 컴퓨터를 켠다. 그리고, 기태가 보내준 메일을 열어 본다.
형님에게....
너무 외로워하지 마시구요. 이걸로라도 위로하세요^^
셋째날 보트를 타고...
드디어 누님과 둘이서 잘 수 있게 되었다. 밤새도록 괴롭혀 줘야지... 흐흐흐
하지만, 여러 가지 기구들이 없는 게 흠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자위기구 몇 개 준비해 오는 건데...
그런데 형님이 뜻밖의 말을 하신다. 누님이 나에게 오랄해 준 것과 키스 한 것에 대해 형님에게 숨기신다는 것이다.
이걸 가지고 적당히 협박하라는 형님도 참 대단하신 거 같다. 뭐.. 어차피 즐기기 위해서겠지만 말이다.
나에게는 너무나 좋은 찬스인 것이다. 그리고, 저녁에는 누님과 섹스하는 모습도 보여달라고 하시고... 후후후
오늘은 낮에 보트를 타고 계곡에도 한 번 갔다가 저녁에는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하였다.
아침겸 점심을 대충 먹고 모두들 나서려고 준비하고 있다. 역시 오늘도 파트너를 바꿔서 놀기로 하였다.
근데 오늘도 누님을 골려주고 싶다. 형님과 소영이를 먼저 내보내고 난 누님을 방으로 데려가 코디를 해주고 있다.
“아아 그거 말구요. 이걸루 입어보세요.”
“아이.. 기태씨 그건 좀 너무...”
“또 말 안듣죠?”
“그래도 그건 좀 너무...”
지금 내가 권하고 있는 옷은 미니스커트에 배꼽티이다.
뭐.. 이복장으로 시내를 나간다면 좀 무리겠다!싶지만 아니 차라리 너무 잘 어울릴지도...
이렇게 놀러 온 곳에서는 잘 어울리는 복장이다.
하여간 옥신각신하며 반협박을 해가며 간신히 누님에게 미니스커트를 입혔다.
‘오오오... 놀라운 각선미..’
“이렇게 잘 어울리시는데 왜 그렇게 빼세요?”
“아이... 참 이거 너무 노출이 심하지 않아요?”
“괜찮아요. 만약에 입고 나가서 형님이 뭐라고 하시면 갈아입어도 괜찮아요.”
“그래도...”
“형님 기다리세요. 얼른...”
누님이 돌아서서 브라를 하려는 것을 내가 확 뺐어 버린다.
“그냥 이거 입으세요”
“기태씨.. 제발... 이건 좀...”
“괜찮다니까요.”
“아이.. 제발 브라 줘요...”
“자꾸 그러시면 그 상태로 데리고 나갑니다.”
“어떻게....”
“그럼 그러고 그냥 나가죠.”
난 누님의 손을 잡고 끌어내는 척을 하자..
“알았어요... 알았어. 줘요...”
누님은 정말로 그 상태로 데리고 나가는 줄 알았는지 드디어 항복을 하고 나시를 입는다.
하지만, 우물쭈물하는 건 여전하다. 드디어 다 입었다.
“히야.. 누님 너무 이쁘신데요.”
누님은 어쩔 줄 모르며 너무 부끄러워하고 있다.
“자 거울 앞에 서보세요.”
내가 큰 거울 앞으로 누님을 데려가자 살며시 거울을 보는 누님...
거기에 미니스커트에 나시차림의 아름다운 여인이 서있다.
하지만, 역시나 이런 복장이 어색한 누님은 얼굴이 빨게지며 부끄러워 한다.
“자 이제 나가시죠?”
“저....기태씨” 애원하는 듯한 누님의 눈빛을 무시하고 현관으로 나선다.
거기에서 난 창이 넓은 야외용 모자를 누님에게 씌워주고 통굽의 샌들을 누님 발에 신켜준다.
그러면서 슬쩍슬쩍 고개를 들어 치마 속을 쳐다본다. 그럴 때면 누님은 아미를 찡그리며 치마를 단속한다.
“자 다 됐어요. 나가시죠.”
난 그렇게 말하며 문을 열고 누님을 먼저 내보낸다.
부끄러운 듯 주저 하며 나서는 누님과 그 모습에 넋을 잃은 듯 쳐다보는 형님, 역시 놀라고 있는 소영이다.
우리는 보트장으로 출발하였고,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누님과 소영이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짜식들 이쁜 건 알아가지고...’
나와 누님은 오리보트를 빌렸고, 형님은 그냥 보트를 빌렸다.
형님께 이따가 보자고 인사를 하고 먼저 출발하였다.
이 오리보트는 천장이 있고 앞뒤 옆이 트여 있다. 그리고, 페달 식으로 운전대가 달려있다.
누님과 나는 천천히 보트의 페달을 발로 굴리며 출발한다.
“히야.. 좋은데요 누님. 시원하고...”
“그러게요.”
“누님 모습도 좋은데요. 히히”
“네?” 누님이 조금 놀란 모습으로 날 쳐다본다.
난 음흉한 눈빛으로 보트를 처음 탈 때부터 허벅지가 훤히 들어난 누님의 다리를 보고 있다.
“아이 기태씨” 그렇게 말하며 누님이 치마를 단속한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짧은 미니스커트다. 안그래도 짧은 미니스커트가 보트에 앉자 위로 올라가 허벅지가 거의 노출되었다. 더구나 페달을 밟자 그 움직임에 더 위로 올라갔던 것이다.
“좋은데 왜 가려요.”
“자꾸 놀릴래요?”
“좋은데...” 난 슬쩍 그 뽀얀 허벅지에 오른손을 올린다.
“아이참” 주위에 아직 배들이 많아서 그런지 누님이 내 손을 치우려 한다.
“그냥 가만히 있어요. 바로 옆에서 보지 않는 이상 모르니까요.”
그제서야 누님은 주위를 한 번 더 둘러보더니 나의손위에 그냥 자기 손을 올려놓은 채 가만히 있는다.
잠시 보드라운 누님의 허벅지의 감촉을 느끼며 쓰다듬고 있자 누님이 나에게 말을 건다.
“저 기태씨”
“왜요?”
“저...”
“....” 난 대충 짐작이 되었다. 형님의 말도 있었고.
“저기.... 부탁이 있는데요.”
“네? 뭐요?”
“저기....”
“참 답답하네... 도대체 뭔데 그래요?”
“저기 꼭 약속해 줘야해요?”
“도대체 뭔데 그래요? 일단 들어보구요.”
“저기....”
“더 이상 말 안하면 그냥 없는 걸로 합니다.”
“아니... 저... 남편에게...”
“형님요? 형님한테 뭐요?”
누님은 도톰한 입술을 지긋이 깨물더니 결심한 듯 말하기 시작한다.
“저 사실... 기태씨도 좋아하지만, 전 남편을 사랑해요.”
“... 그래서요?”
“그래서... 가정도 지키고 싶고...”
“네... 근데요?”
“남편에게 실망시켜 주고 싶지가 않아요.”
“흠....”
“사실 남편이 기태씨와 있었던 일 모든 걸 얘기해달라고 했었거든요.”
“뭐요? 저랑 섹스한거요?”
“...네” 누님의 얼굴이 빨게 진다.
“그게 뭐요. 저한테도 그렇게 말씀하셔서 그렇게 하겠다라고 대답했는데요.”
“그래요?” 조금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본다.
“뭐 당연한 거 아닌가요? 형님도 저한테 모든 걸 다 사실대로 얘기해 준다 그러셨고... 저도 숨길생각 없구요.”
잠시 뭔가를 고민하는 듯 말이 없다.
“저 사실 그거 때문에 기태씨한테 부탁이 있어요.” 드디어 얘기하려나 보다.
“네 얘기해 보세요.”
난 그렇게 대답하며 사람이 없는 곳으로 보트를 몰아가고 있다.
사실 펜션에서부터 보트장까지 내려오면서 사람이 잘 안보이는 곳을 탐색하고 있었다.
마침 갈대숲이 우거진 섬처럼 생긴 둔덕이 있었고, 그 사이로 들어가면 높은 곳에서 보지 않는 한 보이지 않는 곳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보트를 몰고 가고 있는 것이다.
“남편에게 얘기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게 있어서요.”
“네? 뭐를요?” 난 짐짓 놀란 척을 해 보인다.
“기태씨. 저 기태씨를 많이 좋아하고 믿고 있어요.”
“뭐.. 저도 누님 많이 좋아하죠.”
“네 고마워요. 그래서 저....”
“아참 답답하네... 속 시원히 말해 보세요. 도대체 뭐를 얘기하지 말라는 건지?”
“... 저 기태씨랑 키스.... 한 거랑... 또 그...”
“그 뭐요?”
“그... ”
“자꾸 그러시면 정말 다 말해 버립니다. 빨리 얘기해 보세요.”
“아이 참... 아니 그 기태씨꺼 제가... 빨아준 거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숙이고 목까지 빨개진다.
후후..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섹시하다.
“음... 그거에요?”
“...네”
나는 잠시 생각하는 척을 한다. 그리고, 어떻게 말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를 따져보고 있다.
일부러 오리보트를 빌려 여기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온 이유도 있고, 오늘밤 누님과 같이 자는 것에 대해서도
이걸 미끼로 할 생각인 것이다. 이러는 사이 벌써 완전히 갈대섬 사이로 들어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저.. 그럼 저도 조건이 있어요.”
“그럴 줄 알았어요.” 좀 의외의 대답이다. 아니 지금까지 내가 한 짓을 생각하면 당연한 대답일지도...
“그럼 얘기가 쉽겠네요. 누님이 형님을 위해서 그러는 마음 알겠습니다. 그걸 지켜 주고 싶구요.
대신 저도 뭔가를 누님께 바라고 싶군요.”
“그게 뭐죠?” 당당한 듯 하면서도 조금은 겁먹은 듯한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그 모습이 그렇게 매력적일수가 없다.
더구나 여름이라고는 하지만 몸에 천 몇 쪼가리 붙어 있는 야한 모습이니 말이다.
“조건은 3가지에요.”
“그렇게나...”
“뭐 많다라고 생각하면 많을 수도 있지만, 음... 형님을 생각하는 마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껄요.”
“네... 얘기해 보세요.”
“하나는... 여기서 팬티를 벗어서 저에게 달라는 거에요.”
“아니 그런... 그건 못해요?”
“그럼 어쩔 수 없죠. 여긴 사람들에게 안보여서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 것 같은데...”
“저기 그럼 여기서 나갈 때 돌려줘야 해요?”
“뭐.. 그건 누님 하는 거 봐서요.”
“....”
“뭐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되구요. 제 정액을 입으로 받아 준 걸 형님이 아시면 어떻게 반응하실라나?”
“그런.... 알았어요.”
그렇게 대답하며 누님은 천천히 엉덩이를 들고 미니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벗어 내린다.
남의 여자가 이런 훤한 대낮에 미니스커트의 모습으로 더구나 노팬티 차림으로 된다는 것이 너무나 짜릿하다.
이제 손만 뻗으면 언제든지 누님의 보지를 만질 수 있는 것이다.
팬티를 다 벗어 그 작은 팬티를 손에 들고 있다.
“저에게 주세요.”
“그냥 제가 가지고 있으면 안될까요?”
“안되요. 주세요.”
“...” 망설이고 있는 누님의 손에서 강제로 자그마한 팬티를 빼앗는다. 그리고, 내 눈앞에서 펴보고 그 향기를 맡아본다.
“으흠.. 향기 좋은데요...”
“그런... 더러워요. 그러지 마세요.” 더욱 온몸이 빨갛게 물드는 누님이다.
“누님의 모든 것은 더럽지 않아요. 예쁜 걸요. 이렇게 향기도 좋고... 누님은 다 좋아요.”
그렇게 말하고 난 누님의 팬티를 주머니속에 넣어 버린다.
“...”
“잠깐 맛좀 볼까요.”
“무슨?....”
난 오른손을 뻗어 누님의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는다.
“저기 그러지 말아요.”
“이제 와서 거부한다는 게 우습지 않으세요? 더구나 저에게 부탁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이런 대낮에...”
누님은 거부를 멈추고 가만히 있는다.
난 아예 누님쪽으로 몸을 돌려 손을 바꿔 왼손으로 누님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오른손으로 누님의 가슴을 나시티 위로
만져본다. 탱탱한 볼륨이 그대로 느껴진다.
“아이.. 기태씨.. 제발”
“오늘은 그냥 가만히 있어요. 제가 만족을 해야 약속도 지키죠.”
“...”
내가 서서히 왼손을 진입하자 누님은 그 손을 잡고 막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허락하지도 않는 애매한 상태로 있는다.
다시 말해 그것은 내 맘대로 해도 좋다는 의미인 것이다. 손을 더 뻗자 조금 까칠한 음모가 손끝에 느껴진다.
손에 힘을 주고 조금 더 뻗자 드디어 꽃잎에 손가락이 닿는다. 그곳을 아래위로 쓰다듬어 본다.
“으음...”
“저.. 누님 엉덩이를 좀더 앞으로 해보세요.”
누님이 허리를 앞으로 조금 내민다.
“자 그리고 다리 좀 벌려 보실래요?”
서서히 조금이지만 다리를 벌리고 있다. 오늘은 아무래도 내 입을 막으려 단단히 각오를 했나보다. 후후.....
난 마치 호랑이가 손안에 들어온 먹이를 가지고 놀듯 맘놓고 누님의 몸을 만지고 있다.
꽃잎에 닿은 손가락에 애액이 묻어 나온다.
“누님 벌써 젖었는데요...”
“으음...” 가볍게 뜨거운 숨을 토해내고 아무런 말이 없다. 그 모습이 너무나 이뻐 키스하고 싶다.
점점 내 입술을 가까이 하여 누님의 입술을 덮는다. 거부감 없이 나의 입술을 맞이하는 누님이다.
천천히 입술을 빨고 핥으며 동시에 손가락의 놀림을 크게한다. 그럴수록 애액이 넘쳐흐르고 있다. 잠시 입술을 떼고..
“누님 치마를 위로 올리거나 벗지 않으면 얼룩생기겠는데요...”
“으음... 하아” 역시나 아무런 말이 없다.
난 미니스커트를 벗기기도 그래서 그냥 후크를 풀고 허리위로 올려버린다.
드디어 훤한 대낮에 맨 엉덩이가 나의 눈앞에 들어난다. 그리고, 다리가 갈라진 곳에 음모가 살며시 보이고 있다.
난 살며시 웃으며 다시 손을 뻗어 그곳을 만져간다. 그리고, 다시 키스를 한다.
이번엔 입속에 나의 혀를 넣어 누님의 혀를 살살 건드리자. 누님이 내혀를 감아온다.
뜨겁게 환영해주는 누님에게 만족하며 왼손을 꽃잎사이를 비집고 이곳저곳을 애액을 묻혀 쓰다듬고 만진다.
“읍읍... 으으” 입이 막혀 소리가 새지 않아 단지 바람빠지는 소리만 난다.
내가 손가락을 움직일수록 내 혀를 빠는 누님의 힘도 점점 거칠어 진다.
살며시 꽃잎위의 클리토리스의 튀어나온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살 터치를 하자
“우웁 헉... 후우” 누님은 입을 떼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뜨거운 숨결을 토해낸다.
나는 그 반응을 즐기면서 누님의 귀로 입을 옮기면서 손가락으로 계속해서 클리토리스를 쓰다듬는다.
“아으으... 아아... 헉...”
몸을 부르르 떨며 반응하는 누님... 많이 느껴지나보다.
“누님! 누님 몸이 너무 뜨거워요...”
“어흑 아아... 기태씨...”
난 왼손을 점점 빠르게 움직이며 누님의 귓불을 혀로 살살 간질인다.
“헉... 아흑... 아앙... 으으으”
누님은 날카롭게 반응하며 목을 움츠린다.
하지만, 용서없이 나의 혀는 다시 누님의 귀볼을 핥으며 입술로 살살 깨물고 뜨거운 숨결을 토해낸다.
“아앙... 아아 나 이상해... 아아.. 헉 으윽”
반응이 너무 뜨겁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되지 않는다.
누님의 등을 감고 있던 오른손으로 나시끈을 누님의 어깨로부터 흘려 내린다.
하지만 몸에 딱붙은 나시가 가슴의 볼륨에 막혀 흘러내리지 못하고 걸려있다.
그걸 손으로 잡고 밑으로 내리자 바로 하얀 가슴이 눈앞에 나타난다. 정말이지 숨막힐 것 같은 모습이다.
치마는 허리에 올라가져 있고, 위에 하나 남은 나시도 허리로 내려와 걸려 있는 것이다.
아래 위를 모두 노출한 채 오리보트 안에서 말이다.
“누님 너무 아름다워요.” 그렇게 말하며 나는 입술을 귓불에서 내려와 목을 간질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왼손 중지를 누님의 꽃잎속에 담그기 시작한다.
“어흑 어흑... 아아... 나 어떻게....”
팔딱팔딱 뭍으로 튀어 나온 물고기처럼 튀고 있다.
천천히 손을 움직여 앞뒤로 왕복하며 목을 지나 가슴위를 핥아간다.
“으으으 아학 기태씨...” 신음을 흘리며 내 머리를 안아오는 누님, 쾌감을 못참겠는지 나의 머리를 꼬옥 껴안는다.
거기에 화답하듯 난 삽입을 하면서 엄지로 누님의 공알을 굴려준다. 그리고, 누님의 탐스러운 왼쪽가슴을 베어문다.
“아흑... 아아아... 우우”
벌써 유두는 딱딱하게 솟아 나의 혀를 반겨주고 있다. 누님은 애액을 철철 흘리며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섹스의 참맛을 제대로 느껴가는 것 같다.
살살 잘근잘근 씹으며 혀로 쪽쪽 유두를 빨아주자 누님은 컥컥 숨넘어가는 소리를 낸다.
“누님 너무 크게 소리지르면 안되요...”
“아흑... 아아아.. 어떻게...”
점점 왼손을 빨리 움직이자 누님의 숨넘어 가는 소리가 더욱 급하게 들린다.
그러면서 자신의 허벅지를 비비며 나의 왼손에 마찰하기 시작한다.
“아아... 기태씨.. 나 ... 나..어떻게...”
“하고 싶으면 해요... 괜찮아요...”
“아앙.. 헉 우우우 안돼... 아아” 쑤걱쑤걱 찔걱찔걱
음란한 소리가 오리보트 안에 가득하다. 누님은 더 이상 못 참겠는지 몸을 비비 꼬며 단 소리를 지른다.
그 반응을 보며 더욱 손가락을 빠르게 쑤신다.
“어허허헝 아아 나 가요... 가요 기태씨...”
“네... 맘껏 느끼세요... 괜찮아요...”
“아아 악... 헉 어엉엉... 윽....”
“아 지금 지금이에요... 아 나 몰라...~”
나의 머리를 꽈악 끌어안고 몸을 움찔움찔 떨며 클라이막스에 오른다.
잠시 그렇게 심호흡을 하며 숨을 고른다. 그럴 때마다 가슴이 크게 부풀었다 내려가길 반복한다.
난 그 상태에서 천천히 손을 원을 그리듯 가볍게 움직여준다.
“누님 대단해요...”
“....몰라요...”
뭔가 딴 곳을 보는 듯 한 눈으로 그렇게 달콤함에 빠진 듯한 대답을 한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면 가볍게 누님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잠시후... 난 손가락을 빼고 누님을 바라본다.
“누님”
“네”
“저도 해주세요.”
“...미안해요. 저만...”
“아니에요. 누님이 기뻐하는 모습이 전 너무 좋아요.”
그런 나를 가만히 사랑스러운 듯 바라보는 누님.
“자 누님이 내 반바지 벗겨주세요.”
숨을 고른 누님이 손을 뻗어 나의 반바지 후크를 연다. 그리고, 반바지를 잡고 밑으로 내린다.
난 엉덩이를 들어 그걸 돕는다. 투둥... 하늘로 솟은 나의 좆이 드디어 등장한다.
아까부터 계속해서 따뜻하고 촉촉한 계속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난리다. 누님의 모자는 어느새 어디로 갔는지 없다.
하지만, 우리둘다 그것을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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