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 이야기 - 3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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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승호 이야기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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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88,291회 작성일 20-01-03 18:24

본문

승호와 석재가 자리를 뜨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텔 방 앞에 달린 벨이 울렸고, 내가 문을 열었을때 그곳에는 무표정한 얼굴의 승호 아내가 서 있었다.

 

“ 뭐 하자는 거죠? “

 

그녀가 들어올수 있도록 피해 주었음에도 그녀는 꼼짝않고 문앞에서 나를 노려볼 뿐 이었다.

 

“ 일단 들어오세요. 설명해 드릴께요. “

 

한참을 노려보고있던 그녀가 천천히 방안으로 들어왔고, 나를 경계하듯 방안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았다.

그녀의 마음을 알고있었기에 나는 그녀와 거리를 두기 위해 침대에 걸터 앉았다.

 

“ 일단 우리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할까요? “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룸서비스로 맥주를 주문했고, 그녀의 화가 풀리길 기다리며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무척 화가 많이 난듯 그녀는 나를 계속해서 노려보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시선을 받아내며 천천히 그녀를 살펴 보았다.

어제밤 홈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과 다른 그녀였다.

마른체형의 그녀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투피스 정장과 그녀의 엉덩이가 두드러져 보이는 치마의 실루엤이 그녀의 몸을 

빛나게 해주고 있었다.

 

의자에 앉은 그녀의 모습에 침이 넘어갔다.

어젯밤 보았던 그녀의 뽀얀 살결과 저 치마안에 감춰져있는 풍만한 엉덩이와 그 아래서 애액을 폭포수처럼 쏟아냈던 그녀의 

보지가 떠올랐다.

 

“ 어제는 왜 그러셨어요? 제수씨? “

“ 무슨말이죠? 광표씨는 제 남편 친구이고 저는 친구 와이프예요. “

“ 그런거 말구요. “

“ 그럼.. 뭘 말하는 거죠? “

“ 어제 당신 몸은 날 원하고 있었어요. 당신 보지에 내 자지를 쑤셔 달라고 당신 몸은 말하고 있었어요. “

“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그렇지 않아요. “

“ 부정하지 마요. 어제 내가 보았던 것들이 있으니 부정해봐야 소용없어요. “

“ 그래도 우린 그러면 안되는 거예요. “

“ 왜요? “

“ 전 승호씨 아내 니까요. “

 

몰아붙이듯 그녀에게 질문을 쏟아 부었다.

룸으로 배달된 맥주를 받아 그녀에게 따라주고 한잔 들이켰다.

 

“ 그럼 승호를 만나고는 다른 남자와 잔적은 없었나요? “

“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

“ 있었나 보네요. 그놈은 되고 나는 안되는 이유는 뭐죠? “

 

나의 말에 그녀의 눈이 다시 나를 노려보기 시작한다.

잔을 잡은 손을 부들부들떨며 한참을 노려보던 그녀가 온몸에 힘을 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 지난번 회사 회식때 였어요. 같은부서 회식이어서 많이 취했었고, 그런일이 생길거라고 전혀 예상도 못했죠. “

 

그렇게 말을 끊은 그녀는 손에 쥐었던 잔을 비웠고, 그녀가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길 기다리며 그녀의 잔을 다시 채워주었다.

 

“ 그건 내가 아니었어요. 옷을 벗은 나는 아래에 누워있었고, 그 사람은 내위에 올라와 있었어요. 강간이 아니었어요. 

취한 나는 그 사람 목에 메달려 있었고, 쾌감에 신음을 지르고 있었어요. 

마치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쾌감에 몸을 떨며 다른 남자의 목에 메달린 내 모습이... 

기억난 다음날 아침엔 내 자신이 너무 싫어 죽고 싶을정도 였어요. ”

 

“ 왜요? “

“ 난 그런 여자가 아니예요. 한 남자의 아내로서 그러면 안되는 거였어요. 

그렇게 쾌락에 이성을 잃고 자신의 본분마저 망각하는 그런 모습은 제가 아니예요. “

 

“ 그 한번 뿐이었나요? “

“ 이야기했죠. 전 그런여자 아니라고 “

 

눈빛으로 사람을 죽일수 있다면 지금 그녀의 눈빛은 내 심장에 꽂혔을 것이다.

 

“ 오늘 승호 만났어요. “

 

급격한 그녀의 표정변화. 만나서 무슨이야기를 했냐고 물어보는듯한 그녀의 무언의 눈빛.

 

“ 아침에 갑자기 사라졌다고 찾아 왔었어요. 별다른 이야기는 안했어요. “

 

눈에 안도하는 빛이 스치고 지난다.

 

“ 승호가 좋아요? “

“ 네.. 좋아요. “

“ 승호는 괜찮다는데 왜 그렇게 본인을 부정하는거죠? “

“ 내가 뭘 부정한다는거죠? ”

“ 본인이 밝히는 여자라는것 .”

“ 난!!!! ”

“ 섹스를 밝히는게 왜요? 밝히면 안되요? ”

 

소리지르려는 그녀의 말을 끊고 다시 질문을 던졌다.

내말에 대답이 없는 그녀를 훓듯이 바라보며 그녀에게 다시 말을건낸다.

 

“ 그 치마를 벗어봐요. 당신은 이방에 들어오면서 부터 흥분했을거예요. 아니라고 하지만 당신 몸은 정직하게 반응하겠죠. ”

 

치마위에 두손을 올리고 주먹을 꼭 쥐는 그녀를 보며 계속 해서 그녀를 몰아 붙인다.

 

“ 이방을 들어서며 어젯밤에 물고 빨아댔던 내 좆대가리가 생각났을꺼고 어젯밤 당신 보지를 핧아대던 내 숨결도 기억났을거예요. 아마 지금도 당신 팬티 속에선 좆대가리를 꽂아달라고 보지가 벌렁 거리고 있지 않나요? ”

 

한마디 한마디하며 그녀 앞으로 다가갔다.

마지막 말이 끝난 순간 그녀는 얼굴이 빨개진채 나를 노려보며 주먹을 떨고 있었다.

그런 그녀와 눈을 마주하던 나는 그녀의 얼굴을 잡고 그녀를 덥쳐가기 시작했다.

고개를 흔들며 나를 피하려했지만 그녀의 얼굴을 잡은 내손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그녀는 이내 포기하고 내 혀를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안을 천천히 누빈다. 혀끼리 뒤엉키고 그녀의 입술을 핥고 그녀의 이를 하나하나 쓰다듬는다.

그녀의 입에서 그녀의 체취와 함께 단내가 났다.

키스만 했을 뿐이지만 그녀는 벌써 흥건하게 젖어있으리란건 굳이 벗겨보지 않아도 알수 있었다.

키스를하며 그녀를 안아 일으킨다.

그녀의 등을 쓰다듬던 손을 내려 어젯밤부터 나를 미치게 만들었던 엉덩이를 쓰다듬어간다.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쥘때마다 야릇한 비음이 터지고 그녀의 몸이 뒤틀린다.

 

치마를 걷어올리려 했으나 너무 타이트해 올라가지 않았다. 한손을 앞으로 돌려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 넣어본다.

스타킹을 신은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사타구니로 향하자 그녀의 젖은 몸이 느껴졌다.

팬티는 이미 흥건했고, 스타킹위로 만지는 손에 그녀의 애액이 묻어나온다.

 

내품에 들어온 그녀를 침대쪽으로 돌려 눞혔다.

그녀의 사타구니에 들어갔던 손을 들어 그녀의 보지 냄새를 맡아본다.

어제 저녁 코를 박고 빨아대며 맡았던 그녀의 살내음과 함께 비릿한 보지 냄새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손가락을 그녀의 입안에 집어넣었다. 자신의 애액이 뭍은 손가락을 천천히 빨아가는 그녀...

 

그녀의 입안에 한손을 넣고 나머지 한손으로 그녀의 치마를 벗겨갔다.

드러나는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와 보지를 가린 팬티와 그 위를 감싸고 있는 검은색 스타킹...

코를 박고 그녀의 스타킹위로 흘러나온 애액을 빨기 시작했다.

내가 보지둔덕을 스타킹위로 빨기 시작하자 그녀는 자신의 입에 들어있는 내 손가락을 깨물기 시작했다.

일부러하는 행동이 아니었다.

내가 자극을 줄때마다 반사적으로 깨물어오는 그녀.

 

양손을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집어넣고 스타킹과 팬티를 걷었다.

그녀의 허벅지에 스타킹과 팬티를 걸쳐놓고 두손으로 다리를 밀어올리고는 다시 그녀의 보지를 탐하기 시작했다.

팬티를 흥건히 적신 그녀의 애액들이 이제는 내 입안으로 흘러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손으로 두발목을 잡고선 자유로워진 한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내가 엉덩이를 움켜쥘때 마다 움질거리며 애액을 토해내는 보지....

 

“ 이렇게 음탕하면서 왜 자꾸 자신을 부정하려고 하죠? “

 

보지를 빨아가며 그녀에게 물었다.

 

“ 아~ 전 이런 제몸이~ 아~ 싫어요. 이렇게 주체할수 없이 반응하는 제 자신을 용서할수가 없어요. “

“ 승호가 제게 그러더군요. 제수씨와 자도 자긴 이해할수 있다고.”

“ 승호씨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가 아니예요. 한 남자의 아내로 그런 행동을 하는 제 자신을 용납할수 없어요.”

 

두다리를 잡은 채로 한손으로 바지 지퍼를 내렸다.

자지를 꺼내어 그녀의 보지 입구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 아~ 어쩜 좋아~ 아~ 이러면 안돼요. “

 

그녀의 몸과 그녀의 말은 정반대의 답을 내놓았다.

 

“ 정말 싫어요? “

“ 싫어요. “

“ 발정난 암캐 마냥 이렇게 보지가 벌렁벌렁 하면서 싫다는 말이예요? “

“ 이러지 말아줘요. 이러면 제가 무너질지도 몰라요. “

“ 정말 지키고 싶은게 뭔가요? “

“ 유부녀로서의 정숙한 몸가짐과 한 사람을 위한 헌신과 사랑 “

 

좀전까지 내몸을 휩싸던 흥분이 사그라 든다. 이 여자의 뺨을 때리고 싶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녀의 다리를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일어나 바지의 지퍼를 올렸다.

 

“ 거짓말하지 말아요. 한번 무너지면 걷잡을수 없이 남자를 탐하게 될까봐 그게 두려운거 아닌가요? “

 

차가운 나의 말에 그녀가 나를 올려다 본다. 부정을 하지못하고 눈을 피하는 그녀.

 

“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승호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거군요? “

“ 전 그 사람을 사랑해요. “


그녀를 두고 방을 나섯다.

말로는 설득이 되지않는다. 방법을 바꿔야 할 듯하다.

 

방을 나서 승호에게 전화를 해보았다. 역시 석재와 함께 근처에서 연락을 기다린 모양이었다.

상황을 물어오는 승호에게 만나서 설명하겠다고 하고 승호네 집에서 보자고 했다.

내가 택시에서 내리자 아파트 입구로 들어서는 승호와 석재가 보였다.

 

“ 빨리 왔구나. 어떻게 됐냐? “

“ 말로는 설득이 안될것 같애. 그렇다고 강제로 어찌하긴 그렇고 본인이 자기 모습을 받아들이게 만들어야지. “

“ 집에 술남았냐? 뭐~ 배달음식이든 뭐든 좀 먹자 배고프다. “

 

집안으로 들어온 우리는 음식부터 주문했다.

자꾸만 나를 재촉하는 승호에게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 하~ 역시 쉽지 않네. 그럼 포기냐? 석재가 하는게 나으려나? “

“ 아니 포기는 아니야. 석재가 하는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일단 되든 안되든 결론은 내고 싶네. 

아니 그냥 니 와이프 생각을 뜯어 고치고 싶은 맘이 든다는게 맞겠네. “

“ 하하~ 이쉑히 또 병도졌군. 맘대로 해봐라 그럼. 나야 뭐~ 어차피 누구굿판이건 떡만 먹으면 되니까. “

“ 일단 니들이 집에서 날 부른걸로 입을 맞춰~.”

 

그녀가 도착하기 전에 상황을 조율해 놓았다. 괜히 말이 섞여버리면 낭패일수 있으니까.

배달 음식들이 차례로 도착했고, 주방 탁자에 자리를 잡으려는 승호를 말리고는 일부러 거실에 상을 펴고 거실에 자리를 

잡고 앉아 술자리를 벌렸다.

그리고 얼마쯤 지나지 않아 승호의 아내가 들어왔다.

 

“ 아~ 당신 왔어? 미안한데 오늘도 석재랑 광표랑 좀 불렀어. 

이녀석이 여자 소개 받는다고 낼모레 놀러가자고 해서 이야기좀 하려고. “

“ 제수씨 또 왔네요. 오늘은 얘들이 불러서 왔어요. 이해하세요. “

“ 아~ 오셨어요? 괜찮아요. 전 일단 옷 좀 갈아입구 나올께요. “

 

일부러 더 밝게 인사한다.

현관을 들어서며 주춤하던 그녀가 모른척하는 나의 모습에 안심이 되는지 인사를 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한참 후 샤워까지 마쳤는지 물기 젖은 모습으로 어제와 비슷한 홈드레스를 입은 그녀가 거실로 나왔다.

 

“ 배달음식만 드셔서 어떻해요. 간단하게 오뎅탕 같은거라도 하나 끓여드릴께요. “

“ 아니 굳이 그렇게 안하셔도 되는데…. 그럼 제가 좀 도와 드릴께요. 니들좀 마시고 있어라. “

 

도와 주겠다고 나서며 승호와 석재에게 눈빛을 보낸다. 내 눈치를 알아채고는 승호가 설레발을 떨었다.

 

“ 아 이쉑히는 여자들한테 이렇게 자상한데 왜 여자가 없나몰라? 그렇치않아? 여보? “

“ 네.. 그러게요. 눈이 너무 높으신가봐요. “

“ 눈이 높긴하죠. 제수씨 정도 미모만 되면 좋을텐데 그런 여자가 잘없네요. “

“ 이쉑히 이거 잘하면 우리 와이프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하겠네. “

 

내말에 승호 아내는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승호는 은근히 우리를 그렇게 몰아가고 있었다.

거실에 앉은 두사람을 뒤로 하고 둘이 싱크대 앞에 나란히 섰다.

곁눈으로 훑어본 그녀의 실루엣은 여전히 나를 미치게 만든다.

 

“ 그 옷 참 사람을 묘하게 자극하는 매력이 있네요. “

“ 남편이 저기 앉아 있어요. 그런 이야기는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 좀전까지 나한테 보지를 빨리던 여자가 이제와서 정숙한 척 하는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그렇게 보지를 벌렁 거려놓고 안 꽂았으니 괜찮다는 건가요? “

 

그녀를 무너뜨리기 위해 자극적인 단어들로 선택되어 나간다.

저속하고 음란하고 입에 올리는것으로 부끄러워지는 단어들로만…….

 

“ 자기 보지를 쑤시던 손가락을 그렇게 맛있게 빨아먹어놓고, 좆대가리로 보지를 비비니까 그렇게 몸서리치게 좋아해 놓고 

남편이 옆에 있다고 가식적인 모습을 하시네요. “

 

승호가 들었으면 입에 거품을 물정도로 좋아할 이야기들을 하며 그녀를 자극한다.

나의 말에 잠시 나를 노려보던 그녀는 결국 별다른 대꾸없이 다시 음식을 준비한다.

 

“ 지금도 그 팬티속의 보지가 보짓물로 흥건하다고 장담하죠. 

말은 그렇게 하지만 모텔에서 내게 보지를 빨렸던 느낌을 당신 몸은 기억할테니까요. 

그리고, 끝내지 못한 쾌락의 여운이 당신을 자꾸만 잡아끌고 있을테니까요. “

 

나의 말에 나를 외면하며 음식에만 집중하는 그녀의 모습이 내 말에 동의해주고 있었다.

 

“ 확인해 볼까요? “

 

슬며시 손을 들어 그녀의 엉덩이를 더듬어 간다. 아무리 승호가 괜찮다고 했다지만 너무나 대담한 행동이었다.

나의 행동에 화들짝 놀라며 나를 바라보는 승호의 아내.

 

“ 수선떨지 말아요. 승호가 돌아볼지도 모르니까. “

 

내말에 그녀가 움찔하며 고개를 돌려 승호를 확인한다.

이쪽에는 관심이 없는듯 석재와 이야기를 주고 받고있는 모습에 안심하며 고개를 돌리는 승호의 아내.

그녀의 고개가 돌아가기 무섭게 승호가 다시 이쪽을 주목한다.

승호녀석은 우리가 주방으로 향하자 마자 이쪽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핸드폰까지 세워놓고 동영상까지 찍고 있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건 오로지 승호의 아내 하나뿐이었다.

 

그녀가 체념한듯 내손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음식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나는 그녀의 홈드레스를 걷어올리고는 팬티를 내렸다.

다시 한번 요동치는 그녀의 어깨. 하지만 아까 내가 했던 말들 때문인지 아까처럼 호들갑을 떨지는 않는다.

팬티를 발목아래까지 끌어내리고 그녀의 보지를 만져 보았다.

내가 생각했던대로 그녀의 보지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엉덩이 쪽에서 들어간 손이 이미 반쯤벌어져있는 그녀의 대음순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자 그녀의 입에서 앝으막한 신음이 

터져나온다.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여 그녀의 보지안을 휘 저었다.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떨리는 그녀의 손을 보며 천천히 넣었던 손을 빼낸다.

 

내 손이 보지에서 빠져나오자 승호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기척을 낸다.

나는 얼른 바닥에 주저앉아 그녀의 팬티를 잡았고 내가 뭘 하려는지 눈치 챘는지 그녀는 살짝 한쪽발씩을 들어 내가 팬티를 

집을수있게 도와 주었다.

내가 일련의 행동들을 다할수 있도록 일부러 천천히 그리고 부산하게 자리에서 일어난 승호가 우리쪽으로 가까이 온다.

그리곤 그녀의 몸에 거의 붙도록 뒤까지 와서는 이야기한다.

 

“ 우리 술좀 사올께. 술이없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

 

그렇게 이야기하며 자연스레 그녀의 엉덩이를 두어차레 쓰다듬어 주고 간다.

우리의 모습을 다봤으니 그녀가 팬티를 입지 않았음을 알고서 하는 행동이었다.

그렇게 쓰다듬으며 내 바지 주머니에 반쯤 쑤셔넣어져있는 팬티를 바라보는 녀석.

이녀석도 완전 능구렁이 같은 놈이다.

 

그렇게 승호와 석재가 현관을 나섯고, 음식이 다 준비되었는지 불에 올려놓고는 나를 향해 돌아서는 그녀.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않고는 그저 손을 내밀어 나에게 자신의 팬티를 돌려줄것을 무언으로 표현해 왔다.

주머니에서 팬티를 꺼내어 그녀의 손에서 10센티쯤 위에서 멈춘다.

의아한 표정을 하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한손으로 천천히 지퍼를 내려 자지를 꺼냈다.

 

“ 뭐하는 거죠? “

“ 원래 세상은 기브엔 테이크 아닙니까? 아까는 제가 보지를 빨아드렸으니까 이번엔 제 좆을 빠셔야죠. “

 

천역덕스러운 나의 대꾸에 얼굴이 붉어진 그녀가 손을 휘둘러 팬티를 낚아채고는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나의 좆대가리를 빨아가기 시작하는 그녀.

그렇게 무릎을 꿇은 그녀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천천히 그녀의 깊숙한 곳까지 좆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컥컥거리는 그녀를 무시하고 깊숙히 자지를 박아넣는다.

 

“ 숨막혀요. “

 

참다못한 그녀가 입을 떼곤 투정부리듯 나에게 이야기 해온다.

나는 그런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좆을 밀어넣으며 대꾸해 주었다.

 

“ 음탕하고 밝히는 년이 투정은~~~ 그 입보지로 몇놈이나 그렇게 빨아준거야? 몇놈이나 그 입보지에 싸게 해준거지? “

 

그녀의 대답은 필요없었다. 머리채를 잡은 손의 힘을 풀지 않고 계속해서 좆질을 해댄다.

그녀가 올린 음식은 벌써 끓고 있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았다.

계속되는 좆질에도 그녀는 잘맞춰 빨고 있었고, 차라리 얼른 끝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지 더 적극적으로 나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놀림에 나의 쾌감은 점점 커져갔고, 잠시후 그녀의 입안에서 폭발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울컥거리며 쏟아내는 정액들이 모두 나올때까지 그녀의 머리를 잡은 손에 힘을 풀지 않았고 모든것이 끝나고 마지막까지 

짜내는 순간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승호와 석재가 돌아온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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