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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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사람 많은 곳으로 오자 서둘러 화장실로 들어가 버린다.
그리고, 나와 기태는 느긋하게 화장실로 들어가 나란히 볼 일을 본다.
“기태야 속옷 못 가져가게 했냐?”
“네 아셨어요?”
“후후 어제 저녁에 아내에게도 말했는데...”
“네” 생글생글 웃고 있다가 이네 진지해 진다.
“난 너희가 그러는 게 싫지 않다.”
“네 저도 그래서 감사하고 있어요.”
“음 그래 대신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으면 안된다.”
“걱정하지 마세요. 형님 나중에 리포트로 써서 형님께 다 제출하겠습니다.”
“그래 후후. 참.. 그리고”
“네?”
“마지막날 집에 돌아갈 때 그날도 아내 속옷 입히지 마라!”
“아~! 네 형님 그냥 계속 속옷 입히지 말까요?”
“하하하 건 기태 맘대로 하고... 하여간 내 와이프 소중하게 대해주라. 이건 같은 남자로서 부탁이다.
너도 나중에 결혼해 보면 알겠지만...”
“네 형님. 절대로 형님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와 담배를 피고 있자 아내와 소영이가 이리로 온다.
“저 나 먼저 차로 가 있을게요...” 하며 돌아서는 아내를 기태가 잡는다.
“누님 저랑 먹을거나 사러가죠...”
“저 그..”
“그래 돈 여기 있다. 맛난 거 사와라 나랑 소영이는 차에 가 있을게” 아내가 대답하기 전에 내가 먼저 말해 버린다.
그리고, 기태에게 차키를 받아 들고 차로 온다.
“형부 너무 짓굳으신거 아니에요?”
“후후 눈치챘어?”
“그럼요... 언니 지금 속옷 안입었죠?”
“음”
“좀 작작좀 괴롭히세요...”
“소영아 난 있잖아. 와이프가 소영이 같았으면 좋겠어.”
“네? 무슨?”
“그러니까 음... 와이프가 섹스에 좀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어.
그렇다고 막 바람피고 그러라는게 아니라.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 여자도 성욕이 있잖니?
근데 아내는 그걸 꼭꼭 묶어두고 있어요. 그리고 성적인 것이 좋게 타일러서 되는 것도 아니고...
난 이번 기회에 아내가 즐거움을 좀 느꼈으면 좋겠어...”
“네....”
“나 와이프 많이 사랑한다.”
“호호호 알았어요...~ 저도 도와드릴 수 있는 건 도와 드릴게요.”
“아냐 지금까지도 소영이 덕분에 이만큼 온 거 같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근데요 형부?”
“응?”
“형부가 언니를 많이 사랑하고 그러는 건 알겠는데요...”
“그런데?”
“언니가 기태오빠한테 안기고 그러는 거 보면 괜찮아요?”
“흠....솔직히 말해서...”
“말해서?”
“처음엔 송곳으로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더라... 근데 그만큼 흥분되는 것도 사실이야.”
“그래요?”
“음 그리고 난 아내가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박실장하고도 알게 된거고...”
“아 맞다. 계속 그 서비스 받으실거에요?”
“글쎄 왜?”
“전 그냥 언니가 이정도만 되도 괜찮지 않나 싶어서요.”
“음 나도 지금 고민중이야. 일단 여행에서 돌아가서 생각해 볼려구. 아내의 반응도 좀 볼겸.”
“네 그러세요. 그리고 언니하고 형부사이에 제자리도 조금 비워 놓으세요.”
갑자기 소영이가 나를 좋아하나!라고 느껴졌다. 소영이 얼굴을 바라보자. 석양에 얼굴이 밝에 빛나고 있다.
그때 아내와 기태가 걸어오고 있다.
아내의 조심스런 걸음걸이와 물건을 가슴에 꼭 안고 있는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뭐 호두과자랑 쥐포가 중요한 거라고 그렇게 가슴에 꼭 안고와”
“아니요 그냥” 후후 안다. 아내는 자신의 가슴을 가리고 싶었으리라. 불안불안 했겠지...
다시 차가 출발하고 나와 소영이는 뒷자석에 앉았다.
소영이는 내가슴에 포옥 안겨오고 그런 소영이를 난 오른팔로 안고 있다.
그 모습을 보며 기태가 한 마디 한다.
“형님 그쪽이 부부 같은데요^^” 한 소리 안할 기태가 아니다.
“그래? 소영이가 피곤해 하는 거 같아서...”
아내도 쳐다보고 있다. 뭔가 말하려는 듯한 눈빛. 혹시 질투가 아닐까!
열심히 떠들다가 아내가 사온 호두과자와 오징어 쥐포를 먹은 것까진 기억난다.
어느새 잠이 들었나 보다. 눈을 뜨니 어둑어둑하다.
“어디쯤이냐?”
“다와 가요 기태씨 말로는 3,40분만 더 가면 된데요...”
“기태 넌 괜찮냐? 교대해 줄까?”
“아뇨 괜찮아요...”
“좀 쉬었다 가자. 얘기 들어 보니 혼자 몇 시간 운전한 거 같은데...”
“여기 시골이라 휴게소도 없어요”
“무슨 길옆에 아무데나 세우면 되지..”
“하하 그럼 그럴까요?”
100M 앞에 보니 옆에 차 세울만 한 곳이 나온다. 거기에 차를 세운다.
차에서 내린 기태는 크게 기지게를 켠다. 아내가 뒤따라 내리며 안마를 해주고 있다.
나도 소영이를 옆으로 눕힌 후 차에서 내린다.
“아~하 공기 좋다.”
“그러게요...”
“형님 이길로 곧장 올라가면 될 거 같은데요.”
“그래... 지금부턴 내가 운전할테니까 넌 뒷자리에서좀 쉬어”
“네 그럼 부탁좀 드릴게요.”
모두 차에 탄다. 어느새 잠이 깬 소영이가 조수석에 앉는다.
“누님 좀 기댈게요..”
“그래요...”
역시 기태 그냥 기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머리밑으로 손을 넣어 아내의 허벅지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아내는 그런 기태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한 10분 정도 지나자 기태는 잠이 들었나 보다.
“당신은 괜찮아?”
“네 전 괜찮아요. 운전하는 사람들이 힘들지 뭐”
“그래도 좀 쉬어 둬”
“네...”
“소영이는 잠 다 깼지..?”
“네 근데 차안에서 잤더니 좀 찌뿌등 하네요...”
“그럴꺼야... 펜션에 도착하면 좀 쉬자고...
우리가 펜션에 도착한 것은 8시 반 정도 되었다.
대충 아저씨에게 안내를 받고 간 곳은 앞에 강이 흐르고 있는 외딴 곳이였다.
“이리로 한 15분 정도만 올라가면 계곡도 있구 좋습니다.”
“아,, 네 고맙습니다. 늦은 시간에...”
“원 별말씀을..”
그리고, 아저씨는 돌아갔다. 마을은 여기서 1Km 정도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야 있었다.
조용하고 좋기는 한데 왠지 적막함도 느껴진다. 밤이라서 더 그럴지도...
우리는 저녁을 대충 있는 재료가지고 먹기로 하고, 술도 아이스박스에 남아 있는 걸로 마시기로 하였다.
왠지 오늘은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밥 먹고 씻고 다하니 벌써 저녁 10시다.
배를 채우고 다들 좀 쉬니 건강해 졌다.
“하하 여기 좋은데요. 운치도 있고..”
“그러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르겠다.”
“흐흐 우리 계곡에 한 번 가볼까요?”
“이 밤에 무슨 위험에 오빠”
“뭐 어때 그게 더 재미있지. 안 그래요 형님?”
또 나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을 보니 기태는 못된 꾀가 생각나나 보다.
“음 그러게 우리 담력테스트나 해볼까?”
“역시 형님은 말이 통한다니까”
“형님 여기 사람도 별로 없고 달도 밝고 그러니 2인 데이트나 할까요?”
“2인 데이트?”
“네...”
“그래 안그래도 밥 금방 먹고 소화도 시킬겸”
“그럼 저와 누님이 산책좀 다녀오겠습니다.”
“그냥 가지 말죠?” 아내는 어둡고 그래서 불안한가 보다.
“뭐 어때 듬직한 기태도 있는데 조심해서 갔다와 나랑 소영이도 반대편으로 산보나 하고 오지 뭐”
사실 아내가 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아내는 아직도 그 복장 그대로다.
아까 샤워를 하고도 기태가 뭐라고 협박을 했는지 가슴이 비치는 남방에 옆이 트인 스커트를 입고 있는 것이다.
기태와 아내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나는 차에서 돗자리를 꺼내고 타월을 하나 꺼낸 후 나왔다.
“어디 쉬러 가세요? 호호호”
“아니 어제 이놈이 없으니까 불편하더라고... 왜 싫어?”
“에이 몰라요...”
“우리 아까 아저씨가 말한 계곡에 가 볼까?”
“위험하지 않을까요?”
“뭐 달 저렇게 밝고 길도 있는데 위험하겠어?”
“그럼 천천히 갔다 와 볼까요?”
“그래...”
난 소영이의 손을 잡고 한 손엔 돗자리를 들고 언덕을 오른다.
한 10분정도 걸었을라나 계곡 물소리가 들려온다.
“밤이라 그런지 계곡 물소리가 크게 들리네...”
“그러게요.”
우리는 힘을 내서 조금 더 걸어갔더니 저 앞에 계곡에 물이 떨어지고 있고 꽤 넓은 웅덩이가 져 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물이 흘러 저기 아래 강으로 흐르나 보다. 웅덩이 옆으로 중간 중간 공터가 보인다.
그런데 저기 앞쪽에 인영이 보인다.
“소영아 저거 보이니?”
“헉 뭐에요?”
“사람 같은데...”
“혹시 기태오빠네 아닐까요?”
“에이 아내가 겁이 많아서...”
“히히히 우리 몰래 가볼까요?”
“그래 가보자...”
길은 가운데 조금 넓게 계곡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계곡 주위로 둥글게 산책로처럼 오솔길이 있었다.
앞에 보이는 그림자는 계곡 왼쪽옆 공터에 있었다.
우리는 오솔길을 따라 움직였고 다행이 두 개의 인영은 계곡을 보고 있는 거 같다.
거리는 5M 정도 될려나 마침 이쪽엔 큰나무들이 달빛을 가려주고 있었고, 그 아래 조그마한 풀숲이 있어
움직이지만 않는다면 들키지 않을 거 같았다. 난 소영에게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먼저 풀숲으로
들어가 조용히 돗자리를 깔았다. 만약 주위가 조용한 밤이였다면 바로 들켰을 것이다.
하지만, 계곡소리가 우리의 소리를 지워주고 있다. 난 조심스럽게 돗자리를 다펴고 소영이를 손짓으로 부른다.
딱 좋은 자리였다. 마치 방공호처럼 둥글게 패여서 낙옆들이 쌓여있다. 거기위에 돗자리를 깔았으니 딱이다.
고개를 조금 들면 나무 기둥사이로 앞의 두 사람이 제대로 보인다. 물론 자리를 옮긴다면 꽝이겠지만...
난 돗자리를 깔 때부터 안 사실이지만 그 두명은 기태와 아내였다.
하기야 이곳에 이시간에 올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이렇게 조심해서 숨은 것이지만...
우리 둘은 누워서 조용히 있는다. 사람들 몰래 숨는다는 것이 이렇게 짜릿할 줄이다.
어릴 때 술래잡기를 해 본 사람들은 아시리라...
잠시 적응이 되자 폭포소리와 사람소리가 구분되서 들린다. 소영이와 난 서로 얼굴을 보며 킥킥 웃고 있다.
왠지 하나의 재미난 에피소드가 생겨날 것 같다.
“누님 여기 앉을까요?” 폭포 옆에 나무 의자가 있다.
“그래요...”
달빛에 두 사람이 너무 잘 보인다. 폭포 주위로는 나무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 그러지 말아요...”
기태가 아내의 몸을 만지고 있나 보다. 아내의 오른쪽에 기태가 앉아 있고, 아내의 그 트임 치마속으로 손을
넣은 것 같다. 하지만, 돌아앉아 있는 두사람의 행동을 알 길이 없다.
“아이 기태씨...”
“에이 이렇게 젖어 있으면서 무슨?”
“아이 그런말 하지 말아요?”
“그럼 내말 잘 들을꺼죠?”
“...”
“이래도 대답 안해요?”
“..아하 알았어 알았어요?”
“좋아요... 누님 보지는 참 따듯해요.”
“아아 그런말 제발...”
“말 잘 듣는다고 했죠?”
“...”
“누님 아까 바닷가에서 쭈욱 어땠어요?”
“으음 뭐가요...?”
“계속 속옷 안입고 있었잖아요.. 말해봐요!”
“무슨 아무 느낌도...”
“또 거짓말한다. 자꾸 그러면 돌아가서 오늘 누님 속옷도 안입고 계속 즐기면서 돌아다녔다고 형님에게
일러 줄거에요!”
“무슨..그런 남편이 믿을거 같아요?”
기태는 아내에게서 손을 빼더니 아내 쪽으로 돌아 앉는다. 그리고 아내를 돌려세우더니...
“누님 자꾸 이러시면 정말 다 말해 버릴거에요..”
“무슨...”
“어제밤 일도 그렇고 오늘 속옷 안입고 돌아다닌 것도 그렇고...
뭐 나중에 속옷입고 있으면 형님이 모르실 거 같죠...
하지만, 돌아가자 마자 형님에게 말해버리면 어떻하실 거죠?”
“... 제발 그러지 말아요..”
“그러니까 말 잘 들어요... 전 형수님 좋아하거든요...”
“...”
“이제부터 대답 안하시면 저보고 형님에게 다 말하라고 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 알았어요...”
“후후 자 그럼 돌아 앉아 보세요...”
아내는 일어 섰다가 돌아앉는다. 기태에게 등을 붙이고 앉은 꼴이다.
그러자 기태가 아내의 앞으로 손을 돌려 아내의 남방 단추를 하나씩 풀러 간다.
아내는 이제 기태랑 섹스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다. 단추를 풀고 있는데도 가만히 있는다.
아.. 정말 짜릿한 걸... 나도 옆으로 손을 뻗어 소영이의 엉덩이를 만진다.
이 자세에서 가슴이나 음부를 만지는 것은 무리이다. 둘다 누워 있으므로...
기태는 아내의 단추를 풀며 아내에게 묻는다.
“조금전에 차 출발하기 전에 형님이 안아 줬을 때 어땠어요?”
“그냥...”
“그냥 뭐요? 겁났죠?”
“...네”
“왜요?”
“남편이 알까봐...”
“뭘 알까봐요?” 이제 단추를 다 푼 기태는 아내의 가슴이 보이도록 남방을 헤쳐 놓는다.
“...”
“빨리 대답 안하죠?”
“..내가.. 속옷을 안입고 있는게...” 아무래도 기태는 아내의 수치심을 불러 일으키려나 보다.
“특히 그때 형님이 누님 엉덩이 만지려고 할 때 뜨끔했죠?”
“...네”
“대답도 잘하고 착하네요... 상을 줄게요...” 기태는 양손으로 아내의 가슴을 만져간다.
“으음...”
“조금전에 차 안에서는 어땠어요?”
“아음 ... 몰..라요...”
“또 이러신다.”
“아아 그러지 마요 아파요...” 아마 기철이 아내의 젖꼭지를 꼬집은 거 같다.
“자 말 잘 들을 꺼죠...?”
“... 네 알았어요... 꼬집지 말아요.”
“말 잘 들으면 그럴 일 없어요... 자 말해보세요.”
“사실... 저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왜요?”
“남편에게 들킬까봐~”
“뭐 어때요 형님도 허락한 일인데...”
“그래도 남편앞에서 남편 모르게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으이구 이쁜 우리 마눌님... 정말 저래서 마음에 든다.
“형님이 하라고 그래두요?”
“...”
“또 말안하죠? 이제부턴 경고 없이 괴롭힙니다.”
“...그래도 남편앞에서는 좀.. 죄스럽기도 하고...”
“말은 그렇게 해도 아까 차안에서 누님 많이 젖어 있던데요?”
“그건...” 대답을 못한다.
“생각과 몸이 따로 움직이나요?”
“으음... 아아..몰라요.”
다시 기태의 손이 움직이고 있다.
“자 얼마나 젖어 있는지 볼까요? 우리 누님” 그렇게 말하며 기태는 손 하나를 아래로 내린다.
“호오 이렇게나 젖어 있어요...거의 홍순데요.”
“...” 부끄러워하는 아내. 아 미치겠다.
“소영아 팬티 벗어봐” 난 소영이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소영이는 살며시 엉덩이를 들고 팬티를 벗어버린다.
난 손을 뻗어 아래로부터 미니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는다. 부드러운 소영이의 엉덩이가 느껴진다.
난 전체적으로 만지며 볼륨을 느껴본다.
“아윽 기태씨...”
“왜요?”
“아아...”
“후후 벌써 이렇게 느끼시면 어떻해요? 아직도 갈 길이 멀었는데...”
“아흑...” 기태 손의 움직임에 따라 아내의 몸이 물결친다.
“누님 아까 휴게소에서는 어땠어요? 속옷도 안입고 가슴도 비치는 옷을 입고 사람들 앞에 걸어 다닐 때요?”
“아.. 헉 ... 몰... 몰라요”
“이러면 누님의 이 탐스런 가슴과 축축한 보지 안만져 드리고 아프게 합니다.”
“....”
아내에게 대답이 없다. 기태는 손을 멈춘다. 그리고, 다시 젖꼭지를 집는다.
“알았어요... 말 할게요. 아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어서 말해 봐요.”
“사실 너무 부끄러웠어요. 무섭구..”
“그것 뿐이에요?” 다시 기태는 손을 움직여간다.
나도 손을 움직여 간다. 이번엔 엉덩이 계곡 사이로 중지를 넣고 소영이의 항문과 회음부를 마찰해 간다.
“으음” 몸을 조금 꼬는 소영이.
“쉿 들켜”
나도 참 간사한 것 같다. 들켜버린다는 명목으로 소영이를 조용하게 시키며 계속 괴롭히고 있으니 말이다.
소영이는 신음도 제대로 못지르고 얼마나 애가 타겠는가.
흐흐흐.. 난 이상하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더욱 타오른다. 나에게 이런 변태끼가...
“아까 호두과자랑 쥐포 사러 갔을 때 아르바이트생이 누님 쳐다보고 있는 거 같던데요?”
“...아윽... 하아~”
“어땠어요? 혹시 그걸 즐긴 거 아니에요?”
“무슨 헉 으음 아니에요.”
“쳇 이렇게 흥분하고 있으면서 무슨. 이것 봐요?”
그렇게 말하며 아내의 음부를 만지던 손을 아내의 눈앞에 보여준다.
고개를 돌려 버리는 아내. 부끄러워하고 있는 것이다.
“자 이제 일어서 보세요” 말 잘 듣는 아이처럼 아내는 일어선다.
“돌아서서 남방과 치마를 벗어봐요.”
“그건...” 가만히 서있는 아내... 자기 스스로 벗기에는 부끄러운가보다.
그때 기태가 아내를 돌려 세운다.
“뭐 벌써 가슴도 다 보여줬는데.. 어때요. 그럼 남방 먼저 벗어 봐요”
아내도 상의는 어쩔 수 없다라고 느꼈는지 천천히 남방을 몸에서 떼어 낸다. 그 것을 받아 의자에 올려놓는 기태.
아아 정말 미치겠다. 나의 좃은 해방시켜달라고 아우성이다.
자기가 선봉에 설테니 동굴탐험을 시켜 달라고 외치고 있다.
난 손가락을 좀 더 깊이 넣어 소영이의 비부를 문지른다. 오오오 흠뻑 젖어 있다.
“음...읍” 신음을 입밖으로 내지 않으려 애써 참고 있는 소영이의 모습과 아내의 모습에 나의 관능은 미칠듯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누님 가슴 언제봐도 이뻐요... 자 치마도 벗어보세요.”
“...아 제발”
“또 벌 줄까요?”
“아니에요...벗을게요.” 아내는 부끄러움에 망설이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적당한 순간에 기태가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여 아내의 변명거리를 만들고 있다.
정당화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천천히 손을 치마 후크에 뻗어 연결된 부분을 풀러 치마를 천천히 내린다.
그리고, 다리 하나씩을 들어 몸에서 떼어내고 있다. 기태는 그 것을 받아 작게 접어 의자에 올려놓는다.
속옷을 입고 있지 않은 아내는 바로 알몸이 된다. 아 정말 흥분되는 장면이다.
기태도 아내의 스트립쇼를 보며 엄청 흥분했으리라. 그 눈빛이 형형하게 빛이 나는 것 같다.
드디어 아내가 자신 스스로 외간 남자의 앞에서 완전한 나체가 되었다.
난 그 순간 아내의 몸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
달빛을 받은 아내의 굴곡은 좀 떨어져 있는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느껴진다.
기태도 그런 아내의 모습을 감상하고 있다.
꼴깍... 나의 침넘기는 소리가 천둥과 같다. 난 손가락을 더욱 열심히 움직인다.
뭔가 이 감정을 이 느낌을 풀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그걸 소영이에게 풀고 있는 것이다.
난 손을 더 뻗어 소영이의 공알을 만져본다. 벌써 머리를 들이밀고 있다.
“읍읍읍...으음” 머리를 흔들며 괴로운 듯 참고 있는 소영이. 두 주먹을 꼭 쥐고 있다.
소영이도 기태와 아내의 모습에 불타고 있는 것이다.
아내는 두 팔로 자신의 가슴과 음부를 가리고 있다.
“손을 치우세요.”
“...” 천천히 손을 내리는 아내.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기태는 더 못 참겠는지 일어서서 아내를 안더니 키스를 한다.
헉! 여행첫날밤 기태에게 몸을 허락하고도 키스를 거부하던 아내가 지금 기태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고 있다.
아.. 가슴이 답답하다. 괴롭다. 화가 난다. 배신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가슴 저 밑바닥에서 악마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쾌락에 몸을 던져라!라고 들여온다.
그리고, 내몸은 더욱 불타고 있다. 정말이지 이런 도착적인 감각이란...
육체적 정신적으로 나는 엄청난 희열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난 손가락을 소영이의 비부에 쑤셔버린다. 그리고 움직인다.
“읍~” 조금 크게 소영이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 버린다.
난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어 손가락의 움직임을 천천히 한다. 다행히 아내와 기태는 못 들었나보다.
나도 모르게 불타올라 손가락을 거칠게 움직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다시 소리가 터져 나오려는 소영이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덮어간다.
강하게 빨아오는 소영이의 혀. 그 흡입력에 난 놀라고 있다.
“고마워요” 기태의 소리에 난 입을 떼고 다시 아내와 기태를 바라본다.
기태가 몸을 숙여 아내의 가슴을 베어 문다.
그리고, 왼손을 등으로 돌려 아내를 지탱하며 오른손을 오른쪽 가슴으로 이동하고 있다.
“아하 아아” 아내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진다. 그리고, 두 팔로 기철의 머리를 잡는다.
그리고는 천천히 쓰다듬는다. 마치 사랑스러운 자신의 아이처럼... 잠시 후 입을 뗀 기태는
“누님 제 옷도 벗겨 주세요.”
아내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더니 천천히 손을 벗어 기태의 옷을 벗겨간다.
T를 몸에서 제거 하고 그걸 의자위로 올려놓는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는 아내.
하지만, 곧 결심을 한듯 기태의 허리에 손을 올려 반바지마저 몸에서 떼어 버린다. 속옷만 입고 있는 기태.
그리고, 그 앞에 알몸으로 서있는 아내...
“자 팬티두요...”
다시 천천히 움직이는 아내... 외간 남자의 옷을 벗기는 아내....
당장 달려나가 기태의 속옷을 벗기기 위해 숙이고 있는 아내의 뒤에 박고 싶다. 하지만, 마음뿐이다.
난 눈을 깜빡이는 것도 잊어버리고 쳐다보고 있다.
드디어 달빛비치는 계곡 옆에 두 남녀가 태어난 때의 모습으로 완전히 나체가 되어있다.
난 순간 어질함을 느꼈다.
“자 누님 의자 짚고 앞으로 숙여보세요.”
“어떻게....” 부끄러움에 망설이는 아내... 나에게도 후배위는 잘 안해주려는 아내였다.
어쩌면 거부하는 것은 당연할지도...
“바닷가에서도 해봤잖아요. 어서요.” 퍽! 망치로 얻어맞은 듯이 충격이 전해진다. 그런...
하지만, 계속 망설이며 서 있기만 하는 아내...
“바닷가에서도 그렇게 애먹이시더니...” 그럼 그렇지 아내가 스스로 했을 리가 없다.
왠지 모를 안도를 느끼는 나에게 피식 웃음이 나온다.
그렇게 말하며 기태는 아내 뒤로 가더니 아내의 귀에 뭐라고 속삭인다. 하지만 여기서는 잘 안 들린다.
기태는 뒤에서 아내의 허리를 양팔로 감고 자기 몸을 아내의 몸에 밀착시킨 후 자기의 몸과 함께 앞으로 숙인다.
아내는 어쩔 수 없이 앞으로 숙일 수밖에 없다. 아내는 몸이 꺽이자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팔을 뻗을 수밖에 없다.
기태가 허리를 세우고 팔로 아내의 엉덩이를 감싸며 아내를 띄우자 아내는 기태에게 매달린 모습이 되어 앞으로
기울며 어쩔 수 없이 두 팔로 의자를 짚는다.
생각해 보라 두 다리가 땅에서 떨어진 상황에서 상체로 무게 중심이 쏠리니 두 팔을 뻗어 무엇인가 짚는 것은
본능적 반응 아닌가. 햐! 여기서 난 혀를 찼다. 머리 좋은 놈.
그 상태에서 기태는 아내를 땅에 내려놓는다. 한 팔을 떼고 일어서려고 하는 아내.
“자꾸 그러면 아프게 합니다.”움찔하는 아내
“하지만...부끄러워요.”
“만약 내가 손을 뗐는데 그 자세에서 몸을 세우면 제가 어떻게 변할 줄 몰라요.
여기 혼자 놔두고 먼저 가 버릴 수도 있고, 돌아가서 형님께 모든 걸 말 해 버릴 수도 있어요.”
“...” 가만히 있는 아내.. 무서우리라. 조금 아내가 안쓰럽기도 하다.
“오빠 너무 못됐다.” 소영이가 조용히 속삭인다.
속으로 긍정하면서 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알았죠?”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태.
“...네” 아내는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서서히 아내의 몸에서 손을 떼는 기태. 그리고, 한 발짝 물러선다. 잠시 그상태로 아내를 쳐다 보고 있다.
“... 저....” 아내는 부끄러운 자신의 뒷모습이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 수치스러운지 자꾸 주저앉으려 하고 있다.
그때마다 기태는 아내를 협박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제발요... 기태씨 네...”
“...” 대답을 하지 않는 기태. 대답할 가치도 느끼지 않는 듯하다.
그러더니 아내뒤에 앉아 눈 높이를 아내의 엉덩이에 맞춘다. 아내의 젖은 음부가 자세히 보여지고 있으리라..
또다시 욕망이 치솟아 오른다. 난 멈추고 있던 손을 다시 음직인다. 소영이도 엄청 물을 흘리고 있다.
천천히 손대어 가는 기태. 아내의 엉덩이로 손을 뻐는다. 엉덩이에 손이 닿자 아내는 움찔 한다.
하지만, 그게 다다. 더 이상 움직임이 없다.
이제 됐다 싶은지 기태는 다른 한 손을 뻗어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넣는다.
잠시후......
“아~ 하아” 아내의 신음이 터져나온다.
“거긴 지저분해요.. 하악 제발...”
기태가 아내의 엉덩이에 있던 손으로 항문을 만지고 있나 보다...
“누님 이렇게 젖어 있는데요... 너무 예뻐요...”
“아앙 부끄러워요...제발... 헉 기태씨”
그때 기태의 얼굴이 아내의 엉덩이로 더욱 다가가더니 아내의 엉덩이에 얼굴이 붙어 버린다.
“어허헝 아악 안돼요.. 기태씨” 그러면서 아내가 주져 않는다. 하지만, 기태의 손이 더 빨랐다.
기태가 아내의 엉덩이를 꽉쥐고 못 움직이게 하고 있다. 그리고 혀를 사용해 아내의 엉덩이를 핥고 있다.
“허허 아악 안돼요...”
기태는 그 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의 계속해서 아내의 엉덩이를 핥아간다.
계속해서 안된다고 외치던 아내도 이젠 신음소리만 흘리고 있다.
쩝쩝쩝 후루륵
“아아아앙 나 어떻게... 아아”
아내는 머리를 흔들며 괴로워하고 있다. 지금 아내의 앞으로 다가가 아내의 얼굴을 보고싶다.
정말이지 너무나 음란한 모습니다. 한 참을 그렇게 아내의 뒤를 빨고 있던 기태가 입을 연다.
“누님 허리를 더 숙여 주세요.”
아내는 최면에 걸린듯 상체를 더 숙이고 엉덩이를 높이 쳐든다.
비록 기태에게 요구되기는 하였지만 자의에 의해 움직인 것이다. 욕망을 쫒아 자신의 몸을 움직인 것이다.
그 음란함에 나의 좃은 터져버릴 것 같다.
다시 기태는 아내의 엉덩이로 향한다. 그리고 아내의 비부를 핥아 올린다.
“아흑 아아” 그리고, 한 손을 앞으로 돌린다.
“어흑 하아 하아 기태씨...” 아내는 몸부림 치고 있다.
하지만, 엉덩이는 움직이지 않는다. 더 많은 애무를 더 깊은 쾌락을 쫒는 듯 하다.
다시 기태의 왼손은 아내의 항문으로 향한다.
아내의 앞쪽으로 가있는 기태의 오른손은 아마 아내의 공알을 굴리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태의 혀는 아내의 음부와 회음부를 그리고, 왼손을 아내의 항문을 이렇게 집중적으로 민감한 부분을
공격당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아내가 쓰러지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어흑 아아 아 제발...학 제발...”
쩝쩝쩝... 할짝할짝
“아흥 아아아 기태씨... 아아아 나 미쳐”
“나 미쳐요 기태씨 나 어떻게 엉엉엉”
아내는 신음을 흘리다 못해 울고 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은 못참겠는지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허리를 꼬고 있다.
얼마나 느끼고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이다.
“으 허허 아악 기태씨 나 돼 나 돼요...”
잠시후, 풀썩 주저앉는 아내. 그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그 뒤에서 기태가 가만히 아내를 안아간다.
“누님 너무 멋져요. 그리고 너무 음란해요...”
“하악 하악” 가쁜 숨만 쉬고 있는 아내... 가끔 부르르 떨고 있다.
“저를 좀 보세요...” 기태는 아내를 돌려 세운다.
아내는 서서히 일어나며 기태에게 안긴다. 그리곤, 가볍게 기태의 가슴을 치며
“나 어떻게... 부끄러워...” 앙탈을 부린다.
그런 아내를 꼬옥 안아주는 기태. 그리고, 키스를 한다. 이번엔 아내도 적극적이다.
자신에게 큰 만족을 준 남자에게 매달려 간다.
그리고, 기태의 목으로 두팔을 감고 깊이깊이 기태의 입술을 빨아드린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나만 이렇게 해서 어떻해요?”
아내는 부끄럽고 미안한가 보다.
“저 그럼...”
아내는 기태를 쳐다본다.
“제꺼 한 번 빨아 주실래요?”
아내는 서서히 그 자리에서 주저앉는다.
그리고, 소중한 도자기를 만지듯이 조심스럽게 하늘을 향해 불끈 솟은 기태의 좃을 잡아 간다.
“음~~ 아 형수는 손이 너무 따뜻해요....”
아내는 말없이 기태의 귀두를 입으로 머금는다.
“후우 아 정말 누님 입안은...너무 좋아요.”
아내는 이제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며 기태의 좃을 빨고 있다.
나에게도 부끄럽다며 잘 해주지 않는 오랄을 기태에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나의 눈은 질투와 욕망으로 이글거린다.
“누님 그렇게 빨지만 말구요. 혀를 사용해 보세요...”
“쩝쩝 이렇게요?” 아내는 빨다가 입을 떼고 귀두를 혀로 핥는다.
“네... 그리고, 한 손은 제 불알을 좀 만져 주실래요.”
그러자 아내의 한 손이 기태의 알주머니로 향한다.
“으으 누님 너무 좋아요. 누님 너무 너무 예뻐요.”
칭찬을 아끼지 않는 기태다. 그래서 아내가 더 열심인지도 모르겠다.
“누님 남자의 불알은 급소에요. 그래서 살살 만져줘야 해요.”
아내는 알겠다는 듯 살살 쓰다듬어 간다.
“그리고, 엉덩이도 만져주실래요?”
이제 아내는 어떠한 주저함도 없다. 다른 한 손을 기태의 엉덩이로 돌려 쓰다듬는다.
“네네 그렇게요 잘하시네요.” 읍읍읍 ...
기태 좃을 빨고 있는 아내의 음란한 소리가 주위에 울려 퍼진다.
“누님 가끔은 회음부도 만져주시구요. 항문도 만져주면 좋아요....
그리고, 자지 기둥을 손으로 딸을 쳐주면서 귀두를 빨아주는 것도 좋구요..” 아예 아내를 교육시키고 있는 기태다.
“네네 그렇게요..좋아요.”
“그리고, 이빨을 사용하면 안되요. 아프거든요... 네 네 좋아요 그렇게...”
읍읍읍 쩝쩝...
이제 더 이상 기태의 입에서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말이 나오지 않는다.
아내는 알아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기태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아아 정말이지 난 당장 아내에게 달려가 따귀를 한 대 올려붙이고 아내의 음부에 나의 좃을 박아 버리고 싶다.
이 배덕적인 쾌감의 정체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어쩔 수 없는 난 대신에 소영이를 괴롭히고 있다.
소영이도 눈을 크게 뜨고 앞의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가끔 나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크게 숨을 내뱉으며 몸을 떨 뿐이다.
“아아 이제 됐어요. 누님 이제 그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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