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 5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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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하고도 이렇게 섹스를 했나?”
순간 나의 삽입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어대던 아내의 움직임이 딱 멈춘다.
하지만 난 멈추지 않고 강하게 삽입하며 다시 한 마디 던진다.
“그놈하고도 이렇게 했냐구?”
“하아.. 아아 여보.”
아내의 몸은 그 움직임을 멈추고 있지만 묘하게 그 아내의 속살만은 더욱 나의 좆을 강하게 물어온다.
그 사실이 나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며 나를 더 거칠게 만드는 것이다.
퍽퍽.. 퍽.. 퍼퍽.. 쑤욱쑤욱..
“하아.. 하아.... 아아”
잠시 멈춰 있던 아내의 엉덩이가 다시 좌우로 꿈틀대기 시작한다.
“왜 말을 못해.”
난 손을 앞으로 뻗어 아내의 가슴을 꽉 쥐어버린다.
“아흑.. 아아.. 아파요... 여보...”
하지만 난 더욱 빠르고 거칠게 아내를 몰아붙인다.
“하아.. 하아.. 아아..... 하아”
“왜 대답을 못하냐고? 왜...... 왜”
그 순간 나의 볼을 타고 뜻뜨미지근한 것이 흐른다. 그것은 바로 나의 눈물인 것이다.
이상하다. 왜 지금 나는 눈물을 흘리는 것인가!
나의 육체는 지금 더 없을 정도로 욕정을 느끼고 있고 아내의 중심을 박아대며 쾌락에 젖어 있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
나에게 아무 말을 해주지 않는 아내의 야속함이... 이러다 아내가 나를 떠나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그리고, 그 남자와 뒹굴고 있는 아내와 그 남자의 모습이 뒤엉키며 나의 감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대도 불구하고 나의 육체는 욕망에 불타오르고 있었다 묘한 감정의 괴리였다.
잠시 나의 뺨을 타고 흐르던 눈물은 아내의 엉덩이를 적신다.
처음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던 아내도 그것이 나의 눈물인지 알았는지 한 마디 한다.
“하아.. 흑.. 여..... 여보... 미.. 안. 해요.”
그런 상황에도 아랑곳없이 나는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한 보 한 보 정상을 향해 오르던 나는 드디어 오르고 말았다.
움찔 움찔 아내의 음부 가득 나의 분신들을 쏟아낸다.
모든 분신들을 쏟아내고 나자 허탈감이 나의 온 몸을 감싸온다.
마치 친구들에게 끌려간 창녀촌에서 돈을 주고 어쩔 수 없이 섹스하고 난 후의 기분이라고나 할까!
이런 상황에서 흥분하고 사정까지 한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난 조용히 바지를 올리고 아무 말없이 거실에 아내를 혼자 놔두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월요일 회사에 출근했더니 다음 주에 출장이 잡혀있다.
‘가뜩이나 상황도 안좋은데 출장이라니!’ 아니 차라리 아내와 잠시 떨어져 머리를 식히는 것도 괜찮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아내의 행동으로 봐서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최근 왜 이렇게 아내와 꼬이기만 하는지. 아니 아내가 왜 그렇게 변해버렸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출장이라니~~!
어떻게 이 상황을 풀어야 할지 망막하기만 한데... 풀리는 듯 하다가 어긋나 버리는 이 상황이 너무 갑갑하기만 하다.
하루 종일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 보아도 별로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오늘은 아내에게 볼 일이 있어 조금 늦어질지 모른다고 하였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어 일찍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8시 정도에 도착에 도착한 집에 나를 반기는 건 어둠뿐이었다.
집안 어디에도 아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런 제길... 아내에게 물어볼 말이 있는데...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설마....’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떠오르며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그렇게 불도 켜지 않고 머리를 싸매고 소파에 앉아있는데, 딸깍 문소리가 난다. 그리고 갑자기 불이 켜지며...
“어머.. 당신 있었어요? 왜 불도 안 켜고?”
“어디 갔다 오는 거야?” 난 소리를 질러 버린다.
아내는 당황해 하며 대답한다.
“저기.. 여선생님들이랑 차 한 잔 하구 오는 길이에요.”
“근데 왜 말도 안해?”
“당신 오늘 늦을지도 모른다기에... 그리고 당신에게 문자 보냈는데요.”
더 이상 상대하기 싫어진 나는 그대로 일어서서 방으로 들어가며 문을 꽝 닫아 버린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온 나는 핸드폰을 열어본다. 그러자 아내에게서 문자가 들어와 있었다.
난 정신이 없어 확인도 해보지 않았던 것이다. ‘휴우~! 이게 아닌데...’
왜 자꾸 꼬이기만 하는 걸까! 결국 이날은 저녁도 먹지 못하고 이렇게 서먹하게 지나가 버렸다.
다시 화요일 저녁이 되어 아내와 마주 앉아있다.
“여보 우리 술이나 한 잔 할까?”
“저기 평일인데 괜찮겠어요?” 아내는 조심조심 나의 안색을 살피며 그렇게 말한다.
“간단하게 한 잔만 하지.”
“네...”
술을 마시며 난 아내에게 물어본다.
“당신 나한테 무슨 할 말 없어?” 바로 어제 아내에게 묻고 싶었던 말이다.
“무슨...?”
“뭐.. 아무 말이나, 하고 싶은 말 없냐구?”
아내는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하지만 별로 밝지 않는 표정으로 내 얼굴을 쳐다본다.
“글쎄요...” 아내는 뭔가 망설이는 듯 하더니 겨우 그렇게 말한다.
“그래? ... 나 다음 주에 출장가!”
“네? 언제요? 얼마나요?”
“다음 주 월, 화, 수”
“3일이나 가는 거에요?”
“음. 그래서 말인데 출장도 가고 오랜만에 기태와 소영이 불러서 주말에 한 잔하지?”
“이번 주말에요?” 아내는 다시 망설이듯 말을 한다.
“왜 주말에 무슨 일 있어?”
“아니 그런게 아니라...”
“그럼 그렇게 하지.”
아내는 쉽게 대답하지 않고 술을 한 잔 마신다.
그리고, 아내는 뭔가를 고민하는 것 같더니 슬쩍 나를 한 번 보고 말을 한다.
“저기 여보!”
“왜?”
“...” 다시 망설이는 아내...
그리고, 한참 만에 다시 입을 연다.
“저기... 이번 주말에 기태씨랑 소영이 만날 거면 당신 출장 얘긴 안 했으면 하는데요.”
나는 아무 말 없이 의아한 듯 아내를 바라본다. 그러자 아내는 불편한 듯 내 시선을 피하더니
“그냥 굳이 당신 출장가는 거 기태씨에게 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왜 상관없잖아. 안 그래도 당신 혼자 놔두고 며칠 집 비우려니 불안한데 기태 녀석더러 좀 봐달라고 하지 뭐.”
난 이렇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 버린다.
“아.. 아니 그럴 필요 없어요. 애도 아니고...” 아내가 조금 당황을 한다.
“뭐.. 어때. 보통 사이도 아니고... 그 정도야 편의 봐주겠지. 후후”
나는 애써 웃음까지 지어 보인다. 그러자 아내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입을 다무는 것이다.
나는 태연하게 말을 했지만 사실 아내가 무슨 말이든 해 주길 바랬다. 그래서 술을 마시자고 한 것이고...
하지만 아내는 망설임만 보일 뿐 나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다. 그게 못내 섭섭하기만 한 것이다.
그렇게 그 날은 아내에게서 아무 말도 듣지 못한 채 지나가고 말았다.
다음날 소영이와 기태에게 토요일에 우리 집에 오라고 했더니 흔쾌히 온다고 대답한다.
단지 불편해 보이는 사람은 아내뿐인 것이다.
나는 며칠 사이 그런 아내의 안색을 눈치 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듯 행동했다.
토요일이 되었고, 소영이는 미리 와서 아내와 장을 보며 저녁겸 술자리를 준비하였다.
상이 다 차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태도 도착하였다.
“아이구.. 뭘 이렇게 많이 준비하셨어요?”
“하하하 어서 와라... 너 때문에 다들 기다리고 있다.”
“오빠 어서와!”
“어서 오세요.”
“아.. 네...”
우리는 식탁에 둘러앉아 저녁을 먹기 시작하였다.
“형부 너무하셨어요! 연락도 잘 안하시구”
“하하하.. 미안. 내가 좀 바빴어.”
“그래도 그렇지.. 피이 언니랑 바쁘셨나 보구나!”
“어머 얘는...”
우린 서로간 안부와 농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졌다. 그때 기태가 마사지 사건을 언급한다.
“누님 마사지 잘 받으셨어요?”
아내는 순간 얼굴을 붉히며 잘 대답하지 못하자 내가 대신 대답한다.
“어.. 대단했지..”
“어머, 뭔데요? 뭐에요? 나만 왕따시키구!” 소영이가 입을 삐쭉 거린다.
“이런 이거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내가 이렇게 말을 하자 기태가 되받는다.
“하하 당사자인 누님이 말씀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기태는 아내를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난 모른 척 기태를 거든다.
“그래 당신이 받았으니 당신이 대답해봐”
“그래요. 언니 뭔데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아내는 더욱 얼굴을 붉히며
“아니 그냥 아무 것도 아니야...” 이렇게 대답한다.
“에이 뭐가 아무것도 아니야. 그날 당신 대단했는데..”
내가 자꾸 아내 편을 안들어 주고 더 그러자 아내는 원망스러운 눈길로 나를 바라본다.
하지만 난 못 본 척 말을 이어간다.
“사실 얼마 전에 아내가 마사지를 받았거든.”
“여보...” 아내는 당황스러워 하며 나를 불렀지만 나를 막기는 역부족이다.
“뭐 어때?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그래요. 언니! 뭐 어때요! 그래서요?”
“아 그냥 얘기해주기 아까운데...”
“에이 그러지 말고 얘기해줘요. 어차피 언니는 얘기해 줄거 같지 않고 형부가 얘기해 줘요.”
소영이는 그렇게 얘기하며 살갑게 내 옆으로 다가와 내 잔에 술을 따른다.
“저도 궁금한데요. 형님 얘기해주세요.”
“허허.. 이거 참... 자 그럼 일단 다들 한 잔씩 마시자.”
아내만이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고 모두들 신나고 들뜬 표정이다.
나는 술을 마시면서도 아내의 안색을 살펴본다. 아내는 억지로 웃고는 있지만 바늘방석이 따로 없는 듯 하다.
그런 아내에게 조금 미안했지만 나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 아내가 원망스럽기도 하다.
“그날 말이야”
“휴우~” 내가 이야기를 시작하자 아내가 조용히 한숨을 내쉬는 것이 보인다.
“아이 형부! 뜸들이지 말구 빨리요.”
“허험.. 그래. 그날 마사지사가 오구! 내가 잠깐 나가 있다 왔거든.”
“네.. 그런데요?” 소영이의 눈이 말똥말똥 기대에 찬 듯 빛나고 있다. 그건 기태도 마찬가지이다.
“음.. 그런데... 내가 룸으로 들어가자, 글쎄 아내가... 자위를 하고 있더군.”
“에~ 언니가요? 마사지사 있는데요?”
“으응...”
“어머.. 언니 대단하다...”
아내의 얼굴이 눈에 띄도록 빨게지는 것이 보인다.
“히야. 누님 그렇게 안 봤는데 대단하신데요.”
“...” 아내는 그저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다.
“그리구요. 형부? 이게 끝이 아닐 거 같은데요..”
“음.. 더 있지... 내 눈앞에서 아내가 그 마사지사를 빨아주더라구.”
“그건....” 아내가 모기만한 소리로 항의해 보지만 나머지 사람들의 분위기에 완전히 묻혀버린다.
“히야. 새로운 사람의 것도 누님이 빨아줬다는 거에요?”
“음 그렇지... 그리고 이것이 최고였는데...”
눈만 말똥말똥 굴리는 소영이와 기태...
“글세 내가 아내 뒤에서 하고 아내가 그 남자 꺼를 빨아주는데 그때 아주 죽여주더군.”
솔직히 그 때 대단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난 일부러 오바를 해가며 말을 한다.
“우와.. 그거 3P 아니에요. 형부!”
“누님 그게 사실이에요?”
“...”
다들 놀라는 듯 액션을 취하지만 기태도 소영이도 모두 나와 아내 이렇게 3P를 했던 경험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은 완전히 아내의 변화를 놀라워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었다. 솔직히 기태야 확실한 3P는 아니였지만...
“이야.. 누님 어떠셨어요? 아니 형님. 소영이도 형님 옆에 있는데 누님 제 옆에 앉혀도 되죠?”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본인한테 물어야지!” 난 아내의 안색을 살피며 그렇게 말한다.
“하하.. 그런가요! 저기 누님 이쪽으로 오시죠!” 기태는 말이 오라는 거지 벌써 손을 잡고자기 옆으로 앉히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술을 더 마시며 이런 저런 음담패설을 주고받으며 때로는 자기 파트너끼리 얘기하곤 그랬다.
그러면서도 난 아내의 모습을 될 수 있으면 놓지지 않으려고 애섰고 아내가 가끔은 몸을 움찔하며 때때로 고개를 젓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 기태가 식탁 밑으로 아내를 만지고 있는 것 같았다.
소영이도 내 옆에 친근하게 붙으며 나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고, 나도 그런 소영이의 허벅지의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저기.. 말이야.”
“뭐요.. 형님?”
“음.. 내가 이번에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그 순간 아내의 낯빛이 미묘하게 변하며 살짝 한숨을 내쉬는 것 같다.
그리고, 그와 반대로 기태는 마치 뭔가를 얻은 듯 눈빛을 빛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나의 착각일까!
“에? 언제요? 어디로 가시는 데요? 형부” 이번엔 소영이가 놀란 듯 물어온다.
“으음... 다음주 월 화 수”
“멀리 가세요?” 기태가 싱글싱글 거리며 기쁜 듯이 나에게 물어온다.
“응... 부산으로... 그래서 말인데 아내를 혼자 놔두고 가려니 불안해서 후후 기태랑 소영이가 아내좀 잘 돌봐 줬으면 하고...”
“하하.. 걱정 마세요. 형님...”
“헤에... 형부 그럼 저 따라 갈가요? 헤헤”
“정말?” 난 조금 놀란 듯 소영이에게 물어본다.
“뭐 언니만 괜찮다면요.” 라고 말하며 개구쟁이처럼 웃는 것이다. 난 그 순간 소영이가 장난치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아내는 그것을 모르는 듯 말한다.
“뭐... 나야... 당신만 좋다면...” 끝을 얼버무리며 말을 하는 아내는 말은 괜찮다고 하였지만 별로 내켜하지 않는 듯 보였다.
“호호호.. 농담이에요. 농담. 저 일도 있고 안되요.”
“에이.. 좋다 말았네 하하하” 나도 농담으로 웃어 넘긴다.
그러다 갑자기 기태가 제안을 하였다.
“우리 게임 하나 하죠.”
“게임?”
“오빠 무슨 게임?”
“음.. 끝말잇기게임!”
“끝말잇기 게임? 그럼 벌칙은?”
“하하하 그야 뭐 옷벗기 어떠세요?”
“에이 오빠 응큼하긴...” 그러면서 소영이가 눈웃음을 짓는 것이 결코 싫지않은 모습니다.
“후후 대신에 아래만 벗는 거에요.”
하지만 난 안다. 기태가 아내를 마음놓고 만지기 위해 이 게임을 제안했다는 것을...
“아래만... 에이 너무 샤하다...”
“허허.. 더 야하겠는데... 당신은 어때?”
갑자기 내가 아내에게 질문을 하자 아내는 조금 당황해 하며 대답을 하지 못한다.
“에이 형님 뭘 묻고 그래요. 그냥 할거죠? 누님!”
“...” 대답을 못하는 아내. 하지만 거절하지도 못한다.
“만약에 오빠! 아래 다 벗은 사람이 또 걸리면 어떻게?”
“음 그러면 바로 걸리게 한 사람 즉 앞사람이 시키는 거 하는 거지.”
“야.. 재미있겠다. 해보자 오빠!”
그런데 게임은 의외로 빨리 진행되었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끝말잇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말이 되니 안되니 하며 이견이 있을 때는 나머지 3사람의 의견이 절대적이었다.
어쨌던 몇 번 게임이 도는 동안 나와 소영이는 아래를 모두 벗게 되었고 기태와 아내는 팬티 하나씩을 걸치고 있었다.
하지만 식탁 아래로 보이지는 않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 걸릴 때마다 방향을 반대로 바꾸어 좌우 누구든 승자가 될 수 있었다.
운이 없는지 실력이 없는지 제일 먼저 걸린 사람은 의외로 나였다. 그리고 그 승자는 기태였다.
“호호호 형부가 처음으로 걸렸네요.”
자리는 나와 아내가 대각선 기태와 소영이가 대각선으로 앉아 있었다.
“후후 이런 음... 형님이 걸리셨으니까! 소영이 가슴 1분간 빠세요.”
“으이그.. 그게 무슨 벌이야. 상이지...”
“하하하.. 그런가! 억울하면 너도 이기면 되지...”
내가 소영이의 가슴을 빨자 안그래도 분위기에 흥분된 듯 소영이의 가슴은 순식간에 딱딱하게 유두를 세웠다.
잠시후 내가 입을 떼고 다음은 아내가 걸려 아내도 아래를 모두 벗게 되었다.
이제 유일하게 팬티를 걸치고 있는 사람은 기태 뿐이였다.
그리고 다시 게임이 진행되고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아내가 움찔 거리는 행동이 자주 보였다.
그러자 아내가 잘 걸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엔 소영이에 의해 아내가 벌을 받을 차례였다.
“자.. 언니 식탁 밑으로 내려가서 형부꺼 1분 동안 빠세요.”
난 소영이가 기태에게 시킬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나에게 시켰다. 그러자 기태도 약간 실망한 표정을 보인다.
“호호호. 이건 아까 꺼에 대한 벌이야.”
“소영이 너~~!”
잠시후 아내가 식탁 밑으로 사라지고 나의 좆 근처에 머리가 나타났다. 그리고는 나의 좆을 잡고 입에 넣어온다.
따뜻하고 촉촉한 감촉이 나의 좆에 퍼지며 찌릿한 감촉이 솟아올라온다.
귀두만을 입에 넣고는 입안에서 혀로 귀두 주변을 핥으며 가끔 소변이 나오는 구멍까지 핥아대자 정말 미치는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나의 좆을 입술로 꼭 물고 잠시 가만히 있는 것이다.
난 잠시 아내를 쳐다보다가 이내 그 이유를 알아 버렸다.
바로 맞은 편 기태를 쳐다보자 기태의 상체가 기울어 있는 것이 아무래도 아내의 하체를 만지고 있나 보다.
그리고, 다시 아내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소영이는 그런 우리를 번갈아가며 재미있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다.
“피이.. 언니만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소영이는 웃으며 그렇게 삐진 듯이 말하지만 얼굴엔 장난기가 가득하며 결코
화난 것 같지 않다.
“자.. 1분 지났어요.”
난 잠시 아내의 애무에 취해 있다가 소영이의 말에 정신을 차린다.
아내도 아쉬운 듯 나의 좆에서 떨어져 다시 식탁 밑으로 사라지더니 반대편으로 올라오는 것이다.
그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다.
다시 한 바퀴가 돌고 이번엔 내가 이기고 기태가 걸려 기태도 팬티를 벗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엔 소영이가 이기고 내가 져버렸다. 그러자 모두 소영이에게 집중되었다.
“음.. 형부! 이번엔 언니 가슴좀 빨아주세요.”
난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자리에서 일어서서 아내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반팔 남방을 걷어 올려 봉그란 아내의 가슴을 드러나게 하였다.
아내의 가슴은 벌써 꼿꼿이 솟아올라 흥분하고 있음을 알린다. 그 가슴에 나의 혀를 뾰족이 새워 핥아간다.
“하아”
오늘 처음으로 아내의 입에서 한 숨이 새어 나온다.
난 더 해줘야겠다라는 생각에 이번엔 아내의 가슴을 입에 넣고 쪽쪽 빨아주기 시작한다.
“으음...”
그러자 아내는 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더니 자신의 가슴으로 당기는 것이다.
“후후.. 누님 좋으신가 봐요.”
“아이 부럽당. 괜히 시켰나봐 호호호”
잠시후 나의 입이 떨어지자 아내는 아쉬운 듯 나의 머리를 감싸고 있는 손을 가만있다가 떼어낸다.
아무래도 오늘의 아내는 좀 이상하다. 예상외로 적극적인 것이다.
그것도 나에게만...
아까 나의 좆을 빨대도 전혀 망설임이 없었으며 지금 내가 아내의 가슴을 빨 때도 적극적이다.
그렇다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도 아닌 것이다.
다음은 기태가 이기고 내가 걸렸다. 모두의 시선이 기태에게로 향하며 기다린다.
“형님, 혹시 지난번 선물 아직도 가지고 계세요?”
“선물?” ‘무슨 선물을 말하는 거지?’
“그 외 놀이동산 갔을 때 사용한 거 있잖아요.”
“아~! 으음 있지.”
“그것좀 가져다 주세요.”
“어 어 그래.”
난 방으로 들어가 지난 번 아내를 미치게 만들었던 무선 진동기를 가지고 나온다.
그러자 그걸 받아든 기태는 그걸 식탁 위에 올려 놓더니 그냥 다시 게임을 하자는 것이다.
“뭐야. 이거 가지고 오는게 벌칙이야?” 소영이가 황당하다는 듯이 항의하지만 기태는 자기 맘이라며 웃으며 넘어가 버린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다음은 아내가 걸려 버렸다. 다음 기태의 행동은 예상이 된다.
“자 이걸 누님에게 다시 선물할게요.”
그런데 아내가 그 진동기를 쳐다보는 눈빛이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다.
많은 고민을 담은 듯한 표정이 어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 아내의 표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기태는 왼손에 진동기를 잡고
식탁 밑으로 내린다.
“호 벌써 축축한데요.”
기태의 한 마디에 아내는 더욱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잠시 후 아내가 미간을 찌푸리는 행동을 하는 것이 아내의 중심에 넣어진 것 같다.
그리고도 잠시동안 기태의 팔은 올라올 줄 모른다. 아마 아내의 음부를 만지고 있으리라...
가끔 아내의 표정이 살짝 찡그려진다.
“오빠 게임 안해?”
“아.. 미안 미안... 너무 젖어서 내가 정신을 못차렸네...”
다시 한 번 기태는 아내를 부끄럽게 하는 것이다.
“자.. 우리 게임도 좋지만 한 잔 마시고 하자...”
나의 발언에 모두 찬성을 한 듯 자기 앞의 잔을 깨끗이 비워 버린다.
그리고 다시 게임이 진행되고 이번엔 처음으로 기태가 지고 아내가 이겼다.
그러자 아내의 입에서 떨어지는 한 마디...
“기태씨 그 리모컨 주세요.”
기태는 실망스러운 얼굴이지만 어쩔 수 없이 그 리모컨을 아내에게 주는 것이다. 그러자 아내는 그 리모컨을 나에게 주며..
“당신이 가지고 계세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순간 모두 멈칫 해버렸다.
‘뭘까? 이 미묘한 분위기는...’ 마치 아내가 기태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이닌가!
어쨌던 난 아내에게서 리모컨을 받아 손에 쥔다.
그리고, 다음은 기태가 이기고 내가 지게 되었다. 난 기태가 나에게서 리모컨을 요구할 줄 알았다.
하지만 기태는 의외의 말을 한다.
“형님! 형님이 다음번 이겼을 때 그 벌칙 제가 정할게요.”
“으.. 응.. 그래.” 난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뭐야 그게” 또 소영이가 발끈하는 것이다.
다음은 소영이가 이기고 내가 졌다. 그러자 소영이는 나에게...
“형부 그 리모컨 좀 줘보세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어? 으음 어 그래.” 난 얼떨결에 리모컨을 소영이에게 넘겨주자 소영이는
“헤에... 이렇게 생겼구나” 마치 신기한 물건을 보듯이 그렇게 중얼거린다.
그러더니 얼굴에 웃음을 띄우더니 리모컨을 조작해 버린다.
“소영아....” 의외의 상황에 아내가 소영이의 이름을 부른다. 이건 마치 소영이가 아내를 괴롭히는 상황같다.
“하아.. 소영아 꺼죠.”
나와 기태에게는 아무 말 못하던 아내는 소영이에게는 당당히 말하는 것이다.
“싫은데요. 헤헤.. 언니 기분 어때요?”
“...”
“대답 안하면 더 올려 버릴 거에요.”
“소영아 그러지 마!” 아내는 당황하는 것만 같았다.
나와 기태도 흥미롭게 그런 두 사람을 쳐다보고 있다.
“자.. 다시 게임 시작하죠.”
소영이가 저렇게 말을 했지만 아내가 계속 게임을 할 수 있을까!
어쨌던 게임이 다시 진행되고 이번엔 아내에게 정신 팔려 있던 내가 걸리고 기태가 말할 차례이다.
“형님. 오늘 여기서 자고 가도 되죠?”
“으음.. 뭐... 괜찮지...”
“그럼, 오늘 제가 누님이랑 자도 돼죠?”
“아.. 안되요.” 대답은 엉뚱한 곳에서 들려왔다. 그리고 난 놀라버렸다. 바로 아내가 대답한 것이다.
기태도 놀라긴 마찬가지인가 보다. 그저 아내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그때 소영이가 한 마디 한다.
“치이.. 나도 오늘 형부랑 자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며 입을 삐쭉 내민다.
“허허.. 이거 참...” 난 의외의 인기에 조금 당황스럽기만 하다.
난 사실 아내가 나에게 솔직하지 않은 것에 대해 괴롭혀줄 생각이였는데 상황전개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이다.
“이런 나만 오늘 외롭겠는데요.”
“음... 오늘은 언니가 양보하세요.” 소영이는 웃으며 또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시 싫어.” 싫다라니 아내의 의지는 꽤 완강해 보인다. 어떻게 보면 기태랑 자기 싫다라는 것처럼도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분위기가 묘하게 꼬여간다.
“치이 이래두요.”
“하아... 소영아 하지마...”
“뭐.. 그럼 언니가 이 상태로 20분만 참으면 제가 오늘 양보하죠. 히히”
오늘 소영이가 아내에게 짓궂게 군다.
“너무 긴거 아니야?” 난 아내에게 조금 미안해서 이렇게 말한다.
“뭐.. 그러면 오늘 형부를 저에게 양보하는 거죠 헤헤헤”
“아니에요. 하 할게요.”
“근데 참는다는 게 뭐야?”
“어머 오빠는 뭘 그런 걸 물어. 당연한 거지. 신음소리, 한숨소리 등등 알잖아...”
“하하 그래...”
다시 게임이 시작되고 이번엔 내가 이기고 소영이가 걸렸다. 그러자 그때 기태가 나선다.
“형님 아까 벌칙 제가 한다고 한거 기억하시죠?”
“으응... 그래...”
“치이 그런게 어디 있어...”
“뭐야, 약속했는데...” 그러면서 기태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기 가방으로 간다.
그리고는 뭔가 끈이 달린 것을 들고 오는 것이다. 가만히 보니 그것도 진동기였다.
다른 것은 색깔이 검고 무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걸 가지고 오더니 소영이에게 말한다.
“자.. 이건 소영이꺼. 너무 누님만 위하는 거 같아서... 후후”
“칫.. 이런건 안위해줘도 되거든...”
“음.. 이건 길이가 짧아 안되겠네... 이건 형님이 좀 가지고 계셔야겠는데요.” 그렇게 말하며 조작부분을 나에게 건넨다.
난 그것을 받으면서도 시선을 계속 아내를 살피고 있다. 아내는 얼굴이 벌게져서 가끔 미간을 찌푸리며 힘들어 한다.
하지만 어금니를 꽉 깨물고 열심히 참고 있는 것이다.
여차하여 한 숨이라도 새어 나오면 소영이에게 나를 양보해야 하는 것이다.
아내에게서 오기같은 것이 엿보인다.
이제 여기 있는 두 여자 모두가 진동기를 자기들 중심에 꽂고 있다. 참 묘한 상황이다.
그런데 기태가 이걸 가지고 온 것을 보면 분명히 아내를 염두해 두고 가지고 온 것이리라!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다른 곳에 쓰이고 있다. 다시 게임이 시작되고 이번엔 바로 아내가 걸려버렸다.
하기야 계속해서 기태가 아내를 건드리고 했을 테고 그 다음에 진동기까지 넣어진데다 지금 가장 세게 켜놓고 있으니
참는게 고작일 것이다.
“저 누님 한 손으로 제꺼 좀 잡고 계세요.”
“네에? 하아~”
“어머.. 언니 힘드세요.”
“아직 한 7분 남은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포기해도 되요.”
“아 아니야... 으음... 할거야...”
아내는 결심한 듯 오른손을 뻗어 기태의 좆을 잡는다.
“뭐 그럼... 어쩔 수 엉” 소영이는 말을 다 잇지 못하고 눈이 똥그래지더니 나를 쳐다본다.
내가 그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소영이 안에 들어가 있은 진동기를 켜버린 것이다.
“히잉 형부 너무해요. 나랑 자기 싫은 거죠?”
“하하.. 아니야... 소영이한테 너무 신경을 못쓴 거 같아서...”
“피이.. 거짓말... 근데 이거 정말 이상하네요.”
“어떤데?”
“으음.. 말로 하기 좀 그런데... 어쨌던 찌이잉 한게 이상해요...”
“자자... 다시 게임하죠. 그리고 누님은 좀 움직여 주구요.”
기태는 아내가 자신의 좆을 잡고만 있자 그렇게 말한다.
그리고, 다시 게임이 시작되자 바로 또 아내가 걸려버린다. 이번은 소영이가 벌칙을 말할 차례다.
“자.. 마지막 기회에요. 형부 양보하세요.”
“으음... 시 싫어...”
“치이.. 좋아요. 그럼 언니 기태오빠꺼 빨아주세요.”
그 순간 아내가 소영이를 쳐다보며 원망스러운 듯 눈을 흘긴다.
“히~!” 하지만 소영이는 애교있는 웃음을 띄우며 살며시 나에게 기대더니 나의 좆을 잡는 것이다.
“자 빨리요. 이제 2~3분만 참으면 되요.”
아내의 머리가 서서히 숙여진다.
그리고, 식탁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그냥 의자에 앉은 상태로 옆으로 굽혀 그대로 기태의 하체에 묻히는 것이다.
그리고는 잠시후 아내의 뒤통수와 등 라인만 보이더니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태는 기분 좋은 듯 한 숨을 내쉬더니 고개를 위로 한 번 들었다가 내린다.
그걸 바라보고 있는 소영이도 달아오르는지 나에게 더욱 기대며 호흡이 조금씩 빨라지며 나의 귀를 괴롭힌다.
그리고, 나의 좆을 잡은 손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다. 1~2분여 시간이 흐른다. 천천히 기태의 왼손이 떠오른다.
그리고는 아내의 등에 살짝 올려지더니 천천히 아내의 바디라인을 타고 옆구리쪽으로 들어가더니 이내 시야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잠시후.................
“읍.. 하아... 하아...”
아내가 고개를 약간 들어 올리더니 한숨과 신음을 토하는 것이다.
기태는 아마 민감하게 된 아내의 가슴 돌기를 비비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놓치지 않고 소영이가 외친다.
“어머.. 언니... 방금 신음소리 흘렸어요.”
“하아 이.. 이건 아니야. 이건 기태씨가...”
“어쨌던 소리를 낸 건 낸거잖아요. 히히”
잠시 아내의 몸이 들썩거리더니 천천히 상체를 세우기 시작한다.
고개를 든 아내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고 표정이 어둡지만 그 눈빛이 촉촉하게 젖어있다.
지금도 기태의 손은 아내의 가슴을 만지고 있다.
그리고, 아내는 완전히 몸을 세우지 못하고 기태의 가슴에 안기듯 그렇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나의 손도 움직여 소영이의 가슴을 만진다.
“하아.. 하아”
“으음... 하아”
식탁엔 두 여자의 한숨소리가 서서히 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저기 형님... 이제 바꿔서 자도 될 거 같은데요...”
“으음....”
“하아. 하아 오늘은...” 내가 뭐라고 대답하기 전에 아내의 대답이 빨랐다.
“오늘은 남편이랑 있고 싶어요.. 하아”
기태의 인상이 순간 찌그러졌다 펴졌고 난 이걸 놓치지 않았다.
“저기 그럼 일단, 그건 나중에 정하기로 하구요. 그 전에 누님이랑 데이트 좀 하고 싶은 데 그건 괜찮죠?”
기태는 계속 나에게 동의를 구해온다.
“뭐.. 그거야... 아내가...”
“뭐... 데이트 정도야 어때요? 하아.. 하아” 이번엔 소영이가 거들고 나선다.
“그럼 지금 더 이상 게임할 상황도 아닌 거 같고 누님이랑 잠깐 나갔다 올게요.”
아직 아내가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기태는 그렇게 말한다.
난 아내를 바라보자 아내도 나를 한 번 쳐다보더니 살짝 미소짓는 듯이 보인다. 마치 괜찮다라는 듯이 그렇게...
참 복잡한 감정이 솟아오른다.
기태는 아내를 놔두고 바지를 입고 가방에 가서 뭔가를 뒤지더니 아내에게 다가 온다.
“누님도 나갔다 오려면 뭔가를 입어야죠.”
그리고 식탁위의 리모컨을 챙기더니 아내를 잡고 일으켜 세운다. 아내가 일어서자 식탁위로 아내의 음모가 살짝 보인다.
그리고, 아내가 완전히 빠져 나가 뒷모습이 보이는데 아내의 오른쪽 허벅지를 타고 한 줄기 반짝이는 것이 흘러 내린다.
아내가 많이 흥분하고 있었구나! 그런데도 그렇게 참다니...
기태는 아내와 안방으로 사라지고 식탁에는 소영이와 나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잠시후 아내가 나타났고 아내는 아까 그모습에 치마만 걸치고 있는 모습이다. 그 치마도 평범한 그런 옷이다.
하지만, 위에 입고 있는 남방위로 아내의 젖꼭지의 윤곽이 보이는 것이 브라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하기야 아까 아내의 가슴을 빨면서 브라 후크를 빼버렸기 때문에 브라의 역할도 못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아마 지금 아내는 아래도 노팬티일지 모른다.
‘지금이라도 붙잡을까!’ 걱정반 미안함 반으로 내가 그렇게 고민하고 있을 때 기태는 아내를 데리고 성큼성큼 현관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기태가 문을 여는 사이 아내가 다시 한 번 나를 쳐다본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그건 나의 착가이였을까! 아내의 얼굴은 마치 뭔가를 각오한 듯한 표정이었다.
확실하지 않은 그런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문소리가 탁 나며 현관 문이 닫힌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요 형부?”
“으응?” 그제서야 내 정신이 돌아온다.
“무슨 생각하냐구요?”
“음.. 그냥...”
“형부 너무 오랜만이죠..” 그렇게 말하며 소영이가 식탁 밑으로 사라진다. 잠시후, 나의 좆에 따뜻한 감촉이 퍼져온다.
“언니 생각 그만하구 지금은 저만 생각해 주세요. 하아... 많이 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말하며 소영이는 사랑스러운 듯 그렇게 나의 좆을 탐해 간다.
그러자 나의 머릿속에서 아내의 영상은 서서히 사라지며 소영이의 젊은 육체가 떠오르는 것이다.
인간은 너무 간사한 동물인 것이다.
“저기.. 소영아”
“읍읍읍.. 하아.. 네?”
“저기 말이야!”
“뭐가요?”
“만약에...”
“일단 형부 먼저 우리일 하고 얘기해요. 네!”
이렇게 말하더니 소영이는 식탁에서 빠져나와 나를 앉은 자세에서 옆으로 돌게 하고는 자신의 중심에서 진동기를 빼버린다. 그리고는 나의 무릎 위로 올라오더니 그대로 아래로 내려 나의 좆을 자신의 음부로 삼켜버린다.
“아.. 하아.. 이거야... 아 좋아...”
소영이는 나의 좆을 삼키더니 천천히 아래위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나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아~ 너무 보고 싶었어요. 형부....” 이렇게 말하며 소영이는 자신의 남방을 브라와 함께 잡더니 천천히 위로 올린다.
그러자 안그래도 탱탱한 소영이의 가슴이 더욱 봉그라니 탐스럽게 솟아오른다. 난 소영이가 모두 벗어내기 전에..
“소영아 그대로 잠깐만...”
이렇게 말하며 그대로 나의 입으로 소영이의 젖가슴을 한 입 베어문다.
“하아... 아~~”
소영이의 중심이 꾸욱 나의 좆을 휘감아 온다.
나를 방해하지 않으려 상체는 움직이지 않은 채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소영이의 엉덩이가 조금이라도 나의 좆을 깊이
삼키려는 듯 그렇게 꿈틀대고 있다.
간만에 맛보는 소영이의 속살은 나를 더욱 불타오르게 하고 있다.
난 이에 보답하듯 입술로 소영이의 한쪽 유두를 깊이 들이마시며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소영이의 왼쪽유방의 젖꼭지를
비튼다.
“아우~ 하아.. 항.. 아.. 좋아요. 형부... 아아”
그 감촉이 너무 좋은지 소영이가 잠시 부르르 상체를 떤다.
나도 그런 소영이의 감각을 더욱 자극하듯 엉덩이를 앞으로 좀 배내고 상체를 기울여 삽입이 더 깊이 되도록 유도한다.
“아우.. 아아.. 못참겠어요.”
소영이는 갑자기 그렇게 말하더니 벗다가 만 옷을 모두 벗어내더니 나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상체를 숙이더니 나에게
강하게 키스를 해온다. 나도 그런 소영이에게 호응하듯 혀를 집어넣자 뽑힐 듯 강하게 빨아오는 것이 너무 짜릿하다.
그것도 모자란듯 엉덩이를 거칠게 밀어 붙이며 음란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읍읍.. 쯥쯥”
“하아.. 아아.. 너무 좋아요. 형부 아아.. 으으.. 더.. 깊이 넣어줘요. 아아”
간만의 섹스라 그런지 오늘 소영이는 격렬하다. 하지만 자세의 불편함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소영아 내 허리에 다리 감아봐”
그렇게 말하며 결합된 상태로 일어서자 소영이가 얼른 나의 허리에 다리를 감으며 나의 목에 매달려 온다.
난 불안정하게 일어서서 소파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좀 불안하게 생각되었지만 의외로 날씬한 소영이의 몸무게 덕분에 삽입된 상태에서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움직일 수 있었다.
소영이도 조금 불안한 얼굴이지만 나의 목에 꼭 매달려 내가 걸을 때마다 자동으로 삽입되는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드디어 소파까지 온 나는 조심스레 소영이를 소파위에 걸치고 살며시 내려 놓는다.
그리고, 소영이를 쳐다보자 빨리 와달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난 살짝 미소를 짓고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그대로 깊이 삽입했다.
“아흑...”
퍽퍽.. 퍽.. 퍼퍽.. 쑤욱... 쑤욱........... 쑥
“하아.. 하아.... 아우............... 좋아요...”
이제 자세의 편안함으로 나는 거세게 박아대기 시작하였다. 내가 소영이의 음부속으로 나의 분신을 쑤셔댈 때마다
소영이는 그 쾌락에 고개를 위로 제끼며 소리를 높였다.
“아우.. 하아 ...........아우....... 형부... 아아....... 너무 좋아요. 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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